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국적의약산업협회(KRPIA) 심한섭 상근부회장이 지난 9일 백범 기념관에서 열린 ‘약과 사회 포럼’ 중 발언한 내용이 논란을 빚고 있다.심한섭 부회장은 이날 패널 토론에서 “리베이트는 직원이 알아서 한 것일 뿐 “외자사와는 관계가 없으며 사실상 리베이트가 불가능한 구조”라고 책임 전가성(?) 발언을 한 것이 문제. 이러한 심 부회장의 발언에 대해 국내사 모 관계자는 “심 부회장의 발언은 손바닥으로 하늘을 가리는 것”이라며 “다국적 제약사도 은연중에 불공정거래 관행을 하고 있는 것은 업계 누구나 다 아는 사실로 회사의 책임을 힘없는 일개 직원들에게 떠넘기려고 하는 듯한 인상을 받았다”고 밝혔다.이전 다국적 제약사에 근무 경험이 있는 또 다른 업계 관계자는 “사실상 회사의 암묵적 허가하에 일을 진행하게 돼 있으며, 회사와는 관계가 없다는 심 부회장의 발언은 협회 부회장으로써의 발언으로는 부적절해 보였다”고 말했다.그는 또 “이번 포럼의 취지가 향후 리베이트 근절에 대한 논의를 하는 자리인데도 불구하고 협회 회원사의 변명을 대신하는 듯해 보기 좋은 모습은 아니었다”고 덧붙였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이용흥)은 한국의 신약개발 관련 기반기술 역량 향상과 상호 관심분야 연구협력 강화를 위하여 세계적인 다국적 제약기업인 아스트라제네카와 공동으로 ‘제2회 신약개발 연구비지원사업’을 시행, 13일부터 내달 29일까지 연구과제를 공개모집한다. 지원분야는 신약개발 잠재력이 있는 전임상 선행연구로 순환기 또는 내분비계통 연구, 특히 물질대사(Metabolism)와 혈관생물학(Vascular Biology)분야와 관련된 전임상 선행연구로 한정되어 있다.연구과제 신청은 아스트라제네카 가상신약개발연구소 홈페이지(htttp://vri.or.kr)에서 할 수 있으며, 선정과제는 오는 10월 23일(화) 진흥원 홈페이지(http://www.khidi.or.kr)를 통해 최종 발표될 예정이다.총 6개 과제가 선발될 예정이며, 선정된 과제는 1년간 최고 미화 4만달러 연구비를 아스트라제네카로부터 지원받게 된다. 또한 과제연구자는 향후 진흥원과 아스트라제네카가 공동 주최할 “가상신약개발연구소 디스커버리 포럼(VRI Discovery Forum)”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와 스웨덴에 있는 아스트라제네카 본사 연구센터를 방문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이용흥 원장은
국내 백신 시장의 선두기업인 사노피 파스퇴르 코리아(대표이사 폴 리들리)는 올해 새로 출시한 소아용 A형 간염백신, 아박심™80U(AVAXIM™80U)의 발매 심포지엄을 지난 5일 서울 메리어트 호텔에서 성황리에 개최했다. 새롭게 출시된 아박심™80U는 빠르고 강한 면역력과 안전성, 편리성을 특장점으로 하는 비활화 흡착 소아용 A형 간염 백신이다.아박심™80U는 접종 2주 후 12-47개월 소아의 99%에서 방어항체가 생성될 정도로 빠른 방어 효과를 보이며, 면역원성이 뛰어나 추가 접종 후에는 6743 mlU/ml에 이르는 높은 항체가를 유도한다.또한, 예방접종을 받은 영아의 100%에서 추가 접종 이후 10년에도 간염을 예방할 수 있는 항체가가 지속되는 장기적인 방어 효과를 보인다. 뿐만 아니라, 아박심™80U의 접종 대상인12개월에서 15세 이상 3000명 이상의 어린이를 대상으로 한 안전성 연구에서 우수한 안전성이 입증되었으며, 프리필드 시린지(pre-filled syringe) 제형으로 편리성을 높였다. 타사 제품과의 교차 접종도 가능하다. 한편, A형 간염 백신에 관한 다양한 임상 소견과 국내 A형 간염의 역학과 예방에 대한 강좌를 중심으로 진행된
한국릴리(대표 홍유석)는 발기부전 치료제 ‘시알리스’의 하루 한 알 복용을 위한 저용량 신제형(2.5 mg, 5 mg)이 EC 유럽위원회의 승인을 받았다고 발표했다. 이번에 EC 유럽위원회의 승인에 따라 하루 한 알 저용량의 시알리스를 매일 복용하는 발기부전 환자들은 본인이 발기부전이라는 것을 잊고 예전처럼 원할 때면 언제든 자유롭게 성관계를 가질 수 있게 되었다. 이로 인해 사전에 계획적으로 복용해야 하는 기존의 경구용 발기부전 치료제들과 달리 매일 하루에 한 번 규칙적인 복용이 가능해짐에 따라 발기부전의 지속적인 관리를 가능하게 해주는 유일한 치료제가 될 전망이다. 시알리스를 매일 복용하게 되면 용량을 줄인 제품이라도 효과 면에서는 큰 차이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두 번에 걸쳐 실시한 임상결과에 따르면 5mg의 저용량 시알리스를 매일 하루에 한번씩 복용한 남성들 중 첫 임상에서는 57%, 두 번째 임상에서는 67%가 만족스러운 성관계를 가질 수 있을 만큼 발기가 오랫동안 지속됐다. 반면 위약을 복용한 남성들은 첫 임상에서 31%, 두 번째 임상에는 37% 가 발기에 성공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2.5mg의 저용량 제형을 복용한 남성들 중 50%가 위약
대웅제약(대표 이종욱)이 캔디형 금연보조제인 ‘니코맨 트로키’와 껌형 금연보조제인 ‘니코맨 껌’을 7월부터 발매했다.니코맨 트로키와 껌은 구강 점막을 통해 니코틴을 신속히 흡수시켜 흡연욕구와 금단증상을 완화시킨다. 복용이 편리하여 흡연욕구와 금단증상이 생길 경우 언제 어디서나 쉽게 복용이 가능하다.니코맨 트로키는 구강점막자극과 속쓰림을 완화한 특허받은 금연보조제이다. 기분이 상쾌해지는 허브민트향이며 무설탕으로 체중 증가의 우려가 없다.니코맨 트로키(1갑 18정)는 흡연욕구를 느낄 때 보통 1일 8~12정을 1정씩 천천히 녹여서 복용하며, 니코맨 껌(1갑 16개)은 보통 1일 8~12개를 1개씩 30분동안 천천히 씹어서 복용한다. 일반의약품으로 약국에서 구입할 수 있다.대웅제약 박봉규 니코맨 PM은 “이번에 발매한 니코맨 트로키와 니코맨 껌 외에도 패치형을 하반기에 출시하면, 국내에서 유일하게 일반의약품 금연보조제 3가지 종류를 발매하게된다”며 “제품 및 복용 방법의 다양화로 더욱 금연을 효과적으로 진행할 수 있게 되었다”고 밝혔다.
한국유나이티드제약(대표 강덕영)은 통증 치료와 염증 억제에 주로 사용되는 비스테로이드성 소염진통제 탈니플루메이트 함유 연질캡슐제에 관한 특허를 취득했다.이번 특허는 물에 난용성인 탈니플루메이트를 폴리에틸렌글리콜에 용해하고 염기성 아미노산류를 첨가하여 가용화시켜 연질캡슐화함으로써 용출률 및 체내 흡수속도를 개선할 수 있다.따라서 환자가 약물을 복용하였을 때 일반 정제에 비해 신속한 효과를 나타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탈니플루메이트는 류마티양 관절염, 골관절염, 수술 후 염증 및 통증 등에 사용되는 약물로 현재 시중에는 정제의 형태로만 판매되고 있다.유나이티드제약은 이미 이번 특허 기술을 적용해 국내 최초의 탈니플루메이트 연질캡슐제인 ‘탈메인 연질캡슐’을 개발했으며 현재 생물학적 동등성 시험 중에 있다.현재 탈니플루메이트의 국내 시장규모는 약 700억원 정도인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제품이 출시되면 특화된 연질캡슐 제품으로 소염진통제 시장을 더욱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종근당은 클로피도그렐 우선성 광학이성체의 이온교환수지착체와 그 제조방법에 대해 특허를 취득했다고 10일 공시했다. 이는 혈전치료제인 외국신약 플라빅스정을 개량하여 국산화에 성공한 개량신약 '프리그렐정'(성분명 클로피도그렐 레지네이트)의 신규염 물질특허다. 종근당은 9월쯤 제품판매를 개시할 예정이다.
의료계 대표 취업포털인 메디컬잡(대표 유종현)이 주요 채용포털들과 잇따른 제휴를 통해 보건의료 채용시장 공략을 가속화하고 있다. 메디컬잡은 생활정보신문 벼룩시장이 만든 생활취업포털 파인드잡(대표 주원훈)과 전략적 제휴를 맺고 양 사이트에 게재된 의료관련 채용정보를 공유하기로 했다고 10일 밝혔다. 제휴에 따라 메디컬잡은 파인드잡에 의사, 간호사, 간호조무사, 물리치료사, 임상병리사, 치과위생사, 약사, 병원코디네이터, 원무행정 등 보건의료관련분야의 전문채용정보와 병의원 개원, 분양, 임대정보 등 다양한 부가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파인드잡도 자사 사이트에 올라온 구인정보 중 의료직 채용정보를 메디컬잡에 공급한다. 양사는 향후 온라인 채용박람회, 이벤트 등 공동 마케팅 및 프로모션 활동도 펼칠 예정이다. 지난 2000년 국내 최초의 의사취업포털을 모토로 출범한 메디컬잡은 자사에 등록된 특화 채용정보의 노출을 강화하기 위해 이용자의 접근도가 높은 주요 채용포털과의 제휴를 적극적으로 추진해왔다. 메디컬잡은 이미 다음취업, 리크루트, 커리어, 잡링크, 잡이스, 한국경제TV와우메디컬센터, 메디포뉴스, 대한개원의협의회, 대한가정의학과 개원의협의회 등을 주요 제휴채널로 확
노바티스의 경구용 제2형 당뇨병치료제 ‘가브스’(성분명 빌다글립틴)의 강력한 혈당감소 효과를 재확인해 주는 새로운 임상자료가 최근 개최된 미국당뇨병학회(ADA, American Diabetes Association)에서 발표됐다. 이번에 발표된 가브스 연구결과는 다양한 제 2형 당뇨병 환자군들에서 단독요법 및 일반적인 당뇨병치료제와의 병용요법 모두 가브스 효능 및 내약성을 입증한 이전 가브스 임상결과를 재확인했다. 이들 임상시험은 다양한 인종, 노인, 당뇨병 발생위험이 높은 내당능 장애환자 및 약물치료를 받지 않은 환자 등 다양한 유형의 당뇨병환자들이 을 대상으로 했다. 노바티스 본사 글로벌개발부 총책임자 제임스 섀넌 박사는 “이번 임상 결과는 제 2형 당뇨병환자에게 중요한 새로운 치료제로서 가브스의 임상적 이점을 더욱 강화하는 것”이라며 “가브스가 안전하고 효과적인 치료제라고 확신하며, 전세계 당뇨병환자들이 새로운 당뇨병 치료제 혜택을 가능한 빨리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가브스는 당뇨병치료제의 새로운 계열인 DPP-4 억제제로, 현재 브라질과 멕시코에서 승인을 받았다. 가브스는 전세계적으로 환자가 약 2만4600만 명으로 추산되는 진행성 질
대한약사회 공직약사위원회(담당 부회장 이호우, 위원장 김승태)는 7월6~7일 양일간 대전 유성호텔에서 2007년 공직약사위원회 워크숍을 개최했다.이번 워크숍은 공직약사의 역할(맹호영 질병관리본부서기관)과 병원 약사 인력의 법적기준 개선방안(오국현 서울시청의료관리팀장)에 대한 강의가 마련됐다. 이번 강의에서 공직분야의 약사직능이 인정받기 위해서는 공직약사 스스로가 투철한 직업정신과 끊임없는 노력이 절실하다는 데 공감을 가졌다. 또한 향후 6년제가 될 경우 다른 전문 직능에 비해 취약한 편차가 심한 면허수당, 직급의 조정 문제 등은 공직약사와 약사회의 적극적인 협조가 필요할 것이라는 의견도 나누었다.
약과 사회 포럼(상임대표 서울대 보건대학원 문옥륜 교수)은 오늘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백범 김구 기념관에서 ‘약과 투명 사회-제약업계의 윤리적 경영’ 세미나를 개최했다.포럼의 참가자들은 세계화 추세에 맞추어 제약 산업의 투명성이 강화되어야 하며, 이를 위해서는 제약 업계뿐만 아니라 의계, 약계, 유통업계를 포함한 전체 보건산업 공동의 노력이 필요하다고 입을 모았다. 또한 이를 관할하는 시스템이 마련되어야 하며, 업계의 자율규약의 실효성을 보장하는 메커니즘이 필요하다는데 동의했다.포럼 상임대표인 문옥륜 교수는 인사말을 통해 “기업의 투명경영, 사회적 책임은 시대의 화두”라며 “보건 의료산업은 우리나라의 차세대 성장엔진 중 하나이니만큼 의약품 유통 과정과 약가 관리의 투명성을 제고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이번 토론회에서는 투명사회협약실천협의회의 김정수 사무처장이 ‘국내 제약산업의 공정거래와 윤리경영’에 대해, 법무법인 율촌 이석준 변호사가 ‘한국제약업계의 윤리경영 방향’에 대해 각각 주제발표를 했다. 김정수 사무처장은 “국내 의약품 유통과 정보에 대한 투명성을 확보하기 위해 의약품종합정보센터를 구축하고, 의약품 표준코드를 조속히 도입ㆍ시행해야 한다”며 “
재단법인 보건장학회(이사장 연만희)는 9일 오후 유한양행 대회의실에서 학술연구비 수혜자에 대한 장학금 수여식을 가졌다. 이날 장학금 수여식에서 연만희 이사장은 격려사를 통해 “본 장학금은 설립자 유일한 박사를 포함해 제약업계 선구자들의 숭고한 철학이 담겨 있다”고 그 의미를 전한 후, “국민보건 향상을 위해 더욱 연구에 힘써줄 것”을 당부했다. 이어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박사과정 김경원씨 등 의학부문 4명, 약학부문 3 명, 보건의료 부문 2명, 보건연구 부문 1명, 보건행정 부문 2명 등 총 12명에게 각각 장학증서와 장학금 700만원을 전달했다. 보건장학회 연구논문 심의위원회는 공모된 120명의 연구과제 중 각 부문별로 엄격한 심사를 거쳐 12명의 우수연구과제 제출자를 선정하였으며, 완성된 연구논문은 논문집으로 발간하게 된다. 보건장학회는 ‘국민보건향상을 위한 보건연구와 보건문화 향상에 필요한 지원’을 위해 유한양행 창업자인 고 유일한 박사가 기증한 유한양행 주식과 제약업계의 기부금 출연을 바탕으로 1963년에 설립된 재단법인이다. 설립 이후 44년 동안 연인원 690 여명에게 8억원이 넘는 장학금을 지원 하는 등 보건분야의 학술적 이론과 기술연구를 위한
건강 사회를 위한 약사회(이하 건약)는 9일 논평에서 새로운 의료급여제도와 정률제 도입은 국민의 건강권을 박탈하는 행위라고 밝혔다.논평에 따르면 최근 복지부는 이해당사자인 보건의료인, 수급권자를 포함한 국민, 관련분야 전문가 등과의 충분한 사전 준비나 합리적 논의과정도 거치지 않고 일방적으로 새 의료 급여제도를 강압적으로 시행했으며, 조만간 정률제도 시행하려고 하고 있다고 지적했다.7월 1일부터 시행되고 있는 의료급여제도는 사회적 약자인 수급권자에 대한 명백한 차별이며, 의료와 의약품에 대한 권리를 빼앗는 것이며 심지어 이번에 개악된 의료급여제도는 국가인권위에서도 건강보험대상자와 비교 시 인권차별에 해당한다고 판단, 폐지 권고를 내린 바 있다고 밝혔다.또한 정부는 정액본인부담을 폐지하고 정률제를 추진하면서 경증 질환자의 부담을 늘려 중증 질환자의 부담을 경감시켜주기 위한 제도라는 사실을 확대과장 홍보하며, 전체적으로 환자의 본인부담이 늘어난다는 사실을 은폐하고 있다고 지적했다.건약은 정률제를 시행하게 되면 특히 저소득층의 부담이 무거워질 것임은 자명한 사실이라며 중병, 만성질환으로 고통 받는 환자들은 의료비와 약값 상승으로 인해 본인부담이 증가하게 될 것이라
지난해부터 올 초까지 진행된 공정위 조사 대상 17개 제약사 처벌 수위가 과징금은 기본이고, 최악의 경우 대표이사의 형사처벌까지도 고려되고 있다고 전해졌다.이석준 변호사(법무법인 율촌)는 9일 백범기념관에서 열린 ‘제약업계의 윤리적 경영’(주최: 약과 사회 포럼)에서 이같이 밝히고, 다국적제약사보단 국내사의 처벌 수위가 한층 더 높을 것이라고 전망했다.이 변호사는 이번 공정위의 조사가 부당고객유인과 의보수가와 연계, 가격을 높게 책정해 놓고 준수를 강제하거나 할인혜택을 제공하는 불공정거래 관행에 주요 조사 포인트를 맞추고 있어 이러한 정황이 포착되는 제약사에게는 과징금 부과는 거의 확실시하며, 부당고객 유인의 경우 검찰고발도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고 밝혔다.이 변호사는 부당고객 유인의 유형을 ▲병원, 의사에 대한 리베이트 제공 ▲골프 등 향응제공 ▲의료장비 및 기자재 지원 ▲학회 등을 통한 특정 의사 지원 ▲처방과 연계된 기부금, 연구개발비 지원, 연구용역 발주 ▲임상시험(PMS)을 통한 특정 의사 지원으로 밝혔다.그는 또 이번 공정위의 조사가 임시TFT팀에서 진행된 것으로 7월 보건의료분야 조사팀이 정식 발족되면 상시적 감시 시스템이 작동되며,
동성제약(사장 이양구)은 지난 4일부터 7일까지(3박4일) 지리산에서 동성제약 전임직원과 계열사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동성 50주년 기념 지리산 종주 등반대회를 개최했다.등반코스는 지리산 종주로 새벽 5시 증산매표소을 출발하여 천왕봉(1915m), 장터목대피소, 세석대피소를 걸쳐 벽소령대피소에서 1박을 하고 노고단, 성삼재까지 이어지는 총 34Km 24시간 동안 산악등반으로 진행됐다.이번 등반대회는 동성50주년을 맞아 계열사 직원을 포함한 총240명이 참석한 가운데 동성인의 담합된 모습을 보여주었다. 등반 도중 힘들고 지친 직원은 서로도와 한사람도 낙오자 없이 끝까지 종주에 무사히 마쳤다.이날 이양구사장은 240명이 아무 사고 없이 등반을 마쳐줘 고맙다는 인사와 함께 등반을 통해 “무엇이든 하면 된다”는 값진 교훈을 얻었다며 각자가 맞고 있는 일들이 힘들고 어려움 가운데 있을지라도 오늘 등반에서 보여준 신념으로 목표달성을 위해 다시 한번 노력해 주길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