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대학교 의정부성모병원 의료정보팀은 최근 '2005년 의료정보팀 비전 설정을 위한 워크샵'을 실시하고 오는 2007년까지 완벽한 전자병원 구축을 목표로 정진하기로 했다. 이번 워크샵에서는 "팀 운영방향, 이념 실천 과제, 업무 목표 설정 관리" 에 대한 프리젠테이션과 함께 영상, 입원, 외래의 3개 파트 분야로 나누어 각 파트 별 2005년 목표를 설정한 후 의료정보팀의 비전을 수립했다. 이에 앞서 팀 내의 내부강사를 정하고 교육자료를 준비하여 *변화관리, *따뜻한 의료정보팀, *각종 원내검사 안내, *의무기록 전산화 데이터 모델링 개발에 관한 연구 등 4가지 아이템에 대한 교육을 실시했다. 특히 올 해 비전을 '2007년 Good-Bye Paper! Welcome to EMR'로 수립하고 각 파트별 추진목표를 설정했다. *영상파트에서는 "영상 업무 효율성 증대", *외래파트에서는 "신속, 정확, 친절", *입원파트에서는 "재원 중 진료정보 관리"를 목표로 각각 설정했다. EMR 시대를 대비 팀원의 자질향상과 체계적인 정보화에 힘쓰고 있는 의료정보팀은 2월부터 건강증진센터 차트도 영상 EMR에 포함시켜
강서 미즈메디병원(원장 정규병)은 최근 병원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개원 5주년 기념식을 가졌다. 이날 기년식에서는 강서 미즈메디병원의 기공식부터 현재까지의 다양한 모습을 담은 영상물을 상영해 많은 관심을 끌었다. 강남 미즈메디병원 때부터 근무해 10년을 맞은 근속직원의 노고를 치하하기 위해 "10년 근속상"을, 직원 투표를 통해 한해동안 다른 직원의 모범으로 선정된 직원에게는 "모범직원상"을 각각 수여했다. 한편 강서 미즈메디병원의 협력 업체들에게는 그간의 협력에 감사하는 뜻으로 감사패를 전달했다. 노성일 이사장은“개원 후 5년이 흘러 안정기에 접어 들었지만 현재의 위치에 자만하지 말고 항상 겸손한 마음으로 업무에 임해줄 것과 평화로운 직장 내 분위기를 유지해 노사화합을 넘어 노사평화를 기원하고, 내달 개원할 키즈센터를 통해 의료서비스 강화와 지역발전에 힘쓰자”고 당부했다. 영동제일의원을 모체로 한 강서 미즈메디병원은 강남 미즈메디병원과 더불어 지역 의료서비스 개선을 위해 노력해 오고 있다. &nb
내달 3월부터 보건소 내에 지역사회 주민의 건강증진을 위한 금연클리닉이 설치·운영된다. 보건복지부는 지난 4일 최근 급속히 진행되는 인구고령화에 대비하고 증대하는 국민들의 건강에 대한 욕구에 부응하기 위해 보건소 건강증진사업을 확대 실시토록 했다. 이에 따라 각 도에서는 3월부터 금연 클리닉 운영키로 확정한고 이달 안으로 각 보건소별로 의사 1명, 금연상담사 1명, 담당직원 1명 등으로 구성 할 계획이다 금연클리닉의 의사는 흡연자 진료와 약물처방을 하고 보건의료 전공자위주로 선발할 상담사는 금연희망자 등록 및 상담, 약물요법 안내 등을 담당한다. 각 도에서는 보건소 방문자 위주로 금연클리닉에 등록시키되 저소득층을 우선적으로 고려하고 직장 및 대학 등 단체도 찾아가 등록을 받을 방침이다. 등록자는 1차로 과거병력, 니코틴 의존도, 음주실태 등의 기초조사를 받은 뒤 2차와 3차 상담 과정을 통해 금단증상과 스트레스 대처법을 교육받고 금연에 도움을 주는 약물도 제공받게 된다. 이와 관련 강원도청 보건위생과 관계자는 “작년에 시범적으로 10개 보건소를 대상으로 시작했으나, 아직 인력이 부족
연세의료원(원장 지훈상)은 3일 연세의대 243호 강의실에서 ‘2004년도 학습조직 발표회’를 개최하고 지난 한해동안 각종 업무혁신 및 고객만족 활동을 펼친 우수 발표팀에 대한 시상식을 가졌다. 이날 발표회에는 지훈상 의료원장 및 박창일 세브란스병원장과 김광문 영동세브란스병원장을 비롯한 주요 보직자와 교직원들이 자리한 가운데 본선에 오른 12개팀의 발표가 진행됐다. 본선에 오른 12개팀 중 영예의 학습대상에는 주치의와 연계하여 각 임상과 및 병동별 특성에 맞게 퇴원계획을 시행하여 고객만족과 재원일수 단축에 기여할 수 있는 세브란스병원 입원간호팀의 ‘퇴원계획과정’이 선정되어 상장과 상금 200만원을 수상했다. 또한 진료지원 우수상에는 *'당뇨병 입원 특화 교육 프로그램 개발'을 발표한 영동세브란스병원 당뇨병교실팀이, *경영행정 우수상은 ‘간호과정의 EMR적용을 위한 시스템 모형 개발’을 발표한 세브란스병원 간호개발팀이, *기타부문 우수상에는 ‘고객관계관리를 위한 감동을 주는 이벤트’를 발표한 암센터 방사선종양학과팀이 각각 수상했다. 지훈상 의료원장은 격려사를 통해 “교직원들이 경영혁신 프로그램에 적극적으로
보건복지부는 건강기능식품과 관련한 문제점과 쟁점현안 해결을 위해 방문·다단계판매에 대한 획기적 개선방안정책을 마련한다. 일정기간 동안에만 운영되는 '건강기능식품 제도개선 T/F팀'은 오는 3월말까지 쟁점사안을 정리키로 정하고 분야별로 제시된 과제 등 특성에 맞게 역할을 분담토록 하여 최종안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제품화 될 가능성이 있는 품목에는 *신물질, *생약의 규격화, *산업화 등 개발지원 방안과 이해관계자인 의료계, 제약계, 벤처업계 등의 의견을 적극 수렴하여 효과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건강기능식품 T/F팀은 3일 식약청 회의실에서 2차 회의를 열고 소비자단체를 대표하여 참여하고 있는 문은숙 기획실장(소시모)과 조윤미 사무처장(녹색소비자연대)은 건강기능식품 인식제도를 위한 소비자 교육·홍보방안과 함께 소비자보호를 위하여 요구되는 사항을 마련한다. 또한 학계 인사인 중앙대 박기환 교수와 한양대 이현규 교수는 건강기능식품의 개념과 구분이유, 국가적으로 도움이 되는지를 검토하게 된다. 조태형 대표(유니젠)과 허석현 국장(건식협회)은 허위·과대광고에 대한 자율규제 방안과 함께
복지부, T/F팀서 쟁점사안 정리 후 3차회의서 구체화 보건복지부는 건강기능식품과 관련한 문제점과 쟁점현안 해결을 위해 방문·다단계판매에 대한 획기적 개선방안정책을 마련한다. 일정기간 동안에만 운영되는 '건강기능식품 제도개선 T/F팀'은 오는 3월말까지 쟁점사안을 정리키로 정하고 분야별로 제시된 과제 등 특성에 맞게 역할을 분담토록 하여 최종안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제품화 될 가능성이 있는 품목에는 *신물질, *생약의 규격화, *산업화 등 개발지원 방안과 이해관계자인 의료계, 제약계, 벤처업계 등의 의견을 적극 수렴하여 효과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건강기능식품 T/F팀은 3일 식약청 회의실에서 2차 회의를 열고 소비자단체를 대표하여 참여하고 있는 문은숙 기획실장(소시모)과 조윤미 사무처장(녹색소비자연대)은 건강기능식품 인식제도를 위한 소비자 교육·홍보방안과 함께 소비자보호를 위하여 요구되는 사항을 마련한다. 또한 학계 인사인 중앙대 박기환 교수와 한양대 이현규 교수는 건강기능식품의 개념과 구분이유, 국가적으로 도움이 되는지를 검토하게 된다. 조태형 대표(유니젠)과 허석현 국장(
대한정신약물학회 새 이사장으로 내정된 김영훈 인제의대(신경정신과) 교수는 금년 3월부터 내년 3월까지 잔여 임기를 수행한다. 대한정신약물학회는 오는 3월 춘계학술대회 이후 임기를 시작해 내년 정총 때까지 약 1년여 기간 동안 잔여 임기를 맡을 신임 이사장에 김영훈 교수(부산백병원 정신과)를 내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윤도준 이사장(경희의대 정신과)은 최근 사의를 표명하여 내달 25일~26일 경주 현대호텔에서 개최하는 2005년도 대한정신약물학회 춘계 학술대회 겸 학회 창립 20주년 기념행사 때까지만 임기를 수행할 것으로 보여진다. 현임 윤도준 이사장의 경우, 지난 2003~2004년까지 제 10대 학회 이사장을 역임해 왔고 중임 원칙에 따라 제 11대 임기를 수행해 오던 중, 개인적 사정에 의해 이 달 말까지만 학교에 근무할 것으로 알려졌다. 대한정신약물학회(회장 이홍식)는 상임이사회를 통해 내년 정총 기간까지 잔여 임기를 수행할 새 이사장의 후보로 김영훈 교수를 추천하여 지난달 27일 열린 전체이사회에서 참석자 만장일치로 선임했다. 학회 회장단과 나머지 상임 이사진들은 변동이 없게 되며, 내달
내달 3월부터 보건소 내에 지역사회 주민의 건강증진을 위한 금연클리닉이 설치·운영된다. 보건복지부는 지난 4일 최근 급속히 진행되는 인구고령화에 대비하고 증대하는 국민들의 건강에 대한 욕구에 부응하기 위해 보건소 건강증진사업을 확대 실시토록 했다. 이에 따라 각 도에서는 3월부터 금연 클리닉 운영키로 확정한고 이달 안으로 각 보건소별로 의사 1명, 금연상담사 1명, 담당직원 1명 등으로 구성 할 계획이다 금연클리닉의 의사는 흡연자 진료와 약물처방을 하고 보건의료 전공자위주로 선발할 상담사는 금연희망자 등록 및 상담, 약물요법 안내 등을 담당한다. 각 도에서는 보건소 방문자 위주로 금연클리닉에 등록시키되 저소득층을 우선적으로 고려하고 직장 및 대학 등 단체도 찾아가 등록을 받을 방침이다. 등록자는 1차로 과거병력, 니코틴 의존도, 음주실태 등의 기초조사를 받은 뒤 2차와 3차 상담 과정을 통해 금단증상과 스트레스 대처법을 교육받고 금연에 도움을 주는 약물도 제공받게 된다. 이와 관련 강원도청 보건위생과 관계자는 “작년에 시범적으로 10개 보건소를 대상으로 시작했으나, 아직 인력이 부족
성장중인 콩팥에서 TonEBP(토니비피) 단백질이 소변의 농축능력 형성에 관여한다는 사실을 최초로 규명되어 국・내외 생명과학 및 의학계로부터 주목을 받고있다. 가톨릭대학교 의과대학 해부학교실 김진・한기환・김완영・차정호 교수팀은 미국 메릴랜드대학의 권혁무 교수팀과 국제공동연구를 통하여 이 같은 사실을 규명했는에 이 연구는 우리 몸의 신장에서 만들어지는 소변양이 조절되는 원리를 규명하여 소변농축의 발생원리, 생리 및 병태생리적 기전을 이해하는데 중요한 자료가 될 것으로 보여진다. 학술진흥재단의 지원으로 이뤄진 연구결과는 지난 해 11월 미국의 저명한 생리학회잡지에 게재되었으며, 특히 이 논문이 당월호의 editorial focus(편집자의 초점)에 선정 된 바 있으며 세계 유수 저널인 네이처, 사이언스 등 주요 잡지에 실린 논문 중 중요한 논문을 발췌해 알리는 생리학(Physiology)의 하일라이트 논문으로 연구결과가 소개되어 호평을 받았다. 신장의 가장 중요한 기능 중의 하나는 수분 조절이며, 여기에서 수분이 조절하는데 필요한 요건 중 하나가 콩팥수질의 높은 삼투질농도
겨울철에 혈관의 과도한 수축으로 많이 발생하는 레이노드 증후군을 효과적으로 치료하는 수술법이 개발됐다. 한양대병원 성형외과 안희창 교수는 기존의 치료법인 약물치료를 수 년간 해도 별다른 효과를 보지 못해 고생하는 레이노드 증후군 환자 15명을 대상으로 수부의 작은 동맥을 확장시키는 교감신경절제술로 시술해 탁월한 성과를 거둔 임상결과를 최근 대한성형외과학회와 대한수부외과학회에 발표해 주목을 받고있다. 레이노드 증후군이란 손가락 끝 부분의 조직이 혈액 내 산소부족으로 손상돼 색조변화, 통증, 조직괴사 등을 동반하는 질환이다. 이는 손가락 끝까지 영양분과 혈액을 공급하는 작은 동맥은 추위에 민감하고, 급만성적으로 갑작스럽게 수축하는 경우 생긴다. 혈액내의 산소부족 때문에 손가락이 하얗거나 검푸르게 변하고, 궤양이 되거나, 조직이 손상되어 손톱 주위에 만성 감염이 진행되기도 한다. 또 이 증상은 손바닥에 있는 정중신경이 눌려서 생기는 저림증인 수근관터널 증후군과는 비교돼 레이노드 증후군 환자들의 혈액순환 부족에서 오는 통증과 저림증에는 차이가 있다고 한다. 안교수는 “이 질환
자궁절제술 환자가 요구하는 성건강 교육에 비해 간호사의 교육수행정도가 상대적으로 낮아 전문적인 교육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경희대 간호대학 송영아 전임강사는 '자궁절제술 환자의 성건강 교육요구도와 간호사의 성건강 교육수행정도 비교'라는 석사논문을 통해 "신체적 정신적 부담을 가지고 있는 자궁절제술 환자의 성건강 교육요구는 높은데 반해 이를 행할 간호사의 교육 수행정도는 상대적으로 낮다"고 밝혔다. 송영아 전강은 서울·경기지역의 종합병원, 대학병원, 여성전문병원에서 자궁절제술을 받고 성파트너가 있는 환자 108명과 간호사 표본 101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이 결과 성건강 교육요구에 있어 자궁절제술 환자는 평균 3.30점(4점 척도)이었으며 간호사의 교육수행정도는 평균 1.80점을 기록, 1.5점의 큰 차이를 보였다. 세부영역에서는 성생리 영역의 '질' '성 반응주기' 등에서만 환자의 요구도와 간호사의 수행도가 비슷했으나 성심리, 성적 상호작용, 성건강 증진영역 등에서 전체적으로 차이를 보이는 것으로 조사됐다. 송영아 전강은 "7년간 산부인과 간호사를 해오면서 간호사와 환자들의 성
연세의료원 노동조합(위원장 김용순)은 지난 3일 연세대 알렌관에서 조합창립 42주년 기념식 및 조합원 퇴임식을 가졌다.
이날 기념식에는 지훈상 연세대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을 비롯, 연세의료원의 여러 보직자 및 최재준 전국의료산업노동조합연맹 위원장과 양병택 연세대학교 노조위원장, 정복용 원주기독병원 노조위원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김용순 위원장은 기념사에서 “세브란스 새병원 개원을 앞두고 연세의료원의 전 직원들은 기관발전을 위해 각자 맡은 바 업무에 헌신해 왔으나, 각 일터에서의 근로환경과 복지 분야에서는 여전히 부족한 점이 많다”고 지적하고 “좀더 나은 기관발전과 상생의 노사관계를 위해 근로조건의 조속한 개선과 협력적인 노사대화의 장이 많이 마련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기념식에서 김용순 위원장은 오는 2월말로 연세의료원을 명예 및 정년 퇴임하는 조합원에 대해 감사장과 금반지를 전
전남대병원 직원 봉사회인 학마을봉사회(회장ㆍ마재숙 )는 설 명절을 앞두고 2일 생활이 어려운 환자 15명에게 성금 1천2백70만원을 전달하고 이들을 격려했다. 이날 성금을 전달받은 김모 어린이는 지난해 급성 림프모구성 백혈병으로 진단받고 연말에 수술을 받았으나 형편이 어려워 전세금 일부를 빼내 진료비를 내야 하는 등 가정형편에 어려움을 겪고 있고 또 98년 교통사고를 당한 안모 씨도 그동안 걷지 못하다 지난해 12월 수술을 받았으나 부인도 지체장애를 앓고 있어 역시 형편이 매우 어려운 상태였다고 밝혔다. 마재숙 교수는 “추운 날씨에 병마와 가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었으면 한다”며 “하루 빨리 건강한 몸으로 사회생활을 다시 시작 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이들을 격려했다. 같은 날 학마을 봉사회는 광주시 동구 계림동에 있는 비인가 생활시설(쉼터)인 베로니카의 집을 찾아 할머니들을 위로하고 쌀 등 1백만원 상당의 생필품을 전달하기도 했다. (www.medifonews.com) 박지은 기자 (medifojieun@paran.com) 2005-02-05
연세의료원 노동조합(위원장 김용순)은 지난 3일 연세대 알렌관에서 조합창립 42주년 기념식 및 조합원 퇴임식을 가졌다. 이날 기념식에는 지훈상 연세대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을 비롯, 연세의료원의 여러 보직자 및 최재준 전국의료산업노동조합연맹 위원장과 양병택 연세대학교 노조위원장, 정복용 원주기독병원 노조위원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김용순 위원장은 기념사에서 “세브란스 새병원 개원을 앞두고 연세의료원의 전 직원들은 기관발전을 위해 각자 맡은 바 업무에 헌신해 왔으나, 각 일터에서의 근로환경과 복지 분야에서는 여전히 부족한 점이 많다”고 지적하고 “좀더 나은 기관발전과 상생의 노사관계를 위해 근로조건의 조속한 개선과 협력적인 노사대화의 장이 많이 마련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기념식에서 김용순 위원장은 오는 2월말로 연세의료원을 명예 및 정년 퇴임하는 조합원에 대해 감사장과 금반지를 전하며 그 동안의 조합발전에 기여한 공로에 감사하기도 했다. 지훈상 연세대 의무부총장도 “지난
국내 비만인구가 매년 30~40만 명이 늘어나고 있으며, 고도비만 체질량지수도 30 kg/m2 이상은 매년 3만 명 가량이 늘고 있어 급격한 증가세를 타고있다. 인제대학교 일산백병원 오상우 교수와 건강보험공단은 1992년 건강보험공단에서 건강검진을 받은 질병을 보유하지 않은 30대 이상의 77만3915명을 대상으로 공동연구를 실시한 결과 2002년까지 8~10년간 질병 발생여부를 추적조사했다고 밝혔다. 연구팀에 따르면 국내 비만인구(체질량지수가 25 kg/m2 이상)가 매년 1~1.5 % 씩 급격히 증가하고 있으며, 국내 성인 인구를 약3,000만 명으로 예상할 때 매년 30~40 만명의 비만인구가 증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중 고도비만(체질량지수 30 kg/m2 이상)은 매년 3만명 가량이 늘고 있다는 조사결과를 발표했다. 연구팀은 비만한 한국인은 정상체중에 비해 당뇨병에 걸릴 확률이 2배 (100% 상승), 고혈압은 1.5배 (50% 상승)가 높으며, 고도비만이 되면 당뇨병은 5배 (400 % 상승), 고혈압은 2.5배 (150% 상승) 높아진다고 밝혔다. 또한 정상체중에 비해 남성의 경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