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병원의사협의회 재건준비위원회(이하 재건위)는 14일 의협회관 7층 사석홀에서 간담회를 열고 오는 7월 29일 대한병원의사협의회를 발족시키도록 잠정적으로 결정했다.재건위에 따르면 대한병원의사협의회의 업무 및 역할은 날로 열악해지는 의료현실에서 병원의사들을 대표하는 대한병원의사협의회가 제역할을 수행함으로서 병원급 의료기관에서 근무하는 봉직의사들의 권익을 수호하는데 일익을 담당하기 위한 것이다.현재 대한병원의사협의회가 존재하지만 회원들의 명단파악조차 쉽지 않고 활동은 유명무실한 상태이다.재건위는 “협의회는 당연가입제로 운영될 것이며 의협을 통해 각 병원에 공문을 발송해 근무하는 봉직의사들의 명단을 제출할 것을 요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정부의 지역거점공공병원에 대한 운영평가가 “설립목적에 맞지 않는 수익성 중심의 운영진단 결과”라고 보건의료노조가 크게 반발하고 나섰다.지역거점공공병원의 올바른 발전방안에 대한 제안을 수용하라! 13일 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이하 보건의료노조)은 보건복지부가 39개 지역거점공공병원(지방의료원 34개, 적십자병원 5개, 이하 공공의료병원)에 대한 운영평가 결과와 34개 지방의료원에 대한 운영진단 결과를 7월 12일 발표한데 대해 즉각 반발 성명을 냈다. 보건의료노조(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 위원장 유지현)는 이번 복지부의 발표에 대해 “지역거점병원과 지방의료원의 설립목적에 부합하지 않는 수익성 중심의 운영진단 결과”이자 “전면적으로 잘못된 진단”으로 규정하며, 이 같은 결과를 결코 인정할 수 없다. 성명에서는 우리나라 공공의료가 8% 수준으로 취약한 현실에서 지방의료원은 ①생활보호대상자, 행려환자 등 의료소외계층에 대한 의료안전망 역할 ②민간의료기관과 달리 저렴한 진료비로 양질의 의료서비스 제공 ③농어촌지역 등 의료소외지역의 지역거점병원 역할 수행 ④전염병 관리사업 등 국가 공공보건의료서비스 제공자 역할 등 지방의료원의 설립목적에 맞는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왔다고
각급병원들이 환자와 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프로그램 및 행사를 진행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병원들이 진행하는 행사들은 의료봉사 뿐만 아니라 무료건강강좌, 음악회 및 각종 전시회, 각종체험프로그램 등 그 종류도 많고 다양하다.이러한 행사를 통해 주민들과 소통하고 사회에 봉사함은 물론 병원을 적극적으로 홍보하는 효과까지 거두고 있어 병원입장에서나 환자 및 주민 입장에서나 모두 환영할만한 일이라는 시각이 있다.각급병원들이 최근 진행했던 다양한 행사들에 대해 살펴봤다. 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병원장 황경호)은 지난 11일 오후 5시 원내 순의홀에서 ‘제6회 환자안전과 감염관리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행사는 환자의 안전과 안전한 병원문화를 위해 안전활동 소개, 행동심리로 알아보는 손씻기, 환자안전과 직원안전을 위한 예방접종 등 다양한 교육으로 진행됐다. 을지대병원(원장 황인택)은 지난 11일 병원 1층 로비에서 제 122회 환자를 위한 수요 을지음악회를 개최했다. 찬양선교단체인 예마본을 초청해 열린 이번 공연은 영화 미션의 OST인 ‘넬라판타지아(Nella Fantasia), ‘오! 해피데이(Oh! happy day)’ 등 귀에 익숙한 곡을 선사해 환자들로부
삼성서울병원은 고혈압 폐경여성을 대상으로 호르몬치료 임상시험을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임상시험은 에스트로겐 결핍이 혈압상승의 원인 중 하나인 폐경여성에게 생활 습관 교정과 함께 경피 에스트로겐 및 경구 미분화 프로게스테론을 투여하는 호르몬 치료의 효과를 조사하기 위해 마련됐다. 성균관의대 삼성서울병원 순환기내과 김덕경, 성지동, 박성지 교수와 가정의학과 유준현, 송윤미 교수를 비롯해 산부인과 윤병구, 이동윤 교수가 이번 임상연구를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연구팀은 이번 임상시험에 참가할 피험자를 모집한다. 모집대상은 40세에서 65세까지 폐경여성 가운데 경도의 고혈압(수축기혈압 140~159 mmHg 혹은 이완기혈압 90~99 mmHg)을 가진 환자들로, 24시간 활동혈압 감시, 사지혈압 및 동맥경화도 검사가 제공된다. 또한 간 기능, 콜레스테롤, 혈당 검사와 함께 호르몬 검사와 유방암 검사가 이뤄지며, 호르몬약도 무료로 배포된다. 임상시험은 참여일시부터 총 12주간 진행되며, 이 기간 동안 4번 병원을 방문하면 된다. 다만 유방암 등을 비롯해 기저 질환으로 인해 호르몬치료가 불가능한 경우는 임상시험에 참여할 수 없는 만큼 유의해야 한다. 참여를 희망
대한중소병원협의회(회장 백성길)는 7월 12일 제9대 백성길 회장의 취임후 첫 정기이사회를 대한병원협회 14층 대회의실에서 35명의 임원진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되었다.이 날 백성길 회장은 취임전부터 밝혀오던 'THINK TANK'구성의 일환으로 젊은 소장파 원장 10여명의 그룹으로 중소병원을 위한 정책개발과 대정부 활동을 추진해 갈 “중소병원 미래 연구회”를 운영하기로 의결했다.연구회의 간사를 맡은 혜원성모병원 김태운 이사장은 이사회 전 첫 회의를 개최하면서 “중소병원의 인력난 해소를 위한 방안개발 및 활성화와 보건의료계의 규제개혁, 경영지원 활동을 위한 다양한 아젠다를 설정하여 전국 회원병원의 대표 집단으로서 목소리를 모으자”고 주문하고, “매월, 사안에 따라 수시로 모임을 추진하여 대정부 활동에도 적극적으로 대처해 나갈 것”임을 천명했다. 이 날 중병협은 이사회에서 우선 고문, 자문단과 부회장 9명의 구성을 확정하고, 상임위원장 및 상임이사진은 전국의 지역에서 다양하게 회무 활동을 참여할 수 있도록 회원병원장을 추가로 위촉하여 다음 이사회에서 임원진 발표를 하기로 했다.이 날 이사회에서는 보건복지부 보건의료정책과 이창준 과장을 초빙하여 “”보건의료분야 미
고대캠퍼스서 열린 조숙행 교수의 개인전 ‘쉼(休)’ 화제“작품을 보고 있으니 마음이 편안해지는 느낌이예요”13일 오후 고대 하나스퀘어 전시실에서 열린 고대 구로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조숙행 교수의 미술작품 전시회 ‘쉼(休)’이 열려 화제다.정신과 의사에서 화백으로 변신한 그의 전시회를 축하해주기 위해 일찌감치 찾은 동료 의료진과 지인들의 축하와 격려인사가 이어졌다. 소식을 접한 일반 학생들까지 몰려 전시회는 성황을 이뤘다. 이번 전시회에서 조숙행 교수는 의대 교수로 재임하면서 수십년간 틈틈이 붓을 들고 화폭에 담은 40여점의 미술작품을 공개하며 전문가 못지않은 그림 실력을 뽐냈다. 특히, 특유의 섬세한 감성과 색채가 깊이 스며든 작품을 선보여 갤러리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다.도서관에서 공부를 하다 우연히 전시회를 찾았다는 한 학생은 “별 기대없이 갤러리에 들렀는데 눈앞에 펼쳐진 한 폭의 풍경을 보고 있으니 왠지 모르게 편안해지는 느낌”이라며 엄지손가락을 치켜세웠다. 전시회를 찾은 한 작가는 “섬세한 필치와 단정한 채색이 어우러져 작품의 품격이 느껴질 만큼 실력이 출중하다”고 말했다. 고대 구로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조숙행 교수는 “의대 졸업후 첫 전시회라 감회가 남다르
삼성서울병원은 고혈압 폐경여성을 대상으로 호르몬치료 임상시험을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임상시험은 에스트로겐 결핍이 혈압상승의 원인 중 하나인 폐경여성에게 생활 습관 교정과 함께 경피 에스트로겐 및 경구 미분화 프로게스테론을 투여하는 호르몬 치료의 효과를 조사하기 위해 마련됐다. 모집대상은 40세에서 65세까지 폐경여성 가운데 경도의 고혈압(수축기혈압 140~159 mmHg 혹은 이완기혈압 90~99 mmHg)을 가진 환자들로, 24시간 활동혈압 감시, 사지혈압 및 동맥경화도 검사가 제공된다. 또한 간 기능, 콜레스테롤, 혈당 검사와 함께 호르몬 검사와 유방암 검사가 이뤄지며, 호르몬약도 무료로 배포된다. 임상시험은 참여일시부터 총 12주간 진행되며, 이 기간 동안 4번 병원을 방문하면 된다. 다만 유방암 등을 비롯해 기저 질환으로 인해 호르몬치료가 불가능한 경우는 임상시험에 참여할 수 없는 만큼 유의해야 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사람은 전화 02-3410-2232로 문의하면 된다.
고려대 안산병원 - 한양대 ERICA 캠퍼스 연구협력 MOU 체결 고려대 안산병원(원장 이상우)과 한양대학교 ERICA 캠퍼스(부총장 노시태)가 바이오 융합 연구를 위해 뭉쳤다. 양 기관은 지난 7월 12일(목) 한양대학교 ERICA 캠퍼스 부총장실에서 의학과 생명공학, 약학 등 바이오 융합연구 교류 협력 강화를 위한 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식을 진행했다. 미래의 바이오테크놀로지 산업 연구를 선도하기 위한 이번 연구협력 협약은 의학을 기반으로 한 연구뿐만 아니라 의료기기, 생명공학, 약학, 전자공학 등 다양한 분야의 협력 연구를 광범위하게 지원할 계획이며, 이를 통해 지역 바이오 연구 클러스터의 새로운 기반을 다질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안산의 의료와 교육을 대표하는 두 기관이 바이오 융합 연구를 공동으로 진행함으로써 미래 산업을 선도할 바이오산업 연구에 있어 국내 최고의 성과를 통해 선도적 입지를 구축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이날 연구협력 협약식에는 고려대 안산병원 이상우 병원장을 비롯해 박정호 부원장, 송태진 의과학연구센터장, 박종웅 정형외과장 등을 비롯한 안산병원 주요인사와 한양대학교 ERICA 캠퍼스 노시태 부총장, 신동혁 공학대학장, 안일
한림대학교의료원(의료원장 이혜란)은 지난 3일부터 11일까지 전공의 1년차 110명을 대상으로 '2012 Mighty Hallym 기본소양 향상 과정'을 실시했다.세 차례에 걸쳐 일송문화관(충남 태안군 소재 연수원)에서 진행된 이번 행사는 전공의에게 필요한 기본소양교육을 위해 실시됐다.교육 첫째 날은 전공의의 역할에 관한 주제로 커뮤니케이션의 이해와 방법을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둘째 날은 의료분쟁의 예방과 대처방안 및 의료윤리에 대한 강의를 마지막으로 교육과정을 마무리했다.이번 교육을 수료한 한림대학교성심병원 척추센터 이재후 전공의는 “의사로서의 마음가짐을 되새기는 계기가 되었다”면서 “업무 스트레스에서 벗어나 재충전할 수 있었던 유익한 시간이었다” 고 소감을 밝혔다.
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병원장 황경호)은 지난 11일 오후 5시 원내 순의홀에서 ‘제6회 환자안전과 감염관리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환자의 안전과 안전한 병원문화를 위해 안전활동 소개, 행동심리로 알아보는 손씻기, 환자안전과 직원안전을 위한 예방접종 등 다양한 교육이 실시됐다.황경호 병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환자안전과 감염관리가 해를 더 할수록 중요해지고 있으므로 전 교직원이 동시에 동참해 나가지 않으면 안 된다”며 안전한 병원문화 확립을 강조했다.또한 이해혁 RM위원회 위원장(산부인과 교수)은 개회사를 통해 “RM위원회와 감염관리위원회는 지난 6년간 ‘안전한 병원, 환자가 믿고 찾을 수 있는 병원’이라는 목표를 향해 함께 걸어왔다”며 “앞으로도 안전한 병원문화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한편 이날 행사장 앞에서는 교직원들이 만든 Safety Tree 사진과 각종 포스터가 전시돼 눈길을 끌었다. Safety Tree는 ‘국제환자안전목표’에 동참한다는 뜻으로 전 교직원들이 직접 손도장을 찍어 서약한 것이다.
전국의사총연합(이하 전의총)은 12일 성명서를 통해 건강보험 심사평가원 김선민 상근평가위원에게 사퇴하라고 성토했다.지난 6월 2일 김선민 심사평가원 상근평가위원은 모 방송사 TV 토론 패널로 출연해 포괄수가제 강제시행에 대한 의견을 밝혔다.도표를 인용해 전달한 내용은 의료비용이 클수록 의료의 질은 감소한다는 것.그러나 전의총의 성명에 의하면 김선민 위원이 판넬로 제시한 도표는 논문의 그래프를 객관적으로 인용한 것이 아니라 자의적으로 그려서 올렸으며, 더욱이 일부 도표는 수정액으로 고친 흔적까지 보이는 등 자료의 신뢰성을 의심케 한다고 주장했다.이에 따라 일부 의사들이 이의를 제기하자 심평원은 해명자료를 냈는데 도표를 출력하는 과정에서 실제 도표와는 다르게 출력되어 이를 수정액으로 수정한 것이므로 문제될 것이 없다는 입장이라고 한다.심평원은 김선민 위원이 인용한 논문이라며 자료를 사선 방향에서 찍어 마치 김선민 위원이 제시한 도표의 기울기와 비슷하게 보이게끔 했으며 이에 행안부에 정보공개요청을 통한 사실관계 확인을 요청했으나, 행안부 역시 위 도표를 인용하며 기존 김선민 위원과 심평원의 의견을 따라할 뿐이라는 말도 전했다.전의총은 도표의 기울기를 인위적으로 수
응급의료 전용헬기(이하 닥터헬기) 시범사업 평가보고회가 12일 목요일, 국립중앙의료원 연구동 9층 대강당에서 열렸다.국내에 도입된 지 10개월이 경과되는 닥터헬기 운용사업의 중간평가 성격을 갖는 본 보고회는 닥터헬기 운용에 대한 항공기술부문과 의료부문별 성과를 분석․발표하고 중장기적인 항공이송체계구축 방향에 대해 토의하는 자리가 되었다.1부와 2부로 나눠 진행된 보고회는 각각 전남대 민용일 교수와 연세대 원주 의대 이강현 교수가 각각 좌장을 맡았다.1부 순서는 사업결과보고, 환자이송사례발표, 성과분석 연구결과 발표 등으로 구성됐고, 2부 순서는 항공기 제원과 운항안전, 헬기내 응급의료 장비, 인력 및 의료절차, 중장기 항공이송체계 구축제안 등으로 구성됐다. 발표가 끝난 다음에는 지정토론과 질의응답시간이 이어졌다.본 행사에서 국립중앙의료원(원장 윤여규)은 “닥터헬기 도입으로 섬지역 환자에 대한 응급치료 시작이 평균 20분만에 이루어졌으며, 이는 해상이송이 즉시 제공된다는 것을 전제로 할 경우(평균 102분)보다 평균 82분, 최대 145분까지 단축된 것”이라고 밝혔다.또한 시범사업기간 동안 이송한 총 139명에 대한 유형별 분석에서 중증외상(22명)
서울아산병원 간센터(소장 이승규)가 주최하는 ‘한⋅일 간(肝) 심포지엄’이 15일(일) 아산생명과학연구원 2관 1층 강당에서 개최된다.올해로 9회째를 맞는 이번 ‘한⋅일 간 심포지엄’에서는 총 12명의 한국과 일본의 간 전문 의료진들이 중개연구, 자기공명영상(MRI)을 통한 간 기능 진단, 그리고 약물치료 및 수술 치료라는 4개의 소주제로 강연을 하게 된다.심포지엄의 첫 주제인 ‘중개연구’ 시간에서 만성 B형간염 보균자들에게 간세포암(HCC)이 발생하는 요인과 혈관생성억제효소가 어떻게 발현되는지에 대한 임상효과 등이 논의 될 예정이다.진단 및 치료의 주제로 진행되는 본 강연에서는 서울아산병원, 서울대병원, 연세대병원 교수진과 일본 교수진이 각각 MRI를 통한 간 기능 평가, 조직병리학적 간세포암 진단, ‘소라페닙’등을 활용한 분자표적치료술, 그리고 수술적 치료 방법에 대해 본격적으로 논의한다.특히 간이식 분야 권위자인 서울아산병원 간이식⋅간담도외과 이승규 교수는 마지막 시간에 간경화 환자에게 경동맥화학색전술과 문맥색전술 후 시행하는 ‘간우엽절제’에 대해 강연 한다.한국과 일본은 높은 만성B형 간염 보균율, 간경화와 간암 발병률
인제대 해운대백병원(원장 황태규)이 의료기관인증을 획득했다. 지난 5월15일부터 18일까지 4일간 인증원의 전문조사위원들로부터 환자안전과 질 향상에 기반으로 하는 기본가치체계와 환자진료체계, 행정 및 지원체계, 성과관리체계 등에 대하여 철저한 인증조사를 받은 해운대백병원은 지난 7월 3일 인증심의위원회를 통해 최종 인증 등급을 부여받게 되었다.이에 따라 보건복지부 장관 명의의 인증서와 인증원장 명의의 인증패를 교부받고, 앞으로 4년의 유효기간(2012년 7월 4일부터 2016년 7월 3일까지) 동안 의료기관 인증마크를 사용할 수 있게 된다.의료기관인증제는 일정 수준 이상을 달성한 의료기관의 환자 안전수준과 의료서비스의 질을 인증하는 제도다. 국제의료질관리학회(ISQua)의 인증을 획득한 조사기준과 전문조사위원의 공정한 인증조사를 통해 진행한다.해운대백병원은 “인증유효기간 중에도 매년 자체평가를 통해 의료서비스의 질 향상을 위한 자발적이고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여, 국민들에게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양대학교병원 지역약물감시센터는 지난 7월 11일 본관3층 강당에서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박성수 한양대학교 부총장 겸 의료원장, 이춘용 한양대학교병원장 등 많은이들이 참석했다.이날 심포지엄에서는 한양대학교병원 호흡기내과 김상헌 교수가 ‘한양대학교병원 약물감시센터의 역할’, 서울대학교병원 내과 강혜련 교수가 ‘조영제 유해반응의 예방과 대처’, 한양대학교병원 피부과 고주연 교수가 ‘흔히 접하는 약물유해반응의 피부발현’에 대해 강의했다. 또한 이날 행사에서는 약물감시활동 우수직원들을 선정하여 시상식도 진행됐다 이춘용 병원장은 “최근 약물의 안전한 사용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증가하면서, 약물 유해반응을 체계적으로 관리해야 하는 의료인의 역할에 대한 요구가 더욱 커지고 있다.”며, “한양대병원 지역약물감시센터는 약물감시활동에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또한, 윤호주 지역약물감시센터장은 “2011년 1월 설립된 본 센터는 서울 동북부와 경기동부 지역의 약물감시활동을 활발히 전개하고 있다”며, “이러한 노력들은 안전한 약물사용과 의료의 질적인 향상에 기여했으며, 앞으로도 환자의 안전과 지역의료기관의 수준향상을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