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웅제약(대표 이종욱)이 흉터 없이 상처를 치료해주는 습윤드레싱 ‘이지덤’을 27일 발매했다.‘이지덤’은 하이드로콜로이드(Hydrocolloid) 성분으로 진물을 흡수·정화하고 습윤환경을 유지시켜 상처를 치유한다. 우수한 방수·세균차단·습윤환경유지 효과로 딱지가 형성되는 것을 막아서 흉터가 생기는 것을 최소화한다.접착력이 우수해 팔목·무릎 등의 굴곡부위 상처에도 붙일 수 있으며, 부착 후 목욕·수영 등의 활동도 가능하다. 상처 크기에 맞게 잘라서 사용할 수 있어 경제적이며, 지퍼백 포장으로 되어있어 사용 후 남은 제품을 쉽게 보관할 수 있다. 상처 부위를 깨끗하게 한 후 연고를 바르지 않고 이지덤을 붙이는 것만으로 상처치료가 가능하며, 일반적으로 3일 동안 교체 없이 사용할 수 있다. 10cm X 10cm 사이즈 1매 포장.신현숙 이지덤 PM은 “이지덤은 세계에서 가장 많이 사용되고 있는 습윤드레싱으로 상처치료 효과와 흉터억제 효과가 우수하다”며, “대웅제약은 이지덤과 같은 우수한 상처치료제품 발매와 올바른 상처치료에 대한 정보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다”고 밝혔다.대웅제약은 ‘이지덤’ 발매와 함께 상처치료 정보 제공 사이트(www.wishyou.co.kr
조아제약은 전문의약품 시장의 매출증대 및 다각화를 위하여 비만치료제와 더불어 알츠하이머병(치매) 치료제를 출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조아제약에서 출시예정인 알츠하이머병 치료제는 ‘조아염산메만틴액(100g/병)인데, 염산메만틴은 중증의 알츠하이머병 치료제로써 치매 증세의 진행을 지연시켜줄 뿐만 아니라 기억력 및 인지기능도 개선시켜 준다는 것이 임상실험(미국 뉴욕대학)을 통해서 밝혀진바 있다.또한 최근 ‘2007 한미 알코올 협력연구 공동 워크솝’에서 카톨릭의대 김대진 교수가 메만틴제제가 알코올로 유발된 인지기능 저하나 알코올성 치매의 인지기능 중 기억력을 회복시켜준다는 임상결과를 발표해 알코올 의존환자의 치료에도 많은 도움이 될것으로 기대된다.현재 국내에서 알츠하이머병 치료에 사용되는 약품은 염산메만틴제제, 옥시라세탐제제, 염산셀레길린제제 등이 있으나, 이중 효능효과에 '알츠하이머병의 치료'라고 표기할 수 있는 제제는 염산메만틴제제가 유일하다.국내 7조원대 전문의약품 시장(2006년 기준)에서 알츠하이머 치료제가 차지하는 규모는 약 700억원대 수준이지만 현재 치매환자가 최대 56만명으로 추정되는 것을 감안하면 잠재적인 시장은 수천억원대에 이를 것으로 추산되며
보령제약(대표 김광호)이 대장암과 위암 치료제인 옥살리플라틴 액상제제와 관련한 사노피 아벤티스와의 특허소송에서 세계 최초로 승소했다.보령제약은 최근 사노피 아벤티스에서 발매하고 있는 옥살리플라틴 액상제제(제품명:엘록사틴)의 특허 무효 심판에서 승소함으로써, 오는 9월부터 세계 최초로 옥살리플라틴 액상 주사제의 제네릭을 발매할 수 있게 됐다.특허심판원은 1심 심결문을 통해 “드바이오팜이 개발하고 사노피 아벤티스에서 판매하고 있는 신규한 옥살리플라틴 제제의 진보성이 없어 사노피 아벤티스가 보유한 ‘약학적으로 안정한 옥살리플라티늄제제’의 특허를 무효로 한다”고 밝혔다. 옥살리플라틴 액상제제와 관련한 보령제약의 특허 심판 승소는 세계 최초로 단일회사가 특허심판에 승소한 것이라서 더욱 의미가 크다. 현재 미국에서는 산도스(Sandoz)를 비롯한 9개 회사가 사노피 아벤티스를 상대로 옥살리플라틴 액상제제와 관련한 특허 무효 소송을 진행 중이어서 이번 보령제약의 승소는 미국에서의 특허 심판에도 영향을 끼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이번 특허심판 승소를 통해 보령제약이 저렴한 약가의 옥살리플라틴 액상제제를 출시함으로써, 대장암 및 위암 치료제 분야에서 상당한 약제비 절감효과를
중외제약(사장 이경하)은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여성들의 물놀이 필수품인 ‘생리청결제 쎄페’의 “3+1” 이벤트를 8월 한 달 동안 실시한다고 밝혔다.“3+1” 이벤트는 쎄페를 3개 이상 구입하는 고객에게 하나를 보너스로 증정하는 행사다. 쎄페는 생리가 끝나기 2~3일 전에 질 내벽의 잔혈을 제거해줘 피서지에서 보다 자유롭게 활동할 수 있게 해줌으로써 휴가철 여성들의 말 못할 고민을 깔끔하게 해결해주는 제품이다. 특히 이 제품은 휴대가 편리하고 일회용이기 때문에 위생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인체공학적인 구조와 부드러운 소재를 사용해 매끄럽게 삽입되고 9개의 샤워 구멍을 통해 약산성 청결정제수가 질 내부의 구석구석까지 분무되어 휴가철 물놀이 전후에 사용하면 더욱 효과적이다.여성들의 생리 청결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돕기 위해 ‘쎄페 체험 이벤트’도 함께 전개해나가기로 했다. 중외제약은 29일 동국대 장충수영장을 찾은 여성 고객들을 대상으로 한 세페 체험 이벤트를 시작으로 동해안 ㆍ서해안 해수욕장을 순회하며 이 같은 이벤트를 한 달간 실시할 계획이다. 중외제약 헬스케어 마케팅팀 허길수 과장은 “쎄페는 삽입형 용기에 들어있는 약산성 멸균정제수로 질 내부를 깨끗
대원제약은 30일 공시를 통해 상반기 누적 영업이익 56.5억원을 올려 지난해 같은 기간 39.7억원에 비해 42.2% 늘었다고 밝혔다. 대원제약의 2분기 영업이익은 27.9억원이었다. 대원제약의 2분기 매출액은 188.6억원, 당기순이익은 19.2억원이었다. 대원제약측은 프리비투스, 에이핀을 비롯한 전략품목의 매출 증가와 종병영업 확대, 수출증가 등의 요인으로 실적이 개선되었다고 밝혔다. 또한 12번째 신약개발에 이은 하반기 수용성 정맥마취제 출시로 매출 성장이 증가할 것으로 분석했다. 대원제약은 올해 상반기에100%에 가까운 실적달성을 기반으로 계절적 요인으로 인한 하반기 매출이 더욱 확대될 것으로 기대하며 올해 매출 목표인 740억원 달성이 무난히 이뤄질 것으로 전망했다.
제약업계의 공정거래 선언을 위한 CP 도입 등의 자정 활동에도 불구하고 일부 제약사들에서 과다한 비용을 학회에 지원하는 등의 행태는 여전한 것으로 나타났다.최근 A제약사는 신제품 출시와 더불어 제품 관련 학회를 설립하고, 학회 임원진의 활동비, 거마비 명목으로 1년동안 2억원을 지원하기로 한 사실이 확인됐다.이러한 지원금은 학회 연구결과 책자 발간, 학술대회 진행 등의 비용는 제외한 것이다. 단지 임원진의 활동비로만 2억원이 책정된 것. 제품의 성공 여부에 따라 향후 지원금의 규모 또한 증가할 것으로 보여 과도한 지원금에 대한 논란이 야기될 전망이다.B제약사 또한 신제품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학회의 임원진 모임을 모 호텔에서 제품 관련 세미나처럼 지원하는 방식을 통해 특정학회를 지원했다.제품에 대한 설명은 짧은 시간에 끝난 반면, 학회 현안에 대한 논의가 주를 이룬 것이다.이렇듯 제약협회를 위시한 제약업계가 지난 5월 23일 CP도입을 추진한다고 표방하고, 공정위 조사가 마무리되지 않은 상황에서 일부 제약사들의 개별적 불공정 거래행위가 다시금 고개를 쳐들고 있어 업계의 자정 노력을 무색케하고 있다.특히 제약협회 또한 윤리위원회를 구성하고, 불공정 행위 제약사
SK케미칼이 한국베링거인겔하임의 청주공장을 인수한다. 27일 한국베링거인겔하임은 청주공장 (대지규모 7만421㎡)을 SK케미칼에 2010년부터 양도키로 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이 공장은 2009년까지 한국베링거인겔하임의 제품을 생산하고 이후 부터는 SK케미칼로 양도된다. SK케미칼측은 자세한 입장을 공시를 통해 밝히겠다는 것. 공장 매각과 관련해 한국베링거인겔하임은 공장 자산매각은 본사의 중장기 생산기지 집중화에 따른 결정이라며 현재 계약 세부 사항을 논의 중이라고 밝혔다.한국베링거인겔하임 청주 공장 매각 규모는 2010년까지 토지가격 상승률을 감안해 약 200억원이상이 될 전망이다.
스타틴 약물 치료로 인해 콜레스테롤 수치가 매우 낮아진 환자 중의 일부에게서 암 발병 가능성이 약간 높아진다는 연구 결과가 Journal of the American College of Cardiology 학술지에 최근 발표된 논문에서 제시됐다. 그러나 연구진은 이번 연구 결과는 우연의 일치이기 때문에, Lipitor, Pravachol 및 Zocor 제품의 이름으로 판매되고 있는 스타틴 약물 치료를 중단할 필요는 없다고 밝혔다. 실제로 스타틴 약물 치료로 인한 암 발병 가능성은 1000명의 환자 당 1명의 비율로 더 증가하는 것으로 제시됐다. 미국 보스턴시에 있는 뉴잉글랜드 병원의 예방 심장의학과 과장인 Richard H. Karas 박사는 “이러한 연구 결과로 인해 스타틴 약물 치료에 대해 걱정할 필요가 없다. 그리고 스타틴 치료 자체가 암 발병 가능성을 직접적으로 증가시키지 않는다”고 밝혔다. 따라서 그는 저밀도 콜레스테롤 수치가 높은 사람은 의사가 처방한 스타틴 약물 치료를 계속해야 되며 스타틴 약물이 심장 질환 예방에 유익하다는 연구 결과들이 많이 제시되고 있다고 밝혔다. 동 연구의 원래 목적은 스타틴 치료로 인한 간 및 근육 손상 등과 같은 부작용
대한약사회(회장 원희목)가 소포장 공급을 이행하지 않는 것으로 확인된 46개 제약사를 상대로 사실여부를 파악키로 했다.이번 조치는 해당 제약사들의 소포장 제품을 찾아볼 수 없다는 일선 약국들의 제보에 의한 것으로, 총 80개 품목에 달하는 것으로 조사됐다.이에 대약은 이들 제약사에 소포장 의약품 생산여부와 공급현황을 파악해 이달 말까지 회신해 줄 것을 요청했다.아울러 일부 도매상이 경제적 이유로 “소포장이 공급되지 않고 있다”고 약국에 거짓정보를 흘릴 수 있음을 감안해 사실이 왜곡되지 않도록 조치를 취해 줄 것도 요청했다.한편, 대한약사회는 웹사이트에 “소포장공급 불량품목 제보”란을 개설하고 소포장 의약품 생산을 기피하거나 공급이 원활하지 않은 제품을 신고 받고 있으며, 소포장 공급에 협조하지 않는 제약회사에 대해서는 식약청에 행정지도를 요청할 계획이다.
삼일제약은 27일 공시를 통해 2분기 영업이익이 52억5700만원으로 전년동기대비 7.9% 증가했다고 밝혔다. 매출액은 276억4800만원으로 17.3% 증가했으며, 당기순익은 32억2300만원으로 8.1% 증가했다.
SK케미칼은 국내 제약회사 인수설 보도에 대한 조회공시 답변을 통해 “특정회사와 협상중이거나 진행중인 사항이 없다”고 27일 밝혔다.
덥고, 습도가 높은 여름철은 당뇨 환자의 몸관리가 가장 어려운 계절이기도 하다. 생활습관병인 당뇨는 무엇보다 정확한 혈당측정을 통한 혈당관리가 기본이다. 하지만 혈당관리도 정기적인 기기의 점검과 주의가 없으면 소용이 없다. 혈당측정기 관리는 혈당시험지 관리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온도와 습도에 의해 변질된 시험지를 사용하게 되면 정확하지 못한 측정 결과가 나올 수도 있으므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여름철에 당뇨 환자 혹은 가정에서 자가 혈당측정기를 사용하는 사람들은 다음과 같은 점을 주의해야 한다.1. 여름철 고온에 대비하여 상온(4~25℃)에 준비해두자. 차량 이동시 오랜 시간 측정기를 차에 두면 고온으로 인해 기기에 이상이 올 수 있으므로 주의하자. 2. 다습한 날씨로 인한 혈당시험지의 변질에 주의하자. 통포장의 경우 한번에 개봉하므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3. 혈당시험지의 유효기간을 확인하자. 개별포장된 시험지의 경우, 외부로부터 오염, 색의 변질이 없어 유효기간이 길다. 4. 공기에 노출된 시험지의 경우 알콜솜과 같이 두거나 바닥에 떨어뜨리거나 사용한 시험지와 같이 두면 혈당시험지에 오염이 있을 수 있다. 5. 휴가철 물놀이 장소에서 기기에 물
정부는 국내 제약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향후 10년간 약 1조원을 투자할 방침이다. 이에 따라 내년부터 신약개발 R&D 510억원 등 총 697억원을 투자할 계획이다.복지부 보건산업기술팀 임숙영 팀장은 26일 섬유센터에서 열린 ‘복지부 신약개발 육성지원정책 설명회 및 간담회’에서 이같이 밝히고, 구체적 세부 시행 방안은 하반기 마련할 계획이라며 업계의 많은 건의를 부탁했다.이날 임숙영 팀장이 구체적으로 밝힌 정부의 신약개발 R&D 지원 방안에 따르면 내년부터 혁신신약 개발에 350억원, 수퍼제네릭 육성사업에 50억원, 바이오 의약품 개발에 110억원을 투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이들 세 분야의 지원은 약 60개 정도의 연구 과제를 지원하는 것으로 계획돼 있으며, 후보물질 도출, 전임상 과제, 임상 과제 20개씩을 선정해 지원하는 방식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혁신신약 개발지원 사업은 전임상, 1상, 2상을 해외임상과 국내임상으로 나누어 진행하며, 과제당 지원기간은 2년, 지원규모는 전임상이 경우 20억원, 1상 임상의 해외임상은 14억원, 국내임상은 5억원, 2상 임상의 해외임상은 40억원, 국내임상은 10억원을 지원한다는 방침이다.수퍼제네릭은 1년 기간 이내로
조아제약에서 스태미너 음료 ‘강한 남자의 자신감 더맨 The Man’(혼합음료, 180mL)’을 출시했다.7월말 출시되는 ‘더맨’은 동결건조누에번데기, 목초액, 로얄젤리, L아르기닌, 베타인 등 원재료로 사용하여 스태미너를 강화는 물론 간 건강까지 생각하는 남성들에게는 더없이 반가운 제품이 될 것으로 보인다.더맨의 주성분인 누에번데기와 로얄젤리는 예로부터 남성의 스테미너를 강화시켜준다고 잘 알려져 있으며, 특히 누에는 혈당저하 효과가 탁월하다고 연구결과가 밝혀지면서 당뇨병을 예방하고자 하는 소비자들에게도 좋은 반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또한 목초액, L아르기닌, 베타인 등의 주성분은 간기능 개선효과가 있어서 잦은 음주나 스트레스에 시달리는 남성들에게 도움을 주며, 항염 및 항산화 작용을 하는 목초액은 체내 유해한 활성산소를 제거해주고 노화방지에도 효과가 있다고 한다.현재 국내 기능성음료시장 규모는 3조5000억원대(2006년 기준) 음료시장에서 약 40%에 해당하는 1조4000억원으로 추정되는데, 2006년 10월까지 출시된 약 84종의 음료 중 55.9%가 기능성음료에 해당되며 매년 10%이상 꾸준한 성장률을 보이고 있다.이처럼 기능성음료 시장은 성장이
삼진제약은 27일 ‘당뇨병 예방 및 치료용 조성물’에 관한 특허를 취득했다고 공시했다. 이번 발명은 혈당량을 효과적으로 감소시킴으로서 당뇨병을 예방하고 치료하는데 유용하게 사용될 수 있는 조성물이라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한편, 삼진제약은 이번 특허를 의약품 및 기능성 식품으로의 개발 추진에 활용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