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학교병원 치과병원은 전국 최초로 ‘덴탈 CT’ 치과전용 컴퓨터단층촬영장치를 도입함으로써 인공치아이식(임플란트·implant) 등 정밀함을 요하는 치과 환자 치료에 획기적인 전기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된다. 전북대병원 치과병원은 지난 1월, 3억원을 들여 국내 병원 가운데 최초로 ‘덴탈 CT’를 도입하여 1일부터 본격적인 가동에 들어갔다. ‘덴탈 CT’는 임플란트 시술 시 치아이식 계획을 세우기 위해 악관절과 환자의 해부학적 구조를 파악하는 데 유용하며, 어린이들의 매복치가 어느 방향으로, 얼마나 깊이 숨어 있는지 정확히 파악해 용이하게 수술이 가능하다고 한다.또 턱 관절의 골절, 질환과 X-선 등을 치료하는데 있어 기존 기기들보다 월등하여어 환자 치료에 다양하게 활용될 전망이다. 병원측은 ‘덴탈 CT’ 가장 큰 장점으로 “정확성과 정밀성. 3차원 입체 영상 촬영을 통해 치아 병소의 위치, 깊이,
을지대학병원은 ‘암치료 기술의 혁명’이라 일컬어지는 첨단 방사선 치료 시스템-IMRT를 도입, 진단에서 치료까지 암퇴치를 위한 첨단 시스템을 마련했다. 을지대학병원은 지난해 7월 IMRT 신기술 적용이 가능한 최신형 디지털 컴퓨터 시스템과 선형가속기를 구입, 7개월간의 준비와 시험평가를 거쳐 31일 오후 2시 지하 1층 방사선종양학과에서 시스템 가동식을 갖고 정식 치료에 들어갔다. 병원은 “그동안 치료가 어려웠던 두경부암, 흉부암 등 난치성 암들을 지역에서도 치료할 수 있게 됐다”며 “세계 수준의 첨단 방사선 치료가 가능해져 암 치료를 위해 수도권까지 가야 했던 지역 암 환자들의 불편이 크게 줄었다”고 밝혔다. 세기조절방사선치료(Intensity-Modulated Radiation Therapy, IMRT)란 100% 디지털화 된 컴퓨터 제어 시스템에 의해 암 조직에는 최대량의 방사선을 쏘되 인접한 정상조직에는 극소량만이 닿도록 컴퓨터가 부위별로 방사선의 세기를 조절, 부작용을 최소로 줄여주는 치료 시스템으로 암의 방사선치료 영역에서 최첨단 분야로 꼽히고 있다. 기존의 치료방법으로는 주변 정상 장기에의 부작용을 우려해 암
위암의 발암인자로 알려진 H. pylori균이 암 발생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는 역학조사 결과가 국내 연구진에 의해 발표됐다. 서울의대 예방의학교실 유근영 교수팀은 최근 '한국 유전체 역학 코호트 연구결과'에서 성인 남녀 1만8000명을 추적 분석한 위암군 344쌍을 연구한 결과 위암과 H. pylori간의 인과관계를 규명한 것으로 밝혔다. 이번 역학분석은 H. pylori 감염을 위암의 발암인자로 인식하고 있는 국제학계의 통념을 뒤집는 결과로 종양 분야의 권위지인 'British Journal of Cancer'지에 연구내용 일부가 게재되었다. 현재 H. pylori 감염이 위암의 발생인자로 공인되고 있으나 아시아 지역에서 H. pylori 감염률과 위암 발생율이 큰 차이를 보이고 있어 이에 대한 논란이 끊임없이 일고 있었다. 이에 유 교수팀은 1993년 구축한 한국인다기관암코호트(KMCC)를 바탕으로 30세이상 성인 남녀 1만8000명을 1999년까지 추적 관찰했다고 밝혔다. 그 결과 위암 및 비교집단 388쌍을 대상으로 위암과 H. pylori간 차이를 비교한 결과, 두 군간의 차이가 없는 것으
비뇨기과 계통의 암에 주로 쓰이는 항암제 씨스프라틴이 가 사망률 50%에 달하는 전격성 간염으로 인한 급성간 괴사를 억제할 수 있다는 연구결과를 발표했다.
과기부/과학재단에서 지원하는 기초의과학연구소(MRC)인 조선대학교 내성세포연구센터(최철희 소장)의 김태형 교수팀(의과대학 생화학 분자생물학교실)은 항암 세포독성물질인 씨스프라틴이 간염에 의한 급성간 괴사를 억제할 수 있다는 연구 성과를 거두었다. 이 연구결과는 세포독성물질이 세포를 보호할 수 있다는 역설적인 결과로 과학분야에
서 흥미로운 연구결과로 보여지고 있으며 국제적인 유명 잡지인 미국 생물화학지(JBC) 2005년 4월호에 게재될 예정이다.
씨스프라틴은 비뇨기과 암 특히 고환, 난소, 방광암에 사용되는 무기성 백금 항암제로서 DNA핵산의 두 가닥사이에 가교를 형성하여 DNA합성을 억제하는 알킬화제제와 유사한 기전으로 항암작용을 나
최근 강남성모병원은 중국 유수의 국립대학병원에서 근무하는 중진급의 심장내과 의사가 한국의 최신 심장중재술을 배우기 위해 연수중이라고 밝혔다. 쉰 호웨이 교수는 2004년 12월부터 2005년 5월까지 6개월간 강남성모병원 심장내과(과장: 승기배 교수)에서 심혈관조영술, 심혈관성형술 그리고 인공심박동기 등의 심장중재술과 최신의료기술을 배울 예정이다. 쉰 호웨이 교수는 현재 병원에서 연수중이며 중국 동북부의 산둥성 청도(칭따오)시에 위치한 청도국립대학병원에서 조교수로 재직 중이라고 밝혔다. 청도국립대학병원은 1,300병상을 보유하고 있는 중국내에서 손꼽히는 병원 중 하나로, 700만명에 달하는 주민들의 건강을 책임지고 있으며, 현재 신장이식과 간이식을 활발히 시행하고 있다. 쉰 호웨이 교수는 “차세대 최첨단 의료기술인 줄기세포를 이용한 심장 및 혈관 재생의 임상적용에 관한 연구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1999년에 청도의과대학를 졸업한 뒤 의학박사학위를 취득한 후 청도의과대학에서 심장내과의로 진료활동을 하였으며, 2002년에는 호주 퀸스랜드대학병원 심장내과에 1년 동안 객원교수
120년 역사에 빛나는 모교의 발전과 모든 회원들의 건승을 기원하는 연세의대 총동창회의 신년 정기총회에서 이승호 회장(삼성제일병원 산부인과)이 유임되었다.
이날 총회에는 지난 서울 신라호텔에서 열린 이승호 총동회장을 비롯한 동창회 임원진과 회원들 및 지훈상 연세대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을 비롯한 많은 대학관계자 등 500여명이 참석했다.
포천중문의대 대체의학원장으로 봉직중인 전세일 교수의 개회기도에 이어 이승호 총동창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창립 120주년을 맞는 모교의 빛나는 역사와 전통을 계승, 발전시키기 위한 노력에 연세의대 모든 동창회원들은 그 어느 누구보다도 앞장서 왔다”고 말하고 “올 한해에도 각자의 진료와 의학연구의 장에서 큰 성과를 거두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어 김강홍 연세의대 재미동창회장은 “모교와 졸업생의 발전이 서로 이루어질 때 상호 시너지효과를 낼 수 있다
을지의과대학교(총장 박준영)와 한국원자력연구소(소장 장인순)가 생물의학분야의 연구개발 및 실용화를 위한 연구협력 협정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31일 오전 11시 30분 을지대학병원 5층 회의실에서 협정식을 갖고 전문분야인 생명공학기술(BT)과 방사선이용기술(RT)의 융합기술에 대한 연구협력을 통해 양 기관의 발전뿐만 아니라 국내 과학기술의 세계화와 국민보건 향상을 도모할 것을 밝혔다.
주요 협약 내용에는 *의생물공학용 기능성 고분자 신소재 및 신제품 개발을 비롯하여, *우주시대를 대비한 우주생명・환경시스템에서 생물의학적 영향평가 및 생존시스템 구축, *생체방어와 우주・특수환경용 신생물 소재 개발, *기능성 식품 및 대체의약품 개발, *방사선 생리활성 증진 및 의료용 방사성동위원소 활용을 위한 협력 등이다. (www.medifonews.com)
박지은 기자 (medifojieun@paran.com)
2005-02-01
강동성심병원(병원장 이하범)가 강동미즈여성병원(병원장 이달경)은 28일 오후 3시 공동진료와 임상연구를 위한 협력병원 협약과 함께 현판식을 가졌다.
이번 현판식에서는 *양측간의 공동 임상연구 및 학술지원, *의료정보 교환, *환자진료에 관한 협조 및 진료기술 지원, *상호 진료의뢰, *병원운영관리의 정보교환 등의 협약내용을 밝혔다.
이하범 강동성심병원장은 "강동구 지역사회 주민들을 위해 보다 신속한 환자의뢰 체계를 구축하는 계기를 갖게 되어 기쁘다"며 "실질적인 협력관계로 발전하기 위해 주기적인 협력병원간 간담회도 자주 마련하겠다"는 등 구체적 협력방안도 밝혔다.
또 이달경 강동미즈여성병원장은 중소병원계가 극심한 경영상의 어려움에 처해있다”는 것을 피력하며 “이를 극복하기 위한 다양한 의견 제시와 함께 협력병원간의 역할에 기대하는 바가 크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 참석자들간에는
연세의대와 원주의대는 27일부터 29일까지 제주 중문에 위치한 롯데호텔에서 교수세미나를 열고 광혜 새 교육과정을 주제로 하는 의학교육세미나와 교수보호제도에 대한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 세미나에는 지훈상 의료원장과 김경환 의과대학장, 박창일 세브란스병원장, 김광문 영동세브란스병원장, 강성준 원주의과대학장, 신계철 원주기독병원장 등 양 캠퍼스의 보직자를 비롯한 200여 명이 참가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서울 캠퍼스와 원주캠퍼스의 교수들이 한 자리에 모여 공동 교수세미나를 열기는 이번이 처음으로 양 캠퍼스의 교수들은 세미나 외에 친교의 시간을 통해 상호 협력과 우의를 다짐했다. 노재훈 교무부학장의 사회와 박명철 원목실장의 기도로 27일 오후 3시 세미나를 시작으로 김경환 의과대학장은 서울과 원주캠퍼스의 교수들이 한 자리에 모여 교수세미나를 가졌다. 김 학장은 “연세 의학발전의 두 축인 양 기관이 하나의 기관이라는 의미를 나타내는 것”이라며 “앞으로 많은 면에서 서로 협력하고 공통된 목적을 향하여 협력하자”고 말했다. 지훈상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은 인사 겸 보고를 통해 “세브란스 새 병원의 개원과
성균관의대 삼성제일병원(원장 심재욱)이 fun문화와 홈페이지 활성화의 일환으로 작년 연말부터 1월 15일까지 열렸던 “깜찍한 우리아기사진 콘테스트”가 성황리에 끝났다. 이번 “깜찍한 우리아기사진 콘테스트”에는 총 810명의 고객들이 깜찍하고 재미있는 아기들의 표정을 담은 다양한 사진 응모로 치열한 경합을 벌였다.
삼성제일병원은 약 3주간 실시된 이번 사진 콘테스트를 통해 홈페이지 신규등록회원이 전월에 비해 약 1,500명이 증가해 약 55% 정도 증가한 것으로 밝혔다.
또 행사기간 중 홈페이지 일평균 접속자수도 일평균 4151명으로 전월에 비해 17% 늘어나 응모된 사진 조회수도 6만 6천건을 기록했다.
더불어 병원계 홈페이지 접속 랭킹도 7위에서 5위로 상승(랭키닷컴)하는 등 성공적인 고객대상 이벤트가 되었다고 평가했다.
이번 콘테스트에서 1차 심사를 통과한 59개의 작품중 정희욱 가족의 ‘인간인가? 피그렛인가?’가 최우수상을 받았고, 최우수상을 포함한 우수상 및 입상자 8명에게는 푸짐한 상품이 지급
개원가가 극도의 불황을 겪고 있는 가운데 개최된 ‘개원성공사례 세미나’에 400여명의 개원의들이 운집, 대성황을 이뤘다, 대한가정의학과의사회는 대한가정의학회 후원으로 30일 오전 9시 30분부터 서울대병원 소아과병동 강당에서 개최한 '개원성공사례 및 성공개원준비세미나'에 4백여명이 참석해 개원의들의 높은 관심도를 나타냈다. 이날 세미나 1실에서는 ‘나는 개원에 이렇게 성공했다’에 대한 주제로 *‘노인병진료 특화 성공사례’에 대해 조항석(연세노블병원), *’하이브리드 공동개원 성공사례’에 대해 강준호(남대문진단방사선과의원)원장, *’만성병관리를 통한 단골환자 만들기 성공사례’에 대해 도병욱(도병욱가정의학과의원)원장, *’건강기능식품 도입 성공사례’에 대해 박재현(박가정의학과의원)원장, *’고식적 정통진료 성공사례’에 대해 어광수(어광수가정의학과의원)원장, *’미용성형 뷰티크리닉 성공사례’에 대해 안지현(드림클리닉)원장, ‘통증크리닉 성공사례’에 대해 정재원(연세신통의원)원장, *’비만크리닉 성공사례’에 대해 양동훈(한사랑가정의학과의원)원장, *‘외래에서 바로 사용할 수 있는 실전 주사요법’에 대해 박승회(박가정의학과의원)원장 등 최근
마약 복용이나 독감 등 각종 열병에 의해 신경세포가 손상되는 것을 방지해주는 유전자가 국내 연구진에 의해 세계 최초로 발견됐다. 한국과학기술원(KAIST) 생명과학과 김재섭 교수팀은 신경세포가 지나친 자극에 의해 과민하게 흥분, 스트레스성 반응을 보임으로써 기능을 손상하는 것을 방지해주는 유전자를 발견했다고 31일 밝혔다. 김 교수팀은 이 유전자의 이름을 열병을 뜻하는 `파이렉시아(Pyrexia)'로 .정하고 형질전환 초파리의 2만7천가지 행동을 분석,여러가지 유전자들을 찾아냈다. 그 다음 유전자들을 개구리 알에 발현시킨 결과, 39도 이상의 온도자극에서 반응하는 파이렉시아를 발견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와 관련하여 유전자를 사람의 세포에 적용한 결과 역시 온도 자극에 반응한다는 사실을 확인했다. 연구팀은 "파이렉시아를 파괴시킨 초파리는 신경세포가 망가져서 뇌기능이 마비됐고 반대로 그 기능을 강화시킨 초파리는 정상적인 모습을 보였다"며 "이를 통해 파이렉시아가 39℃ 이상의 고온에서 자극으로부터 신경세포를 보호하는 기능을 갖고 있다는 사실을 규명했다"고 밝혔다. 또 “지금까지 온도에 의해 작동되는
서울시내과개원의협의회에서 30일 JW 메리어트호텔 5층 그랜드볼룸에서 개최한 초음파 세미나에 7백여명이 넘는 전문의와 전공의들이 참석해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세미나에는 나날이 열악해져 가는 현 의료환경에서 개원가의 경영난을 타개하기 위해서 초음파의 지식습득과 술기를 익히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판단하여 각 과 전문의 및 전공의들이 대거 몰렸다. 이번 강연에서는 *‘상복부 초음파의 기본 수기(정상구조 및 간맥관계 해부 이해)’에 대해 순천향의대 내과 심찬섭 교수, *’간 영역에서의 초음파 진단’에 대해 순천향의대 내과 김연수 교수, *‘담도계 및 췌장의 초음파 진단’에 대해 순천향의대 내과 천영국 교수, *‘임상에서 볼 수 있는 복부 초음파의 증례 토의’에 대해 순천향의대 내과 고봉민 교수의 발표가 진행됐다. 또 Luncheon Symposium *’유방의 초음파 진단’(부산의대 추기석 교수), *‘갑상선의 초음파 진단’에(고신의대 최영식 교수), *‘신장 및 Retroperitoneum 초음파 진단’에(김일봉내과의원 김일봉 원장), *’경동맥 초음파 및 뇌혈류 초음파’(이태규신경과의원 이태규 원장) 등 강좌가 이어졌다
난치성 요도협착 환자에 본인의 대장을 이용한 신생요도로 요도결손부위를 대체하는 새로운 수술법이 세계 최초로 개발돼 오줌주머니가 없어질 것으로 보여진다. 이 수술법은 환자 본인의 대장 중 ‘S자 결장’ 을 이용하여 요도를 새롭게 만들어 결손 부위를 이어주는 방법이다. 포천중문 의과대학교 분당차병원(원장 이경식) 비뇨기과 이영태 교수팀은 평생 소변주머니를 차고 살아야만 하는 난치성 요도협착 환자에 있어 환자 본인의 대장을 이용한 신생(新生)요도로 요도결손부위를 대체해 환자 본인의 대장 중 ‘S자 결장’ 을 이용하여 요도를 새롭게 만들어 결손 부위를 이어주는 수술방법의 개발에 성공했다. 요도협착의 경우, 기형이나 사고로 인한 외상등으로 요도가 좁아졌거나 끊어져 요도를 통한 배뇨가 곤란한 상태이다. 발생 원인을 보면 교통사고, 추락, 무거운 물건에 눌린 경우, 가랑이 사이에 무엇인가 크게 부딪힐 경우 등 예상치 못한 불의의 사고로 발생한 경우가 대부분으로 누구도 예외는 아니라고 볼 수 있으며, 연간 요도파열로 병원을 내원하는 경우는 약 500~600건 정도이다. 전통적인 수술방법으로는 내시경 요도절
원자력의학원(원장 이수용) 홍보대사 최주봉이 단장으로 있는 ‘서울시뮤지컬단’이 입원 생활로 지친 환자와 보호자들을 위로하고 빠른 쾌유를 기원하기 위해 뮤지컬 ‘넌센스’ 공연을 펼친다. 원자력의학원 내 국가방사선비상진료센터에서는 2월 2일 오후 4시부터 많은 사람들이 좋아하는 춤과 노래를 선보일 뮤지컬을 병마와 싸우는 환자들에게 즐거움과 희망을 선사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1시간여 동안 무대에 오를 ‘넌센스’는 1986년 미국 오프 브로드웨이에서의 초연 이후 지금까지 장기공연을 하고 있는 화제의 뮤지컬이다. 뮤지컬 넌센스는 한 수녀원에 속한 다섯 수녀들의 좌충우돌 자선 공연 준비기를 담고 있다. 이날 공연의 주요 스태프는 최주봉(예술감독), 고인배(연출), 이흥구(음악감독) 등이며 다섯 수녀로 왕은숙, 박선옥, 이호정, 임화춘, 조수정 등이 나와 열연한다. 서울시뮤지컬단의 주최로 진행되는 이번 공연은 지난해 어린이 뮤지컬 ‘정글북’, 야외뮤지컬 ‘한여름 밤의 꿈’, ‘지저스 크라이스트 수퍼스타’ 등 작품성 있는 다양한 뮤지컬을 선보여 온 것으로 밝혔다. (www.medifo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