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암센터(원장 이진수, http://www.ncc.re.kr) 연구소 의공학연구과의 전웅기 연구원이 지난 12일 고려대학교에서 열린 2013년 27회 대한의학영상정보학회에서 최우수 연제상을 수상했다.이번 연구는 국립암센터 의공학연구과 김광기·김태윤 박사,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영상의학과 김성준 박사와 함께 수행한 것으로, 흉부 X선 영상에서 진단이 어려운 늑골의 골절을 정확하게 진단할 수 있는 기반 기술 연구로써 후방 늑골 자동 분할 방법을 개발했다. 위 연구는 한국연구재단 일반연구자과제(2012R1A1A2007991)의 지원으로 진행됐다.
식약처가 마약류·화장품·의료기기·인체조직도 등에 대해 직접 수사하는 방안이 추진된다.민주당 최동익 의원은 ‘사법경찰관리의 직무를 수행할 자와 그 직무범위에 관한 법률’에 대한 일부개정법률안을 지난 1일 대표 발의했다.현행법 체계에서는 식약처의 특별사법경찰관 직무범위가 식품 및 의약품에만 국한되어 있어프로포폴 등과 같은 마약류 단속 시 뒷북이나 수박 겉핥기식 수사에 그칠 수 있다는 지적에 따른 것이다.형사소송법은 ‘특별사법경찰관’을 규정하고 있는데, 이들은 민생 안전 또는 치안과 관련된 특별한 분야에 대해 각 소관기관에 상주하면서 범죄 의심사례들을 직접 수사할 권한을 가진다. 신속한 수사와 대응을 위한 것으로 식약처 소관 업무 역시 국민의 안전과 밀접하게 관련되어 있기 때문에 특별사법경찰관이 식약처 내 위해사범중앙조사단에 상주하면서 식품 및 의약품 단속직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최동익 의원은 “현재 식약처는 위와 같은 마약류 등과 관련 불법행위 의심사례를 발견한다 해도 할 수 있는 일이 많지 않다”고 지적했다.우선 점검의 수준은 장부, 보관시설 점검 등 ‘제조·유통관리 기본계획’에 규정된 부분만 할 수 있어, 의심되는 부분이 있더라도 임의대로 추가자
서울성모병원과 LG생명과학이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했다.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선도형면역질환융합연구사업단 (단장 양철우 교수)은 최근 주식회사 LG생명과학과 함께 네크로엑스-7의 이식편대숙주질환에서의 효능 규명에 대한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했다.네크로엑스-7은 심근경색 치료제로 LG생명과학 (연구책임자 김순하 박사)에서 개발했으며, 사업단 연구책임자로 선정된 조석구 교수 (혈액내과)와 이식편대숙주질환에 대한 공동연구를 진행해, 치료적 가치가 큰 네크로엑스-7이 이식편대숙주질환의 치료제로 첫 적용될 수 있는 연구 성과를 얻었다.이식편대숙주반응은 이식된 세포에 포함된 공여자의 면역세포가 이식환자의 위장관, 간장, 피부를 포함한 전신을 공격해 나타나는 질환으로, 예방과 치료 목적으로 기존에는 칼시뉴린억제제인 메토트렉세이트와 스테로이드 면역억제제를 투여했다.조석구 교수는 “통상적인 면역억제제는 이식편대숙주반응의 병태생리의 말단에 작용해 효능 조절하기 힘든 반면, 네크로엑스-7은 초기 단계에 작용해 활성화산소의 생성을 억제하고 위험 신호 단백의 방출을 차단한다”고 밝혔다. 이러한 물질의 작용기전은 이식편대숙주질환의 치료에 있어, 기존 면역억제제의 한계를 극복하는 획기적
“공감과 배려로 함께 이겨내는 병이란 것을 알리고 싶다.”삼성서울병원은 유방암 환자들의 실제 수기를 바탕으로 유방암환자들의 일상을 각색해 ‘스마일 어게인’이란 영화로 풀어냈다고 밝혔다. 오는 6일 화요일 오후 5시 30분부터 삼성서울병원 본관 지하 1층 대강당에서 열리는 시사회를 통해 첫 선을 보인다. 참석을 희망하는 사람은 누구나 관람이 가능하며 시사회 이후에는 삼성서울병원 유투브와 암교육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일반에 공개된다.이번 영화는 삼성서울병원이 지난해부터 시작한 유방암 환자들의 사회 복귀를 돕는 ‘브라보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기획됐다는 설명이다. 특히 유방암 환자들의 아픔을 보듬는 한편 동시에 유방암 환자들에 대한 가족과 친구, 사회의 공감과 정서적인 지지를 이끌어내기 위해 마련됐다고 밝혔다. 영화 마지막에 나오는 이 영화의 실제 사연을 제공한 환자들의 인터뷰는 영화보다 더 진한 감동을 선사하고 있다고 전했다.스마일 어게인은 국내에서 한 해 동안 1만 5000여명 가까운 환자가 새로 발생하고 있으면서 동시에 2000여명이 세상을 떠나는 무서운 병, 유방암을 마주하는 두 여성의 삶을 그렸다. 유방암이란 공통점을 끌어안고 있는 숙향(배우 소희정)과 진주
전국의사총연합(이하 전의총)이 환자들이 병의원의 건강보험증 본인확인을 의무화하는 법률 개정안에 대해 적극 반발하고 나섰다. 민주당 최동익 의원은 지난 7월 24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국민건강보험법 일부 개정 법률안을 대표 발의했다.이에 전의총은 “의도적으로 사기 친 사람과 사기 당한 업체 중 누가 잘못한 것인가?”라며 개정안에 대해 “현장의 치열한 진료 현실을 무시하는 탁상행정식 발상”이라고 지적했다. 특히 이 법을 악용하는 경우, 신분증명서 미지참 후 접수해보고 접수되면 신고를 할 수도 있고, 접수 거부시 진료거부로 민원을 넣을 가능성도 있다며 “이에 대한 보완책이 반드시 선행되어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으로, 특히 동네 개원 가에 피해가 가게 하는 법안이라는 지적이다.전의총은 “법안이 통과되더라도 주민번호 도용에 의한 불법행위를 근절되기 힘들 것”이라면서, “동네의원만 과태료를 부담하게 되는 문제가 있다. 결국 건강보험증 불법사용에 대한 책임을 의료기관에 떠넘기는 것”이라고 지적했다.전의총은 무엇보다 신분증명서 및 보험 조회 없이는 보험 진료할 수 없다는 것을 전 국민들에게 우선 공표해야만 한다고 주장했다. 또 건강보험증의 기능을 확대해 여권처럼 신분
“양약사를 배제한 첩약건강보험 시범사업을 즉각 실시하라!.”대한한의사협회 첩약건강보험 시범사업 TFT가 약사를 배제한 시범사업 즉각실시를 요구하며 단식투쟁에 돌입했다.첩약건보 TFT는 2일 기자회견을 열고 안철호 대한한의사협회 시도지부회장협의회 의장(전북한의사회장), 정경진 첩약 건보 시험사업 TFT 부위원장(경기도한의사회장)과 박종준 시도지부장협의회 간사(전남한의사회장)가 지난 1일부터 단식을 시작했다고 밝혔다.단식단은 “노인과 여성질환에 대한 치료용 첩약 건강보험 시범사업은 1951년 한의사제도가 만들어지고 1987년 한방건강보험제도가 도입된 이래 매우 획기적인 제도적 변화"라며 "첩약이 공적 보험제도에 포함될 길이 열렸다는 것은 한의계에 다시 없는 기회”라고 강조했다. 다만 진단권이 없는 약사와 시범사업 논의를 함께하라는 정부의 결정은 받아들일 수 없다는 입장이다. 단식단은 “한약조제약사는 매우 허술한 시험을 통해 자격을 얻은 집단"이라며 "첩약 건강보험 사업에 참여할 수 없는 직군”이라고 주장했다.이미 국민들의 외면을 받아 전체 첩약시장의 2.6%에도 못미치는 한약을 취급하고 있다고 지적했다.단식단은 “양약사의 참여는 한방과 양방으로 구분된 건강보험
국립암센터(http://www.ncc.re.kr, 원장 이진수) 국가암관리사업본부 암예방사업부 임민경 부장이 아시아태평양암예방학술지(Asian Pacific Journal of Cancer Prevention, APJCP) 부편집장으로 선임됐다.APJCP 동북아시아 지역 편집장을 역임한 임민경 부장은 제1차(말레이시아 쿠칭), 제 2차(태국 방콕) APJCP Editorial Board에 참석하여 Impact Factor 향상과 Peer review 시스템 정착화를 위한 업적을 인정받아 선임됐다. 임민경 부편집장은 신규논문 리뷰는 물론, 논문 게재 선정 및 논문 질 향상을 위한 리뷰시스템 정착화 지원을 위한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아시아태평양암예방학술지(Asian Pacific Journal of Cnacer Prevention, APJCP, http://www.apocpcontrol.org/)는 암 검진, 암 통계등 암 예방관련 논문을 발간하는 Impact Factor 1.271인 SCI-E급 국제의학학술지이다. 2011년부터는 APJCP 사무국을 국립암센터에 유치해 아태지역의 암예방관리에 기여하고 있다.임민경 부장 프로필 및 사진 1993.02 연세대학
세종병원이 종합병원급 최초 ‘관상동맥 우회술 1등급’에 5년(2008-2012) 연속 선정됐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실시하는 허혈성 심장질환에 대한 ‘관상동맥 우회술’ 적정성평가는 2008년-2010년, 2010-2012년 두 차례에 걸쳐 실시했으며, 세종병원은 모든 평가에서 최상의 성적을 보이며 최고등급인 1등급에 선정됐다고 강조했다.특히, 세종병원은 종합병원급 이상 병원에서 최초로 ‘관상동맥 우회술 1등급’에 5년 연속 선정이 되었기 때문에, 일간지로부터 ‘역시, 국내 유일 심장전문 병원답다!’라는 평을 받고 있다고 전했다.관상동맥은 심장 근육에 혈액과 산소를 공급해 심장이 힘차게 뛸 수 있도록 해주는 원동력이다. 하지만 관상동맥이 병변으로 인해 혈전이나 협착이 생겨 좁아진다면 심장 근육에 피가 돌지 않아 만성허혈성심장병, 협심증, 급성심근경색증 등을 일으킬 수 있다. 최근에서야 만성허혈성심장병, 협심증, 급성심근경색증 환자들에게 관상동맥에 스텐트를 삽입하여 좁혀진 길을 넓히는 시술을 시행하여 치료하고 있지만, ‘스텐트 삽입 시술’로도 치료가 어려울 때에는 다른 부위의 자기 혈관을 활용해 피가 관상동맥을 거치지 않고 돌아갈 수 있도록 새로운 길을 만들어 주
대한간호협회(회장 성명숙 이하 간협)가 간호법 제정을 위한 100만 서명운동을 시작한 지 한 달을 넘겼다.간협은 서명운동을 시작한 지 한 달을 넘긴 현재 서명자가 20만 명을 넘어서는 등 동참자 수가 급속도로 늘어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국내를 넘어 해외에까지 관심과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고 전했다.간협은 지난 1일 서명운동을 위해 오픈한 간호법 제정을 위한 사이트인 간호법 제정 100만 서명운동을 위한 아고라 (http://agora.koreanurse.or.kr)에 4일 만에 서명자가 5만 명을 넘어선 데 이어 18일에는 10만 명을, 8월 1일 오후 6시 경에는 20만 명을 넘어섰다고 밝혔다.이는 하루 평균 6천명 이상이 서명에 참여한 것으로 10만 명이 참여하는 데 걸린 시간 18일보다 20만 명이 참여하는데 걸린 시간이 4일이나 단축되는 등 동참자수가 최근 들어 크게 늘고 있다는 설명이다.특히 간호법 제정운동이 해외에도 알려지면서 한국 간호사들이 많이 진출한 미국, 독일, 오스트리아, 캐나다, 호주, 뉴질랜드 등 해외에 거주하는 한인간호사들까지 동참하고 있으며, 전 세계 간호사단체를 대표하는 국제간호협의회(ICN)까지 나서 지지의사를 표명하는 등 서
대한한의사협회 첩약건강보험 시범사업 TFT가 시범사업에서 양약사를 배제할 것을 강력히 요구하며 단식투쟁에 돌입했다.임장신 첩약건보 TFT 위원장과 정경진 부위원장, 정성이 실행위원장, 최혁용 홍보위원장은 1일 오후 1시 보건복지부 한의약정책과와 보험급여과를 방문해 한약조제약사의 시범사업 협의 참여를 반대하는 내용의 성명서를 전달했다.복지부 방문단은 “한약조제약사와 협의하라는 것은 시범사업 실시 의지를 의심케 하는 행위”라고 밝혔다.또 “한약조제약사는 한약사 제도를 시행하면서 그 전에 한약을 취급해오던 양약사의 기득권을 인정하는 차원에서 일종의 경과조치로서 제공한 자격증일 뿐”이라며 과거제도의 경과조치를 미래제도에도 포함시키려는 것은 시대착오적 발상이라고 일축했다. 대한한의사협회 시도지부 회장을 중심으로 한 단식단도 조직됐다. 가장 먼저 총대를 멘 인물은 정경진 경기도한의사회장, 박종준 전남한의사회장, 안철호 전북한의사회장이다.. 이들은 첩약건보 TFT 대표단이 복지부를 방문하고 돌아온 직후, 첩약 건강보험에 양약사를 배제하라는 성명서를 발표하고 대한한의사협회 회관 1층 로비에서 단식투쟁에 돌입했다.첩약건보 TFT는 2일 오전 11시 기자회견을 열고 단식투쟁
“정부는 백혈병 조혈모세포이식 조정비용 과다징수 및 의료비영수증 미발행 문제를 개선하고 치료상 필수인 조정비용를 건강보험 급여화하거나 국고에서 지원하라.”한국백혈병환우회가 백혈병 조혈모세포이식 조정비용 대부분이 한국조혈모세포은행협회와 가톨릭조혈모세포은행 등의 기관비용으로 쓰였다며 이 문제를 개선하는 한편, 국고에서 지원할 것을 촉구했다.지난 7월 29일 ‘KBS 9시뉴스’ 보도에 따르면 한국조혈모세포은행협회와 가톨릭조혈모세포은행이 조혈모세포(골수)이식을 받는 백혈병 환자들로부터 1인당 실비 이상의 조혈모세포이식 조정비용(722만원)을 받아 이 중 상당한 금액을 기관운영비로 사용했다.다음날인 7월 30일에는 새누리당 신의진 의원실이 “최근 5년간 조정료 수입과 지출내역을 확인한 결과, 조정비용을 통해 기관운영비로 편입된 금액이 한국조혈모세포은행협회가 1420건, 약 39억원 3879만원에 달하며, 가톨릭조혈모세포은행이 618건, 약 17억 9,925만원에 달한다”는 구체적인 금액까지 명시한 보도자료를 배포했다.한국백혈병환우회는 지난 2009년 비혈연(타인)간 조혈모세포이식을 받은 백혈병 환자들이 722만원의 조정비용이 고액임에도 불구하고 구체적인 사용내역을 알
“무의미한 연명치료 중단이라는 말은 적절치 않은 용어이다. ‘무의미한’이라는 용어의 의미 자체가 가치중립적이지 않고, ‘치료’라는 용어는 긍정적인 의미를 담고 있기 때문이다. 또 ‘중단’이라는 용어에도 부정적인 뜻이 내포돼 있어 ‘연명의료 결정’으로 용어를 정리했다.김성덕 대통령 직속 국가생명윤리심의위원회 위원장이 1일 보건의료전문지 기자들과 만나 연명의료치료의 결정에 관한 국가생명윤리심의위원회의 권고안에서 집고 넘어가야할 점에 대해 이야기했다.대통령 직속 국가생명윤리심의위원회는 지난 31일 임종과정에 있는 환자가 원할 경우 담당의사, 전문의 2인의 판단하에 연명의료의 자기결정권을 인정하는 ‘연명의료 결정’에 관한 특별법 제정 권고안을 발표한 바 있다.김 위원장은 위원회가 밝힌 ‘연명의료 결정’의 기본원칙에 대해 “의료진은 환자가 자기의사를 결정하기에 충분한 정보를 제공해야하고, 호스피스-완화 진료에 대한 선택을 할 수 있도록 제도적인 보완책을 마련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연명의료 결정의 대상환자는 회생가능성이 없고, 원인치료에 반응하지 않으며, 급속도로 악화하는 임종과정에 있는 환자에 한하며 전문의 1인을 포함한 2인 이상의 의사가 대상환자를 판단하기로
경희의료원(의료원장 임영진)이 지난 1일 오후3시30분 정보행정동 제1세미나실에서 ‘부서별 CS매니저 위촉식 및 초청특강’을 개최했다. CS매니저는 ‘현장에 답이 있다’란 원론적인 생각에서 착안한 것으로, 현장부서와 CS정책을 연결해서 CS개선과제를 발굴하고 환자 및 보호자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서비스를 개선하는 ‘현장부서 CS활동가’라고 할 수 있다. 부서별로는 경희대병원 40명, 경희대치과병원 10명, 경희대한방병원 16명, 검사/지원부서 72명, 직종별로는 교수/의사직 50명, 간호직 46명, 약무/의료기사직 14명, 원무/일반직 28명으로 총 138명을 위촉했다. 이날 행사에는 임영진 의료원장과 김건식 의대병원부원장, 황의환 치과병원부원장, 최도영 한방병원부원장과 주요 보직자, CS매니저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 1부에서는 정용엽 QI팀장(사회)의 취지보고, 박인기(안과)ㆍ어규식(구강내과)ㆍ이장훈(한방1내과) 교수 등 CS매니저 대표자 11명에 대한 위촉장 수여, 의료원장 격려사 순서로 진행됐다. 이어서 진행된 2부는 “환자중심의 병원고객서비스란 무엇인가”라는 주제의 초청특강(임소라 병원CS전문강사)이 열렸다.임영진 의료원장은 격려사에서
한국여자의사회(회장 박인숙)가 주최하는 제 29차 세계여자의사회 국제학술대회(조직위원장 김봉옥)가 1일 오전 10시 이화여자대학교 대강당에서 1000여명의 회원과 내빈이 참석한 가운데 개회식을 열고 3일 간의 일정을 시작했다.
을지대학교 신임 총장에 조우현 의료원장이 취임한다.을지대학교는 제10대, 11대 총장 이취임식을 오는 2일 성남캠퍼스 뉴밀레니엄홀 대강당에서 개최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날 총장 이취임식에는 지난 3월 을지의료원장에 임명된 조우현 의료원장이 을지대학교 제11대 총장으로 취임한다. 조우현 신임 총장은 지난 1977년 연세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한 후 연세대학교 기획조정실장, 연세대학교 보건대학원 교학부장, 연세대학교 보건정책 및 관리연구소장, 한국보건행정학회 회장, 보건복지분야 대통령실 정책자문위원, 연세대학교 강남세브란스병원장 등을 역임했다. 을지대는 이번 조우현 신임 총장의 취임으로 최근 대학 경영의 변화와 혁신을 위한 다양한 노력에 부흥하는 새로운 바람을 일으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한편, 이임을 앞둔 박준영 총장은 경영 최일선에서의 지난 20년 간의 을지재단 관련 업무를 인계하고 1년간 일본 게이오대학교 의과대학에서 방문교수로 활동하면서, 의정부 캠퍼스 건립 등 청사진을 구체화 하는 작업에 집중하게 될 것으로 알려졌다. ▲주요 학력 및 경력 사항*학 력1977. 2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졸업1980. 2 연세대학교 보건대학원 졸업 (보건학석사)1987.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