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전공의노조 총회 및 노조문화제가 26일 서울 페럼타워에서 개최됐다.이날 행사에서 투표를 통해 전공의 노조위원장으로 경문배 현 대한전공의협의회 회장이 선출됐다. 또 수석부위원장에는 선한수 대전협 정책이사가 선출됐다. 또 노회찬 국회의원, 보건의료노조 유지현 위원장, 윤창겸 대한의사협회 부회장이 참석해 행사를 축하했다.
새 정부가 공약으로 내세운 4대 중증질환 국가전액 보장 및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정책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정형선 연세대 교수(보건경제학회장)는 지난 미래의료정책포럼에서 건강보험 보장성을 강화하기 위해 가장 필요한 것은 몇가지 특정 중증질환에 대해서만 집중 지원하는 것이 아니라 비급여 항목을 급여화하는 작업을 우선적으로 시행해야 한다고 주장했다.또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의 4대 중증질환 국가 전액보장 공약에 대해 도저히 실현 불가능한 정책이라고 일축했다.그의 주장에 따르면 과거 자동차 산업의 경우, 박정희 정권의 집중지원정책에 따라 국가의 전폭적인 도움을 받고 급속히 성장할 수 있었다. 이는 분명히 특정산업에 대해 과도한 혜택을 주는 불균형 성장정책이었지만 자동차 산업의 발전이 타 산업분야에도 전이되는 파급효과를 거둘 수 있었다. 그러나 보건의료분야는 사정이 다르다. 4대 중증질환에 대한 국가전액보장을 시행해 암환자를 우선적으로 지원한다고 해도 다른 중증질환 환자가 나아지는 파급효과를 전혀 기대할 수 없다는 이야기다. 정 교수는 보장성은 결국 돈의 문제라며 의료비 부담은 의료이용현장에서 내는 비중이 사전비중보다 얼마나 적은지 여부가 중요하다고 말
부당청구 0.01%를 잡으려고 영세화로 곤혹을 치루는 의료기관에 대해 현지조사를 법제화하려는 움직임은 벼룩 잡으려다 초가산간 태우려는 격이라고 반발하고 있다.전국의사총연합(이하 전의총)은 민주통합당 최동익 의원이 국민건강보험공단(이하 건보공단)의 현지확인과 수진자조회 업무에 대해 법적 근거를 마련하는 내용의 법안을 지난 24일 발의한 것에 대해 비판 성명을 냈다.건보공단이 최동익 의원을 통해 발의한 본 법안이 그 동안 건보공단의 현지확인이 불법이었음을 자인하는 것이며, 향후 건강보험재정의 부족을 의사들의 부당청구로 몰아 자신들의 과오를 의료기관에 돌리려는 속셈이 담겨 있다는 주장이다.전의총은 이미 의료기관들이 보건복지부, 심사평가원, 산재공단 및 보건소의 관리감독을 받으며 반복되는 실사와 현지확인으로 인해 많이 위축되어 있는 실정이라고 성토했다. 최근 2년간 보험공단 지사의 예고 없는 현지확인은 이미 개원의들의 진료권을 침해하고 있으며, 이로 인해 진료를 봐야 하는 환자들의 피해가 증가하고 있다는 것이다. 또 법안을 발의한 최 의원이 현지확인 명문화의 근거로 지난 2011년 보험공단의 진료내역 서면통보 및 부당확인 내역을 인용해, 진료비 지급건수 12억건 중
동국대학교 의학전문대학원 1기생 전원이 2013년도 의사국가시험에 합격했다.동국대의전원은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에서 지난 10-11일간 시행된 ‘2013년도 제77회 의사국가필기시험’과 2012년 9월 17일부터 11월 30일까지 시행된 ‘의사국가실기시험’을 종합해 23일 최종 합격자를 발표 한 결과 동국대의전원 1기생 전원이 시험에 합격했다고 밝혔다. 동국대의전원 관계자는 이번 국시가 전국평균 92.4%의 합격률을 기록한 가운데 지난 2010년부터 의사국가고시에 실기시험이 도입되면서 학생들이 동국대학교 경주병원과 일산불교병원에서 양질의 임상실습을 받고, 일산종합강의동에 임상술기센터를 갖추며 실습 중심으로 교육을 강화한 것이 이번에 100% 합격이라는 좋은 결과를 얻게 된 원인이라고 밝혔다.동국대의전원은 지난 2009년 신입생을 선발해 올해 처음으로 졸업생을 배출했다.또 2013학년도에 제1기 학석사통합과정 신입생 합격자를 지난 17일 발표했는데 15명 모집에 1234명이 지원해 82.3:1의 치열한 경쟁률을 기록하기도 했다.동국대학교 관계자는 “글로벌 의료인 양성을 목표로 임상연구능력을 겸비한 양질의 의료인력 양성 뿐만 아니라 우수한 학부전공
대한병원협회(회장 김윤수)는 하반기 추경예산에 의료급여비가 반드시 확보돼야 한다고 관계당국에 촉구했다. 의료수급자의 건강권과 병원경영을 정상화하기 위해서는 의료급여비 지급 지연문제를 반드시 해결해야 한다는 것이다.병협은 의료급여 환자 진료 제공에 차질이 없도록 보건복지부 및 지방자치단체가 의료급여비 예산을 최우선적으로 확보해야 하며 하반기 예상되는 의료급여비 미지급금에 대한 추경예산을 반드시 확보해야만 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특히 병원경영을 악화시키는 요인을 줄이고 의료급여 수급권자의 건강권을 보장하기 위해서라도 의료급여비 예산확보는 최우선이 되어야 한다는 점을 분명히 했다.최근 의료급여 수급권자가 감소추세(‘11년 167만명, ’12년 156만명)이지만 의료급여 수급권자 1인당 진료비는 오히려 매년 증가하고 있기 때문에 소외계층을 위해서라도 의료급여비 예산은 반드시 확보 되어야 한다는 것이다. 매년 1월 확보되는 예산으로 의료급여비 미지급금이 일시적으로 해결된 것처럼 보이지만 매년 하반기에 이르면 반복적으로 미지급금 사태가 발생되는 만큼 근본적인 원인 해결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병협은 의료급여비 미지급에 대한 국회와 정부, 지방자치단체의 적극적
결국 우려하던 일이 현실이 되고 말았다. 의사국가시험 채점오류로 당초 합격자로 발표됐던 5명의 응시생이 한순간에 불합격자로 전락했다.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이하 국시원)은 25일 오전 제77회 의사국가시험 필기시험에 대한 전산채점 오류로 5명의 합격자를 정정 발표한다는 사과문을 발표했다.문제의 원인은 의사필기시험 제3교시 과목에 대한 전산채점과정의 오류로 밝혀졌다. 채점기준에 따르면 제3교시 의학각론 및 보건의약관계법규 과목 72문항은 1번에서 52번까지는 의학각론 과목 점수로 계산(문제당 1점 배점)하고, 53~72번까지를 보건의약관계법규 과목 점수로 계산(문제당 0.5점 배점)해 최종 당락여부를 결정해야한다.그러나 국시원은 1번에서 20번까지를 보건의약관계법규 과목 점수로, 21번에서 72번까지를 의학각론 과목 점수로 계산하도록 입력된 전산채점프로그램 상의 오류로 인해 응시자의 점수를 잘못 산출했기 때문에 이번 사태가 벌어졌다고 밝혔다.국시원은 재채점 결과 지난 23일 합격자로 발표했지만 불합격자로 정정 발표하게 된 응시자 수는 5명이고 이에 따라 합격자 명단과 성적이 정정 공고했다고 밝혔다. 또 당초 불합격자로 발표했으나 합격자로 정정하게 된 응시자는
전국의사총연합(이라 전의총)이 대체조제를 주장한 국민건강보험공단(이하 건보공단)과 대한약사회(이하 약사회)의 주장에 강력한 반대의사를 밝히고 유감을 표시했다. 약제비를 낮추려면 대체조제를 할 것이 아니라 먼저 복제약 값을 낮추고 강제의약분업을 선택분업으로 변경해야 한다는 주장이다. 전의총에 따르면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주최한 지난 24일 건강보험정책 세미나에서 건보공단 이진이 부연구위원은 우리나라 건강보험 진료비 중 약품비가 2011년에 29.15%로 높고 노령화로 약품비가 증가하고 있기 때문에 대체조제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또 동일 성분내 저가의약품 대체를 의무화하는 방법을 제시했다. 약사회 이모세 보험이사도 우리나라의 약품비가 높기 때문에 의사들이 리베이트를 받거나 처방약 개수를 늘리고 있다고 지적했다.전의총은 이같은 주장에 대해 아연실색할 수밖에 없다며 우리나라 총약제비가 높은 이유에 대해 약품비가 주로 복제약인 제약회사의 지나치게 높게 형성돼있고 약사 조제료가 비정상적으로 높기 때문이라고 주장했다.총약제비는 제약회사 약품비와 약사 조제료로 구성되어 있는데 건보공단이 복제약값을 비정상적으로 높게 책정해 건보재정을 낭비하고 있다는 것이다. 또 약사회에 대해
지식경제부로부터 광역경제권 선도사업 책임기관 선정한림대학교춘천성심병원(병원장 조용준)이 지식경제부로부터 광역경제권 선도사업의 책임기관으로 선정됐다.이에 따라 춘천성심병원이 3년 간 강원도의 의료관광산업 육성의 주도적인 역할을 맡게 됐다. 강원도 내 타 의료기관 3곳, 에이전시 1곳과 함께 3년 동안 18억원을 지원받아 강원형 의료관광 대표 브랜드를 개발한다. 춘천성심병원은 강원도 의료관광 활성화를 위해 노력해온 그동안의 공로를 인정받은 것이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춘천성심병원은 강원도만의 특성을 살린 의료관광 모델 개발을 위해 지난 2009년부터 의료관광 성공 의료기관으로 손꼽히는 싱가포르 파크웨이병원과 태국 범룽랏국제병원을 찾았다. 그 외 몽골과 카자흐스탄, 우즈베키스탄 등을 찾아 사업설명회를 개최하고 현지 의료진을 대상으로 인공관절수술과 망막수술을 시행하는 등 외국인 환자 유치를 위해 노력했다. 의료진 초청 해외연수 실시와 몽골 국립중앙병원, 제2 국립병원, 몽골 국립의과대학 의사와 주요 보직자를 대상으로 팸투어를 진행하기도 했다. 그중에서도 몽골 현지에서 진행한 시범수술에 대해 의료진에 대한 최신지견 전수와 환자만족도 증대, 한림대학교춘천성심병원의 수술
사립대학교의료원협의회(회장: 서현숙)는 24일 미래의료정책포럼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오제세 국회보건복지위원장과 문정림, 박인숙, 신경림 등 국회의원과 노환규 대한의사협회회장, 김윤수 대한병원협회회장, 서현숙 이화의료원장, 이왕준 명지병원 이사장 이철 연세대 의무부총장 등 내외빈이 참석했다.또 이기효 건강보험정책연구원장, 지영건 차의과대학 예방의학교수, 이상규 단국의대 예방의학 교수 등 다양한 연자들이 참석해 새 정부가 추진해야 할 보건의료정책에 대한 발표와 토론을 진행했다.
가톨릭중앙의료원 가톨릭임상연구지원센터(소장 : 김경수 교수)와 한국 지멘스 헬스케어(대표 : 박현구)가 진단검사분야의 공동 임상연구 및 학술적 교류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은 지난 24일 오후 4시에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별관에서 실시되었으며 가톨릭임상연구지원센터 진단검사개발평가센터장 김용구 교수(서울성모병원 진단검사의학과)와 한국 지멘스 헬스케어 박현구 대표, 진단사업본부 이명균 부사장 등 양 기관의 주요 인사들이 참석했다. 가톨릭중앙의료원과 지멘스 헬스케어는 이번 협약을 통해 지멘스 헬스케어의 진단기기를 활용한 임상연구를 공동 수행하고, 지멘스 헬스케어 직원과 의료진을 대상으로 교육 프로그램을 전개할 계획이다. 또 국내 컨퍼런스 및 심포지엄에서 초청 강연을 진행하고, 의료기술 분야에서 노하우를 교류하는 등 공동발전을 위한 상호협력 활동에 힘쓰게 된다. 진단검사개발평가센터장 김용구 교수는 “가톨릭중앙의료원이 최고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서는 의료관련 기업들과의 상호연계가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며 “국내 진단검사실 자동화 솔루션 부분에 1위를 점하고 있는 지멘스 헬스케어와의 협약을 통해 강점을 서로 교류함으로써 상호 발전에 긍정적인 효과
의사 국가시험 성적 확인이 어제 오후부터 중단돼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원장 정명현, 이하 국시원)은 지난 23일 2013년도 의사국가시험 최종 합격자를 발표했지만 합격발표 다음날인 어제(24일) 오후부터 홈페이지를 통한 성적 확인은 물론 합격확인서 발급까지 모두 중단된 상태 이 때문에 현재 응시자들의 항의가 이어지고 있다. 일부 응시생들은 채점에 문제가 있는 것이 아니냐는 의문까지 제기하고 있다. 만일 채점에 문제가 있어 점수집계결과가 번복되기라도 한다면 그 파장은 상당할 것으로 보인다.국시원 관계자는 “현재 오류의 원인을 파악 중에 있으며 파악이 끝나는대로 입장을 정리해 발표하겠다”라고 말해 더욱 궁금증을 자아내게 하고 있다.국시원이 합격자 발표확인을 재개할지 아니면 특별한 발표를 하게 될지 추이가 주목된다.
고려대학교병원(원장 박승하)은 지난 23일(수) 대회의실에서 ‘돌연사 예방 및 생존율 향상을 위한 지역사회 및 병원의 활동’이란 주제로 컨퍼런스를 개최했다.이번 컨퍼런스는 성북구보건소, 성북소방서, 성북구 의사회, 의사협회 등 급성심정지 예방을 위해 협력이 절실한 지역사회 관계자들과 그 취지를 공유하고, 추후 지속해야 할 방향에 대해 논의하기 위해 마련되었다.국내 심정지의 역학 및 예후 (보라매병원, 송경준 교수)와 지역사회 기반 심정지관리사업 (인제의대, 전진호 교수)의 강연으로 시작된 이번 컨퍼런스는 ‘급성 심정지 예방 및 치료의 지역화 전략‘이라는 소주제로 ▲ 급성 흉통, 지역사회의 현황 (응급의학과장, 이성우 교수) ▲ 돌연사 예방과 원인 교정 치료 (순환기내과, 박재형 교수) ▲ 고대병원 급성심정지 치료성적 (응급의학과, 박종수 교수) ▲ ECLS in OHCA (흉부외과, 정재승 교수) ▲ 지역 심정지 센터의 필요성 (가톨릭의대, 윤준성 교수)의 순서로 진행되었다. 또 마지막으로 황원숙 성북구보건소장, 윤묘수 성북소방서 구급대원, 이향애 성북구의사회장 등이 참석한 패널 토론 및 참석자 토론을 통해 지역구 관계자들과 상호간의 의견을 교환하며 서로간의
지난해 10월 개원한 한림대학교동탄성심병원 병원장 장호근)이 첫 번째 공개강좌를 연다.한림대학교동탄성심병원은 새해를 맞이해 오는 30일(수) 오전 11시 병원 4층 화상회의실에서 ‘제1회 만성 호흡기질환 공개 건강강좌’를 연다.이날 강좌는 호흡기센터장 현인규 교수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기관지 천식 바로알기(호흡기알레르기내과 최정희 교수) ▲흡입기 사용교육(호흡기알레르기 검사실 정정화 주임)에 대해 순서대로 강의하며 간단한 다과도 준비된다.강의 후에는 평소 호흡기 질환에 대한 궁금증에 대해 답변과 상담하는 시간도 갖는다. 한림대학교동탄성심병원은 지난 2012년 10월 29일 진료를 시작해 호흡기센터에서는 포괄적인 진료를 제공하고 있으며, 이번 공개강좌를 통해 환자와 지역사회 주민에게 나날이 증가하고 있는 ‘기관지 천식’에 대한 보다 정확하고 다양한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양대학교병원은 23일 한양대학교 HIT 6층 대회의실에서 ‘2013년 임상교수 연수회’를 개최했다. 임덕호 총장은 “한양의 미래를 위해서는 교수들이 자신이 맡은 자리에서 안주하지 말고 끊임 없는 노력이 필요하다”며, “교수 개개인들이 ‘할 수 있다’라는 긍정적인 마음을 갖고 무한한 발전과 영광을 찾는 2013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성수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은 “2013년에는 다부진 새로운 각오로 위기를 기회로 삼아 한양대학교의료원의 발전된 미래를 위해서 교수들이 그 중심에 있어주기를 간곡히 당부한다”고며, “오늘 이 자리가 화합과 결속을 다지는 소통의 장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최호순 기획관리실장이 ‘병원현황 및 2012년 한양10대 뉴스’, 문난향 산학협력단 과장이 ‘산학협력단 연구과제 관리 교육’, 권오정 임상의학연구원장이 ‘임상의학 연구원 설립방안’, 김혁 교육연구부장이 ‘의료인면허신고 및 지도전문의 자격요건’에 대해 발표하고 설명했다. 한편, 이날 연수회에서는 만찬과 축배의 자리가 진행되었으며, 한양대학교병원 신축 및 암센터 건립 등 새로운 투자와 계획에 대해서 토론의 장도 이뤄졌다.
부산대학교치과병원 노동조합이 23일 설립됐다. 부산대치과병원에도 노조가 설립됨에 따라 모든 국립대병원에 노동조합이 설립된 것이다. 보건의료노조는 부산대병원, 부산대치과병원, 서울대치과병원, 전남대병원, 전북대병원, 충남대병원, 경상대병원 등 총 7개의 국립대병원에 산하 지부를 두게 돼 산별노조로서의 위상을 한층 높였다고 의미를 부여했다. 권순길 초대 지부장은 “지난 해 설립된 부산대학교병원지부 및 타 국립대병원지부와 연대해 평등한 노사문화 정착을 통해 행복한 직장문화를 정착시키는데 주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 “대립과 갈등이 아니라 상생의 노사관계로 ‘환자만족’, ‘직원만족’, ‘병원발전’의 대안을 찾아갈 것”이며 “무엇보다 공공의료 확대, 민주적 경영 등 국립대병원으로서 본연의 사명을 다하는데 노동조합이 협력자로서 역할을 높이겠다”고 강조했다.오민석 부산대병원 지부장은 축사를 통해 “산별노조로 출범하는 부산대치과병원지부는 산별노조로 단결하여 노동자의 근로조건 선뿐만 아니라 의료공공성 실현에 이바지함이 당연하다는 것을 보여줬다”고 말했다. 최권종 부위원장은 격려사를 통해 “산별노조는 사업장내의 근로조건 향상뿐만 아니라 사회 공공성 확대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