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형외과가 의료사고 근절을 위해 환자 안전 관리를 강화한다.대한성형외과학회(이사장 김석화)는 19일 서울 코엑스컨벤션센터에서 추계학술대회를 개최하고 성형수술 환자에 대한 관리 지침이 담긴 ‘환자 안전선언문’을 발표했다.환자 안전선언문은 ▲수술환자 확인▲환자와의 효율적인 의사소통▲ 올바른 수술부위 확인 ▲감염예방 ▲수술동의서 작성 ▲통증관리 ▲마치와 진정 ▲응급소생술 ▲의무기록 ▲올바른 약물투여 및 약제관리 등 의료사고 방지를 위해 환자 진료시 반드시 선행되어야 하는 주의사항을 권고한 것이다 .대한성형외과학회 김석화 이사장은 “의사가 환자의 안전을 책임지는 것은 당연한 의무”라며 “타진료분야에 비해 소홀하게 생각되는 미용성형에서의 환자 안전관리를 강화해 불미스러운 의료사고를 줄여나가겠다”고 밝혔다.김 이사장은 특히 의사들의 환자에 대한 안전의식을 고취시키고 의료사고에 대한 경각심을 갖도록 하는데 이번 선언의 목적이 있다고 설명했다.또한 부산의 모성형외과에서 발생한 의료사고 이 후 지속되고 있는 환자들의 불안감을 해소하고 효과적인 수술을 받을수 있도록 하는데도 그 의미가 있다고 덧붙였다.김 이사장은 “이번 환자안전 가이드라인 배포를 통해 전문적으로 안전 교육 받
의과대학 졸업생 및 재학생의 여초 현상에 대비해 비뇨기과 전공의 정원의 축소를 통한 전문의의 질 향상을 꾀해야 한다는 주장이다.대한비뇨기과학회 백재승 이사장은 18일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비뇨기과 병원의 급격한 증가에 따른 질하락을 우려하고 전공의의 적정 정원 책정의 필요성에 대해서 언급했다. 백 이사장은 현재 전국의 비뇨기과 수련병원의 수는 1973년 19개에서 2005년 82개로 4배이상 증가했고, 비뇨기과학회 정회원(전문의)는 1973년 194명에서 2005년 1,808명으로 9배 이상 늘어나는 등 양적 성장을 거듭해 오고 있다고 밝혔다.또한 비뇨기과 수련병원수의 증가율은 인구증가율에 비해 약 3.1배, 학회 소속 정회원의 증가율은 이에 비해 6.6배 높은 실정이라고 설명했다.그러나 대한비뇨기과학회는 이와 같은 양적 성장이 전문의 질 하락을 초래할 수도 있다며 전공의 책정수를 매년 지속적으로 줄여나가 적정 비뇨기과 전문의 수에 도달할 때 까지 전공의 정원 감축을 유지해야 한다고 지적했다.즉, 비뇨기과의 특성상 여학생이 쉽게 접근하거나 선호하지 않는 일이 발생할 수도 있는데 지금과 같은 전공의 정원을 고수한다면 상대적으로 불리한 입장에 처할 수 있다는
대한비뇨기과학회가 국제적인 학회로 거듭나기 위해 해외학회와의 교류를 추진한다.대한비뇨기과학회(이사장 백재승)은 18일부터 20일까지 2박3일간의 일정으로 열리는 제 61차 학술대회에서 중국비뇨기과학회 회원 및 한국계 미국인 비뇨기과학회(이하 SKAU) 회원을 초청해 공동심포지엄을 개최, 최신지견을 교류했다.대한비뇨기과학회와 SKAU와의 교류는 지난 2008년 이어 올해가 두 번째이고 중국비뇨기과학회와의 교류는 올해가 처음이다.백재승 이사장은 “올해를 국제적인 학회로 도약할 수 있는 토대를 구축하는 원년이란 각오로 새로운 비전을 세우고 다방면에서의 역동적 활동을 진행 할 것”이라고 밝혔다.특히 이번 중국비뇨기과학회의 초청을 계기로 두 학회의 정식교류를 활성화할 계획이다.또한 국제 학회로의 격상을 위해 초록의 접수와 심사를 강화하고 발표 논문의 질적 향상을 추구했다. 즉 총 802편의 연제 중 미발표 포스터를 신설해 626편의 연제를 최종 선택해 보다 많은 연제를 발표하도록 한 것. 아울러 KUA Urologic Forum을 신설해 현장 간호사의 비뇨기과 교육을 진행했다.한편, 대한비뇨기과학회는 대한비뇨기과학회잡지의 국제적 수준으로의 격상을 위해 지난 2월호부터
연간 160만 달러의 경제 효과를 창출할 세브란스병원의 로봇트레이닝 센터가 본격적으로 가동된다.세브란스병원은 지난 18일 ‘세브란스 로봇 & MIS(최소침습수술) 트레이닝센터 개소기념 워크숍’을 개최하고 일본, 중국 등 아시아를 비롯한 미국, 유럽 등 해외 의료진들의 트레이닝센터 연수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트레이닝센터는의 첫 교육은 다음 달부터 외국 의료진들의 연수 신청이 들어오면 한 달간의 일정으로 진행될 예정이다.교육내용은 동물을 이용한 실습교육부터 수술실 강의와 참관, 토의시간 등 다양한 수술 기술교육이 진행된다. 수료 과정을 마친 의사와 간호사에게는 다빈치 제작사인 미국 인튜이티브사와 세브란스병원의 이름으로 국제 인증 로봇수술 트레이닝 수료증도 발급된다. 이 수료증서는 세계적으로 독점 공급되는 인튜이브티브사의 수술용로봇 ‘다빈치’ 시리즈의 시스템을 관리할 수 있다는 증서로 일본 등의 경우 이 수료증 없이는 로봇수술을 할 수 없도록 규정하고 있어 그 가치가 높다.또한 한 명당 연수비용이 3,000달러로 한 달 평균 트레이닝센터를 통해 얻을 수 있는 수익은 약 6만 달러 정도로 1년간 약 72만달러 이상의 경제적 효과를 거둘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특히 우
내년 3~4월 경에는 A형 간염의 대유행이 찾아 올 것이라는 우려가 학계에서 제기되고 있지만 신종플루에 따른 백신 생산량의 부족으로 이에 대한 예방접종은 전혀 이루어 지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한간학회 이영석 이사장[사진]은 17일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내년 봄 예상되는 A형 간염의 대유행에 대해 우려하고 이를 차단하기 위한 정부 정책과 대국민 홍보가 절실하다고 밝혔다.이 이사장은 우선 “A형 간염 대유행을 막기 위해서는 겨울철에 접어드는 지금 취약계층의 예방접종이 진행돼야 하지만, 신종플루의 창궐과 정부 정책의 부재로 백신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안타까움을 토로했다.특히 A형 간염의 주 감염층인 20~30대는 면역력이 취약해 그 어떤 연령층보다 예방접종이 시급한데도 이에 대한 홍보조차 이루어 지지 않고 있어 위험한 상황을 초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이 이사장은 상황이 이런데도 A형 간염의 예방접종은 예산부족과 타질환 예방접종과의 형평성을 이유로 필수로 지정되지 못하고 있고 이 때문에 백신의 확보에도 문제가 발생하고 있다고 비판을 가했다.즉, 예방백신의 경우 유효기간이 짧아 주문량이 없으면 백신 업체가 이를 생산하기를 꺼려하는데 A형 간염의
국내 간호사의 해외 취업이 중동지역으로 확대된다.한국산업인력공단(이사장 유재섭)은 영국 의료전문리쿠르팅업체인 헬스케어 로킴스(HCL, Healthcare Locums)와 의료인력 채용협약을 맺고 연간 150여명의 국내 간호사의 중동지역 취업을 추진한다고 17일 밝혔다.인력공단은 우선 두바이 아메리칸 호스피털 등 간호인력 수요가 많은 중동의 유수한 의료기관을 취업의 교두보로 삼을 계획이다. 인력공단에 따르면 두바이, 카타르, 아부다비 등 중동 지역의 의료기관은 높은 영어성적 없이 정규 간호대학 졸업과 간호사 면허, 병원 근무경력 등을 요구하고 있어 비교적 취업이 수월한 것으로 알려졌다. 인력공단은 또한 향 후 헬스케어 로컴스의 해외 네트워크를 활용해 영어를 구사하는 국내 간호인력이 미국, 캐나다, 호주 등 영어권 국가로까지 진출할 수 있도록 해외취업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아울러 이번 협약체결을 계기로 간호인력 뿐만 아니라 물리치료사, 조산사, 치기공사, 의사 등 의료분야의 전문인력까지 해외취업을 확대, 지원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인력공단의 김남일 국제인력본부장은 “한국의 간호인력은 선진 의료기술과 시스템에 익숙하고 항공승무원 등을 통해 국내 인력의 우수성이
대한간학회(이사장 이영석)은 17일 서울 쉐라톤그랜드 워커힐 호텔 비스타홀에서 제 15차 추계학술대회를 개최했다. ‘사회속의 간질환, 현재와 미래’라는 주제로 열린 이날 학술대회에서는 기존 간 질환자 보험급여 체계의 문제점 및 장애등급 선정 기준의 개선 방향 등을 집중 조명했다.또한 간질환과 관련된 의료분쟁 소송 사례와 판결문을 분석해 불미스러운 소송에 휘말리게 됐을 경우를 대비한 올바른 대처법에 대해 강의했다.대한간학회는 아울러 회원들의 연구력 강화 및 국내 간질환 임상연구 증진을 위해 마련된 소연구회의 연구과제를 발표했다.대한간학회 이영석 이사장은 “춘계학술대회는 학문적 연구발표에 중점을 뒀다면 이번 추계학술대회에서는 세상에서 화제가 되는 우리 사회속의 간질환에 대해 다루었다”며 “간질환자의 권익신장을 위해 많은 노력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우즈베키스탄 의료봉사단이 한미참의료인에 선정됐다.서울특별시의사회(회장 나 현)는 지난 16일 소피텔 앰버서더호텔에서 한미참의료인상(Hanmi “Cham" Award for the Medical Service) 심사위원회를 개최하고 올해의 수상자로 우즈베키스탄 의료봉사단(단장 박병윤)을 선정했다고 밝혔다.우즈베키스탄 의료봉사단은 자발성, 봉사성, 헌신성, 모범성, 성과(실적) 등의 기준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시상은 서울시의사회 창립기념일인 내달 1일 소공동 롯데호텔 3층 사파이어룸]에서 각계 인사들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 될 예정이다.수상자에게는 2천만원의 상금과 상패가 수여된다.한편, 한미참의료인상은 한미약품(주)과 서울시의사회가 공동으로 제정한 것으로 올해로 8회째를 맞고 있다.
저출산 및 개인의원의 산과 진료 감소로 의료사고 혹은 의료과오는 감소하고 있지만 산부인과의 경우 분만 중 불가항력적인 일로 인해 의료분쟁의 빈도가 높은 만큼 이에 대한 학회차원의 홍보와 국민 인식 전환이 시급하다는 지적이다.국립과학수사연구소 법의학부 서중석 교수는 지난 15일 개최된 대한산부인과의사회 제 22차 추계학술대회에서 ‘법의학적 측면에서 본 산부인과 의료사고’에 대한 강연을 진행하고 이같이 밝혔다.서 교수는 우선 산부인과에 의료사고가 많은 이유에 대해 분만을 당연하고도 정상적인 생의 한 과정으로 생각하는 사고 때문에 불가항력적으로 발생하는 경우가 많다고 밝혔다.또한 산모의 사망은 임신 기간과 위치에 상관없이 임신중 또는 임신이 종료된 후 42일 내에 사고성과 사건성 원인이 아닌 임신자체 또는 이에 대한 처치와 관계되거나 또는 그것들에 의해 악화돼 이르게 되는 경우가 많다며 여러 가지 부분에서 주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서 교수에 따르면 의료분쟁의 대상이 되는 모성사망을 살펴보면 태반조기박리, 전치태반, 사태아, 자궁외임신, 사태아, 유산, 혈액응고장애 등 산전 및 분만전 출혈이 큰 비중을 차지했다.아울러 산모의 손상, 자궁파열, 제왕절개술, 자궁적출
상가 건물에 개원하는 경우 2~4층을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상가뉴스레이다(대표 선종필)가 서울 시내 신규 분양상가 42곳의 배치도를 조사한 결과, 메디컬 클리닉 및 병원이 3층에 위치한 상가는 19곳, 2층은 15곳, 4층은 11곳으로 집계됐다. 그 밖에 5층에 병의원을 배치한 상가는 7곳이었이며 1층에 병의원이 들어서는 상가는 5곳이었다. 이와 같이 유동인구가 많은 저층부가 아닌 상가 건물의 중간, 혹은 고층을 개원입지로 선택하는 아유는 이미 주 고객층이 뚜렷하기 때문으로 분석된다.그러나 클리닉 시설도 상권분석과 입지전략을 신중하게 구사하지 않으면 개원 후 아쉬움을 남길 수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하다.먼저 3-4층에 병의원을 열 경우 엘리베이터와 에스컬레이터 등이 병원과 밀접하게 연결될 수 있는지 체크할 필요가 있다. 만약 2층에 병원을 개설한다면 엘리베이터를 이용하는 3층과 달리 계단을 이용하는 고객이 많다는 사실에 주목해야한다. 즉, 계단의 경사가 너무 급하다거나 계단의 위치가 건물 중앙부에 위치해있지 않을 경우 어려움을 겪을 수 있다. 또한 1~2층에 병의원을 열 수 있다면 아무래도 3~4층에 비해서 입지적으로는 유리하지만 저층부는 고층부에 비해 분
NST 환수와 요실금 검사 문제 등으로 진퇴양난에 처한 산부인과의사회가 ‘산부인과 살리기 대책 TFT’를 구성하고 회의 재정립을 시도한다.또한 의료계와 정부, 교육계, 여성계, 종교계 등이 참여하는 ‘아름다운 성 & 행복한 임신’장려를 위한 대국민 공익 캠페인을 전개하고 최근 사회적 이슈로 떠오르고 있는 낙태문제의 해법 마련에 나선다 . 대한산부인과의사회 박노준 신임회장은 지난 15일 서울 여의도 63시티 별관에서 개최된 제 22회 추계학술대회에서 취임식을 갖고 “불합리한 정책으로 산부인과의사가 사회적 죄인이 돼야 하는 지금의 난국을 극복하기 위해 TFT구성 및 대국민 캠페인을 전개하고, 회원들의 명예와 자존심을 살릴 것”임을 천명하고 나섰다.박 회장은 우선 지금의 산부인과는 매년 94개소의 병ㆍ 의원이 없어지고 전공의의 대부분이 산과를 포기하는 등 명맥을 유지하기 힘들 정도로 최악의 시기를 맞고 있다며 우려했다.특히 저출산 및 저수가에서 오는 산과의 붕괴와 끊이질 않는 의료분쟁, 그리고 회원간의 결속력 부족 등으로 더욱 큰 어려움에 직면해 있다며 이에 대한 대책 마련이 시급한 실정이라고 밝혔다.따라서 박 회장은 회원간 화합과 결속을 도모하고 산의회의 개혁과
대한산부인과의사회는 15일 63빌딩 별관 1·2층 국제회의장에서 제 22차 추계학술대회를 개최했다.500여명의 산부인과 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학술대회에서는 진료 영역 확대 추세에 따라 일차 진료 및 여성의학을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다.또한 질병관리본부 전병률 전염병대응센터장을 초청해 ‘임산부가 알아야 할 계절 독감 및 신종인플루엔자’와 Barton Memorial Hospital의 Daniel A. Norman 박사의 ‘무통증 합병증 없는 치핵의 Quick 치료’에 대해 설명했다.대한산부인과의사회 고광덕 회장은 “현재 산부인과가 저수가 및 의료분쟁과 관련된 과도한 고액배상, 저출산에 의한 산과 수요의 감소,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r다 같이 합심해 이 난국을 헤쳐 나가고, 절치부심해 탈출구를 찾아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다음주부터 기온이 급격하게 낮아질 것이라 전망하면서 벌써부터 겨울 피부 관리가 고민이다.겨울철에는 매우 낮은 온도와 찬 바람, 난방 등에 의한 급격한 온도 변화와 실내건조 등 피부 건강을 해칠 수 있는 요소가 많다. 그러나 생활 속에서 몇 가지만 주의하면 올 겨울 피부 걱정은 그만해도 된다.대한피부과의사회는 건강한 피부로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는 방법으로 “추위를 제대로 막을 것”을 권고한다. 어떠한 것이 있는지 알아보자. 대한피부과의사회는 우선 “겨울철 피부건강의 핵심은 ‘추위’와 ‘건조’로부터 피부를 막는 것”이라면서 “춥다고 난방 온도를 너무 높게 하거나 사우나에 너무 오래 있거나 하면 피부를 더욱 건조하게 해서 피부 건강에 좋지 않고, 겨울 옷도 섬유와 종류에 따라 피부 건강을 해칠 수 있어 겨울철 생활 습관을 돌아볼 것”을 당부했다. 지나친 실내 난방, 피부건조증 유발!지나친 난방은 피부건조증을 유발한다. 겨울은 낮은 기온으로 인한 체온 저하를 막기 위해 땀샘이 대부분 닫히게 되고 이에 따라 땀이나 피지 분비가 줄어든다. 추위로 인해 혈액 순환과 신진대사가 둔화되어 피부 표면에 유분이 적어지고 잔주름이 잘 생기는 상태이다. 거기에 난방으로 극도로
저열량 식사를 통한 다이어트는 체중이 감소할수록 기초대사량도 감소하기 때문에 어느 정도 체중 감소 후에는 동일한 수준의 저열량 식사를 해도 체중이 변하지 않는 정체기에 이르게 된다. 그런데 고단백 저지방 식품을 추가로 섭취할 경우 체중 감소에 도움이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365mc비만클리닉이 초기 체중의 10~11% 감량 후 4주간의 체중 변동폭이 0.5kg 이내로 체중 감소 정체기를 맞은 여성을 대상으로 실험한 결과, 고단백 저지방 식품을 추가로 섭취할 경우 고단백 저지방 식품을 추가로 섭취하지 않은 여성들에 비해 체중감소 폭이 컸다. 365mc비만클리닉은 평균연령 25.7세의 여성42명(초기 체중 평균이 64.7Kg, 초기 체질량지수의 평균 25.2)에 대해 현재 일일 섭취량에 계란 흰자 2개와 저지방 우유 한잔(200ml)을 추가 섭취하도록 하고, 식사 끼니수가 일일 2회 이하인 경우는 가급적 끼니 수를 늘이는 방식으로, 식사 끼니수가 일일 3회 이상인 경우는 낮 동안 식간에 섭취하도록 했다.2주후 이들의 평균 체중변화는 1.3kg으로 이전 4주간0.5kg 이내의 변동과 비교할 때 유의하게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반면, 고단백 저지방 식품의 추가 섭취가
병원의 국산제품 기피와 정부 정책의 부재가 국내 의료기기 산업의 성장을 저해하고 있다는 의견이 제기됐다.HT(Health Technology) 포럼 기획평가 분과위원회는 13일 가톨릭대학교 의과학연구원에서 ‘HT R&D에서 의공학의 역할’을 주제로 심포지움을 개최하고 국내 의료기기 산업의 활성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이 자리에서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김희찬 교수는 의료기기의 주 수요처인 병원이 국산 의료기기를 기피하고 있어 국내 의료기기 사업의 성장기반이 매우 취약한 상태라고 지적했다.김 교수는 국내병원의 경우 특히 환자유치에 유리한 MRI, CT 등 고가의 유명브랜드 제품 선호로 무역적자도 매년 지속적으로 확대되고 있다며 대책마련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실제 지난 3월 국산의료기기 사용률 조사 결과에 따르면 국공립병원의 18%, 민간대형병원의 19.5%만 이를 이용하고 있었다. 고가의 유명 의료기기 제품 선호에 의한 무역적자의 규모도 2001년 5,617억원에서 2006년 9,383억원, 2007년 1조 423억원으로 점차 증가하고 있다.김 교수는 또한 국내 의료기기 시장이 개방되는 향 후 3~5년 이내에 경쟁력을 확보하지 못할 경우 고급 의료기기 시장은 다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