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W중외제약(대표 이경하)은 20여종이 넘는 비타민과 미네랄이 함유된 영양제 ‘뉴먼트’ 2종을 출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된 ‘뉴먼트’ 브랜드는 기존에 출시된 영양제와는 달리 성별에 따라 패키지 디자인을 차별화해 뉴먼트K(King), 뉴먼트Q(Queen)로 제품을 구분한 것이 특징이다.‘뉴먼트K’는 비타민 B 10종과 마그네슘 등 21종 비타민과 미네랄이 함유된 프리미엄 비타민이다. 여기에 음주와 흡연으로 고민하는 남성들을 타겟으로 UDCA, 마늘엑스, 아연 등을 추가했다.‘뉴먼트Q’는 비타민 B 8종과 철, 칼슘 등 여성에게 필수적인 24종의 비타민과 미네랄을 함유했다. 여기에 베타카로틴, 감마오리자놀, 코엔자임큐텐(CoQ10)등을 첨가해 하루 1정 섭취로 체내에 필요한 영양소를 손쉽게 보충할 수 있다.JW중외제약 관계자는 “뉴먼트 시리즈는 신개념 프리미엄 영양제로 생활습관, 연령, 성별에 따라 함유 성분과 패키지 디자인에 차별화를 준 것이 특징”이라며 “향후 제품 특성에 맞는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통해 프리미엄 영양제 시장을 적극 공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신약개발 기업 오스코텍(대표이사 김정근)과 시스템통합적 항암신약개발사업단(단장 김인철)은 차세대 급성백혈병 치료제 물질인 G-749(NOV110302)에 대한 본격적인 전임상 개발에 착수한다고 10일 밝혔다.항암신약개발사업단과 오스코텍은 미국의 전임상시험 전문 CRO 기관인 MPI Research사와 시험계약을 체결하고 전임상시험을 위한 시료의 대량합성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5월부터 ‘급성백혈병 표적항암제 G-749(NOV110302)’에 대한 전임상시험을 시작할 계획인데, 이는 2010년 표적항암제 신약 개발을 시작한 지 2년 만에 전임상시험에 돌입하게 되는 것이다항암제 신약후보물질인 G-749(NOV110302)는 단백질 인산화 효소의 일종인 FLT3를 억제하는 저분자 화합물로, 오스코텍이 보스턴 연구소와 함께 연구를 진행해 왔으며, 작년에 보건복지부지정 시스템통합적 항암신약개발사업단 국가과제로 선정되어 정부 차원에서 항암제 신약개발을 지원받고 있다.후보물질 발굴을 주도한 보스턴 연구소 고종성 박사는 “G-749(NOV110302) 화합물은 다양한 FLT3 돌연변이체에서도 뛰어난 억제 활성을 보이며 혈장 내에서도 활성이 유지된다는 차별성을 가지고 있다.
한국화이자제약(대표이사 사장 이동수)이 국내외 감염관리 전문가를 초청해 개최한 ‘MRSA에 의한 원내감염 폐렴 전문가 심포지엄’ 에서 “반코마이신에 대한 감수성이 떨어지는 MRSA균이 증가하고 있어 이에 대한 항생제 선택이 더욱 중요해졌다”는 해외 전문가 의견이 발표됐다. 또 “MRSA에 의한 원내감염 폐렴과 인공호흡기 관련 폐렴에 자이복스(성분명: 리네졸리드)가 반코마이신 보다 임상적 성공률이 높다(인공호흡기 관련 폐렴의 경우, 치료 종료시점에 해당)”는 다국가 임상 ZEPHyR연구 최종결과 및 사후분석 결과가 발표됐다.심포지엄에서 강연한 조지타운대 의과대학 앤드류 쇼(Andrew Shorr) 교수는 “원내감염 폐렴은 질환의 주요 원인이며, 내성균주에 의한 경우 치료가 복잡해진다”고 밝혔다. 최근에는 “MRSA(메티실린내성 황색포도상구균)와 같이 여러 항생제 계열에 내성을 보이는 내성균이 증가하고 있어 적절한 항생제의 선택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며 “MRSA 감염은 입원 기간과 의료 비용을 증가시킬 수 있으므로 치료효과를 고려해 내성균 출현가능성이나 이상반응이 적은 합리적인 항생제를 선택해야 한다.”고 강조했다.쇼 교수는 미국워싱턴병원 폐
한국유나이티드제약이 개량신약 개발에 역량을 집중하면서 약가인하 환경에서도 성장이 기대되는 기업으로 꼽히고 있다.최근 출시한 ‘클란자CR’과 ‘클라박신듀오캡슐’이 상승세를 보이며 개량신약 분야 파이프라인을 늘려가는 상황이다.9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유나이티드제약은 2015년까지 총 10개의 개량신약 개발을 목표로 하고 있다.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서방형 7개 ▲복합제 2개 ▲가용기술 1개 등이다. 현재 소화제 부문 서방형제품과 항혈전제에 대한 임상시험이 진행 중이다.현재 유나이티드제약이 마케팅을 집중하고 있는 ‘클란자CR’의 사례를 통해 개량신약 분야의 가능성을 엿볼 수 있다.회사의 첫 번째 개량신약인 ‘클란자CR’은 2010년 출시돼 작년 매출 50억원을 기록한 품목으로, 올해 60억원 돌파를 목표로 하고 있다.돋보이는 것은 해외수출 부분이다. 특허받은 제제기술을 바탕으로 원산지에 오히려 역수출하는 성과를 보이고 있기 때문이다.유나이티드제약 마케팅팀 김명수 과장은 “필리핀을 비롯한 동남아 2개국, 아프리카 7개국, 유럽 2개국 등으로 200만불 이상 판매계약을 체결했으며 해외지사를 통한 수출계약을 넓혀가고 있다”고 설명했다.김 과장은 “유럽쪽에는 원산지인 스
한국노바티스(대표이사 에릭 반 오펜스)는 어버이날을 맞아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에서 진행한 ‘음악으로 치유하는 노바티스 뮤지컬 음치’ 공연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이번 공연은 어버이날을 맞아 가족 사랑과 화합을 주제로 한 ‘동행’이라는 콘셉트 아래 투병 생활로 몸과 마음이 지쳐있는 환자와 환자 가족을 위로하는 한편 환자와 의료진 사이에 소통의 장을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올해는 지난 2010년부터 3년째 뮤지컬 음치에 참여하고 있는 뮤지컬 ‘명성황후’의 히로인 명지대학교 뮤지컬학과 이태원 교수뿐 아니라 뮤지컬 ‘그리스’, ‘헤어스프레이’ 등을 통해 뮤지컬 신성으로 떠오르고 있는 배우 박송권이 함께해 보다 풍성한 공연을 선보였다.
애보트와 에난타가 C형 간염 치료를 위한 인터페론을 병용하지 않는 직접 작용 항바이러스제에 대한 임상시험 Pilot의 최종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연구 결과에 따르면 치료 경험이 없는 유전형 1 감염 환자를 대상으로 ABT-450/r 및 ABT-072와 리바비린을 12주간 병용 치료한 결과, 91%가 24주째 지속 바이러스 반응에 도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환자의 82%는 SVR36 에 도달했다. 이는 유전형 1 환자를 대상으로 첫 12주간 인터페론을 병용하지 않은 요법으로, 치료 후 36주째 데이터에서 도출한 것이다. 이 같은 결과는 2012 국제간학회에서 발표됐다. ILC는 유럽간학회(EASL)의 연례 총회로 지난 18일부터 22일까지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개최됐다. 이번 연구를 주도한 에릭 라위츠 박사는 “현재 인터페론을 투약할 수 없거나 내약성이 떨어지는 HCV 환자를 위한 치료 옵션이 없는 상황에서 이번 연구에서 나온 지속 바이러스 반응율은 매우 고무적”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최종 연구 결과의 초기 분석 중 하나이며, 직접 작용하는 항바이러스제의 병용 요법으로 12주간 치료한 결과, 인터페론을 사용하지 않고도 치료율을 높일 수 있는 잠재력이 계속
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이희성)은 ‘의료기기 제조(수입) 허가·신고·심사 등 민원처리 안내서’를 발간했다.이번 안내서의 주요내용은 ▲제조(수입)업 및 허가(신고) 절차 ▲GMP 심사 절차 ▲사후관리 절차 ▲구비서류 및 심사기준 ▲전자민원시스템 신고방법 등이다.식약청은 앞으로도 의료기기 업체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한 민원처리 안내서를 지속적으로 추가 발굴할 예정이다.앞서 지난 달 제조현장의 품질관리 자율성을 확대하기 위해 잠재적 위해성이 낮은 1등급 의료기기 신고 절차 간소화 및 자율관리제 도입 등 의료기기 허가·관리제도를 대폭 개선한 바 있다.이번 안내서는 ‘식약청 홈페이지(www.kfda.go.kr)> 정보자료> 매뉴얼/지침’에서 확인할 수 있다.
앞으로는 정부지원 R&D사업의 연구비 사용이 네거티브 방식으로 변경되고, 부처에 상관없이 일관된 기준이 적용된다.이에 따라 정부의 투자를 받아 임상단계에 있는 제약업계의 진행사업들도 영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국가기술위원회(위원장 김도연, 이하 국과위)는 8일 개최된 제20회 국무회의에서 이 같은 내용을 담은 ‘국가연구개발사업의 관리 등에 관한 규정’ 개정안을 확정했다.이번 개정으로 국가연구개발사업에서 연구현장의 자율성이 대폭 확대되는 대신 그에 따른 책임성이 강조되고, 중소기업의 기술개발에 대한 제도적 지원이 강화된다.국과위 관계자는 “18개 R&D사업 부처와 협력해 연구현장의 자율과 책임의 조화, 연구성격에 따른 차별화된 관리방식 도입, 성과확산을 위한 기술료제도 정비를 기본방향으로 이번 개정을 추진했다”고 밝혔다.◇연구비 사용기준 정비연구비 사용 기준을 ‘원칙허용, 예외금지’의 네거티브 방식으로 규율해 불합리한 기준이 없어지고, 부처에 상관없이 일괄된 기준이 적용된다.특히 직접비 중 연구활동비에 포함됐던 회의비, 연구원 식대, 국내 출장여비 등을 연구과제추진비로 분리한다.R&D사업을 운영하는 각 부처에서 의무적으로 하는 정산을 면제할 수 있도록 해 연구
정부가 전방위적 리베이트 규제를 강화하면서 약가인하에 이은 이중부담으로 제약업계가 극심한 피로감을 호소하고 있다.약가인하로 1분기부터 영업이익이 대폭 감소하며 경영악화가 불가피한 가운데, 리베이트 압박까지 더해지며 영업환경이 위축될 것이라는 위기감이 확산되고 있다.특히 업계 스스로 자정의지를 보이는 상황에서 규제를 더 엄격화한 정부의 일방적인 정책추진에 불만의 목소리가 높다.한 중견제약사 CEO는 “일부 회사들이 리베이트 행위를 하고 있는 것은 부정할 수 없는 사실이지만 이전과 비교하면 내부적으로 많이 줄어든 상태”라며 “이를 정부의 규제 때문이라고 보기만은 힘들다. 업계 스스로 자정의 노력도 많이 해왔다. 그러나 여전히 정부는 리베이트 부분에 있어 업계와 소통을 단절하고 팽배한 불신에는 변함이 없다”고 지적했다. 이어 그는 “연이은 채찍은 업계를 더욱 움츠러들게 하고 산업발전적 측면에서 도움 될 것이 없다. 사업을 하는 사람의 입장으로 이런 척박한 환경에 암담할 따름”이라고 토로했다.다른 상위제약사 임원은 “지금 나오는 1분기실적을 봐라. 전부 마이너스 성장이다. 리베이트 근절을 명목으로 단속·처벌에 이어 약값을 후려치더니 경영악화에 허덕이는 회사들의 숨통
한국유씨비제약 ‘빔팻’(성분명 라코사마이드)을 난치성 부분 발작이 있는 뇌전증 환자의 단독 요법에 추가해 사용한 결과, 발작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이 같은 임상 결과는 뉴올리언스에서 열린 제64차 미국신경학회 연례 총회에서 발표됐다. 임상은 난치성 부분 발작이 있는 뇌전증 환자 500명을 대상으로 6개월 동안 단독 요법에 ‘빔팻’을 추가해 효능과 안전성 및 내약성을 분석한 전향적 비개입 임상 연구이다. 이번 중간 결과에는 99명의 환자에 대한 효능 분석 데이터와 109명의 환자에 대한 안전성 분석 데이터가 포함돼 있다. 임상 연구는 통상적인 뇌전증 치료를 받던 환자들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이들 환자 중 대부분(73.4%)은 뇌전증 진단 후 1~3 종류의 약물을 복용했다. 연구에 사용된 ‘빔팻’의 평균 유지 용량은 1일 250mg이고 1일 용량 중앙치는 200mg이었다. 연구 결과, ‘빔팻’은 전체 환자 중 한 가지 약물로 치료 받는 환자, 즉 단독요법에 추가했을 때 효과가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단독요법에 추가 사용한 환자의 86.7%에서 발작 빈도가 50% 이상 감소했고, 발작 빈도가 75% 이상 감소한 환자의 비율은 80%로 나타났다. 치료로
종근당(대표 이경주)은 창립 71주년을 맞아 7일 천안공장에서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 기념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는 우리의 기원 낭독, 71주년 기념 영상물 상영, 포상, 외부강사 초청 특강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이장한 회장은 기념사를 통해 “지난 71년 동안 비약적인 성장과 도약의 발판을 마련해준 창업주인 선대 회장님과 선배 임직원, 고객들에게 이 자리를 빌어 진심으로 감사한다”고 전하고 “임직원 모두가 업무에 대한 열정과 도전정신으로 재무장하고 깨어 있는 기업문화를 확립함으로써 종근당의 중장기적인 발전을 이어나가야 한다”고 당부했다.이어 예술감독 겸 지휘자인 서희태 교수가 진행하는 ‘이야기가 있는 음악회’라는 주제로 특별강연과 클래식 음악회가 마련됐다.이날 창립 71주년 기념식에서는 장기근속자 및 우수사원에 대한 포상을 실시해 조영관 전무, 경보제약 김우상 이사가 30년 근속상을, 영업기획팀 조대흥 부장 외 16명이 20년 근속상을, 항암제팀 윤수미 과장 외 57명이 10년 근속상을 수상했다. DDS연구실 박소현 대리가 대상을, 의약4지점3소 김형상 대리 외 22명이 가치창조상을, 대외협력2팀 김민권 차장이 공로상을 받았다. 20년 이상 장기근속
한국로슈(대표이사 스벤 피터슨)는 최근 차세대 MDM2 단백질 길항제 신약후보물질인 ‘RO5503781’의 제1상 다국가 임상시험을 식약청으로부터 승인 받았다고 8일 밝혔다.신약후보물질 ‘RO5503781’은 암 발생을 막는 데에 있어 중요한 역할을 하는 종양억제 유전자 p53 이 MDM2 단백질과 결합하여 비활성화 되는 현상을 억제해, 다양한 종양에서 종양억제 유전자가 암을 방어하는 역할을 제대로 수행할 수 있도록 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이번 1상 연구는 로슈가 아시아에서 최초로 실시하는 다국가 임상시험이다. 전세계에서 한국을 포함 캐나다, 네덜란드, 프랑스, 호주 총 5개 국가, 8개 센터가 참여해 2011년 말부터 2013년 6월까지 진행한다. 국내 임상연구 기관으로는 서울대학교병원 종양내과 방영주 교수팀이 참여한다.서울대 방영주 교수는 “지금까지 한국은 글로벌 제약회사의 임상시험에서 주로 2상 연구 이후에 참여해 왔다”며, “한국이 로슈의 이번 제 1상 임상시험에 참여한다는 것은 그 동안 국내 의료진, 연구 수준 및 연구 설비에 상당한 발전이 있었음을 보여주는 것으로 매우 고무적”이라고 언급했다.한국로슈의 스벤 피터슨 사장은, “이번 신약 후보물질
일동제약(대표 이정치)이 일본 니치방사(대표 홋타 나오토)와 전략적 제휴를 체결하고 고품질 상처치료 밴드인 ‘케어리브’(의약외품)를 출시했다. 케어리브는 국내에서 현재 시판되고 있는 일반 밴드와는 달리, 고밀도 우레탄 부직포로 만들어져 있어 신축성이 좋기 때문에 굴곡 부위에도 잘 부착되며, 물에 강한 저자극 점착제를 사용해 자극이 덜하고 잘 떨어지지 않는다. 또 특수하게 고안된 그물망 패드는 상처면에 들러붙지 않아 제거 시 통증이 거의 없다. 통기성이 좋아 밴드 안의 수분이 밖으로 잘 배출되며, 방수기능도 우수해 물에 젖어도 원형을 잘 보존할 수 있고 피부에 묻거나 하얗게 남지 않는다. 특히, 케어리브아카기레는 패드가 없는 신개념의 밀착형 상처치료 밴드로서, 투습성이 높아 빠른 상처치유에 도움을 준다. 일동제약 관계자는 “케어리브는 편안한 사용감을 지속적으로 유지시켜 주기 때문에 스포츠를 즐기거나 활동성이 많은 사람들이 사용하기에 적합하다”며, “케어리브의 장점을 적극 활용해 일반 밴드 시장을 적극적으로 공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일본 내 매출 300억 원대 제품인 케어리브는 가벼운 상처에 부착하는 고품질 상처치료 밴드로서, 국내에는 케어리브, 케어
동화약품(회장 윤도준)은 후시딘이 ‘홍명보 어린이 축구 교실’과 2012년 타이틀 스폰서 협약을 연장했다고 밝혔다. 후시딘은 상처 없는 어린이 생활환경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2010년부터 홍명보 어린이 축구 교실을 지속적으로 후원해왔다. 이번 2012년 후원 연장 협약 체결을 기념하기 위해 홍명보 감독이 직접 동화약품 본사를 방문하고 후시딘 로고가 새겨진 홍명보 어린이 축구교실 유니폼을 전달받았다. 동화약품 관계자는 “올해는 런던 올림픽 축구대표팀을 이끄는 홍명보 감독의 건승을 기원하며 어린이들이 축구 꿈나무로서 훌륭히 자랄 수 있도록 유소년 스포츠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활동들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국의약품수출입협회가 기존 화학합성의약품 중심에서 바이오의약품 개발 시장으로 영역을 확대한다. 이를 위해 의수협 산하 한국의약품시험연구원은 바이오의약품 품질관리 기반을 구축하는 작업에 착수한다. 의수협 이정규 신임 회장은 7일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이 같은 내용을 중심으로 한 역점과제를 공개하며, 향후 사업진행 방향을 밝혔다.이 회장은 바이오의약품 분야를 역점과제로 선정한 배경에 대해 “GSK, 노바티스, 화이자 등 국내 진출 다국적사 동향이 과거 화학합성의약품 위주에서 바이오의약품으로 확대되고 있는 추세”라며 “국내 제약사들도 약가인하에 따른 매출저하를 극복하기 위해 바이오의약품 개발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이전에는 의수협 사업의 영역을 벗어나 있었던 바이오의약품 시장 확대를 추가하면서 의수협은 이 분야 연구에 올 한해만 7억원의 예산을 편성하는 등 의욕을 보이는 모습이다.연구원 의약품본부 내 첨단제제팀과 생물제제팀을 설치해 조직을 세분화하겠다는 계획이다. 첨단제제팀과 생물제제팀에는 각각 세포배양실과 미생물실이 보강된다.이 회장은 “실험공간은 단기적으로 연구원 본관 옆 건물에 90평 규모를 확보해 설치하고, 장기적으로는 회관 건립을 추진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