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인플루엔자 범 부처 사업단(사업단장 고려대학교 구로병원 감염내과 김우주 교수)은 오는 3월 13일(목)부터 16일(일)까지 나흘간 더케이서울호텔(구, 서울교육문화회관)에서 제16회 ‘국제 호흡기바이러스감염 심포지엄(XVI International Symposium on Respiratory Viral Infections, ISRVI)’을 개최한다. 국제 호흡기바이러스감염 심포지엄은 매년 국제 인플루엔자 및 호흡기바이러스 감염 분야의 세계적인 전문가와 연구자가 모여 최신 연구성과를 공유하고 앞으로의 연구개발방향을 제시하는 심포지엄으로, 인플루엔자 및 호흡기바이러스 관련 백신, 항바이러스제, 기초, 역학, 임상 분야의 다양한 주제를 다룬다.이번 국제 호흡기바이러스감염 심포지엄은 신종인플루엔자 범 부처 사업단과 마크래 재단(The Macrae Foundation)이 공동개최하며, 세계적인 석학의 최신 연구 결과와 국내 연구자의 발표를 한 자리에서 들을 수 있는 유익한 자리가 될 것으로 주최 측은 기대하고 있다.특히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최근 문제가 되고 있는 H7N9 및 H5N8 조류인플루엔자, 중동호흡기증후군(MERS)에 대한 최신지견이 발표될 예정이며, 백신
중앙대학교병원(원장 김성덕)은 오는 3월 21일(금) 오후 1시 30분부터 병원 중앙관 4층 강의실에서 ‘제3회 중앙대병원 혈액종양내과 연수강좌’를 개최한다. 이번 연수강좌는 “Recent Advances in Palliative Care”라는 주제로 지난해에 이어 의사, 약사, 간호사, 임상연구원 등 Healthcare provider를 위한 연수강좌로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1부에서는 ▲Mucositis management ; 2014 update(혈액종양내과 장정순 교수) ▲Renewed hope for Neuropathy (혈액종양내과 홍정용 교수) ▲New drugs of bone metastasis(혈액종양내과 김희준 교수) ▲Interventional pain management(마취통증의학과 신화용 교수)등의 강연으로 진행된다. 2부에서는 ▲Emerging treatment for Delirium & Depression(정신건강의학과 민경준 교수) ▲Geriatric oncology (혈액종양내과 황인규 교수) ▲Social Welfare in cancer patients(사회사업팀 이경은 팀장) ▲Q&A 등의 프로그램 순서로 진행될 예정
한일이비인후과 학술대회 조직위원회 (대회장 장선오)는 오는 4월 3일부터 5일까지 롯데호텔 서울에서 ‘제15차 한일이비인후과 학술대회’를 개최한다.한일이비인후과 학술대회는 지난 1986년 1차 대회를 시작으로 30여 년 동안 한국과 일본을 오가며 개최되어온 역사 깊은 대회이다. 이번 대회는 특히 Kaoru OGAWA (Keio University)의 Keynote Lecture인 ‘Auditory Abnormal Sensation: Pathophysiology and its Central Management’를 시작으로 귀, 코, 목에서 심포지움과 토론 세션 등 약 50여개의 초청세션과 100여개의 자유연제로 진행된다.뿐만 아니라 최신 정보 교류를 위해 제약 및 의료기기 외 다양한 업체의 전시회가 열릴 예정이다.장선오 대회장(사진)은 “이번 대회를 통해 아시아 이비인후과의 발전과 그 위상을 국제사회에 알리고, 한국과 일본의 화합의 장으로서 본 대회의 역할을 적극 홍보할 것”이라며 방침을 밝히며, 국내외 많은 이비인후과 의사들의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등록은 공식 웹사이트(www.kjmeeting2014.org)를 통해서 신청이 가능하다.
고대구로병원 지역의약품안전센터가 지난 7일 문을 열었다.지역의약품안전센터는 원내외 의약품감시, 약물부작용 수집 및 평가를 통해 지역주민에게 안전한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기관으로, 고대구로병원을 포함해 전국 27개 센터만이 지정됐다. 구로병원은 서울 서남부 지역에 위치하여 외국인과 이주민 비율이 높다는 지역적 특성에 맞춰, 향후 글로벌 한국약물감시체계의 시범지역이 될 수 있도록 지역약물유해반응 네트워크를 적극 구축해 나갈 예정이다.허규영 지역의약품안전센터장(호흡기내과 교수)은 “서남부권 유일의 안전센터로, 적극적인모니터링을 통해 안전한 약물복용 문화가 정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희대학교병원 직업환경의학과(과장 최현림)는 지난 6일(목), 환자 편의 증대와 쾌적한 건강검진공간 확보를 위한 리모델링 공사를 마치고 확장개소 기념식을 가졌다.기념식에는 임영진 의료원장, 박영국 치과병원장, 최도영 한방병원장, 최현림 직업환경의학과장 등이 참석했다.최현림 직업환경의학과장은 “이번 리모델링 공사를 통해 건강검진 동선을 최소화하고 의료서비스 수준을 향상시킬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경희대학교병원 직업환경의학과는 지난 1977년 3월 건강관리과로 개설해, 국민건강검진과 신체검사 시대의 개막을 알렸다. 2010년 이후, 매년 7만명 이상 건강검진을 실시하고 있으며 이번 확장개소를 통해 더욱 편리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대한전공의협의회 비상대책위원회(위원장 송명제 이하 비대위)는 공정거래위원회가 의사협회에 대해 현장조사를 실시하고 있는 것과 관련해 의사의 정의로운 투쟁을 평가절하하지 말라고 일침했다.공정거래위는 11일 오전 10시경부터 의사협회에 조사관을 보내 현장조사를 실시하고 있고 경남, 충남, 전북, 인천시의사회도 조사 예정이다.공정위가 ‘의료제도 바로세우기’ 총파업 투쟁 돌입에 앞서 전 회원 대상 투표를 실시한 과정에 공정거래법 제26조(사업자단체의 금지행위)의 위반 여부 등이 있었는지를 조사하겠다고 나선 것이다. 즉, 지난 10일 시행된 총파업 투쟁과 앞으로 진행될 총파업 투쟁에 있어 의사협회가 구성원인 의사들의 총파업 참여를 사실상 강제했는지를 조사하겠다는 것이다. 이에 대해 비대위는 “표면적인 이유일 뿐이라고 생각한다”고 일축했다. 압수수색에 가까운 공정위의 이번 조사가 의료제도를 바로세우겠다는 의사들의 투쟁을 압박하고 평가절하하기 위해 정부에서 계획한 일련의 수단 중 하나에 불과하다는 주장이다.특히 “공정위에서 내세우는 총파업 돌입 여부 결정을 위한 전 회원 투표에 도대체 어떤 불법이 있었는지 의문”이라며 “우리 의사들은 원격의료와 의료영리화 정책을 반대하고,
지멘스의 한국법인 헬스케어 부문은 (대표: 박현구, www.siemens.co.kr/healthcare) 지난 3월 6일부터 10일까지 오스트리아 비엔나에서 진행된 제26회 유럽영상의학회(ECR: European Congress of Radiology)에서 최신 의료영상 및 IT 기술을 선보였다. 특히 올해는 새로운 16 - 슬라이스 CT 스캐너, 소마톰 스콥(Somatom Scope)을 비롯해, 진단의 정확성 및 속도는 한층 높이고 의료영상 촬영시의 제한 점들은 줄인 장비들이 눈길을 끌었다.새로운 임상용 다목적 16 - 슬라이스 CT 스캐너, 소마톰 스콥(Somatom Scope) 공개지멘스 헬스케어는 최신 16-슬라이스 CT 스캐너인 소마톰 스콥(Somatom Scope) 을 선보였다. 소마톰 스콥(Somatom Scope)은 임상용 다목적 CT로, eCockpit 기술 패키지를 통해 시스템 사용의 효율성을 극대화 하고, 장비의 안정적 운영을 증가할 수 있는 첨단 기술을 탑재하고 있다. 설치에 필요한 공간을 최소화해 현존 장비 중 가장 작은 공간에도 설치가 가능하며, 새로운 절전 기능으로 장비운영에 필요한 에너지를 줄일 뿐만 아니라 발열량이 적어 동급의
의대생들이 선배의사들의 대정부 투쟁에 적극 지지 입장을 표명하며 정부 태도에 변화가 없을 시 수업거부도 불사할 수 있다고 밝혔다.대한 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 학생협회(이하 의대협)는 11일 ‘대한의사협회 의료투쟁에 관한 의대협의 입장 및 세계의대생총회 의장성명 통과에 대한 경과 보고’를 통해 “더 이상 의사 선생님들이 직업적 양심과 갈등하며 파업으로 내몰리지 않도록 전향적 자세를 취할 것”을 정부에 촉구했다.정부가 전문가의 의견을 무시하고 정책안을 강행함으로써 의사들이 파업이라는 마지막 수단까지 선택하게 된 만큼 국민 건강을 위한 의료정책을 다시 수립해야 한다는 것이다.의대협은 현 상황에 침묵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의대협이 학생 단체임에도 입장을 표명하고 투표와 시위를 진행하는 이유는 그만큼 현안이 의료계의 거대한 지각변동을 불러일으키는 문제이고 의대생들이 피해 갈 수만은 없기 때문에 침묵하지 않고 학생의 위치에서라도 대국민 홍보 등을 진행하며 의협을 측면 지원하겠다는 것이다.이 같은 방침에 따라 의대협은 지난 10일 오후 구봉모 의장을 필두로 대한전공의협의회 비상대책위원회가 진행하고 있는 국회 앞 1인 릴레이 시위에 동참하고 있다.아울러 의대협은 의대생
서재희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초대 원장이 향년 85세로 별세했다.빈소 :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 25호발인 : 2014. 3. 13.(목) 6시문의 : 02-3010-2000
“국민 여러분, 정부와 의사협회에 회초리를 들어 주십시오. 고래 싸움에 병마에 지친 우리 환자들의 새우등만 터집니다.”환자단체연합회(이하 환연)가 대한의사협회 총파업과 관련한 대국민 호소문을 통해 정부와 의협을 강하게 질타했다.환연은 의협 총파업이 진행된 지난 10일 밤 10시경 호소문을 통해 “우리 환자들은 오늘 하루, 의사들의 집단휴진으로 큰 불편과 불안을 겪었다”고 밝혔다.다만 “그나마 다행인 것은 전국 의원 중 파업참여 의원이 예상보다 적어서(정부 발표: 20.3%, 대한의사협회 발표: 49.1%) 의료대란까지 발생하지 않은 것”이라고 말했다.이날 파업에는 우리나라 전체 전공의 1만 7천 명 중에서 상당수(정부 발표: 31%, 4,800여 명, 대한의사협회 발표: 42%, 7,200여 명)가 참여했다. 이에 대해 환연은 “전공의는 전문의가 되기 위한 수련과정에 있는 인턴, 레지던트이면서 수술이나 항암치료, 방사선치료 등을 받는 중증질환 환자에게는 생명을 책임지고 있는 ‘주치의’”라고 상기시켰다.응급실, 중환자실 등 필수진료인력이 있더라도 전공의가 파업에 참여하면 환자의 생명은 심각한 위험에 처하게 되는 반면, 의사파업으로 환자가 사망하거나 질병이 악화
의과대학 교수들이 총파업과 관련해 막중한 책임감을 느끼며 정부와 의료계간 발전적인 대화가 있길 희망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전국의과대학교수협의회는 의사 집단휴진에 돌입한 지난 10일 성명서를 통해 “지난 2000년 의약분업 사태 이후 14년 만에, 대한의사협회의 투표 결과에 따라 파업이 결정돼 의료계는 한치 앞을 예측하기 어려운 지경에 이르게 됐다”고 현 상황을 전했다.또한 “파업이라는 극단적인 선택에 이르게 된 현실에 대해 의사를 양성하는 교수로 구성된 단체로서 참담한 마음과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고 밝혔다. 협의회는 “파업이라는 중대한 결론이 도출되기까지 의료계 내부에서 일어났던 많은 갈등과 논의는 우리나라의 모든 의료 환경을 규제하고 있는 정부 정책과의 갈등이 일차적 원인”이라고 진단했다.의대교수들도 정부의 의료정책이 이번 사태를 촉발시킨 원인이라는 것에 동의함을 나타낸 것이다.협의회는 “이 문제는 우리 사회 구성원 모두가 함께 풀어나가야 할 숙제로 전체 사회 구성원의 합의를 바탕으로 해결해나가야 한다”고 밝혔다. 특히 정부에 대해 “의약 분업을 포함해 의료계가 반대한 수많은 정책을 시행하면서, 실패한 정책에 대한 반성과 합리적 재검토가 부족했다”고 지
▲의학교육과교실주임 박훈기 교수 ▲의학과장 이오영 교수 ▲병리학교실주임 오영하 교수 ▲진단검사의학교실주임 김덕언 교수 ▲내과학교실주임 겸 내과장 최호순 교수 ▲소화기내과장 윤병철 교수 ▲혈액∙종양내과장 이영열 교수 ▲소아과학교실주임 겸 소아청소년과장 이영호 교수 ▲류마티스내과장 성윤경 교수 ▲마취통증의학과교실주임 겸 마취통증의학과장 김동원 교수 ▲병리과장 백승삼 교수 ▲핵의학과장 최윤영 교수 ▲직업환경의학교실주임 겸 직업환경의학과장 송재철 교수 ▲재활의학과장 이규훈 교수 ▲세포치료센터소장 김승현 교수 ▲약물개발연구원장 강주섭 교수 ▲조혈모세포이식센터소장 이영열 교수▲진단검사의학과장 백은정 교수 ▲류마티스내과장 방소영 교수 ▲신경과장 이규용 교수 ▲외과장 박훤겸 교수 ▲치과장 박원희 교수 ▲재활의학과장 한승훈 교수 ▲안과장 성민철 교수 ▲정신건강의학과장 김대호 교수 ▲산부인과장 이정한 교수 ▲감염내과장 김지은 교수
대한간호조무사협회(회장 김현숙)는 오는 3월 22일 오후 1시 세종대학교 내 세종컨벤션센터 A홀에서 제41차 정기대의원 총회를 개최한다.
정홍원 국무총리가 지난 10일 충남대병원을 찾아 대한의사협회 집단휴진에 따른 의료공백 상황을 점검했다.정홍원 국무총리가 대한의사협회 차원의 집단 휴진 사태가 발생한 것과 관련 이날 오전 10시 30분 충남대학교병원(원장 김봉옥)을 방문해 의료현장을 찾아 비상진료체계 상황 등을 살펴봤다.정 총리는 이날 충남대학교병원 회의실에서 대한의사협회 집단 휴진 사태에 따른 이 지역 유일의 상급종합병원인 충남대병원의 비상진료대책보고를 받았다.응급의료센터 및 외래 진료실을 방문해 진료중인 의사와 환자들을 격려하고, 김봉옥 병원장에게 금일봉을 전달했다. 이 자리에서 김봉옥 병원장은 “1차 진료기관들이 집단휴진에 참여하여도 환자들의 진료에는 차질이 오지 않도록 조치해 의료공백 해소에 최선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정홍원 국무총리는 대한의사협회가 파업을 하루 앞둔 지난 9일 “의정간 의료현안에 대해 협의 중인 상태에서 합당한 이유 없이 집단휴진을 강행하는 것은 명백한 법 위반”이라고 비판한 바 있다.정 총리는 특히 “수사기관은 위법사실을 철저히 파악해 고발 등 법적조치를 이행하고 주동자 및 참여자는 법과 원칙에 따라 엄정하게 대처해야 한다”고 엄정한 대응을 주문했다.
서울아산병원 전공의들도 의사협회 파업에 동참한다.서울아산병원 전공의협의회에 따르면 아산병원은 지난 10일 오후 6시 긴급 수석 전공의 회의를 통해 만장일치로 3월 24일부터 예정된 6일간의 대한의사협회 2차 총파업에 전공의 전원이 참여하기로 의결했다. 또한 서울아산병원 전공의 일동은 “사전 준비 부족으로 지난 10일 투쟁에 함께 하지 못한 점을 송구스럽게 생각하며, 어제의 투쟁을 적극 지지한다”며 “3월 11일부터 23일까지는 3월 24일부터 있을 총파업 준비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밝혔다.지난 10일 대한의사협회 파업에 빅5로 불리는 대형병원 중 세브란스병원 전공의만 파업에 참여했고 나머지 서울아산병원, 삼성서울병원 등은 불참했다. 서울대병원 전공의협의회는 지난 10일 모든 과 의국장들을 대상으로 파업동참 여부를 묻는 찬반투표를 진행한 결과 만장일치의 찬성표가 나왔고, 현재 모든 전공의들을 대상으로 전수투표를 진행 중이다.서울아산병원 전공의들이 전원 파업에 참여하기로 의결하고 서울대병원 전공의들도 파업에 참여할 가능성이 높아짐에 따라 추이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