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장전문병원인 세종병원(병원장 박진식)이 무료 심장병 어린이 신청 접수를 받는다.세종병원은 부천 FC1995 프로축구팀, 부천시청과 어린이 의료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부천시 심장병 어린이들에게 생명과 희망을 선물하기 위해 지난 8월 19일, 부천시 심장병 어린이들에게 무료 수술을 지원하는 ‘심장병 어린이 의료지원 사업’협약을 체결했다. ‘심장병 어린이 의료지원 사업’은 부천FC가 경기 중 3골 이상을 넣은 경기당 1회의 심장병 수술 의료비를 지원하는 것으로 현재까지 3골 이상의 경기가 3건이 나왔다.세종병원은 부천FC1995 선수들과 부천시민들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세종병원 사회사업실에서 신청자를 받고 있을 뿐만 아니라 원미구 보건소 보건관리과를 통해서도 신청을 받고 있다. 신청대상자는 부천시에서 6개월 이상 주민등록이 되어있는 어린이들이면 누구나 지원을 할 수 있으며, 국민기초생활 보장법 수급자, 차상위계층, 저소득층을 우선으로 추천하고 있다. 심장병 어린이 의료비 지원 신청에 대한 문의는 세종병원 사회사업실[(032) 3401-859] 혹은 원미구 보건관리과 보건기획팀[(032) 625-4214]로 연락하면 된다.한편, 세종병원은 심장병에 대한 열정으
삼성서울병원(원장 송재훈)이 개원 19주년을 맞았다,삼성서울병원은 지난 4일부터 8일까지를 개원 19주년 기념주간으로 지정하고, 개그맨 남희석 씨 초청강연, 남성 중창단 조이플비르투오조 공연 등으로 개원기념 주간의 흥을 돋우고, 7일 12년 신규 및 경력 입사자들이 지난 1년간의 기억을 함께 나누는 행복콘서트를 열어 개원기념일의 의미를 더했다. 8일에는 드디어 개원 19주년 기념식이 본관 지하 1층 대강당에서 열리며 축제 분위기가 정점에 달했다. 이날 기념식에서 송재훈 원장은 “인생에서 19살이라는 의미는 질풍노도의 시기인 십대를 마감하고 본격적인 청년기인 20대를 시작하는 변환기”라며 새로운 변화를 준비하는 삼성서울병원 임직원의 노고를 치하했다. 특히 “올 4월에 성공적으로 출범한 암병원을 필두로 하여 연내에 출범할 심장뇌혈관병원, 뇌신경센터, 장기이식센터와 7개의 진료특성화센터는 기존의 진료과 중심 진료체제에서 과감히 탈피하여 환자 중심의 통합진료라는 새로운 모델을 제시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송 원장은 “어느 병원도 엄두를 내지 못했던 응급실과 중환자실의 혁신을 이뤘다”며 “진료의 첫 번째 관문인 응급실과 마지막 관문이라고 할 수 있는 중환자실은 우리가
경희대학교한방병원(병원장 최도영) 의료진들이 멕시코 ‘한의학 특별 심포지엄’에 연자로 초청되어 멕시코 현지인에게 우리 한의학을 소개했다. 멕시코의 한의학 특별 심포지엄은 지난 10월 24일부터 2박 3일간 나야리트주 테픽시에서 멕시코 최초로 개최되었으며 경희대학교한방병원 의료진, 심계내과 조기호 교수, 침구과 이상훈 교수, 사상체질과 이준희 교수, 한방피부과 김규석 교수 그리고 사전 촬영으로 강연한 한방재활의학과 정원석 교수 등이 연자로 참여했다. 강연 내용은 ▲한국 한의학의 소개(심계내과 조기호 교수) ▲한국 침구학의 특징(침구과 이상훈 교수) ▲사상체질의학과 대사증후군(사상체질과 이준희 교수) ▲한의학적 진단과 피부관리(한방피부과 김규석 교수) ▲자세교정을 통한 만성통증의 치료와 관리(한방재활의학과 정원석 교수) 등으로 강연 이후에는 개별면담과 체질감별, 침술 체험 등도 진행했다.경희대한방병원 관계자는 이번 심포지엄 참가에 대해 “한의학 세계화에 가능성을 본 계기가 됐다”고 설명했다.이번 한의학 특별 심포지엄은 멕시코 나야리트 자치 대학교(Universidad Autnoma de Nayarit) 주관으로 개최되었으며 한국국제교류재단의 후원으로 경희대학교
신한카드가 고대병원(원장 박승하)에 어린이 환자에게 전달해달라며, 향균용품 100세트를 전달했다. 전달식에는 신한카드 주식회사 김재인 강북지역본부장, 이동철 동대문지점장, 원병희 동대문지점 부부장과 고대병원 권병창 경영관리실장, 전승룡 의료사회복지사가 참석했다. 이번 향균용품 전달은 신한카드와 함께하는 ‘따뜻한 사랑나눔 행사’의 일환으로 진행되었으며, 물티슈, 마스크, 손소독제, 칫솔살균기, 비닐장갑 등 5만원 상당의 향균용품을 신한카드 임직원 자원봉사자 50여명이 직접 포장해 세트로 꾸며 전달했다. 이날 김재인 강북지역본부장은 “병마에 지친 어린이들에게 뜻밖의 기쁜 선물이 되었으면 한다”며 “어린이들의 쾌유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이에 권병창 경영관리실장도 “따뜻한 기부에 감사드린다”며 “어린이들에게 잘 전달해 신한카드의 사랑이 나눠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답했다.
심평원의 자동차보험 심사업무 위탁에 대한한의사협회(회장 김필건 이하 한의협)도 회원들의 피해가 급증하고 있다며 대책마련이 시급하다고 밝혔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강윤구 이하 심평원)은 자동차보험 청구 투명화를 목적으로 지난 7월 1일부터 심사업무를 위탁 수행하고 있다. 한방 자동차보험도 물론 여기에 포함돼 이후 종전보다 진료비 지급 지연과 삭감이 늘어났다.이에 한의협은 자동차보험 특별민원센터를 구축하고,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한방자동차보험 심사 및 진료비 지급 지연과 삭감 등의 사례를 조사해 적극 대처할 것이라고 8일 밝혔다.자동차보험 심사 업무가 심평원으로 이관된 지 4개월째를 맞고 있는 현재, 한의원에서 가장 많은 양의 비중을 차지한 민원 사례는 ‘진료비 심사 및 지급 지연’.한의협은 “제도 초기 보험회사의 의료기관의 청구업무 혼란임을 감안하더라도 지급보증번호 및 접수번호 오류 또는 주민등록번호 오류가 ‘지급 지연’ 등으로 처리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전했다.특히 다수의 민원 사례 중 하나인 ‘한방물리요법 진료비 심사 삭감’의 경우, 심평원에서는 ICT․Tens 및 전침을 동시에 청구할 시 심사결과 통보서상 동시 청구가 안되기 때문에 주의
김태중 성균관의대 삼성서울병원 산부인과 교수(사진)가 부인과 분야 싱글포트수술의 전도사로 세계에서 이름을 날리고 있다.세계 곳곳으로부터 싱글포트수술에 관란 최신 지견을 강연 해달라는 러브콜을 받아 주목받고 있는 것.김 교수는 지난 10월 26과 7일 이틀간 타이페이 대만국립대병원 컨퍼런스센터에서 열린 ‘2013 Annual Meeting of Taiwan Association for Minimally Invasive Gynecology(2013년도 대만 부인과내시경학회 연례회의)’에 초청받아 키노트 강연에서 대만 의사들에게 선진기법을 전수했다.이날 김태중 교수는 150여 명이 모인 강연에서 선진 복강경 기법(Advanced laparoscopic technique)-싱글포트접근법, 후복막접근법, 새로운 기기(single-port approach, retroperitoneal approach, new instruments)에 대해 초청강연을 진행해 참석 의료진으로부터 큰 관심과 호응을 받았다. 김 교수는 올해에만 미국 클리블랜드 부인과내시경수술 국제심포지엄을 시작으로 중국 하얼빈-아태부인과내시경학회, 중동 안탈리아 중동부인과내시경학회, 인도 델리 부인과복강경심
고려대 구로병원(원장 김우경)이 6일 오후 1시 반 연구동 1층 대강당에서 ‘인체자원은행 세미나’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인체자원은행과 연구자의 소통’을 주제로 개최된 이번 세미나에는 김애리 고려대 구로병원 인체자원은행장, 이재복 연구부원장과 계명대학교 인체유래생명자원은행 권건영 은행장 등을 비롯한 국내 인체유래물은행 관련자, 연구자들이 참석해 성황을 이루었다.세미나는 ▲ 국립중앙인체자원은행의 소개(이수연, 질병관리본부 생물자원은행과 과장) ▲ 인체자원과 생명윤리법 (김백희, 고려대 구로병원 병리과 교수) ▲ 임상시험에서 인체자원의 활용 (김정렬, 고려대 구로병원 병리과 교수) ▲ 임상정보를 활용한 연구사례 Biobank Hub in the Medical Research (이지연, 고려대학교 의과대학 병리학교실 교수) ▲ 인체자원은행과 연구자간 소통 (오상철, 고려대 구로병원 종양혈액내과 교수)의 순서로 진행됐다. 김애리 인체자원은행장은 인사말에서 “개인맞춤의료시대를 맞이해 인체자원을 활용한 연구와 바이오뱅크의 필요성이 강조되고 있다”며 “오늘 세미나가 생명윤리 및 안전에 관한 법률 안에서 인체자원은행의 발전방향을 논의하고 인체자원은행과 연구자간 선순환적 관
한국건강관리협회 메디체크(회장 조한익, 이하 건협)가 16개 시‧도지부간 표준화된 참고치 사용 및 판정기준을 일원화하고, 2014년 적용 가능한 새로운 참고치를 산정하기 위해 “2013년 건협 제3차 학술연구용역 공모”를 실시한다. ‘건협 검체검사 참고치 재설정 및 경계인 규명’을 주제로 한 이번 학술연구용역 공모는 11. 6(수)~11. 15(금)까지 제출 공문과 연구 제안서 및 계획서 각 1부를 이메일(seon@kahp.or.kr)을 통해 접수해야 한다. 연구책임자는 소속기관의 ‘정규 연구인력’이어야 하고, 공신력 있는 의과대학의 진단검사의학과 전문의 2인 이상이 반드시 연구에 참여하는 것을 원칙으로 한다.접수된 연구과제는 건협 내부 위원회인 ‘학술연구용역심의위원회’, ‘연구윤리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선정되며, 지원되는 연구비는 3천만원 이다.자세한 사항은 건협 홈페이지(www.kahp.or.kr)에 공지되어 있으며, 관련문의는 건협 건강증진연구소(02-2600-0196~9, 조선 팀장)로 하면 된다.
을지대학교병원 심장내과 박순창 교수가 31년간의 교수 생활을 마무리하는 은퇴 특별 강의를 펼쳤다. 7일 을지대학교병원 2층 을지홀에서 펼쳐진 이번 강의에서 박순창 교수는 고혈압을 주제로 지난 31년간의 임상경험과 연구결과, 환자 치료 사례 등을 강연했다.이날 강의에는 박순창 교수의 마지막 강연을 듣기 위해 박준숙 범석학술장학재단 이사장과 황인택 을지대학교병원장을 비롯, 내과학교실의 임상교수, 전공의 등이 참석했다.박순창 교수는 을지대학교병원에서 지난 1982년 전문의 생활을 시작해 을지대학교병원 심장내과 과장, 제1 부원장, 의무부원장을 역임했다.
“뼈 건강에 신경 쓸 여력이 없는 바쁜 지역 상인들께 무료로 골밀도 검사를 해드립니다.”첨단 척추관절 은평튼튼병원(은평, 구로, 장안동, 구리, 의정부, 대구, 노원, 청담, 강서 네트워크)이 오는 9일 영천시장과 인왕시장 등 지역 상인들에게 무료 골밀도 검사를 실시한다. 이번 골밀도 검사에 대해 병원관계자는 “생계에만 열중, 뼈 건강에는 신경 쓸 여력이 없는 상인들에게 무료 검사를 통해 건강을 챙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주고자 마련했다”고 밝혔다. 인체 내 골밀도를 측정하는 골밀도 검사는 우리 몸 안의 뼈를 형성해 주는 조골 능력과 뼈를 파괴하는 파골 세포를 찾아내 골다공증 유무 확인이 가능하도록 해준다. 골다공증은 검사를 받기 전에는 알 수 없기 때문에 급속하게 골밀도가 줄어드는 50대 이후에는 정기적으로 검사를 받는 것이 좋다고 의료진들은 말한다. 따라서 이번 무료 골밀도 검사를 통해 은평 지역 상인들의 뼈 건강 유지와 골다공증 예방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골밀도 검사는 11월 9일 토요일 오전 10시 영천시장 상인들을 대상으로 시작해 오후 3시 인왕시장의 순으로 진행된다. 은평튼튼병원은 이번 검사를 통해 상인들의 골다공증의 유무 정도와 골질환에
나누리병원(이사장 정일태)이 ‘박찬호 유소년 야구캠프’에 의료지원을 나선다.척추관절 나누리병원(이사장 장일태)은 오는 9일과 10일 양일에 걸쳐 고양시 우리 인재원 야구장에서 열리는 2013 박찬호 유소년 야구캠프 ‘CAMP61’에 지정 병원으로 전문 의료인, 구급차 등 을 지원한다고 밝혔다.그동안 국내외 유명 야구선수들이 멘토로 참여해 큰 관심을 끈 박찬호 캠프 올해에도 박찬호를 비롯한 박병호, 김태균, 홍성흔 등 국내 프로야구를 대표하는 스타 선수들이 참여 할 계획이다.이에 나누리병원은 캠프에 참가하는 유소년들의 안전사고에 대비해 전문 의료인 및 구급차, 의료물품을 지원한다.임재현 병원장은 “요즘 기온이 많이 떨어져 운동을 할 때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특히 야구와 같이 순발력을 요구하는 운동은 더욱 주의가 필요하다”면서 “운동전 충분한 준비운동을 하고 몸에 이상이 생기면 곧바로 전문 의료인에게 조치를 받아야한다”고 말했다.한편 박찬호가 홍보대사로 활동 중인 척추관절 나누리병원은 언북중학교, 자양중학교 야구부와 의료협약을 통해 야구 꿈나무들의 척추 관절 건강을 살피고 있다.
유달리 가족적인 직장 분위기를 과시해 부러움을 샀던 한국건강관리협회 메디체크(회장 조한익, 이하 건협)가 ‘2013년 가족친화 인증기관’으로 선정됐다. 가족친화인증제도는 가족친화제도를 모범적으로 운영하고 있는 기업 등에 대해 엄격한 심사를 통해 여성가족부장관의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로, 유효기간은 3년이다.건협은 ‘직원 개개인의 역량은 일과 가정의 충실한 양립에서부터 발휘된다’는 방침 아래, 오래전부터 건강증진프로그램, 맞춤형 복지제도, 가정의 날 등을 실천해 오고 있다.건협 조한익 회장은 “직원과 가족의 행복이 직장과 지역사회 건강증진의 원동력”이라며, “사회공헌사업, 건강생활실천프로그램, 가족단위 건강증진프로그램 등의 공익의료서비스를 더욱 확산해 건강한 생활환경으로부터 가족친화적인 문화가 확산되는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2013년 가족친화 인증 수여식은 오는 12월 9일 (월) 대한상공회의소(국제회의장)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가장 아름다운 눈을 가진 연예인은 누구일까?비앤빛 강남밝은세상안과는 병원 내원 고객 462명을 대상으로 ‘눈이 가장 매력적인 스타는?’이라는 주제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오는 11월 11일 눈의 날을 맞아 지난 31일부터 5일까지 6일간 진행된 설문조사 결과, JYJ 박유천이 32%(150명)의 지지를 받으며 눈이 가장 매력적인 남자 연예인으로 선정됐다. 박유천을 선정한 이유로는 눈웃음이 매력적이고 선한 눈매 때문이라는 의견이 많았다. 이어 2위로는 2013년 최고의 라이징 스타로 떠오른 이종석이 29%(132명)로 뒤를 이었다. 선정 이유로는 눈동자가 맑고 눈매가 매혹적이라는 의견이 있었으며 눈가에 눈물점이 인상적이라는 이유도 있어 눈길을 끌었다. 그밖에 3위는 EXO 찬열과 동방신기 최강창민(10%, 48명)이, 4위는 JYJ 준수와 2PM 준호(9%, 7명)가 선정됐다.여자 연예인으로는 최근 SBS 드라마 ‘상속자들’에서 가난 상속자 차은상역으로 출연중인 박신혜가 1위로 선정됐다. 박신혜는 36%(168명)의 지지를 받았으며 사슴 같은 눈망울이 예쁘다는 의견이 가장 많았다. 2위로는 소녀시대 태연이 21%(16명)의 지지로 선정됐으며 자신만의 매력을 가
아시아 태평양 부인과 내시경학회가 성황리에 개최됐다.제14회 아시아 태평양 부인과 내시경학회(조직위원장 배덕수 성균관의대 삼성서울병원 산부인과 교수)는 지난 10월 31일부터 11월 2일까지 서울 리츠칼튼호텔 에서 “Innovative Waves in Minimally Invasive Gynecology”이라는 주제로 ‘APAGE 2013 Korea’을 성황리에 마쳤다. 총 16개국 350여명이 참석하고 싱글포트 수술 및 로봇 수술에 대한 100여 편의 발표를 진행한 본 학술대회는 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부인과 영역에서 내시경 수술의 역할을 확대시키고, 아시아 태평양 지역 의사들 간의 학술적 협력을 증진시키는 자리를 마련했다. 또 학술대회를 통해 부인과 내시경을 전공하는 의료인, 그리고 실무자들의 연구활동을 촉진하고, 우리나라 산부인과 내시경 분야의 국제적 위상을 높일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앞으로 배덕수 조직위원장은 내년부터 APAGE 회장으로 활동하게 된다.
보건복지부가 간병문제 해결을 위해 우리나라 현실에 적합한 제도를 적극 모색할 것이라고 밝혀 주목된다.선택진료비, 상급병실료와 함께 3대 비급여로 불리는 간병비는 실태조사에 따르면 총 2조원에 이르는 돈이 간병비로 지출되는 것으로 나타나 이로 인한 환자의 고통과 그로 인한 사회경제적 부담을 해소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다.박근혜 대통령은 이같은 사회경제적 부담을 고려해 대선후보 시절 4대 중증질환과 함께 3대 비급여를 급여화 하겠다고 공약한 바 있다.간병비가 환자의 또다른 고통을 가중시키는 주범으로 인식되고 있는 가운데, 간병문제 해소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토론회가 새누리당 신경림 의원(보건복지위)의 주최로 7일 국회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개최됐다.이날 이영찬 차관은 서신축사를 통해 “진료비보다 간병비다 더 많이 나왔다”는 이야기도 있는 것이 현실이라며 “보호자 없는 병원 시범사업 및 관련 연구결과, 현장의견 수렴 등을 바탕으로 우리 현실에 맞는 제도화를 위해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사적 간병의 문제는 세계적으로 우리나라와 대만에서만 존재하는 문제로 알려져 있으며 우리와 비슷한 문제를 격었던 일본의 경우 이미 지난 1994년 ‘신간호체계’를 도입해 3년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