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원장 류호영, 이하 인력개발원)은 지난 2월 3일부터 7일까지 바람직한 공공기관 창의인재 양성을 목표로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차장 승진자 46명을 대상으로 역량 강화교육을 진행했다.보건복지부 산하기관 역량강화의 일환으로 실시된 이번 교육과정은 창조경제에 대한 이해를 시작으로 ▲ 효율적 공공기관경영을 위한 전략기획, 성과관리, 공직윤리 ▲ 정책수행역량 향상을 위한 국가 보건복지정책 이해, 미래경제전망 ▲ 창의적 대국민 서비스를 위한 올바른 역사관 확립, 오페라 리더십 등 관리직으로 가져야 할 내용을 중점적으로 진행했다. 특히, 질병관리본부와 식품의약품안전처 등 오송보건의료행정타운 유관기관을 방문하여 상호 발전적인 협력관계 구축을 위한 시간을 가졌다.인력개발원 류호영 원장은 전쟁터에서 보여준 알렉산더와 처칠의 우정을 언급하며 “국민건강과 행복을 위해 산하기관간 장벽 없는 상호 협력관계”를 강조하면서, 교육생들이 “국민을 위한 최선의 방법은, 담당 분야의 최고가 되기 위하여 항상 갈망(Stay hungry)하고, 항상 우직하게(Stay foolish) 나아가는 자세의 중요성”을 당부했다.
성균관의대 강북삼성병원(원장 신호철)은 지난 1월 29일, 신관 15층 대회의실에서 병동, 특수, 센터, 외래 등 간호부 전체 부서가 모여 각 부서별 재고 물품을 교환하는 제1차 아나바다 데이(아껴 쓰고, 나눠 쓰고, 바꿔 쓰고, 다시 쓰기) 행사를 개최했다.강북삼성병원은 이 행사를 통해 약 1천700만원의 비용을 절감했다고 밝혔다.간호부는 흉터를 줄이는 고가의 반창고, 환자 이송을 돕는 이지 슬라이드, 문구류, 혈압기 커프, 환자 처치에 이용되는 각종 진료 재료 등 총 80여개 항목의 물품을 익명으로 취합했다. 모아진 물품은 여러 부서의 적극적인 참여로 행사 당일 대부분 소진됐다.박미란 간호부장은 “익명 보장으로 각 부서의 참여율이 높았고, 정보공유와 함께 나눔과 절약의 시간을 가졌다”며, “앞으로 비용절감 아나바다 데이를 정기화하여 부서간 정보공유 활성화, 간호 업무 효율 증진, 병원 경영 개선 등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환자단체연합이 선택진료제를 완전히 폐지할 것을 촉구했다. 보건복지부가 3대 비급여 개선안을 발표하면서 현행 선택진료제를 축소한 형태의 ‘전문진료의사가산제’를 도입할 것이라고 밝히자 축소가 아니라 완전히 폐지할 것을 요구하고 나선 것이다.‘전문진료의사가산제’는 현재 80% 수준인 선택진료의사를 병원내 진료과별로 30%로 축소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 환자는 전체 특진비의 50%를 부담하고 나머지 50%는 건강보험이 지원하되 관리 및 정보 제공을 강화하는 것이다.환단연은 선택진료 완전폐지를 주장하면서 “의료현장에서는 ‘전문의’라 하더라도 ‘선택진료의사’가 아니면 실력 없는 의사로 인식되어 중증질환 환자들은 더욱더 ‘선택진료의사’를 선호하게 될 것”이라는 이유를 들었다.현재도 유명한 ‘선택진료의사’에게 진료나 수술을 받기 위해 1년 이상을 대기하는 경우도 있을 정도로 많은 시간을 기다려야 하는데 선택진료의사가 80%에서 30%로 축소되면 선택진료를 받기 위한 대기시간이 지금보다 훨씬 더 길어지게 된다는 것이다.환자들의 권익을 위해 생겨난 단체인 환자단체연합이 환자들에게 실제적으로 큰 부담이 되는 선택진료비 폐지를 요구할 수 있다. 선택진료가 의료보험 저수가로 인한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은 오는 2월 15일(토) 병원 본관 21층 VIP 회의실에서 일본 구루메의대, 성마리아병원과 함께 한일 산부인과 공동 심포지엄을 개최한다.심포지엄은 지난 2012년부터 열리고 있으며, 매년 양국이 번갈아 가며 개최하고 있다. 또한 한일 양국 산부인과 권위자들이 모여 산과학, 부인종양학, 생식내분비학 등 총 3가지 세션으로 나누고 최신 지견을 공유한다. 산과학은 이노 시게로 교수(구루메의대 산부인과)가 한달 산후 임신성 당뇨병 포도당 내성 변화와 인슐린 분비 능력을, 고현선 교수(서울성모병원 산부인과)가 영양막 세포에 oncostatin M의 효과를 발표한다.부인종양학에서는 요코민 마사토 교수(구루메의대 산부인과)가 HPV 바이러스와 유사한 특별한 백신을, 이용석 교수(부천성모병원 산부인과)가 복강경 싱글포트를 이용한 난소 절제술을 발표하며, 생식내분비학에서는 후지모토 타케푸미 교수(구루메의대 산부인과)가 반복 유산환자에 대한 중국 전통 약초 치료 효과를, 송재연 교수(의정부성모병원 산부인과)는 로봇을 이용한 부인과 수술이란 주제로 발표한다.서울성모병원 산부인과 김장흡 주임교수는 이번 심포지엄에서“한일 양국 산부인과 권위자들이 최근 연
국내 최초 시·도별 지역보건취약지역 보고서가 발간되어 지역보건자료로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한국건강증진재단(이하 재단)은 근거 중심의 지역보건정책 설계 및 사업 추진이 중요성을 감안해 정부 및 지자체에서 별도의 가공 없이 활용할 수 있는 ‘시·도별 지역보건취약지역 보고서’를 발간했다고 11일 밝혔다.재단은 그동안 지역보건향상과 국민건강증진을 위해 다양한 정책 지원과 사업을 추진하면서 그 중요성에 비해 연구가 미흡한 지역보건취약지역 정의 및 선정기준 개발에 힘써왔다.국내 최초로 발간된 동 보고서는 ‘지역보건취약지역’을 보건의료자원, 보건의료 필요도, 주민의 소득수준, 지자체 재정능력 등의 차이로 지역보건서비스 이용이 불편한 지역으로 정의하고, 지표 및 가중치 설정과 최종점수 산출 등을 제시하고 있다.또한 전국, 시·도, 지역유형별(대도시, 중소도시, 농어촌), 지표별(영역/세부지표) 점수 비교 및 GIS(지리정보시스템, Geographic Information System)을 활용한 지리적 분포도 등 통계를 제공하여 현재 지역의 위치를 조망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관련 자료는 한국건강증진재단 홈페이지(www.khealth.or.kr)에서 다운로드 가능하
대한전공의협의회가 요구한 수련환경 개선 항목의 수정을 정부가 전면 수용함에 따라 대전협이 임시총회에서 의결했던 단체행동을 잠정 중단한다.보건복지부(장관 문형표, 이하 복지부)는 11일 오후 3시 경, 공식 문서를 통해 대한전공의협의회(회장 장성인, 이하 대전협)가 요구한 수련환경 개선 항목의 수정을 전면 수용하고, 이를 각 수련병원에 반영하도록 한다고 밝혔다. 이는 대전협이 지난 1월 19일, 임시대의원총회를 통해 복지부가 제시한 개정안의 문제점을 지적하고 전국 수련병원 대표들과의 논의를 거쳐 의결된 내용을 복지부에 공식문서로 제출한 것이 받아들여진 것이다.공식문서 제출 뒤 2월 5일 대전협은 복지부, 대한병원협회, 대한의학회가 참여한 협상테이블에 참석해 논의 끝에 대전협의 요청을 모두 수용키로 합의했다. 복지부는 지난 6일 합의 사실을 밝히고, 11일에는 공식 문서를 통해 해당 합의 사항을 전공의 수련규칙 표준(안)에 반영하고 이행할 것을 대전협과 병협 신임평가센터에 요청했다.복지부는 “전문의 양성과정의 질을 제고하고, 병원내 환자의 안전을 증진하기 위한 전공의 수련환경 개선 8개 항목을 관련단체와 합의를 거쳐 마련했다”며 해당 내용이 일선 전공의에게 적용
국민건강보험공단 일산병원(원장 김광문)이 국고 187억의 적자가 발생했다는 한 언론보도에 대해 사실이 아니라며 적극 해명에 나섰다. 지난 10일 한 언론매체는 “건보공단이 운영하는 보험자 병원인 일산병원에도 국고 187억의 적자가 발생했다”며 병원계의 적자경영 실태에 대해 보도했다. 이에 일산병원은 11일 보도자료를 통해 “국고 187억원의 적자가 발생했다는 보도는 잘못된 내용”이라고 지적하며 “지난 2012년 노후장비 교체와 각종 제도변화로 인해 47억원의 적자가 발생했지만 국고지원은 없었다”고 밝혔다.이어 “병원의 재정손익을 따질 때에는 사업수입(진료수입, 건강검진수입 등)과 사업외수입(편익시설 임대수입 등)을 합해 지출비용을 뺀 금액을 손익으로 봐야 한다”며 사업외수입을 제외하고 계상하여 적자라고 주장하는 것은 회계원칙에 맞지 않다고 일침했다.일산병원은 또 언론보도가 국내에서 유일한 보험자병원인 일산병원의 사업 및 구조적 특성을 고려하지 않았다고 지적했다.건강보험공단이 직영하는 보험자병원인 일산병원은 의료사업 이외에 건강보험정책의 근거를 세우는 임상과 각종 시범사업 그리고 정책연구사업(공단 지원)을 수행하고 있다.이 때문에 의료사업에서도 병상운영과 진료
환자단체연합(대표 안기종, 이하 환단연)이 선택진료제를 완전 폐지할 것을 촉구했다.정부는 11일 ‘3대 비급여 제도개선 방안’으로 선택진료제를 축소한 형태의 ‘전문진료의사가산제’를 도입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선택진료제를 매년 단계적으로 축소하고 2017년에는 폐지하는 대신 종전 80%였던 선택진료의사를 병원내 진료과별 30%로 축소시킨다는 계획이다. 환자는 전체 특진비의 50%를 부담하고 나머지 50%는 건강보험이 지원하되 관리 및 정보 제공을 강화하는 ‘전문진료의사가산제’를 도입한다.하지만 환단연은 “병원의 수익보전수단으로 변질된 선택진료제도를 폐지하는 것이 아니라 축소 형태의 변형된 ‘전문진료의사가산제’를 도입한 것은 심히 유감스럽다”고 정부의 개편방안을 비판했다.선택진료제도가 환자의 추가비용 부담으로 대형병원 쏠림현상으로 대변되는 명의(名醫) 집중현상을 방지할 수 있다는 것이 의료계의 주장이다.하지만 환단연은 “의료현장에서는 ‘전문의’라 하더라도 ‘선택진료의사’가 아니면 실력 없는 의사로 인식되어 중증질환 환자들은 더욱더 ‘선택진료의사’를 선호하게 된다”고 밝혔다.더 나아가 환단연은 선택진료의사의 비율을 대폭 축소하는 형태의 제도개선으로 ‘비선택진료
“선택진료비가 전면 폐지되지 않고 단지 축소됐고, 상급병실료는 여전히 선택을 강요당하며, 간병비 문제 역시 언제 해결될 지조차 불투명하다.”보건의료노조(위원장 유지현)가 정부의 3대 비급여 제도개선방향에 대해 책임회피용 미봉책일 뿐이라고 비판하며 선택진료비를 전면 폐지하고 특실과 1인실에도 건강보험을 적용할 것을 촉구했다.보건노조는 11일 성명을 통해 보건복지부가 2월 11일 발표한 3대 비급여 제도개선방향에 대해 “선택진료비, 상급병실료, 간병비 등 3대 비급여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대안이 아니라 4대 중증질환 100% 국가책임 공약 파기에 대한 책임을 회피하기 위한 책임회피용 대안일 뿐”이라고 일축했다.노조는 정부가 발표한 선택진료비를 단계적으로 줄여나가되 수술․처치․고도중증환자 의료서비스에 대한 수가 조정과 우수의료기관에 대한 수가, 환자안전관리 수가 신설 등의 방식으로 손실보전책을 마련하겠다는 정부의 방식은 근본적인 해결책이 아니라고 지적했다.선택진료비가 존속될 경우 다양한 방식의 편법 발생, 중복지원, 국민들의 병원비 부담을 해결할 수 없기 때문에 전면 폐지하고 환자안전과 의료서비스의 질을 높일 수 있는 합리적인 수가대책을 마련
간암 발생의 원인 중 하나로 알려진 유전자 HDAC2의 조절 기전이 밝혀져 간암 치료의 새로운 방법 가능성이 열렸다.가톨릭대학교 병리학교실 남석우 교수팀이 연구를 통해 간암 발생의 원인 중 하나로 알려진 유전자 HDAC2의 조절 기전을 규명해 간세포 내 HDAC2 조절 기전의 신호전달체계를 타깃으로 하는 간암 치료의 새로운 방법을 제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지난해 발표된 2011 국가암등록통계에 따르면 간암은 남녀 통틀어 다섯 번째로 많이 발생하는 암(발생률 7.6%)이며 5년 생존율은 28.6%로서 갑상선암(100%), 대장암(73.8%), 위암(69.4%) 같은 다른 주요 암에 비해 현저히 낮아 악성으로 분류된다. 남석우 교수팀은 이번 연구에서 100명의 간암 환자 간조직을 검사한 결과, HDAC2 유전자가 종양조직에 비정상적으로 발현되며, HDAC2 유전자가 과발현되어 있는 환자군에서 예후가 나쁘게 나타난다는 사실을 발견했다. HDAC2 유전자는 지금까지 종양 생성과 연관이 있다는 사실만 발견되었을 뿐, 과발현까지의 기전이 명확히 규명되지 않았다. 연구팀은 이번 연구를 통해 간암 발생 과정에서 세포 내 다양한 신호전달체계가 교란되는데, 그 중 m
간호협회 중앙봉사단이 ‘올해의 간호인상’을 수상한다.대한간호협회(회장 성명숙)는 ‘올해의 간호인상’ 수상자로 간호사와 간호학생들이 자발적으로 조직한 봉사단체인 중앙봉사단(회장 오승희, 서울시립 어린이병원 간호사)을 선정했다고 11일 밝혔다. 시상식은 오는 2월 18일(화) 롯데호텔 서울 크리스탈볼룸에서 열리는 협회 제81회 정기 대의원총회 개회식에서 있을 예정이다.올해의 간호인상은 지난 1년 동안 사회적으로 간호전문직 위상정립에 크게 기여했거나, 귀감이 될 만한 선행과 봉사활동을 통해 간호정신을 구현한 사람이나 단체에게 주는 상이다.대한간호협회 중앙봉사단은 현재 121명이 가입해 있으며 지난 2003년 협회 주최로 실시한 ‘제1회 간호봉사대장정’에 참여해 29박30일 동안 전국을 순회하며 국민건강 옹호자 간호사를 홍보하고, 건강달력의 활용을 홍보한 이래 2008년부터는 아동과 장애인, 독거노인, 이주노동자, 다문화 가정 등을 대상으로 한 다가가는 간호를 통한 보다 효율적인 봉사활동 전개해 오고 있다.특히 지난 2008년 ‘I Love Korea, I Love Nursing 간호봉사대장정’을 전국적으로 전개한 이래, 협회 후원으로 (사)선한봉사센터, (사)건강
선택진료비, 상급병실료, 간병비 등 3대 비급여가 2017년까지 단계적으로 개선되어 건강보험이 적용된다.보건복지부(장관 문형표)는 11일 오전 정부세종청사에서 예정된 2014년 업무계획 대통령 보고를 앞두고 10일 사전 브리핑에서 국민에게 부담이 되는 3대 비급여를 대폭 개선해 의료비를 경감할 것이라고 밝혔다.이에 따라 올 하반기부터 선택진료 환자부담을 35% 축소하고, 2017년에는 64%까지 축소한다는 계획이다. 또 올 하반기 4인실까지 건강보험이 적용되며, 2015년까지 전국 43개 상급종합병원은 일반병상을 70%까지 확보해야 한다.간병비 역시 금년에 공공병원을 중심으로 전국 33개 병원에 대해 ‘포괄간호서비스’ 시범사업 후 단계적으로 확대하며 내년부터는 건강보험이 적용된다.선택진료비 개선 위해 선택진료 의사수 80% → 30%로 대폭 축소복지부는 새로운 수가가산 방식을 적용해 오는 2017년까지 선택진료 환자부담을 64%까지 줄일 것이라고 밝혔다.이에 따라 금년 하반기 중 환자가 선택진료를 받기 위해 건강보험 진료비용에 더해 추가적으로 내는 비용이 20~100%에서 15~50%로 축소되어 환자부담이 평균 35% 줄어든다.또 병원별로 80%까지 둘 수
삼성서울병원(원장 송재훈)이 세계 최초로 미숙아 만성폐질환 줄기세포 임상시험에 성공해 주목된다.미숙아 만성 폐질환은 미숙아의 사망과 합병증 발생의 가장 중요한 원인질환으로 현재까지 특별한 치료방법이 없는 안타까운 상황이었으나 이번 임상시험 성공으로 국내 의료계와 제약사간 산학연 공동연구를 통해 새로운 치료제 개발에 한발자국 더 다가서게 됐다. 성균관의대 삼성서울병원 소아청소년과 박원순·장윤실 교수팀은 미숙아 만성 폐질환 치료제인 제대혈(탯줄 혈액)에서 추출한 간엽줄기세포를 원료로 한 ‘뉴모스템’의 임상1상 시험을 성공적으로 수행하여 그 연구결과를 세계적 소아과학 학술지인 에 최근 발표했다.이번 임상시험을 통해 미숙아 만성 폐질환의 발병 위험성이 매우 높은 임신기간 24~26주의 초미숙아 9명을 대상으로 ‘뉴모스템’ 치료제 투여의 안전성 및 유효성을 입증했으며, 특히 심한 미숙아 만성폐질환의 발병이 기존의 고위험군 미숙아들의 72%에 비해 줄기세포 치료군에서 33%로 절반 이하로 감소되어 치료 효과의 가능성까지 확인할 수 있었다. 박원순 교수는 “지금까지 특별한 치료법이 없는 미숙아 만성 폐질환에 대한 임상 시험이 국내에서 산학연 합동 연구로 우리가 만든 의약
한국병원약사회(회장 이광섭) 홈페이지(www.kshp.or.kr)가 2014년을 맞아 지난 3일(월) 새로운 모습을 선보였다.홈페이지의 기능과 디자인 측면에서 보다 편리하고 세련되게 새 단장한 것이다. 병원약사회는 이를 위해 정보통신위원회에서 지난 몇 달간 회원들의 의견을 수렴하는 등 다양한 요구사항을 적극 반영했다.새롭게 꾸며진 홈페이지의 주요 특징은 크게 ▲디자인의 변화 ▲새로운 컨텐츠의 추가 구성 ▲검색 기능 활성화 ▲회원명부 기능 강화 ▲공지사항 및 교육관련 접속 용이 ▲다양한 기기로의 접속 등을 들 수 있다. 우선 기존 홈페이지에서 회원들이 가장 많이 활용했던 공지사항 및 교육 관련된 컨텐츠들을 초기화면에서 좀 더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했다. 여기에 병원간 정보교류를 위한 자료실인 컨텐츠와 관련 메뉴를 새롭게 추가했으며, 각종 의약계 소식을 담은 를 탑재해 매일 오전 보다 가까운 곳에서 소식들을 접할 수 있도록 도왔다. 또한 홈페이지 내에 있는 모든 정보들을 쉽고 빠르게 찾을 수 있게 ‘게시물 검색 기능’을 추가했고, 다양한 기기 및 브라우저를 감안하여 소스를 재정리함으로써 휴대폰 및 태블릿 PC 등에서 더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정비했다.기존의
“고대구로병원에서는 신입직원이 넘버2다.” 고려대학교 구로병원(원장 백세현)이 신입직원을 위해 각종 병원 정보를 담은 가이드북을 제작해 배포한다. 신입직원 가이드북은 병원 생활에 유용한 정보를 제공해 직원들의 빠른 적응을 돕고 환자중심병원에 대한 이해도와 자긍심을 높이기 위해 제작됐다. 가이드북에는 병원 현황 및 소개를 비롯해, 인사, 급여, 교육, 후생복지, 원내생활, 전산시스템, 환자안전 및 주요전화번호 등 병원생활에 필요한 모든 정보가 총 59쪽에 총망라되어 있다. 특히, 첫 페이지는 환자가 최우선인 ‘거꾸로 조직도’로 꾸며 신입직원들에게 뚜렷한 목표의식과 사명감을 고취시키고자 했다. 또한, 평소 궁금했던 각종 정보들을 알차게 담고, 알기 쉽게 풀어 설명해 이해도를 높이는 등 편리하게 병원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제작했다. 뿐만 아니라, 수시로 정보 업데이트가 가능해 매월 신입직원들은 그때그때 달라진 최신 정보를 받아볼 수 있다는 것이 강점이다. 권춘기 총무팀장은 “신입직원들이 낯선 환경에 빠르게 적응하도록 돕기 위해 가이드북 제작을 기획했다”면서, “자신이나 부서 업무 외에도 병원 전체를 조감하고, 이를 통해 병원에 대한 자부심과 자긍심을 갖는데 조금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