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국대병원 진단검사의학과 윤여민 교수가 국민건강양영조사제 제6기 2차년도(2014) 사업에 기여한 공로로 지난 6일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장을 받았다.윤여민 교수는 지난 2008년부터 국민건강영양조사 진단의학검사 수행기관의 질적 관리 사업에 적극적으로 참여, 검사 결과의 정확도와 정밀도, 신뢰도 향상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특히 국민건강영양조사 진단의학 검사 결과의 신뢰도를 확보하기 위해 수행 기관을 방문, 현장조사를 실시하고 학술 연구에 적극적으로 참여한 부분을 높게 평가받았다.또 진단의학 검사 과정에 대한 표준 지침서를 개발해 관련 연구자를 대상으로 교육도 실시했다. 이 외에도 진단의학 검사의 질적 관리와 평가 프로토콜을 만들었으며 검사 항목의 참고치 또는 기준치 등발이을 제시하는 연구도 진행했다.윤여민 교수는 현재 대한진단검사의학회 간행홍보이사와 대한임상화학회 총무, 대한임상검사정도관리협회 정보통신부장을 맡고 있으며 임상화학 검사 분야에서 임상 검사 표준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의 올 정기국회 최대 화두는 메르스법이 될 것으로 보인다.최근 공개된 의사일정에 따르면 보건복지위원회는 20일 법안소위 회의를 시작으로 올해 정기국회를 진행한다.첫 날 법안소위서 심사될 안건들을 살펴보면 심사될 51건의 법안 중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안이 19개로 가장 많다.심사될 법률안을 살펴보면 김용익 의원은 감염병 의심자로 격리 조치된 자에 대해 생활보호조치를 하도록 하고, 정부와 지자체가 신종 전염병의 발생으로 인해 피해가 발생한 의료기관에 보상토록 했다.김성주 의원이 발의한 정부나 지자체가 감염병 확산 방지의 필요에 따라 감염병 환자를 진료한 병원에 대해 일시 폐쇄 또는 휴원 등의 조치를 취할 수 있도록 하고 이에 따른 손실을 정부와 지자체가 보상할 수 있도록 하는 법안도 심사된다.아울러 양승조 의원은 국가 및 지방단체로 하여금 감염병전문병원을 설립하게 하고 전문병원의 설립·운영에 필요한 비용을 지원하도록 했다.또한 문정림 의원은 보건복지부장관이 효율적인 역학조사를 시행하기 위해 관계 중앙행정기관의 장, 대통령령으로 정하는 기관·단체 등에 대해 역학조사에 필요한 자료 제출을 요구할 수 있도록 했다.감염병의 국내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병원장 승기배 교수)은 22일 병원 본관 지하 1층 대강당에서 ‘2015 서울성모병원 R&BD(Research & Business Development) Fair’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정부의 R&D 정책방향에 맞추어, 서울성모병원의 중점연구센터에서 시행하고 있는 줄기세포 ․ 의료기기 ․ 유전체 ․ U-헬스 ․ 신약 등의 연구역량을 총집결하고 발표하는 자리다. 산학연의 관계자를 초청해 최신 연구 정보 및 연구 협력 방안을 논하는 소통의 자리가 될 전망이다. 서울성모병원은 이번 행사를 통해 산학연병 상생의 자리를 마련하고, 연구중심병원으로 발돋움할 수 있는 기회를 모색한다.유전체 빅데이터 전문업체인 디엔에이링크의 한성호 이사가 최신 유전체 기술 동향에 관해 발표하며, 김앤장 법률사무소의 편웅범 실장은 의료기기 R&D 사업화 및 규제적 전략에 대한 유용한 정보를 행사 참석자들과 공유한다. 이 밖에도 연구원들의 포스터 발표를 통하여 각 분야의 다양한 연구개발을 소개한다. 승기배 서울성모병원장은 “이번 행사는 서울성모병원의 연구역량을 대내외적으로 소개함으로써 연구진들과의 파트너쉽을 구축하는 좋은
전국의사총연합이 정부가 추진한 한약 안전성에 대한 국민신뢰 회복 프로젝트는 실패했다는 입장을 발표했다.전의총은 19일 성명서를 통해 정부는 바닥에 떨어진 한약의 안전성에 대한 국민신뢰 회복을 위해 여러 제도를 시행하고 있으나, 여전히 유통 한약재에서 인체에 유해한 중금속, 이산화황, 잔류농약 등이 검출되고 있어 한약에 대한 우려가 확산되고 있다고 지적했다.전의총은 "환자들이 질병을 치료하기 위해 복용하는 한약에서 유해물질들이 지속적으로 검출되고 있다"라며 "올해 국정감사에서 문정림 의원이 공개한 자료에 의하면, ‘유통한약재 회수폐기 현황’을 위반사항 별로 분석한 결과, 2013년에는 이산화황, 중금속, 농약 등 인체에 해로운 성분이 포함된 경우가 총 137건 중 78건에 달했다"라고 지적했다.이어 "이는 결국 한약규격품 사용과 한약재 GMP 전면 의무화로 한약의 안전성을 확보하고 한약에 대한 국민신뢰를 회복시키고자 한 정부의 시도가 실패로 돌아간 것을 의미한다"라며 "정부는 지금이라도 기준치 이상의 중금속과 잔류농약이 검출되는 한약재를 국민들이 복용하지 않도록 하기 위한 모든 대책을 강구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끝으로 "원료한약재 건조과정에서 필연적으로 발생
대한간호협회 김옥수 회장이 포괄간호제가 간호관리료 독립에 도움이 된다는 입장을 밝혔다.간호협회는 19일 보건복지부로부터 위탁받아 운영하고 있는 간호취업지원센터사업의 취지와 기대효과 등에 대해 설명하는 기자간담회를 가졌다.간호취업지원센터는 포괄간호서비스 사업 선결과제인 적정 간호인력 확보를 위해 보건복지부로부터 간호취업지원센터를 위탁받아 대한중소병원협의회와 컨소시움 형태로 운영하는 것이다.간협은 중소병원 간호사 취업 촉진, 이직률 감소로 포괄간호서비스 확대를 지원하고 병원 간 간호사 수급 불균형 해소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또한 이 사업은 포괄간호서비스를 시행하려는 의료기관과 중소병원 모두 간호사 부족을 호소하고 있는 점을 감안해 경력이 단절된 유휴간호사 뿐만 아니라 이직간호사 및 신규간호사, 수간호사급 이상 간호관리자, 대학 졸업예정자 등 모두 다섯 종류의 대상자 측면에서 진행하고 있다.김옥수 회장은 “유휴간호사 뿐 아니라 이직 및 신규간호사와 간호대학 졸업예정자를 교육대상으로 하고 있는 것은 대형병원으로의 쏠림현상을 방지하기 위한 것”이라면 “중소병원 간호사 인력난을 간호취업지원센터가 직접 나서 해결하기 위한 것이다”라고 말했다.특히 김 회장은 간호
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병원장 이문성)이 17~18일 양일간 송내사회체육관 일원에서 열린 ‘제7회 복사골 건강한마당’ 행사에 참가해 시민들을 대상으로 무료 건강검진을 실시했다.올해로 7회째를 맞이한 복사골 건강한마당은 매년 2만여 명의 시민들이 참여하는 대표적인 부천시 건강축제로, 지역 의료기관이 홍보부스를 설치하고 시민들에게 무료 건강검진과 유익한 건강정보를 제공하는 행사다.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은 전문 의료진이 기본 건강검진을 비롯해 신체나이 측정 검사, 골다공증 검사, 동맥경화도 검사, 갑상선 초음파 검사 등을 제공해 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행사에 참석한 이문성 병원장은 “부천 지역 유일의 상급종합병원으로서 지역사회 공헌 활동에 적극 앞장서 시민들의 건강파수꾼 역할을 톡톡히 해내겠다”고 말했다.한편, 부천시 소사보건소 주최 하에 26개 기관이 참여한 이번 행사는 무료 건강검진 외에도 스포츠댄스, 밸리댄스 등, 다양한 축하 공연이 열려 시민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했다.
을지대학교 을지병원(원장 홍서유)은 대한뇌졸중학회에서 주관하는 '뇌졸중 전문치료실 설립 지원 및 인증 사업' 평가에서 2018년 10월까지 3년간 ‘뇌졸중 전문치료실(Stroke Unit)' 인증을 받는다고 밝혔다.'뇌졸중 전문치료실' 인증은 뇌졸중 치료실 내 시설과 장비 운영, 환자와 보호자 교육 활동, 조기재활・혈전용해술 현황 등 전 치료과정에 대한 엄격한 서류 심사와 현장 확인을 거쳐 진행된다.을지병원 뇌졸중 전문치료실은 2012년 서울 동북부 지역 최초로 인증을 받았으며, 이번 평가에서도 우수한 성적으로 인증을 획득했다. 을지병원 홍서유 원장은 “뇌졸중 환자에게 최고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는 것을 다시 한번 인정받게 됐다.”며 “항상 뇌졸중의 급성기 치료 및 예방 그리고 재활치료를 위해 체계적인 시스템으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양대학교구리병원 비뇨기과 문홍상 교수가 지난 10월 16일 구리보건소 지하1층 강당에서 구리시 지역주민의 건강한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일환으로 건강강좌를 개최했다. 문홍상 교수는 중장년층의 삶의 질을 떨어뜨리는 질환 가운데 하나인 배뇨장애질환을 주제로 전립선비대증과 과민성방광의 증상과 치료에 대한 내용을 소개하여 강좌에 참석한 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이날 강좌에서 문 교수는 “60대 남성의 60% 이상에서 발생할 정도의 흔한 질환인 전립선은 나이가 들수록 커지면서 요도를 압박하여 다양한 배뇨증상을 유발하게 된다”면서 “전립선비대증 환자들은 소변줄기가 가늘어지고 힘을 주어야 소변이 나오며 소변을 자주 보는 증상이 발생한다”고 전했다.진단방법으로는 직장수지검사, 전립선초음파검사, 혈액검사 등으로 진단하며 경증의 경우 약물치료로 중증이거나 합병증이 발생할 경우에는 수술적 치료를 받아야 한다. 과민성방광에 대해 문교수는 “중년남녀의 10~14%에 발생하며 소변을 참지 못하거나 자주보고 자다가 일어나서 소변을 보는 증상이 있고, 장거리버스를 타기 힘들어지고 화장실에 급히 가다 넘어져 골절을 유발하는 등의 문제가 생길 수 있다”며 “생활습관을 교정하고 약물치료
이대목동병원 김광호(위·대장센터장, 외과), 김정숙(이대여성건진센터/건강증진센터장) 교수팀이 최근 개최된 대한대장항문학회 주관의 국제학술대회(International Colorectal Research Summit 2015)에서 ‘대장에서 발생하는 선종과 비만과의 관계’라는 주제의 논문으로 베스트 포스터 어워드 상을 수상했다. 연구팀은 비만도가 높을수록 대장암으로 발전 가능한 선종의 발생률이 유의하게 높다는 분석 결과를 발표해 참석자들로부터 많은 관심을 끌었다.김광호 교수는 “이번 연구를 통해 성별에 관계없이 비만도가 높을수록 대장암으로 발전할 수 있는 대장선종 발생률도 높아진다는 결과로 대장암 예방을 위해선 체중 조절이 중요함을 확인했다는 것에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한편, 대장암 명의로 정평이 나있는 김광호 교수는 이대목동병원 초대 위·대장센터장과 이대목동병원장을 역임했으며, 대외적으로도 대한대장항문학회 이사장을 역임하는 등 진료뿐만 아니라 학회에서도 활발한 연구 활동을 펼치고 있다.
건국대병원은 16일 지역주민의 건강 증진을 위해 중랑구 약사회(회장 정덕기)와 지정병원 협약(MOU)을 체결했다. 건국대병원은 협약을 통해 중랑구 약사회 회원을 대상으로 건강검진비와 장례식장의 부분 감면을 비롯해 빠른 상담과 예약을 위한 전담직원을 배치하기로 약속했다.중랑구 약사회도 건국대병원을 정기건강진단기관으로 지정 공지하고 발행 간행물에 소개와 안내를 하기로 했다.이번 협약식에는 건국대병원 한설희 병원장, 우남식 진료부원장, 최영준 행정처장, 이광섭 약제부장, 김애리 약무정보팀장, 오윤경 약품조제팀장과 중랑구 약사회 정덕기 회장, 김위학 총무부회장, 최경희 여약사부회장, 김원호 윤리부회장, 양수경 사무국장이 참석했다.
신금순 엘피스팜(주) 부장이 10월 16일(금) 오전 9시 30분 충남대학교병원을 방문해 세종충남대학교병원 건립기금 1,000만원을 기탁했다.신 부장은 “젊은 사무관 시절 열정적으로 일했던 충남대학교병원에 감사한다”며, “새로운 세종충남대학교병원 건립을 축하하는 마음을 표현하고 싶어서 기부를 결심했다” 고 전했다.김봉옥 병원장은 “어려운 경제여건 속에서 충남대학교병원에 관심을 갖고 소중한 기부를 결정해 주신 것에 대해 깊은 감사를 드리며, 세종충남대학교병원을 명품병원으로 준비하는데 소중히 사용 하겠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이하 ‘국시원’)은 지난 3일(토) 서울 등 전국 17개 시·도 19개 지역 40개 시험장에서 시행된 2015년도 하반기 간호조무사 자격시험 합격자를 10월 16일(금)에 발표했다.이번 2015년도 하반기 간호조무사 시험의 경우, 전체 25,476명의 응시자 중 15,402명이 합격하여 60.5%의 합격률을 보였으며, 지난 2015년도 상반기 합격률 64.1%보다 하락했다. 2015년도 하반기 간호조무사 자격시험 합격여부는 국시원 홈페이지(www.kuksiwon.or.kr) 및 모바일 홈페이지(m.kuksiwon.or.kr), 혹은 ARS(060-700-2353)를 통해 확인이 가능하며, 본인의 성적은 합격자 발표일로부터 국시원 홈페이지에서 확인이 가능하다.합격자는 간호조무사 자격증 발급신청서 등 구비서류를 갖추어 응시한 지역을 관할하는 시도에 자격증 발급신청을 해야 한다.
대한결핵협회(회장 정근)는 10월 17일 11:00~17:00 용산가족공원에서 결핵예방 및 퇴치를 위한 제1회 행복나눔 공모전 ‘사랑의 거꾸로하트 그리기’ 행사를 개최한다. 결핵은 물론 황사, 미세먼지, 올 여름을 강타한 메르스까지 호흡기질환에 대한 경각심이 점점 커지고 있다.이에 협회는 결핵 및 호흡기질환 예방을 위한 캠페인의 일환으로 ‘손수건’에 그림을 그리는 ‘사랑의 거꾸로하트 그리기’ 현장 공모전을 개최한다.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이번 공모전은 건강한 폐를 상징하는 ‘거꾸로하트’ 모양을 응용하여 자유롭게 그림을 그리는 동안 결핵에 대한 이해 및 결핵 예방 수칙을 습득하게 되는 현장 체험형 캠페인이다. 공모전 뿐 아니라 초등학생 및 가족들이 참여할 수 있는 페이스페인팅, 캐리커쳐 등 다양한 프로그램과 경품 이벤트가 진행될 예정이다.대한결핵협회 홍보대사인 배우 공승연 씨도 이번 행사의 취지에 깊이 공감하고 개인 SNS에 손수건 그림 인증사진을 올리며 적극 홍보에 나섰다.공승연 씨는 행사에 참여하게 된 취지에 대해 “작년부터 결핵협회 홍보대사로 활동하면서 결핵에 많은 관심을 갖게 됐다”며 “제 팬들에게도 결핵예방캠페인에 참여해달라고 알리고 있습니다”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이 오는 22일 일산병원 대강당에서 포괄간호서비스 심포지엄을 개최한다.일산병원은 심포지엄을 통해 2013년도부터 실시해 온 포괄간호서비스 제도화 사업의 선도적 수행기관으로서 그간의 운영 경험을 공유하고 정부, 의료기관, 학계 등 이해관계자들의 의견수렴과 개선방안 도출을 통해 안정적인 포괄간호서비스제도 정착을 도모한다.현재룡 국민건강보험공단 급여보장실장, 부은희 일산병원 간호부장, 안형식 고려대학교 예방의학과 교수가 발표자로 나선다.이날 행사에는 복지부, 공단, 심평원, 학계, 의료기관 등 관계자 3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의료기관이 수행하고 있는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 사업에 대한 표준화 및 체계화에 나섰다.이와 함께 보험자와 의료공급자 간 최적의 정보시스템 연계를 통해 진료 및 행정 업무 환경 인프라를 구축할 계획이다.건보공단은 15일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건강보험 보장성 기반 강화를 위한 BPR/ISP’연구용역을 공고하고 수행기관을 모집한다.공단은 이번 사업을 통해 보장 사업별 업무 프로세스 분석 통한 요양기관 인프라 구축 기반을 마련하고, 보험자의 사업 추진 관점에서 탈피한 사용자(의료기관) 입장에서의 정보시스템 인프라를 구축한다.그간 급여보장시스템에서 시행 중인 각 사업에 대해 종합적인 전문가 진단 컨설팅은 전무했다. 아울러 사업 시행 시기와 성격의 연관성이 낮고 관련 부서가 상이해 표준화 및 체계화 필요하다는 지적도 꾸준히 제기돼 왔다.또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 사업이 매년 추가되면서 기존 시스템에 부가해 사용하는 점도 임계점에 달했다는 분석이다.현 적용 사업에 대한 전산시스템 구축은 공단 사업관리시스템과 요양기관 처방시스템등(OCS) 간 연계가 안되는 등 사용자(의료인 등) 편익 및 전산환경에 대한 분석설계 없이 적기 사업 시행을 위한 최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