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향대학교병원 최규연 교수는 지난 6월 용평 리조트에서 열린 제18차 대한모체태아의학회 학술대회에서 우수 논문상을 수상했다.이 논문은 ‘저체중출생아의 태반발현과 모체혈 및 태아혈 코르티솔, 코르티손 농도에 미치는 영향으로 모체혈의 코르티솔로부터 태아를 보호하는 기능적 장벽 역할을 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 태반 11ß-HSD2'에 대한 것이다.최규연 교수는 이 연구를 통해 태반발현의 변화, 특히 저하된 발현이 출생 시 체중에 영향을 줄 수 있음을 확인하고 태아의 발달과 성장에 있어서 글루코코르티코이드 호르몬 대사에 태반 11ß-HSD 2가 중요한 역할을 한다는 사실을 규명했다.최 교수는 “최근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저체중출생아와 관련된 연구를 지속하여 학문 발전에 더욱 이바지 하겠다” 고 소감을 밝혔다.최규연 교수는 현재 순천향대 서울병원에서 산부인과 진료과목을 맡고 있다.
실제 질병을 앓고 있는 환자가 아닌데도 환자인 것처럼 서류를 꾸며 수억원대의 보험금을 타낸 사기범의 행각이 드러나 충격을 주고 있다. 더욱 놀라운 사실은 이러한 범죄행위에 병원들이 공모했다는 것이다. 그것도 한 두 곳이 아니다.3일 경찰청 광역수사대에 따르면 50대 이 모 는 한때 요로결석 환자로 꽤 많은 액수의 돈을 보험금으로 지급받았다. 보험사로부터 많은 돈을 타낼 수 있는 방법을 알게 된 이 모씨는 여기서 멈추지 않았다.본격적으로 사기행각에 나서기 시작했다. 이 모씨는 5 곳이 넘는 병원을 돌아다니며 요로 결석이 있는 것처럼 조작된 영상판독자료를 발급받았다. 전문 치료 기법인 ‘체외충격파 쇄석술’을 시술받고 허위진단서를 발급받기도 했다. 한번 시술할때마다 보험사에서 지급된 돈은 최고 400만원. 2007년부터 이렇게 이 모씨는 4억원이 넘는 보험금을 타냈다. 4년 동안 시술 받은 횟수만 무려 36차례에 이른다.부당한 이득을 본건 가짜 환자 이모씨 뿐만이 아니다. 가짜 시술을 함으로써 건강보험공단으로부터 1500만원 요양급여금을 타낸 병원들도 무더기로 적발됐다. 경찰은 이 모씨와 영상의학과 의사 신 모씨를 구속하고 이 사건에 연루된 병원관계자 13명을 불
서울대학교병원운영 서울특별시보라매병원(병원장 이철희 서울의대 교수)이 28일 병원 진리관 6층 대강당에서 ‘제3회 공공보건의료 심포지엄’을 개최했다.이번 심포지엄은 보라매병원의 ‘건강불평등을 해소하는 병원’이라는 비전 실천을 목표로 그동안 추진한 공공보건의료의 주요 사업을 분석하여 미래의 발전 방향을 모색하고자 마련한 것으로 보건복지부, 서울시, 시의회, 구청 및 보건소, 시립병원, 서울대 의과대학 등 관계자 200여명이 참석했다. 첫 번째 세션에서 건강불평등 해소 정책 및 방안(좌장:김창보 서울특별시 보건정책관)을 주제로 ▲건강불평등의 현주소(강영호 울산의대 교수) ▲건강불평등 해소를 위한 공공병원의 역할(이진석 서울의대 교수), 두 번째 세션에서는 보라매병원의 건강증진병원 모델사업(좌장:윤강섭 보라매병원 진료부원장)을 주제로 ▲보라매병원의 건강증진사업(정영호 보라매병원 건강증진병원 담당교수) ▲환자맞춤정보교육 처방 및 운영(박상민 서울의대 교수), 마지막 세션에서는 세계보건의료 제도의 지형과 한국공공병원의 거버넌스(좌장: 안규리 서울대병원 공공의료사업단 부단장)을 주제로 ▲공공의료의 국제적 지형(권순만 서울대학교 보건대학원장) ▲공공의료기관의 거버넌스와
그동안 연령제한으로 급여를 받지 못했던 혈우병 유전자 치료제가 헌재로부터 위헌결정이 나옴에 따라 복지부가 관련고시 개정에 빠르게 움직이고 있다.이에따라 그동안 혈우병 치료를 위해 유전자 치료제를 써야함에도 불구하고 나이 제한 규정을 둔 정부고시 2009-79호를 이유로 보험급여를 받지 못했던 이들에게 희망의 길이 열렸다. 헌재 재판관 9인중 8명의 의견일치를 본 헌재의 이번 결정에 따르면 요양급여를 받을 환자의 범위를 한정한 것 자체는 제도의 단계적인 개선에 해당한다고 볼 수 있으므로 평등권 침해의 문제가 되지 않으나, 그 경우에도 수혜자를 한정하는 기준은 합리적인 이유가 있어 평등권을 해하지 않는 것이어야 한다는 이유를 담고있다. 반면, 이동흡 헌법재판관은 "이미 2007년의 정부고시로 기본권 침해 사유가 발생했고 2009년 고시는 치료제의 일부 품명만 변경된데 불과하다"며 "사유 발생 후 1년이 경과해 청구기간이 지난 것으로 봐야 한다"고 유일하게 각하 의견을 밝혔다.이에따라 보건복지부는 급여기준 고시개정절차를 진행중이며, 고시개정전이라도 결정일부터는 A형 전체 연령의 혈우병환자에게 요양급여가 가능하다.
강북삼성병원(원장 한원곤)는 향상된 턱교정 치료제공을 위해 턱교정 클리닉을 개설했다. 턱교정 클리닉은 양악수술이 필요하거나 안면비대칭, 주걱턱, 왜소턱, 돌출입, 시각턱 등 턱쪽 질환을 가진 환자를 대상으로 턱의 본질적 기능 회복은 물론 얼굴뼈의 교정을 통해 안면부의 미적 개선까지 복합적 치료를 제공한다.특히 구강악안면외과와 치과교정과가 환자 및 환자 보호자와 함께 모여 상호 협진을 통해 최적의 치료를 계획하는 것이 특징이다. 또 컴퓨터 단층촬영을 이용한 3차원 분석과 컴퓨터 시뮬레이션 시스템으로 정밀성과 사전 예측을 강화했다.턱교정 클리닉 진료는 매주 월 금 팽준영, 이동주 교수가 담당한다.
그룹 신화의 전진이 최근 척추 전문 우리들병원(이사장 이상호)에서 허리디스크 수술을 받고 활발한 활동을 재개했다. 전진은 10여 년 전부터 통증으로 고생을 하면서도 진통제로 아픈 다리를 달래가며 방송 활동을 계속 해오다 평소 좋아하는 운동으로 근력을 키우면 나을 것이라도 생각했지만 아무 소용 없었고 점점 악화돼갔다.결국 지인들의 추천을 받아 우리들병원을 찾았다.병명은 요추 5-6번의 추간판 탈출증. 디스크 수핵이 이를 둘러싸고 있는 섬유테를 찢고 양쪽 방향으로 빠져나와 신경을 누르고 있었으며 이미 병적인 디스크가 딱딱하게 굳어버리는 심각한 상태였다. 수술을 집도한 청담 우리들병원 신경외과 최원철 진료원장은 “피부를 3cm 정도로 절개한 뒤 척추뼈를 손톱만큼만 절제해 미세 현미경으로 확대 조명하면서 레이저로 병적인 디스크 파편 조각만을 제거하는 미세 현미경하 신경 감압술을 시행했다”고 밝혔다.수술은 성공적이었다. 상처 부위도 매우 작으며 수술 후 이틀 만에 퇴원했다. 전진은 “상처도 없고 회복도 빠른 수술법이 있다는 사실에 매우 놀랐다”며 정확한 진단과 치료를 통해 활동을 재개하게 해 준 치료진에 감사를 표했다. 한편, 전진은 지난달 30일 중국 광저우에서 2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가톨릭조혈모세포이식센터(센터장 이종욱 교수)는 국내 조혈모세포이식 분야의 지속적인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오는 7월 7일(토) 오전 8시 성의회관 1층 마리아홀에서 2012 가톨릭조혈모세포이식센터 심포지엄을 개최한다.이번 심포지엄에는 표적치료법과 유전체학이 임상영역에 도입된 현 시점에 조혈모세포이식의 역할을 보다 체계적으로 조명하고 최신의 가이드라인을 제시하기 위한 목적이다. “Changes in Stem Cell Transplantation : Where Are We Going?"이라는 주제아래 국내외 다수 저명한 연구자를 초청해 최신지견을 공유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준비했다.특히 세계적인 석학인 일본 오카야마 대학의 겐이치 마쓰오카 교수가 최근 'New England Journal of Medicine'에 동종조혈모세포이식 후 면역학적 관점에서 GVHD를 조절하기 위한 연구결과를 발표할 예정으로 참석자 모두에게 유용한 정보를 제공할 것으로 예상된다. 센터는 최근 분자생물학-면역학적 관점에 근거한 기초 및 이행성연구 분야의 발전과 새로운 표적치료제의 개발-도입이 각종 난치성 혈액질환의 치료 성적을 크게 향상시키고 있고, 끊임 없는 연
경찰병원 내에 위치한 서울 여성·학교폭력피해자 ONE-STOP 지원센터(센터장 경찰병원장 김영중)가 '제9회 서울특별시 여성상'을 수상했다.7월 1일에 능동 어린이대공원에서 실시될 이번 수상식은 여성주간의 개막행사로 ▲양성평등 실현 ▲여성의 사회참여 확대 ▲여성인권 및 안전강화 3개 분야에서 여성발전에 기여한 공이 큰 시민, 단체와 기업을 발굴해 '서울특별시 여성상'을 시상하는데 이 중 여성인권 및 안정강화에 공로를 인정받았다.서울 여성·학교폭력피해자 ONE-STOP 지원센터는 해마다 급증하고 있는 여성학교폭력피해자에 대한 인권보호 및 신속한 피해회복을 위해 ‘05년 서울특별시·서울지방경찰청·경찰병원의 3자 협약으로 국내 최초로 경찰병원에 개소했다.특히 경찰병원의 산부인과, 응급의학과 등 전문화된 의료진과 24시간 응급의료센터을 통해 성폭력피해자에 대한 증거채취 및 응급의료지원을 실시하는 등 민관 협력근무체제의 국내외 롤모델로서 전국 30여개 원스톱지원센터와 해바라기 여성·아동센터가 개소되는데 산파적인 역할을 했다.서울 여성·학교폭력피해자 ONE-STOP현재까지 11000건의 피해 상담, 무료의료지원 8,900건, 여자경찰관의 수사지원 3,400건,법률지원
환자단체연합회는 의협의 수술연기 철회 결정을 환영한다고 30일 발표했다. 대한의사협회(이하, 의협)가 29일 '포괄수가제 시행 1년 후 제도에 대한 객관적 평가를 통해 확대 시행여부를 결정하는 것’을 조건으로 7월 1일 예정된 수술연기 방침을 전격 철회한 것에 대해 이같이 논평했다. 환자단체연합회는 정부가 7월 1일부터 전국 35개 공공의료기관과 5개 적십자병원에서 시행 예정인 ‘553개 질병군 신포괄수가제’ 시범사업 추진에 있어서도 의료의 질이 떨어지지 않아야 하고 환자의 알권리, 선택권을 보장할 수 있는 여러 가지 보완장치를 마련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 정부는 약속대로 2015년 신포괄수가제 시범사업 결과 종합평가 전까지는 신포괄수가제 전면 확대시행 논란이 재연되지 않도록 의료계에 강한 신뢰를 주어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 단체는 “의협의 포괄수가제 강제시행의 잠정적 수용과 포괄수가제 시행에 따른 수술연기 철회 결정이 마치 유력 정치인의 중재에 의한 것처럼 언론방송에 비춰지는 것에 대해 환자 입장에서 매우 불쾌한 심정"임을 드러냈다. 마치 환자들이 엑스트라로 이용당한 느낌이 들기 때문이라는 것. 환자단체연합회는 의협의 설문조사 결과에 대해 의협이 겸허하게
을지대학교가 베트남에 선진의료기술을 전수하는 등 베트남 보건의료역량 강화사업에 나섰다. 을지대학교(총장 박준영)와 베트남 대사관(대사 촨총도안)은 7월 2일 종로구 삼청동에 위치한 베트남 대사관저에서 보건의료역량 강화사업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맺는다고 밝혔다.베트남 3대도시 하이퐁시를 중심으로 이뤄지는 보건의료역량강화 사업은 ▶1,000병상 규모의 하이퐁종합병원 신축사업을 진행하는 병원서비스 강화사업 ▶기존의 Viet Tiep병원에 대한 의료기술전수, 의료진 교육 및 경영컨설팅에 참여하는 의료교육 강화사업 ▶ 그밖의 의료연구 강화사업 ▶을지대학교와 베트남의 관계강화사업 ▶무료진료 및 의료봉사를 통한 관계강화 활동등을 함께 진행한다. 을지대는 “인간사랑, 생명존중”이라는 건학이념아래 2008년 을지한마음봉사단을 창립하여 필리핀, 라오스, 몽골 등 매년 국내외 의료봉사를 지속적으로 시행해 왔다. 이런 경험을 바탕으로 베트남에서도 의료봉사 및 베트남 주민을 대상으로 한 초청 무료진료 및 시술을 시행할 것을 계획하고 있다.그동안 대학 혹은 병원 등 단일 기관을 상대로 선진의료기술을 전수하는 경우는 많았으나, 한 나라의 도시 전체를 대상으로 보건의료사업을 진행한
경실련은 지난 6월 30일, 대한의사협회(이하 의협)가 7월 1일부터 강행하기로 했던 포괄수가제 7개 질병군에 대한 수술거부를 철회하기로 결정한 것에 대해 다행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그러나 의협이 포괄수가제에 대한 논쟁과 수술거부 철회 과정에서 건정심의 구성을 바꾸겠다거나, 논의기구를 자신들이 유리한 방법으로 구성하겠다고 발표한 것은 실망스럽다는 입장을 밝히며 이러한 주장이 의사 집단에 대한 국민적 거부감을 증폭시킨다고 말했다. 또한 건강보험 가입자 대표 8명(양대노총, 시민단체 등), 공급자 대표 8명(의사 3명, 치과의사 1명, 한의사1명, 약사 1명, 간호사 1명, 제약사 1명), 공익대표 8명(전문가, 정부) 으로 구성되는 현 건정심의 구성은 실질적으로 의사를 가장 많이 포함하고 있으나, 시민단체들이 건정심의 결정을 따른 것은 의료정책의 최고결정기구로써 존중하기 때문이라고 주장했다.경실련은 건정심의 결정에 반발하고 집단행동을 벌인 의료계의 행동을 집단이기주의라고 규정하고 향후 건정심의 구성에 의료인들을 더 많이 포함시키자는 의료계의 주장에도 일침을 가했다. 이번 사태의 근원적 해결 방안으로 '의료의 공공성'을 보다 강화시켜 영리병원도입 등 의료민영화
나은병원은 지난 5월 18일과 6월 28일, 가림고와 가좌고 보건의료체험반 학생들을 상대로 보건체험교육을 진행했다.보건의료체험반은 의료계에 꿈을 가진 학생들이 모인 활동 클럽으로, 병원의 다양한 직업군을 알고 꿈에 더 다가서고자 나은병원을 방문하였다. 보건의료체험반 학생들은 호기심어린 눈빛으로 간호부, 물리치료실, 치과, 건강검진센터 등을 라운딩하며 교육에 집중했다.교육을 진행한 나은병원의 관계자들 또한 의료계에 관심을 갖고 열심히 공부하는 학생들이 많은 것에 만족감을 나타내며 교육에 집중했다.학생들은 성실히 교육을 진행한 병원관계자들에게 감사의 말을 전하고 “좋은 의료인이 되어 나은병원에서 환자들을 고치고 싶다” 고 다짐했다.
서울특별시 서남병원(병원장 유권)은 부원장에 김준식 교수(정형외과, 사진)를 7월 1일자로 임명한다고 밝혔다. 신임 김준식 부원장은 1956년생(만56세)으로 연세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동대학원에서 의학박사학위를 취득했다. 이후 지방공사 춘천의료원 정형외과 과장, 혜민병원 부원장 겸 한국인공관절센터 부소장을 역임했다. 현재 이화여자대학교 의과대학 교수이자 서남병원 진료협력센터 센터장으로 일하고 있다. 전공은 인공관절시술, 관절염이다. 김준식 교수는 임상 및 수술능력, 병원관리능력 등 다양한 실무경험과 공공의료에 대한 이해와 안목을 두루 갖춘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에 서남병원이 서남권 공공의료의 중심적 역할을 하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준식 부원장 학력 및 주요경력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졸업연세대학교부속 원주기독병원 정형외과학 교실 연구강사지방공사 춘천의료원 정형외과 과장연세정형외과의원 원장안세병원 정형외과 한국인공관절센터혜민병원 부원장 한국인공관절센터이화여자대학교 의과대학 교수서울특별시 서남병원 진료협력센터장 ★서울특별시 서남병원서울특별시 서남병원은 이화여대의료원이 운영하는 서울시립병원으로, 노인성 질환 전문 진료기관이며 강서, 양천, 구로
최근 아랍에미리트(UAE) 아부다비에서 온 여의사 나왈 알 카비(Dr. Nawal Al Kaabi, 42세)씨가 서울대학교병원(병원장 정희원)에서 갑상선 수술을 성공적으로 받고 귀국했다. 카비 씨는 지난 5월말 횡문근육종으로 진단 받은 아부다비 8세 어린이의 메디컬 에스코트 자격으로 서울대어린이병원을 방문했다. 그녀는 다른 병원에서 제공하는 무료건강검진 프로모션이 있어 검사를 받는 중 갑상선에 이상이 있음을 발견하고 서울대학교병원에서 조직검사를 받기 원해 서울대병원 국제진료센터에 의뢰하여 검사를 받았다. 그 결과 암 의심 소견을 받아 서울대학교병원 외과 이규언 교수에게 지난 6월 18일 수술을 성공적으로 받고 6월 21일 퇴원했다. [사진 설명]: 갑상선센터 협진 사진. 사진 왼쪽에서 첫 번째 외과 이규언 교수, 왼쪽에서 두 번째 내과 박도준 교수, 맨 오른쪽 Nawal Al Kaabi 씨카비 씨는 아부다비 보건국의 IPC(international patient center)소속의 소아감염내과 의사로서 해외 어느 지역에서 치료를 받더라도 보건청에서 진료비를 지불해준다.그녀가 한국에서 진료를 받겠다고 하자 지인들은 ‘왜 한국이냐’면서 미국으로 갈 것을 권유받았
경희의료원 소화기내과 이창균 교수가 한국인으로서는 최초로 미국소화기연관학회 발표자로 선정됐다.이 교수는 지난 18일부터 22일까지 미국 올랜도에서 열린 미국소화기연관학회(Digestive Disease Week)에서 Presidential Plenary Session의 발표자로 선정돼 연구결과를 발표했다.미국소화기연관학회(DDW)는 세계에서 가장 큰 의학회 중 하나로 미국소화기학회와 소화기내시경학회, 간학회, 소화기외과학회가 공동으로 주최한다. 참가자는 매년 약 1만5000명으로, 이번에 접수된 연구주제는 총 7000여 편이다. Presidential Plenary Session에서는 7000여 편의 연제 가운데 단 10명이 발표자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경희의료원은 이창균 교수의 경우 한국인으로는 최초로 미국소화기연관학회에서 Presidential Plenary Session의 발표자로 선정됐다는 점에서 의의가 크다고 밝혔다.이 교수는 ‘대장 미소용종의 내시경 치료에서 저온 올가미 용종 절제술과 저온 조직겸자 용종 절제술의 전향적 무작위 대조연구(Cold snare polypectomy versus cold forceps polypectomy usi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