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년 올 한해동안 국내에서 국제학술대회가 다채롭게 열려 의료계의 연구활동에 활기를 띨 전망이다. 특히 금년에는 고혈압, 암, 항생제, 소화기질환, 산부인과, 소아알레르기, 요로생식기, 남성과학, 의료법학 등 여러 분야의 국제학술행사가 펼쳐진다. [아·태 호스피스 국제학술대회] 아시아·태평양 호스피스완화의료네트워크 주체로 2년마다 개최되는 아·태 호스피스 국제학술대회를 2005년 3월 16일부터 19일까지 쉐라톤 그랜드 워커힐 호텔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아·태 지역 20여개 국가 1천여명이 참가할 예정이며, ‘호스피스완화의료와 함께하는 인간생활과 사회의 변화’를 주제로 제6차 학술대회가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학술대회는 복지부가 후원하고 제6차 아시아태평양 호스피스 학술대회 조직위원회가 주체가 되어 학회(APHN)학술대회장인 이경식(강남성모병원 혈액종양내과) 교수와 사무총장 홍영선(한국호스피스완화의료학회 이사장, 가톨릭의대 성모병원 혈액종양내과) 교수가 대회를 준비 중인 것으로 밝혔다. [아시아·태평양 소아알레르기 호흡기 및 면역학회 학술대회] 아시아·태평양 소아알레르기 호흡기 및 면역학회 학술대회가 2005년 4월
서울대 황우석 교수팀의 배아연구기관, 체세포복제배아연구기관 등록 신청과 배아연구 승인이 국내에서 처음으로 이뤄졌다. 보건복지부는 생명윤리 및 안전에 관한 법률 시행 이후 처음으로 황우석 교수 연구팀의 줄기세포 연구실시에 대해 공식 승인했다고 12일 밝혔다. 황우석 교수팀은 지난 3일 배아연구기관, 체세포복제배아연구기관 등록 신청과 배아연구 승인 신청했고, 복지부는 연구실 현장 실태 점검과 서류 검토작업을 실시했다. 다만, 복지부는 황 교수팀의 연구는 생명윤리법의 경과규정에 따라 승인이 이루어진 만큼, 연구승인의 효력은 1월 말에 구성되게 될 국가생명윤리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체세포복제배아 연구에 관한 별도의 대통령령이 공포되기 전까지만 유효하다고 밝혔다. 별도의 대통령령이 공포된 이후에는 법률의 규정에 따라 다시 정식 연구승인절차를 거쳐야 한다고 복지부는 밝혔다. 한편 복지부는 생명윤리법의 구체적 시행 업무를 담당할 생명윤리정책과를 발족, 1월 12일 현판식을 가졌다. 박지은 기자 (medifojieun@paran.com) 2005-01-13
고대안암병원(원장 김형규)이 지난 11일 의대 교정에서 교수연구동 기공식을 가졌다. 이번 행사에는 고려중앙학원 김병관 이사장, 고려대학교 어윤대 총장, 홍승길 의무부총장, 김형규 안암병원장 그리고 교직원 및 관계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교수연구동 기공식’을 거행했다. 교수연구동은 향후 종합적인 연구지원센터의 역할을 담당하게 되어 의료진의 진료 및 연구의욕을 고취시키고 의학발전을 위한 임상연구의 메카로 떠오르게 될 전망이다. 지상 7층 규모로 2006년 1월 말까지 공사가 진행되며 교수연구실 122실, 전공의숙소 34실, 의국 8실, 실험실, 세미나실, 휴게실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어윤대 총장은 축사를 통해 “2005년 개교 100주년을 맞이하는 고려대학교가 의학발전 없이는 세계 100대 대학에 진입할 수 없는 만큼 21세기 ‘글로벌 리더’를 육성하는 목표에 부합할 수 있도록 의료원과 의과대학에서도 세계적 수준의 진료,교육,연구활동을 펼쳐주기 바란다”고 밝혔다. 이어 김형규 병원장은 “이번 공사로 부족했던 교수연구실이 확보돼 연구 및 교육기능이 강화되고 병상이 증설되어 1,000병상 규모의 대형
분당서울대병원은 오는 14일 장수벨트 지역인 전남 곡성군과 구례군, 담양군, 전북 순창군, 강원 인제군 등 5개 자치단체와 의료지원 협약을 체결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분당서울대병원 강흥식 원장과 박상철 서울의대 노화세포연구소 소장, 곡성군 고현석 군수, 강인형 순창군수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번 협약은 장수 노인 및 지역민에 대한 진료편의 제공, 의료사업 구축 자문, 노인의학 관련 교육 및 학술지원, 장수노인에 대한 노화 공동연구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현재 장수벨트내 100세 이상 노인은 순창군 10명, 구례군 9명, 고성군 6명, 담양군 12명 등으로 서울대 노화세포연구소에서 진행해온 장수에 대한 기초연구를 병원과 접목하여 체계적인 연구를 수행 임상에 적응하게 할 수 있으며, 장수지역의 의료시스템을 구축하여 장수노인에 차원 높은 의료편의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서울대 노화세포연구소에서 진행해 온 장수에 대한 기초연구를 병원과 연계해 체계적인 임상연구를 수행할 수 있게 됐으며 장수지역에 차원 높은 의료편의를 제공하게 됐다. 분당서울대학교병원은 이번
서울의료원이 기획분야의 전문경영인을 공개모집 한다고 밝혔다. 서울의료원(원장 진수일)은 11일 "의료원 예산편성과 사업계획 수립 등 직무를 수행해나갈 기획부장을 공모한다"고 설명했다. 이번 공모는 서울시 산하 허브병원인 서울의료원의 위상과 역할을 제고시키기 위한 조치로 외부 전문가 영입을 통해 최고병원으로 거듭난다는 굳은 의지로 보여진다.. 의료원 1급에 해당하는 기획부장은 * 예산편성, 운영, 재정자립에 관한 사항 * 사업계획 수립 및 종합조정 * 공공의료사업, 역할, 기능연계 등 제반업무 * 부설연구소 기획, 운영 및 수탁병원 관리 * 경영평가 및 원가분석 등의 직무를 수행할 계획이다. 업무자격요건에는 국가공무원법(33조 1항)에 저촉되지 않은 자로 민간기업 또는 종합병원 해당분야에서 5년 이상 근무한 자, 직무와 관련된 분야를 전공한 자 중 5년 이상 경력소지자 등이다. 임용기간은 2년으로 연봉은 원장과의 개별협상에 의해 별도 책정된다. 업무성과 및 근무실적이 우수할 경우, 연장계약 및 정규직으로 전환이 가능하다. 접수마감은 오는 17일로 의료원 홈페이지(www.seoulmc.o
전남대학교병원은 11일 오후 2시 광주시청 상황실에서 ‘인도네시아 해일 피해 의료봉사단’ 발대식을 가졌다. 이날 발대식에는 박광태 광주시장을 비롯 김현종 전남대병원 진료처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전남대학교병원 의료진 및 조선대병원 의료진, 광주시 행정지원팀 등 총 17명으로 구성된 합동 의료봉사단의 출발을 격려했다. 전남대병원 의료봉사단은 앞으로 광주시와 자매도시인 메단시와 그 인근 지역으로 메단시는 인도네시아에서 3번째로 큰 도시이자 북 수마트라 주도(主都)이다. 의료봉사단은 12일 낮 12시 30분 광주공항을 출발, 인천공항을 거쳐 싱가폴에 도착한 후 13일 메단시로 들어가 부상자 치료와 함께 말라리아 예방접종 등 본격 응급의료 활동을 펼치게 된다. 이날 발대식에서 박광태 시장은 “어려움에 처한 인도네시아 사람들을 잘 치료해 광주시의 위상을 드높이고 건강하게 돌아와 달라”고 당부했다. 전남대병원 김현종 진료처장은 “인도주의적 차원에서 아픔을 함께 하는 마음으로 봉사활동에 힘써 달라”고 격려했으며, 정경운 교수(응급의학과)는 “서로 힘을 합쳐 부상자들을 치료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nb
위내시경 검사를 할 때 입이 아닌 코를 통해 내시경을 삽입 할 경우 불편함이 거의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코를 이용 할 경우 기존에 입을 통한 위내시경 검사가 힘들었던 노약자, 심폐질환 환자들도 검사가 가능하고, 만족도 역시 높은 것으로 밝혀져 환자들에게 큰 만족감을 주는 것으로 나타났다. 아주대병원 소화기내과 김진홍 교수는 지난 2004년 5월부터 10월까지 6개월 동안 코를 통한 위내시경 검사를 받은 환자 120명과 기존의 일반 위내시경 검사를 받은 120명을 대상으로 만족도를 조사한 결과, 기존의 위내시경 검사에 비해 코를 통한 내시경 검사에 대한 만족도가 월등하게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김진홍 교수의 조사결과, 만족도를 묻는 질문에 코를 통한 위내시경의 경우 매우 만족이 85.3%(93/109)에 달했으며, 질식감이 없음 78.8%(87/109), 오심이 없음 59.6%(65/109), 인후통이 없음이 61.5%(67/109)로 나타나 검사 중 불편함이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 나중에 위내시경 검사를 다시 받을 때 코를 통한 위내시경을 받겠다는 응답률이 93.6%(102/
서울아산병원 장기이식센터(소장 이승규 교수)는 10일 오후 1시 병원 소강당에서 소아간이식 100례를 기념하기 위한 행사가 개최됐다.
지난 1994년 12월 서울아산병원에서 소아간이식을 처음 시행한 이래 최근 담도폐쇄증을 앓고 있는 심모군에게 간이식 수술로 새 생명을 주면서 소아간이식 100례돌파를 기념하는 뜻 깊은 행사였다.
이날 행사에는 외과 이승규 교수, 이영주 교수, 소아과 김경모 교수를 비롯 의료진 및 소아간이식인 모임 회원 40여명과 그 가족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특히 오랜 투병생활과 어려운 과정을 거쳐 지난 1996년 11월 간이식으로 새로운 생명을 찾은 소아간이식 모임 회원인 김 모양의 어머니가 ‘딸에게 보내는 편지’를 통해 의료진과 딸에게 새로운 생명을 찾게 된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순서에서는 모든 참석자들의 가슴에 잔잔한 감동을 주었다.
서울아산병원 간이식팀 이영주
지난해 11월 말부터 수련환경 개선을 요구하며 수업거부에 들어갔던 경희대 의대 학생들이 한 달여만에 수업에 복귀할 전망이다. 경희의대 비상대책위원회(이하 비대위)는 학교측이 학생들의 요구안을 수렴함에 따라 자체 회의에서 수업복귀를 결정했다고 10일 밝혔다. 비대위는 7일 학교측에서 공문을 받은 뒤 자체회의를 소집, 요구안이 수렴된 것으로 판단하고 수업복귀를 결정했다. 비대위는 이 같은 결정을 즉각 학생들에게 전달하고 오는 12일 찬반투표를 거쳐 수업정상화 문제를 매듭지을 방침이다. 비대위 홍보국장 김연정 학생은 “지난 7일 학교측에서 받은 공문 내용에는 학생들의 요구사항인 2005년 말까지 고덕의료원 개원준비를 완료하고 2006년 초 개원 할 것이며 학생들에게 진행되는 모든 과정을 공개할 것을 약속했다”고 밝혔다 . 또 “수원의 제3 의료원과 관련해서는 조만간 설립추진위원회를 만들고 본격적으로 추진작업에 들어갈 것을 밝혔다”고 설명했다. 김연정 학생은 “그동안 학교측과 잦은 접촉을 통해 의견조율을 해왔다”며 ”학생의 입장에서 지속적인 수업거부를 하는 것이 옳은지 이에 얻
순천향대 부천병원(원장 신원한) 종양혈액내과는 최근 비혈연간(타인간) 조혈모세포이식 2건을 성공적으로 시술했다고 밝혔다. 순천향대 부천병원 9일 "조혈모세포이식팀이 비혈연간 골수이식을 입원 환자 강모씨(32세), 윤모씨(21세) 등에게 동시 시행, 모두 성공적으로 시술을 마쳤다"고 밝혔다. 병원은 가족간 이식과 달리 비혈연간 조혈모세포이식은 이식과정에서 발생하는 치명적인 면역성 합병증이 월등히 많아 이식에 관련된 사망률이 높다고 설명했다. 한편 현재 국내 조혈모세포이식 필요 환자들 중 약 25%정도만이 가족 내에서 적절한 공여자를 찾을 수 있으며 대다수의 환자들은 골수은행을 통해 비혈연간 공여자를 제공받아 최근 비혈연간 이식이 날로 증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종양혈액내과 홍대식 과장은 "이번 수술 성공은 본원 이식센터의 시술능력을 재확인할 수 있었던 계기가 됐다"며 "향후 경인지역 난치성 혈액질환을 앓고 있는 환자들에게 보다 많은 희망을 줄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박지은 기자 (medifojieun@paran.com) 2005-01-12
한국 근골격계 초음파연구회회는 16일 오전 9시 가톨릭의대 의과학연구원에서 개원의 대상 연수강좌를 개최한다. 이날 연수강좌에서는 근 골격계 통증의 매우 유용한 치료방법인 prolotherapy를 근 골격계 초음파에 접목하고자 prolotherapy에 가장 경험이 많은 김용욱 박사의 강의가 열린다. 또 인제의대 재활의학과 김 철 교수와 김광해 분당 연세정형외과원장 계명의대 재활의학과 박기영 교수 등이 연자로 나설 계획이다. 박지은 기자 (medifojieun@paran.com) 2005-01-12
과학기술부는 올 상반기 한ㆍ미 결핵공동연구센터 등 해외 유명 연구센터 유치작업이 본격화될 것으로 보여진다. 한ㆍ미 결핵연구센터와 한ㆍ러 광학연구센터, 한ㆍ일 이화학연구센터 등 3개의 해외 연구기관 유치 문제를 매듭지을 계획이다. 과기부는 정부가 올해 210억원의 예산을 확보해 놓은 상태이며 지난해 예산인 120억원보다 2배가량 증가한 규모라고 설명했다. 이 중 한ㆍ미 결핵공동연구센터는 미 국립보건연구원(NIH)과 한국화학연구원, 마산결핵병원 등의 참여로 설립되며 결핵균 유전자 조작기술 연구를 비롯해 결핵 치료제 개발, 전문 연구인력 양성하는 등의 업무를 수행한다. 또 지난해 9월 러시아 국립광학연구원(SOI)과 전기연구원은 국내에 공동연구센터를 설립하기로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정부는 올 상반기 구체적인 설립 일정에 들어가 연구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우선 광학연구센터는 전기연구원에 두기로 했으며 국내 관련 연구기관, 대학, 기업, 지방자치단체와 연계하여 협력방안을 검토할 방침이다. 이는 올 상반기부터 본격 적으로 공동사업으로 추진된다. 한편 일본의 세계적인 기초기술연구소인 이화학연구소(R
고대의료원(의무부총장 홍승길)이 아시아지역 우수병원에 대한 벤치마킹 순회를 펼친 것으로 알려졌다. 고대의료원은 최근 연이어 중국, 싱가포르, 홍콩 등 아시아지역 3국의 우수병원에 총 53명의 벤치마킹팀을 파견, 적용 가능한 우수 진료시스템, 의료진 구성, 경영전략, 서비스 등을 모색했다. 벤치마킹팀은 5일 안암병원 대강당에서 열린 해외벤치마킹 결과 보고회에서 연 180만여 명의 외래환자를 진료하고 있는 상해 1위병원인 인제병원을 비롯해 루이진병원, 화산병원, 홍콩 파멜라 유드 네더솔 이스턴병원, 홍콕항병원, 싱가포르 래플즈병원, 앙모키오병원 등 10여개의 우수병원을 탐방했다고 밝혔다. 중국에 파견된 관계자는 “상해 중심가는 30층 이상의 초고층 아파트가 3000여개에 달하는 스카이라인으로 이뤄져 있으며, 우수고객을 위한 의료시설을 강화하여 첨단화 되어가는 추세”라고 설명했다. 또 “동북아 최고병원의 비전을 실천하기 위해서는 성장속도가 가파른 중국의료계를 견지해야 한다”고 밝혔다. 홍콩 벤치마킹팀 관계자는 “홍콩병원관리국이 56개 병원, 3만3000여 병상을 관리하면서 홍콩 주민의 모든 병역기록
조선대학교병원 신경외과학교실이 2004년 전국 49개 신경외과 수련병원 중에서 가장 많은 학술 논문을 발표한 것으로 알려졌다. 2004년 대한신경외과 학회지 12월호에 게재된 바에 의하면 조선대학교병원 신경외과학교실은 2004년 총13편의 학술 논문을 발표(전문의 개인별 2.17편)하여 전국 수련병원 중 최다 논문을 발표한 것으로 나타났다. 신호 교수(사진. 척추), 장석정 교수(뇌혈관 질환 및 중재적 뇌혈관 수술), 이승명 교수(척추), 김석원 교수(외상 및 척추), 김종규 교수(뇌종양 및 기능신경외과) 및 6명의 전공의 들이 인력과 장비 등의 부족에도 불구하고 불철주야 진료와 연구에 매진한 결과라고 평가된다. 조선대학교병원 신경외과학교실은 신경외과 세부 영역에서 최선의 진료와 연구를 시행하여 전국 각지에서 내원한 환자를 진료하며 연 간 1,200여건의 많은 수술과 최첨단 수술방법을 연구 개발하여 환자들에게 보다 좋은 수술 결과를 나타내는 것으로 이미 알려진 바 있다. 병원 관계자에 따르면 “중앙집중화 시대에 지방 대학 수련병원의 어려운 한계를 극복하고 서울의 대형 대학 수련병원에 견주어도 전혀 손색이
연세대 보건대학원(원장 유승흠)은 10일 연세대 동문회관 대회의실에서 2005년 고위자과정 총동문회 및 신년교례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연세대 김한중 행정대외부총장, 지훈상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을 비롯한 주요보직자들과 김문식 한국보건의료인 국가시험원장 등 고위자과정을 수료한 150여명의 동문들이 참석한 가운데 성료했다.
유승흠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많은 동문들이 보건의료 각 영역에서 역량을 발휘하고 있다는 것을 매우 자랑스럽게 생각하고 있으며, 앞으로 동문들간의 유대관계를 강화시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지훈상의료원장도 국제화 시대에 맞춰 최신의 첨단 시스템과 의료서비스로 의료계의 새로운 표준을 세우는 병원으로 거듭나고자 한다며 동문들의 끊임없는 관심과 애정을 부탁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 김근태 보건복지부장관은 ‘국민통합과 새로운 성장의 길’ 주제로 초청특강을 했다.
김 장관은 지훈상 의료원장에게 “의과대학은 보건분야의 우수한 인재들이 모여있는 곳”이라며 “앞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