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소득층에도 로봇수술비를 지원하는 행사가 열린다.성균관의대 강북삼성병원(원장 신호철)은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로봇수술비를 지원하는 나눔 활동을 올해 연말까지(~12.31)진행한다고 밝혔다.로봇수술은 다양한 장점이 있어 전세계적으로 시술건수가 증가하는데 비해 아직까지 국내에서는 대중화되지 않아 많은 사람들이 그 혜택을 누리지 못하고 있는데 특히 저소득층에겐 더욱 그렇다.강북삼성병원 관계자는 “이러한 사회적 어려움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이번 나눔 활동을 기획하게 되었다. 조기 사회 복귀가 중요한 저소득층에게 빠른 회복이 장점인 로봇수술이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고 밝혔다.지원대상은 로봇수술이 가능한 질환의 저소득층 환자이며 의료비를 지원받는 환자는 강북삼성병원 의료비 지원 기준에 부합한 자 중 행복의료사업단의 승인을 통해 최종 결정된다.이번 나눔 활동의 기금은 병원 임직원들이 기부하는 기금에 동일한 금액을 병원에서 기부하는 1:1 매칭그랜트 제도로 시행되어 더 의미 있는 나눔 활동이 될 예정이다.자세한 내용은 강북삼성병원 홈페이지 ‘병원 소식’란을 참고하면 된다.
치과계가 의료영리화 저지와 개원환경 개선 방안에 대해 집중논의한다.대한치과의사협회(회장 최남섭)는 향후 집행부의 중점사업 등을 집중 논의하고 임직원 간 결속을 강화하기 위해 오는 6월 14(토)~15일(일) 1박 2일에 걸쳐 임직원 워크숍을 개최한다.강원도 고성군 소재 설악 썬벨리리조트에서 진행될 이번 워크숍에서는 의료계에서 최대 화두인 ‘의료영리화 저지 대책(조원준 새정치민주연합 보건의료전문위원)’과 ‘치과 개원환경 개선 방안(이성근 치협 문화복지이사)’, ‘치과대학 정원 감축 방안(이재일 한국치과대학장·치전원장협의회장/서울대학교 치의학대학원장)’이라는 주제의 발표가 예정되어 있다.이어 각 부서별 2014년도 중점 사업계획에 대한 분임 토의시간이 준비되어 있다.최남섭 회장은 “이번 워크숍이 임직원간 소통과 결속력을 다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며, “29대 집행부에서 가장 중요한 현안인 의료영리화 저지 대책과 치과 개원환경의 개선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림대학교동탄성심병원 신경외과 문승명 교수가 지난 5월 31일 서울아산병원에서 열린 제21회 대한신경손상학회 정기학술대회에서 최우수 학술상인 ‘라미-김영수 학술상’을 수상했다. ‘라미-김영수 학술상’은 대한신경손상학회가 지난 2년 동안 국내외 저명한 학술지에 발표한 논문 가운데 가장 우수한 논문 2편을 선정해 수여하는 상이다. 문승명 교수는 SCI급의 국제적인 논문인 신경과학저널(Journal of the Neurological Sciences)에 토끼 척수의 허혈성 신경손상 모델에서 지방 유래 줄기세포의 신경보호작용을 내용으로 한 ‘Neuroprotective effects of adipose-derived stem cells against ischemic neuronal damage in the rabbit spinal cord’라는 제목의 논문을 발표해 수상자로 선정됐다. 논문은 난치성질환으로 알려진 척수 신경손상의 기능회복에 지방 유래 줄기세포 치료가 하나의 대안으로 제시될 수 있다는 동물 실험적 증명 내용을 다루고 있다. 문 교수는 “지방 유래 줄기세포 주입은 척수 허혈로 인한 운동신경 손상에 신경보호작용이 있었고, 척수에서 신경영양인자(BDNF)를
건강보험 무자격자에 대한 관리를 요양기관에 부담케 하려는 국민건강보험공단의 움직임에 의료계가 분노를 나타내고 있다.대한의원협회(회장 윤용선)는 10일 성명을 통해 이 같은 조치를 단행하려는 공단에 대해 “건강보험 무자격자 관리를 요양기관에 떠넘기지 말라”고 일침했다.최근 공단은 건강보험 무자격자 및 급여제한자의 명단을 진료프로그램 등을 통해 요양기관에 제공하고, 요양기관은 진료 전에 환자의 자격여부를 확인해 진료비를 각각 비급여 혹은 전액 본인부담으로 처리하도록 함으로써 급여제한자에 대한 사전관리를 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건강보험 자격상실 후에 무자격자가 건강보험 부당수급을 한 경우는 최근 3년 동안 24만명에 약 220억원에 달한다.또한 보험료를 6차례 이상 미납해 급여가 제한된 가입자 역시 164만명에 이르며 이들이 지난 2006년부터 2013년 12월말까지 부당 수급한 진료혜택 비용도 3조8천억원에 달하는 등 사후관리에 문제점이 있기에 사전관리체계로 바꾸겠다는 것이다. 이에 의원협회는 “가입자 및 피부양자 관리의 책임과 의무는 공단에게 있으며, 사후관리에 한계가 있어 사전관리를 요양기관에 맡기겠다는 것은 공단 스스로 무능하다 자인하는 것”이라고 비판했
전국의사총연합(이하 전의총)도 요양기관이 환자를 진료할 때 수진자의 건강보험 자격확인을 의무화하려는 움직임에 결사반대한다는 뜻을 표명했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이하 공단)은 오는 7월부터 병의원 등의 요양기관이 건강보험 무자격자 및 체납 후 급여제한자 등 건강보험 혜택을 받을 자격이 없는 환자를 진료하고 건강보험 진료비를 청구하면 진료비를 미지급하는 건강보험 부정수급 사전관리제를 시행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이에 전의총은 “최동익 민주당 의원이 지난해 국회에 상정했다가 의료계의 강력한 반대로 폐기된 소위 ‘신분증 법안’과 거의 복사판이라 할 수 있다”고 비판했다. 또한 공단과 이 제도 시행에 사전 합의한 것으로 알려진 대한의사협회에 대해서도 비판의 칼날을 겨눴다.의협은 “환자 신분확인 강제화를 막기 위한 어쩔 수 없는 선택으로 정부와 공단에서 진료 전 요양기관의 환자 본인확인을 의무화하는 법 개정작업에 힘을 쏟고 있는 상황에서 법제화 보다는 의료계 자율적으로 자격관리에 나서도록 하는 것이 실익이 있다고 판단했다”고 밝힌 바 있다.전의총은 이러한 의협관계자의 발언에 대해 “아연실색하지 않을 수 없었다”며 “공단의 부정수급 사전관리제(건보자격 확인 의무화)가 과태료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손명세)은 지난 6월 8일부터 코트야드 메리어트 호텔(서울시 영등포구 소재)에서 네덜란드, 에티오피아 등 16개국의 보건의료 전문가 34명을 대상으로 건강보험 국제연수과정을 오는 6월 13일까지 6일간 실시한다.이번 연수과정은 ▲지불제도 ▲진료비 심사 ▲적정성 평가 ▲급여·약제 관리 ▲의약품 유통정보 관리 ▲의약품 처방·조제 지원 ▲정보통신 시스템 등 한국의 건강보험 구매와 지출관리에 대한 강의 및 토론을 통한 각국의 경험 공유, 보건의료 현장방문 등으로 구성되었으며, 6월 12일 심사평가원이 개최하는 국제심포지엄에도 참석하게 된다.그간 심사평가원의 국제연수과정은 2012년 5개국 10명의 전문가 참여로 시작하여 2013년에는 보건복지부, 세계보건기구 서태평양지역기구(WHO/WPRO), 아시아·태평양 경제사회이사회(UNESCAP) 등과 함께 전 세계 ‘보편적 의료보장(Universal Health Coverage)’ 달성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함으로써 12개국 26명의 전문가가 참여한 바 있다. 또한, 국제사회에서 지속적으로 논의되고 있는 건강보험 지속 가능성과 보건의료 지출 관리 부문을 집중적으로 다루는 국내 유일의 과정으로 건강보험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영상의학과 변재영 교수가 대한초음파의학회 신임 회장으로 선출되어 1년간 학회를 이끌어간다.변재영 교수는 지난 5월 23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2014년 대한초음파의학회 학술대회에서 신임 회장으로 취임했다.대한초음파의학회는 대한민국 초음파의학을 이끌어가는 대표적인 학회로서 지난 1980년 5월 창립되었으며, 영상의학과, 산부인과, 비뇨기과, 가정의학과, 내외과 등 전문의 약 2,900여 명의 회원을 두고 있다.변 신임 회장은 앞으로 임기를 통해 “유관학회와의 공조를 통해 유대관계를 강화하고 함께 발전할 수 있는 길을 모색하겠으며, 학회의 국제화와 지속적인 노력과 더불어 내실화를 기하겠다”고 밝혔다.한편 변재영 교수는 지난 1980년 가톨릭의대를 졸업했으며 대한비뇨생식기영상의학회, 대한복부영상의학회 회장, 대한초음파의학회 이사장을 역임했으며, 현재 가톨릭대학교 의과대학 방사선과학교실 주임교수를 맡고 있다.
전라북도 치과의사들로만 구성된 남성합창단 ‘무지카 덴탈레(Musica Dentale)’가 오페라의 본고장 이탈리아에서 그동안 가다듬어온 실력을 뽑낸다.무지카 덴탈레(Musica Dentale)는 이탈리아어로 ‘음악+치과’라는 뜻으로 이를 조합해 만든 이름으로 전라북도에서 개원하고 있는 치과의사를 중심으로 교수, 공보의, 전공의 등 56명이 모여 지난 2011년 8월 26일 창단됐다. 현재는 테너, 바리톤, 베이스 등 30명정도가 활동하고 있으며, 이들 중에는 곽약훈·조세열 전 회장, 김종환 전 치협 감사, 문진균 전북치과신협 이사장, 조상기 전 전주시회장, 오승환 전 원광대 치과병원장 등 지역 치과계 리더들이 활동에 참여하고 있다.무지카 덴탈레는 오는 6월 18일부터 22일까지 이탈리아 알타 푸스테리아(Alta Pusteria) 지역에서 열리는 제17회 알타 푸스테리아 국제 합창제에 참가할 예정이다. 이번 합창제에는 합창단원 21명을 비롯한 40여명이 참석하며, 오는 16일 출국 예정이다. 이 합창단은 창단 4개월만인 지난 2011년 12월초 한국소리문화의전당에서 1200석을 모두 채운 상태에서 ‘치과인과 함께 하는 사랑의 콘서트’에 메인으로 출연해 대단한
국립암센터가 미국 다기관 공동임상연구 조직의 정회원이 됐다.암센터는 미국립암연구소에서 지원하는 미국의 다기관 공동임상연구조직인 SWOG에 최근 미국에서 열린 이사회 (Board of Governors) 최종 심의를 통과하여 정회원 자격(Full member Status)을 획득하였다고 밝혔다. 지난 2010년부터 준회원 자격(Probationary Status)으로 참여해 온 이래 국립암센터는 3년 동안 환자 등록 기준을 달성하고 임상시험 자료 품질을 유지했으며, 임상시험 품질 보증 심사를 성공적으로 통과하여 정회원 요건을 충족했다. 정회원으로서 국립암센터는 SWOG 임상 연구에 지속적 참여가 가능하게 됨은 물론, 환자 등재 순위에서 상위를 차지할 경우 연구 논문에 공동 저자로 이름을 올릴 수 있으며, 더 나아가 제출한 연구 초록이 채택되면 책임연구자(Study Chair)가 되어 사무국으로부터 프로토콜 개발부터 연구 개시, 진행, 종료, 논문 발표 및 NCI의 Fund까지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책임 연구자인 한지연 폐암센터장은 “국립암센터가 SWOG의 정회원이 됨으로써 수준 높은 임상연구 수행 능력을 입증해 국제 임상연구 협력 체계 구축에 한걸음 다가갔다
제38대 대한의사협회 회장선거 후보자 초청토론회가 9일 오후 8시 경기도의사회관 3층 대회의실에서 경기도의사회(회장 조인성)의 주관으로 개최됐다.이번 선거에 출마한 유태욱, 추무진, 박종훈 후보(기호 순)는 각 현안과 과제에 있어 팽팽한 입장차를 나타내면서도 새로운 의협 집행부가 회원 간 화합과 단결을 도모해 분열된 의협을 하나로 만들어야 한다는 것에는 모두 한목소리를 냈다.각 후보가 밝힌 정견발표를 통해 유·추·박 세 후보의 기본입장을 정리해 살펴봤다.유태욱 후보, 의약분업·원격의료 등 전문가 무시하는 정책 끝까지 거부할 것기호 1번 유태욱 후보는 정견발표를 통해 “개원을 오래해 개원가의 어려움을 뼈저리게 잘 알고 있다. 회원 권익보호를 위한 전문가 단체인 의협은 더 이상 수직적 리더십이 아닌 수평적 리더십으로 탈바꿈하고 개원하기 좋은 환경을 만들며 모든 직역의사가 독립성을 갖기 위해 화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특히 “제가 생각하는 리더의 가장 중요한 자질은 결단력과 추진력이다. 의약분업, 원격진료 등 전문가로서 받아들이기 어려운 비상식적 정책은 죽을지언정 절대로 받아들여서는 안된다”고 강조함으로써 의협 정서에 반하는 정책을 밀어붙이는 정부와 대립각을 세울
전국의사총연합(이하 전의총)이 의협회장 보권선거와 관련해 자신들은 특정후보를 지지한 적 이 없으며 노환규 전 회장 탄핵 가처분 기각 결정 이후에도 이런 입장에 변함이 없다고 밝혔다. 전의총은 9일 ‘의협회장 보궐선거에 관련한 전국의사총연합의 입장’이라는 제목의 성명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의협회장 보궐선거가 결정되어 후보들이 입후보한 이후로 각 후보 캠프에 대하여 공식적으로 어떠한 지지표명도 하지 않고 중립적인 입장을 취하고 있으며 이는 노환규 전회장의 탄핵 가처분 기각 결정 이후에도 마찬가지라는 것.전의총은 “보궐선거 운동이 시작된 이후 전의총 전현직 임원 및 운영위원 중 일부가 각 후보 캠프에서 중추적인 역할을 맡고 있기 때문에 여러 포털 게시판에서 다양한 근거 없는 추측성 글이 올라오고, 의료계 언론에서도 전의총의 특정 후보에 대한 비공식적인 조직적 선거개입을 짐작해 추측성 기사를 내고 있으나, 이는 전혀 사실이 아니다”라고 강조했다.다만, “이번 보궐 선거에서 일부 회원 혹은 운영위원 각자가 자신이 지지하는 후보에 대해 자유로운 입장을 표명하고, 선거 운동에 참여하는 것을 긍정적으로 생각하며 건전한 선거 활동을 정정당당하게 완주하기를 응원하고 있다”고
건국대병원 피험자보호센터(센터장 윤여민 진단검사의학과 교수, 사진)가 원내 임상시험의 신뢰도 향상과 식약처 우수자체점검기관 필수요건(정기적인 자체점검 시스템 운영) 충족을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지난해 3월 건국대병원 임상의학연구소 산하에 설치된 피험자보호센터는 임상시험에서 피험자 보호를 위해 임상시험책임자가 숙지해야 할 규정의 이해를 돕고 준수여부를 임상시험기관에서 자체적으로 확인해 관련사항을 개선할 수 있도록 알리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최근 임상연구가 증가함에 따라 임상연구 윤리 및 규정의 준수에 대한 인식이 높아지면서 병원마다 자율적으로 임상연구 및 규정의 준수를 유도하는 시스템을 갖추고 있는데 건국대병원도 이러한 시스템에 필요성을 느끼고 피험자보호센터 운영에 나선 것이다.윤여민 센터장은 “피험자보호센터는 연구자를 대상으로 임상시험과 관련된 교육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연구자가 임상시험을 윤리적으로 수행함으로써 시험대상자의 권익을 보호할 수 있도록 연구자에게 연구윤리 및 임상시험 관련 법규 등에 관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고 설명했다.또한 “임상시험 대상자의 권리를 보호하고 연구결과의 신뢰성을 보증하기 위해 연구 관련문서를 확인·점검하고 임상시험에 대
서울시 북부병원(병원장 권용진)이 오는 17일(화) 후 2시 서울시북부병원에서 ‘301 네트워크’ 1주년 기념식 및 심포지엄을 개최할 예정이다.의료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운영해 온 북부병원의 ‘301 네트워크’가 출범 1주년을 맞이했다. 1부 행사에서는 서울시 북부병원 권용진 병원장이 좌장으로 ▲공공병원과 지역사회 자원간의 네트워크 분석 및 시사점(중앙대 간호대 교수 장숙랑) ▲공공병원 연계사업현황 및 의료사회복지사의 역할(용인대 사회복지학과 교수 임정기) ▲301네트워크 사회복지 실무자로서의 경험과 노하우(서울시북부병원 사회복지사 김준희) ▲301네트워크 지역사회(구청)의뢰경험 (중랑구청 주민생활지원과 이영민) ▲301네트워크 지역사회(보건소)의뢰경험(중랑구 보건소 이영신)에 대해 발표한다. 이어지는 2부 행사는 권용진 병원장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복지부 공공보건정책과 권준욱 정책관, 서울의료원 김민기 원장, 국회 박홍근 의원 등이 축사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301네트워크 1주년 결과보고’와 함께 ‘301네트워크 협력기관 현장의 목소리’를 들을 예정이다. 한편 301네트워크는 보건·의료·복지를 하나로 묶은 통합서비스를 실현하기 위한 네트워크다. 지역의 구청
한양대학교구리병원 신경외과 정진환교수가 지난 5월 31일 서울아산병원에서 개최된‘제21회대한신경손상학회 학술대회’에서 ‘Clinical experiences of unruptured vertebral artery dissection’라는 논문으로 ‘윌스 기념 최우수 논문상’을 수상했다. 이와 관련해 정 교수는 “이번에 발표한 논문은 비파열성 척추동맹 박리에 대한 임상 경험으로비파열성 척추동맥 박리의 경우 치명적인 임상양상을 보이지 않으며 항응고제나항혈전제를 투약하는 등의 보존적인 치료가 안전하고 유용하다”고 말했다.정진환 교수는 한양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석사, 박사학위를 취득했으며 미국 아이오와 주립대학에서 뇌혈관내 수술에 대해 연수하고, 외상외과 세부전문의, 뇌혈관내수술 인증의 자격을 취득했다.현재 한양대학교 구리병원 중환자실장을 맡고 있으며, 대한뇌혈관외과학회 기획홍보 이사 및 대한신경손상학회 총무 이사 등 활발한 학술활동을 하고 있다.
대장암 수술 후 5년 무병 생존율이 기존 학술보고된 평균치보다 10%가량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고대병원(원장 김영훈) 대장항문외과 김선한 교수가 복강경수술한 대장암 환자의 5년 무병 생존율은 2기 환자 95.2%, 3기 환자 80.9%의 생존율을 보였다. 특히 3기 환자에서 80%를 넘는 5년 무병 생존률은 획기적으로 생존률을 증가시킨 것으로 평가받았다. 수술 후 5년 동안 재발하지 않고 무병 생존하는 것을 ‘의학적 완치’의 기준으로 하기에 그 의미는 더 크다고 할 수 있다.김선한 교수팀은 지난 2월 Eurasian Colorectal Technologies Association(ECTA) 공식 SCI 색인잡지인 Techniques in Coloproctology에 “Complete mesocolic excision with D3 lymph node dissection in laparoscopic colectomy for stage II and III colon cancer: long-term oncologic outcomes in 168 patients(2기 및 3기 대장암에 대한 복강경 결장간막 전(全)절제술과 D3 림프절 절제술: 168명의 환자들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