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리쬐는 햇볕과 습한 여름, 시원한 물놀이는 휴가철의 꽃이다. 하지만 평소보다 물과 접촉하는 시간이 길고 여러 사람이 함께 사용하는 만큼 여름철 물놀이 후 후유 질환으로 고생하는 경우도 적지 않다.대표적인 것이 외이도염이다. 귀는 가장 바깥쪽부터 외이, 중이, 내이라 한다. 외이는 귀의 가장 바깥쪽에 있어 물과 가장 자주 많이 닿는 부분인데다 귀 안쪽보다 피부가 얇고 포도상구균 같은 세균 침입에도 취약하다. 이 때문에 작은 염증이 생기기도 쉽고 생긴 이후에도 쉽게 낫지 않고 증상이 심해지는 경우가 많다.외이에 염증이 생기면 귀 점막이 붓게 되고 환자는 가려움과 먹먹함, 답답하다는 느낌을 받게 된다. 이 때 많은 사람들이 면봉이나 귀이개, 손가락으로 귀를 후비는데 이는 염증을 악화시키고 진물과 통증을 유발한다.건국대병원 이비인후-두경부외과 신정은 교수는 "보통 귀에 물이 들어가는 것만으로 염증이 생기는 경우는 드물다"며 "물놀이 후 물기를 제대로 제거하지 않거나 씻지 않은 손으로 귀를 닦아낸 경우 피부가 손상되면서 휴가 이후 외이도염이 생기는 경우가 많다"고 전했다.이어 신정은 교수는 "외이도염이 악화되면 악취가 나는 농성 진물이 나며 청력장애를 유발할 수도
처방·조제 약품비 절감 장려금 사업 설명회가 실시된다.건강보험 심사평가원(원장 손명세)은 메르스(MERS) 여파로 지연되었던 처방․조제 약품비 절감 장려금 사업에 대한 설명회를 8월 24일(월)부터 9월 3일(목)까지 전국 13개 지역의 병․의원, 약국 등 전체 요양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설명회 주요내용은 ▲‘14년 9월 진료분부터 시행된 처방․조제 약품비 절감 장려금의 사업 개요 ▲장려금 산출기준 및 산출지표 ▲‘15년 상반기 첫 장려금 산출결과 등이다.특히 처방․조제 약품비 절감 장려금 지급기관의 저가구매 및 사용량감소 처방사례 공유를 통해 동 사업에 대한 충분한 이해를 돕는 것은 물론, 요양기관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할 계획이다.처방·조제 약품비 절감 장려금은 기존 저가구매 인센티브(=시장형실거래가) 사업과 의약품 사용량감소를 평가하던 외래처방 인센티브 사업이 통합된 사업으로 2015. 6월 첫 장려금을 산출하여 6,640기관에 284억원의 장려금을 지급한 바 있다. 설명회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심사평가원홈페이지/요양기관업무포털(http://biz.hira.or.kr)/공지사항을 통해 확인할
일양약품(대표 김동연)이 국산 18호 신약 ‘슈펙트(성분명:라도티닙)’를 콜롬비아 제약기업 “바이오파스 社(Biopas)”에 수출한다. 바이오파스 社는 경제적인 약가와 우수한 효능을 확인한 “슈펙트”를 랜딩하기 위해 그 동안 일양약품과 여러 차례 협상을 진행했으며, 사업 방향과 거래 조건에 대한 면밀한 검토가 이어진 끝에 남미 최초로 “슈펙트”를 수입· 판매하게 되는 기업이 됐다고 고무적 반응을 나타냈다.이번 텀싯 체결로 일양약품은 “슈펙트” 완제품을 공급하고 라이센스 기술료 및 마일스톤으로 2,200만 불을 받는다. 이와 함께 “바이오파스社”는 콜롬비아를 포함한 멕시코, 에콰도르, 베네수엘라, 페루, 칠레, 파나마, 코스타리카, 도미니카 공화국 등 총 9개국에 독점판매권을 얻게 됐다. “바이오파스社(Biopas)”는 콜롬비아 제약회사로 우수의약품 처방과 기술을 겸비해 남미 지역에 우수 기업으로 성장해 가고 있으며, 향후 바이오파스社를 통한 주변 국가의 수출확대도 기대되는 부분이다. 한편, 아시아 최초 슈퍼 백혈병 치료제 ‘슈펙트(성분명:라도티닙)’는 만성기 만성골수성백혈병 초기환자도 처방이 되는 1차 치료제 승인을 위한 허가신청을 지난 7월에 완료하여 적응
국내 한 한방병원이 개발한 비만치료 한약제제가 식약처로부터 제2상 임상시험계획을 승인받아 주목된다.경희대학교한방병원(병원장 최도영)은 척추관절센터 이재동 교수 연구팀이 비만치료 한약제제인 ‘한슬림(감비산)’의 제2상 임상시험계획을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승인받았다고 18일 밝혔다. 한슬림의 제2상 임상시험은 신약 시판 허가 전 임상시험 3단계 중 2단계에 해당하며, 이미 전임상과정을 통해 안정성을 검증했다. 이재동 교수팀은 이번 2상 임상시험을 통해 한슬림의 효능을 본격적으로 확인하고 독성에 대한 검증도 계획하고 있다. 한슬림은 관절염 환자의 비만관리를 위해 개발된 비만치료제로 체지방 감소효과와 관절염 증상개선에 효과적인 한약제제이다. 2012년 보건복지부 한의약선도기술 개발사업 지원의 연구를 통해 지방세포 유전자 발현 감소와 비만억제 효과를 확인한 바 있다. 또한, 이미 임상에서 관절염 환자는 물론 비만환자를 위한 처방약제로 사용되어 왔으며, 4백만포 이상 판매되어 이미 사람에 대한 효과도 사실상 검증되었다고 볼 수 있다. 천연 레몬엑기스가 첨가된 한슬림은 한약 특유의 쓴 맛이 없고, 1회 복용량이 3g으로 적어 부담 없이 먹을 수 있다. 1회 1포씩, 하루
신임 한국보건산업진흥원장에 이영찬 전 보건복지부 차관이 임명됐다.보건복지부(장관 문형표)는 한국보건산업진흥원장에 이영찬 경희대 공공대학원 교수를 임명했다고 18일 밝혔다. 신임 이영찬 원장은 1959년생으로 보건복지부의 주요 보직을 거쳐 지난해 7월까지 복지부 차관을 역임한 바 있다.이 원장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보건산업의 육성, 발전을 견인할 중추적 공공기관으로서 자리 잡도록 할 리더쉽과 추진력을 갖춘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복지부는 특히 이 원장이 관련기관 간 협력을 이끌어 보건산업기술 개발 지원 및 해외환자 유치 등 국정과제를 힘있게 추진하고 이를 통해 일자리 창출과 국민 건강권 보장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이번 신임 원장 임명은 관련 규정에 따라 한국보건산업진흥원 임원추천위원회의 서류, 면접심사를 거쳐 보건복지부장관이 임명하는 절차로 진행됐다.▲다음은 이영찬 신임 한국보건산업진흥원장 주요 이력
내장비만 남성의 통풍 위험이 매우 높은 것으로 나타나 건강주의보가 발령됐다. 우리 몸의 장기 내부나 장기와 장기 사이의 공간에 과도하게 지방이 축적된 상태인 내장비만이 있는 남성은 통풍에 걸릴 위험이 높은 것으로 조사된 것. 또한 체질량 지수가 25kg/m2 미만으로 정상체중인 남성도 내장 비만이면 통풍에 걸리기 쉬워 주의가 요구된다.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류마티스센터 박성환(교신저자)·이주하(제1저자) 교수팀이 2009년부터 2013년까지 서울성모병원을 찾은 총 103명의 평균연령 51세의 성인남성 통풍환자군을, 환자와 나이가 부합되는 204명의 건강한 남성 대조군과 비교한 결과, 통풍환자의 내장지방 면적이 115.6±25.3cm2로 건강한 남성의 97.7±20.2cm2 보다 더 넓었다.또한 통풍환자 중 내장비만자는 74명인 71.8%로, 대조군의 내장비만자 84명인 41.2%보다 빈도가 높았다. 교수팀은 체성분 분석기(Inbody,인바디)로 측정하여 내장지방 면적이 100cm2 초과인 것을 내장 비만으로 정의했다. 내장지방 면적은 혈중 중성지방농도, 혈중 포도당 농도와 양의 상관관계를 보여, 내장비만이 대사 이상을 일으킬 수 있는 요인임을 확인했다.
애브비는 베네토클락스’의 제2상 임상시험을 통해 재발성ㆍ불응성 또는 치료 경험이 없는 17번 염색체 결손 만성림프구성백혈병(CLL) 환자에서 1차 유효성 평가 변수인 전체 반응률에 도달했다고 밝혔다.이 공개 라벨 연구는 제넨테크 및 로슈와 공동 개발 중인 BCL-2 단백질 억제제, 베네토클락스의 유효성 및 안전성을 평가했다.이 결과는 의학 학회에서 발표될 예정이며, 미국 식품의약국과 유럽의약품청, 기타 보건 당국에 허가를 신청하는 중요한 등록 데이터 역할을 할 것이다. 안전성 프로파일은 이전 연구와 유사하였고, 베네토클락스의 안전성과 관련한 예상치 못한 새로운 문제는 발견되지 않았다.애브비의 연구개발 부사장 겸 최고연구책임자, 마이클 세베리노(Michael Severino) 박사는 “이 연구 결과로, 오래전부터 난치성인 17번 염색체 결손이 있는 재발성/불응성 만성림프구성백혈병 환자에 있어서 베네토클락스의 임상적 효과를 확인할 수 있다. 우리는 이 임상연구 결과를 근거로 베네토클락스의 허가를 신청하고자 하며, 암 환자에게 새로운 치료 옵션을 제공하기 위해 파이프라인의 다른 의약품을 더 많이 개발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고 말했다.2015년, 미국 식품
서울시동부병원이 다양한 힐링 체험 행사를 통해 취약계층의 마음을 다독인다. 서울특별시동부병원(병원장 김현정)은 오는 9월 7일(월)부터 11일(금)까지 ‘2015 공공의료와 친구되기 – 프렌즈위크’를 개최한다. 현재 공공병원에 내원하는 환자들 중 대다수는 사회적 취약계층. 이들은 가족과의 단절, 경제적 빈곤 등으로 사회적 유대와 문화예술을 체험할 기회가 상대적으로 부족한 탓에 심리적 불안을 야기해 치료 의지를 상실하기도 한다. 이에 동부병원은 단순히 질병을 치료하는 곳에서 한걸음 더 나아가 인간 본연의 well-being을 기반으로 한 전인적인 치료를 위해 다채로운 문화예술이 포함된 공공의료행사를 마련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MUSIC, DANCE, PLAY, MOVIE, CARTOON' 총 5가지의 각 요일별 테마로 구성된다.’뮤지컬 비밥(BIBAP)‘, '국악예술단‘ 등 각 분야 유명 예술가들의 재능기부 공연 및 미술품복원전문가 김겸 박사의 ’예술과 친구되기-피아노가 있는 미술이야기‘, 사상의학 이병삼 박사의 ’동양의학과 친구되기‘, 영화감독 장진의 ’영화이야기‘, JP 임종필 트레이너의 ’몸짱과 친구되기‘등 전문가들의 강연도 이어진
대한결핵협회와 한국얀센이 대국민 결핵예방 인식 증진과 결핵환자, 취약계층 지원 활동을 공동으로 전개한다.대한결핵협회(회장 정근)와 한국얀센(대표이사 김옥연)은 지난 13일 서울역 KTX 별실 회의실에서 대국민 결핵예방 인식 증진과 결핵환자, 취약계층 치료지원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Lung Tree Care 캠페인” 협약식을 갖고 본격적인 캠페인 시작을 알렸다.Lung Tree Care 캠페인은 대국민 결핵예방 및 인식향상을 목적으로 지난 3월 24일 결핵예방의 날 한국얀센의 거리캠페인부터 시작되었으며, 이번에 글로벌 결핵퇴치 협력네트워크 STOP-TB Partnership의 한국 대표 단체인 대한결핵협회가 참여함으로써 본격적인 활동을 벌이게 되었다. 결핵협회 외에 안산지역을 중심으로 결핵예방사업을 펼치고 있는 구세군 다문화센터와 국공립 결핵병원, 청소년 및 외국인 관련단체 등 STOP-TB Partnership Korea의 협력파트너 총 7곳이 동참한다.이날 결핵협회와 한국얀센은 협력파트너들과 함께 Lung Tree Care 캠페인의 구체적인 활동계획을 공유하고 협조사항을 논의했다. 이어 여러 방향으로 뻗은 나뭇가지가 하나의 기둥으로 이어지듯, 다양한
동아제약(대표이사 사장 신동욱)의 새로운 구강청결제가 선보인다.동아제약은 새로운 모습의 구강청결제 가그린과 함께 신제품 3종을 추가로 선보인다고 18일 밝혔다.새롭게 선보인 가그린은 구강관리 제품의 컨셉에 맞게 치아가 연상되는 용기를 사용해 세련미를 더하고, 제품마다 색상을 달리해 소비자가 주로 사용하는 제품을 쉽게 구별 할 수 있도록 했다.이와 함께 가그린 브랜드 중 레귤러는 ‘오리지널’로 마일드는 알코올 0%라는 의미를 강조해 ‘제로’로 변경했고 치석케어는 한번에 치석 예방과 유해균 억제 기능을 강조한 ‘클린케어’로 제품명을 변경했다. 가그린 스트롱은 알코올 함량을 20%에서 13%로 줄였다.어린이용 가그린도 앵그리버드 캐릭터에서 쿵푸 팬더(딸기맛), 슈렉(사과맛), 마다가스카 펭귄(풍선껌맛) 3개의 친근한 캐릭터로 다양화해 아이들이 거부감 없이 사용 할 수 있게 했다. 신제품은 가그린 ‘검케어’, ‘내추럴허브’, ‘토탈케어’ 3종이다. 검케어는 프라그 생성 및 치은염을 예방해주고 알코올이 없어 예민한 잇몸 건강을 위한 제품이다. 내추럴허브는 허브성분이 입 속을 더욱 부드럽고 개운하게 한다. 토탈케어는 충치원인균과 입 속 유해균을 살균하여 치아와 잇몸을
안국약품이 세계최초로 OD!FS 기술의 ‘그래서 산’ 5mg, 10mg, 20mg을 최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허가받아 출시할 예정이다.오는 9월 발기부전 치료제 시알리스(타다라필)의 특허 만료로 인해 100여개 제약사의 전쟁이 예상된다. 현재 연간 약 1,000억원의 발기부전 치료제 시장 중에서 시알리스가 약 280억원, 비아그라의 제네릭 제품인 팔팔(실데나필)이 약 180억원, 그리고 비아그라(실데나필)가 약 130억원의 처방실적을 올리고 있다.타다라필 성분은 실데라필 성분에 비해 안면홍조의 부작용이 적고 약효 지속시간이 길어 발기부전 환자들이 선호하는 성분으로 알려져 있다. 또한 타다라필 5mg은 타 발기부전 치료제와 다르게 매일 복용하는 약물이다. 필요 시 복용하는 약물의 경우 약효발현시간 등의 제약을 가지고 있는 반면 매일 복용하는 타다라필 5mg은 항상 약효를 유지할 수 있어 발기부전환자에게 높은 만족도를 제공할 수 있다.9월에 출시되는 시알리스 제네릭 제품들은 대부분 정제로 출시될 예정이고 필름은 11개 회사에서 출시된다고 알려져 있다. 이와는 달리 안국약품은 세계최초 OD!FS 기술의 ‘그래서 산’을 5mg, 10mg, 20mg 전 제형을 스틱
“국회는 병의원 신생아 출생 통지 의무화법을 즉각 폐기하라.”신생아 출생 시 의료기관에서 이를 통보할 것을 의무화하는 법률 개정안에 대해 분노한 의료계가 급기야 즉각적인 폐기를 촉구하고 나섰다.지난 13일 새정치민주연합 부좌현 의원은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가족관계 등록에 관한 법률 일부 개정 법률안’을 발의했다. 현행법에서는 신생아 출생시 부모에게 출생 신고 의무를 부과하고 있는데, 현행 출생 신고 제도는 부모가 신고를 게을리할 경우 출생 아동의 보호 및 복지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고, 불법적인 입양 문제로까지 연결될 수 있는 위험성이 있다는 이유를 들어 법안이 발의된 것이다.이에 전국의사총연합(이하 전의총)은 17일 성명을 통해 “마땅히 부모가 해야할 일을 의료 기관의 책임으로 돌리는 과잉 입법”이라고 지적하며 반대 입장을 분명히 했다.전의총은 “신생아가 태어나면 부모는 신중히 아이의 이름을 짓고, 1개월 이내에 직접 관공서로 가서 출생 신고를 함으로써 부모로서 책임과 의무가 시작된다”면서 “그런데 이 의무를 의료 기관에 지우게 되면 다른 문제들이 파생된다”고 문제를 제기했다. 의료 기관 입장에서는 신고를 늦게 하면 안되기 때문에 아이의 작명 여부
국내 병원용 시장점유율 1위의 의료기기 전문기업 디오텍이 17일(월), 자회사 힘스인터내셔널을 통해 체성분 분석기 및 혈압계를 개발하는 의료기기 전문기업 자원메디칼의 지분 100%와 경영권을 226억원에 인수했다. 이로써 디오텍은 자원메디칼의 독보적인 의료기기 기술 및 제품라인업과 디오텍의 IT소프트웨어기술력을 융합해 유-헬스케어(u-Healthcare) 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입하게 됐다.자원메디칼은 지난 1993년 설립된 국내 의료기기 전문기업으로 자체기술로 개발한 병원용혈압계와 체성분분석기로 병원에서의 높은 인지도와 시장점유율을 유지하고 있다. 최근에는 중국 등 글로벌 10여개국 이상에 체성분분석기의 수출이 늘면서 해외매출이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디오텍은 이러한 기술력과 시장성을 가진 자원메디칼의 인수를 위해 신중한 검토를 진행해왔다. 지난해 힘스인터내셔널 인수 때부터 소프트웨어 기술을 통해 제품혁신이 가능한 산업과 사업기회를 찾았고, 힘스인터내셔널과 함께 자원메디칼을 디오텍의 미래성장을 견인할 신성장동력으로 보고 지속적인 협상을 진행해 온 것이다.디오텍 곽민철 대표는 “스마트폰 기반사업의 급속한 환경변화에 디오텍은 또한번 위기를 극복할 수 있는 신성장동력
스페인 제약 기업 라보라토리 신파(대표 이주철)가 한국베링거인겔하임 일반의약품 사업부(대표 김의성)와 전략적 제휴 체결을 통해 의료기기 분야의 비즈니스 영역 확장에 나섰다.라보라토리 신파는 의료기기 전문 브랜드인 '파마라스틱(Farmalastic)’의 압박스타킹을 글로벌 제약기업 한국베링거인겔하임 일반의약품 사업부 유통망을 통해 전국 약국에서 8월부터 판매한다.파마라스틱은 스페인 선도 제약 기업 라보라토리 신파의 전문적인 기술력으로 탄생한 믿을 수 있는 의료기기 전문 브랜드로,관절 및 골격계 부상으로 인한 불편함 완화 및 예방을 위해 신체 부위별 맞춤형 압박 밴드, 허리 지지대 등 다양한 종류의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라보라토리 신파는 이번 제휴를 통해 자사 압박스타킹을 베링거인겔하임의 만성정맥부전 치료제인 안티스탁스와 함께 판매가 가능하게 됐다. 파마라스틱의 압박스타킹은 약한 압박 스타킹(베이지 블랙)과 중간 압박 스타킹(베이지 카멜 블랙) 2종이다. 혈액 흐름 개선을 통한 다리 뭉침, 부종, 피로함은 물론 정맥류 예방에 도움을 준다. 라보라토리 신파 파마라스틱 오종원 BM은“파마라스틱의 전 제품은 유럽의 CE마크를 획득해안전성이 보증됐으며 스페인에서 40%
셀트리온제약 오창공장이 KGMP 승인을 받았다. 오는 2017년까지 미국과 유럽 GMP 승인까지 목표로 하고 있다.셀트리온제약은 충북 청주시 바이오산업단지 내 오창공장에 대해 우수 의약품 제조 및 품질관리기준(KGMP) 승인을 받았다고 17일 밝혔다.지난 3월 10일 준공된 셀트리온제약 오창공장은 각국의 까다로운 의약품 수출 기준을 충족하기 위해 1,500억원을 투입, 선진국 GMP 기준에 맞춰 건설됐다. 특히 21세기형 GMP로 불리는 의약품 설계기반 품질관리(QbD, Quality by Design)를 도입, 제조공정과 품질관리로 이원화된 시스템을 일원화한 최첨단 공장이다.설비 면에서는 단일제제로는 국내 최대 규모인 약 50억정에 달하는 대량생산 능력을 보유하고 있으며, 추후 상업화 상황에 따라 시설을 확충하여 연간 약 100억정을 생산할 수 있는 국내 최대수준의 생산시설을 갖출 예정이다. 셀트리온제약은 이러한 원가경쟁력을 바탕으로 미국∙유럽 등 해외 글로벌제네릭 시장 진출을 계획하고 있다. 셀트리온제약 관계자는 “오창공장은 국내 전례없이 KGMP 심사에서 인증 신청 2주만에 보완사항 없이 인증을 획득했다”며, “세계 수준의 제약 생산 시스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