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0세 이상 에이즈 환자가 폭발적으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나 주목된다.최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박윤옥 국회의원(새누리당 비례대표)이 질병관리본부 질병예방센터로부터 받은 자료에 의하면, 우리나라의 경우 신규 감염자가 매년 10%씩 증가해 지난해 2013년부터 2년 연속 1,000명을 돌파한 것으로 나타났다.(2014년 1,081명) 특히 60세 이상 HIV/AIDS 감염자가 10년 새 2.5배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2004년 36명이었던 60세 이상 HIV/AIDS 신규 감염자가 2014년에는 2.5배 증가한 91명으로 나타났는데 이는 2013년 신규감염자 대비 47% 증가한 수치이다.연령대로 살펴보면, 60대 감염자가 2004년 29명에서 2014년 66명으로 2.3배 증가했고, 70대 감염자가 2004년 7명에서 2014년 25명으로 3.5배나 증가했다.감염경로로는 2014년 총 신규감염자 1081명의 약 60%인 652명이 성 접촉이라고 대답했고, 약 40%를 차지하는 428명은 무응답/모름이라고 답했으며 1명은 수직감염인 것으로 나타났다.박윤옥 의원은 “최근 노인인구가 급증하고 기대수명이 연장되면서 노인층의 성문제가 대두되고 있다”며 “노년기에 필요한
잘못된 모유 수유 정보가 모유 수유 중단을 부르는 것으로 나타나 산모들의 주의가 요구된다.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약 82%가 분유 수유보다 모유 수유가 좋다고 응답했다. 모유가 아이의 면역력을 높이고 수유 기간이 길수록 유방암 위험이 줄어든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되면서 산모들 사이에 모유 수유 운동이 널리 퍼지고 있다. 하지만 초보 엄마들이 모유 수유를 하는 일은 생각보다 녹록하지 않은 현실. 수유 중 신경 써야 할 금기 사항이 많아 모유 수유로 스트레스를 받거나 주위에서 잘못 전해지고 있는 모유 수유 상식 때문에 일명 완모(완전 모유 수유의 줄임말로, 아이에게 모유만 먹이는 것)를 포기하는 산모들도 적지 않다. 실제로 국민건강통계의 연구 발표에 따르면 우리나라는 모유 수유를 시작하는 빈도는 88%로 높은 반면, 12개월 이상 유지하는 경우는 39.5%로 상대적으로 낮은 편으로 알려져 있다.이대목동병원 산부인과 김영주 교수는 “최근 모유 수유의 장점이 알려지면서 모유 수유를 하는 산모가 늘었다”며, “모유 수유는 적어도 1년 동안 하는 것이 산모와 아이 모두의 건강을 위해 이로운 만큼, 모유 수유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숙지하고 수유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대한장연구학회가 ‘희망의 장(腸) 사연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대한장연구학회(회장 한동수, 한양대학교구리병원 소화기내과 교수)는 국내 염증성 장질환 환자에게 질환 극복에 대한 희망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해 본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염증성 장질환에 대한 인식 확대 및 사회적 공감 형성을 위한 제3회 ‘행복한 장(腸), 해피바울’ 캠페인의 일환으로 진행되며, 약 두달 동안 질환 극복과 관련된 다양한 희망 사연을 접수 받는다. 응모 대상은 염증성 장질환 환자뿐만 아니라 환자의 가족, 친구 및 직장 동료, 의료진, 일반인 등 염증성 장질환에 대해 관심이 있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이번 사연 공모전에는 ▲질환의 아픔을 극복하고 꿈을 이룬 사연 ▲’I Can’t Wait 카드(공중화장실에 줄이 길 경우 양보를 부탁할 수 있는 카드)’를 유용하게 사용했던 경험 ▲학교,직장 및 사회생활에서의 성공적인 적응 해법 ▲행복한 연애, 가족 및 결혼 생활 노하우와 같이 염증성 장질환 환자들에게 희망을 줄 수 있는 내용이면 모두 응모 가능하다.응모 형식(사진, 수기, 편지, 시, 동영상 등 자유형식)과 분량에는 제한이 없으며, 9월 20일(일)까지 캠페인
수면 유도 호르몬인 멜라토닌이 알츠하이머병과 자폐 치료에 효과적이라는 연구 결과가 나와 주목된다.건국대병원 신경과 한설희 교수는 최근 논문을 통해 멜라토닌이 수면 부족으로 떨어진 면역기능과 인지 기능을 개선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멜라토닌이 강력한 항산화, 항염증 효과를 내 기능을 호전시킨다는 것.수면 시간은 개인차가 크지만 대게 나이가 들수록 줄어든다. 문제는 수면 부족 상태가 장시간 지속될 경우, 인지기능과 면역력이 감소하면서 감염병과 당뇨, 암 등 질병발생률이 높아진다는 것이다. 따라서 나이를 먹을수록 알츠하이머 발병률도 높아지는 데 연구 결과, 멜라토닌이 수면부족으로 나타나는 인지기능과 면역력 저하 현상을 개선시키기 때문에 치료에 효과적이라는 설명이다. 한설희 교수는 멜라토닌의 효과를 알아보기 위해 쥐를 대상으로 수면 부족 상태인 그룹(SD)과, 수면 부족 상태에서 멜라토닌을 투여 받은 그룹(SD MEL), 멜라토닌만 투여 받은 그룹(MEL), 스트레스 조절하는 그룹 (Stress CON), 정상 대조군(CON) 다섯 그룹으로 나눠 실험했다.우선 다섯 그룹을 낮과 밤이 정반대로 바뀐 환경에서 4주간 지내게 한 뒤 SD 그룹과 SD MEL 그룹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내부 직원 간 성희롱이 발생한 것으로 감사결과 드러나 해당 직원에 대한 징계절차에 돌입한 것으로 확인됐다. 심평원은 지난 27일 알리오(공공기관 경영정보 공개시스템)에 ‘수시감사 결과보고서’를 공시했다.보고서에 따르면 심평원이 운영 중인 익명신고시스템(레드휘슬)에 성희롱 신고가 접수되어 감사실에서 해당 직원에 대한 사실여부를 확인한 결과 실제로 성희롱이 있었음을 확인했다.지난 2일부터 14일까지 2주 동안 진행된 감사주요내용은 ▲신고자에 대한 관련자의 성희롱 사실 여부 ▲평소 관련자와 소속 부서원들과의 관계 ▲기타 관련자의 직원의 의무위반 여부 등이다.감사 결과, 심평원 A 직원은 실 워크숍에서 직원들에게 성적인 언동을 하고, 사무실에서 같은 부서 여직원의 목을 뒤에서 팔로 감싼 후 성적인 언동을 한 것으로 드러났다.감사실은 “인사규정 제42조(직원의 의무)와 임직원 행동강령 제24조(성희롱 금지)를 준수하지 않은 점, 인사규정 시행세칙 제76조 제2항에서 ‘성희롱 행위’ 관련 징계감경을 엄격히 제한하고 있는 점 등을 고려할 때 그 비위의 정도가 중하다고 볼 수 있다”면서 관련자를 중징계 조치할 것을 심평원에 요구했다.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 김경헌 교수(마취통증의학과)▲병원장 이광현 교수(정형외과) ▲부원장 김근호 교수(신장내과) ▲기획관리실장 이오영 교수(소화기내과)▲병원장 김재민 교수(신경외과) ▲부원장 박훤겸 교수(외과) ▲기획관리실장 한동수 교수(소화기내과)▲병원장 윤호주 교수(호흡기알레르기내과)
경희의료원(의료원장 임영진)은 동대문구 구립어린이집연합회(회장 성문순)와 7월 29일(수) 정보행정동 제2세미나실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날 동대문구에 위치한 33개 구립어린이집과의 개별 협약도 진행되어 향후 어린이들의 건강증진과 질병예방을 함께 도모하고, 안전사고 등 응급상황 발생 시 신속히 대처할 계획이다. 또한 협약 내용에 따라 어린이집 교직원, 원아와 직계가족은 경희의료원 건강검진 및 외래/입원 진료비와 진료절차 우대를 받을 수 있다. 임영진 경희의료원장은 “동대문구 유일의 상급종합병원으로서 자라나는 미래 꿈나무들에게 더욱 우수한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자 모든 교직원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성문순 구립어린이집연합회장은 “건강한 동대문구를 만들고자 항상 노력하시는 경희의료원에 감사드리며, 양 기관이 서로 협력 하에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한편 경희의료원은 서관 1층에 진료협력센터(700번 창구, 전화 02-958-2997)를 마련하고 대외협약기관의 진료 예약, 상담 및 안내를 신속하고 편리하게 진행하고 있다.
“서울지원이 본원 인력의 인큐베이터 역할을 해줘 너무나 감사합니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 윤석준 기획상임이사는 지난 28일 지원 직원들과 소통을 위해 서울지원(지원장 이찬호)을 방문해 직원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격려 했다.윤 이사는 취임 후 바쁜 일정을 보내는 가운데 직원들과의 소통의 자리를 마련하고자 서울지원을 찾아 주요 사업에 대한 현황을 보고 받고 직원들과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업무보고를 받는 자리에서 그는 “본원의 인력 인규베이터(incubator) 역할을 하고 있는 서울지원에 대하여 항상 감사하다”고 마음을 전했다.이어서, 대화의 시간에는 직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면서 직원들이 가장 관심이 높은 본원 원주 이전 일정 및 정년연장 등에 대해 설명하며 “직원들의 불편이 최소화 하는 방향으로 사업을 진행 하겠다”고 말했다.윤 이사는 “열심히 노력하고 있는 서울지원이 앞으로도 타 지원의 모범이 되는 지원이 되도록 힘써 달라”고 그간의 노력에 대한 격려와 당부를 전했다.
이화해외의료봉사단이 2015 우즈베키스탄 의료봉사 발대식을 가졌다. 지난 29일 의학관 A동에서 개최된 발대식에는 김경효 이화여대 의전원장 겸 의과대학장과 김영주 교육연구부장을 비롯해 오혜숙 이화의대 동창회장, 김미순 이화여대 총동창회 선교부장 등이 참석해 의료봉사의 참의미를 되새기며 먼 길을 떠나는 봉사 단원들을 격려했다.우즈베키스탄으로 떠나는 봉사단은 오는 8월 2일부터 9일까지 7박 8일의 일정으로 안디잔 지역에서 무료 건강검진과 진료, 특강 등 의료봉사 활동을 통해 이화의 설립 정신인 ‘섬김과 나눔’을 실천할 예정이다.이번 해외의료봉사단에는 신상진 정형외과 교수를 단장으로 박준범 순환기내과 교수와 김민혜 알레르기내과 교수를 비롯해 전임의, 간호사, 치위생사 및 이화여대와 의학전문대학원 재학생, 자원봉사자 등 총 26명이 참가한다.한편, 이화의료원의 이화 해외의료봉사단은 1989년 네팔 의료봉사를 시작으로 캄보디아, 베트남, 우즈베키스탄으로 봉사활동 무대를 넓혔고, 2007년 이후에는 매년 학생들의 방학기간을 이용 2차례씩 의료봉사 활동을 실행하고 있으며 이화여자대학교와 동창회의 지원을 받아 활동 영역과 규모가 커지고 있다.
“헌법재판소는 리베이트 약가 반영 주체가 보건복지부 장관임을 인식해 리베이트쌍벌제에 대해 반드시 위헌판결을 내려야 할 것이다.”전국의사총연합(이하 전의총)은 29일 성명을 통해 이 같이 강조했다. 전의총이 제출한 제2차 헌법소원심판청구서 선고기일이 30일 오후 2시로 다가옴에 따른 것. 여기에는 제약사로부터 의약품 처방에 따른 대가를 받은 의료인을 제약사와 마찬가지로 처벌하는 리베이트쌍벌제가 위헌이라는 의견이 담겨있다.전의총은 무엇보다 “의약품 리베이트 비용을 약가에 반영하는 주체가 의사가 아닌, 보건복지부이기 때문에 의료인의 리베이트 수수를 금지한 의료법 제23조의2 제1항은 입법될 필요가 없었던 법조항”이라면서 “이 사실을 헌재 재판관들이 명확히 인식해야 한다”고 강조했다.리베이트쌍벌제가 입법된 가장 핵심적인 이유는 의약품 리베이트 비용이 약가에 반영되어 의약품 가격의 거품이 발생함으로써 건강보험재정이 악화되고 국민의 의료비 부담이 증가한다는 것인데그동안 의료계는 이 주장에 대해 강력히 반발해왔다. 리베이트 비용이 약가에 반영되지 않기 때문에 리베이트 수수 금지법의 주된 근거가 아예 잘못됐으며, 설령 반영된다고 해도 약가를 결정하는 기관은 약가결정기관인
국립중앙의료원(원장 안명옥)이 메르스 등 감염병 질환에 대한 진료 및 연구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일양약품(주)과 업무협약(MOU)을 맺었다. 지난 29일 오후 2시30분 일양약품(주) 중앙연구소 대회의실에서 진행된 업무협약식에는 국립중앙의료원 안명옥 원장과 일양약품 김동연 사장을 비롯해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국립중앙의료원 공공의학연구소-일양약품(주) 중앙연구소’ 간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날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앞으로 ▲메르스바이러스 등 감염성 질환 신약개발 분야 연구 및 양 기관 기술력을 바탕으로 상호발전을 위한 연구협력 활동 ▲신약개발 분야의 비임상시험(BSL, ABSL 실험실 사용) 및 임상시험 상호 협력 ▲학술자료 및 정보, 출판물의 교류 등을 위해 서로 협력하기로 했다.국립중앙의료원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감염성 질환 연구분야에 대한 경쟁력 확보 및 전문성 강화를 통해 공공보건의료 실행 및 확장을 위한 다양한 시너지를 거둘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국립중앙의료원 안명옥 원장은 “이번 메르스 사태는 감염병 질환에 대응하기 위한 공공의료기관의 역할이 무엇인지 확인한 중요한 사례”라고 말했다.특히 “앞으로 감염병 질환에 대응하기 위
탈모증에 대한 국민적 인식 증진 및 국내 탈모시장 문제현황과 개선안에 대해 각계가 심도 있게 논의하는 자리가 마련됐다.대한모발학회(회장 심우영)는 지난 28일 문정림 의원(새누리당, 보건복지위원회)과 공동으로 국회의원회관 제1소회의실에서 ‘탈모증 환자를 위한 치료지원 방안은?: 탈모도 질환이다’를 주제로 토론회를 개최했다. 새누리당 문정림 의원은 환영사를 통해 “탈모증은 환자들의 삶의 질 저하는 물론 정상적인 사회생활에도 부정적인 영향을 미쳐 의학적 진단과 치료가 필요한 질환이지만 여전히 의학적 치료에 대한 국민 인식은 부족한 실정”이라며, “이번 토론회를 통해 탈모증에 대한 인식을 높이는 동시에, 환자들의 삶의 질 개선을 위한 바람직한 치료 정책 수립 방안이 논의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이날, 대한모발학회는 좌장을 맡은 심우영 회장의 진행으로 ▲탈모증의 현황 및 환자 지원과 제도 개선의 필요성, ▲원형탈모증의 면역치료법 승인을 위한 제언, ▲탈모증 환자의 혼란을 야기하는 의약품/의약외품/화장품의 제자리 바로 찾기에 대한 발표를 진행하며 국가 탈모증 치료 정책의 방향을 제안했다. 탈모증의 현황 및 환자 지원과 제도 개선의 필요성에 대해 발표한 강훈 가톨릭
메르스 사태에 대한 정부의 초동대응 부실과 정보 비공개 결정과정 등 사태 원인 전반에 대해 감사원이 원인 규명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국회 중동호흡기증후군대책특별위원회(위원장 신상진)는 지난 두 달여간의 활동을 종료하는 제9차 전체회의를 28일 열었다.특위는 이날 메르스 사태와 관련해 ‘감사원 감사요구’와 ‘국가 감염병 관리체계 개선 촉구 결의안’을 의결하고 ‘중동호흡기증후군 대책 특별위원회 활동결과보고서’를 채택했다.‘감사원 감사요구’는 위원회 활동과정에서 의혹이 해소되지 않아 추가적인 감사가 필요한 것으로 감사요구 사항은 첫째, 메르스사태와 관련한 정부의 초동대응 부실과 정보 비공개 결정과정 등 메르스사태 전반에 대한 원인 규명, 둘째, 삼성서울병원에서의 메르스 환자 조치와 이에 관련된 정부 대책 진상확인 및 적정성 여부이다. ‘국가 감염병 관리체계 개선 촉구 결의안’은 특위가 제시한 국가감염병 관리체계 개선을 위한 정책제언의 내용을 정부에서 성실히 이행할 것을 촉구하는 내용으로서 총리직속으로 ‘범정부 감염병대책위원회’를 설치해 특위가 제시한 정책제언 등을 범정부 차원에서 구체화하도록 했다.특위는 또 그 동안의 활동결과를 종합한 ‘중동호흡기증후군 대책 특별
한의협이 또다시 감염성 대처 매뉴얼에 한의약 치료 및 예방책을 도입해야 한다고 주장했다.대한한의사협회(회장 김필건)는 29일 논평을 통해 “메르스가 20%에 육박하는 높은 사망률에도 불구하고 예상보다 빨리 종식됐다”며 “이는 방역담당 공무원과 환자진료에 헌신한 의료진 의 노고 덕분”이라고 밝혔다.한의협은 제2의 메르스 사태 재발을 막기 위해 “메르스 조기진화 실패 및 확산에 대한 명확한 책임소재 파악과 냉정한 평가기 반드시 선행돼야 한다”고 주장했다.특히 “한의계가 국제적으로 효과가 시사된 방법인 ‘한의약 치료 및 예방처치’를 제안했지만 결국 무산됐다”고 아쉬움을 나타내며 “전염병 예방 및 치료에 총력을 다하기 위해 향후 개선책에 ‘한의약 치료’가 반드시 포함돼야 한다”고 강조했다.▲다음은 한의협이 29일 밝힌 논평 전문.
간호조무사협회가 전국 순회 정책간담회를 통해 회원 결집에 나섰다.대한간호조무사협회(이하 ‘간무협’, 회장 홍옥녀)는 지난 7월 6일, 부산시간호조무사회 임원과의 간호인력개편 정책 간담회에 이어 서울시회 임원 및 회원대표자, 노원구회 회원 그리고 경기도회 임원과의 간담회를 개최하는 등 전국 순회 간담회를 이어가고 있다.7월 16일, 서울여성플라자 2층 회의실에서 개최된 간담회에는 서울시회 임원 및 회원대표자 60여명과 명예회장 등 원로임원, 전임 회장도 참석해 간호인력개편의 진행사항을 진단하고, 홍옥녀 집행부가 기본원칙 관철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특히 이날 간담회에서 기본원칙이 관철되지 않을 경우 어떻게 할 것이냐는 회원의 질문에 대해 홍옥녀 회장은 기본원칙 관철이 협회 입장이라는 것을 재확인하고, 법안이 나오면 수용할 것인지 또는 거부할 것인지를 면밀히 검토하여 전국 대의원들에게 보고할 계획이라고 밝혔다.7월 20일, 홍옥녀 회장이 처음으로 설립한 서울시 노원구 간호조무사회 초청으로 개최된 회원간담회에는 김현자 서울시회장과 곽지연 노원구회장 등 회원 20여명이 참석하여 향후 간호인력개편 추진과정에서 부득이하게 중앙회가 투쟁으로 전환할 경우 노원구회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