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직업건강간호학회와 국회의원 한정애 의원실은 공동 주관으로 지난 20일 국회 의원회관 간담회실에서 ‘야간전담간호업무가 건강에 미치는 문제점과 대책을 위한 토론회’를 개최했다.보건복지부와 기획재정부에서는 포괄간호서비스를 통해서 청년고용을 확대하고 일·가정 양립 및 자기계발을 위해 야간전담간호사 제도를 도입하겠다고 했다. 정부는 간호사 인력확보를 위해 포괄간호병동에 야간전담 간호사 제도를 도입하여 운영하는 경우에, 소정 포괄간호료의 30%를 가산하는 제도를 2015년 6월 1일 자로 시행하고 있다.한국직업건강간호학회장 김현숙 교수는 야간전담간호사 제도의 도입이 직업건강이나 노동조건에 대한 충분한 고려가 없이 시행되었으며, 외국의 경우 간호사 야간근무에 대한 보호 장치로 미국 NIOSH나 영국 HSE에서는 지속적인 밤근무를 피하도록 하고 있고, 독일은 고정 밤근무를 금지하고 있는 실정이므로, 이 제도의 도입을 위해서는 야간근무자를 위한 건강보호 방안과 인력배치에 대한 조정이 필요하고, 보호방안이 없을 경우 제도의 폐지도 고려해야 하며, 이 제도는 간호사나 환자의 안전과 건강에 심각한 위협을 줄 수 있다고 하였다. 이 제도 도입에 대해 첫 번째 발제자인 한양대학교
고려대학교 구로병원(원장 백세현)이 10월 22일 의생명연구센터 1층 대강당에서 제 1회 당뇨발의 날을 맞아 ‘당뇨발 관심으로 당당한 걸음’을 주제로 건강강좌를 개최했다.한양대학교 박시복 재활의학과 교수의 ‘당뇨발 진단과 치료 및 예방’의 강좌를 시작으로 고려대학교 구로병원 한승규 당뇨성창상센터의 ‘당뇨발의 올바른치료’ 강의가 이어졌다. 또한 2시간 동안 100여명의 환자들을 대상으로 무료로 혈류검사와 감각검사 및 상담을 시행해, 참석한 환자들에게 뜨거운 호응을 받았다. 백세현 구로병원장은 축사에서 건강강좌의 시작을 진심으로 축하 한다”며 “400만명에 육박하는 당뇨 환자들이 건강한 발을 유지하는데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한승규 당뇨창상센터 소장은 “당뇨로 인한 발 문제를 소홀하다 환자의 약 20%가 족부 또는 하지절단을 받게 된다”며 “오늘 이 강의를 통해 당뇨인들이 발에 대해 더 많은 관심을 가지길 기원 한다”고 말했다.
환자 안전과 의료서비스 질 향상을 위한 인증제 시행과 함께 지난 2010년 설립된 의료기관평가인증원(원장 석승한)이 개원 5주년을 맞아 오는 27일, 인증원 9층 교육장에서 기념식 및 심포지엄을 개최한다.이 자리에서는 의료기관 인증제 활성화 등에 기여한 공로자에 대해 보건복지부 장관 및 인증원장 표창이 있을 예정이다.심포지엄에서는 「인증제와 환자안전」을 주제로 김소윤 교수(연세대학교 의과대학)의 주제 발표와 인증원의 역할 등에 대해 패널 토의가 진행된다.석승한 원장은 “의료기관의 활발한 인증제 참여 유도와 2주기를 맞는 요양병원의 인증기준 개발은 물론, 앞으로도 성공적인 제도 수행을 위해 인증원의 역할과 소임을 다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중앙대학교병원(원장 김성덕) 소아청소년과 이대용 교수가 지난 22일, 63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15년 대한소아과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석천학술상(연구부문)을 수상했다. 석천학술상은 '소아과학' 교과서를 집필한 석천(石泉) 홍창의 교수의 뜻에 따라 소아과학의 교육과 진료에 도움이 되는 연구 가운데 가장 우수한 연구계획 하나를 선정해 시상하는 상으로 대한소아과학회에서 수여하는 가장 권위 있는 상이다. 이대용 교수는 '양성자펌프억제제(Proton Pump Inhibitor)로 치료받은 소아에서 대변 칼프로텍틴(calprotectin)을 통한 장내 세균 과증식의 임상적 의미'를 주제로 한 연구계획으로 이번에 학술상을 수상했다.이대용 교수는 “지금까지 위산 억제 치료를 받는 소아청소년에서 박테리아 과증식에 대한 우려가 많음에도 불구하고, 실제 임상에서의 그 의미에 대한 연구는 미약했다”며 “이번 연구를 통해 실제 임상 증상이나 그 객관적 증거를 확인할 수 있을 것”이라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한편,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유럽소아소화기영양학회에서 젊은 의학자상을 수상한 이 교수는 끊임없는 연구 활동으로 국내외 다양한 학술대회에서 연이어 학술상을 수상하며 소아소화기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병원장 승기배 교수)은 최근 종양학과 순환기학을 접목시킨 새로운 개념의 다학제 심근증 클리닉을 개설했다.최근 암환자의 증가와 함께 항암제 유발 심근증이 환자들의 중요한 사망원인으로 꼽히면서 병원은 3년 전부터 심뇌혈관센터는 유방암센터와의 협진을 통해 항암제 유발 심근증의 조기 진단과 치료를 해왔다. 또한 최근부터 BMT센터와의 협진을 통해 다발성 골수종과 아밀로이드증에서 발생하는 심장 손상의 진단 및 치료에 힘써 왔다. 특히 유방암 환자에서 발생하는 항암제 유발 심근증은 다학제 협진을 통한 조기 진단과 치료를 시행하여 이전에 비해서 그 발생 빈도가 1/2이하로 감소되었다. 항암제 유발 심근증의 진단을 위해서는 일차적으로 심장초음파 검사가 매우 중요하며, 추가적으로 심장 MRI, 심장 CT 검사, 심장조직 검사 등이 임상에서 이용되고 있다. 유방암센터 송병주 교수(유방갑상선외과)는“유방암에 효과적인 항암제 중에는 심장에서 독성을 일으키는 약제들이 있으며, 환자들의 예후에도 많은 영향을 미친다”며 “미리 심독성의 유발 요인을 판정하여 심장 손상을 일으키는 것을 예방하여야 한다”고 밝혔다. 송 교수는 또한“심독성증상에 대한 감시와 정기적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손명세, 이하 심사평가원)은 10월 22일 신라호텔에서 개최된 ‘제4회 대한민국 지식대상’ 시상식에서 국무총리 표창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심사평가원의 최우수상은 공기업․공공기관 중 최고 성적인 것으로 알려졌다.이번 심사평가원의 최우수상 수상은 ‘개방형 집단지성체계를 표방하고, 직원․국민․보건의료 이해관계자가 함께 지식을 생산․공유함으로써 공동의 가치창출(Co-Creation)을 이루어낸 점’을 높이 평가 받았기에 가능했다. 특히 심사평가원의 지식경영시스템(KMS, Knowledge Management System) ‘智-Zone(지존)'과 ’지식기반 진료비 심사업무시스템‘, ’보건의료빅데이터 개방․공유‘ 등이 우수한 성과로 인정받았다.‘智-Zone(지존)'은 2007년부터 심사평가원이 자체 구축․활용하고 있는 지식경영시스템으로 심사평가원의 모든 업무를 매뉴얼화(누적 730여개)하여 하나의 공간에서 실행할 수 있고 ‘지식기반 진료비 심사업무시스템’은 심사평가원의 첨단 ICT시스템으로 인공지능(AI) 전산심사 등을 통해 연간 14억건, 62조원 규모의 진료비를 심사
일자리를 통해 새 출발을 원하는 사람들을 위한 ‘일자리 축제’에서 고려대학교의료원이 대한민국 고용선진화에 힘을 보탰다. 고대의료원은 3년 연속 의료기관 중 유일하게 참여해 좋은 일자리 창출에 앞장섰다. 고려대의료원(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 김우경)은 동아일보와 채널A, 대한상공회의소가 10월 22일과 23일 양일간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2015 리스타트 잡페어-다시 일하는 기쁨’에 참여했다.다시 일터로 나가고 싶은 경력단절 여성과 은퇴를 했거나 은퇴를 앞두고 제2의 인생을 열고자 하는 중장년층, 청년 구직자 등이 행사의 대상이다. 일자리 박람회 첫날, 김재호 고려중앙학원 이사장, 황교안 국무총리, 최경환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박원순 서울특별시장, 이기권 고용노동부 장관, 김희정 여성가족부 장관을 비롯한 주요 인사들이 참석해 구직상담 현장을 둘러보고 상담원들을 격려했다.이번 잡페어에는 고대의료원을 비롯한 스타벅스커피코리아, 롯데면세점, 롯데쇼핑, 한국야쿠르트, 우리은행, IBK기업은행, 한샘서비스원 등 우수기업, 공기업, 공기관 들이 참석해 일자리 창출에 기여했다.특히 고대의료원 채용상담 부스에서는 의료원 및 각 병원 인사 담당자들이 참석해 고대의료원의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원장 강중구)은 10월 22일(목) 대강당에서 관련분야 전문가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포괄간호서비스 심포지엄을 개최했다.지난 5월 메르스 사태 발생시 간병문화로 인한 병원 내 감염이 문제점으로 지적된 가운데, 보호자와 간병인이 상주하지 않고 간호사가 입원병상의 전문 간호서비스를 전담하는 포괄간호서비스가 감염병 확산 방지 및 예방의 대안으로 제시되며 그 필요성이 더욱 대두되고 있다.이에 일산병원은 보험자 직영병원으로서 2013년부터 선도적으로 시범 운영해온 포괄간호서비스에 대한 경험을 공유하고 정부, 의료기관, 학계 등 다양한 분야 관계자들의 의견 수렴을 통해 안정적인 포괄간호서비스 제도 정착을 도모하고자 이번 심포지엄을 개최하게 되었다. 일산병원이 주최하고 보건복지부와 국민건강보험공단의 후원으로 열린 이번심포지엄은 국민건강보험공단 성상철 이사장을 비롯해 각계 분야의 전문가들이 모여 ‘포괄간호서비스 시범사업의 성과와 발전방향’이라는 주제 아래 다양한 주제발표와 심도 있는 토론으로 진행되었다.먼저 국민건강보험공단 현재룡 급여보장실장이 나서 국고보조 지원으로 시작된 포괄간호서비스 시범사업부터 건강보험 수가시범사업으로 진행되고 있는 현재까지
지난 1996년 중단됐던 공중보건장학금 제도의 부할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제기됐다.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신경림 의원은 22일 337회 정기국회 전체회의 예산안 심의 질의에서 공중보건장학금 예산책정에 대한 내용을 언급했다.신경림 의원은 “최근 공중보건의 감소 등으로 이내 의료취약지에 대한 보건의료인력수급의 문제점이 발생하고 있다”며 “이를 해결하기 위해선 의대, 치대 등의 학생에게 장학금을 주고 면허취득 후 의료취약지 등에서 2~5년을 의무근무하게 하는 공중보건장학생 제도를 다시 활용해야할 필요가 있다”고 질의했다.정부는 지난 1996년 공중보건의사 배출 증가로 장학의 제도가 무의해지고 지원자가 감소해 선발을 중단한 바 있다.하지만 지금은 96년과 달리 환경이 변해 공중보건의사 배출이 감소하고 경제 악화로 등록금이 없어 학자금대출을 받는 학생들도 증가하고 있어 지원자 수요 또한 높을 것이라는 의견이다.신 의원은 “정부는 공중보건장학금 예산을 책정하고, 한국장학재단과 함께 제도 홍보에 적극 임해 달라”고 제언했다. 이에 보건복지부 정진엽 장관은 “의원님의 의견에 공감한다. 의대를 신설하는 등의 방안보다 필요한 정책이라 생각한다”며 “공중보건장학금 제도 재시행에 대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손명세, 이하 심사평가원)은 10월 22일 GWP KOREA에서 주관하는 「제14회 대한민국 일하기 좋은 100대 기업」시상식에서 본상을 수상했다.올해 초 심사평가원은 직급 · 세대 간 소통활성화를 통한 공감대 형성과 지방이전에 대한 직원들의 고충을 적극적으로 해소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원장 직속 ‘밝게 열린 위원회’를 신설하여 새로운 조직문화 창출에 노력해왔다.이번 시상식에서 황의동 기획조정실장은 “심사평가원의 예전 조직문화는 조직의 성장과 성과창출부문에 집중을 하였다면, 앞으로는 지속․성장 가능한 조직으로의 변화를 위하여 ‘성과’와 ‘건강’, ‘정직’의 요소를 바탕으로 건강한 새로운 조직문화 창출하는데 있으며 이러한 조직혁신은 계속적으로 진행될 것이다.”라고 수상소감을 밝혔다.앞으로 심사평가원은 여성근로자가 80%에 달하는 조직특성을 고려해 본사 원주이전에 따른 스마트워크 실행, 유연근무제 활성화 및 직장어린이집 운영 효율화 등 ‘일과 가정의 균형’을 위해 다양한 조직혁신 과제를 발굴·추진할 계획이다.
건국대병원은 11월 5일 오후 2시부터 한 시간 동안 원내 대강당(지하 3층)에서 주름성형을 주제로 건강강좌를 개최한다.강사는 성형외과 최현곤 교수다.이번 강좌는 별도의 신청없이 누구나 무료로 참석 가능하다. 문의는 건국대병원 홍보팀(02-2030-7065)로 하면 된다.
강동경희대학교병원이 (사)대한병원행정관리자협회가 주최한 제10회 병원사랑 사진공모전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홍보마케팅실 조태양 사원이 출품한 ‘메르스로 지친 땀방울’은 메르스 환자 치료 일선 현장 속 의료진의 보안경을 상징적으로 표현했다. 심사위원장을 맡은 상명대 사진영상미디어학과 최병관 교수는 “보안경 안쪽에 뿌옇게 서려있는 수증기와 물방울 그리고 그 너머로 보이는 의료진의 눈은 의료 현장의 절대적 위기감을 생생하게 전달하며 우리를 감동시킨다” 며 “자칫 단조로워질 수 있는 단순한 화면에서 많은 감정을 담고 있는 눈의 표정 포착은 이 작품을 최우수작으로 만드는 결정적 요인이 되었다” 고 설명했다.올해로 10회를 맞이한 병원사랑 사진공모전은 지난 8월 13일부터 10월 1일까지 전국의 병의원에서 응모된 총 26개의 작품 중 최우수상 1편, 우수상 2편, 장려상 3편 등 총 6편의 입상작을 선정했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성상철)이 2010~2014년 건강보험진료비 지급자료를 분석해 발표한 내용에 따르면 ‘어깨 석회성 힘줄염(M75.3)’로 인한 건강보험 진료인원이 2010년 약 7만명에서 2014년 10만명으로 증가해 최근 5년 동안 연평균증가율이 10.3%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남성과 여성의 연평균 증가율은 각각 10.1%, 10.3%로 비슷했으나, 진료인원(2014년도 기준)은 여성이 7만593명으로 남성 3만3345명보다 2.1배 많았다.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 정형외과 김성훈 교수는 “어깨의 석회성 힘줄염은 매우 극심한 통증이 갑자기 발현되는 것이 특징적인 증상인데, 증가하는 이유에 대해 아직 연구된 바는 없으나 스포츠 인구의 증가로 인한 어깨 관절의 과도한 사용이 원인 중 하나로 생각된다”고 밝혔다.또한 “초음파와 같은 진단 기술이 널리 보급돼 과거 단순 방사선 검사상 진단하지 못했던 작은 크기의 석회까지 발견이 가능해졌다는 점도 증가 원인 중 하나로 생각된다”라고 말했다. 김성훈 교수는 여성의 비중이 높은 이유에 대해 “석회성 힘줄염이 내분비 계통 질환과의 연관성이 높기 때문”이라며 “현재까지의 연구 결과로는 생리 불순으로 치료받은 여성에서
대한한의사협회 김필건 회장이 잘못된 한의약 관련 제도를 과감히 정비해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다.대한한의사협회는 22일 대한한의사협회 5층 대강당에서 제10회 한의약의 달 기념식을 개최했다.이날 김필건 회장은 과학화를 위한 현대의료기기 사용과 생약제제 관련 식약처 고시 정비의 필요성을 강조했다.김필건 회장은 “개똥쑥으로 말라리아 치료제를 개발해 노벨상을 받은 중의학은 한의계에 크나큰 충격이었다”라며 “반면 식약청 생약제제 고시정의를 보면 한의계가 생약제제를 개발해도 사용할 수 없도록 돼 있다”라고 지적했다.이어 그는 국민건강과 국제경쟁력 생각했을 때 잘못된 법과 제도는 과감하게 정비해야 한다고 밝혔다. 김 회장은 “우리 한의계는 세계적인 인적 인프라가 구축돼 있지만 그간 활용을 못했다”라며 “현대의료기기 사용, 생약제제 고시 등 정부가 조금만 관심을 가져주면 세계시장을 석권할 수 있을 것이며 한의사들은 이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이날 행사에서는 고3 수험생 한의학 건강더하기 사업 관련 소개, 대국민 한의학 치료 수기 시상 및 대상 수상작 영상 상영 등이 이어졌다.아울러 한의협은 내일신문 김규철 기자, 동아일보 이진한 기자, 쿠키뉴스 조민규 기자에
성균관대(총장 정규상)가 올해 처음으로 ‘THE 세계대학평가’ 의학분야에서 100위 안에 입성했다. ‘THE 세계대학평가’는 영국의 타임스고등교육(Times Higher Education)이 전세계 대학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평가로, 세계적인 권위와 영향력을 인정받고 있다. 교육과 연구, 논문인용지수 및 세계화지수 등 대학 전반을 두로 살펴 경쟁력을 지수화하여 매년 100위까지의 순위만 발표한다. 성균관대는 2015-16년도 의학부분 평가에서 88위를 기록, 국내 대학 중 서울대(54위)와 함께 100위 안에 이름을 올렸다. 세계 1위는 옥스포드대로 나타났으며, 하버드대, 캠브리지대 등 서구권의 유명 대학들이 나란히 이름을 올렸다. 아시아권에서는 8개 대학이 순위권에 진입한 가운데, 싱가포르대학이 32위로 가장 높았고, 홍콩대가 40위, 동경대 42위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이경수 성균관대의대 학장(삼성서울병원 영상의학과)은 이번 평가에서 100위안에 첫 진입한 데 대해 “교육과 연구, 임상을 아우르기 위해 절치부심한 결과”라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세계적으로 학문적 융합이 활발해지고 있는 만큼 성균관대의대도 삼성서울병원 등 풍부한 임상자원 등을 활용하여 교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