세브란스 심장혈관병원이 오는 9일 ‘제1회 세브란스 심장이식 가족모임 및 건강강좌’를 개최한다.9일 오후 1시부터 연세대학교 알렌관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는 1부와 2부로 나눠 진행된다.1부에서는 심장이식 환자 가족 모임 ‘Heart Family’의 구성원인 환자와 가족들, 의료진이 서로 소개하고 오찬을 함께하는 시간을 마련했다. 2부에서는 심장혈관센터의 의료진이 수술과 약물치료, 평소 건강관리 등 심장이식 관련 정보를 강의하고 환자 보호자들과의 질의응답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강석민 심장혈관병원 심부전센터장은 “이번 행사가 심장 이식을 받은 환자와 가족, 의료진이 평소 궁금해 하던 것도 묻고 하고 싶었던 이야기도 나눌 수 있는 친교와 소통의 자리가 되기를 바란다”고 이번 모임을 준비한 뜻을 전했다.기타 자세한 문의사항은 세브란스 심장혈관병원(02-2228-8271)로 문의하면 된다.
한림대학교강남성심병원 골관절센터(센터장 유정한)는 오는 9일 오후 4시 별관 4층 미카엘홀에서 ‘지역주민 및 환자를 위한 관절염 건강강좌’를 개최한다. 이번 강좌에서는 ▲어깨 관절에서 흔히 발생하는 병(골관절센터 노규철 과장) ▲척추 관절에서 흔히 발생하는 병(척추센터 정국진 교수) ▲무릎과 엉덩이에서 흔히 발생하는 병(골관절센터 황지효 교수) ▲팔꿈치와 손목에서 흔히 발생하는 병(골관절센터 김홍균 교수) ▲관절의 재활훈련(물리치료팀 박종훈 팀장)을 주제로 진행된다.유정한 골관절센터장은 “관절염은 노인 환자가 주로 걸리는 질환으로 알려져 있지만 젊은 환자의 발병률도 높아지고 있는 만큼 무조건 나이와 관련한 것으로 보기에는 어려움이 있다”며 “특히 젊은층은 관절에 이상이 있어도 일시적인 현상으로 생각하거나 대수롭지 않게 여기다 병을 악화시킬 수 있는 만큼 관절부위에 통증이 있다면 병원을 찾아 조기에 발견하고 적극적으로 치료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문의사항은 한림대학교강남성심병원 골관절센터(02-829-5165)로 문의하면 된다.
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병원장 홍대식)의 봉사활동모임 ‘나눔터’가 지난 11월 29일 춘의종합사회복지관으로부터 ‘더불어賞’을 받았다. ‘나눔터’는 어려운 이웃들의 후원을 통해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을 하게 됐다. 병원 차원이 아닌 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 교직원들의 자생적인 동호회 활동 결과여서 이번 수상의 의미가 더 크다. 한편 ‘나눔터’는 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 개원해인 2001년도에 조직돼 현재 200여 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다. 연간 5회 정도 모여 독거노인, 소년소녀 가장 등을 방문해 봉사활동을 진행하는 한편 후원금을 통한 후원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중앙대학교병원(원장 김성덕)은 지난 6일 병원 중앙관 4층 동교홀에서 의료의 질 향상과 진료업무 개선을 위해 ‘제7회 QI경진대회’를 개최했다.올해로 7회째를 맞는 이번 QI경진대회는 올 한 해 동안 환자 안전과 의료의 질 향상, 고객만족 증대, 효율적인 업무 수행을 위해 노력해온 직원들의 QI 활동의 결실을 모아 발표하는 자리로, 약 300여 명의 교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지난해 경진대회 우수부서인 영양팀의 후속활동결과 발표와 함께 10개 팀의 구연발표로 진행된 이날 대회에서 최우수상은 ‘2% Chlorhexidine 침상목욕 간호가 중환자실 입원 환자의 병원 감염 발생률과 의료비용에 미치는 효과’를 주제로 발표한 중환자실팀이 수상했다.또한 ‘복강경 담낭절제술 환자의 표준화된 진료지침 개발을 통한 재원일수 단축 및 효율적 진료’를 발표한 외과팀과 ‘응급혈액검사 소요시간 단축 방안’을 발표한 응급의료센터, 진단검사의학과 연합팀이 우수상을 수상했으며, 포스터 부문에서는 의무기록팀이 ‘개인정보 보호를 위한 개선 활동’을 주제로 해 최우수상을 수상했다.이외에도 참석자들을 대상으로 ‘의료원장과의 인증샷’ 이벤트 및 행운권 추첨도 함께 진행됐다.
경희의료원 의과학연구원 임상의학연구소가 오는 10일 ‘제6회 경희임상의학연구소 심포지엄’을 개최한다.임상의학연구소의 이번 심포지엄은 오전 8시부터 12시까지 의료원 정보행정동 제1세미나실에서 ‘For AAHRPP Accreditation and Medical Device Clinical Trial’이란 주제로 개최된다. 심포지엄은 임상의학연구소장 양원용 교수의 개회사와 의과학연구원장 한정수 교수의 축사를 시작으로 총 3부문 7가지 주제의 강의가 진행될 예정이다. 좌장은 각 부문별로 경희대학교병원 마취통증의학과 최영규 교수, 혈액종양내과 조경삼 교수, 소아청소년과 차성호 교수가 맡는다. 심포지엄 발표내용은 ▲변경된 의료기기 임상시험 법규(임상약리학 임성빈 교수) ▲의료기기 임상시험 통계의 특징(경희대 통계학과 최봉근 교수) ▲임상시험 대상 의료기기 특성에 대한 안전성 고찰(삼성서울병원 권혁남 교수) ▲임상연구에서 최소위험과 평가(보훈병원 김봉석 교수) ▲AAHRPP(임상연구국제인증)을 위해 새로 변경된 경희대학교병원 임상연구 규정(신경과 안태범 교수, 이택환 목사) ▲IRB Audit 결과(비뇨기과 이선주 교수) 등이다. 한편, 경희의료원 임상의학연구소는 20
관동의대 명지병원(병원장 김세철) 예술치유센터가 지난 7일 오후 병원 대강당에서 제2회 힐링콘서트를 개최했다이번 콘서트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재단법인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 등의 후원으로 판소리의 대가 남상일 명창과 가야금 창작계의 샛별 곽수은 씨 등이 출연했다.입원 환자 및 외래 환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콘서트는 가야금 연주자 곽수은씨와 가야금 앙상블 ‘라온G'는 고향의 봄과 창작국악 폭풍의 전설, 맘마미아, 크리스마스 캐롤 등을 연주했다.또 시사문제를 판소리로 풍자하는 ‘시사난타’로 유명한 남상일 명창과 민속악회 ‘수리’는 대금과 아쟁 병주, 판소리 흥부가, 구음시나위와 살풀이춤, 남도민요 등을 열연했다.한편, 명지병원 예술치유센터(The Center of Art & Healing)는 암, 만성신부전, 소아질환 및 산부인과 등 대부분의 의학 분야에서 음악, 미술, 연극 등 다양한 예술 활동을 접목시켜 질병치료와 마음과 영혼의 치유 및 회복을 돕기 위해 지난 9월 국내 대학병원 최초로 문을 열었다.
한림대학교한강성심병원(병원장 장호근)은 오는 15일 오후 1시 30분부터 노인센터 10층 강당에서 ‘제3회 병원특성화 연구센터 국제심포지엄’을 개최한다. 한림대학교한강성심병원 특성화연구센터가 주최하고 한림대학교와 보건복지부, 보건산업진흥원이 후원하는 이번 심포지엄은 ‘화상흉터의 원인과 치료’를 주제로 세계적인 석학과 국내 전문가가 대거 참석해 최근 연구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1부에서는 김용선 한림대학교 의무부총장이 좌장을 맡아 Rho GTPase에 의한 내피세포의 투과성 변화 조절(한림대학교 생리학교실 박재봉 교수)을 주제로 진행된다. 이어 ▲Ang1/Tie2 신호와 cAMP-Epac-Rap1신호에 의해 조절된 혈관 휴면상태(오사카대학 나오키 모치즈키(Naoki Mochizuki) 교수) ▲흉터 생성의 기전과 흉터 치료(니혼의과대학 레이 오가와(Rei Ogawa) 교수)를 주제로 각각 발표한다.2부에서는 장영철 한림대학교한강성심병원 성형외과 교수가 좌장을 맡고 ▲세포이동 조절에 있어서 활성산소의 역할(병원특성화연구센터 김준섭 교수) ▲면역과 감염에서 p21 활성화 효소의 기능(건국대학교 마이클 B. Ye (Michael B. Ye) 교수) ▲화상 후 비후
대전협이 오는 10일 의협 대의원 임시총회 개최를 앞두고 다시 한번 의협회장 직선제 사수를 위해 총력을 다해 투쟁할 것을 다짐했다.대한전공의협의회(회장 김일호, 이하 대전협)는 7일 성명서를 통해 “의사협회 회장 간선제가 회원의 당연한 권리를 어떠한 방식으로 재단하는지, 선거인단 선정과 그 자세한 상황을 직선제 선거권을 빼앗긴 모든 전공의 회원에게 전달할 것”이라고 천명했다.이어 “대전협 대의원회에서 의결한 '의협회장 직선제 사수'의 뜻을 위임받아 향후 대한의협 회장 직선제가 다시 받아들여질 때까지 총력을 다해 투쟁할 것”이라고 밝혔다.대전협은 현재 의협 대의원회를 중심으로 논의되고 있는 간선제가 회원에게 선거권을 부여하고 민주적인 선거 원칙에 따라 회장을 선출한다는 의협 정관의 정신을 침해하는 다수의 조항을 담고 있어, 간선제 회장의 정당성과 대표성 문제가 향후 의협의 내홍을 부채질 할 것으로 우려했다.한편, 앞서 임총에 불참을 뜻을 내비친 바 있는 김일호 회장이 이번 성명을 통해 10일 열리는 의협 대의원 임시총회에 참석할 것으로 보인다.10일 열리는 임총 결과에 따라 향후 젊은 의사들의 행보에 귀추가 주목된다.
정부·병원계 해외환자 유치 성공 열쇠는 ◆ 정부 정책2009년부터 본격적으로 뛰어든 해외환자 유치 사업은 병원의 대외 홍보효과와 새로운 수익 창출 효과를 가져왔다.지난해 국내를 다녀간 해외환자는 8만 1789명으로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 이를 진료비로 환산했을 경우 총 진료비 수익은 1032억 원(2009년 대비 89% 증가), 1인당 평균진료비 131만 원(국내 96만원), 입원환자 평균진료비 583만 원(국내 258만원)이다.이에 정부는 2009년 총리실 산하 해외환자 유치지원 TF를 구성, 운영하고 있다.정부는 올해 해외환자 11만 명 유치를 목표로 40개 현장 건의과제 중 신규 조치가 필요한 20개 과제를 선정했다. 20개 과제는 7대 중점과제와 13대 일반과제로 나눴다. 이 외에도 분야별 18대 지속관리 과제를 선정해 수행하고 있다.이를 통해 2015년에는 해외환자 30만 명을 유치해 아시아 의료관광 허브로 도약하겠다는 계획이다.정부는 먼저 배상시스템 도입을 추진한다. 의료기관이 의료사고 고손해율, 고가 보험료 등으로 배상보험 가입을 기피하고 해외환자를 대비한 배상보험이 전무함에 따라 이 같이 결정했다. 또한 의료분쟁조정원 설립 등 의료분쟁 조정
2014년 12월 현행 학술지 등재가 폐지되고 학계 자율적 평가체제로 전환된다.교육과학기술부는 7일 “대학구조개혁의 일환으로 대학탐구와 교육의 내실을 기하고 학문연구의 질적 수준을 도모하기 위해 학술지 등재 제도를 정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정량적 평가로 연구의 질적 수준 향상에 저해요인이 됐던 학술지 평가를 학계 자율적 평가체제로 전환하고, 학회 등을 통해 우수 학술지를 집중 육성하며 국내 학술교류의 장이 국제수준에 부합하도록 하겠다는 것이다.1998년 시작된 학술지 평가제도는 그간 학술지의 체계화 및 양적 성장에는 크게 기여했으나 형식적인 평가중심으로 운영돼 국내 학문 연구를 세계적 수준으로 끌어올리는 데에는 한계가 있는 것으로 평가됐다.또한 현행 평가제도에서는 일정 기준만 충족되면 등재되는 등 진입장벽이 낮아 등재지 및 등대후보지의 과다한 양상을 초래했고, 평가 후 사후관리가 허술해 일부 연구자의 연구업적 부풀리기 등 일탈행위가 일어나기도 했다.아울러 등재지의 수준이나 질과 상관없이 모든 등재지가 교수업적 평가 등에서 동일하게 평가되고 있어 심사가 까다로운 우수학술지에 논문을 개제할 요인이 줄어들어 학술지 질의 하향평준화가 초래되고 학계에 자율적 평가
세브란스병원 이비인후과 김창훈 교수가 아시아 최초로 3차원 영상을 이용한 부비동 내시경 수술(3-dimensional endoscopic sinus surgery)에 성공했다.세브란스병원은 김창훈 교수가 지난달 편측 만성 부비동염 환자와 뇌기저부에 생긴 결손으로 인한 뇌척수액 비루 환자의 내시경적 치료 등 12건의 수술을 3차원 부비동 내시경 수술을 통해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7일 밝혔다.코와 연결된 부비동은 만성 염증에서부터 종양까지 다양한 질환이 생길 수 있다. 지금까지 부비동염 치료에는 2차원적인 영상을 이용한 내시경 수술이 이뤄져왔다. 하지만 비강과 부비동은 구조가 복잡하고 좁으며, 안면부에 분포하는 주요 혈관 및 신경, 안구, 뇌 기저부와 가까워 수술에 어려움이 있었다.특히 비강이나 부비동 수술은 전방에서 후방으로 진행하는 해부학적인 구조에 대한 이해가 필요한 분야다.이번 3차원 영상을 이용한 내시경 수술은 이런 복잡한 구조를 확대 영상으로 확인할 수 있어 보다 안전하고 정확한 수술이 가능해졌다. 또 뇌실질, 뇌신경 및 내경 동맥과 같은 주요 구조를 보호하면서 수술해야 되는 뇌기저부와 전두동, 접형동 수술에서도 효과적이다.비정상적인 점막만을 선택적으로
서울아산병원 흉부외과 이재원 교수팀이 다빈치 로봇을 이용한 심장수술 300례를 돌파했으며, 수술 성공률은 100%였다.서울아산병원은 이재원 교수팀이 지난 11월 30일 협심증을 앓고 있는 오 씨(남, 49세)에게 다빈치 로봇을 이용한 최소침습 관상동맥 우회술을 시술함으로써 다빈치 로봇 심장수술 300례를 달성했다고 7일 밝혔다.이재원 교수팀은 300례를 달성하는 동안 수술 성공률 100%, 조기사망률 0%라는 기록을 보여 로봇 심장수술의 안정성을 입증했다.이재원 교수팀은 2007년 8월부터 다빈치 로봇을 이용한 심장수술을 시작해 승모판막 성형술 160례, 최소침습 관상동맥 우회술 66례, 심방중격 결손증 54례, 심장 점액종 제거술 17례 등 지난 11월 말 300번째 수술을 마쳤다.300번째 수술을 받은 오 씨의 경우 협심증을 앓고 있어 관상동맥 우회술이 필요한 상황이었다. 관상동맥 우회술은 환자의 몸에서 떼어낸 혈관을 이용해 관상동맥의 협착된 부위에 다른 길을 만들어 주는 수술이다.전통적인 관상동맥 우회술에서는 내흉동맥(가슴뼈 안쪽에 위치한 동맥)을 떼어 낼 때 심장의 시야를 확보하기 위해 가슴 정중앙의 가슴뼈를 절개하게 되는 데 이러한 점 때문에 수술
충남대학교병원(원장 송시헌) 내과 이헌영 교수가 지난 12월 1일(목) 제주 국제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대한간학회 제17차 추계학술대회’ 총회에서 신임 회장에 선출됐다. 임기는 1년이다.신임 이헌영 회장은 충남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석사와 박사학위를 취득했으며 충남대학교병원에서 응급의료센터 소장과 소화기내과 분과장 등을 지냈다.또 대한소화기내시경학회 대전충청지회장, 대한간학회 대전충청지회장, 대한소화기학회 대전충청지회장 등을 역임했다. 한편, 대한간학회는 1995년 발족 이후 간담도 질환에 대한 기초 및 임상연구를 통해 학술발전을 도모하고 일반인을 위한 계몽과 홍보 및 환자의 권익을 옹호하는 사회적 요구에 부응하고자 현재 1200여 명의 회원이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 신경외과 임수빈 교수가 지난 11월 24일 캄보디아에서 개최된 ‘제17회 캄보디아 연례 수술 콩그레스 2011’에서 초청 강연을 진행했다. 임수빈 교수는 이번 학회에서 ‘다양한 질환에서 척추경 나사못 고정술의 적응증 및 술기(The Indication and technique of pedicle screw fixation in various diseases. Open and Percutanous procedure)’라는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으며, 관련 시연을 선보여 학회 참석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충남대학교병원(원장 송시헌)이 지난 6일 ‘TJB 문화재단 발전기금 기탁’ 행사를 개최했다. TJB 문화재단이 충남대학교 암연구소에 발전기금을 기탁한 이날 행사에는 TJB 이갑우 사장과 임원진이 병원을 방문했고, 송시헌 원장과 병원 간부진, 조덕연 암연구소 소장, 임규 암연구소 전 소장 등이 행사에 참석했다. TJB 문화재단은 1999년 이후 매년 충남대학교 암연구소의 학술 및 연구활동의 발전을 위해 천만원의 발전기금을 기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