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외홀딩스(대표 이경하)는 20일 이종호 회장을 비롯한 그룹 임원진과 자회사 팀장 이상 직원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동작구 대방동에 위치한 서울여성플라자에서 출범기념식을 가졌다. 이종호 회장은 기념사를 통해 “중외홀딩스 출범은 중외가 앞으로 글로벌 헬스케어그룹으로 혁신적으로 변화하는 첫 걸음이 될 것”이라며 “보다 앞선 경영구조와 경쟁력 있는 사업구조, 임직원의 성과창출로 고객과 주주의 만족을 극대화하고 환경과 사회에 대한 책임을 다하는 존경 받는 그룹상 구현에 박차를 가하자”고 말했다. 중외홀딩스는 이날 ‘새로운 도약을 향한 변화와 혁신’의 슬로건 아래 이를 실천하기 위해 ▲글로벌 신성장동력 개발 ▲자회사 책임경영 강화 ▲사회공헌을 통한 가치 제고 등의 방안을 제시했다. 특히 이날 기념식에서는 새롭게 출범하는 중외홀딩스와 대한사회복지회의 ‘미혼모를 위한 사랑의 후원 결연식’이 함께 진행됐다.이번 결연을 통해 중외홀딩스는 매년 550명의 미혼모가 출산 및 산후 건강관리에 필요한 의약품 전량을 대한사회복지회에 전달하게 되며, 이 의약품은 대한사회복지회의 전국 6개 시설에서 경제적 어려움으로 산전 산후 진료를 받지 못하거나 출산 후 심한 빈혈로 고통 받고
보령제약이 후원하는 대한민국 9만 의사의 노래 축제 ‘제2회 아스트릭스 가요제(한국 의사가요대전)’가 성황리에 마쳤다. 2개월 간의 지역예선을 거쳐 19일 연세의료원 은명대강당에서 열린 결선에서는 총 14개 팀이 출전해 자웅을 겨뤘다. 이날 행사장에는 응원단과 환자들이 입추의 여지 없이 강당을 가득 메웠다. 대한의사협회 주수호 회장은 축사를 통해 “잠시나마 가운을 벗고 숨은 재능을 발산하는 화합의 한마당을 축하하는 동시에 국민 곁에 의사가 있음을 보여주는 좋은 기회”라고 말했다. 보령제약 김광호 사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선천성 이상을 갖고 태어나는 아이에게 따뜻한 손을 내밀 수 있는 작은 기회가 될 수 있어 더욱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대상은 박상철의 ‘자옥아’를 부른 이장복(순천향대병원 재활의학과)레지던트가 수상했으며, 금상은 자작곡 ‘비하인더 Two’를 부른 밴드 비하인더(원광대학병원 영상의학과 레지던트 임세웅 외 4명)가 수상했다. 참가자 중 유일하게 트로트곡을 부른 이씨는 뛰어난 가창력에 화려한 의상과 객석을 휘어잡는 무대매너로 관객들의 열렬한 호응을 이끌어냈다. 이 전공의는 참가의 변에서 “평소에는 락을 즐겨 듣지만 이 자리에 일부러 걸음 하신
대한대장항문학회(회장 배옥석, 이사장 전호경)는 ‘제 1회 대장앎의 날 수기공모전’ 수상작을 발표했다. ‘제 1회 대장앎의 날’ 캠페인의 일환으로 진행된 이번 수기공모전에는 총 52편의 수기가 접수됐으며, 대상 1편 및 우수작 4편이 수상작으로 선정됐다.대상에는 젊은 나이에 대장암 판정을 받고 7년여의 투병 끝에 최근 완치 판정을 받은 부인의 투병 수기를 응모한 이병호씨(47)가 선정 됐다. 이병호씨는 완치 판정을 받은 아내가 보내온 문자인 ‘이제 병원에 오지 말래’를 제목으로 긍정적인 마음가짐과 의료진에 대한 신뢰, 그리고 대장암에 대한 공부를 통해 대장암을 훌륭히 이겨낸 부부의 이야기를 시종 담담한 어조로 풀어냈다. 이병호씨는 “대장암에 걸린 아내를 돌보며 절망이 아닌 희망을 보았다”며, “대장암이 우리의 사랑을 재확인 할 수 있었던 계기가 되었고, 우리의 경험이 다른 분들에게 좋은 선례로 남게 되어 영광이다”라고 수상소감을 밝혔다.대한대장항문학회 홍보위원장 서광욱 교수는 “어느 하나 감동적이지 않거나 훌륭하지 않은 사연이 없었다”며, “자신과 가족의 상황도 어려울 텐데, 다른 이들을 위해 대장암 검진을 빨리 받을 것을 당부하는 아름다운 마음을 가진 환자
코에도 나이테가 있다?흔히 동안을 말할 때 사람들은 아이 같은 동그란 눈망울과 앵두같이 작고 도톰한 입술을 떠올린다. 그러나 이 부분만으로 동안의 얼굴이 완성될 수 있을까? 동안을 판단하는 요소로 토끼 같은 눈망울을 첫째로 꼽는다면, 동안을 결정짓는 마무리는 얼굴의 중심인 ‘코’ 라 하겠다. 즉 아무리 얼굴에 동안의 요소를 가지고 있다해도 코의 생김새에 따라 나이들어 보이거나 어려보일 수 있는 것이다.어려 보이는 코, 도대체 어떻게 생긴걸까?어려 보이는 코는 아이들의 코의 형태를 보면 알 수 있다. 아이들은 아직 미성숙 단계이기 때문에 콧등이 상대적으로 낮은 편이며, 콧망울이 둥글고 콧구멍 또한 살짝 들린 형태가 많다. 동안의 대표주자인 전도연의 얼굴에서도 이같은 코 형태를 발견할 수 있다. 나비성형외과 문형진 원장에 따르면 “전도연은정면에서 봤을 때 살짝 비치는 콧구멍과 콧망울이 동글한 형태를 띄는데 이는 도톰하게 넓은 이마와 반달형 눈매와도 조화를 이루며 동안의 조건을 충족하고 있다”고한다. 여느 여배우들처럼 오똑하고 세련미를 풍기는 코는 아니지만 오히려 가공하지 않은듯한 순수미가 연하 남자배우들과의 상대역으로서도 아이같이 사랑스러울 수 밖에 없는 이유이
대웅제약(대표 이종욱)의 비만치료제 ‘엔비유(NVU)캡슐(성분명 시부트라민)’이 요일별 포장으로 의약사 및 환자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엔비유캡슐(28캡슐)은 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각 요일을 표시한 원형 PTP 포장(7캡슐)으로 처방 및 휴대·복용의 편리성을 증가했다.특히 14캡슐·10캡술 PTP 포장인 기존 비만치료제가 주 단위 처방의 불편하고 재고 관리의 효율성이 낮은 문제점을 해결했다.김문성 세브란스의원(비만클리닉) 원장은 “초기 비만환자들은 주 단위 처방을 통해 매주 관리가 필요하여, 요일이 적힌 엔비유의 원형 7캡슐 포장은 환자복약 순응도를 높여 비만치료에 도움이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이재중 엔비유 PM은 “엔비유는 특허출원 중인 제조기술로 염을 사용하지 않은 순수한 시부트라민 만으로도 기존제제보다 용해도와 용출율를 개선해 생체 이용률을 높였고 안정성을 향상했다”며, “또한 제품명·포장단위·포장형태 등 세심한 부분까지 의약사와 환자 모두가 만족할 수 있도록 전문가의 의견을 반영하여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한편, 대웅제약은 비만치료의 정확한 정보 및 건강한 삶을 위한 정보전달을 위해서 ‘대한민국을 아름답고 당당하게’란 메세지로
직장인 강민혁(27)씨는 남들은 휴가에서 복귀하는 8월말을 휴가 기간으로 계획했다. 바로 답답해 보이는 인상을 조금 더 자신감 있는 얼굴로 바꾸기 위해 성형을 결심했기 때문이다. 특히 8월말은 병원의 일정도 여유로운데다 무엇보다 여름 휴가 기간 동안 병원을 찾는 여성들의 시선을 비교적 덜 받을 수 있는 성형 비수기이니만큼 성형외과를 찾아 상담과 시술을 받는데 적기라고 판단했다. 앞서 강씨의 사례처럼 자신의 외모를 가꾸고 아름다워지려는 남성들의 노력은 더 이상 낯설지 않지만 성형외과, 피부과 등을 찾는 환자의 비율은 여성의 비율이 압도적으로 높은 탓에 병원 내에서 남성들이 느끼는 위축감과 쑥스러움은 적지 않다. 이러한 이유로 8월 말경에 접어들면 이른바 성형 비수기를 기다려온 남성 직장인들의 방문 율이 오히려 높아지는 것.페이스라인 성형외과의 이태희 원장은 “휴가철을 이용하여 시술을 받는 여성 환자들이 많은 탓에 매년 8월 말이 되면 대기실이 훨씬 한산해진다”며 “그러나 오히려 이기간 동안 남성 환자들의 방문은 평소 보다 10% 이상 늘어나 이 시기 병원은 이른바 ‘제2의 성수기’를 맞게 된다”고 밝혔다. 이 원장은 또 “남성들은 필러를 통한 윤곽 및 여드름
수석문화재단(이사장 강신호)은 17일 동아제약 강당에서 ‘2007년도 수석문화재단 장학증서 수여식’을 가지고, 올해 장학생으로 선발된 35명(대학생 20명, 고등학생 15명)의 장학생들에게 장학증서를 전달했다.이날 장학증서 수여식에서 강신호 이사장은 “인재는 선진 한국을 이끌어 갈 원천이며, 21세기의 지속 가능한 경제 성장을 선도하는 핵심 요소”라고 강조하고, “오늘 장학금을 받는 학생들이 많은 노력을 해서 우리 사화에 도움을 줄 수 있는 핵심 인재로 성장하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수석문화재단의 장학생은 학업 성적이 우수하고 타의 모범이 되는 중·고·대학생 가운데 학교장의 추천에 의해 선발되며, 1987년부터 올해까지 총 1,393명의 학생들에게 장학증서의 혜택이 주어졌다.수석문화재단은 1987년 수석 강신호 회장이 회갑을 맞아 설립한 수석장학회를 동아제약 창립 60주년이 되는 1992년에 발전적으로 개편한 것이다. 올해로 설립 20주년이 되는 수석문화재단은 장학사업과 함께 동아의학상, 약사금탑상 등 학술시상과 마로니에전국여성백일장 등의 문화사업을 후원하고 있다.
우리나라의 국가R&D 예산은 지난 10년간 꾸준히 증가해 왔다. 경제 규모를 고려한 R&D 투자를 살펴본다면 우리나라도 상당히 높은 수준의 R&D 투자를 하고 있다. 절대적인 R&D 투자 규모는 과학기술 선진국에 비해서 작지만 2004년도 R&D집중도를 살펴보면 OECD 국가 가운데 여섯 번째로 높았다. 이러한 추세는 계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그러나 우리나라도 선진국이 경험했던 것처럼 국가 R&D 투자가 향후 어떤 방향으로 나아가야 할지에 대해서 고민해야 할 시점에 와 있다고 본다. 과학기술기본계획 아래에서 국가 주도의 R&D를 더 강화해 나갈 것인지 아니면 기술혁신형 기업 R&D와 어떻게 역할 분담을 할 것인지에 대해서 전략적인 의사결정이 선행되어야 한다. 국가 R&D 예산은 지속적으로 증가해 왔지만 그 효율성과 효과성이 제고되었는지는 의문이다. R&D의 효율성 및 효과성에 대한 고민이 비단 정부만의 몫이 아니라 기업도 동일한 문제 인식을 갖고 있다. 투자액의 규모와 사업에 대한 기여도가 일치하지 않는 경우가 많이 나타나고 있기 때문에 기업마다 투자된 R&D 예산을 효율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기업들은 4세대 R&D, 즉 성과 및 고객 지향적인
지난 16일 공정위 관계자는 17개 제약업체를 조사한 결과 모든 업체에서 혐의가 발견됐다며 대부분 병원에 리베이트를 제공하는 등 불공정 거래행위를 해왔다고 밝혔다.적발된 업체 중에는 다국적 제약사와 국내 대형 제약업체도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업계에서는 해당 업체에 상당한 규모의 과징금이 부과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공정위는 현재 업체에 대한 조사를 마치고 심사보고서를 작성 중이다. 공정위는 이르면 다음달쯤 이들을 전원회의에 상정해 제재 수위를 결정할 예정이다. 또한 제약업체에 대한 제재수위가 정해지면 리베이트를 요구한 병원에 대해서도 조사할 방침이어서 향후 조사 범위가 병의원까지 확대될 전망이다.이렇듯 지난해 10월부터 진행돼온 공정위의 제약업계 조사가 이젠 마무리 수순에 돌입하게 됐다.이번 조사에서 들어 났듯이 자신 있게 윤리경영을 외치는 다국적 제약사도 리베이트와 관련해서는 예외가 아닌 것으로 나타났다.평소 윤리경영을 내세워 ‘자신들만 깨끗한 척’하며, 국내 제약사들과는 달리 공정 거래를 준수하고 있다고 말하면서도 한편으로는 국내사들과 불공정 행위가 별반 다르지 않음이 드러난 것이다.이번 공정위 조사를 계기로 다국적 제약사와 국내사간 통일된 공정경쟁
◈일시: 9월 7일(금) 오후 5시◈장소: 서울팔래스호텔 궁전홀
미래에셋증권 황상연 연구원은 17일 보고서를 통해 7월 원외처방에서 주목할 만 한 이슈로 ARB고혈압 치료제 및 위염/위궤양치료제 시장에서의 점유율 변화를 들었다.대웅제약의 올메텍이 16.1%의 점유율을 올려 ARB고혈압치료제 시장에서 확고한 3위 자리를 굳히고 있으며, 유한양행의 레바넥스는 위염/위궤양치료제시장에서 3.53%의 점유율로 스테디셀러제품인 pantoprazol 및 lansoprazol에 육박하는 기염을 토하고 있다.현재 점유율로부터 환산되는 올메텍과 레바넥스의 연간 매출은 각각 800억원, 200억원을 상회하는 수준을 보이고 있다.또 B형간염치료제 시장에서는 GSK 헵세라가 새로운 1위 품목으로 올라선 가운데 부광약품 레보비르 점유율이 8.4%로 증가세를 이어가고 있다.지난달까지 3개월 연속 하락세를 나타내었던 외자계 제약사들의 전체 성장 기여도는 이번 달 33.5%로 소폭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다만 다국적 제약사의 주력 오리지날제품(코자, 리피토 등)의 특허만료가 잇따르고 있어 추가적 성장세는 다소 제한 될 전망이다.외자계 제약사 중 특이점을 보이는 기업은 한국아스텔라스로, 일본계 제약기업으로서는 이례적으로 원외 처방증가액상위권에 지속적으로
지난 9일 중국의 연구개발 전문기업인 Wuxi가 성공적으로 IPO를 마쳤다. 이와 관련해 뉴욕증시에 상장된 ADS는 기준가 밴드를 초과한 $14달러에 공모가 이루어졌고, 상장 직후 급등해 한 때 20달러까지 상승하는 효과를 발휘했다. 이는 시가총액으로 12억 달러에 해당하는 것이다.2006년 이익기준으로는 P/E 135배에 달하는 밸류에이션이지만, 과거(2006년 순이익은 890만달러) 3개년간 매출증가율(CAGR)이 83%에 달했다는 점, 2007년1/4분기에 이미 6백만 달러의 순이익을 올렸다는 점 등이 밸류에이션을 정당화 시켜주고 있다.Wuxi의 핵심사업 모델은 수탁 연구개발(Research Outsourcing)이다. 다국적 제약기업 등을 상대로 연구개발 업무를 대행해 신약후보물질을 발굴하고 평가하는 것이 주요 업무다. 통상CRO(Contract Research Organization)이 전임상~임상의 평가를 수행하는 것을 주요 업무로 하고 있는 것과는 다소 차이가 있다.임직원 수는1,972명에 달해 고객사의 요구에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한 체제를 구축하고 있다. 현재 매출액 기준 세계 상위 10위 제약사 중 9곳과 아웃소싱계약을 체결 이다. 이번 IP
이수유비케어와 미래에셋증권 리서치센터가 17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대웅제약이 7월 원외처방 시장에서 328억5000만원의 실적을 올리며 선두를 달렸다.그 뒤를 각각 292억6900만원과 286억9000만원의 실적을 보인 한국화이자와 한미약품이 따랐다.GSK는 270억4800만원으로 4위를, 한독약품이 224억8300만원으로 5위를, 동아제약이 208억5200만원으로 6위를 기록했다.이외에도 한국엠에스디가 175억1000만원, 한국노바티스가 174억3600만원, 유한양행이 169억2200만원, 사노피-아벤티스 코리아가 155억5100만원으로 10위권 내를 유지했다.한편, 전년 동월 대비 처방 증가액 순위에서는 씨제이가 58억3400만원, 한국아스텔라스가 21억3600만원을 기록 괄목할만한 성장세를 나타냈다.
세원셀론텍(대표이사 박헌강 )은 뼈기질성분을 이용한 뼈세포치료제 및 그 제조기술(발명 명칭: ‘조골세포와 생체기질성분의 혼합물을 이용한 골 생성용 조성물 및 그 제조방법’)에 관한 국내 특허등록을 마쳤다고 17일 밝혔다.이 특허기술은 뼈 결손치료 또는 뼈 생성이 필요한 부위에 뼈 재생을 목적으로 이식할 수 있는 조골세포(뼈를 만드는 세포)(참고 1)와 뼈기질성분의 혼합물에 관한 것이다.뼈기질성분이란 뼈의 구성성분인 콜라겐을 비롯해 하이드록시 아파타이트, 칼슘, 인산염 등이다. 이를 조골세포와 혼합해 뼈 생성용 조성물을 제조하게 되면, 세포 현탁액만 주입해 발생할 수 있는 세포의 손실을 막고, 보다 빠르고 효과적인 뼈 재생이 가능해진다.세원셀론텍 RMS바이오연구소 장재덕 박사는 이 특허기술에 대해 “기존의 액상으로 주입하던 뼈 재생치료기술을 한 차원 승화시킨 것은 물론, 치료효과를 극대화한 차세대 뼈조직 재생의약품의 기술 기반을 완성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리고 덧붙여 “반고형성 주사제 형태로 주입함으로써 조골세포를 체내 원하는 부위에 부작용 없이 안전하게 위치시킬 수 있고, 나아가 조골세포에 뼈기질성분을 미리 포함시켜 이식함으로써 효율적인 뼈조직 재생을 유
의약품의 원료를 수입하지 않고 국내에서 직접 합성하면 건강보험에서 높은 가격을 인정해 주는 것을 이용하여 우선 ‘원료합성’으로 허가를 받아 높은 약가를 받고 나중에 ‘원료수입’으로 이를 변경한 것이 드러난 97개 품목의 보험 약가가 일제히 인하된다. 복지부는 원료합성을 인정받아 최고가를 받은 보험의약품을 전면 조사한 결과 97개 품목이 원료를 수입하는 등 허가를 변경한 것으로 확인되었다고 17일 밝혔다. 부당하게 높게 유지되어 온 해당 의약품의 약가는 허가변경 시점을 기준으로 재산정 되어 일제히 인하될 예정이며, 그간의 부당이득금에 대해서는 환수조치가 진행된다. 이번 약가인하로 인하여 연간 465억원의 건강보험 재정이 절감될 것으로 예상된다. 복지부는 특히, 이러한 방식으로 허가변경된 의약품을 다수 보유한 회사 등 상습 또는 고의가 의심되는 몇 개의 회사에 대해서는 형사고발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복지부는 앞으로 이와 같은 사례가 재발되는 것을 막기 위하여 원료합성으로 최고가를 인정받은 의약품이 원료 제조방법을 변경한 경우에는 복지부에 이를 반드시 알리는 의무를 신설할 계획이며, 원료합성의약품의 약가산정기준도 개량신약 등과의 형평성을 고려하여 개선할 계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