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제약 약무팀 최정우 부장 장인상. 2일 구미차병원 장례식장 3호실, 발인 4일, 054-452-1919
녹십자는 2012년 1월 1일자로 녹십자홀딩스, 녹십자MS 등 가족사를 포함한 임직원 350명에 대해 정기승진인사 및 임원보직 변경을 단행했다.◇임원 승진 ▲부사장(←전무) : 조 민, 이영찬▲전 무(←상무) : 박복수, 박대우▲상 무(←이사) : 김경조◇임원 보직변경▲QM실장 : 조 민 부사장▲화순공장장 : 이인재 상무▲음성공장장(GCJBP공장장 겸직) : 조상훈 상무▲OTC본부장 : 김경조 상무
보령제약그룹(회장 김승호) 임원들이 1월1일 본사 옥상에서 해맞이 행사를 갖고 2012년 흑룡의 기상처럼 비상하는 한 해를 위한 결의를 다졌다. 보령제약그룹 해맞이 행사는 1995년 현재 사옥이 준공된 이후 현재까지 해마다 진행되고 있다
제약업계는 그토록 피하고 싶던 우울한 뉴스와 함께 2012년을 시작하게 됐다. 예상대로 보건복지부가 일괄 약가인하 시행을 확정한 것이다.이제 제약업계는 복지부를 상대로 한 행정소송 준비에 만전을 기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 됐다. 무엇보다 오는 3월 개별 품목에 대한 약제급여목록 개정안 고시가 발표되는 시점 진행될 집행정지신청에 소송의 포커스가 집중될 것으로 보인다. 이번 소송을 두고 일각에서는 승소의 가능성에 의문을 제기하며, 결국 로펌들 좋은 일만 시켜주는 것 아니냐는 우려 섞인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비용규모로만 따져도 약 1조 5000억원 규모의 매머드급 소송이라는 점에서 걱정 어린 의견이 나오는 것도 일부 이해는 간다.그러나 냉정하게 따지고 보면 이제 제약업계가 가진 카드는 법정싸움이 거의 유일한 상황이다. 무엇보다 3월 집행정지가 받아들여질 경우 약가가 인하되지 않고 유지되기 때문에 시행시기를 늦추는 것만으로도 제약업계로서는 상당한 이익이 된다는 점에서 제약협회는 소송참여를 독려하고 있다.제약협회 이경호 회장 역시 신년사를 통해 정부의 일괄 약가인하 정책을 법적 대응으로 막아 내자고 강조했다. 이 회장은 “모든 회원사들이 적극 참여하여 힘과 지혜를 모아
일괄 약가인하방안이 그대로 시행되면서 제약업계가 이에 대응하기 위해 분주한 새해를 시작하게 됐다.지난 31일 복지부가 ‘약제의 결정 및 조정 기준 개정’을 1일부터 시행하겠다고 발표하면서 그간 준비해 왔던 제약업계의 약가인하 소송과 반대서명운동 전개가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로펌선정 기한 1월초로 연장, 참여수 급증할 듯먼저, 제약업계가 복지부를 상대로 준비 중인 약가인하 소송의 참여율이 1월 들어 증가할 것으로 보여 소송준비가 급물살을 탈 것으로 전망된다.제약협회 역시 회원사들로부터 로펌선정을 지난 28일까지 통보받기로 했지만, 1월 초까지 선정일을 연기하면서 많은 회원사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시간을 주기로 결정했다.28일까지 제약협회를 통해 소송참여 여부를 알린 제약사수는 50곳~100여곳 미만으로 추정되고 있으며, 소송전략 누출을 막기 위해 협회는 공식적인 집계결과를 공개하지는 않을 입장이다. 제약협회 관계자는 “회원사들의 통보가 늦어지는 것이 소송참여 여부를 결정하는 것이 아니라 참여하기 위한 로펌선정에 신중을 기하고 있는 것이기 때문에 처음 예상대로 150여곳의 많은 회사들이 소송을 진행할 것으로 보고 있다”고 설명했다. 약가인하 서명 63만명
대한약사회가 보건복지부와 필수상비약 약국외판매를 확정지을 경우, 향후 모든 의약품의 판매제한이 폐지될 가능성이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강동구약사회는 30일 대한약사회가 복지부와 협의 중인 약사법 일부 개정안에 대한 문제점을 제기하는 자료를 통해 “약사법이 개정돼 법적근거가 마련되고 그 세부내용을 보건복지부장관이 정할 수 있게 된다면 일반의약품의 약국외 판매에 필요한 모든 후속조치들은 보건복지부장관이 고시라는 형태를 통해 쉽게 폭넓은 재량권을 가지고 추진할 수 있게 된다”고 지적했다.판매의약품의 선정, 판매장소와 판매시간제한 결정 등은 보건복지부장관이 고시를 통해 자유롭게 결정할 수 있는 사항들이기 때문에 개정안 통과 이후 협의가 상당히 어려워 질 것이라는 분석이다.강동구 약사회는 “정권의 교체 등으로 추후 정책변화를 목적으로 협의사항이 파기되고 판매의약품 확대, 판매 제한 폐지가 이뤄질 가능성은 언제나 존재한다”며 “약사회와 정부간의 협의가 어떠한 법적인 효력을 가지고 있지 않고 있기 때문에 이와 같이 변화될 가능성은 누구나 추측해볼 수 있을 만큼 자명한 것”이라고 꼬집었다.만일 보건복지부장관의 일방적인 고시 시행에 반대하고자 하더라도 이미 약사법 개정을 통
“대한약사회 집행부 해체를 위해 6만 약사들 동참하자”약사의 미래를 준비하는 모임(이하 약준모)이 대한약사회가 보건복지부와 필수상비약을 24시간 운영되는 편의점에서 판매하는 방향으로 협의하는데 대해 강하게 비난하고 나섰다.약준모는 29일 기자회견을 통해 “이틀 만에 대약 집행부 해체를 위한 서명에 1000여명의 약사회원이 동참했다”며 “약준모는 대약 집행부 해체를 향한 도정의 선봉에 설 것”이라고 밝혔다.약준모가 의약품 약국외판매에 대해 이처럼 극심하게 반대하고 있는 이유는 이번 사태의 본질이 정부의 ‘꼼수’에 있다는 주장이다.약준모는 “약국외판매는 의약품 광고시장을 확대해 조중동 종편세력에게 특혜를 주고 의약품 유통주체를 전문가인 약사가 아닌 대기업 자본에 넘겨 줌으로써 의료민영화의 초석을 이루는데 있다”며 “국민건강을 중심에 둬야 할 의약품정책이 보수언론권력과 의료민영화 세력의 이익을 위해 왜곡돼서는 안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이에 따라 약국외판매를 정부와 협의한 대한약사회에 책임을 물으며, 집행부의 즉각 사퇴를 요구했다.특히 대한약사회가 정부와의 협의과정에서 적법한 절차를 거치지 않고 소수의 임원이 무단으로 주요 발표를 결정한데 대해 약사들을 기만한 행
동아쏘시오그룹이 내년 1월 1일자로 정기 임원인사를 다음과 같이 시행한다고 밝혔다.◇동아제약전무 승진▲ 강수형 바이오텍 연구소상무 승진▲ 운영기획실 한문수▲ 영업3본부 조성호이사대우 승진▲ 생산본부 이주섭▲ 영업정책실 이성호▲ 영업본부 이성규▲ 영업본부 최윤수▲ 영업본부 정연웅◇동아오츠카전무 승진▲ 영업부 어경찬수석이사대우 승진▲ 구매관리팀 윤경렬◇용마로지스이사대우 승진▲ 영업팀 조동연◇ST Pharm이사대우 승진▲ 바이오연구부 노갑수▲ 품질보증실 석정영
100여곳 미만의 제약사들이 우선적으로 일괄 약가인하 소송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29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제약협회가 28일까지 약가인하 행정소송 참여 및 로펌 선정에 대해 회원사로부터 통보받은 결과, 100여곳 미만의 제약사들이 로펌을 선정하고 본격적인 소송준비에 돌입한다.제약협회를 통해 소송참여 여부를 알린 제약사수는 50곳~100여곳 미만으로 추정되고 있으며, 협회가 따로 공식적인 집계결과를 발표하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제약협회 김연판 부회장은 “얼마나 참여하는지, 어떤 로펌이 가장 많이 선택됐는지 등에 대한 부분은 소송 전략의 일종이다. 이를 알리는 것은 우리의 전략을 노출하는 것과 다름없어 조심스러운 입장이라 정확한 참여업체수를 밝히기는 어렵다”고 말했다.그러나 개별 의약품에 대한 약제급여목록 개정안 고시가 발표되는 시점이 3월이며, 이와 동시 혹은 직후 집행정지신청에 들어갈 것으로 보이는 만큼 아직은 시간적인 여유가 있다는 점에서 소송에 참여할 제약사는 추후 더 늘어날 가능성이 크다. 한 제약사 약가담당자는 “로펌을 쉽게 선택할 수 없어 28일까지 통보하지는 못했다”며 “1월 첫째 주까지 최종 확정해 제약협회에 전달할 예정”이라고 전했다.다른 제약
녹십자의 진단시약 부문 자회사인 녹십자MS(대표 서승삼)는 삼성종합기술원에서 바이오칩 분야 수석연구원을 역임한 김민환 박사를 최고기술책임자(CTO) 겸 연구소장으로 영입했다고 29일 밝혔다.신임 김민환 연구소장은 1963년 서울에서 출생해 미국 보스턴컬리지에서 유기화학 박사학위를 취득하고 코넬대학교에서 Post-Doctor 과정을 마쳤다. 이후 삼성종합기술원에 입사해 DNA칩 개발 프로젝트 매니저, 바이오칩 개발 그룹 리더를 거쳐 등온증폭기술에 기반한 호흡기질환 및 성접촉성질환 분자진단시스템을 주 사업으로 하는 래플진을 창업해 현재까지 대표이사로 재직했다.김민환 소장은 분자진단 핵심기술인 핵산 및 신호프로브 등온증폭기술을 개발해 국내 및 해외 특허를 출원등록 하고, 국제적인 학술저널에 해당기술 논문을 발표하여 분자진단증폭분야의 권위자로 평가받고 있다. 녹십자MS 관계자는 “현재 진행중인 분자진단 기반 시약 및 시스템 개발 프로젝트의 성과를 조기 가시화하고 중장기 연구개발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김민환 소장을 영입했다”고 밝혔다.
한국제약협회가 공정경쟁규약에 대한 온라인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의약품 거래와 관련 공정경쟁규약의 올바른 이해와 현장 업무를 하면서 발생할 수 있는 상황 대처방안을 제시하기 위해 법률사무소 김앤장과 함께 온라인 교육과정을 개발, 회원사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내년 1월 2일부터 실시하고, 모바일용 온라인 교육은 2월 1일부터 수강이 가능하다.교육과정은 사례 애니메이션 및 Case별 영상강의로 구성되며 교육 방법은 제약협회 홈페이지를 통한 온라인 교육(www.kpma.or.kr ⇒ 공정경쟁규약 온라인교육 또는 fair.pharmacademy.co.kr)으로 실시된다.주요 교육내용으로는 강한철 변호사가 ‘공정경쟁규약 도입배경과 기본원리’ 등을 강의하고 이우진 변호사가 ‘공정경쟁규약에서 허용하고 있는 내용과 유형별 특성, 허용범위 해석기준’에 대해, 그리고 박완빈 변호사가 ‘약사법 시행규칙상 허용행위와 규정하지 않는 행위유형의 분류 및 해석’을 강의한다.교육은 유료이며, 교육참가를 희망하는 업체에서는 한국제약협회 홈페이지내에 한국제약산업교육원 홈페이지(fair.pharmacademy.co.kr)에서 수강신청 후 교육비를 납부하고 교육안내를 참조하면 된다. 기
혁신형 제약기업 선정관련 세부규정이 내년 4월 구체화 된다. 이 기준에 포함되는 제약사도 함께 발표된다. 제약업계와 보건복지부가 28일 제약산업 육성방안과 관련해 마련한 간담회에서 복지부는 혁신형 제약기업 선정을 중심으로 한 ‘제약산업육성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이하 제약산업육성법)’ 하위법령을 4월 공식화할 것으로 알려졌다.지난 11월 복지부가 발표한 내용에 따르면, 제약산업 육성법의 주요 골자는 매출액 대비 R&D투자율이 높은 제약사를 혁신형 기업으로 선정해 지원하겠다는 것이다.매출액 1000억원을 기준으로 미만인 업체의 경우 7% 이상, 1000억원 이상은 5% 이상 돼야 선정한다.또 미래 R&D 투자계획, 특허보유실적 및 해외진출 역량을 심사하고, cGMP 승인 신설, 신약허가 품목보유 등도 반영될 예정이다.이같은 내용을 담은 제약산업육성법은 지난 3월 공포돼, 내년 3월 30일부터 시행된다. 여기에 내년 3월 있을 ‘개별 의약품에 대한 일괄 약가인하 공고’ 발표 직후라는 점에서 4월 발표가 확실시 될 것으로 예상된다.이번 간담회에는 제약협회를 비롯 제약사 20곳의 대표들이 참석해 제약산업육성과 관련한 의견을 전달했다. 이날 자리에 참석한 제약사는 경
제약사 대표들이 오늘(28일) 오후 보건복지부와 만나 ‘제약산업 육성 방안’에 대한 의견을 전달한다.보건복지부는 혁신형 제약기업 선정을 중심으로 하는 제약산업 육성 관련 지원과제에 대해 업계의 의견을 수렴하고자, 제약협회 및 제약사 대표들과 오후 4시부터 간담회를 개최한다. 이날 자리에는 제약사 20곳의 CEO 및 임원급이 참석할 예정으로, 경동제약, 삼일제약, 일성신약, 종근당, 한미약품, 한올제약 등이 참석을 통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제약협회 측에서는 천경호 상무와 차태선 팀장이 참석할 것으로 보인다.이번 간담회는 복지부 생명과학진흥과와 진행된다는 점에서 약가인하 관련 언급은 거의 이뤄지지 않을 것으로 보이며, 육성방안에 대한 의견만 오갈 것으로 예상된다. 제약협회 관계자는 “약가인하 부분과는 다른 부서와의 논의라는 점에서 육성안만 놓고 제약업계가 가지고 있는 아이디어를 제공하는 등 발전적인 방향에서 얘기가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드림파마(대표이사 이신효)가 화이자의 ‘자이복스’를 뛰어넘을 슈퍼박테리아 항생제 개발에 나섰다.드림파마는 27일 국내 신약개발 전문 바이오벤처사인 레고켐 바이오사이언스(대표이사 김용주)와 옥사졸리디논계 슈퍼항생제 신약 개발후보(LCB01-0371)에 대해 독점 개발 및 판매 계약을 체결했다.이번에 드림파마가 도입한 슈퍼항생제 신약은 현재 전세계적으로 가장 널리 퍼진 황색포도상구균(MRSA) 등을 타깃으로 하고 있다. 미국에서 수행한 전임상 시험을 통해 옥사졸리디논계 동일계열의 대표 품목인 화이자의 ‘자이복스’ 대비 MRSA 및 내성 장구균(VRE)에 대한 치료효과가 우수함이 확인했다. 또 자이복스의 문제점인 골수독성 부작용에 대한 차별적 안전성도 확인하는 한편 뛰어난 용해도를 가져 주사제로도 사용할 수 있는 등의 장점을 보유하고 있다. 드림파마 관계자는 “이번 신약 개발후보는 지난 12월9일 국내 식약청에서 임상1상 수행을 위한 승인을 허가 받고 내년 1월부터 임상1상을 서울아산병원에서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슈퍼박테리아는 미국에서 매년 10만 명 이상의 감염자가 발생해 이 중 2만 명 정도가 사망 하고 지난해 일본 및 인도, 파키스탄, 영국 등
종근당(대표이사 김정우)은 최근 진행된 ‘나도 가수다 펜잘큐 송 온라인 콘테스트’ 수상자를 선정하고 27일 충정로 본사에서 시상식을 가졌다. 이번 콘테스트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Soul Flow’의 여진수 & 김하나씨는 펜잘큐 송을 잔잔하고 애절한 느낌의 발라드 곡에서 좀 더 신나고 흥겨운 느낌의 댄스곡으로 편곡해 심사위원단인 권규진 작곡가와 이주환 오디오 감독으로부터 완성도 높은 작품이라는 평을 받았다. 종근당 펜잘큐 관계자는 “재즈, 스윙, 랩, 힙합, R&B 버전으로 다양한 아이디어와 열정을 담아 펜잘큐 송을 멋지게 불러주신 응모작들을 듣고 매우 감동 받았다”며, “향후에도 많은 분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이벤트를 기획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