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신장학회(이사장 김성권)는 최근 만성콩팥병 환자와 투석환자를 위한 정보사이트 ‘건강을 위한 투석지기(www.dialysis.or.kr, 이하 건투)’를 개설해 만성콩팥병 환자들이 공신력 있는 올바른 정보를 접할 수 있는 통로를 만들었다. 건투는 대한신장학회 산하 투석위원회 소속의 신장내과 전문 교수들이 감수를 맡은 온라인 정보 사이트이다. 만성콩팥병 환자에게 필요한 정보가 그래픽과 동영상 등 다양한 형태로 게시돼 있다. 특히, 신장 기능의 중요한 평가요소인 ‘사구체여과율’을 스스로 체크해 질환의 진행 정도와 상태에 따른 주의사항을 알 수 있도록 구성됐다. 감수를 맡은 경북의대 김용림 교수는 “최근 순수한 의도로 생긴 질환 관련 온라인 커뮤니티들이 점점 상업적으로 변질되는 경향이 있다”고 지적하고 “좀더 전문적이고 환자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줄 수 있는 사이트를 생각하게 됐다”며 건투사이트 개설취지를 밝혔다.대한신장학회의 조사에 따르면 우리나라 국민 중 10명 중 1명은 심한 경우 투석 및 이식까지 필요한 만성콩팥병을 앓고 있는 것으로 집계되는 등 최근 환자가 크게 증가하고 있다. 특히, 투석을 받는 말기신부전 환자의 5년 생존율은 54%에 불과해 암환자의
녹십자(대표 허재회)는 기존의 B형 간염 사람면역글로불린인 ‘근육주사용 헤파빅’에 비해 순도 및 안전성, 편의성을 높인 ‘정맥주사용 헤파빅’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기존의 ‘근주용 헤파빅’은 B형 간염 바이러스의 오염사고 후 감염 및 모체로부터의 수직감염 예방을 목적으로 제조된 제품이며, 간이식 환자에 대한 B형 간염 재발의 예방은 정맥 주사제로 대체돼 가는 세계적인 추세를 반영하여 녹십자는 ‘정맥주사용 헤파빅’을 개발 출시했다. 정맥주사제는 정맥 내에 직접 투여하기 때문에 근육주사제에 비해 보다 엄격한 관리기준 및 높은 순도가 요구된다는 것이 특징이다. 따라서, ‘정주용 헤파빅’과 ‘근주용 헤파빅’의 제조공정 중에서 가장 큰 차이를 보이는 부분도 바로 정제공정이다. 정주용 헤파빅은 이온교환 크로마토그래피(chromatography)에 의한 불순물 제거법을 사용함으로써, B형 간염 면역글로불린과 유사한 단백 및 기타 불순물들을 매우 정교하고 효과적으로 제거해 냈다.이처럼 ‘정주용 헤파빅’은 ‘근주용 헤파빅’에 비해 우수한 정제방법을 통해 만들어지기 때문에 순도가 높고 품질이 뛰어날 뿐만 아니라, 환자에게 미칠 수 있는 각종 부작용도 대폭 감소되었다는 것이 녹십
동아제약(대표이사 사장 김원배)은 27일 공정공시를 통해 2분기 매출이 1,564억원을 기록, 전년동기 대비 7% 증가했다고 밝혔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도 191억원으로 20% 증가했다. 이번 분기에도 신약인 ‘스티렌’과 ‘자이데나’ 및 ‘그로트로핀’, ‘오팔몬’ 등의 전문의약품이 지속적인 성장세를 보였으며, 매출원가율 하락과 판관비의 효율적 집행으로 인해 영업이익도 크게 증가했다.동아제약 관계자는 “한미FTA 등의 외부환경 변화와 경쟁 심화로 어려운 환경이지만 신약 개발을 통한 시장점유율 확대와 수출부문 강화를 통한 글로벌 시장으로 적극적인 진출을 할 것이다. 올해 업계최초로 연매출 6000억원 돌파, 2010년에는 1조 원대 매출을 달성할 것”이라고 밝혔다.
SK케미칼의 3000억 규모 M&A대상이 일동제약인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SK케미칼 내부 직원과의 통화에서 회사내 직원들은 다수가 일동제약 M&A를 인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내부에서는 이미 일동제약과의 M&A를 인지하고 있었다는 것. 그 SK케미칼 관계자에 따르면 최초 M&A 대상은 종근당 우선 대상업체였으나, 한미약품측이 이미 접촉 중인 것으로 알고 있어 M&A대상에서 배제됐다는 것.그는 또 이번 M&A 추진과 맞물려 1000억원 규모의 시약업체를 인수하는 작업도 진행했으나 그 진행여부에 대해서는 현재는 확인되지 않고 있다고 덧붙였다.이러한 SK케미칼 내부 직원의 말대로라면 지난해 2594억원의 매출을 올린 일동제약과의 합병으로 5600억원대의 국내 1위 제약사 탄생을 목전에 두게 된 것이다.또한 한미약품과 종근당의 접촉설 또한 향후 국내 제약업계의 지각변동에 또 다른 축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하루에 청량음료(설탕이 들어 있던 아니든 상관 없이) 1잔 이상을 마시면 당뇨 및 심장 질환의 발병 가능성을 증대시키는 대사증후군 발병 가능성이 높아진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미국 보스턴 의과대학의 Ramachandran Vasan 박사 연구진에 의해 Circulation 학술지 7월 24일자에 실린 논문에서 이 같은 연구결과가 제시됐는데, 사실 이전의 발표된 연구 논문들에서도 이와 같은 가능성은 제시된 바가 있다. 하지만 이번 연구를 통해 처음으로 많은 사람들을 대상으로 이 연관성에 대해 조사가 됐다는 데 의미가 있는 것으로 평가 받고 있다.연구진은 Framingham 심장 연구에 참여했던 6000명의 사람들을 대상으로 했는데 동 연구가 처음 시작했을 무렵 대사증후군을 보유한 사람은 아무도 없었다. 즉, 혈압이 높거나 중성지방 수치가 높은 사람은 아무도 없었으며 건강에 좋은 고밀도 지방 수치가 낮거나 공복 혈당이 높으며 또는 허리 둘레가 굵은 사람도 없었다. 연구는 총 4년의 기간을 거쳐서 수행됐다. 하루에 청량음료를 1잔 이상 마신 사람의 경우 청량음료를 마시지 않는 사람에 비해 대사증후군이 나타날 가능성이 44% 더 높은 것으로 밝혀졌다. 이러한 발견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2부(재판장 김용석 부장판사)는 27일 오전 10시10분, 대한의사협회 회비와 회장 판공비, 의정회 사업비 등을 횡령하고 일부를 정치자금으로 제공한 혐의(업무상 횡령 등)로 불구속 기소된 장동익 전 의협회장에 대한 첫 공판을 연다. 또한 오전 10시50분, 장 전 회장으로부터 국회를 상대로 각종 입법 로비를 해달라는 청탁을 받고 6300여만원을 받은 혐의(변호사법 위반)로 불구속 기소된 주택관리공단 이사 권기식씨에 대한 첫 공판을, 오전 11시20분에는 제3자뇌물교부 혐의로 기소된 김모 전 치정회 회장에 대한 첫 공판을 갖는다.
SK케미칼이 매출 3000억원 규모의 제약사 M&A 추진설이 나돌면서 국내 제약업계의 지각변동이 예고 되고 있다.SK케미칼측은 자사와 비슷한 매출 수준인 3000억원 규모의 제약사를 M&A를 추진중이라고 밝히고 있을 뿐, 진행상황에 대해서는 구체적으로 언급하지 않고 있어 아직 예단하기는 어려운 상황이다.하지만 실제 성사가 이뤄 진다면 단숨에 동아제약을 누르고 제약업계 1위 업체로 등극하게 될 수도 있다. SK케미칼은 지난해 동신제약 합병으로 업계 8위 업체로 등극했다. 이번에 약 3000억원 규모의. M&A 가 성사되면 매출 6000억원 규모의 제약사가 탄생하게 되는 것이다. SK케미칼의 또 다른 M&A 추진은 동신제약 합병으로 인한 시너지 효과와 한미 FTA 시행 등을 앞두고 업계 수위를 유지하기 위해서 몸집 불리기 전략이 필요하기 때문으로 추정된다.또한 회사내에서 생명과학 분야를 주력분야로 키우기로 내부방침이 정해지면서 이번 M&A 추진이 탄력을 받은 듯하다.지난해 제약업계 매출액은 동아제약이 5711억원, 한미약품 4221억원, 유한양행 4117억원, 대웅제약 4004억원, 녹십자 3667억원, 중외제약 3427억원, 제일약품 2671억원, 일동제약 2
종근당은 26일 미국 온코 파마슈티컬스(OnKor Pharmaceuticals, Inc)에 항암치료제 CKD-602의 특허권을 이전하고 제조판매 독점권을 주기로 했다고 공시했다. 총 계약 규모는 2600만달러로 상용화시 총 매출의 7∼9%를 로열티로 받게 된다.
친환경 천연 생리대 나트라케어(Natracare)의 개발자이자 영국 바디와이즈社 대표인 수지 휴슨 여사가 지난 23일 한국을 방문했다.휴슨 여사는 방한기간 중 나트라케어의 국내 제휴사인 일동제약과의 업무협의 및 나트라케어 유통현장 방문, 환경마케팅세미나 강연 등의 일정을 마치고 금일(26일) 출국했다. ◈환경운동가로서의 철학을 바탕으로 나트라케어 개발수지휴슨(Susie Hewson)여사는 천연생리대 나트라케어를 개발하여 사업에 뛰어들기 전에는 환경운동연구가로서 활발히 활동하기도 했다.영국 노팅햄 출신인 휴슨은 대학에서 그래픽 디자인을 전공한 뒤, 출판사에서 디자이너로 활동하다가 1982년 교육학 석사 학위를 받은 후 농업학교에서 교사로 재직했다. 환경과 자연에 대해 많은 관심을 갖고 있던 휴슨은 1980년대부터, 원시림보호운동, 핵발전소 반대운동, 고래잡이 반대운동 등 다양한 환경운동에 직접 참여하였으며, 이러한 활동을 통해 그녀의 환경에 대한 관심과 고민은 더욱 깊어갔다.그러던 중 1989년 봄, 휴슨은 영국의 TV 프로그램 ‘WORLD IN ACTION’에서 생리대와 기저귀의 원료인 펄프의 가공과정에 염소계 표백제가 사용되어, 다이옥신, 퓨란, DDT 등
전문의약품 시장 공략조아제약이 여름철 성수기를 맞이해 비만치료제 신제품을 출시하면서 전문의약품 시장을 본격적으로 공략한다.먼저 7월 하순경 출시되는 ‘토맥정(100mg 100T/30T, 25mg 200T/30T)’은 시장규모가 최근 4년간 평균 180%대에 가까운 높은 성장률을 보이고 있는 토피라메이트제제로써 출시 이전부터 이미 한국슈넬제약과 동방약품에 납품계약이 체결된 상태이다.또한 지난 3월에 출시된 ‘씬스펜정(100T)’은 전세계적으로 가장 많이 사용되고 있는 비만치료제인 펜터민제제로써 단기간에 체중을 감소해주며, 부작용을 최소화하면서도 가격도 기존 제품들보다 1/3~1/4수준으로 저렴하다는 장점때문에 시장에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그동안 ‘엔슬림정’(펜티메트라진제제, 2003년 출시)와 ‘암페몬정’(디에칠프로피온, 2006년 출시) 등 미국 FDA의 승인을 받은 공신력 있는 비만치료제들을 생산해 온 조아제약은 올해도 씬스펜정, 토맥정 등 비만치료제 신제품을 연이어 출시하고 있다.국내 다이어트 시장규모는 웰빙 트렌드의 영향으로 급격히 성장하면서 연간 3조원대(삼성경제연구소 추정) 규모를 이루고 있으며, 비만치료제 시장은 약 700억원대(2005년말 기
글락소 스미스클라인(GSK)은 3개월에 1회 투여하는 정맥주사(I.V.) 제형의 폐경 후 골다공증 치료제인 본비바 주(성분명 이반드로네이트)를 국내에 출시한다고 밝혔다. 비스포스포네이트 계열인 본비바는 효능과 내약성이 우수해, 국내에서 이미 한 달에 1회 복용하는 경구 제형으로 허가 받아 시판 중에 있다.경구용 비스포스포네이트 계열은 폐경 후 골다공증 치료에 가장 흔히 처방되는 치료제로 골절 위험을 현저히 낮춰주는 것으로 입증돼 있다. 이 계열의 약들은 일반적으로 복용 전과 후에 일정시간 동안 상체를 세운 자세를 유지해야 하고 일체의 음식물이나 음료(물 제외)의 섭취하거나 다른 약물을 복용하는 것을 금하는 등 엄격한 치료요법에 따라 투여된다.그런데 위장관계 내약성의 문제가 있거나 다른 질환으로 인해 정해진 시간 동안 똑바로 앉거나 서 있을 수가 없거나 삼키는데 문제가 있는 경우 등, 일부 환자들은 경구용 비스포스포네이트 약물 치료가 적합하지 않을 수 있다.이러한 여성들에게 3개월에 1회 투여하는 주사 제형의 본비바 주는 비스포스포네이트 약물의 입증된 골다공증 치료 효과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다. GSK 학술부의 내과전문의 권남희 부장은 “본비바는 경구 제형과
SK케미칼이 연 매출 3000억원 수준의 대형제약사와 M&A를 추진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26일 모 경제지 신승권 SK케미칼 생명과학부문 대표 인터뷰에 따르면 SK케미칼과 매출 규모가 비슷한 연 매출 3000억원대 제약사 한 곳과 M&A를 진행 중이며, 이견이 적잖아 실제 계약까지는 시간이 걸릴 것이라고 밝혔다. SK케미칼의 M&A 물망 대상 3000억원대 제약사로는 녹십자, 중외제약, 제일약품, 일동제약, 종근당등이 거론되고 있다.이중에서도 SK케미칼의 주력 판매제품과 겹치지 않는 제약사가 타깃이 될 가능성이 큰 상황이다. SK케미칼 자체적으로도 혈액, 백신, 수액, 항생제 부문은 자체적으로도 혈액, 백신, 수액, 항생제 부문 사업이 겹치지 않는 제약사가 우선 협상의 대상이 될 전망이다.
동화약품공업(대표 윤길준)과 한국노바티스(대표 안드린 오스왈드)는 사용감이 일반 껌과 유사한 금연보조제‘니코틴엘 껌’을 출시했다. 더불어‘니코틴엘’은 이번에 껌 제형을 새롭게 추가함으로써 국내에서는 유일하게 패치, 트로키, 껌 등 니코틴대체요법제(NRT, Nicotine Replacement Therapy) 3가지 제형을 모두 갖춘 브랜드가 됐다.‘니코틴엘 껌’은 씹을 때 니코틴이 방출되며, 구강점막을 통해 니코틴이 체내로 흡수되어 흡연욕구를 줄여 주는 원리이다. 금연시 대표적으로 나타나는 금단증상이 불안감과 초조함인 점을 감안할 때, 껌을 씹는 행위가 불안한 심리상태를 감소시켜 안정감을 주기 때문에 금연보조제로 적합하다.흡연욕구가 생길 때 1개씩 1일 8~12개를 사용하면 되며, 제품사용시 금연성공율을 2배까지 높일 수 있다. 또한 연구결과 금연 후 일반적으로 나타나는 체중증가를 효과적으로 억제시켜 주는 것으로 나타나 금연결심자들의 많은 관심을 끌 것으로 기대된다.이와 함께, 기존의 금연보조제 껌이 가진 단점(딱딱함)을 개선하여 씹는 느낌이 일반 껌과 비슷하며, 민트향과 과일향으로 맛 또한 뛰어나기 때문에 선두제품과의 치열한 경쟁이 예상된다.2006년 기준
하나대투증권은 26일 한미약품의 개량신약 ‘슬리머’ 수출계약과 관련, 개량신약 개발기술의 높은 경쟁력을 입증한 결과라고 평가했다. 하나대투증권 조윤정 연구원은 이날 보고서에서 “한미약품의 비만치료제 개량신약 '슬리머'가 호주 iNOVA사에 성공적으로 수출되게 됐다”며 “수출 계약기간은 7년이고 예상매출규모가 연간 2000만달러임을 감안시 총수출금액은 1억4000만달러에 이를 것”이라고 예상했다. 또 "향후 ‘슬리머’는 호주내 완제품허가를 취득한 뒤 2009년부터 수출이 본격화될 예정으로 iNOVA사는 호주와 뉴질랜드, 남아프리카공화국, 동남아시아 등 9개국에 판매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조 연구원은 “’슬리머’의 국내 런칭과 동시에 체결된 이번 수출계약은 국내 최초의 개량신약 수출성과로서 국내최고 수준인 한미약품의 개량신약 개발력이 세계시장에서도 충분한 경쟁력이 있음을 입증해주는 계기가 되었다는 측면에서 의의가 높다”고 평가했다.
한미약품의 2/4분기 실적은 신제품 출시로 인한 Pre-marketing 비용증가와 인력충원으로 영업이익은 전년동기보다 13% 감소한 163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추정된다고 부국증권 정효잔 연구원은 23일 보고서를 통해 밝혔다.하지만, 신제품 매출이 본격적으로 반영되는 3분기 이후부터는 높은 성장을 기록할 것으로예상된다고 덧붙였다.한미약품의 2분기 매출액은 주요 품목들의 양호한 성장으로 전년동기대비 12% 증가한 1234억원을 기록할 전망.정 연구원은 3분기 실적 전망에 대해 지난 분기 판관비 증가로 영업이익은 감소할 전망이지만, 판관비 증가분이 신제품 출시 전 마케팅 비용과 전문의약품과 일반의약품 영업 분리로 업무의 효율성 증가, 외래부담금의 정률제 변화로 일반의약품 부문의 성장 가능성을 고려한 일반의약품 부문의 인력충원이라는 점에서 실보다는 득이 많을 것으로 판단된다고 설명했다.이에 정 연구원은 신제품 매출과 일반의약품 매출 증가는 3분기 이후부터 본격화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분석했다.정 연구원은 또 한미약품의 2007년 매출액을 전년대비 15% 증가한 4780억원으로 예상했는데 이는 시장에서 일정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는 기존 주력 품목들의 안정적인 매출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