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예방접종 확대 시 조직개편과 백신관리체계에 변화가 필요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심재철(보건복지가족위·한나라당)의원은 14일 질병관리본부 국정감사에서 예방접종사업이 보장범위가 확대 될 경우, 현재의 보건소와 의료기관으로 이원화돼 있는 예방접종서비스기관 체계에서는 보건소 기능이 약화되고 백신수급 통제가 미흡해 국가적 관리체계 마련이 시급하다고 말했다.이 같은 사실은 질병관리본부가 국정감사를 위해 한나라당 심재철의원(보건복지가족위, 안양동안을)에게 제출한 ‘예방접종 조직운영 개선방안 및 예방접종백신 수급체계 개발연구(2007. 10. 17)용역보고서 자료를 통해 밝혀졌다.용역보고서에서는 국가필수예방접종 보장범위 확대사업을 시행하기 위해서는 현재의 △예방접종사업 조직, △백신수급체계로는 한계가 있음을 지적하고 있다.심 의원에 따르면 예방접종 조직의 경우 현재 우리나라 예방접종사업은 모자보건사업의 일부로서 혹은 전염병관리사업의 한 구성요소로서 다루어져 왔기 때문에 사업의 고유목표를 가지고 전문적으로 발전해 오지 못하고 있다는 것.특히 예방접종사업은 지방업무로 규정돼 있어 시장, 군수, 구청장이 수행함에 따라 예방접종의 국제적 관계, 우수한 백신개발과 확보, 적정 면
과도한 건강걱정이 오히려 질병을 불러 일으키는 것으로 나타났다.보건복지가족위 임두성 의원(한나라당)이 1건강보험심사평가원과 (사)한국에이즈퇴치연맹으로부터 각각 제출받은 ‘2005~2008 건강염려증환자 진료실적’과 ‘AIDS 중복 상담․검진 현황’ 자료를 분석한 결과 이같이 확인됐다.임두성 의원은 지난 2005년부터 2008년 상반기까지의 건강염려증 환자 진료실적을 분석한 결과, `05년 11,950건, `06년 11,951건, `07년 15,563건, `08년 상반기 9,464건으로 환자수가 매년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이는 연평균 13,979건에 해당하는 수치이다.임 의원은 특히 이 건강염려증이 성별․연령별로 매년 유사한 추이를 보였지만 매년 40~50대의 진료건수가 가장 많다고 전했다.실제 심평원 조사결과 2005~2006년 까지는 40대가 가장 많았으나, 2007년 이후에는 50대가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한편, 건강염려증이 새롭게 확산되고 있는 질병임을 감안할 때, 실제 환자 수는 질병통계상에 드러나는 수치보다 훨씬 많을 것이라는 분석이 가능하다. 우울증, 불안장애 등 정신질환상의 유사한 질병코드로 청
지역보건소가 생물테러시 그 대응에 취약한 문제점을 안고 있다는 주장이 나왔다.심재철(보건복지가족위·한나라당)의원은 14일 질병관리본부 국정감사에서 생물테러에 대비해 비축하고 있어야 할 물자 중 지역 보건소에서 보유하고 있어야 할 제독장비가 목표량 253개를 보유하지 못하고 있다고 밝혔다.특히 다중진단키트의 경우, 질병관리본부 60개, 검역소 16개, 보건소 257개, 보건환경연구원 38개가 각각 목표량 대비 부족하게 보유하고 있으며, 각 시․도는 목표량조차도 설정되어 있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심 의원은 이를 두고 결국 질병관리본부에서 보유하고 있는 비축물자는 국민들을 위한 비축이 아니라 생물테러에 대응하는 정부관계자만을 위한 비축물자인 셈이라 꼬집으며 전 국민을 생물테러로부터 보호하기 위한 물자비축 계획을 전면 수정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 탄저균 테러 발생 시 항생제를 이용한 치료법은 근본적인 한계를 지니고 있다는 것이 학계의 주장이고 질병관리본부가 보유하고 있는 탄저․페스트의 항생제인 독시린(정, 100mg), 싸이신(정, 250mg), 사이톱신(정, 100mg)은 캡슐 제형으로, 12세 이하 아동에게 복용을 금기하고 있다고 밝혔다
건국대학교병원 (원장 이홍기)은 20일 오후 2시부터 지하3층 대강당에서 ‘뇌졸중의 예방과 치료’를 주제로 신경과 김한영 교수의 시민 건강강좌를 개최한다. 또 참석자 200명을 대상으로 총 콜레스테롤, 중성지방, HDL과 LDL 등 고지혈증 검사를 무료로 시행한다. 문의: 02) 2030-5151 뇌신경센터
암수술과 장기이식분야에서 서울아산병원이 최고 브랜드 평가를 받았다.서울아산병원은 브랜드전문 평가기관인 브랜드스톡에서 올해 각 산업군별 브랜드지수가 가장 크게 상승한 기관을 꼽는 ‘하이스트 브랜드’의 종합병원 부분 대상을 차지했다고 14일 밝혔다.브랜드스톡은 국내 의료계에서 '장기이식, 암수술' = '서울아산병원'이라는 등식이 성립됐음을 높이 평가하고 국내에서 아산병원이 암수술을 비롯한 암치료실적이 가장 높고 성공률이 높다는 것이 하이스트브랜드 대상의 선정이유라고 전했다.또한 장기이식분야에서도 최근 췌장이삭 100례를 달성하는 등 서울아산병원이 국내 최고를 넘어 세계 장기이식분야를 선도하고 있는 점도 수상배경으로 작용했다.서울아산병원은 이번 수상이 존경받는 병원,사회공헌 대상,글로벌 고객만족지수 1위에 이은 쾌거라고 평가하고 고객만족과 아름다운 공동체 실현을 위해무료순회진료를 등 사회적 책임을 위해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일렉트릭 페이퍼, 라이브 수술 통한 풍부한 지식 전달의 무대가 될 것이다.”세계레이저의학회 김진왕(한림의대) 회장은 13일 기자들과 만난자리에서 오는 15일부터 18일까지 연세대 은명대강당에서 개최되는 제 12차 국제아태레이저학회의 의의와 그 특징에 대해 설명했다.김 회장은 “국제아태레이저학회는 레이저 치료에 관심이 많은 국내외30여개국 2,500여명의 의사 과학자들이 참가하는 자리”라며 “이번 학회를 통해 아시아 태평양지역 과학기술분야의 인프라를 구축해, 내년 서울에서 유치되는 세계레이저의학회의 도약의 계기로 만들고 국내 과학기술분야의 선진화를 이끌겠다”고 포부를 밝혔다.또한 이번 학회에서 새롭게 선보이는 미국·유럽·세계레이저의학회 연수교육 프로그램 도입과 라이브 수술, 그리고 인터넷을 통해 구연 내용을 전달하는 일렉트릭 페이퍼를 통해 풍부한 지식전달의 무대가 될 것 이라고 강조했다.아울러 최근 이루어 지고 있는 각종 암수술과 병행 보조요법에 레이저를 이용한 광역학 치료가 많이 사용되고 지고 있음을 강조하고 앞으로 레이저와 내시경은 로봇치료, 수술, 척추치료 등 그 이용분야가 더욱 다양해 질 것 이라 전망했다.이 밖에도 이산화탄소레이저를 개발한 이스라엘
한양대학교류마티스병원장 배상철 교수는 오는 14일 미국 오클라호마시에서 열리는 ‘2008년 루푸스 유전체 심포지엄’에 참석, ‘아시아 루푸스 유전체 연구 현황과 발전 방향’에 대해 강연한다.이번 배 교수의 강연은 오클라호마 의학연구재단의 초청으로 이뤄 졌다.배 교수는 이날 심포지엄에서 루푸스 유전자 연구를 체계적으로 검토해 현재까지 보고된 루푸스 감수성 유전인자의 현황 및 인종에 따른 루푸스 감수성을 비교 분석해 발표하며, 유전자 연구에서 나타나는 문제점 등에 대해서도 강연한다. 또한 한양대학교류마티스병원 루푸스 코호트에 대한 소개와 현재 한양대학교류마티스병원에서 진행중인 루푸스 유전자 연구의 최신 현황과 아시아 루푸스 유전자 연구의 향후 발전 방향 등에 대해서도 설명할 예정이다.배 교수는 “HLA-DRB1, FCGR gene family, IRF5, STAT4, MECP2 등이 루푸스 감수성 유전인자로 보고 됐으나 인종에 따라 서로 다른 결과를 보인 유전자 연구도 흔하다”고 말했다. 또“이러한 차이는 인종에 따른 유전적 이질성, 유전자 연구 방법의 차이, 적은 표본 수에 의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며 “따라서 한 인종에서 루푸스 감수성이 보고된 유전인자를 다
“건보재정 흑자는 국민 의료보험 보장성 확대에 쓰여야 한다!”오는 17일 수가협상 최종 결정일을 앞두고 건강연대는 13일 오전,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와 2009 수가협상에 관한 기자회견’을 실시했다.건강연대는 지난 2004년 이후 2조여 원의 최대 흑자를 기록하고 있는 건강보험재정이 공급자 단체의 수가 인상으로 돌아가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이라고 전제하고, 보장성 강화로 국민에게 돌아가야 한다고 강력히 촉구했다.건강연대 측은 기자회견문에서 현재 2조 3천억원이 넘는 누적흑자가 발생했지만 이는 ▲ 꾸준한 보장성 확대에도 늘어나는 본인부담 비용 ▲살인적인 물가 인상, 경기침체속에 의료비 부담가중 ▲올해 처음 시행된 식대 및 아동입원 본인부담 인상 등의 3가지 요인과, 늑장 급여 등으로 급여비 지출증가가 감소한 것이라고 밝혔다.또한 정부가 책임을 다했다면 현재의 누적흑자는 4조가 넘었을 것 이라며 지난 2002년부터 올해까지 국고지원 미지급액은 약 2조5875억원과 차상위계층에 대한 책임 방기에 대해 질책했다. 건강보험 수가에 대해서도 공단측의 객관적인 연구에 기반해 결정돼야 한다고 못 박았다.건강연대는 올해 공단의 환산지수 연구결과, 수가
한양대학교병원 안과 이병로 교수가 개발한 망막유리체에 대한 최신 수술법의 수술테크닉이 국제적으로 유명한 안과학술지인 Retina저널 최근 호에 게재됐다.이병로 교수팀(송유미 전임의)이 개발한 수술테크닉은 ‘Releasable suture technique for the prevention of incompetent wound closure in minimal invasive vitrectomy surgery’로 세계적인 추세의 첨단 망막유리체 수술법인 최소침습 유리체절제술에서의 가장 취약점인 수술 부위 누출에 대한 해결책을 제시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현재 무봉합 수술 후 수술 부위의 누출을 예방하기 위한 여러 수술방법들이 있지만, 현실적으로는 고식적으로 영구봉합하는 방법이 사용돼 왔다. 이와 관련해 이병로 교수는 “현재 전세계적으로 무봉합 유리체절제술에 대한 가장 큰 이슈는 수술 후에 기구삽관부위 누출 및 이와 관련한 여러 심각한 합병증이 생길 수 있다는 것인데, 이번에 발표한 방법은 이러한 문제점을 예방할 수 있는 매우 중요한 술기”라며 “간단한 발상이지만 단순하고 쉬워 망막수술의 중요한 기본 술기로 유행할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Ret
대한 간학회(이사장 이영석)는 오는 20일 '간의 날'을 맞이해 외국인 노동자 무료 간검진에 나선다.이번 무료 검진은 평소 정기적인 건강검진을 받기 어려운 외국인 근로자들에게 간 검진을 비롯한 기본 건강 검진을 무료로 받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으며 오는 12일 경기도 안산시 외국인 주민센터에서 실시될 예정이다.학회측에 따르면 현재 국내 기업에 취업하고 있는 외국인 근로자 수는 43만 명이 넘는 것으로 조사되고 있으며, 그 수는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으나 대부분의 외국인 근로자들이 무료 의료 서비스 내용 및 실행기관에 대해 모르고 있거나, 비용 부담 등의 이유로 관련 기관을 찾지 않고 있는 상황이라는 것.특히, 22만 명 정도로 추정되는 불법체류자의 경우, 의료 혜택을 받을 수 있는 기회가 상대적으로 더 적기 때문에, 질환에 대한 조기 발견이나 치료가 더욱 어려울 수 밖에 없다.이에 대한간학회는 외국인 근로자들의 의료 혜택 접근성이 떨어지는 현실을 직시, 의료 사각지대에 방치된 외국인 근로자를 대상으로 간 건강의 중요성과 올바른 간 건강관리 습관을 환기시키고자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고 전했다.이날 행사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진행되며 4
서울아산병원 외과 한덕종 교수팀은 당뇨합병증인 신부전증을 동반한 20대 제1형 당뇨병 환자의 신장 췌장을 동시 이식 수술 100례를 성공했다고 최근 밝혔다. 이는 1992년 7월 한덕종 교수팀에 의해 국내 처음으로 신․췌장을 동시에 이식한 이후 16년 만에 일이다. 연구팀은 그동안의 췌장이식 치료 성적을 분석한 결과, 이식받은 환자들의 1년 생존율이 94%로 전 세계 췌장이식센터의 메카로 불리는 미국 미네소타대학병원이 성적(95%)과 대등하게 나타났다고 전했다. 연구팀에 따르면 이식 후 췌장의 기능이 정상적으로 작용해 당뇨 환자들이 인슐린을 끊는 비율을 보여주는 췌장의 1년 생존율 또한 85%로 미네소타대학병원 성적과 동일하다. 췌장을 이식받은 100명의 환자들 중 85명이 이식 직후부터 인슐린 주사를 끊고, 신부전증, 망막병증 등 수 십년간의 당뇨 합병증의 고통으로부터 해방된 것이다. 현재 췌장이식의 최고봉은 미국 미네소타대학병원의 췌장이식센터 서더랜드 교수 연구팀으로 지금까지 2천례 이상 췌장이식을 시행, 세계 최고의 치료 성적을 자랑하고 있다. 췌장이식 수술의 경우 간이식이나 신장이식 수술에 비해 치료 성적이 떨어진다고 알려져 있지만, 수술 방법의 개선
건국대학교병원(원장 이홍기)은 최근 지역민을 대상으로 한 무료 간기능 검사와 상담, 건강강좌를 실시했다.약 4시간 동안 진행된 이날 행사에서는 지역 주민 약 150여명이 모여 성황을 이뤘다.강좌에서는 소화기센터 권소영 교수의 ‘술과 간’, 고려대병원 서연석 교수의 ‘지방간’, 소화기센터 최원혁 교수의 ‘ 간암 조기 진단과 관리’, 외과 장성환 교수의 ‘간암과 간이식’ 등의 소개됐다.강좌 후에는 간염과 간기능 검사 결과를 토대로 전문의들의 판정과 상담이 이루어졌다.이날 ‘술과 간’에 대해 강의한 권소영 교수는 우리나라 간 질환으로 인한 사망률이 OECD 국가 중 3위, 국내 40대와 50대의 사망원인 중 2위와 3위로 기록돼 있다며 간질환의 주요 원인 중 하나인 잘못된 음주 문화로 꼽았다.
한양대학교구리병원(원장 김영호)은 오는 20일 맞이하는 ‘간의 날’ 기념해 최근 환자·보호자를 대상으로 공개강좌 및 무료검진 행사를 실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손주현 교수(한양대구리병원 내과 과장, 소화기내과)의 '만성 B형 간염의 이해와 원리', 전대원 교수(을지대학병원 내과)의 '지방간질환의 이해와 관리', 김태엽 교수(한양대구리병원 내과)의 '간경변증 합병증과 관리' 등에 대한 강의가 차례로 진행됐다.만성 B형 간염의 이해와 원리에 대해 강의한 손 교수는 "2007년 통계청 자료에 의하면 40~50대에 사망률이 가장 높은 질병에 간 질환“이라며 ”간 질환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정기적인 검사와 고른 영양섭취 및 적당한 운동 등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이어 손 교수는 몸에 좋다는 특정음식이 간질환을 악화시킬 수 있냐는 참석자의 질문에 민간요법은 수년간의 연구와 실험을 통해 나오는 약에 비해 효능이나 부작용에 대한 철저한 검증이 안된 것이 많으므로 지나치게 의존할 경우 심각한 결과를 초래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한편 강의에 앞서 실시한 무료 검진 행사에서는 간염 검사와 간 기능 검사를 실시했으며 검사결과는 강의가 끝난 후 교수들의 자세한 상담과 함께 진행됐다.
시와, 노래 그리고 춤이 함께한 치유와 회복의 음악회가 최근 저녁 건국대학교병원 피아노 정원에서 개최됐다.건국대학교병원 (원장 이홍기)은 ‘시와 춤이 있는 치유와 회복의 음악회’는 시와 춤 그리고 음악이 함께 어우러지는 공연을 통해 인문학의 본질인 휴머니즘을 되살리고 활력을 주기위해 건국대 인문학 연구원에서 준비했다고 밝혔다.이날 행사에서는 정호승 시인이 ‘시는 인간에게 위안을 줍니다’라는 주제로 ‘혀’, ‘허물’ 등 10여편의 시를 읽으며 생명, 인생과 사랑을 이야기 했다. 병원 측은 이날 200여명의 환자와 보호자 등이 참석했으며 ‘만추’를 주제로 한 무용가 신명숙 씨의 전통춤이 큰 호응을 얻었다고 전했다.이 밖에 건국대학교 학생 시인 이혜미 양이 참석해 ‘허공의 내력’, ‘그 선지국집’, ‘한숨’등을 낭독했다.
대한심장학회(회장 이우형· 이사장 김재형)는 지난 9일 서울 그랜드 힐튼 호텔에서 제 52차 추계학술대회를 개최했다.이날 학회에는 약 2,000여명의 회원이 운집해 성황을 이뤘으며 각 분야의 스페셜리스트가 참석 각종 심포지엄과 구연 발표, 포스터 발표를 선보였다.한편, 대한심장학회는 최근 유럽심장학회인 ESC(European Society of Symposium)에 정식 가입되는 큰 경사를 맞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