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희대학교 인사발령 경희대학교 미래위원회 사무총장 이태원(의과대학 교수) / 2014년 1월 1일 부
한국보건의료원국가시험원(원장 정명현, 이하 국시원)은 1월 9일~10일(목, 금) 양일간, 2014년도 제78회 의사 국가시험 필기시험을 시행한다.이번 국시 필기시험은 서울 등 전국 주요 6개 지역, 7개 시험장[광장중, 용산공고(서울), 여명중(부산), 경상공고(대구), 전남중(광주), 만년중(대전), 서신중(전주)]에서 일제히 치러진다.접수인원은 3,307명으로 지난해 3,338명보다 소폭 감소했으며, 지난 2013년 9월 9일부터 11월 29일까지 시행된 의사 국가시험 실기시험에는 3,381명이 시험에 응시했다. 이번 의사 국가시험 필기시험 역시 기출문제가 공개될 예정이며, 응시자는 1월 10일(금) 18:00 국시원 홈페이지 내 별도 게시판에서 기출문제 및 가답안을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의사 국가시험 필기시험의 이의신청 기간은 1월 11일(토) 0시부터 14일(화) 24시까지로, 이의신청 게시판 (국시원 홈페이지–참여광장–이의신청)에 실명으로 문항 및 가답안에 대한 의견을 작성하면, 오는 22일(수) 국시원 홈페이지 내 이의신청 게시판에서 이의신청 심사결과를 확인 할 수 있다.의사 국가시험 합격자는 필기시험(2014. 1. 1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노동조합(위원장 김진현, 이하 심평원 노조)이 공공기관 노동자에 대한 정부의 전면적 공세와 사측의 교섭해태로 노사관계가 파행으로 가고 있다며 투쟁을 촉구했다.심평원 노조는 9일 열릴 예정인 총회에 모든 노조원이 참석할 것을 독려했다.다음은 심평원 노조가 8일 밝힌 성명서 전문이다.
젊은 한의사들이 중심이 되어 조직된 강성 단체인 참의료실천연합회(이하 참실련)가 8일 성명을 통해 대한의사협회를 비롯한 의료계를 강력히 비난했다.참실련은 “앞에서는 의료영리화 반대를 외치고 뒤에서는 공공의료를 죽이고 있는 양의사들은 본색을 드러내야 한다”고 밝혔다.대한의사협회 노환규 회장은 최근 한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공공의료 확충 등의 제도적 보완이 우리나라 의료계에 있어 꼭 필요한 개혁 아젠다중 하나라고 주장한 바 있다.이에 참실련은 “지금까지 사리사욕을 탐해온 양방의료계가 공공의료의 중요성을 주장하고 있는 실정”이라며 “한의계도 그동안 서울시가 운영하는 공공병원에 한의과를 설치하게끔 공적인 지원이 이뤄지게 하는 등 공공의료를 지원해왔다”고 강조했다.다만 “양방의료계가 정작 한의계의 공공의료 확충에 대해서는 정 반대의 목소리를 내고 있다”며 “공공의료의 대의를 앞에 세우고도 어떻게든 사리사욕을 챙기고 타 직역을 부당하게 핍박하려는 양두구육식의 행태”라고 비난했다.참실련은 “이미 독일, 일본, 미국 등 의료선진국에서는 다양한 질환에 대해 한의학적 치료가 의료비를 크게 절감시키고 불필요한 수술과 입원을 줄일 수 있으며, 의료자원의 낭비를 막을 수 있는 등 효
국민건강보험공단 이사장과 의약단체장 신년 교례회가 9일(목) 오전 11시 30분 서울 서초구 반포동 팔레스 호텔 3층 로즈룸에서 개최된다.이날 교례회에서는 건보공단 이사장과 대한의사협회, 대한병원협회, 대한치과의사협회, 대한한의사협회, 대한약사회, 대한간호사협회 등 6개 의약단체장이 인사를 나누고 2014년 건보공단 운영방향을 설명한다.김종대 이사장, 한문덕 급여상임이사, 박국상 보험급여실장 등 공단 측 인사와 의협 노환규 회장, 병협 김윤수 회장, 치협 김세영 회장, 한의협 김필건 회장, 약사회 조찬휘 회장, 간협 성명숙 회장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원격진료로 의료의 근본적 가치가 훼손된다는 것을 정부는 알아야 한다.”대한의원협회(회장 윤용선 이하 의원협회)가 박근혜 대통령 기자회견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지난 6일 박근혜 대통령은 신년 기자회견을 통해 보건·의료·교육 등 5대 유망 서비스 업종에 대해 적극적인 육성 의지를 피력했다. 박 대통령은 “내수활성화에 있어서 서비스산업 육성은 가장 중요한 핵심”이라며 “서비스 산업을 살리기 위해서는 우선 투자의 가장 큰 장벽인 규제를 풀어야 한다. 올해 투자관련 규제를 백지상태에서 전면 재검토해 꼭 필요한 규제가 아니면 모두 풀겠다”고 강조했다. 이에 의원협회는 정부가 “의사-환자간 원격진료 허용과 의료법인 자회사 및 의료법인간 합병 허용을 내수활성화를 위한 서비스육성 방안으로 생각하고 있다”고 지적했다.다시 말해 의사-환자간 원격진료를 시행하지 않고, 의료법인 자회사를 허용하지 않는 것이 바로 의료산업에 대한 규제로 생각한다는 것. 의원협회는 “정부가 현재 의료산업에 의해 발생된 이익은 의료기관 운영주체인 의사와 비영리법인에게 돌아가는 구조로써 다른 사회구성원에게 돌아가는 구조가 아니라고 판단하고 있다”고 밝혔다.다른 사회구성원이나 민간자본도 자유롭게 진입할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척추센터(센터장 하기용 교수)에서 주최하는 '2014 서울성모병원 척추센터 심포지엄'이 오는 1월 10일(금) 병원 본관 대강당에서 열린다. 올해로 5회째 맞는 이번 심포지엄은 국내외 척추외과의들을 대상으로 2010년부터 매년 개최했으며, 척추의 다양한 분야에 대해 심도 있는 이해의 기회를 제공한다. 척추센터장 하기용 교수는 “심포지엄은 다양한 척추 분야에서 최고의 경험과 지식을 보유한 전문가들의 열띤 토론의 장이 펼쳐질 것으로 기대하며, 서울성모병원 척추센터가 척추외과 교육 및 컨퍼런스의 중심으로서 위상을 높이는데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국립치의학연구원 설립을 위한 전략을 본격적으로 연구한다.대한치과의사협회 치과의료정책연구소(소장 노홍섭)가 ‘국립치의학연구원 설립·유치를 위한 전략수립’ 연구용역을 수행한다고 밝혔다. 지난 4일(토) 경쟁입찰을 통해 광주광역시로부터 계약자로 선정된 이 연구용역은 김철신 대한치과의사협회 정책이사를 책임연구원으로 치과의료정책연구소의 역량을 통해 진행될 예정이다. 연구용역의 주요 내용은 ▲치의학연구원 설립 비젼 및 기본전략, ▲국내외 치의학연구원 현황과 시사점, ▲치의학연구원 유치 근거 연구 등이다.김철신 정책이사는 “치과의료정책연구소가 이번 연구용역을 통해 본격적으로 정부 및 지방정부, 국책연구기관 등의 연구 용역과제를 입찰, 수행할 수 있는 연구역량을 더욱 발전시키고 대외적 공신력을 더욱 향상시킬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국제 인도주의 의료 구호 단체 국경없는의사회(Medecins Sans Frontieres / MSF)가 3주 동안 계속된 교전으로 치안이 불안한 남수단 지역에서 긴급 의료 지원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현지 국경없는의사회는 남수단 여러 지역을 뒤흔든 3주간의 교전이 민간인들에게 미치는 여파가 갈수록 심각해지고 있다고 전했다. 치료가 필요한 이들이 날이 갈수록 늘어나는 상황에서 여러 국제 구호 단체가 남수단을 떠나서 물자 부족은 더욱 심각해지고, 현지에 남은 구호 단체들의 지원도 불안한 치안 때문에 지체되어 상황은 더욱 악화되고 있다.지난해 12월 이전에도 이미 남수단의 기초 의료 서비스 중 80퍼센트는 NGO들에 의해 제공되고 있었으나, 그나마도 부족해서 남수단 사람들은 제대로 의료 지원을 받지 못했다. 특히 임산부와 아이들이 취약한데, 대부분의 임산부가 의료 시설에서 출산을 할 수 없었으며 수많은 아이들은 예방 접종이나 치료를 제대로 받지 못했으며 난민들 또한 최소한의 지원만 간신히 받고 있는 상황이었다. 국경없는의사회의 남수단 현장 책임자 라파엘 조르그(Raphael Gorgeu)는 이미 취약한 남수단 국민들의 상황이 이번 교전으로 인해 더욱 악화되었다고 전
오는 9일 천연물신약 고시무효확인소송을 앞두고 대한한의사협회(회장 김필건)가 강력한 의지가 담긴 탄원서 3305부를 7일 오전 재판부에 제출했다. 한의협은 회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작성된 탄원서를 통해 “천연물신약 정책에 19조원 이상의 국민 세금과 건강보험재정이 투입되었다”며 “더 큰 낭비가 없도록 지금이라도 천연물신약의 본래 입법 취지대로 모든 사항을 바로 잡아야 한다”고 강조했다.탄원서에서 한의협은 “본래 천연물신약 연구개발촉진법은 대한민국의 자생식물을 이용해 아스피린이나 탁솔처럼 천연물에서 특정 성분을 추출하여 세계시장에 통할 수 있는 블록버스터 신약을 개발하고자 한 프로젝트였으며, 정부는 6100억원 이상의 소중한 세금을 관련 개발지원자금으로 투입했다”고 밝혔다.다만 “식약처는 세계시장에 내놓을 만한 신약개발 성과가 없자 고시 개정을 통해 한약처방을 천연물신약으로 둔갑시키고, 단시일 내에 매출 성과를 올리는 데에 도움이 되는 양방 건강보험을 적용하는 큰 잘못을 저질렀다”고 지적했다.이어 “식약처의 이런 잘못된 조치로 인하여 제약회사는 지난 12년간 건강보험재정에서 약가로만 18조9000여억원이라는 돈을 받아 막대한 규모의 매출을 올릴 수 있었다”며
국가고객만족도조사(NCSI)에서 병원 분야가 상위권에 평가됐다.한국생산성본부의 발표에 따르면 병원 분야는 다른 산업에 비해 고객만족도와 고객유지율 등 전반적으로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6일 한국생산성본부가 발표한 조사 발표에 따르면 병원 분야에서 가장 높은 순위를 나타낸 병원은 만족도 점수 81점을 기록한 세브란스병원으로 86점으로 1위인 삼성물산 아파트, 82점으로 2위인 롯데호텔에 이어 3위를 차지했다.세브란스병원 외에도 삼성서울병원(4위), 서울성모병원(8위) 등 세 곳이 10위권 안에 이름을 올렸다.지난해 대비 고객기대수준과 고객인지가치는 소폭 하락했지만, 실제 의료서비스를 경험한 후 평가하는 고객인지품질은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NCSI는 국내외에서 생산된 제품과 서비스에 대한 만족도를 소비자가 직접 평가해 계량화한 것으로 매년 4차례 발표하지만 연말 결산 때는 소수점 이하 단위까지 계산해 최종 순위를 매긴다.
2014년 갑오년 청말띠해가 밝았다. 새해 가족의 목표로 아이를 갖겠다는 계획을 세운 부부라면 어떤 노력부터 시작해야 할까? 산부인과 전문의들은 계획임신이 필수라고 입을 모은다. 대한산부인과의사회 서정호 위원의 도움말로 건강하고 똑똑한 아기갖기에 대해 알아본다. 서정호 위원은 건강하고 똑똑한 자녀를 가지려면 미리 계획을 세워 차근차근 준비하는 계획임신이 꼭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미리 임신계획을 세운 임신부는 임신이 확인되지 않은 임신 초기에도 기형 유발물질에 노출될 가능성이 절반 가량 낮다는 통계가 있다. 특히 첫 아이를 가질 계획인 예비엄마는 산부인과 산전 검진을 통해 풍진, 간염 등 바이러스 질환에 대한 항체가 있는지 확인해 예방접종부터 하는 것이 좋다. 발진이 생기는 급성 전염병인 풍진은 임신 초기에 걸리면 선천성 백내장이나 녹내장, 선천성 심장질환, 그리고 난청 등 태아에 ‘선천성 풍진증후군’을 일으킬 가능성이 있다. 항체 검사 후 백신접종을 하면 충분히 예방이 가능하지만, 접종 직후 또는 임신 중 접종하게 되면 아기에게 감염될 위험이 있으므로 임신 계획 3개월 전에는 접종해 주는 것이 좋다. 또한 임신부의 간염은 태어날 아기에게도 감염이 될 수 있으
가톨릭대학교 여의도성모병원(병원장 송석환) 정신건강의학과 박원명 교수는 최근 개최된 대한우울조울병학회 전체이사회에서 대한우울조울병학회 의학상을 수상했다. 박 교수는 지난 3년간 주요 의학잡지에 23편의 SCI 논문과 43편의 국내논문을 게재했고, 국내 최초로 ‘한국형 양극성 장애 약물치료 알고리듬’을 개발해 ‘양극성 장애’ 및 ‘우울증 교과서’를 대표저자로 출간했으며, 주요 대규모 다기관 임상연구를 주도하는 등 국내 기분장애 분야 발전에 지대한 학술적 기여를 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하게 됐다. 한편 박 교수는 현재 대한정신약물학회 이사장, 대한우울조울병학회 회장, Korean Bipolar Disorders Forum(KBF) 대표 및 한국형 양극성 장애(조울병) 약물치료 알고리듬 개정프로젝트 2014 위원장을 맡고 있는 등 역동적인 학술 및 학회 활동을 하고 있다.
한림대학교강남성심병원(병원장 이열)이 1월 6일(월) 갑상선센터를 개소했다. 내분비내과, 외과, 이비인후-두경부외과, 영상의학과 등 갑상선질환 전문 진료과의 통합진료가 가능한 갑상선센터에서는 4개 전문 진료과를 중심으로 진단-검사-치료까지 원스톱 진료가 가능하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조사에 따르면 지난 2007년 73만명이었던 갑상선질환자가 최근 5년 사이에 55%나 증가했다. 특히 갑상선암은 우리나라 여성에게 발생하는 암중 가장 흔한 암이며, 최근 암 발생현황에 따르면 남성 환자수도 연간 25.6%씩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남성의 경우 갑상선에 생긴 종양이 악성일 가능성이 여성보다 높아 남성이라고 안심할 수는 없다.점차 증가하고 있는 갑상선질환 환자로 인하여 강남성심병원에서는 진료 및 대기 시간이 길어짐에 따라 갑상선 진료를 보다 신속하고 전문적으로 하기 위해 갑상선 환자를 위한 맞춤 치료시스템을 운영한다. 본관 2층에 위치한 최신식 시설을 갖춘 갑상선센터는 진료실, 초음파 및 수술실, 상담실 등을 갖추고 내분비내과, 외과, 이비인후-두경부외과, 영상의학과 등 갑상선질환 전문의 9명의 교수가 체계적인 의료협진을 통해 신속하고 편리한 원스톱 진료서비스를 제공하
세계적인 피자배달 전문기업 도미노피자(대표 오광현)가 6일 오후 삼성서울병원(원장 송재훈)에 소아암 불우환아를 위한 ‘희망나눔기금’ 1억원을 전달했다. 도미노피자의 ‘희망나눔기금’은 소외계층 아이들의 복지향상 및 의료비 지원 등을 목적으로 전국 380여 개 매장에서 세트 메뉴 판매액 일부를 적립해 마련한 후원기금이다. 이번에 전달받은 후원금은 경제적인 이유로 치료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환아들의 의료비로 활용할 계획이다.도미노피자 차현주 홍보실장은 “어려운 환경에 처한 환아들이 꿈과 희망을 잃지 않고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기부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오고 있다”며 “올해도 삼성서울병원 기부를 비롯해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환아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다양한 후원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고 말했다. 한편, 도미노피자는 지난 2006년부터 국내 의료기관에 ‘희망나눔기금’을 꾸준히 전달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