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건강보험공단 김종대 이사장은 지난 21일 영등포남부지사(지사장 강희권)를 방문해 공단 건강관리사업의 일환으로 운영하고 있는 건강증진센터와 건강백세 운동교실을 둘러봤다. 김종대 이사장은 이번 현장 방문에서 건강관리사업 현황에 대한 보고를 받은 후 지사 담당자를 격려하고 건강증진센터와 노인운동교실 참여자들과 격의 없는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현장 간담회에서 김 모씨(남.67세)는 “뇌졸중 1급장애자로서 공단의 건강관리사업 참여를 통해 재활의지와 자신감을 갖게 됐다”며 관계자들에게 감사를 전했다.이어, “이런 사업에 보다 많은 사람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사업을 확대해 달라”고 건의했다.김종대 이사장은 “건강보험의 지속성을 위해서 예방과 건강검진, 그리고 검진 후 사후관리의 중요성을 충분히 인식하고 있으며, 전국민의 건강을 책임진 공단이 건강증진사업을 보다 효율적으로 추진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노영수 더닥터 대표이사 겸 발행인의 빙모 故 이덕진 여사가 지난 21일 향년 90세로 별세했다. 빈소 : 서울성모병원 장례식장 23호실 (전화: 02-2258-5940)발인 : 12월 23일 오전 9시 30분
인천시의사회가 만성질환자 건강관리제 건정심 통과를 찬성한 의협 집행부를 성토하는 항의시위를진행한 가운데 1회성 시위가 아닌 매주 목요일마다 시위를 하겠다고 선언해 의협 집행부의 대응에 의료계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인천광역시의사회(회장 김남호)는 22일 6시 30분부터 의사협회 동아홀에서 항의 시위를 진행했다.인천시의사회가 의협 집행부의 상임이사회 개최에 맞춰 항의시위를 진행하려고 했지만 의협집행부는 지난 10일 임시총회 당시 발생한 폭력행위 등을 우려하면서 상임이사회를 서면보고로 대체해 물리적 충돌은 없었다.하지만 인천시의사회가 매주 목요일 상임이사회가 개최되는 날마다 시위를 진행하겠다고 예고해 의협 집행부와의 충돌은 피할 수 없을 것으로 보인다.인천시의사회 김남호 회장은 "의협 집행부가 회원들의 뜻과 다르게 변형된 선택의원제 건정심 통과를 찬성했다"며 "의협 집행부는 의원들의 뜻을 따라야 하지만 회원들 뜻을 무시했다"고 성토했다.김 회장은 이어, "지난 시도의사회회장단 회의에서도 거의 모든 시도의사회 회장들이 변형된 선택의원제를 반대했지만 집행부만 찬성하는 변명을 늘어놨다"며 "지금이라도 회원들의 뜻에 따라 집행부는 선택의원 반대투쟁에 나서야 한다"고 강
"회원 의견 무시하는 의협 집행부는 사퇴하라"인천광역시의사회(회장 김남호)가 22일 오전 6시 30분부터 7시 30분까지 일명 선택의원제 건정심 통과를 찬성한 의협 집행부 사퇴를 요구하는 항의시위를 의협 동아홀에서 진행했다.인천시의사회 김남호 회장은 "의협 집행부가 회원들의 뜻과 다르게 변형된 선택의원제 건정심 통과를 찬성했다"며 "의협 집행부는 의원들의 뜻을 따라야 하지만 회원들 뜻을 무시했다"고 성토했다.김 회장은 이어, "지난 시도의사회회장단 회의에서도 거의 모든 시도의사회 회장들이 변형된 선택의원제를 반대했지만 집행부만 찬성하는 변명을 늘어놨다"며 "지금이라도 회원들의 뜻에 따라 집행부는 선택의원 반대투쟁에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최근 의료생협이 사무장병원을 운영해 적발된 가운데 의료계가 불법운영 중인 의료생협에 대해 소극적으로 대응하고 있는 정부와 의사협회를 비판하고 나섰다.충청북도의사회(회장 오국환)는 최근 충청북도에서 적발된 불법 의료생협 사건과 관련해 정부와 의사협회가 적극적으로 의료생협의 불법행위를 감시하고, 근절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해야 한다고 지적했다.충북의사회측은 의료생협의 본래 취지는 의료·건강·생활과 관련된 문제를 지역 주민 스스로 해결해 민간의료기관의 공공성 강화 측면뿐만이 아니라 미래의료의 대안으로 주목받았다고 진단했다.하지만 대부분 의료생협이 영리 추구형 사무장 병원으로 악용되고 있는 실정이라고 지적했다. 의사회측은 "우리나라는 의료접근성이 매우 뛰어나다"며 "저비용-양질의 의료서비스가 공급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의료생협의 실효성조차 의심스럽다"며 "영리병원은 적극 반대하면서 의료생협은 오히려 장려하는 사람들도 있어 아이러니하다"고 꼬집었다. 의사회측은 충청북도에서 의료생협 관련 사무장병원이 대규모로 적발된 것을 상기시키며 이미 예견된 일이라고 우려감을 나타냈다. 그 이유가 공정거래위원회가 소비자생활협동조합법(이하 생협법)의 규제를 완화했기 때문이라
22일 인천시의사회의 의협 집행부 항의 시위 예정과 울산 및 대전협의 선택의원제 건정심 통과를 찬성한 의협집행부 성토 성명에 대해 의협이 만성질환 건강관리제의 사실을 왜곡하고 있으며, 뜬소경이라고 반박하고 나섰다.대한의사협회(회장 경만호)는 인천시의사회, 울산시의사회, 대전협의 성명에 반박하면서 이같이 밝혔다.의사협회는 의료계가 그동안 반대해왔던 선택과 등록, 환자관리표제출, 교육, 신규의사진입장벽 등 독소조항이 완전히 삭제돼 어떤 형태의 선택의원제도 남아 있지 않아 만성질환자의 건강관리제도를 반대할 이유가 없었다고 설명했다.이어, 의료계가 우려했던 선택의원제가 아니기 때문에 의료계의 합의와 기존입장을 무시한 것이 아니며, 의협이 복지부의 이중대라고 폄하하는 것은 자기 얼굴에 침을 뱉는 행위라고 지적했다.또, 인천시의사회가 환자의 의료기관 선택을 유도하는 방안이라고 지적한 것에 대해 의협은 환자의 의료기관 선택이나 등록이 강제화 되지 않는다고 분명히 밝히면서 있는 그대로의 의미를 받아들여야지 확대 재해석해 회원들의 눈과 귀를 막지 말아야 한다고 반박했다.의협은 이어, 의료기관 사후인센티브 추진을 위한 평가기준, 평가계획, 인센티브 지급방법 등에 대한 세부사항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강윤구)은 20일 현재 청구소프트웨어검사인증에 298개 자체개발 요양기관이 인증완료 돼 363개 전체 요양기관의 82.1%가 참여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로써, 내년 1월 모든 요양기관이 참여하는 DUR시대가 열리게 됐다. 심사평가원은 서울대학교병원이 9월부터 DUR점검을 시작한데 이어, 고려대의과대학부속병원과 삼성생명공익재단삼성서울병원이 DUR점검을 하고 있는 등 대형병원들이 DUR점검프로그램을 자체 개발해 조기에 적용함으로써 타 기관의 DUR적용을 선도하고 개발사례를 공유하는 등 적극 협조한 결과라고 분석했다. 따라서, 내년 1월부터는 전국의 모든 요양기관에서 DUR점검을 실시함으로써 환자가 요양기관을 방문해 의약품을 처방·조제 받을 때 DUR시스템에 의해 부작용이 발생 될 수 있는 의약품을 사전에 점검, 국민건강이 한층 보호 될 전망이다그동안 심사평가원은 원활한 DUR개발·적용을 위해 대한병원협회 등 의약단체와의 간담회와 요양기관에 대한 교육 등을 실시하고, 적극적인 기술지원과 모니터링 등을 통하여 요양기관의 DUR점검관련 필요사항을 지원해 왔다.한편, 심사평가원 김계숙 DUR관리실장은 “자체개발하는 병원급 이상 요양기관의 DUR적
건국대학교병원이 최근 보건복지부로터 상급종합병원으로 인정받은 가운데 양정현 건대의료원장이 상급종합병원 선정은 끝이 아닌 시작일 뿐이라며 2015년까지 진료의 질로써 TOP 5에 들어갈 것이라고 선언했다.양정현 건국대학교의료원장은 21일 오전 기자간담회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양 의료원장은 "취임한지 4개월이 되어가는 가운데 이번 수도권에서 유일하게 상급종합병원으로 지정돼 기쁘다"면서도 "건대병원이 3년전 추진했지만 기간이 너무 촉박한 관계로 준비가 미진해 탈락했었다"고 밝혔다.이어, "신축개원 한 지 6년만에 상급종합병원으로 진입한 것이 나름 부담되는 것도 사실"이라면서도 "진입한 것은 그동안 재단의 지원과 직원들의 단결된 응집력 덕분"이라고 공을 재단 및 의료원 직원들에게 돌렸다.양정현 의료원장은 상급종합병원으로 지정된 것이 끝이 아니라는 입장도 피력했다.즉, 상급종병으로 지정된 3년동안 인증자격이 유지되는 것이 아니라 중간평가에 의해 얼마든지 다시 탈락할 수도 있기 때문이다.이에 양 의료원장은 "상급종합병원의 지정은 끝이 아닌 시작일 뿐"이라며 "계속해서 긴장하고 노력해 2015년에는 규모가 아닌 진료의 질로써 TOP 5에 진입할 것"이라고 선언했다.상급종
내년 4월 1일부터 기등재의약품 일괄인하가 시행될 예정인 가운데 재평가 산정기준이 복합제의 경우 단일제 주성분 코드에 따라 단일제 산정기준인 53.55%의 합으로 산정될 전망이다.또, 기등재 개량신약의 경우 개발목표제품과 연동을 기본으로 동일제제가 4개 이상 등재되지 않으면 가산이 유지된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강윤구)은 20일 심평원 지하 대강당에서 제약업계를 대상으로 기등재의약품 일괄약가인하 사전열람 및 설명회를 개최했다.심평원은 일괄인하 재평가를 설명하면서 재평가 기준을 제시했다.개량신약의 경우 신청제품의 개발목표제품과 그에 대한 동일제제가 약제급여목록표에 등재돼 있을 때 염변경·이성체로 개발된 약제 및 새로운 제형의 약제는 개발목표제품 상한금액의 100%가 기준이 돼 53.55%가 된다.또, 새로운 용법·용량 의약품으로 허가받은 약제는 개발목표제품 상한금액의 110%가 기준이돼 58.9%로 산정된다.복합제는 주성분코드에 따라 단독등재 및 3개사이하 공급업소 목록환경과 등재시기별 산정이력을 고려해 단일제 산정기준인 53.55%의 합으로 산정된다.예를 들어 주성분 A와 B 단일제들로 복합제를 만들었다면 A 단일제 53.55%와 B 단일제 53.55%의
인천시의사회가 의협 집행부의 선택의원 찬성에 항의하기 위한 시위를 예고한 가운데 울산시의사회도 의협 집행부의 사퇴를 요구해 나머지 시도의사회의 움직임에 의료계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울산광역시의사회(회장 최덕종)는 19일 각 구의사회 회장들과 집행부 등 전 임원들의 뜻을 모아 선택의원제 건정심 통과에 대한 절차상 과오에 대해 회원들에게 사과하고, 선택의원제 반대를 정부에 재천명할 것을 요구했다.이어, 집행부가 세웠던 기존 투쟁 로드맵을 진행할 것을 요구하면서 그렇지 않을 경우 경만호 회장과 집행부는 사퇴할 것을 촉구햇다.울산시의사회측은 의협집행부가 선택의원제의 수용여부를 묻는 최소한의 기본절차까지도 망각했다며 회원들의 뜻에 반해 독단적으로 정부안에 합의해주는 만행을 저질렀다고 비난했다.또, 자칭 '동네의원 이용 만성질환자의 지속적인 건강관리 강화계획'이 이름만 바뀐 선택의원제라는 것은 삼척동자도 알 수 있다고 비판했다.울산시의사회측은 지난 17일 시도회장단 회의에서 16개 시도회장단 모두가 재차 반대의 뜻을 표명했다고 상기시킨 뒤 그럼에도 불구하고 경만호 회장과 집행부는 선택의원제 수용 철회는 커녕 오히려 설득과 회유로 일관했다고 성토했다.그러면서 "더 이상
대한의사협회(회장 경만호)는 한빛복지협회(회장 이길용)와 공동으로 지난 17일 전북 김제시 용지면에 위치한 한센인 정착촌 ‘신암농원’에서 일곱 번째 한센인 의료봉사를 실시했다. 이번 의료봉사는 신암농원 거주자 외에 인근 비룡농원, 신흥농원 등 100여명의 한센인들을 대상으로 251건의 진료활동을 펼쳤으며 추운 날씨 속에서도 의료진과 자원봉사자 모두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한센인 어르신들에게 뜻 깊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했다. 의협과 한빛복지협회의 한센인 정착촌 의료봉사 사업은 지난 2009년 2월 제1차 경기 남양주의‘성생농원’을 시작으로 2011년 10월 제6차 전남 나주 ‘호혜농원’까지 약 1,000여명의 한센인을 대상으로 의료봉사를 실시해 오고 있다. 한센인 의료봉사는 전국 89곳의 한센인 정착촌을 순회하며 의료봉사활동을 실시하고 있으며, 사회의 부정적인 편견 때문에 의료혜택을 제대로 받지 못하는 고령의 한센인들에게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뿐만 아니라 마음의 상처까지 치유될 수 있도록 따뜻한 사랑의 손길을 전하고 있다. 이번 봉사활동에는 의협 사회협력단 이외에도 전라북도의사회, 김제시의사회, 원광대학교병원, 의사시니어직능클럽, 김제시약사회 등이 동참하였으며, 내과
건국대학교병원 (의료원장 양정현)은 20일 오전 8시 원내 대강당에서 김경희 이사장, 김진규 총장 그리고 350여명의 교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상급종합의료기관지정 보고회 및 결의대회를 가졌다.김경희 이사장은 축사를 통해 “건국대학교병원은 올해 종합의료기관 인증평가를 성공적으로 마쳤고 WHO 건강증진병원지정에 이어 신축개원 6년만에 상급종합의료기관으로 지정받는 큰 성공을 거두었다”고 전제하고 “이는 교직원들이 단합해 마음과 정성을 모은 결과이며 이러한 저력을 바탕으로 국내 최고 병원을 만들기 위해 함께 노력하자”고 말했다.교직원들은 결의문 낭독을 통해 신뢰와 화합, 변화에 대한 끝없는 도전 그리고 끊임없는 자기계발을 통해 상급종합병원에 부합하는 최고의 의료인으로 거듭나 환자에게 최상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다짐했다.
심평원 약품정보센터가 의약품 바코드를 제대로 부착하지 않은 28개 업체, 36품목을 식약청에 행정처분 의뢰했다.건강보헙심사평가원(원장 강윤구) 의약품관리정보센터는 올해 하반기 의약품바코드 표시 실태조사를 실시해 그 결과를 20일 발표했다.정보센터에 따르면 조사대상 전체 품목의 바코드 표시율은 99.8%를 나타내 상반기 99.2%에 비해 0.6%p 상승하는 등 표준코드를 이용한 바코드 표시가 전반적으로 정착된 것으로 보였다.또, 지난해부터 바코드 표시가 의무화된 15밀리리터 또는 15그램 이하 소형의약품의 바코드 표시율은 86.2%로 조사돼 소형이 아닌 의약품보다 아직은 바코드 표시가 다소 미흡한 것으로 나타났다.하지만 지난해년 평균 63.1%, 올해 상반기 75.1%보다는 표시율이 높게 나타나 소형의약품에 대한 바코드 표시도 빠른 시일 내에 정착될 것으로 예상됐다.이번조사에서 이전에 바코드를 부적정하게 표시해 행정처분을 받았던 품목도 확인한 결과 모두 적정하게 바코드를 표시한 것으로 나타나 오류내용이 시정된 것으로 확인됐다.정보센터는 조사대상 품목 중 오류로 나타난 품목은 총 104품목으로 오류율이 3.0%로 집계됐지만 3.5%를 나타낸 상반기에 비해 다소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서울지원(지원장 오장영)봉사단은 19일 연말 소외된 이웃인 영등포구 장애인사랑나눔의집을 방문하여 위문하고 배식 봉사활동을 실시했다.서울지원 봉사단은 격월로 영등포에 위치한 장애인사랑나눔의집을 찾아 생필품 전달, 점심배식 등의 활동을 실시했으며, 올해는 7회에 걸쳐 75명이 참여해 192만원 상당의 금액을 기부했다.이 밖에도 소년소녀가장인 서울H공업고등학교 2학년 신OO군에게 매월 20만원씩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다. 또한, 강원도 횡성군 소재 달고개 마을과 1사1촌 자매결연을 맺고 농촌일손돕기, 특산물판매, 의약품지원 등의 사회봉사활동을 해오고 있으며, 시설수용단체인 파주겨자씨사랑의집, 요셉의원, 누리사랑복지센터 등에 692여 만원을 기부했다.심사평가원 서울지원 봉사단원들은 내년에도 소외된 이웃을 찾아 사랑나눔의 실천을 게을리 하지 않겠다고 전했다.
이진용 前 서울의대 명예교수가 19일 오후 5시 별세했다.상주는 이소희 (주부), 근택(Hudson Bay Company 근무), 이근호(가톨릭의대 교수), 사위 최두석(성균관의대 교수) 빈 소: 서울성모병원 장례식장 1호실 (02) 2258 - 5940발인일시: 12월 21일(수) 오전 8시 장 지: 파주동화경모공원연락처: 서울대학교병원 산부인과 (02)2072-2380서울성모병원 장례식장 (02)2258 - 59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