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에서 동서의학융합을 통해 암을 치료하는 새로운 길을 모색하고 있다.서양의학과 한의학의 만남, 여기에 환자가 겪을 삶의 질을 고려해 치료를 한다. 더욱이 암환자라면 종양을 직접적으로 치료하려는 서양의학과, 면역력을 되살려 체력을 유지시키는 한의학 치료가 적절히 조화를 이뤄가며 건강한 사람이 되도록 치료한다. 한의학과 현대의학이 환자를 동시에 만나 서로의 장점을 살리는 동.서의학의 융합이 만드는 치료방법인 셈이다. 사실 한의학에서 살펴보면 임상적으로 효과가 검증되고 부작용이 적은 좋은 치료방법들이 많이 있었지만 현대의학에 가려져 상대적으로 주목을 받지 못했다. 하지만 임상의학적으로 검증된 이런 치료방법들이 현대의학과 어울려 치료를 할 경우, 효과는 긍정적일 때가 많다. 특히 암 치료 시 발생하는 통증이나 합병증을 많이 줄여주어 환자를 편안하게 하는 장점이 있다. 2011년 3월, 국내 최초로 전이재발암병원을 개설한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은 이러한 진료방식을 실현·추구하고 있다. 성모병원 측에 따르면 전이재발암병원의 모든 치료는 통합진료로 시작한다. 진료 과정은 혈액종양학과, 방사선종양학과, 한의학과, 정신과, 가정의학과 전문의와 전공의,
이화여자대학교 의료원(의료원장: 서현숙)은 지난 17일 본원 대회의실에서 방학을 맞은 교직원 자녀들을 초청해 ‘교직원 자녀 병원 체험 행사’를 열어 직원들과 가족들이 함께하는 유익한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의료원은 “이번 행사는 교직원 사기 진작과 가족들의 원활한 의사소통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며 “김광호 이대목동병원장, 박미혜 교육연구부장 등 의료원 관계자들과 교직원과 그 자녀가 참석했다”고 전했다. 김광호 이대목동병원장은 환영사를 통해 “병원에는 한 사람을 치료하기 위해 의사들뿐만 아니라 외래 접수에서 검사까지 다양한 부서가 존재한다”라며 “여러 직종이 조화를 이루고 있는 병원에서 부모님께서 하고 있는 일을 직접 보고 느끼면서 부모님께 감사하는 마음을 가지는 것과 동시에 자신의 꿈을 키워가는 좋은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행사에 참여한 학생들은 병리과와 영상의학과를 방문해 현미경을 통해 사람의 피부와 갑상선 조직을 직접 살펴보았고 엑스레이, CT(컴퓨터단층촬영기) 촬영실을 둘러보는 등 다양한 체험을 했다. 또, 심폐소생술 교육에 참여해 응급상황에서 지혜롭게 대처할 요령을 몸소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한편, 이화여자대학교 의료원 관계자는 “이날
2년 전 경북대병원에서 항암치료 중 의료사고로 사망한 9살 정종현 군 유가족 측과 경북대병원 측이 최근 합의한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환자단체연합회는 환자안전법 제정운동을 추진하기로 했다고 밝혔다.환자단체연합회는 종현이 사건을 계기로 우리나라에서도 빈크리스틴과 같이 교차 투약뿐만 아니라 병원감염 등 환자안전을 위협하는 병원의 각종 위험으로부터 환자를 보호하기 위한 환자안전법 제정 필요성이 대두되었기 때문에 이제 환자단체도 ‘환자안전법’ 제정에 모든 동력을 집중하기로 했다.우선 연합회는 환자안전법(일명, 종현이법) 제정 추진위원회를 구성하고, 환자안전법 제정 필요성에 대한 사회적 여론을 조성하기 위한 활동도 시작하기로 했다. 또 20일부터는 을 전개한다. 참여방법은 환자안전법 제정에 동의하는 사람이 문자로 지역/이름/서명댓글(예시: 서울노원/홍길동/환자안전법 제정을 청원합니다)을 써서 013-3366-5521로 보내면 된다. 문자서명 현황은 한국환자단체연합회(www.kofpg.kr) 또는 개별 환자단체 홈페이지에서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문자청원이 완료되면 국회의원 300명 전원을 대상으로 환자안전법 제정안 발의시 서명하겠다는 약속을 받는 과 제18대 대통
주제 : 대국민 의료서비스 만족도 조사 도구개발 공청회일시 : 8월 22 오전 10시장소 : 서울대 호암교수회관주관 : 건강보험공단 보험국
사무장 병원 피해의사모임을 이끌고 있는 오성일 원장이 서울고등법원에 의사면허 정지처분을 취소한 1심판결을 유지해 달라며 참고서면을 제출했다. 참고서면에서 오 원장은 지난 16일 또 한명의 의사가 사무장병원으로 인한 부채문제로 고민하다 자살한 것을 거론하며 “피고 측인 보건복지부측이 항소한 기간에만 사무장병원 문제로 자살한 의사가 2명이며 앞으로 얼마나 많은 의사들이 고민하다가 생을 마감할는지 예측이 불가능하다”고 말했다. 또 “현재 전국 노인요양병원의 30% 정도, 프랜차이즈 의원의 30% 정도, 인공신장실의 30% 정도, 의료생협의 50% 정도가 의료계 모순과 비리의 집약체인 사무장병의원으로 추정되는데 여기에 근무하는 의사들이 족히 수백 명이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이런 상황에서 정부가 사무장병원을 근절하려면 실권이 없고 사기를 당한 바지원장인 의사가 아니라 사기를 친 사무장을 처벌해야 비로소 척결이 될 것이며 단속하기 쉽다고 바지원장인 의사만을 집중처벌한다면 사무장병원은 더욱 음성적으로·대형화될 것이며 피해규모가 커진다는 것.특히 “피고 측은 수많은 죽음을 부르는 사무장병원의 심각성을 모르고 있으며, 만일 이번 재판에서 원고가 패할 경우 의료계에 유일한
대한병원간호사회는 간호사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중·장기특성화 연수프로그램인 정맥주입 전문과정을 마련했다. 협회는 전문간호사의 심화과정으로 특별 보수교육 프로그램인 정맥주입 전문과정을 오는 10월 8일부터 12일까지 병원간호사회 회관 3층 강당에서 연 5일간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개최할 예정이다.참가 대상은 정맥주입을 담당하거나 관심있는 간호사 56명만을 선착순으로 신청을 마감하는데, 병원당 2명을 초과할 수 없다.신청방법은 대한병원간호사회 홈페이지(www.khna.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고 문의는 02)2261-1711, 1714번에 할 수 있다.
대한병원간호사회는 간호사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중•장기특성화 연수프로그램인 정맥주입 전문과정을 마련했다. 협회는 전문간호사의 심화과정으로 특별 보수교육 프로그램인 정맥주입 전문과정을 오는 10월 8일부터 12일까지 병원간호사회 회관 3층 강당에서 연 5일간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개최할 예정이다.참가 대상은 정맥주입을 담당하거나 관심있는 간호사 56명만을 선착순으로 신청을 마감하는데, 병원당 2명을 초과할 수 없다.신청방법은 대한병원간호사회 홈페이지(www.khna.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고 문의는 02)2261-1711, 1714번에 할 수 있다.
폭염과 폭우가 반복되는 고온다습한 환경으로 피부질환이 발생하기 쉬운 지금 철저한 관리를 통해 질환의 발생을 사전에 예방해 주는 것이 바람직할 것으로 보인다.때아닌 8월의 집중호우가 온 몸을 찌뿌듯하게 만들고 있다. 장마에서 폭염, 그리고 다시 집중호우로 이어지는 변덕스러운 날씨 속에 건강관리에 각별한 주의를 기울일 필요가 있는 게 요즘이라 할 수 있는데. 특히 높은 기온과 습기에 유독 약한 피부는 좀 더 세심한 주의와 관리를 통해 건강을 유지시켜주어야 한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의견이다.8월, 폭염과 폭우로 그 어느 때 보다 습하고 무더운 환경이 조성된 올해는 피부건강을 위해 피부청결에 더욱 신경 써야 될 때라 할 수 있을 것. 실제로 고온 다습한 여름 장마철에는 평소보다 대기 중 습도가 2~3배 정도 높고, 또 이로 인한 피부 위 세균증식과 노폐물 배출이 활발하게 일어나 상대적으로 피부트러블이 발생하기 쉬운 조건을 갖추고 있으므로 철저한 위생관리를 통해 이 같은 요소들을 적절히 관리해 주어야 한다. 이에 심희원 라마르 피부성형외과(부산점)원장은 “폭염·폭우로 인해 고온 다습한 환경이 조성된 요즘은 여드름과 같은 피지선 염증질환을 비롯해 지루성피부염, 감염성피부
신임 대한전공의협의회 회장에 경문배 후보가 당선됐다.17일 의협회관 동아홀에서 제16기 대한전공의협의회 회장선거 개표가 있었다.개표결과 지난 7월 24일 단독으로 입후보한 경문배 전공의(현 대전협 정책이사 고대 안암병원 가정의학과 2년차)가 78%에 해당하는 3271명의 찬성표를 얻어(총 유효득표수 1만 851명 중 4178명 투표 참여, 무효 및 기권은 570표) 당선됐다.경문배 당선자는 당선소감에서 “일선 전공의들이 선거에 관심을 가져줘서 고맙고 앞으로 전공의들의 수련환경을 개선하기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또 “열정적이고 능력있는 이들로 집행부를 구성해서 진정으로 전공의들의 보탬이 되는 활동을 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도 밝혔다.개표가 끝난 뒤에는 잠시 기자간담회가 있었다.간담회에서 전공의노조설립과 관련한 기자의 질문에 대해서는 “모든 전공의들이 전공노에 가입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또 “병원과 정식으로 고용계약서를 쓰고 계약내용을 이행할 수 있도록 유도하겠다”고 밝혔다.“대전협은 어디까지나 수련환경 개선이 첫 번째 목표이기 때문에 합리적인 수준으로 단계적으로 개선을 추진하겠다”는 말도 덧붙였다. 전공의노조 설립취지에 대해 전공의들이 공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병원장 김광문)이 공공의료기관으로서 지역 내 취약계층들을 위한 혹서기 대비 물품 지원 활동에 나섰다.일산병원은 17일 오전 11시 일산동구청에서 이루어진 물품 전달식에서 김광문 일산병원장과 이상영 일산동구청장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주민들에게 선풍기 25대를 전달했다고 밝혔다.또 “이번 지원은 일산병원 사회사업팀이 나눔 실천의 취지로 각종행사와 성금모금을 통해 마련된 후원금의 일부로 운영되며, 일산동구청에서 선정한 관내 취약계층 25대 가구에 전달될 계획이다”라고 전했다.이날 전달식에 참석한 김광문 병원장은 “이번 지원활동을 통해 지역 내 생활이 어려운 주민들이 보다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하며 특히 “지역 내 취약계층의 복지향상을 위한 일산동구청의 활동에 동참한 것을 매우 뜻깊게 생각하고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을 위한 의료봉사 및 다양한 지원활동을 보다 적극적으로 펼쳐 나갈 계획이다”고 강조했다.한편 일산병원 관계자는 “저소득층 환우들의 진료비 지원을 비롯해 다양한 후원사업을 지속적으로 진행하고 있으며, 그 일환으로 고양시청과 고양시민 복지나눔 1촌 맺기 MOU체결도 앞두고 있다”고 전했다.
국민건강실천연대(준비위원장 장석일 이하 실천연대) 발기인대회가 17일 63빌딩 별관 3층 씨더룸에서 개최됐다.실천연대의 설립취지와 목적은 국민건강주권을 회복하고 선진한국을 건설하는 것이라고 밝히고 있다. 장석일 준비위원장 등을 중심으로 김모임 전 보건복지부 장관, 김상일 대한병원협회 보험이사, 김재헌 부산광역시의사회 부회장, 김조자 전 대한간호사협회회장, 민병순 여성군인협의회 회장, 박은철 연세대 의과대학 교수 등 170여명이 발기인으로 참여한 것으로 알려진다.한편 이날 행사에는 장석일 준비위원장, 문정림 선진통일달 국회의원, 손인춘 새누리당 국회의원, 성영희 간호정우회 회장, 신숙호 전 육군간호병과장, 이상성 대한병원협회 부회장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
국민건강실천연대가 출범해 국민의 건강주권을 회복시켜 선진한국을 건설하겠다고 다짐했다.국민건강실천연대가 지난 17일 63빌딩 별관 3층 씨더룸에서 발기인대회를 갖고 출범했다.장석일 발기인대회 준비위원장은 대회사를 통해 “국민건강을 위해 직능간의 갈등, 국민의 건강을 담보로 한 정치적 선심행정, 국민건강을 위협하는 행정 편의적 정책에서 탈피해 국민건강을 최우선시 하는 정책을 개발할 것이며, 국민건강을 위한 대국민 메시지 개발 및 확산은 물론 직접 국민들의 건강을 돌보는 대국민 봉사활동도 추진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국민건강실천연대는 건강을 통해 국민이 주인이 되는 건강하고 행복한 선진 대한민국 건설을 목표로 ▲ 국민건강권 수호 ▲국민의 사회안전망 구축 ▲유해환경 제거와 건강한 환경 구축 ▲봉사와 재능 나눔을 통한 선진 기부문화 구축 ▲다문화가정의 대한민국 중산층 만들기 ▲저출산․육아․보육․청소년․노인문제 해결을 위한 사업 등 6가지 활동계획을 세우고 추진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장석일 위원장은 “범 보건의료관련 시민사회단체인 국민건강실천연대가 명실공히 국민건강주권 지킴이로 자리매김하는 과정을 지켜봐 주기를 바란다”고
*김화숙(대한의사협회 부회장‧이화내과의원장) 모친상 *조승연 차병원 심장내과 교수 장모상 *16일 강남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 3호, *발인 18일 5시, *02-2019-4002 *장지 분당 메모리얼파크
8월 17일 천주교 서울대교구(교구장 염수정 대주교) 사제인사 발령에 의해 학교법인 가톨릭학원의 가톨릭중앙의료원장 이동익 신부가 이임했다. 2009년 9월에 취임한 이동익 신부는 재임시 생명대학원 설립, 서울성모병원의 성공적 정착 등 3년 동안 가톨릭중앙의료원과 부속병원을 위해 많은 헌신적 기여를 했다.학교법인 가톨릭학원과 가톨릭대학교 가톨릭중앙의료원은 2009년 서울성모병원 개원을 시작으로 양적 성장에 따른 8개 부속병원 운영의 효율화, 재단과 대학, 의료원 간의 기능 및 권한의 효율적 운영 방안 모색, 상호 유기적 관리 방안 등에 대하여 논의해왔으며 이 과정에서 이동익 신부가 기여한 바가 크다. 실제로, 이동익 신부는 2011년 9월 의료원 조직개편을 통한 부속병원으로의 기능 및 권한 이양을 단행했다. 또한, 재단과 협의하여 자산관리팀을 재단으로 이관함으로써 중복기능을 조정하여 업무의 효율성을 높였으며, 2012년 4월에는 의료원 보직자 및 행정실이 재단이 소재하고 있는 서초평화빌딩으로 이전하여 새로운 조직운영의 기틀을 마련했다.학교법인 가톨릭학원 이사회는(제244차, 2012년 7월 26일) 재단과 의료원, 부속병원 간의 역할, 기능 등에 대한 새로운
대한병원협회(회장 김윤수)는 오는 9월 3일 신촌세브란스병원 6층 은명대강당에서 전국병원 인사·노무담당자를 대상으로 ‘합리적인 노무관리 연수교육’을 개최한다.이번 교육에서는 개정 노동법에 따른 최근 병원계 노무관련 쟁점사안과 합리적 병원근로자 연봉제 설계 방안 등을 설명할 예정이다.이밖에도 여성과 관련된 노동법률 및 병원에서 알아야 할 노무관련 주요 판례와 대책 등의 정보를 전달한다.▲ 개정 노동법에 따른 노무관리 방안(단국대 법대 하갑래 학장) ▲ 최근 병원계의 쟁점사안(창조컨설팅 심종두 대표) ▲ 여성과 관련된 노동법률(하이에치알 노무법인 이원희 책임노무사) ▲ 병원근로자 연봉제 합리적 설계방안(한국생산성본부 박찬국 교수) ▲ 병원에서 알아야할 노무관련 주요 판례 및 그 대책(한기교대 고용노동연수원 최영우 교수) 강연들이 준비되어 있다. 연수 교육 참가는 대한병원협회 교육센터홈페이지(http://edu.kha.or.kr)에서 온라인 등록하면 된다. 접수기간은 8월 29일(수) 오후 2시까지이며 등록 및 비용과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대한병원협회 학술교육국(전화: 02-705-9246~7)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