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리과학회 비대위는 복지부 및 정부부처에 14일까지 해결방안을 마련할 것을 촉구, 정한 시일이 모두 지났다. 과연 어떤 해결방안이 제시되었을까?대한병리과학회(이사장 서정욱)는 지난 8일 비상대책운영위원회를 구성하고 14일까지 보건복지부 및 관계부처에 적절한 해결방안을 마련할 것을 촉구했다. 비대위는 “획기적인 정책적 해결책이 마련되지 않는 경우, 본격적 실력행사를 하기로 한다”고 결정한바 있다. 비대위가 제시한 기일인 14일이 지났다. 이로써 복지부나 관계부처로부터 수가인하로 촉발된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한 획기적인 해결책을 전달받았는가에 관심이 모아지게 됐다. 수가인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획기적인 해결책을 복지부나 관계부처로부터 전해들은 바가 있는지와 관련해 대한병리과학회 서정욱 이사장은은 “Yes or No라는 대답은 적절하지 않은 것 같다”면서 “현재 협의는 하고 있으나 시간적인 여유가 없다보니 미흡하다”며 즉답을 피했다.서 이사장의 발언만을 놓고 볼 때는 복지부로부터 특별하거나 획기적인 답변을 듣지 못한 것으로 유추될 수 있다. 전공의 파업을 철회한 만큼 이제 모든 시선은 비대위가 천명한 ‘본격적 실력행사’ 여부에 다시 시선이 쏠리게 됐다. 일단 비대
대전협 의료법관련 개악반대대책위원회(이하 의대위)는 복귀투쟁을 결의한 병리과 전공의 비대위의 결정을 존중하며 환자 곁을 지키겠다는 젊은 의사들의 의지를 전적으로 지지한다는 입장을 밝혔다.의대위는 “기피과의 하나인 병리과에 대해 정책적인 지원 없이 수가인하를 결정해서 병리과의 자존심을 무너뜨리고 국민의 생명을 위협하는 정부는 각성해야 한다”고 비판했다.이어 의대위는 수가인하를 결정한 복지부와 건정심의 결정에 분노하며 복귀투쟁에 나선 병리과 전공의들과 함께 끝까지 싸워나갈 것임을 천명했다.의대위는 “병리과 전공의와 함께 한 목소리로 파탄에 이른 건강보험재정의 위험성을 지적하고 돌려막기식 땜질처방을 막아냄으로써, 국민건강과 의권 수호를 위해 최후의 순간까지 싸워 이겨낼 것”이라고 강조했다.
건보공단은 최근 약가협상지침과 관련해 개정된 내용을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된 약가협상지침은 기존과 달리 명확화를 꾀했다고 볼 수 있다.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정형근)은 이번 약가협상지침 개정에 대해 “약가협상지침 주요개정은 약제 요양급여에 관한 내용이 지난 4월30일부로 개정, 시행됨에 따라 조문을 정리하고 자구를 수정했다”고 밝혔다. 주요개정내용은 협상 당사자의 명칭 변경 및 위탁제조판매업자를 추가한 것과, 현행 지침의 일부 자구 수정, 그리고 협상 참고가격에 관한 조문의 자구 정리로 규정을 명확화했다. 협상 당사의 명칭 변경 및 위탁제조판매업자 추가는 약사협상의 당사자를 공단의 이사장과 약제의 제조업자․위탁제조판매업자, 수입자의 ‘대표’간으로 보다 명확히 조문을 수정했다. 또한, 협상 참고가격에 관한 조문의 자구 정리고 규정을 더욱 명확화했다. 개정내용에 따르면 국내에서 세계최초로 허가받은 약제에 대해 별도로 정해 운영하던 국내개발신약 개발원가 산정기준을 ‘별도로 정한 국내개발신약 개발원가 산출기준에 의한’으로 변경했다. 아울러, ‘보험등재된 국가’를 ‘보험등재된 비교대상 국가’로 수정하고 안내했다.
전남대학교병원 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센터장 박종춘 교수)와 광주광역시 동구보건소는 15일부터 4주간 매주 화요일 오후 2~4시까지 ‘뇌졸중 극복을 위한 주민건강대학’을 실시한다. 이번 주민건강대학은 동구관내에서 관리 중인 뇌졸중 환자 및 가족을 대상으로 전남대학교병원 의료진이 질 높은 교육프로그램을 시행해 뇌졸중 환자의 자가관리 역량을 향상시키기 위하여 시행된다. 또한 전남대학교병원과 보건기관의 환자연계체계를 확고히 하여 체계적이고 효과적인 지역사회 재활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 기획됐다. 전 남대학교병원 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 및 신경외과, 신경과, 정신과, 재활의학과, 간호학과, 영양학과 등 8명의 전문강사진이 동구관내의 뇌졸중 환자 및 가족, 관심 있는 주민을 대상으로 혈압, 혈당, 비만도, 복부둘레, 혈액검사, 우울증 검사 등의 사전검사를 실시한 후 4주 동안 뇌졸중 바로알기 및 약물치료, 일상생활관리, 정서관리, 재활치료, 작업치료, 영양관리, 예방수칙 등에 대한 집중적인 교육 및 상담을 실시한다. 6월 15일에는 전남대학교병원에서 신경외과 김태선 교수의 ‘뇌졸중 바로알기’와 신경과 박만석 교수의 ‘뇌졸중 환자의 약물요법’에 대한 교육 및 상담도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정형근) ‘사랑실은 건강천사’ 의료봉사단은 지난 13일, 수원시 지동 수원제일교회를 찾아 외국인 근로자 및 다문화가족을 위한 무료 의료봉사를 실시했다‘사랑실은 건강천사’ 의료봉사단은 저소득층의 외국인 근로자와 다문화가족 등을 대상으로 내과, 가정의학과, 안과, 이비인후과, 영상의학과, 재활의학과 등의 무료 진료 봉사활동을 펼쳤다건보공단은 외국인 근로자와 다문화가족의 경우, 문화와 언어적 차이로 인해 요양기관을 이용하는데 불편함을 해소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개최하게 됐다고 밝혔다.의료봉사단 최모 씨는 “쉬는 날 아이들과 함께 봉사활동에 참여하게 되어 부모된 입장에서 너무 뿌듯하다는 생각과 함께 우리 공단이 사회 소외계층을 위한 봉사 활동을 정말 많이 하고 있다는 것을 다시 한번 깨닫게 됐다”고 말했다 공단 관계자는 “우리 ‘사랑실은 건강천사’ 의료봉사단은 휴일을 마다하지 않고 사회소외계층 위한 의료봉사를 작년 9월부터 총 28차례 실시했으며, 지속적으로 확대할 예정이다”라고 강조했다.
한국관광공사(사장 이참)는 오는 15일 국제유비쿼터스헬스케어학회(International Society of Ubiquitous Health, ISUH) 및 본부의 국내 설립을 위해 대한의료정보학회(회장 김상림 제주대병원장)와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관광공사와 대한의료정보학회는 “신성장 동력산업인 MICE 산업의 발전에 기여하고 u-health 분야를 선점함으로써 관련 의료산업의 발전의 기틀을 다지기 위해 이번 협약을 체결하게 됐다”고 밝혔다.국제유비쿼터스헬스케어학회는 30개국 1,500명 이상 규모의 회원을 목표로 설립을 추진 중이다. 공사는 그 본부를 국내에 설립할 수 있도록 27개 해외지사를 활용해 설립과 관련한 각종 활동을 적극 지원하고 설립 이후에는 총회 참가자 증대 등 마케팅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공사 황승현 컨벤션팀장은 “학회 및 본부 국내설립 성공 시, u-health 관련 국제회의 및 전시박람회 개최 등 MICE와 직결된 부문을 통해서는 500억원 이상의 경제적 효과와 고용창출이 가능할 것”이라며 “더불어 우리나라가 u-health분야의 세계표준을 주도할 경우, 중장기적으로 미래의료의 한 부분을 선도할 수 있을 것”라고 말했다.
고대 구로병원(원장 김우경)은 최근 그랜드오픈 2주년을 기념해 고객서비스팀 친절리더팀(팀장 최원의)을 주축으로 ‘환자위안의 밤’ 행사를 개최했다. 병원생활에 지친 환자들에게 웃고 즐길 수 있는 행복한 시간을 선사하고자 마련된 이번 행사는 1, 2부로 나뉘어 진행됐됐다., 1부에서는 ▲ 국제적으로 인정받는 실력파 마술사의 마술쇼가 환자들의 눈을 사로잡았다. 2부에서는 교직원들이 직접 연습하고 준비한 ▲ ‘인터미션팀’의 합창 및 듀엣 열창 ▲ 친절리더 2기 병동팀의 ‘롤플레이 - 병원탐구생활’ ▲ 기타 & 보컬 팀의 노래 ▲ 병동 간호사팀의 댄스 ▲ 솔로 노래 등 다채로운 공연이 펼쳐졌다. 또한 그랜드 오픈 2주년을 기념해 이날 고대 구로병원 산부인과에서 쌍둥이를 출산한 한 산모에게는 케익과 선물을 증정했으며, 행사 중에 퀴즈 등을 통해 환자들에게 갖가지 선물을 증정한 것은 물론 행사 마지막에는 자신의 소원을 적은 종이비행기 날리기 행사를 진행해 선정된 고객에게는 푸짐한 선물도 전달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김우경 원장은 “그랜드 오픈 2주년이라는 뜻 깊은 날을 기념하고 환자들과 즐거움을 나누고자 이번 행사를 기획하게 되었다”며 “크게 웃으며 즐거워하는 환자들을
가톨릭대학교 의과대학ㆍ의학전문대학원이 UCI 의과대학(School of medicine, University of California, Irvine)과 MOU를 체결하고 교육ㆍ연구ㆍ진료 분야의 실질적인 교류를 통해 상호 발전을 위한 기틀을 마련하게 됐다.가톨릭중앙의료원장 이동익 신부와 가톨릭대학교 의무부총장 천명훈 교수, 대외협력실장 노태호 교수, 서울성모병원 미주법인사무소 장도명 대표는 최근 미국 캘리포니아 어바인 시를 방문, UCI 의과대학 학장 랄프 클레이먼 교수(Ralph V. Clayman), 교육부학장 제럴드 맥과이어(Gerald A. Maguire) 교수와 만나 MOU를 체결했다. 양 대학은 이번 MOU를 통해 가톨릭대학교 의과대학ㆍ의학전문대학원 학생이 UCI 의과대학을 직접 방문해 UCI의 강의에 출석하고 세미나를 참관, 영어논문작성 교육 이수, 대학병원 의료현장을 참관하게 되며 UCI의대 학생들 또한 가톨릭대학교 의과대학 ․ 의학전문대학원을 방문하는 등 적극적인 학생 교류가 이뤄지게 된다. 가톨릭대학교 측은 이와 관련해 현재 학생들을 선발, 6주 동안 본교의 병원이 아닌 타국의 대학병원, 언론계, 정부기관, NGO 등에서 교육을 받
지난주 의료계의 가장 큰 이슈를 꼽자면 병리과 전공의들의 전국 총파업일 것이다. 누가 그들을 현업에서 손을 놓게 했을까? 상대가치점수를 인하한 정부의 탓으로 보는 것이 맞는 것일까? 아니면 뒤 늦게 대처한 병리과 전문의들일까?먼저, 복지부가 소위 말하는 기피과에 대한 배려가 부족했다는 부분이다. 이 부분에서 복지부에 대한 비판을 피하기는 쉽지 않다. 그렇다고 모든 잘못을 복지부로만 돌리는 것도 받아들이기엔 무리가 따른다. 모든 일에는 순서가 있다. 이번의 병리과 수가인하도 순서가 있었던 것은 자명한 사실이다.그 과정을 알고 빠른 대처가 있었다면 병리과 나름 대도 복지부와 어느 정도의 협의가 이루어졌을 가능성도 적지 않다는 점이 여전한 아쉬움으로 남는다. 따라서 전공의들이 파업이라는 카드를 꺼내든 직접적인 원인은 복지부라 하더라도 전문의, 선배들은 초기 대응에 문제를 지적하기 위한 하나의 수단이었을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는 일이다. 대한병리학회는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의 결정이 있은 다음에야 부랴부랴 비상대책회의를 개최했다. 비상대책회의에서는 “건정심의 일방적인 결정에 대해 심히 놀라움과 분노를 느낀다”며 크게 반발했다. 이에 전공의들은 부산지역을 시작으로 파업
7개 질병군별 포괄수가가 개정됨에 따라 오는 7월1일 진료분부터는 MRIㆍPET의 경우 별도 보상이 이루어지지 않는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강윤구)은 최근 7개 질병군 고시 개정, 야간시간 차등수가 예외와 관련한 복지부 고시에 대한 세부청구 방법 등을 안내했다. 복지부 고시에 따라 오는 7월1일 진료분부터는 질병군 세부분류에서 부가코드로 변경 적용된다. 이에 따라 별도 보상 항목도 일부 변경됐다. 변경된 고시에 의하면 요양급여비용총액에 추가로 식대, 원형자동문합기, 외과전문의가산, 보훈 국비환자의 100분의 100, 비급여항목은 별도 산정할 수 있다. 그러나 변경된 고시 적용으로 복강경을 이용한 충수절제술시 복강경재료대, MRI 및 PET의 경우는 수가에 포함돼 별도 산정이 불가능해진다. 이외에도 외관전문의 30%가산 수술항목도 일부 변경됐다. 외과전문의 가산 항목이 23개에서 28개로 늘어났다. 이에 따라 외과전문의는 항목과 관련한 수술을 실시한 경우에 추가 산정이 가능하다.이와 관련 심평원은 “금액산출은 소정점수의 30%에 대한 각 요양기관별 종별가산율을 적용해 산출한다”며 “외과전문의 가산항목 중 2가지 이상 수술을 한 경우 주수술(30% 금액),
과징금부과대상자의 경우 반드시 급여비용을 수령하지 않아도 요건이 성립된다는 판결이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강윤구) 법규송무부는 최근 ‘비급여대상 임에도 급여대상으로 처방전을 발행함에 따라 약제비가 지급된 경우 원외처방전 발행 의원에 행한 과징금 부과 처분의 적법성 여부’와 관련한 판결문을 분석, 소개했다. 이번 판결은 현지조사를 실시한 결과 의료기관이 급여대상에서 제외된 여드름․주근깨 등을 급여 가능한 상병으로 급여비용을 청구해 지급받은 사실을 확인했다. 뿐만 아니라 의료기관은 수진자들에게 급여대상으로 원외처방전을 발행함으로써 약국으로 하여금 약제비용을 급여비용으로 청구케 했다. 이와 함께 의료기관은 수진자로부터 징수하는 본인부담금을 법정본인부담금 외에 별도로 징수한 사실이 확인됐다. 이에 복지부는 요양기관업무정지 72일에 갈음한 과징금 8906만8100원과 의료급여정지 82일에 갈음한 과징금 1012만8000원을 부과처분했다. 원고는 처분이 부당하다며 소를 제기한 것.법원은 판결에서 의료기관이 비급여대상을 급여대상으로 처리해 급여비용을 부담하게 한 사실이 인정된다고 보았다. 따라서 법원은 “과징금부과대상자는 국민건강보험법, 의료급여법 제제사유
병리과 전공의들이 전국 총파업을 끝내고 오는 14일부터 현업으로 복귀한다. 11일 병리과 전공의들은 지난 7일부터 시작한 파업의 지속여부를 두고 오후 5시부터 시작해 약 2시간 30여분 간의 열띤 토론을 벌였다. 토론에서는 파업을 지속할 것인지를 두고 찬반이 팽팽하게 의견을 나눈 것으로 전해졌다. 토론 끝에 파업 지속 여부와 관련한 찬반 투표를 진행한 결과 총 투표인원 128명 중 복귀 찬성 77명, 반대 46명, 기권 5명으로 전공의 전원의 복귀가 결정됐다. 전공의 비대위 공동위원장인 노상재 전공의는 “이번 투표결과에 따라 모든 전공의가 파업을 끝내고 오는 14일부터 현장으로 돌아가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전공의 전원 복귀 결정과 관련해 대한병리학회 서정욱 이사장은 “어려운 결정을 내려준 전공의들에게 고맙게 생각한다”는 뜻을 나타냈다. 이어 병리학회 서정욱 이사장은 “전공의들의 파업은 자신들의 이익을 위해서가 아니고 국민의 건강을 위한 것이었음을 다시 한 번 강조하고 싶다. 복귀를 결정한 것 또한 국민들의 건강을 위하는 마음이 있었기 때문이라고 본다”며 전공의들의 결정을 존중했다. 전공의들이 파업을 끝내고 현장으로 복귀하는 만큼 대한병리학회의 어깨
정희원 서울대학교병원 제15대 병원장 취임식이 11일 오후 4시 임상 제1강의실에서 성상철 전 병원장 이임식을 겸해 열렸다.취임식에는 이장무 서울대총장, 임정기 서울의대 학장, 강신호 발전후원회장, 권이혁 전임원장을 비롯한 역대병원장등 내 외빈과 교직원을 포함한 관계자 300여명이 참석했다.정희원 병원장은 취임사에서 “국민에게 사랑받는 병원, 세계로 뻗어가는 병원이 되도록 노력하겠다. 특히 서울대병원의 사명으로 미래를 대비한 국제화 선도, 최고수준의 연구 중심병원 구축, 진정 국민을 위한 병원 실현, 함께하는 경영 실현에 주력하겠다”며 “서울대병원은 결코 우리만의 것이 아니라 국민 모두가 공유해야할 대한민국의 귀중한 자산이기 때문에 국민에게 사랑받는 병원을 만들기 위해 교직원 모두가 힘을 모아달라”고 밝혔다.이에 앞서 성상철 전임병원장은 이임사를 통해“지난 6년 동안 저를 도와 병원의 발전을 위해 노력해 주신 교직원 여러분께 심심한 감사를 표한다”고 말했다.한편, 정희원 병원장은 서울대병원 기획담당, 진료환경개선위원장, 신경외과장 등을 지낸 정희원 병원장은 지난 2005년부터 2009년까지 서울대병원이 운영하는 서울특별시 보라매병원장을 역임했다.
우리나라 의료진의 위암 수술이 세계 최고 수준이라는 연구 결과가 나와 의학계의 상당한 반향을 불러일으키고 있다.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가톨릭암병원 위암센터(센터장: 박조현 교수) 박조현·송교영 교수팀은 미국 ‘메모리얼 슬로언 케터링 암센터'(이하 ’MSKCC'라 칭함)의 Dr. Brennan, Dr. Strong 교수팀과 국제공동연구로 위암 환자의 치료결과를 직접 비교한 결과 서울성모병원이 생존율에서 30%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연구결과는 외과계열 국제학술지 중 가장 인용수가 높은 'Annals of Surgery(if 8.46)' 4월호에 게재됐다. 12일 열리는 ‘서울성모병원 국제위암 심포지엄’에서 MSKCC Dr. Strong 교수가 내한해 강연자로 직접나서 국제비교 연구결과를 발표한다.위암은 세계적으로 두 번째로 가장 흔한 암이며, 우리나라에서 위암은 지난 수십년 간 전체 암 발생율 중 부동의 1위를 차지하고 있다. 복지부 암등록 통계에 따르면 매년 2만 6,000여명의 신규환자가 발생하고 있을 뿐 아니라 그 위험성이 예고됐으며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그간의 연구결과를 비교해 보면 위암 치료성적은 동서양간에 큰 차이가 있으며 우리나라와
고려대 안암병원에 대한민국 태극전사들의 남아공 월드컵 선전을 기원하는 함성이 울려퍼졌다.고려대 안암병원 친절리더팀은 대한민국 축구대표팀의 월드컵 승리를 기원하기 위해 6월 11일 병원 로비에서 '월드컵 승리기원 포토이벤트'를 열었다. 손수 알록달록 풍선으로 포토존을 꾸미고 그 안에서 환자와 내원객들의 응원 모습 하나하나를 즉석 카메라에 담고 사진으로 인화해 선물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