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동제약 ‘우황청심원’이 베트남으로 수출된다.광동제약은 우황청심원 제형 중 원방우황청심원 영묘향 환제 5만개를 시작으로 연간 물량을 늘려가는 내용의 수출 계약을 최근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광동제약 관계자는 “몇 년 전부터 베트남 현지에서 한국산 우황청심원에 대한 인지도가 높아지기 시작했다”며 “이에 따라 관광 및 비즈니스 목적으로 내한하는 베트남인들이 선물로 우황청심원을 구하는 사례가 많아졌다”고 전했다. 현지 조사 결과 중국산보다 한국산 우황청심원이 우수하다는 인식이 형성돼있고, 이를 바탕으로 수요가 급증하면서 정식 수출에까지 이르렀다는 것. 광동제약은 이에 따라 2년 이상의 현지 등록절차를 통과해 지난 7월 의약품 등록을 완료하고 수출을 앞두게 됐다. 광동제약 관계자는 “높은 수입의약품 비중을 줄여나가고자 하는 베트남 정부의 정책과 생약성분 제제에 대한 이해도가 부족한 현지 보건당국 분위기상 이번 수출 계약은 큰 의미를 가진다”며 “이를 토대로 수출 국가와 물량을 늘려 한방제제의 우수성을 알려나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 현지 식약청에 보험 약가 등재를 진행하고 있어 이 절차가 완료될 경우 현지 소비자 부담을 줄이는 한편 수출 물량도 크게 늘어날 수
애보트는 기존 치료제에 반응이 없는 중등도의 성인 활동성 크론병(CD) 환자 치료제로 휴미라(성분명 아달리무맙)가 유럽집행위원회(EC)로부터 승인을 받았다고 4일 밝혔다. 휴미라는 2007년에 유럽연합에서 중증의 성인 활동성 크론병 환자 치료제로 승인을 받았다 크론병은 소화기관에 발병하는 심각한 만성 염증성 장질환(IBD)으로 유럽에서는 환자가 백 만 명에 달한다. 모든 연령대에 발병하지만 대부분 청장년 시기에 진단받는다.벨기에 루벵의 가스투이스베르크 대학병원 내시경 센터장 이자 염증성장질환 연구 그룹 대표인 폴 루트기어츠 박사는 “중등도의 성인 크론병 환자 치료제로 휴미라가 승인 받은 것은 활동성 크론병을 앓고 있는 환자들의 치료를 개선시키는 중대한 계기가 마련된 것”이라며 “이번 적응증 확대로 더 많은 환자들이 편리하고 자가 주사가 가능한 치료 옵션을 얻게 됐다”고 말했다. 이번 승인은 중등도에서 중증의 활동성 크론병 성인 환자를 대상으로 휴미라의 임상적 관해 유도 및 유지 효과를 알아보기 위한 4건의 임상 2/3상 연구에 따른 것이다. 애보트 R&D 부문 부사장인 존 레너드 박사는 “이번 승인은 염증성 장질환이나 기타 면역매개질환 치료 분야에서 좀 더
보령제약(대표 김광호)이 ‘우리집 365 건강지킴이’존을 운영해 고객들의 약국 방문빈도를 높이고, 약국경영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마케팅 활동을 진행한다. ‘우리집 365 건강지킴이’는 최근 사회적 이슈가 되고 있는 OTC 제품 슈퍼 판매와는 반대로 약국 외에서 주로 유통되는 제품을 약국에서 구입할 수 있게 기획된 공간이다. 소비자들이 직접 제품을 확인하고 구매하고, 또한 약사와 상담을 통해서 좀 더 쉽게 질병을 예방하고 대처할 수 있도록 한 것.2011년 3월 처음 약국에 설치된 ‘우리집 365 건강지킴이’는 현재 전국 300여개 약국에 설치됐다. ‘우리집 365 건강지킴이’는 건강기능식품, 의료기기, 생활용품(밴드류)뿐만 아니라, 유아용품도 함께 구성돼 소비자의 구매선택의 폭을 넓히고 편의성을 더욱 높였다. 향후에는 화장품 등으로도 품목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보령제약 HC마케팅팀 정창훈 과장은 “현재 외국의 사례나 잠재적인 소비자들의 요구를 파악했을 때 성장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하고 있다”며 “향후 약국 경영활성화에 필수적인 제품을 추가로 도입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보령제약은 2012팜엑스포을 비롯한 하반기 진행되는 다양한 행사에 참석하는 등 적
안국약품(회장 어준선)은 지난 3일 창립 53주년을 맞아 본사 대강당에서 기념식을 열고, ‘2020 세계적 신약개발과 글로벌 마케팅’ 비전 달성을 위해 ‘글로벌 핵심인재육성과 경영혁신’을 다짐했다.이날 기념식에서는 올해 사내 장학제도로 새롭게 설립된 ‘혜정장학회’의 첫 번째 장학생으로 강서2지점 제경곤 과장 등 6명을 선발하고 장학증서 수여와 함께 각각 국내 대학원 및 MBA 과정을 지원하는 장학금을 전달했다.‘혜정장학회’는 미래 안국약품의 글로벌 핵심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올해 어준선 회장이 직접 사재 10억원을 장학기금으로 출연해 설립됐으며, 국내외 석박사 학위는 물론 MBA 과정 등의 학위취득을 희망하는 임직원을 대상으로 선발과정을 통해 장학금을 지원하게 된다.어준선 회장은 기념사에서 “금년과 같은 극심한 위기에도 과감한 R&D 투자와 우수인력 확보, 천연물신약과 개량신약 발매, 우수한 cGMP시설을 갖춤으로써 혁신형 제약기업으로 인증 받았다”며 임직원들의 노고를 치하했고, “2020 비전 달성을 위해 신약개발과 글로벌 마케팅, 고객서비스와 전사원의 인재화를 아우르는 총체적 경영혁신에 매진하자”고 당부했다.한편, 이날 시상에서는 물류팀 전수정 주임 등 장
바이엘헬스케어(대표 닐스 헤스만)는 3일 기저귀 발진 치료제 ‘비판텐’의 모델을 선발하는 를 통해 모은 후원금 471만 5000원을 홀트 아동복지회에 전달했다. 8월 6일부터 19일까지 2주간 진행 된 선발대회에는 응모자들에게 실질적인 상금이나 경품이 없는 기부이벤트임에도 총 743명이 참가하는 등 큰 호응을 얻었다. 743:1의 높은 경쟁률을 뚫고 선발된 행운의 주인공은 15개월 박서영 어린이로 향후 1년간 비판텐 광고 모델로 활동하게 됐다.
제약업계가 건강기능식품 사업을 보다 조직적으로 확대하고 있다.단지 제품출시 정도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건기식 관련 부서를 따로 신설하거나 회사의 대표 브랜드를 런칭하면서 새로운 수익창출 모델로 육성하고 있다.이처럼 제약사들이 앞 다퉈 건기식 사업에 뛰어드는 가장 큰 이유는 무엇보다 일괄 약가인하 등의 영향에 따른 실적악화가 주효했던 것으로 분석된다. 새로운 먹거리를 찾는 제약사들에게 지속적으로 성장하는 건기식 시장이 매력적인 대안으로 꼽히고 있다.마케팅 측면에 있어서는 ‘제약사가 만든 건기식’이라는 소비자 인식을 활용, 부족한 유통 인프라를 제품력으로 승부한다는 점이 돋보인다. 동국제약은 9월부터 헬스케어 사업부를 출범하고 건기식 분야를 신성장 동력으로 육성해 나간다.특히 마케팅에만 주력하던 기존 건기식 시장에서 신뢰도를 높일 수 있는 입증된 제품력으로 소비자를 공략하겠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동국제약은 사업부를 총괄할 책임자를 외부에서 영입하고, 의약외품으로 전환된 ‘마데카솔연고’ 마케팅 담당자를 편성하는 등 조직구성을 한창 진행 중이다.동국제약은 그간 의약품 유통에서 축적된 노하우와 제품개발력을 바탕으로 5년 후 1,000억원 매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 달부터 의료기기 제품정보 공개분야가 확대된다.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이희성)은 건강에 대한 관심증대로 의료기기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소비자들에게 좀 더 많은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이같이 결정했다고 3일 밝혔다.이번에 확대돼 공개되는 정보의 주요내용은 ▲외형·치수·특성 ▲성능 ▲사용방법 ▲사용시 주의사항 ▲유효기간 등이다.그간 홈페이지 ‘제품정보방’을 통해 업체정보와 제품정보 중 사용목적, 허가번호, 허가일자 등 일부 정보는 제공해왔다.영업상 비밀에 해당하는 것으로 판단되는 모양 및 구조, 원재료는 일부만 공개되고 제조방법 및 시험규격은 공개하지 않는다.공개대상 의료기기는 수출용 의료기기를 제외하고 이번 달부터 허가 및 신고되는 전체 제조·수입 의료기기이다.식약청 관계자는 “상세한 의료기기 제품정보공개를 통해 소비자의 궁금증을 해소하고, 민원인이 허가신청시 참고할 수 있는 정보가 확대되어 민원편의를 제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한편, 식약청은 정보공개의 투명성 및 일관성을 유지하기 위해 ‘모양 및 구조 작성 가이드라인’과 ‘의료기기 허가정보공개 우수심사지침서’도 함께 마련해 배포한다.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www.kfda.go.kr/ med
한국유나이티드제약(대표 강덕영)이 노르웨이의 파마테크 그룹(대표 Geir Lund)과 MOU를 체결하고 북유럽 시장 진출에 나선다.지난 31일 유나이티드제약의 강덕영 대표와 노르웨이의 스캔코 트레이딩 노용일 대표는 유나이티드제약 본사에서 양해각서(MOU) 체결식을 가졌다. 노 대표는 스캔코 트레이딩과 파마테크 양측의 대표 자격으로 참석했다.이번 MOU를 통해 유나이티드제약과 파마테크, 스캔코는 상호간의 제품을 각각 유럽과 아시아 지역에 판매할 예정이며, 기술력 공유를 통한 로열티 창출도 기대하고 있다. 파마테크는 GMP 시설을 갖추고 의약품과 건강식품을 제조하는 회사로 노르웨이를 비롯한 스칸디나비아 지역에 오메가3, 비타민, 미네랄 등 다양한 제품군을 판매하고 있으며, 스캔코는 북유럽 지역에 유통망을 갖춘 종합 무역 회사다. 한국을 비롯한 각국 기업들의 북유럽 진출 방안을 모색하고 협력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유나이티드제약 관계자는 “덴마크, 스웨덴, 노르웨이, 핀란드 등 북유럽 국가들에 자사 제품들을 공급하고 향후 유럽 시장에 진출할 수 있는 교두보를 마련하게 됐다”고 말했다.
동국제약(대표이사 이영욱)이 신사업 확장을 위해 헬스케어 사업부를 출범했다. 이번 헬스케어 사업부 신설은 최근 약가 인하, FTA 발효 등으로 급변하는 제약환경에서 새로운 성장동력을 개발하고,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는 건강기능식품 시장에 보다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방안이다. 동국제약은 그 동안 의약품 유통에서 축적된 노하우와 우수한 제품개발력을 바탕으로 헬스케어 사업부를 통해 다양한 신제품을 출시하고 신규 매출원을 창출하는 한편 수입원을 다변화할 예정이다. 동국제약은 지난해 의약외품으로 전환된 ‘마데카솔연고’를 마트와 편의점 등 일반유통에 판매해 왔는데, 새로 출범한 사업부에서는 기존 일반유통 사업과 아울러 건강기능식품 판매를 위한 백화점 사업을 담당하게 된다. 또 타 업체와 차별화하기 위해 사업범위를 건강식품뿐 아니라, 의약외품, 생활위생용품 등으로 확대해 토탈 헬스케어 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헬스케어 사업부 담당임원은 “현재 국내 건강식품 시장은 방문판매와, 수입판매 위주의 초보적인 수준에 머물러 있다”며, “동국제약의 체계적인 연구개발과 실험시스템을 통해 제품의 효능 효과를 객관적으로 입증해 소비자 신뢰도를 높여 건강기
세계최초 항체 바이오시밀러인 셀트리온의 ‘램시마’ 약가가 37만 892원으로 책정됐다.보건복지부는 약가산정기준에 따라 레미케이드를 55만 7732원에서 39만 412원으로 약가인하하고, 램시마는 37만 892원으로 책정했다고 지난 29일 고시했다. 이에 따라 오리지널인 ‘레미케이드’(얀센) 대비 저렴한 약가로 가격경쟁력을 갖추면서 향후 류마티스 관절염 항체 치료제 시장의 판도변화를 이끌어낼지 주목된다.여기에 셀트리온제약은 지난 22일 한국의료지원재단과 환자 의료비 지원 지정 기탁에 대한 양해각서를 체결했기 때문에, 재단은 비급여로 램시마를 처방받아 구입한 환자에게 약제비를 지원하게 된다. 약제비 지원제도에 따라 약제비 25% 지원 가정시 비급여 램시마는 27만 8169원으로 약가가 책정된다.우리투자증권 이승호 애널리스트는 “자국 보험약가가 수출가 기준이 되기 때문에 약제비 지원 제도는 수출가를 보전하는 동시에 국내 바이오시밀러 가격 경쟁력 확보를 위한 약가 전략으로 판단된다”고 설명했다. 한편, 레미케이드의 약가는 한국얀센이 오는 14일까지 이의신청할 경우 결과가 발표되는 11~12월까지 기존 약가가 유지된다.
머크(대표이사 유르겐 쾨닉) 와 바이오기업 제넥신(대표이사 성영철)이 바이오사업 관련 고급 공정기술 교육센터를 설립한다. 이를 위해 미국에 있는 머크 밀리포아 프로세스 솔루션 사업부 글로벌 총 책임자인 앤드류 볼핀이 방한해 공동사업 및 운영하는 것에 대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공동사업의 명칭은 BSTC(Biomanufactruing Sciences & Training Center)로, 국제화 수준의 제조공정 기술 습득 및 전문성 향상을 위한 교육을 목적으로 하고 있으며 교육센터는 경기도 분당에 위치한 제넥신 본사에 설립될 예정이다. 제넥신의 성영철 대표는 “이번 사업으로 제넥신은 향후 인력양성 프로그램 운영 및 공정개발 서비스 관련업 등 사업영역의 확대를, 머크 밀리포아는 글로벌 네트워크를 이용한 제넥신 제품의 기술이전 가능성을 모색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2010년에 머크가 미국의 바이오업체인 밀리포아를 인수한 이후 머크 밀리포아 사업부는 제약, 바이오 기업 및 연구소등에 종합적인 제품, 기술 및 서비스를 통해 제조 공정 개발 및 최적화에 따른 생산 효율성 증대에 기여하고 있다. 머크 밀리포아의 앤드류 볼핀은 “MOU를 통해 고객 교육 프로그램의 개발 및
동화약품(회장 윤도준)은 ‘후시딘 사랑의 테디베어 캠페인’의 일환으로 31일 서울시립어린이병원(원장 남민) 환아들에게 후시딘 테디베어를 기부했다. 테디베어뮤지엄과 공동으로 특별 제작한 ‘후시딘 사랑의 테디베어 2012 리미티드 에디션’과 상처공감다이어리 페이스북(http://www.facebook.com/Fucidin.Diary)을 통해 받은 응원메시지를 서울시립어린이병원 환아들에게 직접 전달한 것. 이번 캠페인은 후시딘이 지속적으로 추진해온 사회공헌 활동 중의 하나로 오랜 세월 동안 아이들의 곁에서 사랑과 공감의 상징이었던 테디베어와 후시딘이 만나 마음의 상처까지 돌본다는 의미로 기획됐다. 동화약품 관계자는 “앞으로 후시딘은 어린이 병원을 중심으로 기부 활동을 지속하는 한편, 전국 테디베어뮤지엄에서 ‘후시딘 사랑의 테디베어 2012 리미티드 에디션’ 전시와 이벤트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LG생명과학(대표 정일재)은 건강기능식품 브랜드 re:tune(이하 리튠)을 런칭하며 리튠 멀티비타민&미네랄 등 총 6개 제품을 선보인다고 1일 밝혔다. 리튠은 우리 몸에 친화적인(Body-friendly), 보다 합리적인(SMART), 나와 모두에게 건강한(LOHAS)이라는 3가지 브랜드 철학을 바탕으로 불균형한 식생활과 습관으로 밸런스가 무너진 현대인의 건강을 다시 찾아준다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유기농 원료 99%의 기본 제품군(리튠 멀티비타민&미네랄), 특정 증상을 예방하는 고기능성 제품군(리튠 프로-오메가3, 리튠 프로-아이, 리튠 프로-리버), 어린이 브랜드 제품군(리튠 키즈 멀티비타민&미네랄, 리튠 키즈 홍삼)으로 총 6개 제품을 선보인다. 특히 리튠 멀티비타민&미네랄은 유기농 원료를 99% 사용한 유기농 비타민이다. 미국 농무성의 유기농 공인인증대행기관인 Oregon Tilth의 인증을 받은 유기농 원료를 주성분으로 사용하여 비타민 7종과 미네랄 1종을 일일 섭취기준 대비 100%이상 고함량으로 담았다. 리튠은 패키지와 설명지에 모든 성분과 함량을 알기 쉬운 이미지와 설명으로 정확하게 표기했다. 또한 합성 원료가 반드시 들어가야 할 경우에도 이
한국얀센의 만성통증 치료제 ‘울트라셋이알세미서방정’이 건강보험급여를 적용 받았다. 보험약가는 정당 365원이며 9월 1일부터 적용된다. 울트라셋이알세미서방정은 중등도 이상의 만성통증 환자에게 12시간 지속적인 통증조절 효과를 보이는 서방정 제제로 1일 2회 투여가 가능하다. 한국얀센 관계자는 “울트라셋이알서방정의 절반함량(아세트아미노펜325mg+트라마돌염산염 37.5mg)으로 환자의 통증 정도 및 치료 반응에 따라 낮은 용량이 필요할 수 있는 환자에게 유용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울트라셋이알세미서방정은 울트라셋이알서방정과 마찬가지로 한국얀센에서 최초로 개발 및 시판하는 전문의약품이다.
한국화이자제약(대표이사 사장 이동수)이 선택적 에스트로겐 수용체 조절제(SERM) 계열의 골다공증 치료제 ‘비비안트’(성분명: 바제독시펜 아세테이트)를 1일 출시했다. 비비안트는 지난해 11월 16일 식약청으로부터 ‘폐경 후 여성의 골다공증 치료 및 예방’의 적응증을 승인 받았다. 임상시험 결과, 국내 출시 용량인 비비안트 20mg은 위약 대비 새로운 척추 골절 발생 위험을 42% 유의하게 감소시켰다. 골다공증 치료제는 대부분 장기복용을 필요로 하므로 약물이 안전성이 중요하다. 5년 동안 진행된 임상 연구 결과 비비안트는 양호한 안전성 프로파일을 나타냈다. 또 골다공증 치료제 복용 시 특히 유의해야 할 위장관 이상반응 및 자궁 내막 증식, 유방 질환 발생률 역시 위약과 유사했다. 이동수 대표이사 사장은 “비비안트는 임상 시험을 통해 우수한 척추 골절 예방 효과와 내약성 등 뛰어난 제품 프로파일을 확립했고 복용도 편리하다”며, “그간 비스포스포네이트 계열 치료제가 중심이 된 골다공증 치료에 추가적으로 유용한 치료 옵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골다공증은 우리나라 50세 이상 여성 3명 중 1명이 앓고 있는 대표적인 만성 질환으로, 전세계적으로 약 2억명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