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사가 복약지도를 할 때 문서화된 복약지도 정보를 제공할 것을 의무화하는 법안이 발의됐다.민주통합당 남윤인순 의원은 복약지도를 할 때 환자들이 눈으로 확인할 수 있도록 의약품의 성상(性狀)이나 사진을 복약지도정보에 추가하도록 하고 이해하기 쉬운 용어로 적어진 문서를 제공하며 이를 어길 때는 200만원 이하의 벌금을 선고하는 법안을 대표발의했다.남윤 의원은 “현행법상 약사는 복약지도의 의무가 있어 약사 1인당 처방건수(1일 75건)가 정해져있고 조제수가에 복약지도료를 별도로 책정해 약사에게 지급하고 있다”고 강조했다.그럼에도 불구하고 약사들의 복약지도가 잘 이루어지지 않고 있어 특히, 환자가 처방조제받은 의약품이 여러개인 경우 의약품의 명칭만으론 여러 의약품을 구분하기가 어려워 의약품의 오남용이 발생하는 문제가 발생하고 있다고 지적한 것이다.남윤 의원은 “환자들이 의약품의 정보를 이해하기 쉽게해 의약품의 오남용을 방지하고 국민건강을 보호하려는 것”이라고 법안을 제안한 이유를 밝혔다.
사랑하는 서울성모병원 교직원 여러분우리 교직원 모두가 숨가쁘게 달려왔던 2012년 한 해가 어느덧 저물고 뱀의 해인 계사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영육간에 건강하시고 뱀의 지혜와 행복이 가득한 가정을 이루시길 기원합니다.제가 병원장으로 취임한 이후 지속적으로 말씀드렸던 ‘수술 잘하는 병원, 소통하는병원’이라는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모든 교직원들께서 전력투구 해주신바 전년대비 수술건 수가 6% 증가했으며,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발표한 한국인 발생빈도가 높은 3대 암(위암, 대장암, 간암)수술실적과 급성기뇌졸중, 급성심근경색증 평가에서 1등급을 획득하여 양질의 수술을 하는 안전한 병원임을 입증하고, 중증 질환 치료를 잘하는 병원임을 대내외에 알렸습니다.또한 우리병원은 2012 메디컬건강산업대상에서 상급종합병원 해외마케팅 부문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되었으며, 고객감동경영대상 2년 연속 수상과 2012년도 NCSI 순위에서 3위를 기록하는 등 친절한 병원으로의 이미지를 굳혀가고 있습니다. 우리병원이 국내외를 선도하는 글로벌 병원으로 성장할 수 있었던 것은 교직원 여러분의 화합과 열정으로 이뤄진 것 입니다. 다시 한번 그 헌신적인 노력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우리병원은 국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김종대)은 공단의 현행 영문명칭(National Health Insurance Corporation)을 대국민 서비스를 제공하는 공공기관의 성격에 적합한 명칭(National Health Insurance Service)으로 변경해 내년 1월 1일부터 사용한다고 밝혔다.종전 Corporation은 대규모 민간기업이나 법인에 적합한 명칭으로 정부 산하기관에서도 사용은 가능하나 차별성이 미흡해 그동안 민간보험회사로 종종 오해를 받아왔다는 지적에 따라 대국민 공공서비스의 특성을 나타낼 수 있도록 Service로 변경한 것이다.이번 변경은 베트남에 대한 건강보험제도 수출을 시작으로 올해 볼리비아․가나 등에도 건강보험제도 구축을 지원하는 등 국제 교류와 협력이 강화되고 있는 시점에서 시의적절한 조치라고 판단된다고 밝혔다.공단은 건강보험을 대한민국의 대표적 국가 브랜드로 발전시켜, 세계에 제도를 수출하는 등 국가 위상을 더욱 높여나가겠다고 강조했다.
건국대학교는 동물생명과학대학 바이오산업공학과 김영봉 교수 연구팀이 자궁경부암 예방효과 뿐만 아니라 치료 효과도 있는 자궁경부암 유전자 백신(AcHERV-HPV)을 개발해 최근 동물 임상실험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현재 상용되고 있는 자궁경부암 백신(가다실, 서바릭스)은 예방 효과만 지녔을 뿐 이미 HPV(인체유두종바이러스: Human papilloma virus)에 감염된 사람에게는 치료 효과가 없어 감염 후 자궁 경부암으로 진행 될 때까지 지속적으로 암검진을 해야 하는 문제점을 지니고 있었다. 연구팀은 이러한 문제점을 해결할 수 있는 AcHERV-HPV 유전자 백신을 개발, 마우스 뿐만 아니라 대동물인 돼지에서 임상실험에 성공해 향후 인체에서도 적용 가능한 결과를 국제 저명 학술지인 피엘오스원(PLosOne) 최근호에 발표했다. 또 기존 자궁경부암 백신(서바릭스)와 새로 개발한 유전자백신으로 면역한 쥐에 HPV 16형, 18형 바이러스 감염 실험을 한 결과 대조군에 비해 완벽한 예방 효과를 보였다고 밝혔다.이 백신은 사람 몸속에 있는 레트로바이러스(HERV.human endogenous retrovirus) 수용체의 원리를 이용해 유전자 전달 효율을 획기적으
한국보건사회연구원 인사(2013.1.1일자) *사회보장연구실장 겸 사회통합연구센터장 노대명 *통계정보연구실장 송태민*인구전략연구소장 겸 저출산정책연구센터장 이삼식 *보건정책연구실장 겸 생활습관병연구센터장 정영호 *식․의․약안전연구센터장 정기혜 *건강보장연구실장 겸 사회정신건강연구센터장 이상영 *사회서비스연구실장 겸 지역복지개발평가센터장 강혜규*인구전략연구소 고령사회연구센터장 정경희*인구전략연구소 연금연구센터장 윤석명*미래사회연구센터장 원종욱
병·의원에서 처방전을 2매 발행할 것을 의무화하고 이를 지키지 않을 경우 200만원 이하의 벌금을 선고하는 법안이 발의돼 의료계의 반발이 예상된다.민주통합당 남윤인순 의원은 환자의 알권리를 확보해 의약품오남용으로부터 국민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처방전 2매 발행을 의무화한다고 밝혔다.현행법상 의사나 치과의사는 처방전을 발행할 때 환자보관용과 약국제출용에 해당하는 2부를 환자에게 발행하도록 규정돼 있고 이에 근거해 보험수가도 책정·지급된다. 남윤 의원은 “그러나 병원급 의료기관은 대부분 처방전 2부를 발행하고 있지만, 대부분의 의원급 의료기관은 약국제출용 처방전 1부만 발행하고 환자들이 이에 대한 불편을 제기하고 있다. 하지만 이를 처벌할 법적 근거가 없어 규제할 수 없는 상태”라고 지적했다.이에 약국제출용과 환자보관용 처방전을 함께 내주도록 법에 명시한다는 것이다.이 같은 움직임에 의료계는 반발하고 있다. 대한의사협회 노환규 회장은 “약국에서 다른 약으로 바꿔 조제하기 때문에 처방전 2매 발행해봐야 소용없다”며 “환자권리보호를 위해서라면 의원에서 처방전을 2매 발행할 것이 아니라 약국에서 의원으로 받은 처방전 1매와 조제내역서 1매를 함께 발행해야 한다”라고 밝
한국의 의료관광산업을 배우기 위한 외국인들이 한국을 방문하고 있다.중국 국립병원장 3인을 포함한 경영진 및 전문의료진 15인이 한국의료관광을 직접 배우기 위해 한국을 방문한다. 특히 이번 방문은 참가자들이 자비를 내고 방문하는 연수 성격을 띠고 있어 눈길을 끈다.청심국제병원(병원장 차상협, www.csmc.or.kr)은 중국 각 지역의 산부인과 관련 경영진 및 의료진이 25일부터 31일까지 6박 7일간 국내에 머물며 한국 의료관광 시스템을 배우게 된다고 밝혔다. 청심국제병원은 지난 2003년 개원 이후, 청심국제병원이 해외외국인 산모 출산 실적 1676건을 진행하게 된 배경과 성공요인을 포함, 전반적인 의료관광 중심으로 교육이 진행될 계획이라고 밝혔다.보건복지부 발표에 따르면 청심국제병원은 지난 2011년 외국인환자 유치 1위를 기록한 바 있다. 청심국제병원 차상협 원장은 “5년 전만 해도 대다수 한국 병원들이 의료관광산업을 배우기 위해 싱가포르, 태국 등 의료관광 선진국에 견학을 다녔지만 이제 의료관광산업을 역수출하게 됐다”고 밝혔다.또 “이번처럼 연수를 위해 장기간 방문한 경우가 흔치 않아 감회가 남다르다”고 소감을 말했다.연수대상자들은 출산, 한방적 산
국군의무사령부 예하 대전병원(병원장 육군대령 오세중)은 군내 전문적인 재활치료를 위해 지난 27일 군내 최초로 재활의학센터를 개설하고 국립재활원과 MOU 및 재활의학 워크숍을 가졌다.국군대전병원은 올해 군 재활의학 분야 특성화 병원으로 지정돼 월평균 2580여명의 환자에게 재활치료를 실시하고 있고 재활프로그램을 자체적으로 구성해 영상 및 교재를 전군에 배포하는 등 군 재활환자들의 효과적인 치료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또 지난 6월부터 약 10억 원의 예산을 투자해 최신 장비와 치료기구를 구비하고 치료에 적합한 환경조성을 위한 재활치료실 리모델링을 통해 재활의학센터를 개소했다.국군대전병원은 재활의학분야의 전문성을 더하기위해 재활전문 국가중앙기관인 국립재활원과 재활분야 진료·연구·학술교류는 물론 치료기술 향상을 위한 보수교육 등 상호협력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여 왔다. 이번 MOU체결은 이러한 노력의 결과로 볼 수 있다.재활의학센터는 운동치료실, 열전기치료실, 수치료실, 작업치료실 등 최신 치료시설과 근력평가 및 기능성 재활운동 치료 및 평가장비, 초음파 진단기, 공압식 근력운동 및 최신 유산소 운동장비 등 첨단 장비를 갖추고 있다. 국군대전병원은 특히,
새누리당 박인숙 의원이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 구조개선을 골자로 한 법률개정안을 31일 대표 발의할 것으로 보인다.박 의원은 지난 28일 열린 ‘건정심 의사결정구조의 문제점 및 개선방안’ 토론회에서 “건정심 구조개편 내용을 담은 개정안을 마련해 현재 의원 16인의 서명을 받은 상태”라며 이달 내로 국회에 제출하겠다고 밝혔다.법안 내용은 건정심 위원구성을 현행 25인에서 13인으로 축소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 지금까지 알려진 대로라면 건정심 위원구성은 현재의 위원장1인과 8:8:8(공급자, 가입자, 공익)형태에서 5:5:3 형태를 띠게 된다. 공급자와 가입자가 각 8인에서 5인으로 축소되고 특히 공익대표는 3인으로 그 비율마저 축소·구성된다.현재 건정심 위원 중 공익대표 8인은 보건복지부, 재정경제부, 국민건강보험공단, 건강보험심사평가원, 한국보건산업진흥원, 한국보건사회연구원 등 정부기관에서 각 1인씩 추천해 8인으로 구성된다.그러나 개정안대로 된다면 정부 측 위원 수가 3인으로 대폭 축소된다. 공익대표는 공급자와 가입자가 각 1인씩 추천하는 2명의 위원과 위원장 1명으로 구성되는 것이다. 위원장 역시 지금까지는 복지부 차관이 당연직으로 맡아왔지만 공급자와 가입
겨울이 되면서 피부 간지러움증을 호소하는 사람들이 급격히 늘어나고 있다. 살을 에는 추위와 매서운 칼바람, 이에 피부를 바짝 메마르게 하는 실내난방기기의 사용이 부쩍 늘어나면서 건조증 악화로 인한 피부 소양증을 앓고 있는 사람들이 크게 증가하고 있는 것이다.원래 우리 피부는 겨울철 춥고 건조한 날씨로 인해 땀 분비는 물론이고 유분 분비가 활발히 이뤄지지 않는 경향이 있다. 이 같은 겨울 피부의 특징은 피부보습을 돕는 자연 피지막의 형성을 저해해 피부 본연의 수분함량을 떨어뜨리고, 피부의 유수분밸런스를 무너뜨려 피부를 매우 건조하고 불안정한 상태로 만든다. 또 이처럼 보호막이 사라진 피부는 외부오염물질에도 쉽게 노출되어 피부자극으로 인한 간지러움증 등 각종 피부트러블에 자주 시달리기도 한다.구소연 라마르피부과 목동점원장은 “피부가 극도로 건조해지면 피부를 보호하는 피부보호막에 균열이 생기면서 각종 외부 오염물질에 피부가 무방비로 노출되고, 또 이때의 피부자극으로 인해 피부 소양증이 발생할 수 있다”고 말하면서, “특히 피부 소양증이 심해 피부를 마구 긁게 되면 피부 위 상처 및 염증이 발생하게 되면서 색소침착이나 긁은 부위의 피부가 두꺼워지고 주름이 심하게 발
의료에 대해 지나친 국가통제와 일방적으로 의료비용만 낮추려는 노력 때문에 한국의료의 발전이 어렵다는 지적이 나왔다.나춘균 대한병원협회 보험위원장은 28일 국회에서 열린 건정심 구조개선 토론회에서 “OECD국가 중 우리나라가 유달리 국민소득에 비해 의료비 지출비용이 매우 낮은 이유는 건정심 위원 중 공익대표나 가입자 대표들이 무조건 비용만 낮추려고 하기 때문”이라며 “너무 값을 낮추려고만 하면 의료의 질은 당연히 떨어지게 돼있다”라고 지적했다.이어 “이제 우리나라는 명실상부한 의료대국이다. 미국의 오바마 대통령도 한국의 의료시스템을 칭찬한 이유는 의료비가 저렴할 뿐만 아니라 의료수준도 높다는 이야기”라고 밝혔다.또 “지금까지 의료인들은 비급여나 비보험으로 버텨왔지만 여러 항목들이 점점 더 급여화 돼가고 있어 의료서비스의 질 개선을 위해 재투자를 할 수도 없는 실정”이라며 “현재의 시스템이 이대로 4~5년간 지속된다면 우리나라 의료는 후퇴하게 될 것이다”라고 경고했다.그는 “세계의료관광 시장규모는 약 120조원”이라며 “작년 우리나라에 방문한 의료관광객만 15만 명 정도로 집계되는데 비공식으로는 30만까지 될 것이라는 견해도 있고 수년 내로 200만까지 증가할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의 구조개선에 대해 논의하는 토론회가 28일 새누리당 박인숙 의원의 주최로 국회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오제세 국회 보건복지위원장과 새누리당 유재중, 민병주, 류지영, 박인숙 의원과 대한의사협회 노환규 회장과 윤창겸 상임부회장, 대한병원협회 김윤수 회장 등이 참석했다. 대한의사협회 노환규 회장은 축사를 통해 “건정심 역할은 매우 매우 중요한데 지금까지 건정심은 의료소비자와 공급자간 균형을 이루지 못해 균형된 판단이 어려운 구조였다”며 “특히 지난 2007년 유형별 계약도입 이후 심화됐다”고 밝혔다. 건정심이 병의원의 문턱을 낮추는데 지나치게 치중해 의료의 질을 미뤄두고 하향선을 유지하는데 역할을 했다는 것이다. 노 회장은 “저수가정책은 한계에 봉착했기 때문에 이 문제를 개선하기위해 오늘 이 자리를 마련했다.”며 각 기관이나 단체별 이해관계가 있지만 국민건강을 위한 것이라는 공통목적을 위해 합리적인 결정을 하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어 대한병원협회 김윤수 회장은 “지금까지 건정심은 8:8:8이라는 동수로 구성돼 합리적 인 운영을 하고 있는 것처럼 비춰졌지만 사실 의료계 입장에서 보면 우려가 매우 크다”라며 “건강보험 정책결정은 건정심을
앞으로 치과의 전문과목 표시 및 진료제한 제도가 폐지될 전망이다. 지난 27일 개최된 치과의사전문의 개선방안 토론회에서 보건복지부 임종규 건강정책국장은 이같이 밝혔다.이에 따라 복지부는 오는 2014년부터 1월1일부터 시행예정인 1차 의료기관에서 전문과목 만 진료할 수 있도록 규정한 의료법 규정을 개정한다는 계획이다. 1차 의료기관의 전문과목 표시가 가능하도록 하고, 진료범위 제한도 폐지한다는 것이다.복지부는 전문의 수련과정을 보다 효율적으로 운영하기 위해 치과인턴제도를 폐지하고 과목별 특성을 고려하여 수련기간을 차등화한다는 계획도 밝혔다.다만 임상실습 능력 강화를 위해 인턴과정을 치과대학 커리큘럼에 포함시키는 방향으로 개편한다. 3년을 기본으로 하되, 관련학회 의견을 수렴하여 불가피한 과목은 2~4년 과정 등으로 변경한하는 것이다.치과 전문의에 대한 재평가제도 시행계획도 밝혔다. 전문의 자격 소지자에 대한 재검증 등에 대해 관련학회의 의견 수렴을 통해 가급적 재평가제도를 실시한다는 것이다.복지부는 치과 수련기관의 자율성을 보장하기 위해 기관간 역할분담을 통한 권한 분산을 추진하고 있다.먼저 치과의사협회는 전문의 자격시험 운영 및 학회와 전문의 수급조절을 담
고려대학교병원(원장 박승하)은 지난 24일 병원장실에서 차길영 세븐에듀 대표이사로부터 전달받은 자선기금을 박진성(18, 男) 학생에게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박승하 병원장, 차길영 세븐에듀 대표이사와 혜택을 받게 된 박진성 환자의 보호자 등이 참석했다.앞으로 의료비와 세븐에듀 인터넷 강의 1년 무료수강권을 지원받게 될 박진성 학생은, 현재 신경섬유종으로 고통 받고 있는 환자이다. 신경섬유종은 피부와 중추신경계의 특징정인 이상을 동반하는 신경피부 증후군 중의 하나로, 뇌의 발생 초기에 신경능선이 분화 및 이주하는 과정에서 이상이 발생한 질환. 박진성 군의 아버지는 “아이의 병뿐만 아니라 공부에도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도움을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감사의 말을 전했다.또 이번 기부는 일회성에 그치지 않고, 향후 매년 중고등학생 대상자를 선정해 지원을 지속한다는 계획이다.
이화여자대학교 의료원(의료원장: 서현숙)은 지난 27일 이대목동병원 부속회의실에서 한국이민재단(이사장: 박영순)과 외국인환자 유치 진료 협약을 체결했다.한국이민재단은 법무부 허가 재한 외국인, 이민 다문화 행정 지원, 국제교류 지원을 하는 비영리 법인으로 2010년부터 복지부 승인을 받아 의료관광 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특히 중국 의료관광객 유치에 강점을 보유하고 있다.이번 협약 체결로 한국이민재단은 해외 의료관광객 유치를 진행하며 이화여자대학교 의료원은 건강 검진 프로그램과 함께 여성암, 위암, 대장암 등 중증질환 진료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서현숙 의료원장은 “이화의료원은 이대여성암병원, 위암·대장암협진센터 등을 앞세워 해외환자 유치에 주력하고 있다”며 “이번 한국이민재단과의 협약을 계기로 차별화된 경쟁력을 갖고 있는 이대여성건진센터/건강증진센터의 해외환자 유치가 활성화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