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서울대병원(원장 강흥식) 소아비만 영양상담 클리닉에서 잘못된 식습관을 바로잡고, 체계적인 관리 시스템으로 건강한 겨울방학을 보낼 수 있도록 도와주는 소아비만교실을 개설한다. 2005년 1월 7일부터 28일까지 병원 1층 환자교육실에서 매주 금요일 오후 3시부터 4시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긴 겨울방학동안 어린이들의 체중을 관리할 수 있어 건강한 몸과 마음을 가질 수 있도록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프로그램은 외래 진료와 병원내 교육, 추후 영양관리 등으로 이뤄지며 초등학교 4학년부터 6학년까지의 비만어린이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모든 프로그램이 컴퓨터로 이뤄지므로 기본적으로 컴퓨터와 인터넷을 다룰 줄 알아야 하며, 외래 진료비 및 검사 비용 이외에 추가비용은 들지 않는다. 접수는 12월 6일부터 24일까지 실시하며 기타 문의사항은 분당서울대병원 소아과 사무실(031-787-7289)로 연락하면 된다. 박지은 기자 (jieun.park@medifonews.com)2004-12-20
고려대 안암병원(원장 김형규)은 15일부터 17일까지 2층 로비에서 3일간 간호부(부장 장연희)와 고은회(회장 이수경, 원무팀)주최로’2004년 불우이웃돕기 벼룩시장 및 꽃꽂이 전시회’를 개최했다. 소외된 이웃을 생각하고 지역 공공기관 및 민간단체에 따뜻한 온정의 손길을 전달하기 위해 개최된 이번 행사는 간호부, 고은회 등 전 교직원으로부터 기증받은 물품 600여점을 전시·판매 하는 한편 불우이웃을 돕기 위한 성금을 모금했다. 벼룩시장에 앞서 김형규 안암병원장, 김광택 부원장, 김유진 관리실장, 장연희 간호부장 등은 성공적인 행사를 위해 테이프 컷팅식을 가졌는데, 김형규 병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추운 겨울을 맞이해 주위의 어려운 분들을 돌아보는 것은 매우 의미있는 일인 만큼, 교직원들이 이렇게 일상생활 속에서 이웃과 더불어 사는 삶을 실천해 뿌듯함을 느낀다. 이번 행사에 동참해 주신 교직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또한, 장연희 간호부장은 “2004년을 마감하는 시점에 주변의 어려운 이웃에게 자그마한 힘이 되었으면 하는 뜻에서 행사를 계획하게 됐다. 특히, 간호부 직원들이 직접 만든 꽃꽂이를 전시함
미즈메디의학연구소(소장 윤현수)는 인간배아줄기세포 혁신 냉동보존술 개발 하여 줄기세포 분야의 대표적 학술지인 'Stem Cells' 11월호에 게재돼 화제가 되고있다.
미즈메디병원 부설 미즈메디의학연구소(소장 윤현수)는 당단백질로 구성된 거대분자인 콜라겐을 냉동보존제로 사용해 사람 배아줄기세포를 냉동보존한 뒤 해동할 경우 배아줄기세포의 생존률이 기존 연구의 2∼5%에서 36%로 크게 증가하는 것을 확인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연구에서는 인간 배아줄기세포의 효율적인 냉동보존기술을 개발하기 위하여 콜라겐(IV)과 라미닌을 냉동보존제(cryo-protectant)로
연세의대 의사학과는 지난 15일 오후 1시 30분 종합관 301호에서 의철학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최근 의과대학의 인문학 교육이 강화되는 추세에 힘입어 2005학년도부터 연세의대에 새로이 개설되는 '의학과 철학' 강좌에 대해 국내 철학자 및 의학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그 가능성을 모색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발표 내용에서는 의료윤리가 임상에서 부딪히는 윤리적 상황에 대한 판단능력을 도와준다면 의철학은 의학에 대한 반성에서 출발하여 의학이 어떤 성격의 학문이며, 방법론적으로 어떻게 접근되어야 하는지 등 보다 근본적인 차원에서 의학을 이해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이날 여인석 교수(연세의대)는 역사,철학,그리고 의학 이라는 발표를 통해 현대의학의 발전을 역사적인 과정 속에서 이루어 지고 있으나 오늘의 진리는 불변하는 것으로 절대화하는 오류에 의해 빠져들고 있다고 지적했다. 또 의학에 대한 깊이있는 반성은 의학의 본질에 대한 철학적인 사유와 의학의 생성과 변화과정에 대한 역사적 성찰이 결합할 때 온전히 이루어 질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번 강연은 국내에선 처음으로 의철학에 관심을 갖고
울산대학교병원(병원장. 이철)은 세계 무대에서 한국을 대표하는 클래식 연주단체인 뉴아시아현악사중주를 초청하여 16일(목) 저녁 7시 1층 로비에서 ‘병원콘서트’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뉴아시아현악사중주가 연말을 맞아 환자와 환자 가족들을 위해 전국 8개 도시의 주요 대학 병원을 순회하며 갖는 정기공연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뉴아시아현악사중주는 행사에 앞서 백혈병소아암환자를 위해 병실을 직접 찾아가 연주를 통해 이들을 위로하고 빠른 회복과 함께 어린 환아들이 꿈을 잃지 않기를 기원했다.
한편 이번 공연에는 울산대병원 정태흠(가정의학과) 교수와 서현영(74병동)간호사가 함께 출연하여 공연을 지켜보던 환자들에게 기쁨의 선물을 전했다.
울산대학교병원은 이번행사 이외에도 올 2004년 한해 동안 클래식연주회, 희곡공연, 우리문화 한마당 등 다채로운 문화행사를 개최함으로써, 지역주민에게 한 걸음 더 다가가는
중앙대학교 의료원(의료원장 홍창권)이 동작구 흑석동에 새로 건립한 ‘중앙대학교병원’은 18일부터 진료를 시작했다. 흑석동에 위치한 새병원은 554병상으로 20개의 진료과가 개설되며 73명의 교수진을 포함한 613명 직원들이 진료하게 된다. 또한 “300억원의 최첨단 의료장비와 기존의 포함하여 500억원이 첨단장비를 사용하여 명실상부한 국내 최고의 병원이 될 것이다”라고 밝히고 국내 최초로 설치되는 MRI의 장비는 우리나라 최고 수준이라고 자부했다. 더불어 검사실자동화시스템의 도입으로 최초의 채혈부터 검사완료 보관까지 한번에 자동으로 진행되어 당일검사, 당일진료가 가능하게 된다. 병원 한관계자는 “새병원이 빠른 시일 내에 신규환자를 유치하기 위한 홍보전략에 혼신을 기하고 있다”며 홍보전략에있어 우선 동작구와 관악구 주변을 집중 공략할 방침이며 새병원 개원을 알리는 포스터를 부착하고 언론에 홍보자료를 배포하는 등의 적극적인 활동을 펼치고 있다”고 밝혔다. 박지은 기자 (jieun.park@medifonews.com)2004-12-18
삼성서울병원(원장 이종철)은 12월 15일 중국 최고 병원으로 평가받는 북경협화의대 부속 북경협화의원( Peking Union Medical College Hospital)과 협력병원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중국 북경협화의원 VIP접견실에서 체결한 협약식에는 삼성서울병원 이종철 원장과 북경협화의원 류콴(Liu Qian) 병원장이 각각 서명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권오정 진료의뢰센터장, 권영대 의료기획팀장, 성영희 간호본부장, 박선희 진료지원팀장 등 삼성서울병원 주요 인사가 참석해 협화의원 주요 보직자와 상견례 및 후속 협력방안에 대한 회의 시간을 별도로 가졌다. 이번 협약으로 두 병원은 △ 상호 환자 교류 △ 인적 교류 △ 간호 및 행정 교류 △ 학술 교류 등 다각적인 협력관계를 지속해 나가게 되었다. 상호 환자 교류 부문에서는 중국 거주 한국인과 한국 거주 중국인 치료후 본국 진료 의뢰시 최우선적으로 상호 의뢰하기로 했으며, 인적 교류 부문에서는 의료진 및 간호사, 행정직 등 양병원 직원 간의 상호 방문 및 연수를 통해 전문지식과 경영 노하우를 공유하게 됐다. 또한 학술 교류 부문에서는 양병
대한간호협회는 단체 이미지 통합작업의 일환으로 기존 CI(Corporate Identity)를 개편한 새로운 CI를 제작 발표하고 전국 시․도간호사회별로 새로운 CI를 적용한 매뉴얼을 배포했다. 이에 따라 그동안 시․도간호사회별로 다르게 사용해왔던 CI가 하나로 통일돼 국제화 시대에 맞춰 간호사단체로서의 위상을 국민들에게 알려나갈 수 있을 것을 기대된다.
간호협회의 새로운 CI는 시·도간호사회, 산하단체, 회원 등의 의견을 수렴해 섭외홍보위원회와 회장단 회의, 이사회 등을 거쳐 최종 확정됐다고 밝혔다.
새롭게 제작된 CI의 기본인 시그니춰는 심벌마크와 로고타입의 비율을 가장 이상적인 1 : 3으로 제작했으며 색상은 원칙적으로 블루(DIC 579p)와 블랙(K100)을 적용하고 있으나 매체 특성과 상황에 따라 제한적으로 이를 응용할 수 있도록 했다.단 기울기, 자간조정, 그라데이션(gradation) 적용 등 시그니춰의 임
복지부는 질식분만시 무통분만의 산정기준신설 등 을 골자로 하는 요양급여의 적용기준 및 방법에 관한 세부사항 개정안을 마련, 의견을 수렴하고 있다. 개정안에 따르면 질식 분만시 경막외마취(무통분만)의 산정기준을 신설 수기료는 경막외 Catheter 삽입, 유지 및 관리 등 일련의 과정에 대해 마취관리기본의 소정금액으로 준용, 산정토록 하고 마취유지는 별도로 산정하지 못하도록 했다. 또 마취통증의학과 전문의 초빙료는 '마취료 [산정지침]-(7)'에 의해 산정하며 약제비는 약제 및 치료재료의 구입금액에 대한 산정기준에 따른 약가로 산정하도록 했다. 이와 함께 무통분만 경막외마취를 18~09시 및 공휴일에 실시한 경우에는 수기료 소정점수의 50%를 가산할 수 있으며 마취약제주입 시작시간을 기준으로 산정해야 한다.. 그러나 질식분만 전 통증조절목적으로 '경막외마취'를 실시했으나 분만에 실패 제왕절개만출술을 실시한 경우, '마취료 [산정지침]-(5)'에 의거 제왕절개만출술시 마취료 및 마취유지만 인정하고 경막외마취(질식분만)에 사용된 약제 및 치료재료는 별도 인정된다. 개정안은 또 왜소증환자에 실시하는
공공보건의료체계 강화 계획이 노무현 대통령 시정연설 이후 국무조정실이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어 순조롭게 진행될 것으로 보여진다. 국무조정실은 '2004년도 정기국회 시정연설 후속조치 추진계획'을 통해 중요도와 시급성이 높고 파급효과가 큰 과제로 *기초생활보장제도 내실화 추진 *결식아동의 중식지원 확대 *국민연금제도 개선 *공공 보건의료체계 강화 등에 대해 총리실에서 추진상황을 주기적으로 점검·관리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이와 병행하여 소관부처 자체과제로 *고령화사회기본법 제정 *실버산업 육성 *식품 안전관리 강화 *의약품 안전관리 강화 *사스·조류 인플루엔자 등 신종 전염병 방역의 강화 등을 지시했다. 추진실적을 연두 업무보고와 연계하여 점검해 나갈 방침이다.정부는 12월 중으로 공공의료혁신종합대책안을 수립, 보건의료정책심의위원회에 상정·심의할 계획을 밝혔다. 공공의료 확충과 관련 국무총리실에서도 “그동안 보건의료정책이 건강보험 등을 통해 수요적 측면을 규제하면서 보건의료의 공급은 민간주체에 의존한 결과 국민의료비 상승 및 중산·서민층의 의료환경이 취약하다”며 국민의료비 상승을 억제하기 위해 공공의료 역할을 강화해야 하는 정책방향
안산시의사회는 14일 안산시 소재 리더스클럽 대연회장에서 2004년 송년회 겸 연례회'를 개최했다.이번 행사에는 130여명의 회원들이 참석하여 성황리에 행사가 이루어졌다. 그동안 안산시 의사회는 안산시민들을 위한 ‘2004 안산 건강축제’와 ‘나눔과 기쁨’행사를 열어 불우한 이웃을 돕기 위해 힘써왔다. 그 결과 행사기간동안 모아진 후원금 1천여만원을 기탁하고, 암환자를 돕기 위한 자선바자회 후원 등을 통해 시민과 함께할 수 있는 의사상 구현에 노력해 왔다. 박지은 기자 (jieun.park@medifonews.com)2004-12-17
국내 최초의 노인성질환 전문병원인 분당서울대학교병원(원장 강흥식)이 전 부서를 대상으로 65세 이상의 어르신(노인)으로 구성된 실버(Sliver) 택배 서비스 업체의 이용을 권장하는 ‘실버 택배 서비스 이용 캠페인’을 실시한다. 분당서울대병원이 ‘실버(Sliver) 택배 서비스 이용 운동’을 전개하는데는 노인성질환 전문병원으로서 65세이상 고령의 나이에 새롭게 인생을 열어가는 노인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어 이웃과 공동체를 돌아볼 여유를 제공하는 사회가 되어야 한다는데 큰 의미가 있다. 통계청의 사회통계조사에 따르면 우리 나라 60세 이상을 대상으로 '노인들이 겪는 어려움이 무엇인가'라는 질문에 32.4%가 '경제적인 어려움'이라고 대답했다. 또 '질병 등 건강문제'라고 대답한 사람이 31.5%로 두번째였고, 12.1%는 '외로움·소외감'을 들었다. 이 밖에 '소일거리가 없음'(8.8%), '직업이 없음'(4.4%), '노인복지시설 부족'(3.6%), '가족으로부터의 푸대접'(3.3%)등의 순서로 조사됐다. 노인문제 중에서도 가장 중요한 문제는 은퇴 이후의 수입원이 없어지기 때문에 발생하는 경제적인 문제이다. 우리나
보건복지부는 '요양급여의적용기준및방법에관한세부사항 개정안'을 발표하고 질식분만시 경막외 마취 산정기준 신설을 포함하여 총6개 항목에 대한 의견을 수렴하고 있다. 개정안에 따르면 △경막외 Catheter 삽입, △유지 및 관리 등 일련의 과정에 대해 마취관리기본의 소정금액으로 준용, 산정하고 △마취통증의학과전문의를 초빙해 실시한 경우 '마취료 [산정지침]-(7)'에 의해 정하기로 했다. 그러나 마취유지료에 대한 별도 산정은 인정하지 않았으며 약제비는 약제및치료재료의구입금액에대한산정기준에 따른 약가로 산정했다. 그러나 질식분만전 통증조절목적으로 '경막외마취'를 실시했으나 분만에 실패 제왕절개만출술을 실시한 경우, '마취료 [산정지침]-(5)'에 의거 제왕절개만출술시 마취료 및 마취유지만 인정하고 경막외마취(질식분만)에 사용된 약제 및 치료재료는 별도 인정된다. 이와 함께 무통분만 경막외마취를 18~09시 및 공휴일에 실시한 경우 수기료 소정점수의 50%를 가산하되, 마취약제주입 시작시간을 기준으로 산정했다. 개정안은 또 왜소증환자에 실시하는 사지골연장술의 급여인정기준을 남자 150cm, 여자 140
서울아산병원은 16일 오전 세종로 정부종합청사 국제회의실에서 열린 제3회 대한민국 안전대상 시상식에서 대통령상인 대상을 수상했다. 대한민국 안전대상 대통령상은 매년 전국의 각 사회분야별 건축물 가운데 재해로부터 가장 안전하다고 평가되는 건물에 수여되는 상이다. 하루 외래 환자 7천명명, 입원환자 2천2백명, 유동인구 4만명에 이르는 국내 최대 규모의 서울아산병원(병원장․박건춘)이 올해 대한민국 건축물 가운데 가장 재해가 없고 안전한 건물로 선정됐다. 병원은 수상에 앞서 소방방재분야의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단으로부터 서류심사와 현장실사를 통해 엄정한 심사를 받았으며, 그 과정에서 전국 48개 기업 건축물과 함께 경합을 벌였다. 이에 소방재청은 서울아산병원은 대상을 수상한 이유로 의료진을 포함 전직원들이 안전관리 능력을 들었으며 자체개발된 방재관련 매뉴얼과 안전관리 프로그램의 우수성을 높이 평가했다. 또한 안전관리 전반에 관한 자체 감시 시스템이 우수하고 환자와 내원객들에 대한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하는 운영시스템 및 완벽한 민관 합동 재해 예방 훈련과 유사시 완벽한 입체 대응
인간생명 연구와 유비 쿼터스 헬스케어 시스템 정착을 연구하기 위해 가천길재단의 4개 대학이 ‘가천생명의료정보연구소’를 설립하고 6일 ‘경제자유구역 U-City Heathcare 구축전략’ 주제로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가천의대, 경원대, 경원전문대, 가천길대학 등이 참여한 가천생명보험 연구소는 의료와 정보통신, 컴퓨터 공학의 통학적학문인 생명의료정보 분야를 연구하게 되며 특히 이번 심포지엄을 통해 ‘인간중심의 U-헬스케어 환경 구축’을 비젼으로 전자의 무기록 관련 표준화, 유무선 통합환경에서 E-헬스케어 표중화, 바이오 센서, 임상의사 결정시스템, 원격의료 및 재택간호 서비스 개발 등의 연구과제를 수행할 계획이다. 또한 연구소는 최근 가천길재단에서 조장희 박사를 영입하여 설립한 뇌과학연구소와 상호교류를 통해 임상과의 연계를 촉진시킬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