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브란스병원 프리미엄 건강검진센터 ‘세브란스 체크업’이 앞으로 러시아 조종사의 건강을 책임진다. ‘세브란스 체크업’은 16일 러시아의 화물 전용 항공사 에어브릿지카코(ABC 항공)사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소속 조종사에 대한 건강검진 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했다고 밝혔다.일반적으로 화물항공기 조종사들은 긴 비행시간, 시차, 고정된 자세, 단조로운 식사 등으로 인해 심혈관 질환, 소화기 질환, 근골격계 질환 및 배뇨생식기 질환 등의 위험이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세브란스 체크업은 ABC항공사의 의료진과 긴밀히 협조해 조종사들의 건강을 점검하고 향상시킬 수 있는 개인 맞춤 건강검진 프로그램을 운영하기로 했다. ABC 항공사 의료진은 검진 전 개별 조종사의 특성을 감안해 필요한 검진 항목을 선택하고, 세브란스 체크업 의료진은 예진 및 상담을 통해 조종사 개인의 건강 상태와 필요에 맞는 건강검진을 설계하고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적절한 운동과 자세로 신체 균형을 잡아주는 신체리모델링센터를 통해 조종사의 신체 균형을 강화하고 근관절 및 심폐기능 향상을 통해 신체 디자인을 복원해 나갈 계획이다.전재윤 세브란스체크업 원장은 “협약식에 앞서 조종사 2명이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보건의료인의 명찰 패용을 의무화하는 의료법 개정안에 환자단체가 환영입장을 나타냈다. 새누리당 신경림 의원은 지난 11일 보건의료인 명찰 의무패용 및 위반시 100만원 과태료 부과를 주요 골자로 하는 약사법, 의료법, 의료기사 등에 관한 법률(이하, 의료기사법) 개정안을 국회에 대표 발의했다. 간호사나 비의료인에 의한 수술 등 의료기관에서 이루어지는 불법행위를 사전예방하고자 하는 목적이지만 의료계는 의사를 잠재적인 범죄자로 취급하고 의료인과 환자의 신뢰를 깨트리는 불합리한 처사라고 크게 반발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와 관련해 환자단체연합회(이하 환연)는 “약사가 아닌 일반인이 복약지도를 하고 간호사나 간호조무사 또는 의료기사, 심지어 제약사나 의료기기사 직원이 마취나 수술을 하는 등의 불법행위가 의료기관에서 끊이지 않고 있다”며 본 법안에 환영입장을 나타냈다. 환자 입장에서 생명 및 건강을 위협받는 심각한 문제이자 우리나라 모든 환자에게 노출된 일반적 위험에 대한 보건의료계의 자발적인 근절 노력을 기대했지만 비보건의료인의 불법행위는 여전히 계속되고 있다는 것이다. 특히 “약국의 관리의무”를 규정한 약사법 제21조 3항에서 약사법시행규칙 제
보건복지부가 삼일제약 리베이트 수수명단을 근거로 해당 의사들에게 행정처분 사전통지서를 발송한 것과 관련해 경기도의사회가 크게 반발하며 대회원 안내문을 보냈다.복지부는 최근 검찰로부터 통보받은 삼일제약 리베이트 수수명단을 근거로 해당 의사들에게 행정처분 사전통지서를 발송한 바 있다.이에 경기도의사회는 “본회 확인 결과, 행정처분 사전통지는 복지부 스스로 이 사건에 대한 명확한 사실관계 조사나 확인 없이 단순히 관련 형사사건에서 삼일제약이 작성한 명단만을 근거로 이루어졌다”고 지적했다.또한 “일부 해당 의사들의 경우 삼일제약과의 거래 사실이나 리베이트 수령 사실 자체가 없었던 것으로 확인되고 있다”고 전했다.소위 ‘비자금 마련, 배달사고’ 등 전형적인 제약회사의 책임으로, 이와 전혀 무관한 회원들의 억울한 피해가 발생할 수 있다는 것이다.경기도의사회는 행정처분 사전통지와 관련해 “즉각적인 법적 검토는 물론, 지난 8일 ‘경기도의사회 법률지원단 및 이사회 연석회의’를 통해 이에 대한 충실한 검토와 대응방안 등을 논의했다”고 밝혔다.또한 이 같은 내용들을 정리해 해당 회원들의 억울함이 발생하지 않도록 1차적인 대응 안내를 했다.경기도의사회는 회원들에게 “현재 행정처
서울특별시 서남병원(병원장 김준식)이 9가지 검사가 포함된 노인포괄평가서를 무료로 제공한다.이번 행사는 서울시와 함께 진행하는 공공의료의 서비스 강화의 일환으로 평가에는 9가지 검사가 포함됐다.만 60세 이상 어르신 중 만성질환을 2개 이상 가지고 있다면 의사와 상담 후 검사가 가능하지만 지속적으로 의료기관의 입원치료가 필요한 경우에는 어렵다.서울특별시 서남병원 이홍수 백세건강센터장은 “노인포괄평가는 신체적 건강 기능 상태를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것으로 노인환자를 진료할 때 필수 사항이다. 노인포괄평가를 통해 환자의 전반적인 정보를 수집해서 다각도로 접근하여 질병의 예방과 건강한 삶을 돕는다” 고 설명했다.노인포괄평가는 옷 입기, 양치질 등 일상생활 수행 능력에 관한 것부터 물건사기, 금전관리, 등 복잡한 과제 해결 능력을 평가하는 검사, 신체기능 평가, 요실금 평가, 통증평가 등 영양· 사회· 의료가 포함된 포괄적인 검사다. 노인우울증을 선별하기 위한 검사와 고령화 사회의 대표 질환인 치매를 고려해 치매선별검사도 포함되어 있다. 또한 만성질환으로 약제를 중복 복용하는 경우가 있어 현재 복용중인 약물과 알레르기 반응도 확인한다.서울특별시 서남병원 이홍수 백세건
한의사협회가 감사원에 천연물신약 정책의 진상을 밝혀달라며 공익감사 청구를 청구했다. 대한한의사협회(회장 김필건)는 지난 15일, 감사원에 ‘천연물신약 정책에 대한 감사청구서’를 제출하며 “국가예산을 낭비하고 발암물질 검출로 국민건강을 위협하고 있는 천연물신약과 관련해 천연물신약 정책 수립과 집행 등의 적정성과 비위 사실을 밝히기 위해 감사원에 감사를 청구하게 됐다”고 밝혔다. 감사대상기관은 천연물신약 정책과 관련된 보건복지부, 식품의약품안전처, 기획재정부 등 정부부처와 제약회사 및 연구자다. 한의협이 이날 감사원에 제출한 감사청구서에는 ▲‘천연물신약 연구개발 촉진법’의 제정 목적과 동 법령의 적용분야, 동 법령에 따른 정부의 관련사업 수립 및 추진의 적정성 ▲보건복지부, 식약처의 천연물신약 정책 수립 배경, 추진경과, 관련 연구자료 및 결과물, 결과물의 활용도 ▲보건복지부, 기획재정부가 천연물신약 연구개발에 지원한 국가예산규모, 예산지원의 적합성 및 예산활용 결과 등의 내용이 담겨져 있다. 또한 ▲식약처(청)의 천연물신약 활성화를 위한 법령(고시)정비의 타당성과 해당 법령(고시)에 의한 천연물신약 허가관리의 문제점 ▲발암물질이 검출된 천연물신약의 안전성 문제
연세대학교 강남세브란스병원(병원장 이병석)이 ‘희귀난치성 신경근육계질환 진료센터’를 개설하고 본격 운영에 돌입했다.지난 16일 거행된 현판식에는 이병석 병원장, 김형중 부원장을 비롯한 운영위원들과 재활의학과, 정형외과, 신경과, 호흡기내과, 소아청소년과 소속 교수들이 참석했으며 효율적인 센터운영으로 환자들에게 실질적 도움을 주자는 의견을 모았다. 희귀난치성 신경근육계질환 진료센터는 사지마비 상태의 중증 신체적 장애를 유발하는 신경근육질환(근육병, 루게릭병 등)이 말기에 이르면 호흡부전 등을 가져와 환자 생명에 치명적인 위협이 되기에 이에 대한 체계적 관리시스템 차원에서 마련됐다.센터 추진위원장을 맡은 재활의학과 강성웅 교수는 “이번 센터 설립을 통해 관련 임상과 사이에 좀 더 유기적 협력 체제를 구축하여 희귀난치성 신경근육계 질환에 관해서는 모든 분야에서 국내 최고의 위치를 확보하고 희귀난치성 질환에 많은 관심을 두고 있는 정부와도 양질의 의료를 제공할 수 있는 진료 체계 구축과 의료 보장성 강화 정책에 대한 긴밀한 협조를 할 수 있는 파트너로서의 역할도 할 수 있도록 많은 활동을 할 것이다”라고 의의를 밝혔다.강남세브란스병원은 대한민국 최초 호흡재활센터를
치과의사협회가 사무장 치과를 종식하고 의료 영리화를 반드시 저지할 것이라고 밝혔다.대한치과의사협회 최남섭 회장은 16일 정오 보건의료전문지 기자들과 만나 “치과 개원환경의 악화로 치과계도 심각한 양극화에 직면해 있다”면서 이를 극복하기 위한 방안을 제시했다.최 회장은 취임 이전부터 사무장 병원 종식과 의료영리화 저지를 당선 공약으로 내놓으면서 “지속적인 감시와 모니터링으로 기업형 사무장 치과, 불법 생협치과 등을 지속적으로 척결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또한 “투자활성화라는 명목 하에 진행되는 정부의 의료영리화정책도 원천적으로 철회될 수 있도록 치협이 선봉에 설 것”이라고 강조했다.이날 최남섭 회장은 “현재 우리나라에는 총 1만 6천여 개의 치과 의료기관이 있지만 그중 90% 이상을 차지하는 일차의료기관들은 심각한 어려움에 시달려 현상유지도 어려운 상황”이라고 현재 치과 개원가의 어려움을 전했다.반면 “극히 일부 ‘기업형 치과’들은 사무장치과나 명의대여 등의 수법을 자행하며 오로지 이윤추구만을 목적으로 막대한 경영이익을 올리고 있다”고 치과계 양극화의 실태를 전했다.최 회장은 “현재 동네 치과의원들이 어려움에 직면한 것은 경영을 잘못해서가 아니라 이러한 기업
대한치과의사협회 최남섭 회장을 비롯한 임원진이 치과 전문의제도를 입법예고하려는 보건복지부를 항의 방문했다.치협 임원진은 지난 14일 복지부를 방문해 양윤선 구강생활건강과장과 홍순식 사무관을 만난 자리에서 현행제도를 유지하며 일차의료기관 전문과목 표방을 규제하는 소수정예안을 고수한다는 치과의사전문의제도에 대한 치협의 공식 입장을 전달했다.이날 참석한 임원진은 최남섭 협회장을 비롯해 장영준 법제담당부회장, 이상호 전국시도지부장협의회 회장, 권태호 서울지부 회장, 이성규 충북지부 회장, 박현수 충남지부 회장 등 지부 임원단 30여명 이다. 치협은 “이번 갑작스러운 복지부 방문은 이달 초부터 기존수련자단체 회원들이 복지부 앞에서 1인 시위를 벌이며 경과조치를 요구하는 목소리를 외부적으로 내고 있는데 따른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치과계 일부 단체가 시위를 통해 요구하고 있는 내용이 치협 대의원 총회 의결 사항과 다르다”는 입장을 복지부에 전달했다. 앞서 지난 4월 26일 열린 제63차 치협 정기대의원총회에서 치협은 치과의사전문의제도 개선방향과 관련 ‘경과조치 허용’과 ‘소수정예 원칙 고수’에 대한 표결에서 참석 대의원 166명 중 91명(54.8%)이 소수정예 원
연세대학교 의료원 의과학연구처 송시영 처장의 父親(故송기성)께서 2014년 7월 15일(화) 오전 숙환으로 별세하셨다.*빈 소 : 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 6호실 *발 인 : 2014년 7월 17일(목) 오전 6시 30분*장 지 : 용인 평온의 숲 - 천안 공원묘원*연락처 : 연구지원팀 02-2228-1218~9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김종대)은 오는 17일 오전 10시부터 본부 강당에서 ‘비만관리 정책의 현 주소와 개선방안, 보험자의 역할’을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한다.이번 세미나는 국민의 평생건강을 책임지는 건강보장 기관으로서 관련 전문가들과 함께 비만관리 정책의 개선방안과 보험자의 역할에 대해 모색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했다.세계보건기구는 비만을 ‘21세기 신종 전염병(疫病)’ 으로 지목하고, 지난 5월 세계보건기구 총회연설에서 올리비에 드 셔터(Olivier De Schutter) 유엔(UN) 특별보고관이 흡연 못지않게 건강을 위협하는 비만 문제에 대해 각국의 적극적 대처를 촉구한 바 있다.발제는 대한비만학회 정책이사를 맡고 있는 동국대 일산병원 가정의학과 오상우 교수가 맡아 우리나라 비만의 현황과 관련 폐해, 국내외 비만관리 정책의 현황과 시사점, 그리고 국내 비만관리 정책의 개선방안과 보험자의 역할 등에 대해 발표할 예정이다.이어 김초일 본부장(한국보건산업진흥원 보건산업지원본부), 조정환 교수(서울여대 체육학과), 양병규 팀장(서울시 건강증진과 건강생활팀), 이선미 박사(공단 정책연구원)가 토론자로 나선다.김초일 본부장은 생애주기별 비만예방정책 강화의 필요성에
한국의료의 질 형평성에 대한 포괄적인 평가정보를 담은 보고서가 올해 안에 발표될 전망이다.한국보건사회연구원(원장 최병호 이하 보사연)은 15일 보건의료분야 전문기자단을 초청해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최병호 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보건의료의 3가지 핵심요소는 의료의 질, 보장성, 그리고 형평성이라 할 수 있다. 보장성은 현재 활발하게 논의되고 있는 반면, 의료의 질 형평성은 아직까지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에서 크게 다뤄지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이어 “이제 더 큰 틀에서 보건의료정책을 논의하며 현실적 대안을 마련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이상영 보건정책연구본부장 역시 “지금까지 의료의 질은 큰 주목을 받지 못했지만 이제 환자만족 측면에서 의료의 질을 끌어올리기 위해 제대로 된 지표와 정책관리가 필요한 시점”이라고 말했다.이어진 본 토론회에서 보건정책연구본부 강희정 연구위원은 주제발표를 통해 “그동안 우리나라 보건의료정책은 비용절감에 초점이 맞춰져 있었지만 국가 의료시스템 성과 향상을 위한 시스템 변화가 요구되고 있는 만큼 이제 의료의 질과 형평성을 평가해야 하는 시기가 왔다”고 밝혔다.또한 “이를 위해 보사연은 그동안 추상적인 영역이나 다름없었던 의료의 질 형평
대한보청기(회장 서진성)가 보청기 대중화를 위해 본격 나섰다.대한보청기는 지역 지자체 및 기관과 연계를 통해 보청기 대중화를 위한 활동을 전개해 나갈 예정이라고 15일 밝혔다.한국 보건의료연구와 대한청각학회의 공동연구 결과에 따르면 국내 난청 인구 200만명 중 10%가 채 안되는 15만명 정도만이 보청기를 사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난 바 있다.대한보청기는 보청기 사용률을 10% 이상 수준으로 높이기 위해 기존의 보청기 렌탈, 캠페인,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하면서 이달부터 기관·단체와 연계하여 찾아가는 서비스를 진행한다.먼저 지자체나 5인 이상의 노인단체 등이 요청할 경우 대한보청기의 청력전문가들이 직접 방문하여 무상청력검사와 보청기 점검을 진행할 예정이며 전국 26개 직영점에서는 방문 고객을 대상으로 무상청력검진을 실시하고 사용보청기 브랜드와 무관하게 보청기 점검 서비스를 제공한다.특히 무더운 날씨에 고장이 나기 쉬운 보청기 관리를 위해 습기제거제를 무상으로 제공하며, 보청기 관리 교육도 병행한다.대한보청기 관계자는 “대한보청기는 보청기 대중화를 통한 건강한 소통이 있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모든 노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전국 26개 직영점의 청력 전문가를 통해
암 환자의 치료를 위한 게임이 개발되어 주목된다.중앙대학교병원(원장 김성덕) 혈액종양내과 장정순 교수와 정신건강의학과 한덕현 교수는 한국콘텐츠진흥원 연구 과제를 통해 (주)씨엘 게임즈(CLGamez)와 공동으로 암 환자의 항암치료 향상을 위한 기능성 소셜 네트워크 게임 ‘알라부(I Love Breast)’를 최근 개발했다. ‘알라부’는 암 환자가 자신의 의학적 상태와 같은 온라인 게임 속의 아바타를 설정해 게임을 진행하며 의사가 준 퀘스트(Quest)를 잘 수행하면서 아바타의 모습이 호전되는 미션게임으로, 유방암 환자 치료에 있어 항암치료 향상에 도움을 주고자 만든 기능성 소셜 네트워크 게임(Social Network Game/SNG) 이다.암 환자에게 있어 의사가 아무리 최적의 치료방법을 정했더라도 환자가 그 계획에 따라오지 않거나 따라올 수 없으면 최적의 치료가 어려운데, 특히 항암 치료중인 환자들은 필연적으로 구역, 구토 등의 부작용을 경험해 많은 이가 이것 때문에 치료를 거부하거나 포기하게 된다.이에 중앙대병원 장정순·한덕현 교수팀은 암 환자에게 고통을 수반하는 침습적 치료법이 아닌 오락의 일종인 게임을 통해 치료의 필요성을 인식케 하고 부작용에 대처
경희대학교병원(병원장 임영진) 이비인후과 은영규 교수 연구팀이 진행하는 연구가 정부 개발과제로 선정됐다.윤 교수 연구팀의 ‘타액을 이용한 역류성 인후두염 진단용 종이 면역스트립 센서 및 측정기 개발’ 과제는 2014년 산업통상자원부 주관 산업핵심기술개발 신규 지원과제에 최종 선정되어 3년간 4억 8천 7백만 원의 연구비를 지원받게 됐다. 현재 역류성 인후두염은 후두·식도 내시경 검사와 식도내압 및 24시간 pH검사를 통해 진단하고 있지만 아직 완벽한 진단 방법은 없다. 은영규 교수팀은 기존의 복잡했던 검사를 단순화하며 진단 방법의 정확도를 높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산업통상자원부는 지식서비스, 바이오, 화학공정, 시스템반도체 및 로봇 분야 등 산업 전반에 걸친 산업핵심기술개발에 1,138억 원을 지원하는 2014년도 산업핵심기술개발사업의 신규 지원계획을 공모했다.
한림대학교 강동성심병원(병원장 송경원)은 혈액종양내과 권정혜 교수가 2014 한국호스피스완화의료학회에서 ‘우수 포스터상’을 수상했다.권정혜 교수 외 2명(사회사업팀 유정화 계장, 내과 원지윤 간호사)은 ‘암환자의 디스트레스(Destres,정신적 고통) 관한 예비조사 연구‘라는 주제로 인구학적 특성에 따른 디스트레스 스크리닝과 중증의 디스트레스 암환자의 문제를 다빈도 영역별로 구분, 적극적인 완화 의료의 개입이 이루어져야 하는 적절한 시점을 제시했다.권정혜 교수는 혈액종양 분야 전문가로서 암환자 완화치료에 대한 연구를 활발하게 진행하고 있으며, 올 하반기에는 암환자 완화치료클리닉을 신설하여 운영할 계획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