힘든 투병 중에 있는 환아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는 한양대학교병원 병원학교 누리봄교실이 지난 27일 개교 3주년을 맞았다.한양대병원은 개교 3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하고 투병 중에도 최선을 다해 열심히 공부한 환아들에게 모범상이 수여됐으며, 자원봉사자 및 현직 교사들에게 감사장을 전달했다고 1일 밝혔다.병원학교 누리봄교실의 교장인 한양대병원 소아청소년과 이영호 교수는 기념사에서 “2005년 11월 개교부터 지금까지 변함없는 사랑을 보내준 병원학교 교사들과 서울특별시 성동교육청, 단체 봉사자 분들께 감사드린다”면서, “환아들을 위한 더 나은 치료환경, 밝은 미래를 위하여 항상 앞서가는 한양대병원 병원학교가 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고 말했다.한양대병원 오석전 부원장은 “병원학교 누리봄교실이 앞으로도 발전해 어린이들과 학부모들에게 희망과 꿈을 심어주는 사랑의 장, 감동의 장, 행복의 장이 돼 하루 빨리 건강을 되찾고 마음껏 꿈을 펼칠 수 있도록 힘이 되는 곳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한편, 이날 행사에는 이날 행사에는 한양대병원 오석전 부원장, 서울시 성동교육청 김흥섭 교육장을 비롯한 환아, 환아 가족들, 한양대교직원들이 참석해 환아들의 학예발표를 관람했다.
삼성서울병원은 지난 28일 A+ 혈압관리 캠페인 홍보대사로 활동 중인 이만기 교수(인제대학교 사회체육학과)를 초빙해 '내 건강을 지키는 혈압, 혈당 관리 캠페인'과 수건 스트레칭 미니강좌를 진행했다.이날 행사에는 고혈압 및 당뇨병 환자와 가족이 참석해 평소 혈관 손상 등으로 인한 합병증의 발생 위험이 높은 고혈압, 당뇨병 환자와 가족들에게 합병증 예방과 관리에 대한 유익한 정보를 공유했다. 씨름선수로 유명한 이만기 교수는 실내 및 야외운동 시 휴대가 가능하고, 손쉽게 활용할 수 있는 수건을 응용한 수건 스트레칭 동작을 참석자에게 직접 선보였다.
“나는 환자를 돌 볼 준비가 됐는가, 환자는 내게 몸을 맡길 준비가 됐는가?”몸이 아파 병원을 찾는 환자의 발걸음도 되돌릴 정도의 매서운 경기침체가 휘몰아치고 있다. 특히, 환자들의 주머니 사정에 큰 영향을 받는 개원 치과의 경영은 날이 갈수록 어려워지고 있는 실정이다. 유래 없던 불황 속에서 개원가의 치과 의사들은 무엇을 해야 할까? 이리저리 머리를 굴려 봐도 선뜻 명쾌한 해답을 찾기는 어렵다. 그렇다면 답은 하나다. 바로, 의사로서 환자를 처음 마주했던 초심으로 돌아가기!경희대학교 동서신의학병원 치과대학병원 박준봉 원장은 “나는 환자를 돌 볼 준비가 됐는가, 환자는 내게 몸을 맡길 준비가 됐는가?” 라는 이 원론적인 물음이 경기침체를 돌파해 낼 원동력이 될 것이라고 제언한다.특히 요즘처럼 의료기관 양극화가 심화 될 때에는 그 이유가 무엇인지 초심으로 돌아가 되돌아 볼 필요가 있다는 게 그의 생각이다. 박 원장은 언제부턴가 병원을 찾는 환자의 수가 줄기 시작했다면 제일 먼저 내 치료방식에 어떤 문제점이 있는지부터 꼼꼼히 따져봐야 한다고 말했다.“원인 없는 질병이 없듯, 환자가 줄고 경영이 악화되는 곳에도 분명 이유가 있습니다. 사회 경제적인 흐름 같은 것은
귀 뒤에 붙이는 패치형 멀미약이 일시적인 치매 현상을 불러일으킨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성균관의대 삼성서울병원 기억장애클리닉 나덕렬ㆍ서상원 교수팀은 내원한 환자들을 대상으로 진료한 결과, 붙이는 패치형 멀미약이 일시적 치매증상을 야기한다고 27일 밝혔다.연구팀에 따르면 지난 2001년 부터 2006년까지 원내 기억장애클리닉을 방문한 평균 연령 72세의 여성환자 7명은 귀 뒤에 패치형 멀미약을 붙이고 약 11.7시간이 지난후 정신혼동, 불면증, 불안증, 방향감각상실, 착시, 행동반복, 보행장애, 언어장애, 망상, 어지럼, 두통 등의 증상을 호소했다.이 증상은 평균 이틀 동안 지속됐으며 패치를 제거한 후에는 수시간 내 증상이 사라졌으나 두개의 패치를 사용했던 환자는 패치를 제거한 후에도 이틀간 증상이 지속됐다고 연구팀은 전했다.또한 환자 7명중 4명은 비행기, 2명은 고속버스, 1명은 배로 이동하는 과정에서 패치형 멀미약을 붙인 후 일시적 치매증상을 일으킨 것으로 나타나 주로 비행기로 이동하는 과정에서 많이 일어난 것으로 분석됐다.연구팀 이같은 원인이 패치형 멀미약에 포함된 스코폴라민이라는 약제로 인한 것으로 추정했다.스코폴라민은 주의력과 학습에 관련된 뇌 속의
급증하고 있는 A형 간염의 확산을 막기 위해서는 소아 및 청소년 그리고 성인을 대상으로한 예방 백신 접종이 시급한 것으로 나타났다.서울의대 내과학교실 김윤준 교수는 제 14차 대한간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A형간염의 최근 현황과 관리 대책’에 대해 발표하고 이 같이 밝혔다.김윤준 교수는 우리나라의 생활환경 및 개인위생 호전과 급격한 경제발전에 따른 지역적 불균등이 소아 청소년, 그리고 젊은 성인 연령층에서의 A형간염 항체 양성률을 현격히 떨어뜨려 그 발생 위험도를 증가시켰다고 지적했다.김 교수에 따르면 30년 전까지만 해도 우리나라 성인의 90%이상이 HAV에 대한 방어항체를 어릴 때 자연감염을 통해 획득하고 있었기에 성인에서의 A형간염 증례를 찾기 어려웠는데 최근 들어서는 환경 변화로 인해 성인 항체 보유율이 급격히 변화하고 있다.특히 10~20대의 항체보유율은 10%에 불과해 향후 성인 및 청소년기에서의 급성 A형 간염 환자가 지속적으로 발생할 가능성이 농후하다.또한 만성화 되지 않는 A형 간염의 특성상 급성기의 환자는 지지적 치료로 충분하나 우리나라와 같이 주 현증환자가 평균 나이 29세인 경우는 급성신부전, 간부전과 같은 심각한 양상을 보일 수 있으며
성균관의대 삼성서울병원 혈관외과 김영욱 교수가 최근 태국 방콕에서 개최된 제9차 아시아 혈관외과학회 학술대회에서 회장에 선임됐다.김영욱 교수는 이번 학회에서 아시아 혈관외과학회장으로 선출됨으로써, 향후 1년간 회장직을 맡게 되며 내년에 한국에서 개최될 제10차 아시아 혈관외과학회 학술대회의 준비위원회를 이끌게 된다. 김 교수는 지난 2년간 대한혈관외과학회 이사장을 역임한 바 있다.한편, 아시아 혈관외과학회는 한국, 일본, 중국, 사우디아라비아, 인도, 태국 등 아시아 주요국 14개국의 혈관외과학회가 주축이 돼 결성된 아시아 지역을 대표하는 혈관외과 학술단체로 매년 학술대회 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세계 영상 의학자의 판독 지침서가 될 영상의학 교과서에 한국 의사가 주집필자로 참여해 화제다.서울아산병원은 영상의학과 하현권 교수가 최근 발간된 '전신 CT와 MRI'라는 교과서의 복부 영상분야 책임 집필자로 참여했다고 26일 밝혔다.총 2,709페이지에 달하는 '전신 CT와 MRI'는 흉부와 복부, 신경, 근골격, 유방, 비뇨생식 등 사람의 머리끝부터 발끝까지 전신의 질병을 CT와 MRI를 이용해 정확하게 판독할 수 있는 지침서로, 하 교수는 558페이지 분량의 복부분야를 집필했다.하 교수는 이번 집필을 위해 전세계 복부분야 영상의학자들 가운데 특히 CT와 MRI를 이용한 진단의 최고 석학들을 불러 모아 2년 동안에 걸쳐 이교과서를 완성한 것으로 알려졌다. 병원 측은 '전신 CT와 MRI' 교과서의 복부 분야 책임 집필자로 하교수가 선정된 이유에 대해 그가 150편이 넘는 SCI 논문을 발표해 사실상 세계 최고 그룹의 복부 분야 영상의학자 가운데 한명으로 지목되고 있기 때문으로 분석했다.또한 아산병원은 복부분야 가운데 위장관과 담관계의 집필자로 영상의학과 김아영 교수를 비롯해 박성호, 이승수, 김경원 교수가 선정됐다고 전했다.이에 대해 하 교수는 “복부 분
중앙대학교병원(원장 장세경)이 위탁운영하는 관악구 정신보건센터가 26일 개소식을 열고, 본격적인 업무를 시작했다.중앙대병원 정신과 전문의 2명과 정신보건전문요원 4명 등으로 구성된 정신보건센터는 관악구에 거주하는 정신질환자를 포함한 지역사회 주민들을 대상으로 정신질환의 발견 및 상담과 재활 등을 종합적으로 지원하게 된다. 정신보건센터는 앞으로 적절한 치료 및 관리를 받지 못하고 있는 관악구 내 만성정신질환자 및 그 가족들을 위한 지속적인 관리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며, 정신장애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돕기 위해 일반인을 대상으로 하는 다양한 캠페인 및 건강강좌를 실시할 계획이다. 정신보건센터장을 맡고 있는 박두병 교수(중앙대병원 정신과)는 “정신건강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높은 시기에 지역기관과 함께 주민 정신건강을 책임지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고 소감을 밝히고 “정신질환의 체계적인 사례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신보건센터 관계자는 “지역의 만성정신장애인들이 사회복지시설을 통해 적절한 치료를 받는 것이 센터의 취지”라며 “시작 단계인 만큼 센터의 설립 목적과 사업 등을 지역에 알려 더 많은 주민과 만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한편,26일
대만의 흉부외과 의사 5명이 송명근(건국대병원 흉부외과) 교수의 대동맥판막 및 승모 판막성형술을 배우기 위해 한국을 찾는다.건국대학교병원 (원장 이홍기)은 27일 대만의 흉부외과 의사 5명이 흉부외과의 대동맥판막 및 승모판막 성형술을 배우기 위해 방문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에 방문하는 대만 의료진은 쳉신 종합병원에서 3명, 카오싱의과대학병원과 카오싱 육군종합병원에서 각 1명씩 이다.이들은 3일간 총 8 예의 대동맥판막성형술 (CARVAR) 및 승모판막성형술(COMVAR)을 참관 하고 현장 심포지움에 참석할 예정이다.송명근 교수는 “현재 일본, 태국, 말레이시아 등 연수 요청을 해온 아시아권의 병원들과 일차적으로 구체적인 연수 교육 일정을 협의 중에 있다”고 말하고 “이러한 연수를 마친 병원에 대해서만 수술 재료를 공급할 계획이다”고 덧붙였다.
대한정형외과개원의협의회가 현재 상한가로 책정하게 돼 있는 방사선 필름을 병의원 실제 구입가격에 맞춰 상향조정 할 것을 촉구하고 나섰다.대한정형외과개원의협의회는 25일 방사선 필름의 상한가 초과 구입에 따른 대책을 조속히 마련하라는 내용의 성명서를 발표했다.정형외과 개원의 협의회는 “방사선 필름의 실제 구입가는 건강보험공단에서 정한 방사선필름의 상한가에 비해 턱없이 비싸 가뜩이나 어려운 병ㆍ의원 경영에 막대한 지장을 초래하고 있다”며 방사선 필름 상한가를 병의원에서 구입하는 실제 가격에 맞춰 상향 조정해 줄 것을 관계당국에 요청했다.또한 방사선 필름에 대한 적정 가격 수준으로 조속한 조정이 이루어지지 않는다면 이로 인한 의료기관의 경영난은 더욱 심화될 것이며, 앞으로 방사선 촬영 등 환자진료에 꼭 필요한 진료 역시 큰 차질을 빚을 것 이라고 경고했다.
삼성의료원 이종철 원장이 26일 올해 처음으로 제정된 ‘제1회 대한소화관운동학회 아스트라제네카 의학상’을 수상했다.이종철 삼성의료원장은 지난 2007년 ‘소화기 운동질환의 올림피아드’라 불리는 세계소화관운동학회 조직위원장을 맡아 제주도에서 학회를 성공리에 개최하고 국내 소화관운동 분야를 세계적 수준으로 끌어올린 업적을 인정받아 이번 첫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대한소화관운동학회(회장 최명규)에서 올해 처음으로 제정한 아스트제네카 의학상은 소화기분야의 탁월한 연구업적을 보이고 학회 발전에 기여한 의학자 1명을 선정하여 상패와 트로피, 상금 2000만원을 수상했다. 한편, 이종철 삼성의료원장은 1973년 서울대의대 졸업후, 1982년 일본대학 의학부 스루가다이병원 내시경실 연수, 1984년 일본 국립암센터 내시경실 연구원, 1986~1988년에는 미국 로체스터대학부설 아이작고든 소화기센터 연구원 활동을 통해 선진 위암 조기검진법을 습득한 후 국내에서 위암의 조기발견을 위한 두드러진 활동을 펼쳤다.
한양대병원(안유헌 원장)이 25일 신관6층에서 아모레퍼시픽과 함께 ‘메이크업 유어 라이프(make up your life) 캠페인’을 개최했다.아모레퍼시픽이 주최하고 한국유방건강재단, 한국유방암학회, 대한종양간호학회가 후원하는 이번 캠페인은 암 치료과정에서 외모의 변화로 상실감을 경험하는 여성환우에게 메이크업 및 피부 관리법을 알려 상실감을 극복하고 회복에 도움을 주고자 마련된 것이다. 이날 행사에는 한양대병원에서 유방암 치료를 위해 방사선이나 항암치료를 받고 있는 환우 30명이 참가했다.환우들은 유방암을 이겨 낸 환우의 희망 메시지를 동영상으로 보고, 전문 강사의 스킨케어, 건강한 피부 만들기 등 피부관리법에 대한 강의와 메이크업 강의를 들으며 직접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한양대병원 외과 정민성 교수는 “환우분들이 이렇게 한자리에 모이는 것이 쉽지 않다.”면서, “이번 행사를 통해서 환우분들이 유방암에 대한 유익한 정보를 서로 공유 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또한, 정 교수는 “오늘 이 시간 동안 환우분들이 마음껏 즐기고 행복한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지난 1년간 의료기관을 찾은 환자들이 비싼 진료비에 가장 큰 불만을 느끼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의료 서비스에 있어서는 한의원(한방병원), 보건소에 대한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통계청은 26일 의료서비스 만족도 및 불만이유가 담긴 ‘2008년 사회조사(보건·가족)결과’를 발표했다. 우선 의료서비스 불만이유 조사결과를 살펴보면 비싼 진료비가 32.0%로 제일 큰 비중을 차지했으며 치료결과 미흡 20.2%, 긴 진료·입원 대기시간 16.3%, 불친절함 12% 등이 그 뒤를 이었다.이외 진료 불성실(9.4%), 과잉진료(5.4%), 의료시설 낙후 미비(2.6%), 등도 의료서비스 불만 이유로 꼽혔다.요양기관별 의료 서비스 만족도 평가에 있어서는 보건소와 한의원이 높은 점수를 얻었다. 특히 한의원(한방병원)은 도시지역, 보건소는 농어촌지역에서 서비스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가장 높은 만족도를 보인 보건소의 경우 전체 응답자의 65.6%가 만족하다고 답했고, 28.1%는 보통, 6.2%는 불만족 하다고 밝혔다.한의원은 55.2%가 서비스에 만족하고, 38.5%는 보통, 6.8%는 불만족하다 답했다.종합병원은 전체 54.1%가 서비스에 만족하고 3
대한폐암학회가 폐암의 조기 검진사업 시행을 촉구하고 나섰다.대한폐암학회는 25일, 폐암 조기검진에 무관심한 정부의 태도가 유병률을 높이고 환자들의 생존마저 위협하고 있다며 폐암 조기 검진사업 시행을 촉구하는 성명서를 발표했다.대한폐암학회는 성명서에서 한 해 폐암 발병 환자 수가 2만여 명에 육박하고 이로 인한 사망률이 2000년 이래 부동의 1위를 차지하고 있다며 폐암 조기검진의 필요성을 역설했다.학회 측의 조사에 따르면 폐암은 위암에 이어 암 발생률 2위로 지난 7년 동안(1999~2005년) 폐암 발생 환자 수는 약 28% 증가했다.인구 10만 명당 폐암 사망자 수는 29.1명으로 지난 십 년간 암 중에서 사망 증가율이 가장 높았다. 학회 측은 이를 폐암의 낮은 생존율에서 기인한다고 추정했다.실제 폐암의 5년 생존율은 평균 15%대로 폐암 진단을 받은 환자 10명 중 1~2명 정도만 5년간 생존하고 있다.이에 학회 측은 폐암 생존률이 전체 암 생존율인 50.3%, 5대 암의 54.4%와 차이가 크다며 이는 국가지원을 받는 5대암에 비해 조기 발견율이 떨어지기 때문이라고 지적했다.또한 전체 폐암 환자 중 초기발견율은 20% 정도에 지나지 않고 진단을 받을때
이종철(李鍾徹) 삼성의료원장이 11월 20일 쉐라튼워커힐호텔에서 개최된 대한소화기학회에서 2009년 차기회장에 선임됐다.이종철 차기회장은 2009년 1년간 소화기학회 회장으로 활동할 예정이다.한편, 이종철 차기회장은 2008년 8월부터 삼성서울병원, 강북삼성병원, 마산삼성병원과 삼성생명과학연구소 등을 총괄하는 삼성의료원장으로 취임한 국내 대표적 의료계 CEO로 알려져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