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수희 복지부 장관은 의료사고피해구제법과 원격진료 등이 시급하게 처리되어야 할 법률이라고 밝혔다. 8일 보건복지부 진수희 장관은 CBS 이종훈의 NEWS SHOW에 출연, 시급히 처리할 사항과 논란이 되고 있는 영리병원에 대한 의견을 제시했다. 복지부에서 가장 시급히 처리해야 할 법률은 무엇이라고 보는지에 대한 질의에 진 장관은 ‘의료사고피해구제법’과 ‘원격진료’를 꼽았다. 진수희 장관은 “의료사고피해구제법은 20년이라는 시간을 논의해온 법안이다. 법안이 고비를 넘기고 법사위에 계류 중에 있는 상황이다. 따라서 의료사고피해구제법이 이번 정기국회에서 통과되지 않을까 희망하고 있다”고 말했다.그러나 동 법안은 논란이 일고 있는 상황임에는 분명하다. 특히 지난해 복지위 전체회의를 통과한 직후 시민단체들이 일제히 반발하며 ‘의사특례법’으로 명명되기도 했다. 당시 시민단체는 “통과된 법안의 경우 입증책임전환에 대한 명시적 규정은 외면한 채 없이 오직 의사들에게 유리한 형사처벌특례만을 허용한 것”이라며 처리 보류를 요청한바 있다. 따라서 진수희 장관의 희망처럼 법안이 이번 정기국회에서 통과될지는 향후 추이를 지켜볼 수밖에 없게 됐다.또한, 진수희 장관은 원격진료와 관련
올해 수가협상은 의ㆍ병협이 2011년도 수가를 각각 2.7%, 1.2%를 확보하고 시작함에 따라 타 단체들이 건보공단과의 협상에 적극적으로 임할 것인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의협과 병협의 경우 지난해 수가협상에서 약제비 절감을 부대조건으로 내년도 수가협상 시 이를 기본인상률로 설정한 후 협상한다는 어드밴티지(advantage)를 얻게 된 것. 그렇다고 대한의사협회와 대한병원협회에 좋은 조건이라고만은 할 수없는 일이다. 지난해 수가결정 부대조건이었던 4000억원 약제비 절감 여부에 따라 인상률이 플러스가 될 수도 있고 마이너스가 될 수도 있기 때문이다.현재 전해지고 있는 바에 따르면 의사협회와 병원협회 모두 사실상 “약제비 절감 실패”가 기정사실화 되고 있다. 즉, 올해 수가협상에서 의협과 병협은 동결이거나 마이너스가 될 가능성이 높다는 것. 올해 수가협상 과정은 약제비 절감부분으로 인해 먼저 수가협상을 진행한 후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약제비 모니터링 결과를 토대로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에서 결정하게 된다. 결국, 의협과 병협의 내년도 수가인상률은 협상이 종료된 이후에 결정될 수밖에 없다. 상황이 이렇다보니 건보공단의 협상력에 대한 기대감이 커질 수밖에 없게
의료급여 정신과 의사인력 적용기준 시 신고된 정신가 전문의라 하더라도 실제 입원환자를 진료하지 않았다면 차등수가를 반영할 수 없다는 행정해석이 내려졌다. 보건복지부는 최근 의료급여 정신과 의사인력 적용기준과 관련한 질의에 대한 회신을 통해 이 같이 밝혔다. 의료인 등 인력확보수준에 따른 의료급여 정신과 입원료 차등제 적용기준은 적정의료인력 확보를 통해 입원환자에 대한 의료서비스의 질이 저하되는 현상을 방지하기 위한 규정이다. 복지부는 “이는 실제 입원환자의 진료 및 간호 등을 담당하는 인력기준을 의미한다”며 “따라서 인력확보수준에 따른 의료급여 정신과 입원료 차등제 도입취지를 비추어 볼 때 의사는 신고된 정신과 전문의라 하더라도 실제 입원환자의 진료를 담당하지 않는다면, 차등수가에 반영되는 의료인력으로 인정될 수 없는 것으로 해석함이 타당하다”고 설명했다.
메디슨(대표이사 손원길)은 최근 라오스 공안부와 의료기기 및 설비 공급 계약을 체결, 34억 원(280만불) 상당의 사업을 수주하게 됐다. 이번 계약 체결로 메디슨은 라오스 공안부 산하 경찰병원인 109 병원에 향후 6개월 이내에 의료기자재 공급 및 임상 교육을 완료하기로 상호 합의했다.이 프로젝트는 라오스 정부가 노후된 경찰병원을 현대화 하고자 한국의 유상원조 차관인EDCF(대외경제협력기금)를 도입해 실시한 공개 입찰에 메디슨이 자회사인 메디슨 엑스레이와 공동으로 참여, 최종 낙찰자로 선정되면서 성사됐다. 이번 사업을 통해 메디슨은 자사의 주력 품목인 초음파 기기뿐만 아니라 엑스레이, 내시경, 환자 감시모니터, 모바일 호스피탈(이동검진차) 등 라오스의 의료 수요에 맞춘 다양한 종류의 의료 설비들을 공급할 계획이다.메디슨 신사업본부의 김영길 사장은 “메디슨이 최종 낙찰자로 선정돼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라오스에 한국의 선진 의료기술 및 운영 시스템을 전수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이번 사업을 계기로 라오스와 같이 보건의료 환경 개선이 시급한 제 3 세계 국가들을 대상으로 최적화된 솔루션을 제공하는 것을 신사업 과제로
건보공단이 내년도 수가협상을 위한 공급자단체와 일정조율에 나섰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정형근)은 7일 수가협상을 위해 공급자단체와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수가협상을 위한 협상단 구성과 단체장 상견례 등의 일정에 대한 의견을 나누었다. 그러나 각 단체별로 일정을 조율하기가 쉽지 않은 상황. 이로 인해 오늘 간담회에서는 협상단 구성과 단체장 상견례 날짜를 각각 통보하는 방향으로 간담회를 마무리 지었다. 특히 올해 수가협상의 경우 추석 명절이 끼어있어 일정조율이 쉽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건보공단 보험급여실 한만호 부장은 “협상단 구성과 단체장 상견례 날짜를 각각의 단체에서 통보해 줄 것을 요청했다”면서 “단체가 많다보니 공통된 날짜를 바로 정할 수 없는 상황이다. 우선 각 단체별로 날짜를 받은 후 공단에서 통보할 수도 있다”고 말했다.또한, 이날 간담회에서 대한의사협회와 대한병원협회 등은 약제비 절감과 관련한 고충을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만호 부장은 “병원협회에서 약제비 절감과 관련한 걱정이 많았다. 의사협회도 크게 다르지 않았다”며 “특히 병원들의 경우 의도하지 않았지만 환자가 늘어나 수입이 늘어난 부분이 있어 약제비 절감에 문제가 있다
건양대(총장 김희수) 박석래 교수(36세, 의학과)가 미국 캘리포니아 어바인 대학(University of California, Irvine)과 공동연구해 발표한 논문이 세계최고학술지에 게재되어 화제가 되고 있다.박 교수가 이번 논문에서 밝혀낸 핵심은 ‘14-3-3 단백질이 AID효소를 도와 항체전환을 유도한다’라는 것인데 이 논문이 생물물리학 분야의 세계 최고 학술지로 알려진 ‘Nature Structural & Molecular Biology’ 9월호에 게재된 것이다.박 교수는 “14-3-3이라는 단백질이 AID효소(항체의 기능을 결정하는데 핵심역할을 하는 효소)의 기능을 강화시킨다는 것을 밝혀 냈다. 14-3-3에 의한 AID의 기능 조절 기작은 병원체에 대한 항체 면역반응을 강화시키거나 AID-매개성 B림프구의 림프종(임파선암) 발달을 제어하는데 중요한 기초자료로 이용될 수 있다”고 말했다.한편, 박 교수는 작년 5월에도 세균감염성 질환을 치료할 수 있는 항체의 합성에 결정적인 역할을 하는 HoxC4 단백질을 세계 최초로 밝혀낸 논문이 면역학 분야의 세계학술지인 ‘Nature Immunology’에 게재된 바 있으며 포항공대 생물학연구정보센터가 지정한
조산의 위험성을 간단한 유전자 검사를 통해 미리 알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와 큰 관심을 끌고 있다.이대목동병원 산부인과 김영주 교수팀은 임신부들의 혈액을 채취해 유전자검사를 한 결과 비만인 여성이 특정 유전자 형태를 가지면 조산 위험도가 최대 6.19배까지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김영주 교수는 이화의료원 예방의학과 및 소아과와 함께 서울시 모자보건사업에 참여한 임신부 468명을 대상으로 임신 24~28주에 혈액을 채취해 유전자 검사를 실시했다. 조사 대상자 중 조산한 산모 158명을 대상으로 체질랑지수(BMI)가 25 이하인 그룹과 25-30인 산모 그룹, 30 이상인 산모 그룹으로 각각 나누어 조사한 결과 30 이상인 여성 중 파라옥소나제(Paraoxonase; PON) 유전자형 중 QQ형과 QR형을 가진 산모가 조산아를 분만할 위험도가 정상에 비해 각각 6.19배와 4.41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또한 화학물질 분해 유전자(Glutathione-S-Transferase M; GSTM)를 보유하지 않은 임산부의 경우는 조산의 위험도가 1.55배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김영주 교수는 설명했다.김영주 교수는 “조산아의 경우 폐의 성숙이 덜 되
고려대 안암병원 부정맥센터(센터장 김영훈)가 9월 17일 오후 2시 8층 대회의실에서 ‘심방세동 어떻게 하나?’를 주제로 건강강좌를 개최한다. 이번 건강강좌에서는 ▲심방세동, 어떤 질환인가(박상원 교수) ▲항응고제 복용시 주의사항(최영주 약사) ▲심방세동 환자의 영양관리(지우진 간호사) 등의 다양한 연제가 발표되며, 질의 및 응답의 시간도 가질 예정이다. 이후, 심방세동 환자를 위한 음악회를 개최하고, 참가자 전원에게 기념품을 증정한다. 문의 : 고려대 안암병원 부정맥센터 02)920-6714
대한간호협회(회장 신경림)는 대한간호복지재단, 근이영양증환우보호자회와 공동으로 지난 3∼5일까지 2박3일간 충북 단양 대명리조트에서 중앙봉사단 대원 17명이 참가한 가운데 2010 간호봉사대장정 행사의 일환으로‘근이영양증 환우와 함께하는 건강캠프’를 개최했다.이번 봉사대장정에 참가한 봉사대원들은 행사에 앞서 △자원봉사의 이해와 자세 △간호봉사활동과 나눔 토론회 △근이영양증 환우에 대한 이해 등 교육시간을 별도로 가졌다.근이영양증은 유전적(선천적)으로 시간 경과에 따라 몸의 근육이 서서히 망가지고 약해지는 상태를 말한다. 봉사대장정에는 근이영양증 환우 50명과 가족 150여 명 등 모두 200여 명이 참여했으며 참가한 봉사대원들은 근이영양증 환우와 함께 하는 프로그램으로 수영과 레크리에이션 활동을 전개함으로써 환우와 가족들이 겪고 있는 아픔을 나누고 간호의 정신을 되돌아보는 소중한 기회를 가졌다.간호협회는 이번 행사와 관련 “간호의 참뜻인 돌봄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는 시간을 근이영양증 환우들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면서 “어려움에 처한 근이영양증 환우들과 가족들에게 궁극적으로는 꿈과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는 소중한 기회였다”고 평가했다.한편 대한간호협회는
복지부는 요양병원 입원료의 특정기간 적용과 관련해 정확한 기준으로의 청구를 당부하고 나섰다. 보건복지부는 최근 요양병원이 질의한 ‘요양병원 입원료 특정기간 적용’에 관련한 질의와 건의에 대해 회신했다. 이번에 제기된 질의내용은 요양병원 입원료의 특정기준으로 적용할 수 있는 폐혈증 기준과 관련, 상기도감염 등의 경우에도 폐혈증 진단의 2가지 이상 항목(체온 및 심박동수 상승 등)에 해당할 경우 특정기간(행위별 수가로 청구)으로 적용 가능한지 여부이다. 이와 관련 복지부는 “일부 요양병원에서 단순 바이러스 감염(상기도 감염 등)에서 패혈증진단의 2가지 이상 항목에 해당된다 해 특정기간으로 적용, 행위별수가로 청구하는 것은 질병 진단 및 기준 적용상의 착오사례로 판단된다”고 밝혔다. 복지부가 이 같이 답변한 것은 현재 요양병원 입원료는 환자군별로 소요되는 행위, 약제, 치료재료 각 항목을 반영해 1일당 정액수가로 운영되고 있다. 동 수가에 포함될 수 없는 특정기간(폐혈증)을 일부 예외적으로 인정하고 있기 때문이다. 또한 요양병원 입원료 특정기간 적용에 대한 기준 중 ‘감염으로 인한 전신염증 반응으로서 2가지 이상의 항목에 해당되어 폐혈증으로 확진된 경우’에도 특정
2011년 요양급여비용 계약을 위한 수가협상이 이제 곧 본격적으로 시작될 예정에 있다. 올해 수가협상도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총액계약제가 제시될 가능성이 높기 때문. 거기다 약제비 절감 부분이 있어 수가협상이 처음부터 쉽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는 상황이다. 또 하나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정형근)이 과연 수가협상에서 근거로 제시할 환산지수 연구의 객관성에 대한 논란 불식이 가능할 것인가이다. 이 같은 우려는 연구자 선정이 늦어져 결과가 나온다 하더라도 그간의 연구결과와 크게 다르지 않을 것이라는 시각이 지배적이기 때문이다.건보공단은 올해 환산지수 연구는 그간의 연구와 달라야 한다는 점을 공언해 왔지만 일련의 과정들을 보면 소모적인 논쟁 불식이 가능할지는 여전히 의문으로 남는다. 그간의 환산지수 연구보고서에서 지적됐던 내용을 보더라고 현재의 환산지수 연구에 문제가 있음을 알 수 있다. 신현웅 박사는 ‘2010년 유형별 환산지수 산정 연구’ 보고서에서 “기존연구의 한계를 극복하고 현실 가능한 환산지수 계산이라는 큰 포부를 가지고 시작했으나 현 시스템 내에서 그러한 환산지수 계산은 어렵다는 결론에 도달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신현웅 박사는 중장기적인
한국원자력의학원(원장 이종인)과 한국원자력문화재단(이사장 이재환)은 원자력문화 진흥과 방사선의학의 발전을 위한 업무 협약식을 6일 개최했다. 양 기관은 원자력 및 방사선의학에 대한 대국민 홍보 사업, 원전수출을 위한 해외 홍보사업, 관련 분야 홍보에 대한 정보 교류 등을 중심으로 협력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한국원자력의학원과 한국원자력문화재단은 금번 협약 체결을 계기로 국민들이 원자력 및 방사선의학을 폭넓게 이해해 원자력을 문화로서 즐길 수 있는 사회적 분위기를 조성하고 이를 위해 긴밀히 협력함으로써 향기관의 발전은 물론 국가 원자력산업 발전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서울대학교병원 소아정신과(분과장 조수철 교수)는 소아정신과 30주년을 맞이해 10일 9시부터 서울대학교 어린이병원 임상 제2강의실에서 기념행사를 갖는다.이 날 기념행사는 정희원 서울대학교병원장의 축사로 시작하여 제 1부 서울대학교병원 소아정신과 30주년 기념 학술대회와 제 2부 소아정신과 30년사 출판기념회로 이루어진다.학술대회는 ‘소아청소년 신경정신과의 과거, 현재, 미래’, ‘소아정신질환 치료의 최근 발전’ 등의 주제로 서울대학교병원 소아정신과 조수철 교수, 신민섭 교수 등이 강연한다. 또한 독일의 Andreas Warnke 교수와 Ute Strehl 교수, 호주의 Mark Bellgrove 교수 등 해외 저명학자들이 함께하여 강연할 예정이다.조수철 분과장은 초청장을 통해 “평소 서울대학교병원 소아정신과에 보내준 후의와 사랑에 대하여 깊이 감사드린다” 며 “이번 기념행사를 통해 소아청소년 정신분야의 새로운 도약을 마련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 고 전했다.
오는 16일부터 10월 16일까지 충북 제천에서 개최되는 ‘2010제천국제한방바이오엑스포’에서 전 세계 전통의학이 한 자리에 모인다. 엑스포조직위는 엑스포 기간 중 운영되는 세계전통의학관에 아시아(8개국), 남미(4개국), 아프리카(3개국) 등 전 세계로부터 15개국이 참가한다고 밝혔다. 약 1,200㎡ 규모로 마련되는 ‘세계전통의학관’에는 ‘무병장수의 꿈, 새롭게 열리다’라는 주제로 △고려학(북한), △중의학(중국), △아유르베다(인도), △캄포의학(일본), △월의학(베트남), △몽의학(몽골)을 비롯해 △파키스탄, △네팔, △아르헨티나, △브라질, △콜롬비아, △페루, △세네갈, △말리, △가봉 등 세계 각국의 전통의학 및 대체의학이 전시될 예정이다. 이번 세계전통의학관은 평소에 접하지 못했던 아시아와 남미, 아프리카의 특별한 전통의학과 대체의학을 직접 비교하고 체험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페루와 콜롬비아는 세계전통의학관 옆의 야외 공간에 고대 아마존 생활권인 아마존관을 조성해 전통가옥인 말로까(maloca)를 그대로 옮겨와 아마존 인디오의 생활 시연과 전통 치료법을 소개하며, 아마존의 희귀 약초 및 약재도 함께 전시할 예정이다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병원장 홍영선)과 (주)셀트리온(대표이사 서정진)이 6일, 공동 연구 발전을 위한 MOU 체결식을 진행한다. MOU 체결식에는 홍영선 서울성모병원장과 서정진 셀트리온 대표이사를 비롯해 김호연 서울성모병원 류마티스센터장, 조양혁 가톨릭대학교 산학협력단장, 김상석 셀트리온제약 사장 등 주요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루어진다. 이번 공동 연구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기초 및 임상연구를 비롯한 중재연구의 개발에서, 긴밀한 상호 협력과 교류를 통해 공동 연구 발전과 학술교류를 실시할 예정이다. 셀트리온은 세계적인 바이오 의약품 개발능력을 바탕으로 신약 후보물질 개발 및 바이오시밀러 제품 개발 후 임상연구를 위한 시험약물 및 연구비를 제공한다. 서울성모병원은 신약 및 바이오시밀러 의약품 개발과 관련한 제반 연구를 진행하고, 임상연구에 필요한 의학적, 임상적 정보의 공유 및 임상시험을 수행할 계획이다. 이밖에도 양 기관은 학술 및 기술 정보의 원활한 교류를 통해 긴밀한 협조 관계를 유지하여 관심분야에 대한 공동연구 및 학술, 기술 정보를 공동으로 활용해 국가 연구 발전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2002년 설립된 (주)셀트리온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