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의사회가 러시아와 우크라이나에서 의료봉사활동과 의료관광 홍보마케팅을 성공적으로 마쳤다.대전시의사회(회장 황인방)는 지난 2일부터 9일까지 대전시와 함께 러시아와 우크라이나에서 학술세미나 개최를 비롯하여, 의료봉사활동과 의료관광 홍보마케팅을 펼쳤다.의사회가 이번 활동을 펼친 러시아 모스크바와 우크라이나 키예프 지역은 최근 해외 의료관광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대전의 선진의료를 홍보하고 직접 진료활동과 홍보마케팅을 통한 교류와 신뢰구축으로 대전 의료관광사업 홍보에 기여하고 국가의 이미지를 제고하고자 실시됐다. 지난 3일에는 러시아 의사들의 보수교육 기관인 '러시아 메디컬 아카데미'에서 의학세미나를 개최했고, 의료진 교류 및 교육프로그램 운영, 학술교류회의 공동개최 등에 협력하기로 협약을 체결했다.또 7일에는 우크라이나 키예프 시립2병원에서 화상진료센터 의사 등 60명의 현지 의료진과 공동으로 학술세미나를 개최해 현지 의료진들의 관심을 불러 일으켰다고 전했다.황인방 대전시의사회 회장은 세미나 개회사를 통해 “의료인들은 인류의 건강증진에 더욱 이바지할 수 있도록 의학과 의술의 발전에 지속적으로 힘써야 되는 만큼, 이처럼 의료인들이 한자리에 모여 연구
가정의학회가 한국인의 심뇌혈관질환 위험평가와 관리를 위해 개발한 ‘내 혈관 나이는?’ 프로그램을 회원을 대상으로 공개·배포한다.대한가정의학회(이사장 김영식)는 “심뇌혈관 질환 1차 예방은 가정의와 함께”라는 슬로건과 함께 2013년도 대한가정의학회 추계학술대회·연수강좌 및 정기 총회를 서울 그랜드힐튼호텔에서 11일 개막, 13일 막을 내린다. 이번 추계학술대회에서 가정의학회가 국내역학자료를 이용해 개발해 회원들에게 배포한 내 혈관 나이는?’ 프로그램은 환자의 나이, 성별, 키, 몸무게, 복부둘레,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수치, 과거력, 가족력, 흡연력, 음주력, 운동력 등의 자료를 입력하면 개인의 심혈관-뇌혈관질환의 위험도를 산출, 그 결과를 그래프를 통해 심혈관-뇌혈관 나이로 시각화해 보여준다.대사증후군 유무를 비롯해 혈압, 콜레스테롤, 혈당 등 관리가 필요한 주요 임상지표의 목표수치와 해당질환의 약물치료 여부 판단, 아스피린 복용 권고 등 일차진료 의사들이 진료실 현장에서 곧바로 활용할 수 있는 필드 매뉴얼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만든 프로그램이다. 이 프로그램을 이용해 가정의는 일차의료에서 손쉽게 심뇌혈관질환 위험을 평가하고 관리할 수 있고, 진료에서의
평촌동에 사는 임희경(여자, 36세)씨는 10도 이상의 일교차로 인해 몸이 적응을 못하고 감기에 걸렸다. 초등학교 3학년 아들과 18개월 된 딸을 두고 있는 그녀는 감기가 혹시라도 아이들에게 옮길까봐 걱정하며 급히 병원을 찾았다. 그녀는 “얼마 전 아이들과 함께 가족 모두 독감 예방주사를 맞았는데 왜 감기에 걸렸는지 모르겠다”고 볼멘소리를 하며 “독감 예방주사를 맞으면 감기에 안 걸리는 줄 알았다”고 말했다. 무더웠던 지난여름 유난히 고열과 목감기를 호소하는 감기 환자가 많았다. 그 영향으로 인해 본격적인 환절기로 접어들면서 예년보다 빠르게 독감 예방주사 접종을 위해 많은 환자들이 내과와 소아청소년과를 찾고 있다.아직도 독감 예방주사를 맞으면 감기에 걸리지 않는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다. 또 독감을 독한 감기 정도로 가볍게 생각하는 사람들도 많다. 감기와 독감 모두 호흡기에 생기는 바이러스성 질환이고, 일부 증상이 비슷하기는 하지만 질병의 원인이 되는 바이러스는 완전히 다르다. 감기는 가장 흔한 감염성 질환이다. 의학적 용어로는 ‘급성 비인두염’, ‘상기도염’이라고 하는데, 흔히 ‘코감기’ 혹은 ‘목감기’라고 부른다. 감기는 약 200여종의 바이러스와 세균
한림대학교강남성심병원 영상의학과 정아영 교수는 지난 9월 14일 ~ 15일 홍콩에서 개최한 제13회 아시아-오세아니아 소아영상의학회(AOSPR 2013) 학술대회에 참석해 ‘최우수 구연상’ 1인에 선정됐다. 최근 후쿠시마 원전사고로 인하여 방사선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후쿠시마 어린이 절반 정도가 갑상선에서 방사선이 검출됐다는 보도가 이어지는 가운데 소아에 대한 방사선 피폭량은 관심을 끌었다.우리나라에서는 소아영상의학과 의사들이 주축이 되어 소아 CT 촬영에 대한 지속적인 교육과 관리를 하고 있다.이번에 수상한 논문은 우리나라에서의 소아 CT 촬영에 의한 피폭량 추이로 2009년과 2012년 우리나라에서의 소아 CT 촬영시 사용되는 프로토콜과 피폭량에 대한 변화를 비교 조사한 내용으로 외국과 비교해 비슷하거나 낮은 수준으로 CT 피폭량이 줄고 있다는 내용을 담은 최초의 논문이다. 정 교수는 현재 대한영상의학회 의료용 방사선 피폭전문가로 다양한 강의와 활동을 하고 있고 2012년 10월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어린이 CT 영상의학 검사의 ‘환자선량 권고량’ 가이드라인을 발간하는데 참여하였으며 한국의료영상품질관리원 품질관리교육국 부장으로 CT를 비롯한 ‘의료
응급실에서 구급차 이송환자를 거부할 경우 행정처분을 내릴 수 있게 하는 조례개정안에 응급의학회가 실제 병원현장을 이해하지 못한 것에서 나온 개악이라며 폐기해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다.서울시의회는 최근 응급의료 지원에 관한 조례를 일부 개정한 ‘서울특별시 응급의료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임시회 본회의에서 가결했다. 서울시의회 도시안전위원회 정승우 의원(민주당 구로1)이 대표발의한 조례안은 “시장은 응급의료기관등에서 근무하는 응급의료종사자가 구급차 등에 의해 이송된 응급환자를 정당한 사유 없이 거부 또는 기피하는 경우에는 법 제55조 제1항 제1호에 따른 행정처분을 보건복지부장관에게 요청해야 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이번 조례에 대해 대한응급의학회(회장 정제명, 이사장 유인술)는 “오히려 현장에서 구급차 운용자와 병원 간에 갈등을 초래하고 응급환자에게 위해를 끼칠 수 있는 내용이므로 당장 폐기돼야 한다”고 밝혔다.실제 응급실 현장에서는 환자를 다른 병원으로 전원 시킬 수밖에 없는 불가피한 상황이 많다. 환자의 생존율이 떨어질 수 있는데도 불구하고 환자를 수용할 능력을 넘어 섰거나, 환자를 수술할 의사나 비어있는 수술실, 중환자실이 없는 경우 환자가
서울아산병원 아산생명과학연구원이 일본 동경여자의과대학 첨단생명과학연구소와 재생의학분야 공동 연구를 진행하기로 했다.양 기관은 지난 4일 일본 동경여자의과대학 첨단생명과학연구소에서 재생의학 분야에 관한 공동 연구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을 통해 재생의학 분야의 연구협력을 강화하고 임상적용을 위한 생명과학기술의 공동연구를 충실히 이행해 나갈 것을 합의했다.재생의학 분야는 인간의 세포와 조직, 장기를 대체하거나 재생시켜서 원래의 기능을 할 수 있도록 복원시키는 의학 분야로 미래 성장 동력으로 각광받고 있다. 서울아산병원은 이번 공동 연구협약을 환자맞춤형 재생의학을 위한 중요한 시발점으로 인식하고 췌장, 각막, 식도, 요도 등에 임상적용을 위한 전 임상 기초 공동연구 및 구체적인 협력방안을 논의할 계획이다.또 동경여자의과대학 첨단생명과학연구소에서 연수한 우수한 전문 연구원들과 공동연구를 통해 단순한 연구가 아닌 환자에 적용 가능한 기술 개발을 목표로 한다. 동경여자의과대학은 113년의 역사를 가진 일본의 대표적인 연구중심병원으로서 세포시트를 이용한 조직재생의 임상시험단계에 진입하여 스웨덴 카로린스카 등과 국제공동 임상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학장인 히로시 카사누키 교
대한의사협회 주도로 CMAAO(아시아·오세아니아의사회연맹) 총회에서 아동학대 방지를 위한 구체적 행동강령을 결의했다.CMAAO는 지난 9월 12일부터 14일 인도 뉴델리에서 제28차 총회를 개최하고, 마지막날인 14일 ‘아동학대 예방을 위한 뉴델리 선언’을 채택했다.대한의사협회(회장 노환규)는 이번 ‘CMAAO 뉴델리 결의문’이 채택으로 우리나라 뿐 아니라 아시아·오세아니아 지역의 아동학대 예방에 큰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의협은 이번 결의문 채택에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채택된 뉴델리 결의문의 초안을 작성하는 한편 최종 결의문 채택에 이르기까지 주도적인 역할을 수행해 국제사회에서의 지도력을 인정받았다.CMAAO (Confederation of Medical Associations in Asia and Oceania)는 아시아와 오세아니아 지역 18개국의 의사회로 구성된 단체로, 지난 1956년 아시아·오세아니아 지역 의사회의 유대 강화와 공동과제 해결을 목적으로 설립됐다.대한의사협회는 지난 1961년 가입 이래 3차례의 회장국을 역임한 바 있다.‘아동학대 방지를 위한 뉴델리 결의문’은 아동학대 예방 전문가인 한양의대 소아정신과 안동현 교수 등
최근 3년간 건강보험료 1만원도 못내는 빈곤체납가구가 27%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2년 이상 체납한 빈곤가구만 5만가구나 된다.월 보험료 1만원을 못내 보험료를 체납하고 탕감받는 악순환을 반복하고 있는 것이다. 최근 5년간 30만명이나 되는 의료급여 수급자가 탈락했다. 이들은 과연 어디로 사라진걸까?국민건강보험법제53조 및 시행령 제62조에 따르면 건강보험 가입자가 건강보험료를 6개월 이상 납부하지 않으면 건강보험 급여가 제한되어 병원을 이용할 경우 본인부담금 이외의 건강보험 부담금까지 모두 본인이 납부해야 한다.최근 3년간 건강보험료 1만원 이하 빈곤체납가구, 27% 증가국민건강보험공단이 최동익의원실에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 6월 기준으로 건강보험 지역가입자 중 152만세대가 1조9천억의 보험료를 체납하고 있고, 그 중 건강보험료가 1만원 이하인 빈곤체납가구는 11만7천가구로 전체 체납가구의 7.7%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이 체납하고 있는 보험료는 총 648억으로 1인당 평균 55만3,179원의 보험료를 체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월 소득 20만원인 가입자의 월 보험료가 1만1,780원임을 고려해보면, 건강보험료가 1만원 이하라는 것
가톨릭대학교 가톨릭중앙의료원(원장 강무일)이 윤리적 임상연구로 세계적 인정을 받게 됐다.최근 세계적 임상연구심의위원회 인증기관인 AAHRPP로부터 전면인증(Full Accreditation)을 재획득한 것. 가톨릭중앙의료원은 지난 2010년 6월 최초로 전면인증을 획득했으며 인증유지 규정에 따라 2013년도에 재인증을 신청, 획득하게 되었다. 재인증을 위한 현장점검은 3월 26일(화) ~ 29일(금)까지 3일에 걸쳐 진행됐다. AAHRPP(The Association For The Accreditation Of Human Research Protection Program)는 미국의 비영리 임상연구 피험자 보호 인증협회로 임상연구를 수행하는 기관과 연구진이 윤리적이고 과학적인 연구를 수행하면서 연구에 참여하는 피험자의 권리와 복지를 보호하도록 지원하고 있다. 그런 만큼 AAHRPP의 인증을 획득하기 위한 조건은 매우 엄격하다는 설명이다. 특히 이번 재인증은 다시 한 번 가톨릭중앙의료원의 산하 9개 기관이 동시에 ‘전면인증(Full Accreditation)’을 획득한 것으로 큰 의미가 있으며, 국내에서는 AAHRPP ‘전면인증(Full Accreditation
김태중 성균관의대 삼성서울병원 산부인과 교수(사진)가 지난 9월 30일과 10월 1일, 이틀간 인도 델리의 AIIMS(All India Institue of Medical Science)병원에서 열린 Laparoscopic Gynecology Symposium(부인과복강경심포지엄)에서 라이브 수술과 강연을 진행했다.김 교수는 싱글포트 전자궁적출술(single-port TLH) 및 싱글포트 자궁내막증 절제술(single-port retroperitoneal approach for endometriosis)을 하였으며, ‘선진적 부인과 복강경 수술’(Advanced laparoscopic techniques for GYN)을 주제로 강연했다.AIIMS는 인도 델리에 위치한 1500병상 규모의 국립교육병원으로 이번 심포지엄에 약 150명의 의사들이 참여해 한국의 앞선 수술 기법과 인도에서 시행 가능한 싱글포트 접근법을 소개할 수 있는 기회였다.
류마티스관절염 관자의 골절 발생률이 일반인보다 현저하게 높아 골밀도 정기검사를 통한 골다공증 발병 여부 확인 등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대한류마티스학회(이사장 유대현, 한양대병원 류마티스내과)의 지원으로 류마티스관절염 임상연구센터(센터장 배상철)에서 진행중인 ‘KORONA (Korea Observational Study Network for Arthritis)’ 코호트 연구 결과, 류마티스관절염 환자들이 일반인에 비해 골절 발생률이 높아 주의가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골절 발생률 일반인에 비해 3.8배 높아… 특히 척추, 손목 골절 많아KORONA 등록 환자 중 첫 등록 시점부터 약 1년 간격으로 추적관찰이 이루어진 환자 3,557명의 환자(여성 3,049명/남성 508명)들을 대상으로 골절률을 조사한 결과, 일반인 대비 1년 간(인년) 발생하는 표준화 골절 발생률(SIR[1])이 3.8배 높은 것으로 분석됐다. 이는 지난 2010년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발표한 일반 성인 집단의 골절 유병률과 비교한 것으로, 일반 성인 및 류마티스관절염 환자에서의 골절 빈도는 모두 여성에서 높게 나타났다. 그러나 류마티스관절염 환자의 골절 발생률을 일반인과 비교 분석한 결
서울대병원의 장애인 의무고용율이 공공기관 최하위를 기록했다. 장애인 의무고율율을 맞추지 못해 부과되는 장애인 고용부담금 역시 9억 8천여만원으로 가장 큰 것으로 나타났다.민주당 한정애 의원(국회환경노동위원회)은 한국장애인고용공단으로부터 ‘공공기관 및 민간 100대 기업의 장애인 고용부담금 납부내역’을 제출받아 지난해 동안 장애인 의무고용율을 맞추지 못해 장애인 고용부담금을 납부해야 하는 공공기관과 민간기업을 그 금액이 큰 순으로 서열화했다.이에 따르면 공공기관의 경우, 서울대병원(9억 8천여만원), 전남대병원(3억5천여만원), 경북대병원(2억2천여만원)이 고용의무 위반 1, 2, 3위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지난해 12월 기준 서울대병원은 장애인의무고용인원이 242명임에도 91명의 장애인만을 고용하여 그 격차가 제일로 컸으며, 전남대병원은 의무고용인원 76명에 실제 고용장애인 수 28명, 경북대병원은 의무고용인원 66명에 실제 고용장애인 32명이었다.이에 한정애 의원은 “민간에 모범을 보여야 할 공공기관에서 법에서 정한 장애인 의무고용을 자키지 않은 것은 큰 문제”라고 지적했다.또 “더욱 문제되는 것은 부담금의 출처가 정부지원 즉 국민세금으로 충당된다는
명지병원(병원장 김세철)이 병원 내에 러시아 어학당을 개설, 10일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러시아 환자와의 원활한 의사소통을 통한 진료의 정확성을 높이기 위해서다. 김세철 병원장을 비롯한 의료진과 간호사 및 보건직, 행정직 등이 고루 수강생으로 참여하는 이번 러시아 어학당 1기생은 모두 30명으로 매주 1회 90분씩 6개월간 전문강사를 통한 러시아어 수업을 받게 된다. 지난 2011년 말부터 러시아 환자 진료를 시작한 명지병원은 외국인 환자 전용병동인 국제VIP병동을 설치, 운영하고 있다. 지난 2012년에는 블라디보스토크 명지국제건강검진센터 내에 U헬스케어센터를 개설, 명지병원에서 수술이나 치료를 받고 돌아간 러시아 환자가 정기적으로 진료받을 수 있는 원격화상 진료시스템을 구축했다. 또 러시아인을 비롯한 러시아 코디네이터 4명이 상주하며 러시아 환자들의 진료를 지원하고 있으며, 환자식도 러시아 현지식을 개발, 제공하는 등 최상의 진료 환경 구축에 힘입어 러시아 환자가 지난해에 비해 4배 이상 증가했다. 김세철 명지병원장은 “내년 한ㆍ러 비자면제를 앞두고 러시아 환자의 급증이 예상되고 있어, 직원들의 러시아 회화능력 향상을 통해 접수에서부터 입원, 치료,
전 세계 간호계 지도자를 비롯, 2만 여명이 참가하는 국제간호협의회 대표자회의 및 학술대회가 우리나라에서 열린다.대한간호협회(회장 성명숙)는 오는 10월 15일(화) 오후 4시 대한간호협회에서 ‘2015 서울 국제간호협의회 대표자회의 및 학술대회(ICN Conference and CNR 2015 Seoul)’ 조직위원회 현판식을 개최한다.대회 조직위는 오는 2015년 8월까지 운영되며 2015 서울 국제간호협의회 대표자회의 및 학술대회 준비와 행사 진행을 위한 활동을 벌인다.오는 2015년 6월 16일 국제간호협의회 각국 대표자회의(CNR)를 시작으로 23일까지 8일간의 일정으로 개최되는 ‘2015 서울 국제간호협의회 대표자회의 및 학술대회’는 ‘Global Citizen Global Nursing’을 주제로 열리며 전 세계 140여 개국 국내외 간호계 지도자를 비롯해 2만 여명이 참석하는 대규모 국제행사로 ‘제2의 UN총회’로 불리기도 한다.특히 이번 행사에는 북한 간호계가 역대 대회 최초로 초청돼 한반도의 평화와 통일에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 오고 대회와 관련 산업 발전뿐만 아니라 MICE산업과 관광산업에서의 고용, 부가가치 효과 등을 높여 창조경제시대 경
간호조무사협회(회장 강순심)가 대한개원의협의회(회장 김일중), 대한중소병원협의회(회장 백성길), 대한노인요양병원협의회(회장 윤해영) 등 3개 병의원계 단체장과 만나 간호인력개편안에 대해 논의했다.의원급과 중소병원, 요양병원을 대표하는 이들 단체들은 간호사에 비해 상대적으로 인력채용이 쉽고 급여가 낮은 간호조무사 채용을 선호하기 때문에 간호조무사가 차지하는 비중이 커 이번 간담회가 주목된다.대한간호조무사협회(이하 간무협)은 지난 7일 저녁, 서울클럽에서 간호조무사가 차지하는 비중이 큰 대한개원의협의회 김일중 회장, 대한중소병원협회 백성길 회장, 대한노인요양병원협회 윤해영 회장 등 3개 단체장을 초청, 간호인력개편 추진 등 현안에 대해 설명하고 이해와 협조를 구했다고 밝혔다.간무협은 간호인력개편 추진과 관련해 의료선진국 사례, 간호인력개편 추진 경과 및 최근 동향, 보건복지부의 간호인력개편 방향 등에 대해 설명했고 참석한 단체장들과 진행사항에 대한 이해와 함께 폭넓은 의견 교환이 있었다.특히, 간호인력개편과 관련해 간호사와 간호조무사 직종간 갈등이 심화되고 있는 것에 대해 깊은 우려를 표명하고, 환자 만족도를 높일 수 있는 것을 전제로 간무협은 물론 간호계 입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