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U헬스케어사업단(단장 윤건호 서울성모병원 내분비내과 교수)이 ‘임산부를 위한 운동 동영상’ 어플리케이션을 평화유헬스와 공동으로 개발해 최근 서비스를 시작했다. 이번에 개발된 ‘임산부를 위한 운동 동영상’ 앱은 임신 기간 산모의 건강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태아의 안전한 성장을 돕기 위해 제작됐으며 지난 1일부터 Apple iTunes를 통해 정식으로 서비스되고 있다. 앱에는 임산부들이 임신 초기부터 출산 후까지 단계별로 할 수 있는 다양한 운동방법과 남편, 아기와 함께 할 수 있는 운동방법, 자세∙기구별 운동 방법까지 풍부한 동영상이 담겨있다. 모든 컨텐츠는 가톨릭U헬스케어사업단 의료연구진과 평화유헬스의 체육학, 운동생리학 전공의, 석∙박사 연구진들에 의해 감수됐다. 윤건호 가톨릭U헬스케어사업단장은 “이번 어플리케이션 출시를 계기로 U헬스와 관련된 스마트폰 사업 영역을 더욱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계획을 밝혔다.
고대 구로병원(원장 김우경)이 최근 인송문화재단의 ‘희망플러스기금 전달식’을 갖고 다섯 명의 환아들에게 총 2000만원의 치료비와 장학금을 전달했다.이날 전달식에 참석한 환아들은 모두 병마와 함께 경제적ㆍ 정신적 어려움을 호소하는 안타까운 사연들을 갖고 있었다.턱관절장애, 부정교합, 유미흉(흉관의 손상으로 흉관 내의 유미가 흉강 내로 빠져나와 축적되는 상태)을 앓고 있는 형청화(21) 양은 어렸을 때부터 지속적으로 병원에서 치료를 받아 온 환아다. 게다가 고등학교 2학년 때는 난소암을 진단 받아 한 쪽 난소를 제거하는 수술을 받기도 했으며 현재 정기적인 외래진료 및 검진을 시행하느라 의료비 지출이 많은 부담이 되고 있다. 또 어금니를 포함한 7개의 치아에 영구치가 없어 유치로 생활하고 있으며 이에따라 지속적인 교정과 임플란트 등의 치료가 필요한 상태였다. 최신혜(23) 환자는 어렸을 때부터 지속되어 온 부정교합, 하악골전돌증, 안면비대칭으로 심리적 스트레스를 매우 많이 받고 있었다. 어렸을 때 구강부위에 문제가 있다는 것을 알고 있었으나 경제적인 문제로 특별히 치료를 받지 못했는데 20세경부터 그 증상이 악화되기 시작했다. 이후 스프나 죽처럼 씹지 않고 삼킬
고려대 안암병원 암센터(센터장 김열홍)가 오는 20일, ‘암 환자를 위한 효과적인 심리요법’을 주제로 공개 건강강좌를 개최한다. 이번 강좌에서는 안진희(리빙원네스 코칭센터 대표) 대표가 강사로 나서 암을 효과적으로 치유하기 위한 심리요법 등에 대해 소개할 예정이다.
유창식 서울아산병원 대장암센터 소장이 오는 14일, 병원에서 '대장종양클리닉 환우 모임'을 개최한다.위암에 이어 암 발생률 2위인 대장암의 올바른 치료법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에서는 지금까지 서울아산병원의 대장암 수술 현황과 국내 대장암의 최근 경향에 대해 분석하고 맞춤 치료법에 대해 강의할 예정이다.또 대장암 수술 후 가정에서의 관리법을 비롯해 대장암에 대해 잘못된 상식을 바로 잡고, 대장암 환자들이 완치 경험담을 공유하는 뜻 깊은 시간도 가질 예정이다.
삼성서울병원 비뇨기과가 과민성방광 증세를 보이는 성인 남ㆍ여 환자와 대조비교를 위한 정상인을 대상으로 과민성방광 치료제 관련 임상시험을 실시한다.이번 임상시험은 과민성방광 환자에서 증가하는 ‘요 중 신경성장인자’와 ‘프로스타글란딘 E2, ATP’를 치료 전과 후를 측정함으로서 과민성방광의 약물치료에 대한 치료 효과를 예측하기 위해 실시된다.임상시험에 참여하게 되면 일정기간 병원을 방문해 약 복용 전 검사와 약 복용 후 검사를 나눠 받는다.참가대상은 빈뇨(자주 마려움), 긴박뇨(강렬하고 갑작스런 요의) 또는 절박성 요실금(조절할 수 없는 요실금) 등 과민성방광증상이 있는 남여성인 환자로 과민성방광 증상에 대한 항콜린약물 치료력이 없거나, 검사를 위해 병원 방문 전 3개월간 항콜린약물을 중단한 경우여야 한다. 또 정상 대조군의 모집조건은 18세 이상의 남ㆍ여로 과민성 방광 증상을 포함한 하부요로 증상의 병력 및 치료력이 없어야 한다. 참여자에게는 무료로 임상시험 관련 의료 평가와 검사가 제공된다.(문의 02-3410-3558~9)
삼성서울병원 산부인과 김태중 교수가 최근 미국 오하이오주 클리블랜드 클리닉에서 개최된 ‘제2차 최소침습수술 국제 심포지엄’에서 ‘싱글포트 복강경수술 : 한국 경험’를 주제로 초청강연을 했다.김태중 교수는 지난 2008년, 국내 처음으로 싱글포트 복강경 수술을 성공했으며 자궁근종, 자궁선근증, 난소종양 등을 싱글포트 복강경수술법으로 시행해 지금까지 300여 례를 시행하는 등의 성과를 보여왔다.싱글포트 수술은 흔히 피부를 절개하는 개복수술이나 보통 3~4곳 정도에 1cm 내외의 절개를 하고 수술기구와 내시경을 이용해 수술하는 일반 복강경 수술법 대신에 배꼽 부위 한 곳만 절개(약1.5~2.5cm)한 후 수술해 흉터가 거의 보이지 않게 하는 첨단 수술법이다.
고려대학교 의과대학(학장 서성옥)이 ‘의학교육평가원’(이하, ‘의평원’)에 연구를 의뢰한 ‘고대의대 의학교육 심층 분석 연구용역(2010년 5-11월)’ 결과가 최근 ‘고대의대’ 학장단 및 ‘의평원’ 평가위원의 연석회의에서 발표됐다.이번 평가 결과 고대의대의 장점으로는 교육에 대한 교수들의 열의와 우수한 교육 자원, 시스템 등이 거론됐고 단점으로는 교수 업적평가 기준에서 연구에 비해 교육업적 평가 비중이 낮으며 교육 관련 위원회와 교과목 책임 교수의 권한이 약한 점 등이 지적됐다.서성옥 학장은 “고대의대 교육과정의 모든 면이 파헤쳐지는 점에서 거부감을 표명한 내부의견이 있었으나 장래 발전을 위해서는 반드시 거쳐야 할 단계로 이해하고 본 연구용역을 결심했다”며 “평가내용과 개선안을 참조해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연구용역을 기획한 김병수 교육부학장은 “본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고대의대가 6년 교육과정으로 완전 전환한 첫 의예과 신입생이 입학하는 2013년부터 적용할 신교육과정 개발에 박차를 가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보건소를 이용하는 장애인의 정보접근권과 시설접근권이 여전히 최악의 상태인 것으로 드러났다.최근 국가인권위원회는 부산과 울산 등의 보건소 14곳에 대해 ‘장애인차별금지법 모니터링’을 실시했다. 그 결과 점자안내도나 점자안내책자가 전혀 구비되지 않은 것은 물론 주출입구 경사로와 주출입문에서 장애인이 이용하기 어려운 경우가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보고서에 따르면 보건소를 이용하는 장애인의 경우 우선 보건소 이용방법 같은 관련 정보에 대한 접근권이 거의 불가능한 상황이었다.모니터링 결과 보건소를 이용하는 시각장애인을 위해 리플릿을 구비한 보건소는 단 한 곳도 없었다. 또 청각장애인을 위한 영상전화기를 설치한 보건소는 영도구보건소 단 한 곳이었으며 그나마 직원들이 사용방법을 몰라 전혀 이용하지 않는 실정인 것으로 조사됐다.이와함께 시설접근권 면에서 장애인을 위한 경사로와 장애인전용주차구역은 모든 보건소가 설치한 상태지만 실제 이용에서는 불편을 겪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경사로가 설치되어 있더라도 손잡이가 없거나 경사각이 기준보다 컸으며 길게 설치된 경사로의 경우 중간부분에 안정적으로 쉴 수 있는 공간인 인 참(평면 지형)이 없어 휠체어를 이용하는 장애인의 이용이 힘들
차병원그룹 제대혈은행 아이코드가 오는 23일까지 ‘연말 특별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이번 이벤트는 아이코드 제대혈 보관고객들에게 최고 36만원까지의 할인과 제대혈 줄기세포 보관기간의 2년 무료연장 혜택을 제공하는 것. 아이코드 관계자는 “예비부모들의 제대혈 보관은 앞으로 태어날 아이들에게 미래의 건강을 책임져줄 소중한 선물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고객 만족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하고 고객에게 좀 더 친근한 제대혈은행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차병원그룹 제대혈은행 아이코드는 지난 2003년부터 제대혈 보관사업을 전문 상담 콜센터 등을 예비부모들이 제대혈의 중요성을 인지하고 보관할 수 있도록 마케팅 활동과 서비스 보급에 앞장서고 있다. 또 국내 제대혈은행으로는 최초로 고객의 요청에 의해 해외 보관 중인 제대혈을 지난 11월말 국내에 성공적으로 이관해 국내 제대혈 보관의 신뢰성을 인정 받았다..(문의 080-561-3579)
병원장 임명 ▲ 대구우리들병원 이춘대 병원장, ▲ 동래우리들병원 장의성 병원장, ▲ 두바이우리들병원 심찬식 병원장, ▲ 부산우리들병원 황병욱 병원장, ▲ 서울우리들병원 최건 병원장, ▲ 청담우리들병원 장지수 병원장진료원장 임명▲ 동래우리들병원 강호영 진료원장, ▲ 청담우리들병원 안용 진료원장
‘우리의 미션은 환자가 선택할 수 있는 최고의 병원이 되는 것이다! 우리의 비전은 서부권 최고의 중증 환자 치료기관이 되는 것이다! 우리의 핵심 가치는 자기주도, 도전정신, 조화와 협력, 정확, 성심성의, 열정과 헌신이다!’ 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병원장 홍대식)이 전 직원이 함께 참여해 만든 ‘미션‧비전 선포식’을 최근 진행했다. 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의 미션․비전 선포가 의미 있는 것은 1500여명의 전 교직원이 동참해 열띤 토론과 고민을 거듭한 결과 도출된 것이기 때문이다. 미션과 비전에 대한 필요성을 느낀 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은 지난 8월 비전수립 추진단을 결성하고 이후 두달 간 전 직원이 분임토의와 발표를 거듭하며 미션과 비전을 다듬어 나갔다. 이후 11월 초 위원회의 미션․비전과 핵심가치를 도출해내는 과정을 통해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미션과 비전이 선포된 것이다. 이와 함께 병원의 교직원들은 이러한 미션과 비전 아래 SCH와 ABC의 핵심가치를 공유해 나가기로 했다. SCH는 Self-Authority(자기주도), Challenge(도전 정신), Harmony(조화와 협력)이며, ABC는 Accuracy(정확), Be
여의도성모병원(병원장 문정일) 소화기내과 김용철 임상강사가 최근 열린 ‘2010년 추계 대한소화기연관학회 합동학술대회’에서 소화기항암학회 우수연제상을 수상하였다. 김용철 임상강사는 ‘DNA 이중나선 절단 표지자인 gamma H2AX와 53BP1의 대장선종 및 대장암에서의 발현양상’이라는 연제를 통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 연구를 통해 정상 대장점막에서의 심각한 DNA 손상인 이중나선 절단이 대장선종을 유발하고, 대장선종에서의 DNA 이중나선 절단의 축적은 유전체의 불안정성을 야기해 p53암억제유전자의 변이를 통한 대장선종에서 대장암으로 진행되는 것으로 밝혀져, 대장암 발생의 연구에 큰 전기를 마련할 것으로 보인다.
여의도성모병원(병원장 문정일) 산업의학센터 소장 구정완 교수가 최근 열린 ‘제3회 산업보건학술제’에서 ‘Job Demand and Cardiovascular Disease Risk Factor in White-collar Workers’ 논문으로 혜산 산업보건학술우수상을 수상했다. 구정완 교수는 이번 논문에서 “높은 직무요구도의 장기적인 노출은 심장에 구조적, 기능적 변화를 유발할 수 있는 요소가 될 수 있으며, 직무스트레스의 노출이 심혈관계 질환으로 이환되는데 위험요소로 작용한다”고 설명했다. 한편, 구정완 교수는 현재 대한산업의학회 총무이사, 대한인간공학회 학술분과 이사, 고용노동부 산업안전보건전문위원, 산업안전공단 교육원 미래교육전략자문위원, 근로복지공단 직업재활자문위원 및 상시자문의 등의 활발한 대외활동을 하고 있다.
서울성모병원(병원장 홍영선)이 최근 성탄을 맞아 성탄 구유에 병마로 지친 환우를 위한 치유와 새 생명을 기원하는 빛을 밝혔다.이번 성탄 구유는 홍익대 미대 김남용 교수에 의해 제작된 가로 25m, 세로 5m의 초대형 작품이며, 성탄 구유는 마굿간에서 아기 예수가 태어나는 성탄의 상황을 재현해 예수의 탄생을 축하하는 것이다.
이종철 삼성의료원장이 최근 ‘2010 자랑스런 한국인 대상’을 수상했다. 올해로 10회째를 맞는 ‘자랑스런 한국인 대상’에는 의료서비스부문의 이종철 삼성의료원장을 비롯해, 행정혁신부문 김문수 경기도지사, 방송언론부문 김인규 KBS 사장, 교육발전부문 백성기 포항공과대학교 총장, 스포츠부문 김성근 SK 와이번스 감독, 나눔봉사부문 김장훈 가수, 대중예술부문 소녀시대 등 총 16개 부문에 걸쳐 시상자를 선정했다.이종철 삼성의료원장은 그동안 삼성암센터 오픈을 통해 선진 진료시스템을 구축했으며 의료기기, 바이오제약, 글로벌 병원 이라는 3대 발전 방향을 통해 헬스케어그룹으로 자립함으로써 글로벌 의료기관으로 성장 발전하는 등 그동안의 업적을 인정받아 이번 의료서비스 부문 수상자로 선정됐다.이종철 삼성의료원장은 “이 상을 받은 것은 힘들고 고통받는 환자들에게 보다 더 친근하게 다가가라는 의미”라며 “앞으로 고통받는 환자들에게 더 친숙하고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는 의료기관으로 거듭 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