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대학교 용산병원 민병국 원장이 병원장직을 연임한다.민병국 용산병원장은 2월 2일 중앙대학교 의료원장 이취임식 직후 열린 임명장 수여식에서 새로이 병원장 임명장을 수여 받았다.민 원장의 이번 연임에는 그간 특유의 리더십과 친화력으로 시설 리모델링을 통해 병원의 낙후된 이미지를 개선하고, 깨끗한 병원 환경조성에 힘써왔으며 △ 의료기관평가 환자만족도 부문 최우수병원 선정(2007년) △ 2년 연속 응급의료센터 우수병원 선정(2006, 2007년) △ 진료과의 전문화를 위한 센터 및 외래 재배치 △ 진료, 연구, 교육의 균형적 발전과 병원의 내실을 도모하는 등의 성과가 평가에 작용한 것으로 알려졌다.민 원장은 2006년부터 ‘새롭게 변화하는 병원’(2006년), ‘작은 것도 소중히 하는 병원’(2007년), ‘아름다운 병원 가꾸기’(2008년), ‘늘 고객의 입장에서’(2009년) 등의 캠페인을 매년 새로운 비전 제시하여, 용산병원의 경영 정상화를 위한 전 직원의 의식개혁에도 앞장서왔다. 민병국 중앙대학교 용산병원장은 중앙의대를 졸업하고 미국 필라델피아 소아병원 신경외과 연수 후, 1998년 중앙의대 교수로 임명돼 그동안 중대부속 필동병원 신경외과 과장, 중앙대
중앙대학교 용산병원 민병국 원장이 병원장직을 연임한다.민병국 용산병원장은 2월 2일 중앙대학교 의료원장 이취임식 직후 열린 임명장 수여식에서 새로이 병원장 임명장을 수여 받았다.
먼타나 하미드 카밀 이라크 사회부와 체육부 차관보 일행이 최근 건국대병원을 방문했다. 이들은 자국의 종합병원 리모델링을 위한 벤치마킹을 목적으로 건국대학교병원을 찾은것으로 알려졌다.병원 측은 카밀 장관 등은 약 2시간 동안 주요 부서들 돌며 병동 운영, 인력, 시설 및 장비 등 병원 운영 전반에 걸쳐 세부적이고 구체적인 내용을 파악하고 돌아갔고 특히 건국대병원이 개발해 가동 중인 인터넷 기반의 EMR에 깊은 관심을 보였다고 밝혔다.
급격한 경기침체로 개원가의 대출 시장이 꽁꽁 얼어붙었다. 최근 금융권은 신용불량자 속출을 이유로 전문직 종사자들의 대출한도를 크게 강화한다고 밝혀 당분간 개원가의 자금융통에 어려움이 따를 것으로 예상된다.특히 개원을 준비하고 있는 단독 개원예정의의 경우 신용대출 한도를 최고 3억 원에서 최저 1억5천으로 그 액수를 지난해 말에 비해 큰 폭으로 차감한 것으로 나타났다.현재 신규 단독개원인 경우 3억 원 정도의 대출이 가능한 곳은 하나은행으로, 지난해 4억에서 매출범위내 최대 5억 원에 육박했던 한도를 최고 2억 원 가량 축소했다.이와 관련, 하나은행 관계자는 “연체율이 높아 대출한도가 축소된 것도 있지만 의료업종이 경기불황의 영향을 많이 받는 것도 반영한 결과”라고 밝혔다. 이어 “지금 상황에서는 대출을 받아 개원하는 것 자체가 매우 어려울 것”이라고 예측했다.씨티은행과 외환은행의 경우 신규 개원의 신용대출 한도를 각각 1억 5천만 원으로 하향 조정했다.씨티은행 관계자는 예전 신규 피부과 개원의의 대출한도가 3억~3억 5천만 원 선이었다면 열흘 전을 기해 1억 5천으로 못 박은 상태라고 밝혔다.이어 혹시 기존 타은행권에서 신용대출을 받은 적이 있고 아직 대출금
이종철(李鍾徹) 삼성의료원장이 성균관대학교 초대 의무부총장에 취임했다. 임기는 2009년 2월 1일부터 2년간이다. 이종철 삼성의료원장 겸 성균관대 의무부총장은 한국 의료계를 대표하는 의료CEO 이자 국내 소화기내과 분야 최고 석학 중 한 명이다.이종철 1948년 경남 마산 태생으로 1973년 서울대 의대를 졸업한 후 일본 국립암센터 연구원, 미국 로체스터대 아이작고든 소화기센터 연구원을 거쳐 한양대학교 소화기내과 교수를 지냈다. 지난해 8월에는 삼성서울병원,강북삼성병원,마산삼성병원과 삼성생명과학연구소를 총괄하는 삼성의료원장에 취임한 뒤 이번 2009년 2월 성균관대 의무부총장까지 겸직하게 됐다.
삼성의료원의 진료와 연구 그리고 교육분야의 내실화를 꾀한다.삼성의료원은 지난 2일 이종철 삼성의료원장의 성균관대 초대 의무부총장 취임식을 진행하고 의료기관의 3대 핵심 분야인 진료, 연구, 교육 분야의 시너지(Synergy) 효과를 가속화 시켜나갈 것임을 선언했다.취임식에서 이종철 삼성의료원장 겸 성균관대 의무부총장은 “삼성의료원이 진료 분야에서 국내 최고 의료기관으로 발전한 것처럼, 의무부총장으로서 앞으로 연구와 교육 분야의 균형있는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또한 “성균관의대가 설립된 지 12년이 지난 현재, 짧은 역사에도 PBL(문제중심교육) 등 인술에 바탕을 둔 최신 의학교육을 통해 명문 의과대학으로 자리 잡았다”고 자평 한 후 “3개 병원의 진료, 삼성생명과학연구소의 연구, 성균관의대의 의학교육이 균형 발전해 나갈 수 있도록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는 의지를 표명했다.아울러 그는 의대 교육의 발전을 위해 ▲교육전담교수의 양성, ▲기초교수의 역할 증대, ▲임상교수의 임상연구기능 강화, ▲신규 연구 분야의 발굴 및 투자 등을 제시하며 교수와 의대생들이 사명감을 갖고 최선의 노력을 기울여 줄 것을 당부했다.한편, 이종철 삼성의료원장 겸 성
‘중앙대의료원 빅5’ 궤도 진입’을 목표로 내세운 하권익호가 전격 출범했다.하권익 신임 중앙대학교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은 2일 오전 취임식을 갖고 의료원의 경영정상화를 위한 단기 전략과 각오를 밝히며 앞으로 중앙대의료원에 불 변화의 바람을 예고했다.하권익 신임 의료원장은 크게 ▲팀워크 확보, ▲전 직원 경영마인드 안배, ▲탈권위주의를 주문했다.이중 특히 눈길을 끄는 것은 탈권위주의와 탈지연 · 탈학연을 통한 능력위주의 평가 선언으로 의료원의 발전을 위해 대대적인 인사개편이 단행 될 것임을 시사했다.하 의료원장은 변화에 장벽이 될 권위주의를 털어버리고 고자세라는 단어를 의료원에서 추방해 나갈 것임을 선언했다.하 의료원장은 선배나 고위직들은 후배들이 발전하는 앞길에 장벽이 되선 안 되고 지연, 학연의 사고방식의 틀을 깨고 파벌의식은 반드시 버려야 할 것이라고 꼬집었다.또한 내부에서의 불평불만 습관은 삶의 암이라고 표현하며 건설적인 의견은 정당하게 표출할 것을 권고했다. 아울러 ‘내 일만 하면 된다는 식’의 이기주의와 게으름, 그리고 내부에서의 불평불만습관을 버리고 건설적인 의견은 정당하게 표출 할 것을 당부했다.이는 변화가 필요할 때 살아남으려면 빠른 시간에
삼성서울병원 암센터가 개소 1년만에 위암수술 1,800례를 달성하는 기염을 토했다. 위아전절제술, 위전절제술, 복강경수술 등을 포함하면 지난해 암센터에서 진행한 수술은 총 1,879례에 달한다. 이는 암센터 개원전인 2007년에 비해 94% 증가한 수치이다.삼성서울병원암센터 위암센터(센터장 김성 교수)는 개원 후 1년 만에 총 1,879례(기타 수술 102례 포함)의 위암수술을 실시한 것으로 집계됐다고 2일 밝혔다.암센터 측에 따르면 전체 1,879례의 위암 수술 중 위의 2/3를 절제하는 위아전절제술이 1,230례(65%), 위 전체를 절제하고 소장에 연결하는 위전절제술이 440례(23%), 복강경을 이용한 위암 수술이 144례(8%)를 차지한다. 또한 1,879례의 수술 중 재수술이 9례 (0.5%), 수술 후 1개월 이내 사망이 2례(0.1%)에 지나지 않아 수술 성공률이 높은것으로 나타났다.센터 측은 위암센터의 수술이 전년 대비 2배 가까이 증가한 원인으로 ▲위암 전문의료진의 충원 ▲복강경 수술, 협진 수술이 가능하도록 완벽한 설비가 갖추어진 위암 전용 수술실의 확보 ▲위암 환자 전용 입원 병실 ▲위암 치료를 위한 신속한 협진 진료체계 구축의 결과로
건국대학교병원(원장 이홍기)은 최근 병원 대강당에서 ‘감마나이프 수술의 치료효과에 관한 최신지견’을 주제로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건국대학교병원 감마나이프센터에서 주최한 이번 심포지엄은 최근 각종 뇌질환에 탁월한 치료효과가 입증된 감마나이프 수술에 대한 최신 지견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심포지엄에는 대한감마나이프방사선수술학회장인 인제대 부산백병원 이선일 교수를 비롯해, 초대 감마나이프 학회장을 역임한 분당차병원 정상섭 교수등 우리나라의 감마나이프 수술을 이끌고 있는 의료진들이 대거 참석했다.이날 심포지엄에서는 뇌혈관 질환 및 뇌기능성 질환 등 비종양성 병변에 대한 감마나이프 수술의 최신 지견과 더불어, 양성 및 악성 뇌종양에 있어서의 감마나이프 수술의 최신 지견에 대한 내용들이 다루어졌다.건국대학교병원 감마나이프센터 소장인 신경외과 고영초 교수는 “점차 환자들이 비침습적 수술을 선호함에 따라 최근 감마나이프 수술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면서 “이번 심포지엄에서 감마나이프 수술에 대한 다양한 경험을 함께 나눠, 향후 감마나이프 수술의 적용 질환이 확대되고, 치료 효과를 높이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중앙대학교 의과대학 임상수기센터는 최근 대한심폐소생협회(이사장 김성순)가 주는 '2008 Best Traning Site상'을 수상했다. ‘Best Traning Site’상은 대한심폐소생협회의 심폐소생술 교육과정에서 많은 공헌을 한 기관에 주어지는 상으로 이번에 중앙대 의과대학 임상수기센터에서 그 공로를 인정받았다.
지난 2006년 4표차의 박빙 승부를 벌였던 전재기 현 울산의사회장과 최덕종 원장(삼산요양병원)이 3년 만에 다시 만나 재승부를 벌인다.울산시의사회는 제 6대 울산시의사회장 선거 후보등록에 전재기(부산의대 · 전재기이비인후과)회장과 최덕종 원장(가톨릭의대·삼산요양병원)이 출마했다고 최종 공고했다.선후보등록자에게 빠른 기호를 부여하는 울산시의사회 정관에 따라 먼저 입후보한 전재기 후보가 기호 1번, 최덕종 후보가 기호2번을 획득했다.전재기 후보(전재기 이비인후과)는 부산의대를 졸업하고 동대학원에서 의학박사학위를 받았으며△ 부·울·경 이비인후과개원의협의회장 △대한이비인후과 개원의협의회 부회장 등을 역임했고 현재 제 8대 울산시의사회장에 재임중이다.전 후보는 다시 재출마에 나서게 된 계기가 지난 3년간 진행해온 신규사업의 확실한 마무리에 있다고 밝혔다.전 후보는 재임기간 동안 회원을 위한 고충처리센터를 만들고 긴급공지사항 휴대폰 문자 서비스 , 병·의원 직원친절 교육, 의료법률 교육, 국제의료봉사활동 등을 활발히 시행해 왔다. 또한 울산시민을 위해 지역 방송과 신문에 의학 상식을 전달하고 건강 걷기 대회 등을 개최해 큰 호응을 얻었다. 전 후보의 주요 공약으로는
산화 환원 조절단백질로 새롭게 알려진 Ref-1이 동맥경화 발생을 억제하는데 탁월한 역할을 하는 것으로 밝혀졌다.건국대학교 의학과 김보경 교수, 충남대학교 의학과 전병화 교수 및 호서대학교 본초응용과학과 이환명 교수 연구팀은 Ref-1 단백질이 동맥경화의 주요 원인인 비정상적 혈관 세포 증식 및 이동 억제에 기인하는 메카니즘을 규명했다고 최근 밝혔다.동맥경화는 대표적인 혈관질환으로 혈관뿐만 아니라 심장, 뇌 및 신장 등에서 심각한 질병을 일으켜 발병 및 억제 기전에 대한 연구가 활발히 진행되고 있지만 아직까지 완전한 규명은 이루어지지 못한 상태였다.연구팀은 우선 유전자도입기술을 통해 혈관 세포에서 Ref-1 단백질의 발현을 증가시키는 방법으로 이 단백질이 혈관손상 시 나타나는 신생혈관내막의 생성을 억제한다는 사실을 알아냈다.이어 Ref-1 단백질이 혈관에서 활성산소종의 생성신호를 억제함으로써 동맥경화의 주요 원인인 비정상적 혈관 세포 증식 및 이동 억제에 기인하는 것을 확인했다.연구팀은 동맥경화의 경우 다양한 생체인자에 의해 발생하나 그 중 혈소판 유래 성장인자의 자극, 혈관 세포의 흥분과 증식, 이에 따른 이동이 중요한 과정으로 작용한다고 설명했다.그러나
개복 수술에 비해 흉터가 적고 회복기간이 빠른 복강경 수술이 조기 위암 치료법으로 각광받고 있다.서울아산병원 위장관외과 김병식·육정환 교수는 지난 2004년부터 지금까지 모두 1,500명의 조기 위암 환자를 복강경 수술로 치료했으며 95%의 완치율을 기록했다고 최근 밝혔다.특히 김병식 교수팀은 지난해 9월부터 복강경 수술 체외 문합술로 생기는 5cm의 흉터도 남지 않도록 배속에서 자르고 꿰매는 체내문합술을 이용해 현재 60 여명의 환자를 치료한 것으로 알려졌다.복강경 수술은 배에 직경 5mm의 구멍 3개와 10mm 1개, 12mm 2개 등 모두 6개의 구멍을 뚫어 복강경을 배 속에 집어넣는다.이때 집도의는 수술 과정을 외부 모니터를 통해 확대해 들여다 볼 수 있어 개복수술에 비해 정확하고 정교한 수술을 할 수 있다. 또한 개복 수술에 비해 입원기간 및 회복기간이 짧고 개복 수술 시 생기는 20~30cm 정도의 흉터 및 통증을 남기지 않는다는 장점이 있다. 그러나 복강경 위암 수술의 전체 과정 중에서 위암이 발생한 부위를 잘라 내거나 이어 붙이는 과정에서는 위의 일부를 배 밖으로 꺼내 수술을 해야 하는 기술적인 문제로 인해 5cm 정도의 작은 절개창을 만들어야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은 30일 제 64회 한의사 국가시험 및 제 61회 치과의사 국가시험 합격자를 발표했다.한의사는 전체 929명의 응시생 중 총 888명이 합격해 95.6%의 합격률을 기록했고 치과의사는 전체 816명의 응시생 중 총 777명이 합격해 95.2%의 합격률을 보였다.한의사 자격시험의 수석은 420점 만점에 총 338점을 획득한 대전대학교 박슬기 학생이 차지했다.치과의사 자격시험의 경우 340점 만점에 307.5점을 얻은 서울대학교 치의학전문대학원의 서희연 학생이 수석의 영예를 안았다.한편, 이번 치과의사 국가시험에서는 외국대학출신자 5명(뉴질랜드 1명, 일본 1명, 필리핀 3명)이 응시해 모두 합격했으며, 한의사 국가시험에서는 북한대학 출신자 2명중 1명이 합격한 것으로 나타났다.합격자는 국시원 홈페이지(www.kuksiwon.or.kr)를 비롯해 대한치과의사협회(www.kda.or.kr), 대한한의사협회(www.koma.or.kr) 홈페이지 및 ARS 안내(060-700-2353)로 합격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인터넷으로 응시원서를 접수한 수험생에게는 문자메세지로 합격여부가 통보된다.
김정찬 종로구의사회 고문(종로구 웰빙비뇨기과의원) 모친상. 빈소 삼성병원 영안실 16호실, 발인 2월 2일, 장지 영락교회 동산 묘지, 010-3792-857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