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병·요양보호사협회에서 진해동의요양병원과 관계당국에 고용안전과 근로조건 개선을 촉구했다.창원시 진해동의요양병원에서 지난 11월 30일 도급업체 소속 요양보호사 33명을 계약 만료해지 시킨 것이 화근이었다.계약해지의 빈자리를 4대 보험과 최저임금 적용이 되지 않는 고용형태로 13명의 대체인력을 투입하여 24시간 근무 시키고 있다며 고용보장을 호소했다.협회는 병원측이 요구하는 24시간 근로는 1일 8시간, 1주 40시간, 노사합의시 주12시간 연장근로가 가능하다는 근로기준법의 근로시간을 명백히 위반하는 것이라고 성토했다.특히 형식적으로는 도급이지만 모든 업무가 병원의 지시·관리·감독 하에 이루어지고 있는 것은 불법파견 형태라고 지적하며 직접 고용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간병·요양보호사협회는 관련 부처인 노동부에 간병알선업체를 통해 병원에서 일하는 요양보호사가 ▲ 업무의 내용이 병원측에 의하여 정해지는 점 ▲ 업무수행 과정에 있어서도 간호사로부터 구체적이고 직접적인 지시와 감독을 받고 있는 점 등을 면밀히 파악하여 노동관계법이 적용될 수 있도록 조치할 것을 촉구했다.보건복지부에 대해서도 요양보호사의 고용실태를 조사하여 서비스의 전문성 확보를 위한 제도적
전립선암 환자 및 고위험군 환자의 증가세가 뚜렷한 것으로 나타났다.대한비뇨기과학회(회장 한상원, 연세의대 세브란스병원 교수)와 대한비뇨기종양학회(회장 안한종, 울산의대 서울아산병원 교수)는 검진을 통해 전립선암으로 진단된 환자가 증상이 있어 내원한 환자에 비해 병기와 재발 위험도 모두 낮은 것으로 나타나 전립선암 정기검진의 실효성을 강조했다.국내 5개 대학병원(서울아산병원, 서울 삼성의료원, 분당 서울대병원, 서울 성모병원, 연세의료원)이 참여한 다기관 연구 결과에 따르면, 국내 전립선암 수술건수가 지난 2006년 212건에서 2011년 1007건으로 최근 6년간 약 5배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전립선암 수술을 받은 총 4176명의 환자의 치료에 따른 결과를 분석한 자료(K-CaP)를 발표했다. 이번 연구 결과에서, 전립선암 수술을 받은 환자들 중 PSA 수치가 10이상인 비율이 약 28.5% 전립선암특이항원, PSA 수치가 0-4ng/ml 정상 수치, 4-10ng/ml 그레이존, 10ng/ml 이상일 경우에는 고위험군으로 분류된 것으로 나타났다.전립선암 악성도를 평가하는 글리슨 점수 Gleason Score, 전립선 암 특유의 조직분화도 분류. 2-4
서울특별시 북부병원(원장 권용진)은 12일(화)부터 21일(금)까지 환자 작품전시회를 개최한다. 전시회에는 입원환자들이 지난 1년간 원예요법, 미술요법 시간에 손수 만든 작품 200여점을 전시했으며, 직원 꽃꽂이 동호회에서 만든 20여점의 작품도 함께 전시한다. ‘환자작품전시회’는 매일 오전과 오후로 나눠지는 사회재활프로그램에 환자들이 참여해 전문 강사들과 함께 준비했다. 환자 작품전시회 기간중인 오는 13일(목) 오후 3시30분에는 코이노니아 합창단이 환자와 환자가족, 인근지역 주민들을 위한 ‘사랑의 음악회’를 개최 예정이다.한편 서울시 북부병원 관계자는 북부병원은 입원환자들의 치료욕구를 증진시키고 병상생활에 활력을 제공하기위해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미술요법, 음악요법, 원예요법, 요리요법, 웃음요법 등 약 10여 가지 요법들을 매일 2개씩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의사들이 자주 방문하는 인터넷 게시판에서 익명을 전제로 자신을 전공의라고 밝힌 네티즌이 경문배 대한전공의협의회 회장의 대회원 서신문 내용에 대해 조목조목 반박하고 나서 논란이 되고 있다.경문배 대전협 회장은 지난 10일 대회원 서신문을 통해 “투쟁을 변함없이 지지하며 모든 회원들의 의견 역시 충분히 존중한다”라는 입장을 밝힌 바 있다.경 회장은 서신문을 통해 “대정부투쟁으로 혼란한 시기에 상황에 대한 인지도 부족한 상태에서 전공의들 스스로도 서로 다른 의견들이 있을 것이며, 주변 교수님이나 개원의 선배님들 역시 투쟁에 대해 다른 의견들을 피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나 이 같은 경 회장의 입장에 익명의 전공의는 “수많은 진료과와 각자의 위치, 그리고 다른 세대가 얽혀있는 의사사회에서 다양한 의견이 나온다는 것이 이상한 일인가? 왜 자꾸 개원의와 교수를 들먹거리나! 전공의만의 생존을 위해 투쟁하기에 부족한 시국인가?”라고 반문했다.또 경 회장이 최근 부산과 대구 지역 전공의들이 대정부투쟁에 대한 성명서가 나왔지만 일각에서 이 성명서가 그 지역 전공의의 공감대를 형성하지 못하고 있다는 지적도 있다고 말한데 대해 “각 지역 전공의가 성명까지 발표했는데 공감대를
보건의료노조(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 위원장 유지현)에서 각종 의료사고 등 환자안전 실태를 조사해 사태의 심각성을 알리고 개선을 촉구해 눈길을 끌고 있다. 보건의료노조는 우리나라의 한해 교통사고 사망자는 6800여명으로 추산되지만 이에 반해 의료사고로 사망하는 환자는 1만7000여명에 이른다고 밝혔다.이어 한국환자단체연합회에 의뢰하여 의료기관에 입원해 있는 환자 중 540명을 대상으로 지난 9월부터 10월까지 두 달간 진행까지 에 대한 설문조사 및 심층면접조사를 발표했다.조사에 따르면 의료기관을 이용하고 있는 환자들의 만족도는 50점이하로 대부분 낮게 평가되었고, 낙상사고, 질병진단오류, 투약오류, 수혈사고 등 환자안전에 심각한 상황이 발생하고 있다. 보건의료노조는 진료대기시간과 짧은 진료시간에 대해서도 지적했다.상급종합병원의 경우 20분이상 70분이 대부분이며, 종합병원도 20분이상 50분이 대부분으로 조사되었지만 반면 진료시간은 상급종합병원의 경우 5분이내, 종합병원은 10분 이내로 조사되었다는 것. 이에 “현재 상당수의 상급종합병원 및 종합병원에서 예약시스템을 도입하고 있는데도 3분 진료를 위해서 보통 한시간 정도는 기다려야 하는 현실”이라고 밝혔다.이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국제진료센터와 분만실은 오는 18일(화) 오후 2시부터 약 2시간 동안 본관 6층 607호 강의실에서 ‘외국인 산모를 위한 산모교실’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한국에서 체류하면서 출산을 계획하고 있는 외국 국적 산모를 대상으로 출산에 관한 모든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했다.산부인과 고현선 교수가 영어로 교육을 진행하며 ▲임신과 출산의 병태생리 ▲분만과정 개요 ▲호흡법, 이완법, 연상법 ▲산욕기 관리를 강의한다.또 산과와 분만실의 권성민, 이다혜 전담 간호사가 ▲모유수유 ▲분만실과 산부인과 병동투어를 담당한다. 고현선 교수는 “누구나 아기를 갖고 출산하는 것이 인생에 있어 가장 큰 기쁨이지만 외국에 거주하면서 분만을 계획하는 경우에는 두려움이 앞서게 된다”며 “이번 산모교실을 통해 두려움을 없애주고 분만에 대한 자신감을 가질 수 있게 도와줄 예정”이라고 밝혔다. 교육대상은 우리나라 국적이 아닌 외국 국적의 산모로 모집인원은 30명이다. 접수는 서울성모병원 국제진료센터(02-2258-5746)에서 받고 있으며, 접수비는 무료이다.
중앙대의료원과 한국국제협력단(KOICA)이 지난 12일 업무협조약정을 체결했다. 대외 무상개발협력사업 수행에 있어 유기적인 업무협조관계 구축을 위해서다.한국국제협력단 회의실에서 김성덕 중앙대의료원장과 한국국제협력단 박대원 이사장을 비롯해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도국 무상기술협력사업의 효과적인 수행을 위해 상호 협력하며, 개도국에 대한 보건의료분야 연수, 전문가 파견, 해외봉사단 파견 및 프로젝트 사업 등 무상기술협력사업의 발굴 및 시행과 평가를 함께하기로 합의했다.또 개도국 보건의료분야 개발협력을 위한 공동 또는 위탁연구를 수행하며, 국내외 조직망 및 관련 정보를 공유하고, 나아가 양 기관 간행물에 대한 정보 교류 및 홍보 활동 등에 대해 상호 협조하기로 약속했다. 이로써 양 기관은 향후 2년간 특정 국가에 한정되지 않고 개도국 전반에 걸쳐 보건의료분야 개발협력 사업에 대해 유기적으로 공조해 나갈 수 있게 됐다고 의미를 부여했다. 한편, 이날 중앙대의료원과 한국국제협력단, 두산중공업은 현재 진행 중에 있는 베트남 Q-health 사업 프로그램 시행 약정 역시 함께 체결했다.베트남 Q-health 사업은 한국 무상원조 사업을 통해 건립된 베트남
건양대병원(원장 박창일)이 국제의료기관인증(JCI)을 위한 평가를 받는다.건양대병원에 따르면 오는 17일부터 21일까지 5명의 외국 평가위원들이 병원을 방문해 환자진료, 의료 질 향상과 환자안전, 감염예방과 관리, 시설 및 환경 등 14개 영역에 걸쳐 1200여개의 평가항목을 점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건양대병원은 이번 평가를 위해 작년부터 평가준비위원회를 꾸려 전체 평가항목에 대해 미비한 점을 개선해 왔으며 실전과 같은 두 차례의 예비평가를 거치면서 좋은 성과를 얻을 것이라는 기대감을 갖고 있다.하지만 평가위원들의 예상치 못한 지적이나 확인사항이 있을지도 모르기 때문에 전 직원들은 준비사항을 다시 꼼꼼히 체크하는 등 긴장감을 늦추지 않겠다는 분위기라고 전했다.박창일 의료원장은 “환자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국제의료기관 평가를 준비하고 있으며 전 구성원들이 그동안 많은 준비를 해왔기 때문에 좋은 성과를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평가위원들은 21일까지 평가를 마치고 자신의 평가분야에 대한 보고서를 제출하며 인증여부는 내년 1월중 결정하게 된다.한편, 국제의료기관 인증은 세계적으로 유명한 미국의 존스홉킨스병원, 메이요클리닉을 비롯해 국내에
경희대학교병원 대장항문외과 이길연(사진), 박선진 교수, 소화기내과 이창균 교수팀이 지난달 29~30일 개최된 ‘제64차 대한외과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우수 연제상을 수상했다. 연구팀의 수상 연제는 ‘자연개구부 무흉터 내시경 수술법’에 관한 내용으로 제목은 “NOTES Cholecystectomy using a hook-attached magnetic traction device in a porcine model”이다. 자연개구부 무흉터 내시경 수술법은 미세 침습 수술의 미래 모델로 여겨지지만 수술 중 견인과 시야확보가 어려웠다. 이길연 교수팀은 돼지 생체 모델을 통한 무흉터 내시경 담낭절제술에서 갈고리가 부착된 자석을 견인 장치로 사용해 기존의 복강경 수술에 버금가는 시야를 확보하고 성공적으로 수술을 시행했으며 이 내용의 연제를 대한외과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발표했다.
서초구의사회가 ‘회보’와 전면컬러로 된 ‘회원명부’를 발간했다.올해로 9번째 발간된 서초구의사회보는 재미있고 읽을거리가 풍성한 알찬내용으로 꾸며졌으며, 특히 편집의 획기적인 변혁으로 비주얼을 강화한 점이 눈에 띈다는 설명이다.서초구의사회 강원경 회장은 발간사를 통해 “지금의 위기를 새로운 시발점으로 삼아 다시 한 번 도약할 시기”라며 “집행부 출범 당시 약속했듯이 절망스러운 환경을 극복하고 회원 간의 화합을 통해 ‘희망의 서초구의사회’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서초구의사회가 이번에 발간한 ‘서초구의사회보 Vol. 9’에는 예년과 달리 학술부분을 대폭 강화해 공부하는 의사상 구현에 앞장섰다는 점이 눈길을 끈다. 이와 함께 의사회 활동상을 일선회원들이 알기 쉽게 사진과 함께 기사형식으로 게재한 점도 인상적이다.또 이번 회보에는 각과별 직능별로 왕성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회원들의 동정을 소개하는 한편, 칼럼 란에 ▲개원가에 필요한 상가건물 임대차보호법 알아두기 ▲병원사무장이 병원장을 잡는다 ▲의료기관 매출관리 ▲2012 세법개정안 등을 싣고 있다.그 외에도 ▲미국동부기행문 ▲알프스 산행기 ▲수필-또 다른 장면의 뮌스터 ▲수필-“1년에 하루는 이웃을 위해 달리
대통령 선거를 일주일 앞둔 12일, 대한의원협회(회장 윤용선)에서 전국 모든 의사들에 선거참여를 독려하며 ‘1인 100표 만들기 운동’에 적극 동참할 것을 당부했다.의원협회는 과거 의료계는 선거 때마다 한쪽에만 일방적인 지지 성향을 보였기 때문에 정치적 목적을 달성하지 못했다고 지적했다. 이러한 결과, 어떤 상황이 와도 한쪽을 지지하고 다른 한쪽은 지지하지 않을 것이라는 잘못된 고정관념만 정치인들에게 심어줬다는 것.의원협회는 의료계의 이러한 정치적 행동이 정부가 편파적인 의료정책을 실행해도 별다른 정치적 역량을 발휘하지 못하고, 반대로 지지하지 않았던 정계 쪽에서는 지속적인 외면을 불러일으키는 원인이 됐다며 “어느 한쪽의 일방적인 짝사랑은 결코 우리에게 유리하지 않다”고 강조했다. 또 이번 대선을 맞이해 의사들이 새누리당과 민주통합당 양측에 지지의사를 밝히는 모습에 대해서는 긍정적이라는 입장을 나타냈다. 이러한 행동들이 그들의 의료정책에 영향력을 발휘하고 있다는 것이다. 다만 이것만으로 의료계의 정치적 목적이 달성될 수 없다고 밝혔다. 무엇보다 선거에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표심을 보여주는 것만이 정치적 역량을 극대화할 수 있다는 것이다. 의원협회는 양당 후보의
“국가시험 문항 및 출제관리 강화를 통한 시험문항의 질적 향상을 도모하겠다”정명현 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이하 국시원) 원장은 12일 정오 기자 간담회를 통해 오는 2013년도 주요사업계획을 이같이 밝혔다.지난 8월 1일 취임한 정 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국시원 특성상 내년 2월말까지 계속 시험관리감독 업무일정이 잡혀있어 모든 직원들이 주말 학교시설을 이용하며 격무에 시달리고 있지만 그래도 올해 20주년을 맞이하며 국시원 사상최초로 보건복지부 장관이 내방했고 지난 10월 24일에는 국정감사 피감기관으로 선정돼 국감을 받는 등 성과가 있어 보람을 느낀다”고 밝혔다.이어 “앞으로 국시원이 창의적인 국가시험 선도기관으로 거듭나기 위해 전 직원이 합심해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이와 관련해 정 원장은 우선 문항개발방법 개선을 통한 문항의 완성도를 향상시킬 것이라는 계획을 밝혔는데 의사 등 10개 직종에 대한 직무수행 능력평가에 적합한 해석형 및 문제해결형 문항 위주로 신규문항을 개발할 예정이다.문항개발방법의 개선 역시 현장개발·심사를 통한 온라인 개발과 현장 및 심사를 통해 실무형 문항개발에 주력하여 문항의 완성도를 향상시킨다는 것이다.은행문항(출제후보문항)의 시의성
경찰병원은 최근 별관 4층 대강당에서 김영중 병원장을 비롯하여 직원150여명이 모인 가운데 ‘제3회 임상간호연구 발표회’를 개최했다. 간호지원담당관실 주관으로 진행된 이번 임상간호연구발표회는 간호사의 전문적인 성장과 실무발전을 위해 지식과 경험을 공유하고자 마련한 자리로 간호연구를 직접 임상에 적용해 얻는 임상간호 연구논문에 관한 발표와 논의가 이뤄졌다. 발표된 주요 연구내용으로는 ▲ 국립병원(1개 기관) 간호사의 환자안전 문화인식과 안전간호활동 ▲ 국립병원 간호사의 욕창지식, 예방태도 및 수행에 관한 연구 ▲ 혈액투석환자를 위한 교육강화 활동이 환자 역할 이행도와 생리적 지표에 미치는 효과 등, 총 4편의 논문을 발표했다.임상경험을 통해 연구한 과제로 실무와 연관되는 지식교류의 장을 제공했다. 한편, 경찰병원 관계자에 따르면 간호지원담당관실은 자체 교육위원회를 구성하여 매년 다양한 연구를 통해 간호의 질적 수준을 향상시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아프가니스탄병원에 파견됐던 국내 의료진 10여명이 성공적으로 임무를 완수하고 귀국했다.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고경화, 이하 진흥원)은 지난 10일 아프가니스탄 파르완주 PRT병원 파견자 귀국환영회를 개최했다.지난 2월 16일 공식 개원한 아프가니스탄 파르완주 PRT기지 병원(현지 병원명 : 한국-아프간 우호병원, 병원장 송양환)는 현지 주민들의 보건향상을 위해 한국국제협력단(KOICA)에서 병원 신축과 의료기자재를 지원하고 진흥원에서 병원을 위탁 운영해왔다.진흥원에 따르면 의사 2인, 약사 1인, 간호사 3인, 임상병리사 1인, 방사선사 1인, 행정 2인 등 총 10명의 한국인 파견자로 구성된 한국-아프간 우호병원은 아프가니스탄 파르완주 지역의 1차 지역거점 의료기관의 역할을 담당해 왔으며, 개원 이후 진료업무가 종료된 지난 11월 22일까지 약 10개월 동안 공식 운영되어 왔다.한국-아프간 우호병원은 운영기간 동안 총 1만6700여건의 환자 진료, 건강검진 600여건, 각종 예방접종 600여건, 진단의학검사 3100여건, 방사선 및 초음파 검사 6200여건 등 단기간 및 환자 출입이 제한되는 상황에서도 우수한 환자진료실적을 기록해 아프가니스탄의 정식 지역의
이화여자대학교 의료원(의료원장: 서현숙)은 오는 22일 오전 9시부터 오후 1시까지 이대목동병원 2층 대회의실에서 일본 동경여자의과대학병원과 국제 심포지엄을 개최한다.'주산의학의 최신 경향(Hot topics in Perinatology)'을 주제로 개최되는 이번 심포지엄에는 김영주 산부인과 교수가 '태아 프로그래밍과 대사증후군', 박은애 소아청소년과 교수가 '베이지안 필터링을 기반으로 한 웹 프로그램을 이용한 34주 미만의 미숙아 태아머리크기(BPD)의 예측'에 대해 발표할 예정이다.또 동경여자의과대학병원에서는 모자종합의료센터의 센터장을 맡고 있는 쿠수다 사토시(Kusuda Satoshi) 교수가 ‘일본에서의 고위험 신생아의 치료’에 대해 강연할 예정이며 요시오 우에츠카(Yoshio Uestuka) 교수가 ‘일본의 의료 시스템’, 사나에 이데(Sanae Ide) 교수가 ‘임신성 당뇨의 산과적 합병증’,, 쿄코 쇼리(Kyoko Shuri) 교수가 ‘저체중 출생아의 감염성 질병의 치료’에 대해 발표한다.서현숙 의료원장은 “한국과 일본의 주산의학 최신 지견을 함께 나누고 연구하기 위해 이번 자리를 마련했다”며 “이화의료원과 동경여자의과대학병원은 한국과 일본을 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