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대학교용산병원이 11일 눈의날을 맞이해 일반인들을 대상으로 안과건강강좌 및 무료 검사를 실시한다.중앙대용산병원은 11일 오후 3시 용산병원 옛동 2층 세미나실에서 있을 건강강좌에는 ‘근시는 질병입니다.’ 라는 주제로 안과 김재찬 교수와 전연숙 교수의 강좌와 건강강좌 참석자 대상 무료 시력 및안압, 굴절력 측정이 있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중앙대학교 용산병원 소아청소년과 임인석 교수가 지난 4일 용산역 4층 KTX 특실에서 개최된 대한의료커뮤니케이션학회 정기총회에서 차기 학회장으로 선출됐다. 대한의료커뮤니케이션학회는 의료현장의 소통에 대한 전문학회로 보건의료계열과 인문학자들로 망라된 국내 유일의 학회로, 임 교수는 앞으로 2년의 임기동안 회장으로서 활동하게 된다.
건국대학교병원 소아청소년과 배선환 교수가 American Biological Institute (ABI)에 의해 올해의 인물 (Man of the Year 2008)로 선정됐다.대한소아소화기영양학회 편집위원, 대한 소아과학회 모유수유 자문위원, 아시아-태평양 소아소화기 간, 영양학회 회원 등으로 활동하고 있는 배 교수는 소아청소년의 영양과 성장에 관한 연구 공로를 인정받았다.
한양대학교병원(원장 안유헌)은 지난 6일 교내 경영관 SKT홀 7층에서 한양대병원 간호부 주최로 ‘제8회 임상간호 연구논문 발표회’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지난 1년간의 임상간호질향상에 대한 연구결과를 발표하는 자리로 한양대 간호부의 주최로 이루어졌다.한양대학교 간호학과장 임난영 교수의 ‘근거중심 실무증진을 위한 연구적용’이라는 주제로 특강이 진행됐으며, ‘일반병동과 보호자 없는 병동의 입원 노인환자 가족 부담감의 차이’, ‘만성 요통환자의 통증, 자기효능감, 대처에 관한 연구’, ‘임상간호사의 건강지식과 건강증진 행위와의 관계’ 등의 총 7편의 논문이 발표됐다.이날 행사에서 개회사를 한 한양대병원 박혜자 간호부장은 "이런 연구를 통해 임상간호 활동이 체계적이고 과학적이 되기를 기대하며, 연구결과들이 간호 현장에서 활용되어 임상간호 발전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안유헌 원장은 축사에서 “병원발전을 위해 끊임없이 학문연구활동을 하는 여러분의 모습속에서 한양대병원의 밝은 미래가 보인다”면서, “이번 학술대회를 통해서 더 많은 자신감과 긍지를 갖고 한양대병원 발전을 위해서 최선을 다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모든 논문 발표를 마치고 가진 질의응답 시간
서울아산병원과한국과학기술원(KIST)이 '조기진단과 신경과학'이라는 주제로 지난 7일 공동 심포지엄을 개최했다.서울아산병원 아산생명과학연구소(소장 고재영)는 한국과학기술연구원(원장 금동화)와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국제협력관 컨벤션홀에서 여섯 번째 공동 심포지엄을 진행했다고 최근 밝혔다.이번 심포지엄에서는 암 등 질병의 조기진단과 신경과학에 대한 주제 발표가 이어졌고 , 특히 그동안 달성된 양 기관의 연구 성과에 대한 심도 있는 토론이 이루어졌다. 조기진단 분야에서는 서울아산병원의 의료진들이 ▲대장암의 조기진단을 위한 생물 표지자 및 분자영상, ▲불소-18 표지기술의 개발과 분자영상에의 응용 ▲맞춤의학을 위한 유전체 표지자 개발 등 질병의 조기진단, 유전적 원인 규명과 맞춤 치료를 위한 연구 발표를 했다.이어서 신경과학 분야에서는 한국과학기술연구원의 연구원들이 ▲카페인의 교모세포종에서의 침투력 및 이동성 억제 ▲유전자 돌연변이 생쥐의 뇌기능 매핑연구등 인지기능의 신경작용 연구와 새로운 개념의 질병 진단 및 치료제 개발을 위한 연구 발표를 했다. 아산생명과학연구소 고재영 소장은 “국내 최고의 임상연구 시스템을 갖춘 서울아산병원과 기초생명공학 분야 등에서
한양대학교병원 안유헌 원장은 지난 10월 30일에 미8군내에 위치한 드레곤호텔에서 미8군에 소속된 군인들과 가족들에게 질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한 공로로 의무사령부로부터 감사장을 받았다. 한양대학교병원은 지난2002년에 미8군 산하 제18의무사령부와 MOU를 체결한 이후, 미8군에 소속된 군인과 가족들에게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협력관계를 통해 서로 상호 더욱 긴밀한 관례를 유지하게 되었으며, 한양대병원의 의료기술 뿐만 아니라 한국의 의료기술을 세계적으로 알리는 계기가 되고 있다.
서울아산병원 마취통증의학과 황재현 교수가 지난 7일 서울 롯데호텔에서 열린 제85차 대한마취과학회 종합학술대회에서 ‘두 신경병증 통증 쥐 모델에서 척수강 내 투여 콜린에스테리아제 억제제와 NMDA 길항제의 항이질통 효과 비교(Comparison of Antiallodynic Effects between Intrathecal Cholinesterase Inhibitors and NMDA Antagonists on Two Neuropathic Pain Rat Models)’라는 논문으로 학술상을 수상했다. 황 교수는 그동안 만성통증 분야 중 척수 약리학(Spinal Pharmacology)에 관한 다수의 논문 발표 등 환자군별, 질환별 마취가 인체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연구를 지속적으로 실시하며 국내외 학회에서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다. 한편, 황 교수는 그간의 마취통증 분야 연구업적을 인정받아 미국에서 발행되는 세계적 인명사전인 ‘마르퀴스 후즈후 인더월드(Marquis Who's Who in the world)' 2009년 판에 등재됐다
순천향대병원이 해외 교포들의 의료서비스 증진을 위해 나섰다.순천향대중앙의료원(의료원장 변박장)은 최근 대뉴욕한인상공회의소(회장 이명석)와 의료협약을 맺고 의료서비스 편의 제공을 약속했다.이에 따라 대뉴욕한인상공회의소 임직원과 회원 및 가족들은 순천향대학교 중앙의료원 산하 서울, 부천, 천안, 구미의 순천향대병원 이용 시 예약상담, 안내, 병실배정, 영문 진단서 등의 편의를 제공받게 됐다. 변박장 순천향중앙의료원장은 “해외 교포 분들에게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며 “협약체결을 계기로 의료서비스 지원 뿐 아니라 폭넓은 관계 형성을 통해 상호 발전을 도모하자”고 당부했다.대뉴욕한인상공회의소 이명석 회장 역시 “의료협약을 통해 회원들이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며 “지속적인 교류로 우호관계를 발전시켜 나가자”고 말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순천향대학교 변박장 의무부총장 겸 중앙의료원장 서유성 순천향대병원 부원장, 배석운 사무처장 등 중앙의료원 관계자와 대뉴욕한인상공회의소 이명석 회장, 신진기 前 회장 등이 참석했다. 한편, 순천향중앙의료원은 지난 9월 3일, 미국 로스앤젤레스 한인회와 의료협약을 체결한 바
내년 1월 시행 예정인 가정의학과 전문의자격시험에 표준화환자대상 진료시험(CPX)이 실시된다.대한가정의학회(이사장 신호철)은 지난 9일 폐막한 2008년 대한가정의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표준화 환자를 이용한 진료(임상수행능력)가 제 52회 전문의자격시험 실기영역으로 포함했다고 밝혔다.전문의자격시험에 실기시험이 도입되는 것은 가정의학과가 처음이다.학회 측은 내년 1월 10일 전문의자격시험 1차 필기시험에 이어 19일, 서울의대 종합실습실에서 CPX를 실시한다.문제 수는 총 2문항으로 각 문항당 10분이 주어진다. 총 시간은 1인당 30분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되면 합격자는 전문의 고시 2차 시험 총점에 5%의 점수를 반영한다.학회 측 관계자는 가정의학과 전문의 질 향상과 진료현장에서 환자를 다루는 기술적인 측면을 평가하기 위해 이번 시험을 도입했다고 전했다.또한 실기시험이 시행 첫 해 인 점을 감안해 5%의 점수만을 반영하고 앞으로 점차 그 비율을 늘려나갈 생각이라고 밝혔다.한편, 종전에 시행했던 슬라이드 시험은 실기시험 다음날인 20일 서울 쉐라톤 워커힐 호텔에서 실시할 예정이다.
지난 6일 방송된 소비자 고발 프로그램 MBC불만제로- 피부과 진료비의 실태 고발 편을 시청한 네티즌들이 그동안 고액 진료비의 궁금증이 풀렸다는 의견과 함께 무자격자 불법진료에 대한 불만의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피부과에서 여드름 치료를 받고 있다는 한 네티즌은 “적게는5만원에서 많게는 10만원까지 강남을 제외한 타 지역에서도 가격이 천정부지 였다”며 “병원을 다니면 다닐수록 환자가 아닌 돈으로 보는 병원들이 많은 것 같다”며 강한 불만의 목소리를 제기했다.또한 강남에 있는 한 병원에서 피부과 진료를 받고 있다는 한 네티즌은 “모르고 받긴 했지만 실제로 실장이 나와 진료와 치료를 하고 의사는 만나지 못했다”며 “방송에 나온 것처럼 패키지로 끊은 거라 몇 번 더 남았는데 신고를 해야하는 건지 환불은 가능한 건지 모르겠다”며 환불 규정에 대해 문의하기도 했다.또 다른 네티즌도 “패키지 상품으로 진료를 받았는데 한 번도 의사에게 받은 적이 없다”며 “아직 진료를 받아야 되는 횟수가 남은 만큼 구체적인 환불규정에 대해 알고 싶다”는 뜻을 피력했다.고액을 주고 레이저를 시술하거나 피부과에서 주는 화장품을 바르면 무조건 낫는 다는 식의 과도한 상담도 비판의 도마 위에 올
지난 6일 전파를 탄 불만제로 피부과 고액 진료비 실체편을 두고 일반 네티즌 및 의료소비자인 국민들이 발끈하고 있는 가운데 피부과의사회가 공식적인 입장을 표명하고 나섰다.하지만 그 사안을 두고 피부과의사회와 개원의들의 반응에 상당한 온도차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대한피부과의사회(회장 한승경)는 8일 오전 홍보대행사를 통해 해명자료를 전하고 방송에서 중점적으로 다뤄진 고액 패키지 치료와 상담실장의 업무 범위, 그리고 피부미용사의 불법 레이저 시술에 대한 협회의 의견을 밝히고 잘못된 부분에 대한 자정을 약속했다.그러나 개원가에서는 이러한 반응이 저수가에 기인한 근본적인 문제를 건드리지 못했다며 아쉬워 하고 있다. 피부과의사회는 우선 피부과 시술에 메디컬 스킨케어가 의학적 치료(레이저 등)이후 부작용 방지를 위해 진정, 재생, 미백 등을 실시하는 맞춤관리인데 방송에서는 마치 필요 없는 피부관리를 패키지에 포함시키는 것처럼 보도했다며 불만을 표했다.또한 이는 피부과 전문의가 전문가로서 진단한 결과에 따라 적절한 패키지와 화장품을 권유하는 것이지 절대로 강제로 환자에게 권할 수도 없고, 권하지도 않는다고 못박았다.피부과의원의 실질적인 경영주라 불리는 상담실장에 대해서
올해로 개원 3년째를 맞이하고 있는 건국대학교 병원은 꾸준한 스타교수 영입과 최신의료장비의 확충 등으로 개원당시 세웠던 비전, '2015 TOP 5'진입에 성큼성큼 다가서고 있다,.특히 최근에는 뇌종양 치료에 획기적인 역할을 하는 감마나이프 최신형을 구입, 감마나이프센터를 개소하고 심장분야 석학 송명근, 유방암 석학 백남선 교수에 이어 대장암 분야의 석학으로 불리는 황대용 교수까지 영입하는 등 병원이 지향하는 미래상 구현에 집중하고 있다.‘좋은 것은 많으면 많을수록 좋다’는 의미의 다다익선(多多益善)이라는 말을 떠오르게 하는 건대병원의 이 같은 행보에 관심이 모아진다. 본지는 이 같은 성장의 선봉장에 서있는 이홍기 병원장을 만나 지금까지의 성과, 그리고 앞으로의 발전방향에 대해 들어봤다.◆ “스타교수 영입과 의료기기 확충은 암센터 건립 초석 다지는 것”이홍기 병원장은 지난해부터 진행하고 있는 스타교수 영입을 가리켜 “이제 겨우 ‘2015 TOP 5’ 진입의 초석을 다져놓은 것뿐”이라며 “앞으로 3년간 유능한 의료진과 최신의 기기를 더욱더 확충해 나갈 예정 ”이라고 밝혔다. 스타교수의 영입으로 인적 인프라가 갖춰지고는 있지만 아직도 조금 부족하고 또 그것을 백
대한성형외과학회는 지난 6일부터 8일까지 서울 그랜드힐튼호텔에서 '균형의 미(the Beauty of Balance)'란 주제로 학술대회를 개최했다.이번 학술대회의 공식 주제인 균형의 미란 좁게는 성형회과 수술에서 신체의 균형을 잘 맞춫 것을 뜻하고, 넓게는 개원의와 봉직의의 균형, 구세대와 신세대의 균형 그리고 학문적 추구와 경제적 추구의 균형을 맞추는 것이 아름답다는 것을 의미한다.학회는 이번 추계학술대회를 대한두개안면성형외과학회와 공동으로 진행했으며 대회역사상 처음음, '안검성형술'을' 라이브 써저리로 선보였다.또한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서울대 병원 김석화 교수와 경희의료원 양원용 교슈를 새 이사장과 회장에 각각 임명했다.
한약복합물 'HT008-1'이 기억력 향상에 도움을 준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경희대학교 한의과대학 본초학교실 김호철 한방병원 한방신경정신과 황의완 , 동서신의학병원 김종우 교수 연구팀은 별다른 질환 없이 기억력 저하를 호소하는 정상인 중년 남녀 118명을 대상으로 임상시험을 실시한 결과 이 같은 결론을 얻게 됐다고 최근 밝혔다.HT008은 동의보감에 기술된 치매와 중풍문에 있는 한약재 200여종을 선발해 배합한 한약복합물로 경희한의대 본초학 교실 김호철 교수팀이 뇌세포 보호에 관한 수년간의 연구 끝에 개발한 것이다.연구팀은 기억력 저하를 호소하는 정상 중년남녀를 위약군과 시험군 2군으로 나누어 8주간 한약물을 복용하게 하고 복용 전·후 청각기억과 작업기억을 측정·비교하는 방식으로 임상시험을 실시했다.연구팀은 그 결과 기억력 저하를 호소하던 시험 대상자들의 기억력 점수가 최대 두 배 가량 상승했다고 전했다.또한 정상인의 기억력저하 일명 건망증이 치매로 진행되는 것은 아니지만 건망증에서의 기억저하도 일상생활에 불편함을 주고 치매에 대한 불안감을 주는 만큼 시험에 쓰인 HT008-1이 이들의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을 줄 것이라고 기대했다.한편, 이번 연구는 교육과학
대한마취과학회는 지난 6일 2박3일간의 일정으로 서울 잠실 롯데호텔 월드에서 제 85차 학술대회를 개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