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대학교 안암병원(원장 이기형)은 20일 오전 11시에 경복대학교(총장 김경복)와 상호협력을 체결하고 기념식을 가졌다. 이번 협약기념식은 이기형 원장, 윤을식 진료부원장, 김호용 경영관리실장, 조윤수 간호부장, 장형구 총무팀장, 강대한 원무팀장 등 고려대 안암병원 주요인사와 장문학 부총장, 정안순 간호학부장, 우광석 의료보건학부장, 정원규 작업치료과 학과장, 김대은 임상병리과 학과장, 황선영 치위생과 교수, 유주희 복지행정과 교수 등 경복대학교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학생 및 교직원의 건강증진과 의료서비스를 지원하기로 한 한편, 상호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이기형 원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많은 학생들과 교직원들이 건강을 지키고 더욱 증진시킬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양 기관이 상호 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장문학 부총장은 “협약을 계기로 고려대 안암병원에서 요구하는 인성과 실력을 갖춘 미래의 의료인을 양성하고 학생들에게는 실습과 취업의 기회가 제공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려대학교 안암병원은 JCI 3차인증, 연구중심병원 재지정 등 세계최고수준의 안전한
심평원이 한의약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를 위한 진료지침 표준화 연구를 진행한다. 연구를 통해 신한방수가 모형 개발을 통해 공공성을 확보하고 한방 표준진료 활성화에 기반을 마련하겠다는 계획이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최근 이 같은 내용의 ‘한의 표준임상진료지침 연계한 新수가모형 개발 기획연구’ 용역을 발주하고 연구기관 모집에 나섰다. 현재 급여행위 항목수를 보면 양방은 6310개에 이르지만 한방은 261개에 불과하고, 2014년 기준 급여행위 청구건 비중도 양방이 86.88%, 한방이 13.12%를 차지해 양·한방 간 행위 불균형이 심화되는 상황이다. 또 2013년도 건강보험환자진료비 실태조사 기준 보장률도 일반병원은 49.8%이지만 한방병원은 30.8%에 불과해 한의약 건강보험 보장성도 저하되고 있다. 심평원은 “한방은 동일 상병에 대한 치료방법이 의·치과에 비해 편차가 심하고 과학적 검증 미비로 급여전환 시 고질적인 걸림돌이 되고 있다”며 “진료지침 표준화 및 치료효과가 높은 분야를 중심으로 보장성 강화가 필요한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한의 표준임상진료지침 개발 및 보급 ▲추나 및 한방물리요법 등 비급여 한방 의료의 건강보험 확대 ▲한의 표준임상진료지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 소속 소비자시민모임(회장 김자혜), 소비자공익네트워크(회장 김연화), 소비자교육중앙회(회장 주경순), 한국부인회(회장 조태임), 한국소비자연맹(회장 강정화), 한국여성소비자연합(회장 김천주), 한국YMCA전국연맹(사무총장 이충재), 한국YWCA연합회(회장 이명혜)는 22일 담배소송 제8차 변론을 앞두고, 국민건강보험공단의 담배소송을 지지하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이들 소비자단체는 성명을 통해 “담배에는 화학물질4800여종, 발암물질 69종이 함유돼 있어 흡연자의 암 발병률이 최대 6.5배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며 “담배가 더 이상 국민의 기호품이 아니라 국민의 생명과 건강을 해치는 치명적인 위해물임을 왜곡해서는 안된다. 영업비밀이라는 이유로 진실을 호도하는 담배 회사의 기만적인 술책을 중단하라”고 주장했다. 또한 담배소송 과정에서 담배의 해악이 부각되고 금연 분위기가 확산될 수 있도록 국민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지지가 필요하며, 앞으로도 ‘소비자의 알 권리와 국민건강권 보호’를 위해 공단의 담배소송을 적극 지지할 것이며, 사법부의 정의로운 판결로 담배회사들의 책임이 인정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건보공단은 지난 2014년 4월 KTG, 필립모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부산지원(지원장 송재동)은 4월19일(화) 인제대학교 해운대백병원과 함께 부산시 남구 문현동에 소재한 아시아공동체학교에서 의료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의료봉사활동에는 심사평가원 부산지원 직원 8명과 해운대백병원 직원 12명, 총 20여명이 참여하여 ‘다문화가정 아동 무료 건강검진’ 및 ‘시청각용 TV 등 물품기증'을 실시했다. 이에 앞서 심사평가원 부산지원과 해운대백병원은 2015년 5월 업무협약(MOU)을 체결했으며, 같은 해 8월에는 울산시 울주군에 소재한 사회복지법인 한서사회복지재단 아하브마을에서 함께 의료봉사활동을 실시한 바 있다. 심사평가원 송재동 부산지원장은 “심사평가원과 해운대백병원의 의료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사회가 더욱 건강해지길 희망하며, 앞으로도 의료봉사활동과 같은 지역사회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대한치과의사협회가 건전한 치과의료 질서를 확립하고 국민 건강을 수호하기 위한 신고 포상금제도를 마련·운영하기로 결정했다. 대한치과의사협회는 19일 저녁 7시에 협회 대회의실에서 2015회계년도 제12회 정기이사회를 개최했다. 이날 상정된 포상금제도 안건은 지난 사무장치과척결 및 의료영리화저지대책 특별위원회 회의에서 동 안건의 시행에 따른 효율성, 적절성에 대해 면밀히 검토한 결과, 의료질서 정화차원에서 긍정적인 효과를 이끌어 낼 것으로 판단, 이사회에 상정돼 논의 끝에 통과됐다. 포상금제도 운영위원회는 법제담당 부회장이 위원장을 맡고 위원 구성은 위원장에게 위임하기로 했으며, 운영 규정 (안)은 수정‧보완해 차기 이사회에 보고하기로 결정했다. 아울러 이날 치협은 보건복지부에서 최근 △1회용 주사 관련 감염문제, △의료기관에서 발생하고 있는 의료인과 환자 간의 성추행 문제, △3년마다 실시되는 면허재신고 등 의료인 면허신고를 강화하는 지침을 고려중인 가운데, 의료인 면허 대상자인 치협과 한의협을 배제한 채 복지부와 의협 간의 관련 회의로만 진행하고 있는데 대해 문제점을 지적하고 향후 전개되는 상황에 대해 적절한 대책 마련을 위해 긴급히 TF를 구성하기로 결의했
일반적으로 의사는 의학적 지식이 일반인에 비해 많기 때문에 더 건강할 것이라 생각하지만 미국의 한 연구에 따르면 밤 근무가 많은 의사는 유방암과 대사증후군의 위험이 일반인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진료, 수술, 밤 근무 등 과도한 업무량과 스트레스가 원인으로 추정되고 있다. 우리나라 의사도 일반인에 비해 암 발생이 3배 높다는 연구 결과가 나와 관심을 끌고 있다. 국내에서 의사의 암 유병률을 조사한 첫 번째 연구로 대한가정학회지 영문판에 게재됐다. 이대목동병원 가정의학과 전혜진 교수는 지난 2010년부터 2013년까지 이대여성건진센터/건강증진센터를 찾은 의사 382명(이대목동병원 137명, 타 병원 245명)을 대상으로 건강검진 기록 검토를 통해 암 유병률을 조사한 결과 30명의 의사가 암을 진단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 중 17명은 건강검진 이전에 암에 걸린 병력이 있었고 13명은 건강검진을 통해 새롭게 암을 판정받았다. 암 유병률 표준화(Standardized Prevalence Ratio of Cancer)를 통해 국가 암등록 통계와 비교하니 남자 의사는 일반 남성에 비해 암 유병률이 2.47배 높았는데 위암, 대장암, 갑상선암 순으로 많이 발생했다
경희대학교병원 재활의학과(과장 이종하)는 21일(목), 오전 10시부터 경희의료원 정보행정동 제1세미나실에서 ‘난치성 통증의 재활치료: 허리통증을 중심으로’ 주제의 건강강좌를 개최한다. 제36회 장애인의 날(4월 20일)을 맞이해 실시하는 이번 건강강좌는 ▲허리통증의 발생원인과 임상경과(김희상 교수) ▲허리통증 환자의 자세 및 운동교육(이종하 교수) ▲허리통증의 약물 및 주사치료(전진만 교수) ▲허리통증 환자의 물리치료(방수용 물리치료사) ▲허리통증 환자의 일상생활습관(최종배 작업치료사)을 주제로 진행된다. 허리통증 환자 및 관심있는 일반인은 누구나 참석할 수 있다. 한편, 경희대학교병원 재활의학과는 매년 장애인의 날을 기념해 건강강좌를 개최하고 있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성상철)은 지난해 2월 25일부터 시행하고 있는 금연치료 지원사업 참여자의 금연성공 사례를 발굴 및 전파함으로써 금연의 필요성을 널리 알리고 지원사업에 대한 국민의 이해를 돕고자 20일부터 내달 31일까지 ‘금연성공 체험수기’를 공모한다고 밝혔다. 공모 주제는 ‘금연치료 지원사업에 참여해 금연에 성공한 흡연자(그 가족 포함)의 체험사례와 병·의원 및 약국 등에서 지원사업에 참여한 흡연자가 금연에 성공할 수 있도록 치료 또는 도움을 준 사례’이다. 응모작은 A4용지 3~4매(200자 원고지 20매 내외) 분량으로 작성해 5월 31일 18시까지 전자우편(0074010@nhis.or.kr) 또는 우편으로 제출하면 되고, 당선작은 6월 중 공단 홈페이지(www.nhis.or.kr)를 통해 발표되며, 당선자에게는 최우수상(1명) 100만원, 우수상(2명) 각 50만원, 장려상(3명) 각 30만원, 입선(5명) 각 10만원의 상금을 지급한다. 자세한 사항은 공단 홈페이지(www.nhis.or.kr)를 참조하거나, 급여보장실 체험수기 담당자(033-736-3130)에게 문의하면 된다. 공단 관계자는 “이번 공모를 통해 흡연자의 금연치료 지원사업 참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성상철)은 지난 19일 노인장기요양보험 ‘장기요양 웹진’(모바일 앱)이 ㈜디지틀조선일보에서 주관하는 모바일 어워드 코리아 2016에서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장기요양 웹진’앱은 ㈜디지틀조선일보에서 경영전략 등을 대상으로 소비자조사 및 최종 심사를 통해 공공서비스 부문 ‘대상’을 차지하는 영광을 안았다. 이번 ‘대상’ 수상을 받은 ‘장기요양 웹진’ 앱은 노후의 다양하고 유익한 생활정보를 어르신들의 실생활에 접목하게 해 노후 삶의 질 향상을 목표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노인장기요양보험에 대한 급여정보 및 주요 제도변경사항과 장기요양기관 중 특화된 우수 프로그램 등의 공유를 통한 장기요양서비스의 질적 향상에 기여하여 공단과 장기요양기관 간 소통의 가교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이용자 중심의 서비스 제공을 위해 시간과 공간의 제약 없이 언제 어디서나 필요한 정보를 이용할 수 있도록 사용자의 편의성을 대폭 향상시켰으며, 서비스 이용방법은 모바일 앱 스토어에서 무료로 다운받아 웹진을 구독할 수 있다. 건강보험공단 김태백 장기요양상임이사는 “이번 대상 수상을 계기로 글로벌 건강보장리더로서 이용자들의 편의성과 만족도 향상에 최선의 노
중앙대학교병원(원장 김성덕) 영상의학과 최병인 교수가 대한민국의학한림원(이하 의학한림원) 초대 국제협력위원장에 선임됐다. 의학한림원은 2004년 4월 30일, 의학 및 관련 전문분야 연구 진흥의 기반을 조성하고 의학과 국민건강에 관한 정책에 대한 자문 건의 등을 위해 설립됐다. 의학 및 관련 분야에서 학술연구경력이 20년 이상이며 학술적 발전에 현저한 업적을 남긴 석학에게 정회원 자격이 부여되며, 현재 400여명의 정회원을 두고 있다. 특히, 지난 2015년에는 의학한림원의 법적 근거를 명시한 의료법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하여 의료계 최초 법정단체로 승인 받은 바 있다. 이에 따라 지난 달 3월 개최된 의학한림원 집행이사회에서 조직의 확대 개편안으로 국제협력위원회가 신설되었고, 초대 위원장에 중앙대병원의 최병인 교수가 선임되었으며, 임기는 3년이다. 최병인 교수는 2004년부터 의학한림원 창립 정회원으로 활동하면서 학술위원장과 부회장을 역임했으며, 국외적으로는 세계초음파의학회 이사 및 교육위원장, 북미 영상의학회의 국제 자문위원장 등을 맡아 국제학회에서도 꾸준한 학술 활동을 지속해오고 있다. 최 교수는 “앞으로 의학한림원은 국제화를 통하여 아시아 및 선진국 의
국립중앙의료원(원장 안명옥)은 4월 11일부터 15일까지 총 5일간 공공보건의료연구소 임가원 여성건강젠더혁신연구센터장, 윤상철 국제보건의료연구센터장, 한남숙 건강검진센터 차장이 베트남 광찌성 중앙병원에서 현장 진단용(Point-of-Care;POC) 초음파 교육을 시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한국국제협력단(KOICA)의 '혁신기술을 기반으로 한 창의적 가치 창출 프로그램(Creative Technology Solution;CTS)'의 일환으로 산모의 사망률이 높은 베트남에 ㈜힐세리온의 휴대용 초음파 진단기인 ‘소논’의 보급 및 교육 등의 사업에 국립중앙의료원이 함께한 것이다. 국립중앙의료원은 산부인과 초음파 교육 커리큘럼 및 전문 의료진을 제공했다. 국립중앙의료원 의료진은 보건소 근무 중인 현지 의사들을 대상으로 산부인과 초음파 교육을 시행했으며, 실제 산모와 환자들을 대상으로 하는 초음파 실습 교육도 병행했다. ㈜힐세리온의 류정원 대표는 일반, 응급 초음파 진단 강의와 모바일 헬스 시스템 교육을 담당했다. 또한, 본 교육이 끝난 후에도 현장에 교육 담당자를 상주시키는 등 단기 방문에 그쳐 보여주기 식으로 끝나는 것이 아닌 현장에 뿌리내리는 임상훈련이 되
국립암센터(원장 이강현)는 시각장애인을 위한 암 정보 점자책 ‘암을 알아야, 암을 이깁니다’를 오는 4월 20일 제 36회 장애인의 날에 맞춰 개정·배포한다. 2014년 처음 발간한 이 소책자는 보건복지부로부터 위탁받아 국립암센터가 운영하는 국가암정보센터(www.cancer.go.kr)가 시각장애인의 암 예방 실천수준을 높이고 암의 경제적 부담을 줄일 수 있는 정보 제공을 위해 기획했다. 이번에 개정된 암 정보 점자책에는 국민암예방수칙, 국가암검진사업, 중증암환자본인부담 감면, 암환자의료비지원 등 암과 관련한 국가지원프로그램 내용이 상세하게 담겨 있고 점자와 QR코드를 통해 음성으로 안내한다. 점자책은 한국시각장애인 연합회 전국지부, 맹학교, 시각장애인복지관 등에 무료 배포할 예정이며, 국가암정보센터 또는 암 정보 상담전화(1577-8899)에 문의하면 누구나 무료로 받을 수 있다. 이강현 국립암센터 원장은 “국립암센터는 국가암정보센터를 통해 시각장애인, 다문화 가정 구성원 등 정보소외 계층을 포함한 모든 국민에게 암 정보를 쉽고 정확하게 제공해 건강정보 형평성을 개선하고자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세계 동양의학 분야의 최고 전통과 권위를 자랑하는 국제동양의학회(International Society of Oriental Medicine, 이하 ISOM, 회장 Keigo Nakata)에 참석한 세계 각국의 의사들이 한의사 등 각국의 동양의학 의료인의 현대의료기기 사용을 적극 지지하고 승인한다는 입장을 발표했다. ISOM은 지난 4월 15일부터 17일까지 일본 오키나와에서 개최된 제18회 국제동양의학학술대회(International Congress of Oriental Medicine, 이하 ICOM)에서 이 같은 내용을 담은 ‘ICOM 오키나와 선언 2016’을 채택했다. ISOM은 한국, 일본, 대만, 홍콩 등이 주축이 돼 중국 정부가 주도하는 중의학 세계화에 맞서기 위해 1975년부터 만들어진 단체로, 최근에는 미국, 독일, 러시아, 스위스, 오스트리아 등의 국가에서도 참석하고 있다. 이번 대회에도 미국 최대 암센터인 미국 메모리얼 슬로언 케터링 암센터 주임인 Gary Deng이 참석하여 미국 암센터에서 이뤄지는 한·양방 협진 프로그램을 소개하기도 했다. ‘ICOM 오키나와 선언 2016’에는 현대의료기기 사용과 관련해 “의학발전을 위한 협력
지난 3월 병원간호사회 제22대 회장으로 취임한 박영우 신임회장이 병원간호정책과 법·제도를 개선하고 조직혁신과 서업혁신을 달성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병원간호사회는 19일 서울 롯데호텔에서 박영우 신임회장 취임과 2016년도 사업관련 전문지기자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박영우 회장은 ‘미래 100년 병원간호사회 발전을 회원과 함께’ 슬로건을 언급하며 미래 100년의 새로운 지평을 열어갈 정책들을 소개했다. 박 회장은 “우선 간호수가 개발을 통해 간호사 확보가 병원경영에 도움을 주는 정책을 마련하겠다”며 “또 전문간호사 업무 법 제도화와 병원간호 업무 확장을 통해 PA문제를 해결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의료기관 인증평가준비로 인한 과도한 업무로 간호사 이직 급증 등 문제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간호 분야 평가인증방식을 개선하는 연구시행 및 평가에 근로조건 등의 비중을 높이는 방향으로 개선할 것”이라며 “신규간호사 업무적응을 돕기 위한 간호실습 교육제도 개선을 통해 내실화도 도모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병원간호경력자가 인정받고 존중받는 제도를 마련해 근로조건과 근무환경을 개선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또한 박영우 회장은 조직 및 사업혁신
가나 정부가 우니라나 건강보험제도를 벤치마킹 해 가입률 60% 이상을 목표로 금년 6월부터 지역 가입자 확대 시범사업 추진한다. 건보공단 출입기자협의회는 19일 건보공단 브리핑실에서 ‘건강보험 연수과정’ 참여를 위해 방문한 가나 건강보험청 프란시스 보아디 연구개발부장을 만나 인터뷰를 진행했다. 가나는 2013년부터 공단의 건강보험 연수과정에 참여해 우리나라의 건보제도 운영 경험과 노하우를 전수받아 왔다. 2014년부터는 시범사업 기초조사 공동 연구를 진행했고 공단을 비롯한 한국의 전문가들이 가나 현지를 방문해 가입자 확대 방안 등에 대한 전략적 지원으로 2016년 6월에 시범사업 출범이라는 가시적인 성과를 목전에 두고 있다. 우리나라 건강보험 제도를 벤치마킹해 국가 시범사업이 진행되는 나라는 가나가 처음이다. 보아디 씨는 “가나 정부는 건강보험 가입률 60% 이상을 목표로 삼고 금년 6월부터 지역 가입자 확대 시범사업 추진을 계획하고 있다”며 “이를 위해 그동안 한국의 지원을 받아 인적역량강화에 힘써 왔다”고 시범사업 추진과정을 설명했다. 현재 가나의 건강보험 가입률은 40.2%이며, 시범사업을 진행하는 볼타지역은 38% 수준에 머물고 있다. 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