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화약품이 의약품 도매업 물류창고 대행업을 착수한다. 건화약품은 경기도 용인시 수지구 동천동 903번지에 위치한 물류창고 606㎡(약200여평)에서 대행업을 시작하게 된다.또 건화약품은 물류창고를 대행뿐 아니라 임대사업도 겸한다는 계획이다.
지난해까지 안국약품의 대표품목이었던 ‘푸로스판’이 앞으로 광동제약에서 출시된다.광동제약(대표이사 최수부)이 지난 91년부터 시판돼 세계 78개국에서 처방되고 있는 진해거담제 푸로스판의 국내 독점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푸로스판은 매출 400억원 수준을 기록하며 안국약품 매출의 40%를 책임져 왔던 대형품목이었다. 푸로스판은 급·만성 기관지염과 기침 감기에 처방하는 아이비엽 건조엑스 성분의 생약제제다. 기관지 내 점액질의 점성을 낮춰 배출을 쉽게 하며 병원체 보균 물질을 감소시켜 기침과 호흡곤란 증상을 개선시켜 준다.2000년 국내에 도입된 뒤 전체 진해거담제 시장의 25%를 차지할 만큼 널리 처방됐지만, 2011년 말 국내 공급 계약이 중단됐다. 지난해부터 푸로스판이 비급여로 전환되고, 그간 공급을 담당해 오던 안국약품이 곧바로 천연물신약인 ‘시네츄라’를 발매하면서 시장에서 사라지게 된 것이다. 그러나 공급중단 이후 개원가에서는 소아들이 비교적 쉽게 복용할 수 있는 제제에 대한 필요성이 제기돼 왔다는 것이 회사측의 설명이다. 광동제약 관계자는 “소아들에게 맞춰진 맛과 용량, 세계 각국에서 20년 이상 처방되면서 입증된 약효와 안전성을 함께 갖춘
셀트리온이 2014년 특허만료를 앞둔 ‘리툭산’ 바이오시밀러 개발에 속도를 올리고 있다.셀트리온은 ‘리툭산’(맙테라, 적응증: 류마니티스 관절염, 림프종) 바이오시밀러인 CT-P10의 유효성 및 안전성을 비교하는 임상3상 시험을 벨라루스에서 승인받았다고 25일 공시했다. 이번 임상시험은 진행성 여포성 림프종 환자에서 Cyclophosphamide, Vincristine 및 Prednisone(CVP)과 각각 병용 투여된 CT-P10과 리툭산의 약동학적 동등성을 입증하는 것이다.셀트리온은 진행성 여포성 림프종에서의 대규모 글로벌 임상3상을 27개국에서 진행할 예정이며, 류마티스 관절염에 대해서는 8개국에서 임상1상이 이뤄질 계획이다.지난 12월부터 현재까지 림프종 임상3상은 헝가리, 그리스, 라트비아에서, 류마티스 관절염 임상1상은 러시아, 폴란드에서 승인받은 상황이며 우크라이나와 스페인에서는 두 시험 모두 승인받았다. 이에 앞서 가장 먼저 지난 11월에는 식약청으로부터 임상1상에 대한 승인을 받으며, 업계의 주목을 받은 바 있다.리툭산 바이오시밀러 개발사로는 글로벌 제네릭 1위 회사인 테바와 2위사인 산도스, 그리고 머크 등이 대표적으로 꼽힌다. 업체별로 개
대한상공회의소(회장 손경식, 이하 대한상의)이 약가인하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를 국회와 정부에 전달했다.대한상의는 25일 ‘제약산업의 최근 경영환경 변화와 정책과제’ 건의서를 보건복지부와 국회 보건복지위원회에 제출했다고 밝혔다.이번 건의서에는 제약산업이 고령화시대 신성장동력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중소제약사에 대한 R&D 지원 확대 ▲의약품 판로 확대(약사법 개정안 정부원안 통과) ▲약품가격의 인위적 인하 지양 ▲복제약 제조허가와 특허간 연계제도 도입의 부작용 방지 등을 주문하는 내용이 담겼다.대한상의는 복지부의 이번 일괄 약가인하는 제약사의 매출손실로 이어질 것이며, 그 규모가 전체 의약품 시장(12조8000억원)의 20%, 제약업계 전체 영업이익(1조3000억원)의 2배에 달할 것이라고 지적했다.대한상의는 “제약산업의 성장 기반이 크게 흔들릴 것을 우려되며, 정부의 제약업 경쟁력 강화 지원 시 중소제약사에게 불리한 지원기준을 철회하고 R&D 세액공제를 강화해야 한다”고 말했다.이와 함께 대한상의는 제약업계의 판로 확대를 위해 국회에 계류 중인 약사법 개정안의 원안통과도 주문했다.약사법 개정안은 지난해 9월 정부가 일반의약품의 소매유통점 판매를 허용하는 내용
동아제약 영업총괄 본부장 허중구 전무이사의 장남 필호군이 오는 2월 3일 오후 6시30분 서초구 서초동 노블레스웨딩컨벤션 18층 노블레스홀에서 화촉을 밝힌다.
한미약품이 몽골 최대 제약사를 통해 1500만불 규모의 일반의약품을 수출한다.한미약품(대표이사 사장 이관순)은 최근 몽골 1위 제약회사인 MEIC(Mongolemimpex Concern)사와 어린이 영양제 ‘텐텐’, 해열진통제 ‘맥시부펜’ 등 일반의약품 13품목에 대한 수출 계약을 체결했다. 수출 대상 품목은 텐텐과 맥시부펜을 비롯해 어린이용 정장제인 ‘메디락’, 비타민제 ‘쎄쎄’, 임산부 종합영양제 ‘프리비’, 빈혈치료제 ‘훼로맥스’ 등이다. MEIC은 금년 하반기 내 허가절차를 완료하고 현지 시판에 들어갈 계획이며, 한미약품은 3년간 1500만불 규모를 수출하게 된다. 한미약품 관계자는 “몽골경제가 성장하면서 수입 의존도가 큰 의약품 시장에서도 한국 제품에 대한 선호도가 커지고 있다”며 “MEIC과 향후 전문의약품으로까지 협력관계를 확대하는 방안을 협의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그 동안 전문약 위주로 진행했던 수출 품목을 일반약으로까지 확대함으로써, 해외판로 개척의 다양성을 확보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1923년 설립된 MEIC은 몽골 내 21개 지역에 영업지점을 운영하며 의약품 시장의 20%를 차지하는 선두 기업이다. MEIC은 현재 노바티
*25일 서울성모병원 장례식장 11호실 *발인 27일 오전 6시30분 *02-2205-5940
백제약품 김동구 회장 빙부상. *24일, 목포 삼성장례식장 1층 특실, *발인 26일, *061-244-2266
이해돈 전 동국제약 부사장 모친상. *24일, 서울성모병원 장례식장 5호, *발인 26일 오전 10시 *02-2258-5940
구정연휴가 끝나면서 제약업계가 약가인하 소송 관련 로펌 수임계약 체결에 들어간다.24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제약협회가 지난 16일까지 각 회원사로부터 공식적으로 통보받은 소송참여사는 약 100곳 정도다. 제약협회는 오늘부터 본격적으로 계약을 위한 절차에 들어가 이달 안에 로펌선정을 마무리 짓고, 다음 달부터 소송준비를 시작한다.그간 수임경쟁에 뛰어든 대표적인 로펌은 김앤장, 세종, 율촌, 태평양 등이며, 최근에는 화우가 로앤팜과 손잡고 경쟁에 가세했다.제약협회는 소송 전략노출 등을 이유로 참여 회원사 숫자와 로펌선정 결과에 대해서는 일체 함구하고 있는 상황이다. 다만, 업계 일각에서는 특정 로펌 2곳 정도가 가장 많은 선택을 받은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최근 복지부를 상대로 영상장비 수가인하 소송에서 승소한 경험을 전면에 내세웠던 태평양에 많은 회원사들이 몰렸다는 것이 업계 관계자들의 전언이다.그러나 이들 외의 로펌을 선정하거나 개별적으로 변호사 선임을 검토한 곳도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반면 다국적제약사의 경우 소송참여에 소극적인 태도를 취하며 ‘눈치보기’가 여전한 상황이다. 실제 제약협회 회원인 다국적사 가운데서도 극히 일부만이 소송참여 의사를 밝힌 것.업계
지난해 가장 잘 나간 품목은 ‘바라크루드’, ‘트윈스타’ 그리고, ‘고혈압 복합제’였다.메디포뉴스가 유비스트 자료를 토대로 2011년 주요품목별 원외처방조제액을 분석한 결과, ‘바라크루드’(BMS)가 지난 1년간 누적 처방액이 가장 많았으며 전년과 비교해 처방액이 가장 늘어난 품목은 ‘트윈스타’(베링거인겔하임)였다. 먼저, 바라크루드는 유일하게 1년 처방액이 1000억원대를 넘어섰다. 2011년 처방액은 총 1214억원으로 전년 791억원에 비해 53.5%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이어 1000억원대에 가장 가까이 근접한 품목은 ‘리피토’(화이자)로 전년 862억원보다 13.5% 늘어난 978억원으로 집계됐다. ‘크레스토’(아스트라제네카)가 전년 보다 19.2% 늘어나며 처방액 700억원을 넘어섰고, 당뇨병치료제 시장에서 가장 높은 성장을 보인 ‘자누비아’(MSD)는 600억원대를 돌파했다. 동아제약의 ‘스티렌’은 800억원대를 눈앞에 두고 4.3%의 증가에 그치며 794억원에 머물렀고, ‘알비스’(대웅제약)는 전년 보다 처방액이 100억원가량 뛰어오르며 474억원을 기록했다.주요 품목 가운데서도 압도적인 성장률을 보인 품목은 단연 ‘트윈스타’(베링거인겔하임)
구정 연휴가 이제 며칠 밖에 남지 않았다. 이번 설 연휴는 24일까지로 기간이 짧기 때문에 이전에 비해서 극심한 귀경길 정체가 나타날 것으로 보인다. 특히 23일 오후부터 24일까지 귀경길 정체가 최고로 심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오랜 시간 차 안에서 시간을 보내야 하는 운전자를 포함한 동승자들의 건강상의 주의가 필요하다.바른 운전자세 유지, 스트레칭으로 피로 풀어야장시간 좁은 곳에서 똑같은 자세로 운전을 하게 되는 운전자는 긴장 된 상태에서 같은 자세를 오랜 시간 동안 유지하다 보니 근육통을 유발하게 되는 경우가 잦다. 따라서 운전자들은 바른 운전 자세와 함께 장시간 운전시에는 휴게소에서의 휴식을 취하고 간단한 스트레칭이 필요하다.운전석에서의 바른 운전 자세는 의자를 핸들 앞으로 끌어 당긴 후 무릎 각도를 60도 정도, 등과 엉덩이는 등받이에 기대어 10~15도 정도를 각각 유지해 주는 것이 좋다. 이때 핸들과의 거리는 핸들 양쪽을 손으로 잡고 한 손을 다른 손 위에 올려 놓았을 때 어깨가 등받이에서 떨어지지 않는 정도가 적당하다고 할 수 있다. 잠깐 동안의 휴게소에서 쉬는 동안에는 간단한 스트레칭을 통해 몸의 긴장감을 풀어주는 것이 좋은데 목과 어깨 돌
새해 첫 코스닥시장에 상장한 동아팜텍의 경쟁력은 자이데나의 미국 성과가 좌우할 것으로 보인다.20일 업계에 따르면 동아팜텍은 동아제약과 특허양수도 계약을 통해 자이데나의 미국, 캐나다, 러시아, 멕시코 4개국에 대한 특허를 보유하고 있다. 현재로서는 미국시장에서의 성과가 가장 먼저 가시화될 전망이다. 현재 미국에서 발기부전 적응증에 대해 임상3상 완료에 임박한 자이데나는 올 하반기 신약승인을 신청하고, 2013년 하반기 미국 출시가 예상되고 있다.‘비아그라’, ‘시알리스’, ‘레비트라’가 약 41억 8000만 달러의 규모를 형성하고 있는 발기부전치료제 시장에서 미국 시장은 이 가운데 약 55.4%를 차지하고 있다. 자이데나의 미국 출시 후 판권계약을 체결한 워너칠코트사 매출액의 10%를 동아팜텍이 로열티로 지급받는 구조를 감안하면, 자이데나의 환산가치는 약 1750억원 가량에 이를 것이라는 평가다.그러나 자이데나가 발기부전 적응증뿐 아니라 전립선 비대증에 대한 임상2상을 진행하는 단계로 2015년 미국에 출시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전립선 비대증 시장까지 침투하면 가치는 훨씬 올라가게 된다.다만 영업수익 의존도가 높다는 점은 위험요인이 될 수 있다는 분석이다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이사장 오연천)과 동국제약(대표이사 이영욱)이 소아암 어린이들을 위해 설날 행사를 진행했다.19일 소아암 어린이 쉼터에서 소아암 어린이 가족 설날행사 ‘이런 만두 보셨어요?’에 참가한 소아암 어린들과 가족들은 만두 빚기, 예쁜 만두 만들기 콘테스트, 윷놀이 등을 통해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또 이날 부대행사로 서울대학교 어린이병원 소아암 입원병동과 외래병동을 돌며 소아암 어린이 가족 100여명과 새해맞이 떡을 나누며 즐거운 명절을 보냈다.
동아제약의 자회사로 신약 개발업체인 동아팜텍이 20일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에 상장 된다. 동아팜텍은 신약 물질을 개발해 상품화 시키기까지 거쳐야 할 인체임상, 동물실험, 계약 과정 등에서 수익을 내는 회사다.동아팜텍이 동아제약으로부터 특허권을 양도받아 해외에 판매하는 대표적인 제품은 토종 발기부전치료제 ‘자이데나’가 대표적이다. 북미, 멕시코, 러시아 등 4개 지역에서 자이데나의 특허권을 보유하고 있으며, 올해 자이데나의 임상3상을 완료하고 미국 FDA의 신약승인신청이 예정돼 있는 상태다. 내년쯤이면 미국에서 출시가 가능할 전망이다.특히 비아그라의 용도특허 만료시점인 2019년까지 미국시장에서 비아그라 제네릭이 출시되지 않기 때문에 경쟁제품인 ‘시알리스’ 대비 가격이 저렴한 경쟁력을 바탕으로 미국시장에 빠르게 안착할 것으로 보인다.한편, 동아팜텍의 최대주주 및 특수관계인 보유지분은 47.5%며, 재무적 투자자 지분 12.9%로 2년의 보호예수가 적용된다. 이를 제외한 공모 후 유통가능 물량은 전체 주식수의 39.6%다. 공모주 청약 당시 청약 경쟁률은 543대 1을 기록할 정도로 기대가 높았던 종목이다. 액면가 500원에 공모가는 2만4000원, 자본금은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