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대병원(병원장 홍순표)은 20일 오후3시 의성관 5층 세미나실에서 교직원 QI 사례 발표회를 열고 의료 질 향상에 대한 개선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교직원 사례발표회에서는 타부서 직원들과 유기적인 협조와 노력으로 서비스개선, 업무개선, 물류절약 등의 개선활동을 기하는 방안과 QI(Quality improvement)를 통한 업무 개선책들이 발표됐다. 병원의 QI활동정보를 공유하여 의료의 질을 높이기 위해 열린 발표회에서는 총 20개의 연제가 발표됐는데 구연발표에서는 ‘검사 소요시간 단축하기’란 주제를 발표한 진단검사의학과가, 포스터 발표에서는 ‘식기세정 및 청결도 향상’을 발표한 영양실이 각각 대상을 차지하였다. 홍순표 병원장은 “발표된 의제들을 적극 검토하여 병원경영에 활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 며 교직원들의 노고를 치하하였다. 박지은 기자 (medifojieun@paran.com) 2005-01-21
경희의과대학과 을지의과대학은 지난18일 교육, 연구, 사회봉사 분야에서 상호 교류 및 협력을 위해 협력대학 협약을 체결했다. 경희의대에서 열린 이날 협약식에서는 경희의대 안희경 학장과 을지의대 백태경 학장은 협력내용에서 대학 및 부속병원의 상호 교류 *교직원의 상호 교류, *학생 교류 및 상호 학점 인정, *공동 연구 및 학술회의의공동 개최, *학술 자료, 출판물 및 정보의 상호 교환, *시설물의 상호 이용, *기타 필요한 사항 등 학교간에 활발한 교류를 약속하는 협약서를 체결했다.. 또 *학생의 임상실습, *임상수행능력평가, *의사국시 모의고사 공동출제 등 교육분야의 교류와 향후 부속병원에서 수련하는 전공의의 상호 교류에 관한 내용도 정하기로 합의했다. 이번 협정의 유효기간은 3년간 시행되며 연장코자 할 경우에는 협정 종료 6개월 전에 상호간에 합의키로 했다. 박지은 기자 (medifojieun@paran.com) 2005-01-21
도·농 간의 상생을 도모하고 협력을 다지는 1사1촌 사업이 뿌리를 내리고 있다. 단국대학교병원(병원장 이영석)은 21일부터 양일간 자매결연 지역인 강원도 춘천시 고탄리를 방문하여 의료봉사활동을 펼친다. 이번 의료봉사에서는 내과, 정형외과, 가정의학과, 진단검사의학과, 치과, 소아과 등 6개 진료과목으로 구성된 20여 명의 의료봉사단(단장 박우성/진료부원장・소아과 교수)이 고탄리 마을회관에서 고탄리 및 인근 주민들에게 무료 진료 및 예방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단국대병원과 단국대학교는 작년 8월에 강원도 춘천시 사북면 고탄리와 자매결연 후 고탄리에서 한차례 의료봉사활동을 펼치고 특히 11월에는 병원과 대학 캠퍼스 내에 ‘고탄리 특산물장터’를 개설하여 1천4백여만원의 특산물을 구매하여 고탄리 농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도 했다. 이영석 병원장은 “앞으로 정기적인 의료봉사 뿐만 아니라 고탄리 농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다방면으로 협력을 도모하겠다”고 밝혔다. 단국대병원은 국민 보건 향상에 이바지하기 위해 지난 1997년 경북 울진을 시작으로 지속적으로 의료 봉사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류마티스 관절염 치료에 큰 진전을 가져올 것으로 기대되는 새로운 면역반응의 기전이 국내 연구진에 의해 처음으로 밝혀졌다.
서울대병원 병리과 정두현 교수팀(김혜영)은 인체 내에서 면역조절세포의 하나로서, 자가면역 반응을 억제하는 것으로 알려진 NKT세포가 오히려 관절염을 유발하기도 한다는 사실을 동물실험에서 규명했다.이 연구결과는 면역학 분야의 세계적 권위지 Journal of Experimental Medicine(imfact factor 15.302) 1월호에 게재됐다. NKT세포는 자가면역질환, 종양, 감염 등에서 다양한 면역반응에 관여하는 면역조절 세포의 하나로, 외부에서 바이러스 등이 침투해오면 활성화되어 면역을 증강시켜 바이러스를
제거하는 반면 자기 몸에 정상적으로 존재하는 단백질에 대하여 과도한 면역반응을 일으켜 자신의 세포 또는 조직을 파괴함으로써 발생하는 자가면역질환에서는 면역을 억제함으로서 인체를 보호하는 기능
삼성서울병원(원장 이종철)은 19일부터 의사・간호사직을 제외한 전직원을 대상으로’기본 인명구조술(BLS:Basic life support)’교육을 실시했다.
기본 인명구조술 교육은 환자발생시 기도확보, 심폐소생술 등의 응급상황에 대처하는 프로그램으로, 교육은 의사・간호사직을 제외한 의료기사, 약무보건, 행정직 등 1,776 명을 대상으로 진행했다.이번 교육의 목적은 병원직원이면 누구라도 위급상황발생시 환자에 대한 대처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서라고 밝혔다.
병원은 이번 교육은 1월부터 1년간 총 47차에 걸쳐 실시하여 총 2시간에 걸쳐 이론을 포함한 실습위주의 교육이라고 밝혔다.
또한 교육 후 자체평가를 통과하지 못할 경우 불합격 처리되어 재교육을 받도록 조치하여 학습효과를 높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교육을 총괄하는 응급의학과 송형곤 교
고령화사회로 접어들면서 노인우울증 환자가 36%로 밝혀져 이에 대한 범사회적 대책이 시급히 요청된다. 분당서울대병원 노인병센터는 2004년 5월 10일부터 12월 31일까지 입원한 65세이상 노인환자중, 의사소통이 불가능하거나, 전신상태불량으로 평가가 불가능했던 58명을 제외한 노인입원환자 219명 중 남자 74명, 여자 145명을 대상으로 노인우울척도를 조사했다. 그 결과 78명(36%)에서 우울증이 의심되는 것으로 조사돼 남자환자의 39%(29명)에서 우울증이 있었고, 여자환자의 34%(49명)가 우울증세를 보였다. 이중 우울증약을 복용중인 환자는 17명(우울증환자의 22%)에 불과한 것으로 밝혀졌다. 분당서울대병원 노인병센터 김광일 교수는 “내과적인 측면에서 노인우울증 증상이 갑산성 기능저하나 내분기계 질환 등으로 진단되는 경우가 발생한다”고 밝혔다 또 “다른 내과적 질환으로 인해 복용하는 약의 부작용으로도 우울증 증상이 더욱 악화되는 경우도 있다”며 “노인성 우울증은 신체의 여러군데서 통증을 느끼는 등 정밀검사를 통해서도 별다른 이상이 없게 나타난다”고 설명했다. 김 교수는
이화여자대학교는 2월 1일부로 이대목동병원장에 서현숙 교수를 임명했다고 19일 밝혔다. 신임 서현숙 원장(방사선종양학과·49년생)은 경기여고, 이화의대(73년)를 나와 인제의대 서울백병원 교수를 거쳐 99년부터 이화의대 교수로 재직, 방사선종양학과장, 유방센터 소장 등을 역임하고 현재 교육연구부장을 맡아왔다. 이화의료원은 서현숙 교수가 목동병원장으로 선임됨으로서 동대문병원의 연규월 원장(정신과)과 함께 이화인 체제를 구성하게 됐다. 한편, 서현숙 원장 선임과 함께 공석이 된 교육연구부장과 임기가 만료되는 의무부장 등도 조만간 인사가 이뤄질 것으로 전해져 의료원체계의 대폭 개편이 예상된다.  
삼성서울병원(원장 이종철)은 19일부터 의사・간호사직을 제외한 전직원을 대상으로’기본 인명구조술(BLS:Basic life support)’교육을 실시했다. 기본 인명구조술 교육은 환자발생시 기도확보, 심폐소생술 등의 응급상황에 대처하는 프로그램으로, 교육은 의사・간호사직을 제외한 의료기사, 약무보건, 행정직 등 1776명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이번 교육의 목적은 병원직원이면 누구라도 위급상황발생시 환자에 대한 대처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서라고 밝혔다. 병원은 이번 교육은 1월부터 1년간 총 47차에 걸쳐 실시하여 총 2시간에 걸쳐 이론을 포함한 실습위주의 교육이라고 밝혔다. 또한 교육 후 자체평가를 통과하지 못할 경우 불합격 처리되어 재교육을 받도록 조치하여 학습효과를 높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교육을 총괄하는 응급의학과 송형곤 교수는 "이번 교육을 통해 병원직원이라면 누구라도 위급상황발생시 효율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능력을 가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설명했다 박지은 기자 (medifojieun@paran.com) 2005-01-2
가천의과대학교 뇌과학연구소와 미국의 하버드대 뇌영상센터는 17일 현재 각각 연구개발 중인 ‘뇌과학 PET-MRI 퓨전영상시스템’과 ‘실시간 수술용 PET-MRI 입체영상시스템’에 대해 공동연구를 진행하고, 그 연구결과를 공유하기로 하는 협정을 체결했다.
두 대학의 연구소는 17일 오전 11시 서울 르네상스호텔 다이아몬드홀에서 *연구 인력의 교류 *각각의 영상시스템을 연구하는 과정에서 획득하는 새로운 연구 프로그램의 공유 *연구와 관련된 기초과학 및 임상적 부분과 최종 연구 성과물의 교환 등 전 분야에 걸쳐 공동연구하고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향후 두 대학은 각각 국가적인 프로젝트를 공동으로 추진하는 문제까지 포괄하는 방향으로 점진적으로 협력을 확대하기로 합의했다.
가천의대 뇌과학연구소가 연구개발 중인 ‘뇌과학 PET-MRI 퓨전영상시스템’은
서울대병원은 전자의무기록(EMR)을 실시하고 있는 산하 병원과의 정보공유와 전달 시스템이 ‘통합 인증카드’ 만으로 가능하게 되었다. 서울대병원(원장 성상철)은 19일 서울대병원과 분당서울대, 강남건진센터의 순환근무 의사를 위해 전자서명용 통합 인증카드를 발급하여 간편화를 도모했다. 병원은 통합카드 도입으로 각 병원별로 발급되던 인증카드의 공동 사용과 정보 공유가 가능해졌다. 이는 병원별 의료정보센터나 의료정보담당자의 IP 승인을 거쳐 카드를 발급한다. 전자서명용 인증카드는 순환근무 의사가 전 근무지 병원에서 발생된 미완성의무기록을 전용선을 통해 현 근무지 병원에서 원격으로 작성할 수 있도록 한 시스템으로 인증카드(공인인증서)를 통해 정보를 받게된다. 서울대병원과 분당서울대 의료정보팀은 상호 병원에서 통제 가능한 V3, APC, Netclient 등의 소프트웨어를 설치하고 PC를 통해 각 병원에서 원격터미널 접속이 가능하도록 환경을 구축한 상태이다. 미비의무기록작성의 절차도 해당의사가 각 병원 의료정보팀에 ID와 주민등록번호 등 신분확인 후 열람희망일로부터 3일간만 사용할 수 있어 정보유출에 대한
경희의료원 소아과 조병수교수가 2005년 가을에 출간되는 Med.Com사 발행의 소아신장학책인 영문서적 Practical Paediatric Nephrology의 “단백뇨와 혈뇨 임상적 접근
(Investigating Proteinuria & Hematuria) Chapter의 저자로 선정됐다.
이 책은 소아신장학의 교과서라 불리우는 전세계 소아신장 전문의들에게는 필독도서로 알려졌다.조병수 교수는 2005년 7월28일 일본 큐슈에서 개최되는 일본 소아신장학회에 공식연자로 초청되어 “혈뇨와 단백뇨” (Hematuria & Proteinuria)라는 주제로 강연할 예정이며, 2
스리랑카 남・동부해안지역에서 사랑의 인술을 펼친 고려대 의료봉사단(단장 김우주, 구로병원 감염내과 교수)이 19일 오전 교직원 등 관계자 100여명의 환영속에 무사 귀국했다.
의사, 약사, 간호사, 사회사업사, 행정직 등 18명으로 구성된 의료진은 지난 1월 8일부터 17일까지 활동기간 중 약 4,000여명의 환자를 돌봤고, 인근 병원 2곳에 약 1만5천불 상당의 약품을 전달했다.
봉사단은 1차적으로 스리랑카 남부해안에 위치한 탕갈레, 쿠다웰라 등 난민촌 일대에서 약 2000여명이 넘는 환자들을 진료했다.
대부분의 주민들이 지진해일로 파괴된 건물잔해에서 나온 분진 및 먼지 때문에 호흡기 질환을 호소했으며, 그 외 일반외상환자들로 상처로 인한 2차 감염이 많았다. 특히, 이번 지진해일 피해로 정신적 충격을 받은 환자들이 우울증이나 불안감 등을 호소해 항정신성약품 등의 약물치료와 상담치료가 병행
흑석동에 500병상급 맘모스 병원으로 새로 건립한 중앙대학교병원이 18일 김희수 이사장, 박명수 중앙대학교 총장, 홍창권 의료원장, 유태전 대한병원협회장, 김재정 대한의사협회장, 김우중 동작구청장 등 대내외 귀빈들과 중앙대학교의료원 교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중앙대학교병원 대강당에서 거행되었다.
이날 개원식에서는 중앙대학교병원 발전기금기부자 현판식과 테입컷팅식이 식전행사로 있었고 공식행사로 홍창권 의료원장의 경과보고, 김희수 이사장 등 귀빈들의 축사와 중앙대학교병원 홍보영화 상영, 중앙대학교병원 건립 공로패 및 감사패 수여가 있었다.
한편 중앙대병원은 개원에 앞서 지난달 18일부터 병원을 열어 부분 가동한 병상에 이미 환자가 포화된 상태로 수술실까지 운영해 왔다.
병원은 착공 4년만에 완성하여 지상 15층, 지하 3층으로 대지면적 6948평, 연면적 5만 5535평의 규모로 총 554병상이 들어선 건물에는 20개의 진료과를 개설하고 교수진 73명을 포함한 교직원 613명 등 포진한 상태다.
한강성심병원(원장 현인규)은 20일 오후 2시 노인센터 10층 강당에서 조엘 소넨버그(Joel Sonnenberg)를 초청해 ‘희망 특강’을 갖는다.
지난해 10월 출간된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사람, 조엘’의 저자, 조엔 스넨버그는 생후 20개월에 교통사고로 전신의 85% 3도 화상을 입고 50회에 가까운 수술을 받는 고통을 겪었지만 올해 27세의 건강한 청년으로 성장했다.
조엘은 한강성심병원 화상환자들에게 희망을 심어 주기위해 화상 환자 어린이와 보호자 등이 모인 자리에서 ‘희망 특강’을 하고, 일일이 화상 환자 어린이를 만나 격려하고 위로 할 예정이다.
한강성심병원 전 병원장인 성형외과 오석준 교수는 “조엘 씨는 화상의 상처로 낙심한 어린이 환자들에게 진정한 용기와 극복의 모델이다”라며 직접 병원 안내를 자청했다고 밝혔다.
박지은 기자 (medifojieun@paran.com)
2005-01-19
분당서울대병원(원장 강흥식)이 17일 오후 4시, 병원 대강당에서 강흥식 병원장, 하규섭 기획조정실장, 김철호 교육연구실장 등 300여명의 교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개원 후 첫 QA 경진대회를 열었다. 이번 경진대회에는 23개의 QA 사례를 접수 받아 사전심사를 한 후, 10개 팀은 각자의 주제로 10여분간 발표한 뒤 심층적인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으며, 13개 팀은 주제를 대형 포스터로 만들어 전시해 지난 1년간의 QA 활동 경과를 보고했다. 부서 및 팀별로 업무 프로세스를 효율적으로 개선하고, 비용을 절감하여 최상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그 우수사례를 발굴, 개선방안을 함께 고민해보기 위해 마련된 이번 대회의 영예의 대상은, 간호부 업무 1팀(효율적인 입원생활 안내교육 및 환자만족도 증진을 위한 입원생활 안내 동영상 개발)에 돌아갔다. 이미 병원 현장에서 최고의 고객만족을 이끌어주는 이 동영상은, 지난해 의료기관평가에서 국내 최고의 입원생활 동영상이라는 타이틀과 함께 높은 점수를 받은 바 있다. 이어 원외처방약제 관리를 통한 보험청구분 삭감 최소화를 주제로 발표해 금상을 수상한 원무팀 보험파트도 높은 점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