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대학교병원(원장 김성덕)은 오는 5월 26일(일) 낮 12시부터 병원 중앙관 4층 강의실에서 ‘제2회 중앙대병원 정형외과 개원의 연수강좌’를 개최한다. 개원의, 봉직의 등 의료진을 대상으로 한 이번 연수강좌는 정형외과 외래에서 흔히 접하는 질환에 대한 진단 기법과 함께 외래 중심의 치료법에 대해 강의하고 토론하는 자리로 진행될 예정이다.이번 연수강좌를 준비한 중앙의대 정형외과 이한준 주임교수는 “이번 강좌는 진료 일선에서 많이 접하게 되는 질환에 대한 최신 경향과 함께 초음파, IMS 등 다양한 외래 치료법에 초점을 맞춰 준비한 만큼 관련 진료 분야 전문의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정형외과 연수강좌는 대한의사협회 평점 4점을 부여하며, 등록비는 2만원, 사전 등록은「우리은행 1002-884-051013 (예금주 : 이재성)」으로 하면 된다. 당일 현장등록도 가능하며, 강좌 등록 및 문의사항은 아래 내용을 참고 또는 중앙대병원 정형외과학 교실(02-6299-1577)로 문의하면 된다.
“전공의 수련환경 개선을 강제하는 법제화를 통해 보다 실효성 있는 이행방안이 마련되지 않은 것이 아쉽다”대한전공의협회 선한수 정책이사는 보건복지부에서 발표한 전공의 수련환경 개선 조치에 대해 실망감을 나타내며 이같이 말했다.복지부는 주당 최대수련시간을 80시간으로 제한하는 등 전공의 수련환경 개선을 위한 8개 추진사항을 24일 밝혔다. 이밖에도 ▲최대연속수련시간 35시간 초과금지(응급상황시는 40시간) ▲응급실 수련시간 12시간교대 예외시 24시간 교대 ▲당직일수 주3일 초과 금지 ▲당직수당 관련법령에 따라 당직일수 고려 지급 ▲수련 간 최소 휴식시간 10시간 ▲휴일 4주 평균 주당 24시간 ▲휴가 연가 14일 의무화 등의 내용이 담겨있다.하지만 이 같은 규정들을 정식으로 법제화시켜 수련병원들이 규정을 지키지 않을 경우 강력한 제재를 가한다는 등의 내용은 포함되지 않았고 단지 개선조치와 수련시간 계측 방법을 수련병원별 수련규칙에 규정하고 보건복지부(대한병원협회 위탁)에 제출하도록만 되어있다.선한수 이사는 “단지 이러한 규정이 공식적으로 만들어진 것에 의의가 있다면 있다고 할 수 있겠으나 정작 얼마나 개선조치가 지켜질지는 모르겠다”며 이번 조치의 실효성에 의문
인하대병원(병원장 박승림)이 인천권역 심뇌혈관질환센터(센터장 박현선) 선정을 기념해 심포지움을 개최했다.23일일 개최된 이번 심포지움은 지난 11월 보건복지부로부터 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로 선정된 이후, 센터구축과 관련된 진행사항을 알리고, 체계적인 센터운영을 위한 의견을 논의하고자 마련됐다.이날 행사에는 박상은 국회의원, 전병율 질병관리본부장, 김교흥 인천광역시 정무부시장 등이 참석했다. 또 윤형선 인천광역시 의사회장, 정영호 인천광역시 병원회장을 포함, 많은 지역병원 관계자들과 소방, 보건소 담당자들이 참석했다. 심포지움에는 계재덕 인천광역시 보건정책과장이 인천시의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정책 및 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에 대한 기대를 발표했으며, 김남호 원광대병원 전북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장을 초청해 전북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의 경험 및 성과를 공유했다. 인하대병원 인천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의 정한영 심뇌재활센터장, 이훈재 예방관리센터장이 인천권역심뇌혈관센터의 전문진료와 예방관리사업 운영계획에 대해 발표하며 지역사회 관계자들의 의견을 듣는 시간도 있었다.박승림 병원장은 “인하대병원은 정부, 인천시, 지역병원 등 다각적인 협력관계를 바탕으로 인천지역 심뇌혈관질환 예방과 관리를
세종병원이 야구를 통해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심뇌혈관 전문 세종병원은 오는 27일 SK와이번스와 한화이글스 전이 열리는 인천문학경기장에서 하트데이를 실시한다.세종병원은 지난 5년동안 SK와이번스와 함께 하트데이를 실시, 문학 야구장 외야에 ‘세종병원 하트 존(Heart Zone)’을 운영하며 SK 선수들의 홈런볼이 하트존에 들어 온 숫자만큼 심장병 환우를 무료로 수술해 주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작년 시즌에도 SK와이번스가 세종병원 하트존에 5개의 홈런을 넘겨 올해 세종병원이 5건의 무료수술을 할 예정이다.이번 하트데이때는 야구를 통한 희망을 전파하기 위한 목적으로 선천성 심장병 환우회의 안세준(11) 어린이와 전지윤(11)어린이를 시구자, 시타자로 선정했다. 이 어린이는 모두 세종병원에서 선청성 폐동맥 심장질환으로 심장수술을 했으며, 신생아 중환자실에서 입원당시 짝꿍이였던 인연을 소중히 하여 아직까지 친한 친구로 지내고 있다고 전했다. 세종병원은 이 두 어린이를 통해 심장병 질환을 겪고 있는 환우들에게 위로와 공감을 주고 심장병을 이겨낼 수 있다는 용기를 복돋아 주려고 이같은 이벤트를 마련했다고 밝혔다.한편 SK와이번스와 팬들과의
국제보건의료학회 창립총회 및 심포지엄*일시 : 2013년 4월 29일(월) 14:00 – 18:00 *장소 : 서울성모병원 지하 1층 강당 *행사일정 : 첨부파일 초대장 참조 *학회 입회 및 심포지엄 등록: 입회비(일반 2만원, 학생 1만원), 등록비(2만원) (입회방법 : 입회비 입금 후 아래 이메일로 가입신청서를 첨부해 보내면 된다)(사전등록방법: 등록비 입금 후 아래 이메일로 연락하면 된다) *문의 : globalhealthkorea@gmail.com, 02-880-2770
대한병원협회(회장 김윤수)는 오는 5월 9일(목) 10시 30분부터 부산대학교병원 9층 대강당에서 ‘병원 중간관리자 역량 강화’를 위한 연수교육을 개최한다. 회원병원의 전문성 강화와 원활한 정보교류를 목적으로 병원 직무별 연수교육 일환으로 마련된 이번 교육에서는 데이터에 근거한 설득력 있는 기획서와 보고서 작성 요령,지난 1년간 부민병원에서 진행되었던 부서간 커뮤니케이션 강화 사례를 바탕으로 한 부서 소통, 병원세무 일반과 세무조사, 병원내 직종별 행정처분 사례와 판례에 대해 소개할 예정이다.연수교육프로그램은 ▲기획능력 200% 끌어올리기(강북삼성병원/강상권 행정부원장) ▲부서간 소통으로 병원 하나 되기(부민병원 정흥태 병원장) ▲사례로 살펴본 중간관리자가 꼭 알아야 할 병원 세무(세무법인 다솔파트너 송경학 대표 세무사) ▲사례로 살펴본 중간관리자가 꼭 알아야 할 병원 행정처분(건강보험공단 법무팀 김준래 변호사) 등 이다.연수 교육 참가 희망자는 대한병원협회 교육센터홈페이지(http://edu.kha.or.kr)에서 등록 가능하며, 접수기간은 5월 2일(목)까지이다. 등록 및 비용과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대한병원협회 학술교육국 (전화: 02-705-9246~
강북삼성병원(원장 신호철)은 내·외과 모든 의료진이 암 환자 치료에 집중하는 소화기 암센터를 29일 개소한다.고난이도 수술 이끄는 진료팀과 세계 수준 자랑하는 내시경팀대장암 명의 전호경 교수(진료부원장)와 김흥대 교수가 이끄는 외과팀은 고난이도 수술에 강하다. 대장암 명의팀은 복강경으로 4000건 이상 암수술을 했으며, 특히 90년대 말부터 시작한 고난이도 수부보조복강경수술은 2000건 이상 수술로 국내 최다 건수이다. 수부보조복강경수술은 복강경 수술이 어려운 경우 집도의의 손이 들어 갈 수 있는 핸드포트를 이용하는 복강경수술 방법이다. 이러한 고난이도 수술을 통해 복강경 수술의 장점인 적은 통증, 빠른 회복, 호흡기 등의 합병증 감소가 가능하다. 2012년부터는 중국의사를 대상으로 수부보조복강경 연수교육을 실시하여 한국 의료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있다.강북삼성병원은 단일 병원으로는 100만 건 이상의 소화기 내시경 검사와 시술을 시행, 세계적인 수준을 자랑한다. 이처럼 풍부한 경험으로 내시경을 이용한 대장 선종 발견율은 40%인데, 참고로 미국에서는 25%의 발견율을 우수 내시경의 기준으로 삼고 있다. 소화기 내시경팀은 위, 대장, 간, 췌담도의 정확한
가톨릭대학교 여의도성모병원(병원장 문정일) 이비인후과 박영학 교수는 최근 개최된 제 38차 대한후두음성언어의학회 학술대회 및 총회에서 제14대 회장으로 취임했다.대한후두음성언어의학회는 지난 1980년 창립, 지난 2010년에는 제4회 세계음성학회를 주최하는 등 음성(목소리) 뿐만 아니라 후두학을 대표하는 학회다.박영학 교수는 취임사를 통해, “후두학 분야를 활성화시켜 후두 및 음성분야를 세계적 수준으로 선도해가는 학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학회 주관의 음성전문가 과정을 만들어 전공의, 개원의 및 음성치료사들이 후두 및 음성 전반에 대해 체계적으로 배울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박교수는 제4회 세계음성학회 조직위원장을 맡아 학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하는 한편, 가톨릭대학교 여의도성모병원 교수협의회장, 대한기관식도학회 부회장을 역임하고, 대한연하장애학회 차기회장으로 선출되는 등 활발한 대내외 활동을 하고 있다.
고양시와 명지병원(원장 김세철)이 공공보건의료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최성 고양시장과 김세철 명지병원장은 지난 23일 오전 11시 명지병원 회의실에서 양 기관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공공보건의료 업무 협약식’을 가졌다.이번 협약은 지난 2월 ‘공공보건의료에 관한 법률’ 개정안 시행 이후 민간의료기관 최초로 ‘공공보건의료사업단’을 발족, 본격적인 공공보건의료 사업을 시작한 명지병원과 고양시가 상호 협력해 공공보건의료의 발전을 도모하고자 하는 것이라고 밝혔다.고양시와 명지병원은 협약에 따라 고양시민에게 양질의 공공보건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각자가 보유한 지식과 경험을 적극적으로 공유하며, 기타 양 기관이 합의하는 사항을 공동으로 실천키로 했다.이에 따라 고양시는 명지병원이 공공보건의료 활동 및 사업을 원활하게 수행할 수 있도록 기술과 교육, 정보 등을 지원하며, 명지병원은 고양시가 추진하는 각종 공공보건의료 활동 및 사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한편, 보건의료서비스의 공공성을 강화하게 된다.최성 고양시장은 협약식에서 “민간병원과 지자체가 상호 협력하여 고양시민들에게 보다 수준 높은 보건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구체적이면서도 실질적인 결실을 거두는 계
제3차 전국의사총연합 정기회원총회*일시 : 2013년 4월 27일(토) 오후6시*장소 : 서울대학교병원 본원 지하1층 B강당(서울특별시 종로구 대학로(연건동28/TEL02-2072-2114)
경상남도와 보건의료노조가 진주의료원 폐업을 한 달간 유보하고 노사대화에 나서기로 합의하면서 새로운 국면을 맞았다.윤한홍 경남도 행정부지사와 유지현 보건노조 위원장은 지난 23일, 공동 명의로 ▲진주의료원 폐업 1개월간 유보 ▲정상화를 위한 노사 대화 재개 ▲철탑 농성 해제 등 3개 항에 서명했다. 이로써 지난 16일부터 도청 철탑에서 고공농성에 돌입했던 박석용 보건의료노조 진주의료원 지부장과 강수동 민주노총 경남본부 진주지부장은 오후 3시 30분께 철탑에서 내려와 경찰에 연행됐다.홍준표 경남도지사도 이날 오후 3시, 유지현 위원장과 김재명 민주노총 경남본부장을 만나 합의내용을 재확인했다.이어 홍 지사는 오후 기자간담회를 통해 지자체로서는 처음으로 경상남도 공공의료정책 패러다임을 전환해 서민 무상의료를 실현하고 의료사각지대를 해소하겠다고 밝혔다.보건의료노조는 진주의료원 폐업이 일단 유보되고 대화를 시도하게 됐다는 것에 의미를 두고 있고 오는 25일 예정된 경남도의회에서도 진주의료원 해산 조례안을 유보해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그러나 홍준표 경남지사는 노사대화에 대해 폐업·정상화 등 여러가지 가능성을 열어두고 진행하는 것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또 23일 홍 지
이화여자대학교 의료원(원장 서현숙) 의료진들이 직접 해외 현지를 방문해 해외 환자 유치에 나서고 있어 눈길을 끈다.백남선 이대여성암병원장과 김영후 이대목동병원 인공관절센터 소장 등 이화의료원 대표단은 지난 18일부터 22일까지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를 방문해 러시아 환자 유치를 위한 다각적인 마케팅 활동과 함께 선진 의료기술을 전파했다. 대표단은 한국관광공사 블라디보스토크 지사를 방문해 유헬스시스템을 견학했고 진료 협력에 대해 논의했다. 이어 태평양 주립 의과대학(Pacific State Medical University)을 찾아 의학 교육과 임상 진료에 대한 협력방안을 논의했으며, 백남선 병원장과 김영후 소장이 교수와 학생 및 현지 한인들을 대상으로 강연에 나서 최신 유방암과 인공관절 수술법을 전파했다 또 재 연해주 한인회와 진료협력에 관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해 러시아 동포 환자 유치와 인적 네트워크를 통한 러시아 환자 유치 활성화를 기대하고 있다. 백남선 병원장은 “지난해 우리나라를 방문한 러시아 환자가 전년 대비 69.2%나 증가했으며, 올해는 그보다 높은 증가율을 보일 것으로 생각된다”며 “지리적으로 가까운 이점과 선진 의료에 대한 러시아 환자들의
강원도에서 각막이식수술이 지난 2005년 이후 처음으로 이루어졌다.한림대학교춘천성심병원 안과 황호식 교수는 지난 23일 각막염 후 발생한 각막혼탁인 70대 여성환자에게 안구 기증자의 각막 한 쪽을 이식하는 수술을 성공했다.질병관리본부 장기이식센터에 의하면, 강원도에서는 지난 2005년 1월에 마지막으로 각막이식수술이 이루어졌으며, 현재 각막이식을 희망하는 강원도민은 42여 명에 달하고 있다. 강원 지역에는 현재 각막을 기증하는 기증자도 적고, 많은 환자들이 서울까지 이동해서 진료를 보는 불편함이 있었다. 춘천성심병원은 이번 이식 수술 성공을 계기로 장기이식에 관한 특화된 진료시스템을 구축하고, 이식이 필요한 강원도민이 지역에서 이식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각막은 사물을 볼 수 있도록 하는 1차적인 통과점으로, 눈의 검은 동자의 표면을 덮고 있는 투명한 막을 말한다. 이 막은 외부로부터 눈을 보호하는 것뿐만 아니라, 빛을 눈 안으로 받아들이는 창문과 같은 역할을 한다. 각막이 손상돼 혼탁해지면, 기증자로부터 받은 깨끗한 각막으로 바꾸는 수술을 각막 이식술이라 한다. 각막이식술의 성공여부는 머리카락보다 가는 실로 각막을 360도 꼼꼼하게 꿰
국경없는의사회에서 세계백신업계에 신규백신 가격을 인하할 것을 요구했다.국경없는 의사회에 따르면 신규 백신의 높은 가격으로 지난 10년간 어린이 1인당 완전예방접종 비용이 27배 상승했다. 이는 백신 총 비용의 4분의 3을 차지한다.예를 들어, 지난 2001년 한명의 아이에게 6개의 질병에 대한 완전예방접종을 하기 위해선 1.37달러(한화 약 1540원)의 비용이 들었다. 하지만 현재 사용하는 백신 패키지에는 11개의 백신이 포함되지만 총 비용이 38.80달러(한화 약 4만3500원)로 상승했다.국경없는의사회는 새로운 백신에 높은 가격이 책정되면 개발도상국의 아이들이 향후 완전예방접종을 받지 못할 것이라는 우려의 목소리를 냈다.지금 추세라면 국경없는의사회가 활동하고 있는 국가들에서는 곧 백신에 대한후원금이 고갈될 것이고, 추후엔 아이들의 목숨을 위협하는 질병 중 비용을 감당할 수 있는 질병과 아닌 것을 선택해야 한다는 것이다.따라서 백신업계에 생산비용 투명성 제고 및 건전한 경쟁을 통해 백신 비용을 인하할 것을 촉구했다.
한국을 방문하는 외국인을 대상으로 한 의료수가 정보가 담긴 가이드북이 발간됐다.한국관광공사(사장 이참)는 국내 최초로 부산지역 방한 의료관광객 대상 의료수가 정보가 공개된 의료관광코스 패키지 가이드북을 발간했다. 이 가이드북은 의료수가 공개를 약속한 부산 지역의 의료기관을 중심으로 제작되었으며, 총 150페이지 분량으로 영어, 중국어, 일본어, 러시아어 등 4개 언어로 만들어졌다. 주요 내용은 부산 의료기관 소개 및 의료기관별 패키지 상품소개(병원별 4개 총 80개 코스), 주요 관광지 소개 등이다. 좀 더 살펴보면 A피부과 화이트닝 패키지 150만원, B병원 최고급 골드코스 의료검진 370만원, C치과 화이트닝 패키지 54만원, D한방병원 통증완화치료 10만원 등 다양한 상품들로 이루어져 있다. 관광공사가 가이드북을 만들게 된 계기는 의료기관의 비보험 항목에 대한 수가 정보가 외국인들에게 사전에 파악되지 않는 점 등을 악용하여 일부 의료기관의 과다 요금 및 악덕 브로커 등을 통한 바가지 수수료 청구와 같은 문제가 빈번히 발생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또 의료법 제 45조에 따르면 의료기관은 외국인 환자 대상으로 표준의료수가 공개 의무가 있으나 실제로 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