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계로부터 기업형 사무장 병원으로 지탄받고 있는 유디치과(대표 고광욱)에 대한 국세청 세무조사가 이루어진 것으로 알려졌다. 대한치과의사협회(회장 김세영)는 유디치과 김종훈 전 대표에 대한 탈세 추징액이 약 100억원대에 이르는 것으로 파악된다고 22일 밝혔다. 치협은 지난 2011년부터 불법의료신고센터를 통해 유디치과 관련 탈세 자료들을 제보받아 이를 면밀히 분석한 결과, 자료의 신빙성을 명확히 확인하고, 지난해 8월말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김현미 의원실에 공익 제보한 바 있다. 이에 따라 서울지방국세청은 유디치과에 대한 전면적인 세무조사를 실시하고 100억대의 탈세 추징액이 김종훈 유디치과 전 대표에게 통보된 것으로 알려졌다. 치협은 수 개월간에 걸쳐 유디치과의 방대한 분량의 세금 포탈 자료를 면밀하게 파악·분석해 국회에 전달했다. 치협은 이번 결정에 대해 “국세청이 약100억원을 추징하고도 발표를 하지 않고 있다”며 “지하경제 양성화라는 정부 정책방향과 일맥상통함에도 불구하고 세무조사 결과를 발표하지 않는 이유를 모르겠다”고 밝혔다. 또한 “유디치과의 탈루액 규모가 상당히 큼에도 국세청이 조세범 혐의로 관련자들을 형사 고발할 계획이 없는 것으로 알려
인구보건복지협회(회장 손숙미, 이하 인구협회)가 대학생들과 ‘저출산 극복을 위한 창의 프로젝트’를 수행한다.협회는 날이 갈수록 심각해지는 저출산·고령화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인구문제를 생각하는 대학생 모임’(이하 Top-Us, Thinking of Population issues―University Students)과 함께 를 수행한다고 22일 밝혔다.Top-Us는 대학생들의 결혼‧출산‧양육에 대한 인식개선으로 가족친화 직장‧사회환경조성 및 확산에 기여하기 위해 인구협회에서 2009년 조직한 대학생 자원봉사단이다.현재 전국 111개 대학 총 2,340명의 대학생들이 저출산 대응을 위해 ‘전국대학생 인구토론대회’, UCC공모전 등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이번 “창의 프로젝트”의 목적은 대학생만의 창의적인 아이디어 발굴 및 사업실행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전국 Top-us단원들을 대상으로 ‘Top-Us 지혜로 저출산 해법을 찾아라’는 주제 하에 프로젝트 공모를 지난 3월13부터 4월4일까지 진행했다.총 25개팀이 제출한 사업계획서의 독창성, 수행가능성 등을 심사하여 ‘BPP(Be Parents Please)’ 사업을 제안한 연
간호계가 세월호 침몰사고 피해자 및 가족 정신건강 상담에 나선다.대한간호협회(회장 김옥수)는 보건복지부, 안정행정부 등 관계부처 합동으로 긴급 구성, 가동에 들어간 ‘통합재난심리지원단(이하 심리지원단)’에 참여해 피해자 및 유가족, 지역사회에 대한 정신건강 지원에 나선다고 22일 밝혔다.간호협회는 심리지원단에서 생존자, 유가족, 학부모, 학생, 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 정신상담을 진행하고 있는 것과 관련, 정신전문간호사와 정신보건간호사 등 정신전문 인력과 심리상담사, 응급구조사 자격을 가진 간호사를 지원할 예정이다.이를 위해 간협은 안산시정신건강증진센터 내에 마련된 심리지원단 사무국과 연락체계를 구축하고 ‘세월호 침몰사고 자원봉사 전문인력풀센터(02-2260-2526∼7)’ 가동에 들어갔다.또한 심리지원단에서 필요로 하는 물품지원에도 나설 계획을 세우고 이에 따른 지원준비에도 만전을 기하고 있다.심리지원단에서는 현재 외상 후 스트레스 증후군 진단 테스트를 통해 관리가 필요할 경우 전문의료기관으로 연계해 지속적으로 관리하는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간호협회 김옥수 회장은 “간호협회 임직원 및 32만 회원 모두는 세월호 여객선 참사로 인해 발생된 안타까운 죽음 앞에
경기도의사회 대의원회가 양재수 의장의 독단적인 행동을 문제 삼으며 의장직에서 사퇴할 것을 권고했다.경기도대의원회 운영위원회는 사퇴권고문을 통해 “지난 17일 경기도의사회관에서 논의한 결과 양재수 의장의 사퇴를 권고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운영위는 가장 먼저 양 의장이 지난 3월 29일 제68차 경기도의사회 대의원총회에서 보여준 회의 운영방식을 문제 삼았다.이날 사회를 맡은 양 의장은 회의를 진행되는 동안 수차례 언성을 높이며 대의원들의 발언을 제지하는 모습을 보였다.또한 회의 도중 갑자기 사회권을 부의장에게 넘기고 단상에서 내려가 일반 대의원 자리에서 임시 사회자에게 발언권을 신청했고 양해를 구하지 않고 돌연 회의장을 퇴장했다가 다시 돌아와 단상에서 사회를 보기도 했다.운영위는 이러한 양 의장의 태도에 대해 “사회자로서 의무와 역할을 방기하고 파행을 일으켜 총회에 참석한 많은 대의원들이 자리를 뜨게 된 계기가 되었다”고 지적했다.양재수 의장이 지난 4월 16일 의협 플라자를 통해 노환규 회장 설문조사투표에 응하지 말 것을 회원들에게 독려한 것에 대해서도 문제 삼았다.운영위에 따르면 양 의장은 의협 플라자에 글을 올리거나 언론인터뷰 시 개인자격이나 의협 운영
양성자치료에 대해 궁금해 하는 이들을 위해 국립암센터 의료진이 나섰다.국립암센터(원장 이진수, http://www.ncc.re.kr)는 격월 소아 뇌종양 양성자 치료에 대한 설명회를 개최하고 있다. 이달에는 4월 25일 오후 2시부터 2시 40분까지 원내 국가암예방검진동 지하 2층 회의실에서 ‘소아암과 양성자치료’라는 주제로 설명회를 개최한다.양성자치료는 현존하는 방사선치료 중 가장 뛰어난 방사선치료 기법으로 알려졌다.이번 설명회에서는 김주영 양성자치료센터장이 ‘양성자치료란?’이라는 주제 발표로 환아 및 보호자들의 궁금증을 풀어준다. 양성자치료 전문가들로부터 치료과정에 대해 직접 설명을 듣고 강의가 끝나면 질의응답 시간이 이어질 예정이다. 양성자치료센터 김주영 센터장은 “2011년 4월부터 건강보험이 적용되어 소아암 환자 가족들의 경제적인 부담을 덜어주게 되었으나, 그 혜택이 널리 알려지지 못했다”면서 “국립암센터 자체적으로도 소아양성자 치료에 대해서는 특진비를 받지 않아 기존 방사선 치료보다 훨씬 더 싸게 최첨단 양성자 치료를 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
경기도의사회 (회장 조인성)가 진도 여객선 침몰사태에 대한 의료지원을 시작했다.경기도의사회는 지난 16일 발생한 진도 여객선 침몰과 관련, “깊은 애도와 조속한 생존자의 생환을 염원한다”며 “경기도 의사회의 온 힘을 모아 생존자 및 가족 그리고 도민들에 대한 의료지원을 신속하게 시작했다”고 밝혔다.이를 위해 보건복지부, 경기도청, 안산시 의사회, 안산시 정신건강의학과 개원의협의회, 고대안산병원, 단원구 보건소, 경기도 및 안산시 정신보건센터 등과 지난주부터 연석회의를 갖고 신속하고도 세심한 의료지원 대책을 논의하고 있다. 먼저 지난 4월 18일(금)에 안산시 의사회 사무실에서 조인성 회장의 주재로 열린 회의에서는 안산시 의사회 (회장 이천환), 안산시 정신건강의학과 개원의협의회 (회장 김용희), 경기도 광역정신보건 센터 (센터장 김현수), 경기도 의사회 정재훈 이사, 안산시 단원구 보건소 (소장 이홍재) 와 안산시 정신건강의학과 개원회원 12명이 참석하여, 생존자 및 가족들에 대한 심리적 지원과 외상후 스트레스 증후군 (PTSD) 의 장기적 치료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조인성 회장은 “이번 진도 여객선 침몰사건에 의사로서 또 학부모로서도 가슴 깊은 아픔을 느낀
치과의사협회가 세월호 침몰사고에 성금 2억원을 기부했다.대한치과의사협회 김세영 회장 외 3만 치과의사 일동은 진도해상에서 발생한 여객선 '세월호' 침몰 사고로 깊은 슬픔에 잠겨있는 유가족 및 실종자 가족들의 아픔을 나누기 위해 2억원의 성금을 보탰다고 22일 밝혔다. 의료인 단체가 공식적으로 성금을 기부한 것은 대한치과의사협회가 처음으로 치협은 지난 22일 오후 김세영 회장이 사랑의 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허동수)에 ‘김세영 회장외 3만 치과의사 일동’ 명의로 성금을 전달했다.김세영 협회장은 “이번 사고로 치과의사 가족인 단원고 2학년 6반 담임이었던 남윤철 교사가 학생들을 구하다 희생되는 등 유가족과 실종자 가족들이 모두 큰 절망과 실의에 빠져있다”고 안타까움을 나타냈다.이어 “마지막까지 희망의 끊을 놓지 않고 실종자들이 무사생환하고 모두가 힘을 내기를 3만 치과의사들과 함께 간절히 기원한다”고 말했다.
대사수술의 창시자라고 일컬어지는 프란체스코 루비노 박사(Dr. Francesco Rubino)가 고대병원에서 대사수술 최신지견에 대해 강의한다. 고려대학교병원 대사비만센터의 초청으로 이루어지는 이번 강연은 오는 4월 23일(수) 오후5시 고려대학교 의과대학 본관 320호에서 개최되며, ‘대사수술 : 최근 발전과 임상시험(Metabolic Surgery for Metabolic Syndrome : Emerging, Evolution & Clinical Trial)을 주제로 루비노 박사가 강의할 예정이며, 누구나 참석 가능하다. 강연은 당초 24일(목) 오전 11시 30분으로 예정되어 있었지만 사정상 23일(수) 오후 5시로 변경됐고 장소 역시 의과대학 본관 320호로 변경됐다.대사수술은 비만환자에서 비만수술 후 동반된 당뇨병이 호전되는 것에 착안하여 고안된 수술법으로 최근 외과분야에서 가장 각광받는 분야이다. 대사수술은 잘 치료되지 않는 고도비만 환자와 비만에 따르는 각종 합병증을 치료하기 위한 수술 방법으로 체중 감량뿐 아니라 고혈압, 당뇨 등 고도비만과 관련된 대사성 질환의 치료에 효과가 뛰어난 것으로 알려져 있다. 루비노 박사는 비만수술에서 대사수술의 개
여대생 청부살해 사모님 주치의 사건의 주인공인 신촌세브란스병원 P교수의 항소심 첫 공판이 22일 오전 서울고등법원에서 열렸다.1심 재판에서 재판부는 영남제분 류 회장에게는 징역 2년, P교수에게는 징역 8개월의 실형을 선고한 바 있다.공판에서 검찰인 1심 재판의 형량이 너무 가볍다고 주장한 반면 변호인단은 형량이 너무 무겁다고 주장했다. 변호인 측은 “원심에서 2010년 7월8일자 요추부 및 안과질환 진단서와 2012년 11월29일 파킨슨 증후군 진단서가 허위라는 이유로 유죄판결을 받았지만 아무 문제없는 정상적인 진단 결과”라며 “무죄를 입증할 것”이라고 말했다.또한 “P교수가 오진을 했다고 하더라도 ‘의사 오진으로 허위진단서 작성죄를 고의로 추단해서는 안 된다’는 대법 판례가 있다”고 강조하는 한편 “징역 8월의 실형 역시 양형기준에 비해 지나치게 무겁다”고 주장했다. 반면 검찰은 범행수법에 비해 원심이 오히려 너무 가볍다고 주장했다.검찰은 “P교수의 미화 1만 달러 수수 의혹 역시 1심에서 무죄 판결을 받았지만 이는 범행수법을 고려할 때 너무 가볍다”고 주장했다.또한 “원심이 P교수에세 실형을 선고했지만 2008년 7월14일 진단서에 대해서는 무죄를 선고
대한의사협회 회장이 대의원총회에서 탄핵을 받아 임기 중 물러나는 초유의 사태가 발생함에 따라 의료계 내부 갈등의 골이 점점 더 깊어져 가고 있다. 의협 대의원회는 지난 19일 임시대의원 총회를 개최해 노환규 회장에 대한 불신임안(탄핵) 찬반투표를 실시한 결과, 178표 중 136표의 찬성으로 불신임안이 가결됐다.이날 임총에서 대의원회는 사설 경호원 20여명을 의협회관 곳곳에 배치해 대의원이 아닌 이들의 회의장 출입을 엄격히 통제했다. 노환규 회장조차 회의장 출입을 저지 당해 불신임안 투표가 진행되는 동안 소명기회는 커녕 경호원들과 몸싸움만 벌이고 말았다.노환규 회장은 이번 불신임안 가결로 의협 106년 역사상 최초로 탄핵을 받아 물러난 회장으로 기록됐다. 하지만 이대로 물러날 수 없다는 강경한 입장을 보이면서 집행부와 대의원회간 팽팽한 힘겨루기가 벌어지고 있다. 노환규 회장은 임총 개최 전부터 대의원회 불신임안에 대해 부당성을 지적하며 강력히 반발했다.회원들이 선출한 의협회장을 대의원들이 탄핵하는 것은 부당하다며 직접 모든 회원들에게 뜻을 묻겠다고 오는 4월 26일 사원총회를 개최하기로 했고, 자신에 대한 재신임을 묻는 대회원 설문투표를 실시하기도 했다.3일
심사평가원이 ‘질병·행위 통계’ 정보 서비스를 확대하기로 했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손명세)은 22일(화)부터 개편된 홈페이지(www.hira.or.kr)를 통해 국민의 정보공개 요구가 많은 질병(국민 관심통계) 및 상위 100개 다빈도 질병(50개➞100개) 등에 대한 통계정보를 즉시 조회할 수 있도록 사전정보공개 서비스를 확대·제공한다고 밝혔다.이번 정보공개는 최근 5년간 (2009~2013년도) 국민이 진료 받은 의과분야와 새롭게 추가한 한방분야 등 63억 7천여 건의 진료내역에 대한 질병·행위별 통계 정보를 요양기관 종별, 지역별, 성별, 연령별로 분석·활용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질병통계는 한국표준질병․사인분류(KCD)에 따른 질병소분류(3단상병) 1,800여 종, 세분류(4단상병) 10,000여 종, 다빈도 질병 상위 100개로 구분해 질병단위별, 연도별, 입원·외래별 환자 수 및 진료비 등을 확인할 수 있다.또한, 의료행위 통계는 84,971개(‘13년도) 요양기관(약국포함)에서 실시한 8,400여 개의 검사 및 수술 등에 대한 수가코드별 환자 수, 실시횟수, 금액 등을 조회할 수 있다. 이번에 새롭게 구성한 국민관심통계는
중앙대학교병원(원장 김성덕) 피부과 김범준 교수가 대한민국 피부과학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과학기술진흥유공자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미래창조과학부가 주최하는 2014년도 제47회 과학의 날 기념 대한민국 희망 기념식이 지난 4월 21(월) 국립과천과학관에서 열렸다. 이번에 의사로는 유일하게 대통령 표창자로 선정된 김범준 교수는 의약품, 의료기기, 건강기능식품, 화장품, 의류와 공산품 등 다양한 분야들에 대해 전임상연구와 임상연구를 동시에 수행하고 있다.산업통상자원부, 교육부, 보건복지부 등 주요 정부 국책 과제는 물론 세계적인 글로벌기업들과의 산학 협력 과제들을 우수하게 수행하여 기초연구와 임상연구를 잘 접목시키고 있다는 평가를 받았다. 김범준 교수는 한국 교수로는 최초이자 유일하게 미국피부과학회지(JAAD, Journal of the American Academy of Dermatology)와 국제피부과학회지(IJD, International Journal of Dermatology)의 편집위원을 역임했으며, 국제미용피부학회와 젠더 에스테틱 아시아(Gender Aesthetic Asia)를 비롯한 다양한 국제학회의 학술위원으로도 활동하고 있다.
가톨릭대학교 성빈센트병원 가정의학과 김세홍 교수가 지난 19일 열린 2014년 대한비만학회 춘계학술대회에서 ‘최우수 연제상(Best Presentation Award)를 수상했다.이번 수상은 김세홍 교수가 내장지방이 증가한 대사증후군 환자에서 대뇌피질 두께변화를 분석한 논문 'Regional cortical thickness and subcortical volume changes in patients with metabolic syndrome'이 그 성과와 우수성을 인정받아 이뤄졌다.이 논문은 대사증후군 환자의 초기 신경퇴행성 변화를 최초로 규명한 연구로, 대사증후군 환자에서 인지기능과 식이섭취를 담당하는 뇌 영역의 위축성 변화를 확인했다.
IAT 유병률 진단에 의한 우리나라 인터넷·게임 중독 유병률 신뢰도가 떨어진다는 지적이 제기됐다.건국대병원 정신건강의학과 하지현 교수는 연구 결과, 인터넷 중독 자가 진단법으로 세계에서 가장 많이 쓰이는 IAT(Young’s Internet Addiction Test)가 실제 인터넷 중독 여부와 정도를 진단하는데 부적절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하 교수는 인터넷 중독 환자를 대상으로 한 논문 ‘영의 인터넷 중독 테스트의 유용성(Usefulness of Young’s Internet Addiction Test for Clinical populations)’을 통해 IAT 점수가 인터넷 중독자의 일평균 인터넷 접속시간이나 임상적 중증도와 상관관계가 없다고 밝혔다. 오히려 중증의 임상적 문제를 가지고 있는 인터넷 중독자들을 대상으로 IAT를 해본 결과 점수가 기준치보다 낮게 나왔다는 것이다. IAT(Young’s Internet Addiction Test)는 미국 피츠버그 대학의 킴벌리 영(Kimberly S. Young) 박사가 고안한 인터넷 중독 자가 진단법이다. 현재 우리나라 정부부처와 연구기관 등에서 발표하는 인터넷 중독 유병률은 IAT와 유사한 자가보고
경희의료원(의료원장 임영진)이 암환자와 환자가족의 삶의 질 향상에 적극 나선다.경희의료원은 연성대학교(총장 오금희)와 암환자를 위한 뷰티클래스 업무 협약식을 18일 오후 2시 암병원설립추진본부 사무국에서 가졌다.협약식에는 이길연 교수(암병원추진본부사무국장), 연성대학교 뷰티스타일리스트과 김홍희 교수, 연성대학교 사회봉사단 등 관계자가 참석했다.협약 내용은 ▲암환자 가발 스타일링 제공 ▲암환자 뷰티클래스(마사지, 피부관리, 헤어 및 메이크업, 네일 등) 제공 ▲기타 상호 교류협력 가능분야 발굴 등이다.경희의료원은 그 동안 암환자와 가족을 위한 다양한 치유프로그램을 진행해왔다. 이번 뷰티클래스도 암환자와 가족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기획한 프로그램으로 앞으로 정기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이길연 교수는 협약식에서 "암환자에게 가장 좋은 치료약은 긍정적인 생각과 웃음"이라며, "의료원에서 준비 중인 이미지증진센터가 구축되면 연성대학교와의 이번 업무협약이 더욱 빛이 나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환자들을 위해 마련할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