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타민하우스(사장 송원종)가 오는 9일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신개념 비타민C제품-‘하이비타-씨’를 출시한다.
회사 관계자는 “하이비타-씨는 맛있게 씹어 먹는 비타민C로 딸기맛과 레몬맛 두 가지로 만날 수 있으며 치아건강에 도움을 주는 자일리톨과 장내 유익한 유산균이 함유된 제품”이라고 강조했다.
회사측에 따르면 1정에 비타민C가 280mg 함유돼 1일 권장량 55mg의 약 5배 이상이 들어있다.
특히 이 제품은 약국, 병원 뿐만 아니라 가까운 편의점에서도 2000원이라는 부담 없는 가격에 만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비타민하우스는 최근 식품의약품안전청장 수상과 신제품 출시를 기념해 기존 비타민하우스 제품이나 신제품 하이비타-씨를 구매할 때마다 하이비타-씨 한 파우치를 추가로 증정하는 행사를 오는 30일까지 진행된다.
이상훈 기자(south4@medifonews.com)
산업자원부 지정 바이오푸드 네트워크 사업단(단장 김미경)은 건강기능식품의 개발에 필요한 지식과 정보를 제공하기 위한 ‘건강기능식품 전문가 양성교육’ 심화과정(Ⅱ)을 오는 24일 이화여자대학교 이화-삼성교육문화관에서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건강기능식품 유망 원료 및 제품 개발의 실제’라는 주제로 건강기능식품 개발 실무자를 대상으로 실시되며, 건강기능식품 개발을 준비하거나 진행하고 있는 업체에서 필요로 하는 실질적이고 구체적인 정보와 경험담을 학, 연 전문가와 업체 관계자로부터 들을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할 계획이다. 세부 프로그램은 *건강기능식품 원료 개발 및 산업화(황재관 교수, 연세대학교) *건강기능식품의 기능성 평가 및 사례 Ⅰ. 동물 및 in vitro 시험(전향숙 책임연구원, 한국식품연구원) *건강기능식품의 기능성 평가 및 사례 Ⅱ. 인체시험(성미경 교수, 숙명여자대학교) *건강기능식품의 안전성 평가 및 사례(권훈정 교수, 서울대학교) *건강기능식품 원료 및 제품 개발 사례 발표 - 비피도, 리포젠, 선바이오텍 등으로 구성된다. 참가 신청은 오는 13일부터 16일까지 BFN사업단 홈페이지(www.biofood.
인하대병원(병원장 우제홍)과 제주 한라병원(병원장 김성수)이 지난 7일 협력병원 협약을 맺었다.
양 병원은 이번 협약을 통해 앞으로 상호환자 연계진료, 병원 경영정보 교환, 최신 의학정보와 인적자원 교류 등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인하대병원 우제홍 병원장과 한라병원 김성수 병원장은 "적극적인 자세로 협력병원 관계를 유지하고, 환자 연계 진료가 보다 효과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환자를 위해 실질적이고 서로 상생할 수 있는 협력 관계가 됐으면 한다"고 당부했다.
이상훈 기자(south4@medifonews.com)
앞으로는 GMP(Good Manufacturing Practice)의 국제조화를 위해 품목별 사전 GMP 제도 및 벨리데이션 제도가 단계적으로 도입된다. 또한 자율점검제가 신설되며 문서관리제도 등이 강화된다.
식품의약품안전청은 7일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 대강당에서 ‘GMP 국제조화 관련 설명회’를 개최하고 이같이 밝혔다.
구체적인 변경내용을 살펴보면 기존에는 제형별로 GMP 적합판정을 해왔으나 앞으로는 품목별로 사전 GMP 적합 확인 후 허가하게 된다.
식약청 GMP평가 T/F팀 성종호 팀원은 “1차로 신약에 적용한 뒤 이어 전문의약품, 일반의약품, 원료의약품으로 차차 범위를 늘려 실시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벨리데이션 제도가 본격적으로 도입된다. 벨리데이션은 제조공정, 시험, 기계설비 또는 시스템이 기준에 적합한 결과가 일관되게 얻어진다는 것을 검증하는 것을 말한다.
이 같은 벨리데이션에는 공정벨리데이션
올해 요양급여비용 계약시한이 불과 8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수가 계약과 관련된 협상조차 진행되고 있지 않아 파행 우려를 낳고 있다. 수가 계약 만료일인 15일이 불과 열흘도 남지 않았지만 공단과 의약계단체는 아직도 수가계약 방식 자체를 놓고 팽팽한 입장 차이를 보이고 있다. 지금쯤이면 이미 구체적인 수치를 제시하면서 본격적인 협상이 이뤄져야 함에도 아직까지 유형별 계약과 단일계약을 놓고 양측이 힘겨루기를 하고 있는 것. 이에 따라 현재로서는 수가협상 문제가 계약에 실패,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로 넘어갈 공산도 매우 큰 것이 사실이다. 대한한의사협회 정채빈 보험이사는 “지금까지 구체적인 협상이 이뤄지지 못하고 있어 안타깝게 생각한다”면서 “그래도 작년에 그랬듯 15일은 넘겨서는 안된다는 데 공감을 하고 있기 때문에 마라톤 협상을 해서라도 반드시 계약에 성공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현재 의약계단체들은 6일 저녁부터 모임을 갖고 공단측에 제시할 구체적인 수치에 대해 의견조율을 하는 등 협상 만료일을 앞두고 발 빠른 모습을 보이고 있다. 하지만 공급자측의 맏형격인 의협은 지난 2일 '조건부
고령친화산업을 2010년까지 세계 선진국 수준으로 육성·발전시키기 위해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이경호)이 적극 나서기로 했다.
진흥원은 고령친화산업의 육성 발전을 지원하기 위해 최신 산업동향 및 R&D 등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는 고령친화산업정보은행(www.esenior.or.kr) 개발을 완료하고 지난 10월부터 본격적으로 서비스를 시작했다.
고령친화산업정보은행은 산업정보, 연구사업, 발전연구회, 참여마당 등 세부항목별로 영역을 설정해 항목별 최신 정보를 제공해 나갈 계획이다.
산업정보는 고령친화산업 관련 법률, 제도, 정책 주요내용을 담은 정책·제도, 산업계의 주요 이슈 및 시장 분석·전망 자료 등을 제공하는 산업·시장, 고령자 관련 통계자료를 제공하는 주요통계, 정책세미나, 심포지엄 등 학술발표 자료를 제공하는 세미나·포럼, 주요 언론 브리핑 내용을 제공하는 산업뉴스로 구성됐다.
연구사업은 고령친화산업과 관련해서
4대 보험을 통합할 경우 중복업무가 합쳐져 사회적 비용이 대폭 절감되고 보험가입자의 편의성이 제고된다는 의견이 제시됐다. 정부가 지난 6일 은행회관에서 개최한 ‘사회보험 적용·징수 업무 통합을 위한 입법 공청회’에서 한국건설산업연구원 심규범 연구위원은 ‘사회보험 적용·징수업무 통합방안’ 발표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이날 심규범 연구위원은 “현행 적용·징수 인력의 약 50%를 감축해 노인복지, 노령연금지급확대 등 새로운 업무에 인력 재배치가 가능하기 때문에 사회적 비용을 대폭 절감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징수공단의 설립으로 적용·징수 창구를 일원화해 보험가입자들의 불만사항을 해소할 수 있을 뿐 아니라 행정관리 비용이 크게 절감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이어 심 연구위원은 “저소득층의 사회보험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사회보장의 형평성을 제고할 수 있으며 사회보험 공단은 가입자의 복지서비스 기관으로 정착이 가능해 사회보험제도가 발전할 수 있는 전기가 마련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이번 공청회는 지난 10월 26일 개최된 당·정협의에서 정부입법안으로 ‘(가칭)사회보험료징수 등에 관한 법률’을 제출되자
보건복지부 지정 심장·혈관 전문 세종병원(이사장 박영관)은 지난 4일 병원 별관 및 강당에서 ‘제 5회 세종 심장의 날-심장병 예방 무료검진 및 건강강좌’행사를 개최했다.
병원 관계자는 “이날 서울, 경기 지역뿐 아니라, 충청도, 전라도 등 지방에서 찾아온 방문객도 있어, 심장병의 예방과 치료에 관심이 많이 증가했음을 알 수 있었다”고 전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비만도, 심전도, 혈압 및 혈액검사 등 다양한 검진 및 심장내과 전문의 상담을 통해 검진자의 10년 이내 관상동맥질환 발병 가능성을 예측하고 예방활동에 대한 지침을 제안해 방문객으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었다.
또한 심장내과 황흥곤 박사가 ‘심혈관질환의 예방과 치료’에 대한 건강강좌를 개최, 심장건강에 대한 유용한 정보를 제공했다는 평가다.
박영관 이사장은 “모두가 알고 있으면서 가장 지키기 힘든 것이 바로 생활습관을 바꾸는 것”이라며 “이번 행사가 심장질환에
인구보건복지협회(회장 최선정)는 오는 7일부터 30일까지 네 번에 걸쳐 ‘2006년도 전국 산후조리 사업자 교육’을 실시한다. 협회는 모자보건법 제15조(산후조리업의 신고) 6항 및 동법 시행규칙 제17조(산후조리 교육) 1항에 의거, 보건복지부로부터 산후조리사업자 교육기관으로 지정 받아 이번 교육을 실시하게 됐다. 협회 관계자는 “산후조리원 운영자들이 복지부령이 정하는 기준에 따른 인력·시설을 갖추고, 산모와 신생아의 감염 및 안전사고 등을 예방함과 동시에 서비스의 질을 높이기 위해 교육을 하게 됐다”고 전했다. 교육참가비는 5만원이며 당일접수가 불가능하기 때문에 참석을 원하는 사람은 사전등록을 해야 한다. 기타 자세한 문의사항은 협회 출산장려팀(02-2632-7373, 담당자 김혜원)으로 하면 된다. 이상훈 기자(south4@medifonews.com)
일산의 한 아파트 단지 내 상가에서 피부과를 개원하고 있는 개원 10년차 A 원장은 어느날 점심식사를 하러 가는 도중 같은 층의 한 사무실이 공사하는 것을 보고 새로 의원이 들어온다는 것을 알게 됐다. 처음엔 그냥 그러려니 하고 넘어갔는데 얼마 후 새로 문을 연 의원은 자신과 같은 피부과가 아닌가? 게다가 A 원장을 더욱 괘씸하게 한 것은 새로 문을 연 의원의 원장이 새파란 젊은 나이인데도 자신에게 전혀 인사를 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A 원장은 “예전에는 새로 개원을 하면 주변 병·의원에 인사를 다니곤 했었는데 요즘은 그런 것도 없지만 같은 건물에 같은 과 의원을 개원하는 경우도 너무 많이 늘었다”고 개탄했다. 그는 “의사들끼리 지켜오던 암묵적인 동의도 많이 깨진 현실이 안타깝다”고 한숨을 내쉬었다. 하지만 이 같은 현상은 비단 어제 오늘의 일은 아니다. 배출되는 의사 수가 급증하고 덩달아 개원의도 늘면서 개원시장의 균형이 깨진 것이다. 그러다 보니 마땅히 치고 들어갈만한 지역이 없어 어쩔 수 없이 해당 과가 있는 지역에 개원을 하는 경우도 느는 것이다. 분당 신도시의 한
중국에서 의료법인을 설립하고 운영할 경우 한국보다 비용이 더 드는 계정도 있으므로 낮은 물가만 생각하면 낭패를 볼 수 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 주최로 31일 열린 ‘의료서비스 해외진출 전략’ 교육에서 SK 아이캉병원 최창환씨는 ‘SK 아이캉병원의 중국 진출 사례’ 발표를 통해 이 같이 밝혔다.
이날 교육에서 최창환씨는 “중국의 경우 한국과는 다른 비용구조를 가지고 있으므로 주의해야 하며 손익분기점 도달까지의 운영비는 한국보다 길게 산정해야 한다”고 전했다.
그는 “인건비, 임대료 등 건물관련 비용은 한국보다 비용 감소가 가능하지만 의료설비 구매나 판공비 등의 운영비는 한국보다 비용이 증대된다”고 덧붙였다.
특히 허가 및 인테리어 완공에 걸리는 시간이나 판공비 등은 돌발상황을 감안해 넉넉하게 고려해야 한다고 충고했다.
최씨는 이외에도 “현지인력을 채용할 경우 이력서 및 말을 통
산모의 알레르기 질환 유무와 신생아의 알레르기 질환 발병에는 연관성이 있으며 그 발병 순서는 아토피피부염, 천식 순인 것으로 나타났다. 인제의대 소아과학교실·한림의대 소아과학교실 공동 연구팀은 ‘알레르기와 비알레르기 산모에서 출생한 신생아에서 모유 분석 후 4년간 추적관찰’ 논문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모유의 장점은 지금까지 많은 연구를 통해 알려져 왔고 더욱이 알레르기로 이행될 수 있는 소아에게는 예방 목적으로 모유 수유를 권장하고 있다. 하지만 모유를 수유한 소아에게도 알레르기가 나타나는 경우가 있기 때문에 이에 연구팀은 모유 수유한 소아에서 알레르기 질환으로 이행하는 기전을 알아보고 4년간 추적관찰을 통해 알레르기 질환으로 이행하는 데 관여하는 인자를 찾는데 주력했다. 연구팀은 2002년 9월부터 2003년 3월까지 인제백병원과 강남성심병원에서 출산한 임산부를 대상으로 설문을 시행했다. 알레르기 질환병력이 있으며 알레르기 혈액 검사에서 양성인 산모(n=55)와 알레르기 질환병력이 없으면서 혈액검사에서도 음성인 산모(n=45)로 구분해 조사했다. 혈액검사에서는 Total lgE,
남자가 여자보다 알코올 관련 사망률이 2.2배 높았으며 특히 배우자가 없는 사람은 배우자가 있는 사람보다 사망률이 더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연세대 원주의대 정신과학교실 연구팀(김태희, 민성호, 신정호, 김혜지)은 ‘일 산촌 지역사회의 알코올 관련 8년간 사망률’논문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우리나라는 다른 국가에 비해 알코올 사용이 많고 알코올 사용장애의 유병률도 높지만 알코올 관련 역학조사는 많지 않은 편이다. 무엇보다 알코올 관련 사망률 및 알코올 관련 질환의 이환율에 대한 조사는 매우 드문 실정이다. 이에 연구팀은 8년 전 조사했던 지역을 다시 방문해 8년 동안의 사망률을 확인했다. 연구팀은 8년 전 조사했던 지역의 피조사자 1058명의 사망여부를 조사했고 총 989명을 대상으로 알코올 관련 사망률을 비교했다. 또 사망자의 사회인구학적 자료와 음주력, 알코올 의존 심각도(SADQ), 흡연을 변수로 해 로지스틱 회귀분석을 했다. 그 결과 알코올 관련 사망률은 남자가 여자보다 2.2배 높았으며 배우자가 현재 없는 사람은 배우자가 있는 사람보다 1.8배 더 높았다. &nbs
대한의사회(대표 박정하)와 건강세상 네트워크 간의 법적 공방이 갈수록 가열되고 있어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박정하 대표는 지난달 31일 건강세상 네트워크의 강주성 대표를 “의사명예를 심각하게 훼손해 환자와 의사간의 신뢰관계를 깨뜨렸다”면서 고소장을 제출했다. 그는 “현재 고소장을 제출해 검찰청에 접수된 상태이며 곧 해당 경찰서에서 정식 고발장을 작성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앞서 강주성 대표는 지난달 18일 MBC라이오 손석희의 시선집중과의 인터뷰에서 “의사들의 도덕적 해이 때문에 의료급여 재정에 파탄이 왔다”고 주장하면서 그 증거로 의사들의 부당청구를 지적한 바 있다. 아울러 “지금도 입원환자들의 80~90%정도에서 부당청구가 자행되고 있으며 부당청구의 가장 많은 경우가 보험되는 걸 비급여로 속여서 받는 것이며 60~70%가 이에 해당한다”고 덧붙였다. 하지만 이에 대해 박 대표는 “의사가 양심에 따라 보다 좋은 치료법으로 환자에게 최선의 치료를 위해 어쩔 수 없이 건보의 진료기준을 초과하는 줄 알면서도 비용을 부과하는데 이를 부당청구로 매도하고 있다”고 비난했다. 박 대표에 따르면
국내 의료기기 임상시험의 활성화를 위해서는 전문 인력 교육프로그램의 체계적 개발 및 지원과 열악한 임상시험 여건 개선을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지난 3일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주최한 ‘의료기기 임상시험 활성화 방안’ 포럼에서 삼성서울병원 홍성화 교수(임상시험센터장)는 이같이 강조했다.
최근 들어 새로 출현한 의료기기의 안전성과 유효성을 검증·평가하는 임상시험의 중요성은 날로 커지고 있다.
특히 한국인 및 아시아권 인종을 대상으로 해당 의료기기가 유효성이 있는지 확인하는 가교시험의 증가도 예상되고 있다.
하지만 현재 의료기기 임상시험은 전반적인 인프라가 열악하고 시험기관의 인식도 매우 부족한 실정이다.
또한 의료기기 특성이 고려되지 않거나 피험자의 동의서 없이 취약한 환경에서 진행되는 경우도 많으며 승인 없이 판매촉진 및 홍보수단으로 활용되는 등 여러모로 취약한 상태다.
이에 홍성화 교수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