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약청은 원자력의학원 특허 내용을 인용해 상습적으로 허위ㆍ과대 광고하면서 100억대 이상을 불법으로 판매한 식품판매업자 1명을 구속하고 관련제품 제조업소에 대해서는 행정처분 조치를 취했다. 이들 식품판매업소 들은 기타인삼식품인 ‘진산고’ 제품을 원자력의학원에서 특허 받은 명칭인 “암세포살해, 면역세포생성작용, 조혈촉진작용, 골수방어작용 및 방사선 민감작용이 우수한 인삼 다당체 발명특허물질 진산” 등의 내용으로 일간지 및 KTX 매거진 책자, 잡지 등에 허위ㆍ과대 광고하면서 1박스당(924g) 330만원씩 고가로 판매해 왔다. 특히 유명 연예인들의 사진을 게재 광고해 소비자를 현혹시키고, 객관적으로 확인되지 않은 암 환자 체험사례를 게재해 상습적으로 허위ㆍ과대 광고했다고 밝혔다. 식약청이 관련제품을 수거해 특허권자인 원자력의학원에 의뢰 검사한 결과, 특허물질인 ‘진산’과는 화학적으로 동일하지 않고 생물학적 효능도 기준에 미달되는 것으로 판명됐다. 진산고 제조업자인 (주)K회사는 2005년 4월부터 2006년 10월 24일까지 자신이 운영하는 충남 금산군 소재 식품제조공장 인삼제품 제조
동성제약(사장 이양구)은 2일 본사건물(도봉구 방학동소재)내 강당에서 전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2007년도 시무식을 거행했다.
동성제약 창업주인 이선규회장의 연두교시를 통해 지난해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임직원 모두가 합심 단결하여 동성의 발전과 많은 성과에 노고를 치하했다.
이양구사장은 신년사를 통해 지난해는 대․내외적인 어려움과 내수부진에도 불구하고 매출증가를 보이는 경영성과를 달성하였으며 이는 구조조정에 이은 내실 있는 경영관리로 이룩한 결과라고 평가했다.
동성제약 2007년 슬로건은 ‘도약하는 동성제약, 뛰어넘자 1050’으로 창립 50주년이 되는 해로 매출 1050억 달성을 이룩하도록 모두가 노력하여 내․외부 환경에 새로운 도전을 요구 받는 시대에 슬기롭게 잘 대응해 혁신의 원년으로 다져가는 해를 만들어갈 것을 당부했다.
이어, 지속적인 성장을 위해 자율책임 경영체재의 강화, 신 기업문화의 추진, 핵심
세계 두 번째, 국내 최초로 합성 개발에 성공한 대웅 코엔자임큐텐(CoenzymeQ10, 이하 코큐텐)이 국내 건강기능식품 기능성 원료로 인정받음으로써 품질의 우수성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이번 인증을 통해 앞으로 대웅 코큐텐은 항산화 작용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건강기능식품 원료로 1일 90~100mg 사용이 가능해 졌으며, 대웅제약은 올해 상반기까지 제품 허가를 받아 함량, 제형 등을 차별화한 8개 제품을 올해 발매할 예정이다. 대웅제약은 향후 건강기능식품 발매를 통해 코큐텐 원료, 일반의약품, 건강기능식품, 기능성화장품 시장을 선도해나간다는 계획이다. 이미 지난 2005년부터 일반의약품인 항산화 종합영양제인 게므론코큐텐을 발매했으며, 항산화력을 높인 다양한 항산화제 개발에 더욱 박차를 가하고 있다. 코큐텐은 의약품, 건강기능성식품, 화장품 등 전세계적으로 약 4조원의 시장을 형성하고 있으며 특히, 일본은 최근 2~3년 사이 4000억 원, 미국은 1조 원 규모의 시장이 형성된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 대웅 코큐텐은 대웅제약과 대웅화학이 공동 연구해 국내 최초, 세계 두 번째로 합성
중외제약은 올해 경영화두를 ‘창의와 도전, 변화와 실천’으로 선포하고,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해 전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중외제약(대표 이경하)은 2일 이종호 회장, 이경하 사장을 비롯해 팀장이상 간부급 임직원 300여명이 함께 한 가운데 신년 시무식을 갖고 “창의적인 전략경영”, “실천하는 조직문화”를 2007년도 경영방침으로 확정 발표했다.
새로운 경영방침을 달성하기 위한 세부지침으로 *변화와 혁신의 능동적인 창조 *비전 달성을 위한 강력한 실천 *기본에 충실하고 책임을 다하는 조직역량 강화 등을 제시했다.
이종호 회장은 신년사를 통해 “핵심사업에 대한 경쟁력 강화와 더불어 기존 사업영역의 한계를 뛰어넘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아이템을 발굴해 2007년을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하는 해로 만들어 줄 것”을 당부했다.
이 회장은 특히 “임직원 모두가 주인의식과 책임감을 갖고 창의력을 발휘해 ‘2010년 매출 1조 경상이익 1000억
올해로 창업 50주년을 맞이하는 보령제약그룹(회장 김승호)은 2일 서울 원남동 보령제약빌딩 17층 대강당에서 시무식을 갖고 50주년을 기념하는 엠블럼과 슬로건을 발표하고 새로운 출발을 다짐했다.
이번 엠블럼은 혁신과 도전을 통해 100년 기업을 향해 나아가려는 보령의 비전을 ‘자전거’와 ‘50’으로 형상화 했다.
계속해서 달리지 않으면 넘어지는 자전거처럼 지난 50년 간 쉬지 않고 미래를 향해 달려온 도전정신과 100년 기업을 향해 도약하려는 보령의 비전을 나타냈다.
아울러 투명과 신뢰를 나타내는 파란색과 초록색을 사용해 인류 건강을 위해 노력해가는 보령의 밝고 희망찬 미래 모습을 상징적으로 표현했다.
‘100년 기업을 향한 도전’이라는 슬로건도 발표했다.
김승호 회장은 기념사를 통해 “반세기의 정통성과 역사성에 혁신이라는 환골탈태의 과정을 보탬으로써, 50년의 역사를 뛰어넘어 100년 기업을 향해 도전해야 하는 역사적인 순
녹십자는 2일 2007년을 여는 시무식을 갖고, 본격적인 새해 업무를 시작했다.
특히 이번 시무식은 본사와 신갈공장, 음성공장을 비롯한 전국의 사업장 및 자회사를 화상중계 시스템으로 연결해 녹십자 가족이 실시간으로 서로 얼굴을 마주 보며 미래를 향한 역량을 결집하고 도전 의지를 다지는 의미 깊은 자리가 됐다.
녹십자 허영섭 회장은 신년사를 통해 ‘20% UP All-Together’를 새해 캐치프레이즈로 제안하고, “매출을 20% 성장시킨다거나 또 다른 분야에서는 자재∙경비 절약, 공정∙품질∙효율개선 등을 통해 부가가치의 총화를 전년비 20% UP되게 하자”고 말했다.
허영섭 회장은 이어 “지금까지 연구개발 중심의 제조업인 Hard 건강 Biz 분야를 열심히 키워왔고, 이제는 더 나아가 헬스케어 서비스인 Soft 건강 Biz 분야에서도 예방, 진단, 세포치료, 유전자 치료 등 앞서가는 건강 서비스 상품이 제공되도
광동제약(대표 최수부 회장)이 2일 코엑스에서 300여명의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2007년도 시무식 개최하고, 2007년도 경영목표와 전략을 공유하고 목표달성을 다짐하는 행사를 가졌다.
최수부 회장은 이 자리에서 2006년 극심한 경기침체에도 불구하고 뛰어난 실적을 달성한 임직원들의 노고를 치하 했으며, 특히 ‘비타500’의 지속적인 성장과 ‘광동옥수수수염차’의 성공적인 시장 진입, OTC 및 ETC사업부문의 안정적인 영업기반을 구축하였다는 점에서 2006년의 성과를 높이 평가했다.
아울러 2007년은 ‘경영혁신을 통한 성장동력 확보의 해’로 정하고 이를 위해 시장경쟁력 강화, 경영시스템 혁신, 그리고 역동적 기업문화 창출에 주력한다는 3대 경영방침을 임직원들과 공유했다.
행사 후에는, 전 국가농구선수이며 경원대학교 사회체육대학원장인 ‘방열’ 원장을 초빙해 ‘팀웍과 프로정신’이라는 주제로 강연회를 개최해 2007년도 목표달성과 일류기업으로의 도약을
동화약품공업(사장 윤길준)은 2일 본사 강당에서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2007년도 시무식을 거행했다.
윤길준 사장은 이날 신년사에서 “한미 FTA, 생동성 시험 조작 파문, 일반약 시장정체 등 2006년의 약업계는 밀운불우(密雲不雨)의 한 해였다”고 밝히고, 2007년에는 이러한 무거운 당면 과제를 해결하고 도약의 해로 만들어 나가자고 말했다.
이를 위해 “첫째, 약업 환경에 큰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제도적 변화요인들에 대해 적극적으로 대처해 나갈 것. 둘째, 회사의 성장동력이 확보될 수 있는 충주 신공장 건설을 성공적으로 수행해 나갈 것. 셋째, 시장성있는 신약 및 거대 신제품 개발, 새로운 유통 시장 개척 등 지속적인 성장을 위한 기반을 마련하자”고 세 가지를 강조했다.
또한 600년만에 찾아온다는 황금돼지해에 창립 110주년을 맞이하게 되어서 큰 기대를 갖게 된다고 밝히고 차분한 마음가짐과 꼼꼼한 계획 속에
한양증권이 2007년 관심 바이오 테마주로 굿센 등 34종목을 추천했다.
이들 종목의 추천 이유로 내년 정부의 10대 차세대 성장동력 사업 중 하나로 범정부 차원의 정책적 지원 강화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특히 노령화 사회 진입으로 BT산업의 성장성에 대한 기대감이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글로벌 트랜드와 부합하고 있다는 점을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하지만 아직까지 바이오 산업의 성장성을 명백히 나타낼 만한 가시화된 결과물이 제시되지 않고 있는 만큼 상대적으로 높은 기술력을 바탕으로 실적 가시화가 가능해 보이는 종목들로 선별적인 투자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한양증권이 제시한 34개 종목과 각 바이오벤처 연구성과는 아래 표와 같다.
이영수 기자(juny@medifonews.com)
“새해에는 의약품도매업의 물류선진화를 통한, 비용절감과, 물류기능과 영업기능의 전문화로 의약품도매업의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만들 것입니다” 한국의약품도매협회 황치엽 회장은 신년사를 통해 이같이 밝히고, “내년은 도매업계의 주체인 우리가 시장을 선점해야 비로소 도매업권을 보호하고 발전시켜 나아갈 수 있다”고 강조했다. 황 회장은 내년 5대 정책사업인 *의약품공동물류와 위·수탁물류의 정착 * 의약품 도매유통업 경영구조 개선으로 적정마진 확보 *유통일원화 확대 발전사업 주력 * 의약품도매업과 관련한 불합리한 제도 개선 *중앙회를 포함해 지부의 재정자립을 위한 사업 전개 등에 역점을 두고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영수 기자(juny@medifonews.com)
녹십자에 이어 화성바이오팜의 인태반제제 원료가 28일 식약청 DMF를 통과했다. 화성바이오팜(이하 화성)의 DMF 통과 품목은 자하거가수분해물 주사제용, 자하거추출물 주사제용, 자하거가수분해물 경구용, 자하거추출물 경구용 등 4종이다. 이번 화성 인태반제제 원료의 DMF 통과로 화성으로부터 원료 공급을 받아왔던 광동제약, 일양약품, 구주제약 등 14업체가 본격적인 영업에 돌입할 수 있게 됐다. 한편, 인태반 원료 국내 생산업체 중 동덕제약만 DMF 공고가 지연되고 있어 동덕으로부터 원료를 제공 받고 있는 휴온스, 제일제약 등이 태반제 영업에 차질을 빚을 전망이다. 또 수입 완제품에 대한 DMF 발표도 지연되고 있어 일본이나 스위스 등에서 태반제제를 수입하고 있는 업체들 또한 당황스러운 입장이다. 이번 28일 2차 식약청 DMF 발표로 DMF 인증 제품을 판매하는 업체는 총 15개 업체가 됐다. 이영수 기자(juny@medifonews.com)
2005년 업체별 생산실적은 동아제약이 5025억 6333만원으로 1위를 차지했으며, 한미약품(3629억 5540만원), 유한양행(3609억원 6731만원), 중외제약(3147억 894만원) 등이 그 뒤를 이었다. 이러한 결과는 최근 제약협회에서 발행한 ‘2006 제약산업 통계집’에 따른 것으로 완제의약품 상위 10품목(2005년 기준)은 노바스크정5mg(1735억 2069만원), 박카스디(1162억 8945만원), 플라빅스75mg(1103억 6039만원), 아모디핀정(553억 345만원), 자니딥정(543억 3655만원), 알부민 20%(491억 8652만원), 제픽스정(424억 8284만원), 울트라비스트300(415억 4865만원), 가스활명수큐액(385억 9389억원), 뉴론틴캅셀300mg(375djr 3518만원) 순으로 나타났다. 이들 상위 10대 품목 중 제품 비중은 다국적 제약사와 국내 제약사간 5:5였으나 국내 제약사 5가지 제품 중 2가지는 드링크제가 차지해 국내 제약사들의 블록버스터 전문의약품 부재를 간접적으로 보여줬다. 의약품 수출은 8억 5771만달러로 전년대비 10.9% 증가했으며, 주요 수출국은
녹십자에 이어 화성바이오팜의 인태반제제 원료가 28일 식약청 DMF를 통과했다. 화성바이오팜(이하 화성)의 DMF 통과 품목은 자하거가수분해물 주사제용, 자하거추출물 주사제용, 자하거가수분해물 경구용, 자하거추출물 경구용 등 4종이다. 이번 화성 인태반제제 원료의 DMF 통과로 화성으로부터 원료 공급을 받아왔던 광동제약, 일양약품, 구주제약 등 14업체가 본격적인 영업에 돌입할 수 있게 됐다. 한편, 인태반 원료 국내 생산업체 중 동덕제약만 DMF 공고가 지연되고 있어 동덕으로부터 원료를 제공 받고 있는 휴온스, 제일제약 등이 태반제 영업에 차질을 빚을 전망이다. 또 수입 완제품에 대한 DMF 발표도 지연되고 있어 일본이나 스위스 등에서 태반제제를 수입하고 있는 업체들 또한 당황스러운 입장이다. 이번 28일 2차 식약청 DMF 발표로 DMF 인증 제품을 판매하는 업체는 총 15개 업체가 됐다. 이영수 기자(juny@medifonews.com)
[메디포뉴스 선정 ‘제약계 10대 뉴스’] 제약계의 올 한해는 그 어느 때보다도 정부의 각종 제도적 조치로 제약산업이 휘청할 정도의 리스크를 강타당한 해였다.
보험재정 안전화를 위한 ‘약제비 적정화 방안’을 위시 ‘한미 FTA 협상’, ‘생동성 시험’ 파문 등 너무 충격이 큰 변수들이 잇따라 발생했다.
자칫 내년도 제약산업의 구조조정을 예고할 만큼 심각했던 2006년의 제약변수들을 정리해 봤다.
① ‘약제비 적정화 방안’ 도입
② 난항을 거듭하는 제약핫이슈 ‘한미 FTA’ 협상 돌입
③ ‘생동성 시험 조작’ 파문
④ 행정소송, 특허분쟁 등 빈번해진 송사
⑤ 제약사 합병으로 ‘몸집 키우기’
⑥ 식약청 폐지 논란...꺼지지 않은 불씨
⑦ 일반약 복합제 ‘비급여 전환’
⑧ 공정위 ‘제약계 전면 조사’ 파장
⑨ 자이데나, 레보비르 등 ‘국산신약 급부상’
⑩ ‘약가재평가’ 고시···제약계 긴장
⑥ 식약청 폐지 논란
식약청이 의약품 낱알 식별표시 등에 관한 규정 중 개정(안) 입안예고에 대해 29일 공고했다. 식약청은 의약품 등 낱알 식별표시 등에 관한 규정의 개정 이유에 대해 ‘약제급여·비급여목록 및 급여상한금액표에 등재되지 아니한 일반의약품’을 낱알식별표시 대상에 포함시켜 의약품의 투약과실을 예방하고 소비자의 알권리를 보장하고자 하는 규정의 제정취지를 보장하고, 동 제도를 운영하면서 나타난 일부 미비점을 보완하기 위함이라고 밝혔다. 개정안의 주요 골자는 *‘낱알식별 업소고유표시’의 정의를 신설하고, *낱알식별표시 대상에 ‘약제급여·비급여목록 및 급여상한금액표에 등재되지 아니한 일반의약품 포함’ *제품의 시판 전 등록신청기간을 삭제하고 등록완료 후 판매토록 조정한다는 내용 등이다. 이영수 기자(juny@medifo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