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팜(대표이사 박명래)은 창립 22주년을 맞아 지난 20일 오전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본사 대강당에서 창립 22주년 기념식을 가졌다.
이 행사에서 20년, 10년 근속사원 5명에 대한 시상식을 통해 회사발전에 기여한 관계자 및 임직원을 축하하고 격려하는 식이 거행됐다.
박명래 대표이사는 기념사를 통해 “청년의 시대를 맞이하여 무한한 도전의식을 가지고 일신우일신하는 노력으로 안정적인 수익구조를 창출하고, 지속적인 성장을 만들어내자”며 성공적인 발전을 향한 세부지침을 제시했다.
박 대표는 또 *사업부문별 핵심역량을 강화하는 경쟁력 확보 *열정과 패기로 모든 일에 솔선수범하는 젊고 강한 기업 만들기 *변화에 신속히 대응하는 선진 시스템의 확충 *전문성배양을 위한 부단한 자기계발 *조직원들의 열린 마음 등을 강조하며 ‘최고의 제약회사’를 향한 실천방향을 제시했다.
아울러, 창립 22주년 기념
2020년 한국 유망산업으로 바이오 신약·장기, 의료서비스가 포함됐다.
산업연구원 송병준 선임연구원은 ‘2020년 한국의 유망산업’ 기고를 통해 이같이 밝히고, 특히 면역·유전자·세포치료제·난치병치료제 등이 바이오 신약 분야를 10대 미래 유망산업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2020년 한국의 유망산업 선정은 산업연구원의 전문가들뿐만 아니라 업종별 전문가들이 참여 최종 41개 산업으로 압축한 것이다.
41개 유망사업 중 의료 관련 분야는 바이오 신약(2위), 난치병 예방 치료 서비스(9위), 노인성 질환 치료 서비스(15위), 바이오 장기(20위), 바이오칩(22위), 실버의료기기(27위) 등이 유망산업에 포함됐다.
특히 바이오 신약의 경우, 경제성과 성장성 점수에서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평가 전문가들은 바이오 신약과 난치병 및 노인성 질환 치료서비스가 2020년경까지는 빠르게 성장해 큰 시장 규모를 형성하겠지만 기술 수준은 상대적으로 뒤떨어져 있을 것이라는 평가를 해 내수시장에 국한될 우려가 있음을
국내 제약사들의 특허분쟁 대응전략으로 원천성 과제에 대한 선행기술조사, 특허분쟁 대응기술 연구, 특허대응 인프라 구축 등의 과제가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20일 한국지식재산센터에서 ‘특허분쟁에 대한 전략적 대응방안/청구범위와 특허침해’라는 주제로 열린 지식재산권 설명회에서 특허청 김희수 서기관(약품화학심사팀)은 이같이 밝히고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보이는 특허분쟁에 각 기업들이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전략을 마련하는 일이 시급하다고 밝혔다. 김희수 서기관은 “최근 선진국으로부터 국내 기업에 대한 특허 공세가 급증하고 있다”며 “이는 국내 기업의 핵심·원천기술 부족, 특허분쟁 사전 예방 능력이 부족이 원인”이라고 설명했다. “특허 분쟁 방식도 선(先)소송 후(後)협상으로 전환되고 있으며, 제조 중단 가처분 소송 등 적극적인 방식을 활용하고 있는 추세”라고 김 서기관은 덧붙였다. 김 서기관은 기업들이 이러한 특허분쟁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해서는 *원천성 과제에 대한 선행기술조사 *특허분쟁 대응기술 연구 *기술이전 및 사업화 촉진 *특허보호 및 표준화 *특허대응 인프라 구축 등의 전략을 실정에 맞게끔 활용
폐암치료제 이레사의 약가인하와 관련된 복지부와 한국아스트라제네카의 법정공방이 시작됐다. 지난 19일 2시부터 서울행정법원에서 양측은 이레사의 혁신성과 가격인하를 두고 팽팽한 설전을 펼쳤다. 이번 공판에서 복지부는 약제전문평가위원회 신현택 위원장, 심평원 이상무 암질환심의위원을, 아스트라제네카는 손지웅 상무, 강남성모병원 강진형 교수(종양내과)를 증인으로 내세워 이레사의 혁신성에 대한 논쟁을 펼쳤다. 또한 재판부의 이해를 돕기 위해 프리젠테이션 자료가 동원되는 등의 상황이 연출되기도 했다. 이러한 복지부와의 법정공방에 대해 아스트라제네카 관계자는 “폐암 환자들을 위해서라도 정치적 의도나 감정적 요소가 배제된 과학적 판단 결과를 토대로 공판 결과가 발표돼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또 “최초 시민단체에서 이레사 외에 고혈압치료제들에 대해서도 약가인하를 요구했지만 국내사 판매가 많은 고혈압치료제는 배제하고 이레사만을 표적으로 한 이번 공방은 불공정한 행태”라며 복지부를 비난했다. 한편, 이번 복지부와 아스트라제네카의 19일 공판 결과는 11월 초 발표될 전망이다. 이영수 기
장애아와 비장애아가 열린 공간에서 함께 어울릴 수 있는 ‘무장애놀이터’가 국내에서 처음으로 생겼다.
대웅제약(대표 이종욱)은 20일 뚝섬 서울숲에서 권영진 정무부시장과 대웅임직원 및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무장애놀이터 1호 완공식을 가졌다.
‘상상 거인의 나라’를 주제로 250여 평 규모에 지어진 놀이터는 장애아동에게 안전한 문화체험 공간을 제공함은 물론 자연스럽게 장애아동과 비장애 아동이 함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신체적, 정신적 재활을 도울 수 있는 열린 공간이다.
놀이터 건립에는 총 11억 원이 소요됐으며, 비용 전액은 대웅제약이 부담했다.
서울시에서 부지를 제공 받았으며, 설계는 설치미술가 임옥상 씨가 맡았다.
대웅제약은 “우리회사의 사회공헌은 국민 모두가 정신적으로 신체적으로 건강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비롯된다”며 “장애아동과 비장애 아동이 함께 뛰어 놀 수 있는 열린 공간을 마련함으로써
한국콜마(대표이사 윤동한)가 지난 13일부터 14일까지 양일간 새마을금고연수원에서 제17기 상반기를 결산하고 하반기 사업계획에 대한 달성 의지를 다지는 중간관리자 워크숍을 가졌다.
화장품사업부와 제약사업부의 각 부문 팀장급 및 관리자급 80 여명이 참여한 이번 중간관리자 워크샵에서는 본부별와 팀별로 지난 상반기(4~9월) 사업진행 사항을 결산·공유하고, 하반기의 사업목표와 진행방향을 전사가 공유하고 협의함으로써 전체 목표를 향한 공동노력의 기틀을 다지는 자리로서의 역할을 했다.
또한 지식사업의 기반을 다지고 업무를 효율성을 높인다는 차원에서 진행하고 있는 혁신활동에 대한 발표와 진행사항들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윤동한 대표는 침체된 화장품산업과 혼란스런 제약산업의 환경 속에서도 열의를 다해 노력해준 직원들의 노고에 치하를 보냈으며, 한국콜마의 장점과 특징을 최대한 살려 화장품과 제약사업이 서로 시너지를 발휘하며 하반기에 더 좋은 성과를 가져오
한국얀센, 한국존슨앤드존슨메디칼, 한국존슨앤드존슨 등 J&J 계열 3사가 벌이고 있는 사회기여활동이 빛을 발하고 있다.
한국얀센은 지난 19일 여의도 63빌딩에서 열린 대한신경정신의학회(회장 장환일)로부터 정신질환 계몽활동인 ‘패밀리 링크(Family Link)’에 대한 공로로 감사패를 받았다.
‘Family Link’는 2001년부터 한국얀센이 벌이고 있는 ‘정신건강캠페인’의 한가지 프로그램이다.
정신질환자의 재활 지도에 필요한 교육을 환자의 가족이 받은 후 이들이 다시 다른 가족을 교육시키는 일종의 ‘핵분열’식 교육으로 정신질환에 대한 사회적 이해도를 높이는데 크게 기여하고 있다.
대한신경정신의학회는 감사패에서 “한국얀센이 2005년부터 정신질환자의 가족 등에 대한 교육프로그램인 Family Link를 훌륭히 진행한 공로를 인정한다”고 밝혔다.
한편, J&J 3사는 19일 서울시청 광장에서
한국콜마(대표이사 윤동한)는 지난 18일, 팔래스호텔에서 ‘제16차 협력업체 경영조찬’ 모임을 가졌다.
협력업체간의 정보교류와 친목도모를 위한 본 경영조찬 모임에는 원료 및 부자재업체 경영진 50 여명이 참석했으며, 외부인사를 초빙해 유익한 강연을 듣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에는 조찬과 더불어 경북대학교 의대 정태훈 교수를 초빙해 ‘생활 속의 건강찾기’에 대한 강연을 들었다.
정 교수는 “건강이란 신체적인 면뿐만 아니라 정신, 인간관계, 사회관계 등 생활의 모든 면의 원활한 상태를 의미한다”고 말하며 “건강에 영향을 미치는 가장 큰 요인은 생활습관”이라고 강조했다.
정 교수는 또 “경영활동으로 건강관리를 하기 쉽지 않은 CEO들은 흡연, 음주, 과로, 욕심 등을 최대로 없애거나 금하는 등 가정관계, 사회관계 등의 생활 속에서 건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노력해야 건강하게 수명대로 살 수 있다”고 조언했다.
한국콜마
유한재단(이사장 한배호)은 지난 19일 유한양행 대회의실에서 제15회 유재라봉사상 수상자로 선정된 이광희(52세, 가평초등학교 교사)씨 와 이정자(60세, 충남 보령시 오천면 호도보건진료소장)씨에 대한 시상식을 가졌다.
이날 시상식에서 한배호 유한재단 이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사회에 대한 봉사와 열정이 가득하셨던 유재라 여사의 뜻을 이어 받아 남은 생애도 계속적인 봉사와 사회활동을 이어가 주시기를 바란다”는 뜻을 전한 후, 수상자들에게 상패와 상금을 수여했다.
이광희 교사는 29년 동안 초등교직에 재직하면서 교실개혁 추진 및 실천에 지대한 관심과 노력을 기울여 왔고, 투철한 교육관과 사명감으로 교육현장의 문제를 개선하는데 노력해 왔다.
특히, 산촌벽지의 학교에 근무하면서 벽지 어린이들의 소질계발을 위하여 헌신 봉사하는 마음으로 지도해 온 것이 높이 평가됐다.
이정자 소장은 1977년부터 현재까지 보건의료계에 근무하면서 투철한 사명감으
한국화이자제약은 최근 탤런트 안내상 씨를 모델로 한 자사의 금연 보조제 ‘니코레트 패취’ CF를 공중파 방송을 통해 방영을 시작했다.
이번 CF는 “한대 당기네! 또 한대 당겨!”라는 재미있는 멘트와 함께 회식자리, 커피 마실 때, 스트레스 받을 때, 운전할 때 등 흡연을 참기 힘든 다양한 상황에서 담배의 끊임없는 유혹과 싸우며 고통스러운 하루를 보내는 평범한 중년 남성의 모습을 그리고 있다.
니코레트의 새 광고모델로 발탁된 안내상씨는 친근하고 따뜻한 이미지로 오랜 시간 시청자들의 꾸준한 사랑을 받아온 중견 탤런트이다.
현재 인기 드라마 ‘소문난 칠공주’를 통해 열연 중인 안씨는 “지난 10년간 무수한 영화와 드라마에 출연해봤지만 CF의 주인공이 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며 “신인의 마음으로 열심히 연기한 만큼, 이번 CF를 통해 금연을 결심하는 분이 많이 늘어났으면 하는 바램이다”라고 데뷔 이후 첫 CF의 소감을 전했다.
 
영진약품이 새로운 뇌졸중치료제 국내 독점 판매 계약을 체결했다고 20일 공시를 통해 밝혔다.
영진약품이 독점 판권을 계약한 제품은 이스라엘 신약개발전문회사인 D-Pharm사의 뇌졸중치료제(제품명 DP-b99)로 현재 독일, 이스라엘,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 임상 중에 있으며 2010년경에는 미 FDA에 등록할 예정에 있는 제품이다.
이에 영진약품은 2011년부터 국내 독점 판매되며, 2016년까지는 연매출 500억원을 목표의 대형품목으로 육성한다는 계획이다.
영진약품 관계자는 “기존 치료제가 뇌졸중 발병 후 3시간 이내에 치료약물을 투여해야 하는 단점을 극복한 DP-b99는 MAC기술을 이용해 발병 후 9~12시간 이내에만 투여해도 뇌손상의 진행을 억제해 주는 혁신적인 신약으로 평가되고 있다”고 밝혔다.
이영수 기자(juny@medifonews.com)
가을과 초겨울 성수기를 맞는 계절 의약품인 ‘종합 감기약’, ‘알레르기치료제’, ‘입술 보호제’ 시장의 경쟁이 뜨거워지고 있다. 국내 종합 감기약시장은 캅셀과 시럽을 포함해 약 330억원대로 추정되고 있다. 종합 감기약 시장 리딩 품목으로 중외제약 ‘화콜’, 고려제약 ‘하벤플러스’, 한일약품 ‘화이투벤’이 상위 시장 점유를 차지하고 있다. 또한 상위 제약사뿐만 아니라 중소제약사들도 감기 계절이 돌아오는 시기에 맞춰 신상품을 출시하고 있어 시장규모에 비해 종합 감기약의 종류가 많은 상황이다. 게다가 2000년 의약분업과 2004년 PPA(페닐프로판올아민) 파문으로 감기약 시장이 점점 위축되어 왔다. A 제약사 관계자는 “이미 각 제약사별로 한가지 이상의 감기약 제품을 보유하고 있으며, 또 계절에 맞춰 신제품들이 속속 쏟아져 나오고 있어 국내 감기약 시장이 포화상태에 이르렀다”며 “향후 후발업체들의 공격적 영업으로 감기약 시장 경쟁이 더욱 혼탁해질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종합감기약 시장과는 반대로 알레르기치료제인 항히스타민제 시장은 지난해부터 급격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으며, 매년 20
어린이들에게 주로 사용되는 아스피린, 이부프로펜, 아세트아미노펜 등 약품은 종전의 Blister 포장방식이 아닌 5세 미만의 어린이가 개봉하기 어렵게 설계된 안전용기를 오는 11월 12일부터 의무적으로 사용해야 한다고 식약청은 밝혔다. ‘의약품안전용기·포장에 관한 규정’ 개정의 주요 내용은 제약업체가 일반적으로 사용되는 Peel and Push, Hard push, Tear open 방식 중에서 자사 제품 특성에 적합하게 선택할 수 있으며, 시험기준도 국제표준규격(ISO 8317) 및 이와 동등한 시험기준을 명시해야 한다. 경과조치로 이번 추가되는 시험기준에 따라 이미 국내외에서 시험이 완료된 안전용기는 이 고시에 따른 것으로 인정하기로 했다. 고시 이후 제약업체가 법에서 정하는 안전용기 포장을 사용하지 않을 경우 1차 제조업무정지3월, 2차 위반시 6월 정지, 3차 위반시 품목허가가 취소된다. 식약청은 환자들이 새로운 용기 사용에 대하여 혼동하지 않도록 약국, 의료기관내 포스터 부착, 상세한 복약지도 등 홍보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한국제약협회, 대한의사협회, 대한약사회 등
우울증치료제 ‘푸로작’이 골다공증을 예방하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미국 뉴욕의 Mount Kisco 소재 노스웨스턴병원의 연구진은 우울증치료제인 푸로작(성분명 플루옥세틴)이 골밀도를 증가시킨다는 연구결과를 발표했다.연구결과에 따르면, 실험쥐에게 6주 간 푸로작을 투여한 결과 해면뼈의 골밀도가 60%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진은 “푸로작이 골손실을 역전시키거나 중단시킨다고 주장하기는 아직 이르지만, 미래의 연구방향을 제시하는 단초를 제공하는 계기를 마련한 것”이라고 밝혔다. 연구진은 또 “푸로작이 정상조건에서 새로운 뼈의 형성을 촉진하고, 염증에 의해 촉발된 전반적 골손실을 역전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연구결과를 설명했다.한편 푸로작은 혈중 에스트로겐이 없는 실험쥐(난소를 제거한 실험쥐)에게는 효과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푸로작이 골밀도를 증가시키기 위해서는 에스트로겐이 필요하다는 것을 의미하는 것이다.
연구진은
강덕영 한국유나이티드제약 사장은 지난 18일 한국일보 본관 대강당에서 사단법인 아시아ㆍ유럽미래학회(회장 이건희)가 수여하는 제3회 글로벌 CEO 대상을 수상했다.
강덕영 사장은 수출증대 및 수입대체, 공정거래, 성실납세 등의 공적을 인정 받아 국제 통상 부문에 선정돼 수상했다.
강 사장은 90년대 초 대기업조차 어렵다던 의약품 수출 전선에 뛰어들어 현재 30여개국에 원료 및 완제의약품을 수출하는 등 해외 시장 개척에 노력한 점이 높게 평가됐다.
또한, 미국, 베트남, 이집트에 현지공장을 건설하고 미국, 베트남, 필리핀, 미얀마에 지사를 운영하는 등 현지화 전략에도 주력하여 한국의 의약품 제조기술 및 제품의 우수성을 해외에 널리 알리는 성과를 거두었다.
이건희 아시아ㆍ유럽미래학회 회장은 “강덕영 사장은 탁월한 해외 진출 전략으로 창업 19년 만에 유나이티드제약을 글로벌 제약기업으로 키웠다”며 “국내 제약기업의 해외 진출 선두주자로서 호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