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한국의료관광협회(회장 신영훈)는 20일 오후 국회도서관대강당에서 제 1차 한국의료관광포럼 2009를 개최했다.이 날 포럼에서는 ▲Medical in Tourism, Tourism in Medical, ▲한국 해외환자유치실정의 오늘과 내일, ▲합리적인 유치수수료와 의료관광업계에 대한 교육․ 인증의 필요성, ▲의료관광에 관련된 의료법/관광진흥법 분석 등을 발표했다.한국의료관광협회 신영훈 회장은 “이번 포럼을 계기로 의료관광 현안을 풀어내고 신성장동력으로서의 역할을 정립 시켜나가길 바란다”고 밝혔다.한편, 한국의료관광협회는 향 후 의료관광전문인력 양성 및 의료관광 단체 워크숍, 해외의료관광객 안내 · 상담센터 운영, 모범 의료관광업체 인증제도, 서울세계의료관광박람회 등을 실시해 의료관광사업 활성화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인큐베이터 1대 가동에 연간 1억 원의 적자가 난다. 어린 생명을 위협하는 불합리한 수가 구조를 더 이상 간과할 수 없다”최근 발족된 전국대학 어린이·청소년 병원 협의회 김덕희 회장(연세세브란스어린이병원 원장)은 본 뉴스와의 만남에서 협의회 설립의 의미와 앞으로의 업무 추진 방향에 대해 설명하고 어린이 병원의 저수가 문제 해결에 대한 강한 의지를 표명했다.김덕희 회장은 우선 “어린이병원이 한 해 평균 수백억에 달하는 적자로 병원 경영에 필요한 최소한의 자금마저 융통하기 어려운 고사위기에 처해있다”며 “이와 같은 현상이 결국 어린이의 건강마저 위협하게 될 것”이라고 우려했다.이어 그는 미숙아로 태어났을 경우 반드시 필요한 인큐베이터는 1대를 사용해도 연간 1억원 이상의 적자가 나오는 것은 어린이 병원에서는 더 이상 놀라울 일이 아니라며 근본적인 해결책 마련을 촉구했다.실제 의료계에 따르면 서울대병원 어린이 병원의 경우 연간 누적적자가 100억 원에 달하고 있고 지난해와 올 해 초 각각 개원한 부산대병원 어린이병원, 서울아산병원의 적자 역시 불가피한 상황이다. 김 회장은 자신이 몸담고 있는 연세세브란스어린이병원은 지난해 개원 후 첫 흑자로 전환됐다고 말했다. 그
복지부가 의료관광단체의 질 관리 차원에서 추진 중인 의료관광협회의 사단법인화가 협회 간 회원 유치 과열 경쟁을 초래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특히 개원의들을 타깃으로 한 의료관광협회들 사이에서는 어떤 식으로든 회원 유치를 많이해 사단법인화 인가부터 받고 보자는 식의 분위기가 조성되고 있어 이에 따른 부작용이 우려된다.의료관광협회 사단법인화 언제, 어떻게?19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복지부 인가 사단법인화를 염두에 두고 있는 의료관광협회는 20일까지 회원들의 해외환자 유치 기관 등록 대행 업무를 인계받아 한국보건산업진흥원 측에 제출해야 한다.실제 본 뉴스 확인 결과 복지부는 현재 총 3개 단체의 (종합병원 중심 의료관광협회, 개원가 중심 의료관광협회, 유치업자 중심 의료관광협회) 사단법인화를 고려하고 있다. 복지부는 이들 협회가 20일까지 가입회원의 해외환자 유치 등록기관 신청서를 보건산업진흥원에 제출하면 어떤 협회의 회원들이 많이 선정되는지를 지켜본 후 향 후 사단법인화의 채택 기준으로 삼을 계획이다. 이는 해외환자 유치 등록을 허가 받은 회원을 많이 보유한 협회일수록 보다 더 우수할 것이라는 예상에서 정해진 것. 복지부 관계자는 “무분별하게 만들어지고 있는 의
소아 아토피의 진단과 치료, 그리고 식습관 개선에 필요한 교육까지 원스톱으로 제공하는 클리닉이 등장했다.연세대 세브란스어린이병원은 최근 진단, 치료, 교육 시스템을 갖춘 소아천식아토피클리닉을 개설하고 진료에 들어갔다.세브란스어린이병원에 따르면 소아천식아토피클리닉은 천식 또는 아토피를 앓고 있는 소아들에게 진료와 상담, 교육까지 포괄적인 치료와 관리가 이뤄진다.또한 국내병원에서는 드물게 신생아부터 3세 미만 어린이도 폐기능 검사를 실시하여 미숙아 등에서 발생하는 만성폐질환의 정확한 진단과 치료가 가능하다. 아울러 전문 상담 간호사의 지속적인 관리와 교육 그리고 아토피 전문 영양사의 식이 교육 등을 통해 아토피와 천식을 일으킬 수 있는 환자의 생활 환경 개선도 추진된다. 병원 측은 이 밖에도 “아토피 환자에게는 알레르기 검사, 식품유발검사 등을 통해 아토피피부염의 정확한 원인을 분석하고 환자들에게 맞춤형 치료방침을 하고 천식 환자에게는 폐기능 검사와 천식유발검사 등을 통해 천식을 정확히 진단 및 치료를 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클리닉에서는 아토피피부염, 식품알레르기, 소아천식, 영아천식, 난치성 천식, 만성기침, 알레르기비염, 축농증, 만성폐질환을 전문 진
서울아산병원(병원장 이 정 신)은 오는 23일 오전 10시부터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컨벤션센터에서 기스트(GIST, 위장관기저종양) 암 환자들을 위한 환우 모임을 개최한다. 이번 모임은 기스트 환자들에게 최신 치료 정보를 전달하고 환자들간 친목도모를 위해 마련된 것으로 기스트 분야 세계 최고 권위자 중 한명인 서울아산병원 종양내과 강윤구 교수를 비롯해, 서울아산병원 의료진들이 기스트의 글리백 치료와 약물치료, 수술 후 건강관리 등에 대해 자세히 교육할 예정이다. 또한 기스트 환자의 투병사례 발표와 더불어 환우들과 함께하는 건강걷기, 가수 김세환씨 초청 음악회 등 다양한 부대행사를 마련해 기스트 환자들이 실제 치료경험과 우정을 나누는 뜻 깊은 시간으로 진행된다. 한편 위장관의 근육층에 생기는 종양인 기스트(GIST, 위장관기저종양)는 일반적인 위암이나 대장암과는 세포 모양이 다르고 암 수술 후 재발 가능성이 높은 암으로 수술이외에는 효과적인 치료방법이 없었으나, 최근 글리벡이나 수텐과 같은 새로운 항암제의 개발로 치료에 새로운 전기를 마련하고 있다.
“인큐베이터 1대 가동에 연간 1억 원의 적자가 난다. 어린 생명을 위협하는 불합리한 수가 구조를 더 이상 간과할 수 없다”최근 발족된 전국대학 어린이·청소년 병원 협의회 김덕희 회장(연세세브란스어린이병원 원장)은 본 뉴스와의 만남에서 협의회 설립의 의미와 앞으로의 업무 추진 방향에 대해 설명하고 어린이 병원의 저수가 문제 해결에 대한 강한 의지를 표명했다.김덕희 회장은 우선 “어린이병원이 한 해 평균 수백억에 달하는 적자로 병원 경영에 필요한 최소한의 자금마저 융통하기 어려운 고사위기에 처해있다”며 “이와 같은 현상이 결국 어린이의 건강마저 위협하게 될 것”이라고 우려했다.이어 그는 미숙아로 태어났을 경우 반드시 필요한 인큐베이터는 1대를 사용해도 연간 1억원 이상의 적자가 나오는 것은 어린이 병원에서는 더 이상 놀라울 일이 아니라며 근본적인 해결책 마련을 촉구했다.실제 의료계에 따르면 서울대병원 어린이 병원의 경우 연간 누적적자가 100억 원에 달하고 있고 지난해와 올 해 초 각각 개원한 부산대병원 어린이병원, 서울아산병원의 적자 역시 불가피한 상황이다. 김 회장은 자신이 몸담고 있는 연세세브란스어린이병원은 지난해 개원 후 첫 흑자로 전환됐다고 말했다.
전국의료관광협회는 18일 오후 중앙우체국 10층 강당에서 창립총회를 개최하고 양우진 추진위원장(대한여상의학과개원의협의회장)을 신임회장으로 추대했다.전국의료관광협회는(National Medical Tourism) 개원의, 한의사, 치과의사를 대상으로 한 의료관광산업협회로 지난 1일 시행된 의료관광 사업에서 의료기관들이 외국인환자 유치 기관에 등록하는 업무를 대행하고 있다. 양우진 회장은 “현재 경영답보 상태에 있는 개원의 시장에서 의료관광이 블루오션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회원들을 위해서는 의료관광에 필수적인 통합콜센터 운영 및 전문인력지원, 미케팅지원사업 등의 주요 사업계획을 진행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한편, 이날 창립총회에는 한나라당 이명규 의원, 대한의사협회 경만호 회장, 한성화교협회 양종승 회장, 대한개원의협회 진길남 부회장, 대한치과의사회 이수구 회장, 한국여의사회 김용진 회장 서울시의사회 나현 회장, 서울시한의사회 김정곤 회장 등의 내빈이 참석했다.
‘학교법인 동은학원 순천향대학교와 중앙의료원 산하 순천향대학교 서울 부천 천안 구미병원의 설립자인 故 향설 서석조 박사의 추모집 ‘인간적인 너무도 인간적인 1921∼1999’가 발간됐다. 278페이지 분량의 추모집에는 사랑으로 주변을 챙겼던 서석조 박사의 생전 모습, 지인과 개인적인 추억 및 에피소드, 교육자로서의 열정, 환자에 대한 사랑 등이 고스란히 담겨있다. 김종필 전 국무총리, 인제학원 백낙환 이사장, 이상종 향설 서석조박사 기념사업회 이사장, 이인수 전 순천향대병원장, 김부성 순천향대학교 명예중앙의료원장 등 지인과 제자 35인이 전하는 고인을 향한 추모의 글이 인상적이다. 한편, 향설 서석조 박사는 일본 경도부립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미국 코넬대학에서 신경내과학을 전공한 신경과 전문의로, 1961년 ‘뇌졸중’이란 의학용어를 국내에서 처음 사용한 이 분야 최고 권위자였다. 1963년에는 일본에서 뇌졸중에 걸린 영친왕을 모시고 귀국하여 주치의를 맡기도 했다. 1973년 우리나라 최초의 의료법인인 순천의료재단을 설립하고 1974년 순천향병원을 개원하였으며, 1978년 순천향의과대학을 설립했다. 한편, 스승의 날인 5월 15일 서울 힐튼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열
한양대학교병원(원장 남정현)은 지난 15일 한양대병원 동관8층 제1회의실에서 성동구약사회와 업무 협약식을 개최했다. 이번 협약 목적은 한양대병원과 성동구약사회가 의료체계를 구축하여 상호지원 함으로써 보건향상 및 상호발전을 도모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 한양대병원 남정현 원장은 “성동구내에서 발전을 위해 협약을 하게 되어서 기쁘다”면서, “서로 많은 정보를 공유하고 환자들에게 약 복용에 대해서도 자세히 설명해줘 올바른 복약지도법에 대해 많이 알려주자”고 말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한양대병원 남정현 원장, 김동원 교육연구부장, 성동구약사회 김영식 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지난 13일 일본 구마모토대학 외과 바바 주임교수(왼쪽 세 번째) 일행 3명이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외과 노성훈 교수(왼쪽 두 번째)의 위암수술을 참관하기 위해 방문했다. 이들은 위암전절제술 2례와 위전절제술 2례를 견학하고 돌아갔다.
건국대학교병원 흉부외과 송명근 교수가 상허문화재단(이사장 김경희)이 수여하는 제19회 상허(常虛)대상 수상자로 선정됐다.상허대상은 건국대학교와 건국대학교병원을 설립한 상허(常虛) 유석창(劉錫昶) 박사의 인재양성과 인술을 통한 구료제민, 민족문화 창달, 복지문화국가 건설의 뜻을 기리기 위해 1990년 제정됐으며 학술ㆍ교육, 의료, 농촌, 법률, 언론, 문화ㆍ예술 6개 부문에서 인류 사회 발전에 크게 공헌한 인사들을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 시상식은 오는 27일 오전11시 건국대 새천년관 우곡국제회의장에서 열리며 상패와 상금 3,000만원이 수여된다.
대한산부인과의사회가 최근에 불거진 NST 환급사태의 원인은 제도정비에 소홀한 정부측의 모르쇠 정책에 있다며 강도 높은 비난을 가했다.대한산부인과의사회(회장 고광덕)는 17일 개최된 제 21차 춘계학술대회에서 ‘대한산부인과 회생촉진 궐기대회’를 개최하고 고시 변경이전 NST(태아비자극 검사)는 태아와 산모의 안전을 위한 적절한 의료행위를 통한 비용 지불이었으므로 환급이 부당하다고 주장했다.고광덕 회장은 NST검사는 산모와 태아에게 불미스러운 일이 발생했을 시 법원에서 적정진료 기준으로 활용될 정도로 중요한데도 정부는 여태껏 이것의 급여 혹은 비급여화에 대한 판단 없이 모르쇠 정책으로 일관해 많은 산부인과 의사들에게 불가피한 비급여를 하도록 권장해 왔다고 질책했다.또한 산부인과의사회가 이에 대한 제도적 불합리화를 강조하고 보험규정을 변경해 줄 것을 수차례 건의해 왔지만 올 3월에서야 1회 급여화 및 1회 초과시 환자본인부담토록 개선 고시됐다며 이번 환수조치 사태에 안타까움을 표했다. 이어 고 회장은 산모들이 알고 있는 5년 이내 NST검사비 환불이라는 것 역시 의료법상에 근거를 둔 내용이 아닌, 심평원 측이 분석가능한 진료내용 이의 신청기간을 근거해 둔 것 이라
요양병원 운영자들이 금년 하반기 추진될 예정인 요양병원 수가개편안에 분통을 터트리며 재검토를 촉구하고 나섰다.보건복지부는 지난 15일 대한노인요양병원협의회 춘계 학술세미나에 ‘요양병원 수가제도의 개선과 향후 운영방안’이라는 주제로 강연을 개최하고 요양수가개편의 필요성과 현재까지의 진행사항에 대해 설명했다.이날 강연에서 복지부 보험급여과 염민섭 과장은 “요양수가개편의 목적은 인력기준에 있어 의료법을 최대한 준수하고 서비스가 좋은 우수 요양병원에 인센티브를 부여하는데 있다”고 밝혔다.심평원이 지난 4월 발표한 요양병원 수가개편안에 따르면 현행 병상수 대비 인력수를 기준으로 한 차등수가제를 환자수 대비 인력수로 변경(환자대 의사 40:1, 간호인력 6:1)해, 이 기준에 맞춘 요양기관은 수가를 가산하고, 미달되면 감산한다고 되어 있다. 또한 물리치료사, 임상병리사, 방사선사, 의무기록사, 사회복지사 등의 요양병원의 기본 기능 수행을 위한 필요인력을 1인 이상 고용했을 시에는 수가를 가산한다는 것. 염민섭 과장은 “이는 입원료차등제가 병상 수를 기준으로 설계돼 있어 이를 허위 신고해 차등수가를 높게 받으려는 행태를 견제하고 일당정액수가제 도입 이후 발생한 인력감축에
대한산부인과의사회(회장 고광덕)는 17일 여의도 63시티에서 제 21차 춘계학술대회 및 회생촉구 궐기대회를 개최했다.약 600여명이 회원이 참석해 성황을 이룬 이 날 학술대회에서는 산부인과 고유 영역에 관한 연제와 여성의학과 관련된 주제로 강연이 이어졌다.또한 최근 불거진 NST 환급 사태 해결 및 제도개선을 촉구하는 궐기대회를 열고 성명서를 발표했다. 대한산부인과의사회 고광덕 회장은 3월 15일 급여 고시 이전에 실시했던 NST검사는 적절한 의료행위를 통한 비용 지불이었으므로 환급은 부당하다고 주장했다. 이어 고시 이전 시행한 NST 환급에 대해 전문의로서의 정당한 진료행위를 인정하지 않는다면 산부인과 사회의 공멸을 부추겨 결국 임산부들에게 그 피해가 돌아가게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아울러 저출산의 여파로 심각한 경영난에 시달리고 있는 회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학술대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한편, 산부인과 의사회는 차기 회장선출을 위한 임시대의원 총회를 개최하고 제 7대신임회장으로 박노준 전 부회장을 선출했다.박노준 전 부회장은 조정남 전 수석부회장, 최원주 전 대의원부의장과의 경선에서 전체 73표 중 27표를 획득해 신임회장으로 당선됐다.
대한산부인과의사회(회장 고광덕)는 17일 여의도 63시티에서 제 21차 춘계학술대회 및 회생촉구 궐기대회를 개최했다.약 600여명이 회원이 참석해 성황을 이룬 이 날 학술대회에서는 산부인과 고유 영역에 관한 연제와 여성의학과 관련된 주제로 강연이 이어졌다.또한 최근 불거진 NST 환급 사태 해결 및 제도개선을 촉구하는 궐기대회를 열고 성명서를 발표했다. 대한산부인과의사회 고광덕 회장은 성명서를 통해 3월 15일 급여 고시 이전에 실시했던 NST검사는 적절한 의료행위를 통한 비용 지불이었으므로 환급은 부당하다고 주장했다. 이어 고시 이전 시행한 NST 환급에 대해 전문의로서의 정당한 진료행위를 인정하지 않는다면 산부인과 사회의 공멸을 부추겨 결국 임산부들에게 그 피해가 돌아가게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아울러 저출산의 여파로 심각한 경영난에 시달리고 있는 회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학술대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한편, 산부인과 의사회는 차기 회장선출을 위한 임시대의원 총회를 개최하고 제 7대신임회장으로 박노준 전 부회장을 선출했다.박노준 전 부회장은 조정남 전 수석부회장, 최원주 전 대의원부의장과의 경선에서 전체 73표 중 27표를 획득해 신임회장으로 당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