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대 구로병원(원장 김우경)과 의료용 엑스선 진단기 생산기업인 (주)리스템(대표이사 문창호)이 임상시험을 통한 진단방사선 의료기기 개발 및 산업 발전협력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 고대 구로병원 별관 회의실에서 개최된 이번 MOU 체결식에는 김우경 병원장, 이흥만 의료기기 임상시험센터장, 영상의학과 서상일 교수와 (주)리스템 김흥중 전무이사를 비롯한 총 10여 명이 참석했으며, 향후 진단방사선 의료기기의 개발에서부터 임상시험에 이르기까지 정보 및 기술 교환에 협력할 것을 약속했다. 이로서 양 기관은 일반 및 특수 촬영 등 진단 방사선 장비 개발 필요한 의료기기임상시험에 있어서 정보를 공유하고, 의료서비스 질 향상을 위한 신형 의료기기 개발을 위한 노력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전남대학교병원 의료질관리실(실장 김윤하 교수)이 주최하는 JCI 워크숍 설명회가 26일 오전 9시 병원 5동 1층 강당에서 열린다. 이번 JCI 워크숍 설명회는 2010년도부터 개정되는 의료기관 인증평가에 대비해 국내 3번째, 국립대병원 최초로 JCI 인증을 획득한 화순전남대병원의 세부과정 및 방법, 시행착오 등에 대한 경험과 노하우를 국내 인증기준(안)과 비교해 직원들이 공유코자 마련됐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윤택림 교수의 ‘JCI 인증 준비과정’에 대한 설명에 이어 △조직운영, 관리 및 리더십/ 시설관리와 안전/ 직원자격관리와 교육 △감염예방과 관리/ 약물관리와사용 △국제 환자 안전 목표/ 질 향상과 환자안전/ 의사소통과 정보관리 △진료의 접근성과 연속성/ 환자평가/ 환자와 가족교육 △환자와 가족의 권리/ 환자 진료/ 마취와 수술 등에 자세히 소개한다.
이대목동병원(원장 김승철)은 26일 양천구 보건소 주관으로 양천치매지원센터 보건교육실에서 장애인을 위한 올바른 건강관리법 건강강좌를 실시한다. 뇌병변, 관절염 등의 장애를 앓고 있는 장애인을 대상으로 실시되는 이날 강좌에는 이대목동병원 재활의학과 배하석 교수가 강사로 나선다. 이번 강의는 ‘장애 극복을 위한 올바른 건강관리’라는 주제로 장애인들이 할 수 있는 올바른 운동법과 2차 장애를 예방하고 관리할 수 있는 방법과 생활습관 등에 대해 강연하며, 강연 후에는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장애인들의 평소 건강 관리를 위한 궁금증을 해소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이대목동병원은 이번 장애인을 위한 건강 강좌를 계기로 지역주민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장애인의 건강관리를 위해 건강강좌뿐만 아니라 건강검진, 건강상담 등 의료지원활동을 계속적으로 확대 실시할 계획이다.
고려대 안암병원 우울증센터(담당교수 이민수)가 6월 4일 오후 2시부터 8층 대회의실에서 ‘치매 119’를 주제로 공개강좌를 실시한다. 이번 강좌에서는 정신과 의료진과 웃음치료사 등이 ▲치매의 진단 ▲치매의 치료 ▲웃음치료 등에 대해 자세히 설명하고, 질의 및 응답의 시간도 가질 예정이다.
한국원자력의학원(원장 이종인)이 24일 자로 ▲국가방사선비상진료센터장 이승숙 ▲비상진료부장 유형준 ▲경영기획본부장 박태일 ▲기획실장 이민경 ▲행정실장 김근열 등 인사발령을 냈다.
고대 구로병원 순환기내과 박창규 교수가 최근 개최된 ‘제 19회 대한고혈압학회 춘계학술대회’에서 ‘최우수 임상 연구상’을 수상했다.박 교수는 ‘고혈압 환자에 있어서 중심 맥압이 말초 혈압보다 심뇌혈관질환 발병 예측에 효과적이다 (Central systolic and pulse pressures better predicts future CVE than peripheral pressure in hypertensive patients)’라는 제목의 연구로 수상의 영애를 안게 됐다. 이번 논문은 대동맥 혈압이 진료실에서 측정되는 말초혈압보다 향 후 심뇌혈관질환 발병을 예측하는데 훨씬 효과적임을 침습적 방법으로 밝힌 최초의 장기추적 연구라는 측면에서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또한, 박창규 교수는 ‘고혈압 치료에 있어서 진료실, 가정, 활동 및 중심동맥압의 의의’라는 주제로 한·일 공동 심포지움으로 개최된 이번 춘계학술대회에서 ‘중심동맥압이 말초혈압과 달리 미량알부민뇨와 심혈관질환 발병 예측에 용이하다’는 내용의 강연를 펼치기도 했다.박창규 교수는 “이번 연구 결과가 고혈압 환자에게서 나타날 수 있는 합병증을 보다 정확하게 예측할 수 있는 지표 마련의 발판이
전남대학교병원(원장 김영진)이 지난 21일 오전 11시 광주 OB맥주구장에서 열린 제2회 광주ㆍ전남 병원야구대회에서 우승했다. 전남대학교병원 개원 100주년을 기념하는 이날 제 2회 광주 · 전남 병원야구대회에서 전남대병원 랩터스 팀이 우승을, 준우승은 해남우리병원, 3위는 광주보훈병원, 4위는 광주기독병원이였다. 이날 각 팀의 시상금은 불우환우를 돕는데 쓰기로 했다.
내년도 유형별 수가계약을 위한 환산지수 연구용역과 관련한 설명회가 처음으로 개최된다. 건보공단은 이번 설명회를 통해 그간 제기됐던 연구결과에 대한 불신을 종식 시키겠다는 방침이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정형근)은 지난 18일 2011년도 유형별 환산지수 연구용역을 공고했다. 이번 연구용역 공고에서 건보공단은 지난해 의․병원과 약제비 절감을 부대조건으로 수가를 인상했다. 이번 연구에서는 이를 고려한 시나리오별 환산지수 조정한 마련을 요구했다. 이외에도 건보공단은 이번 환산지수 연구용역을 공고하며 “환산지수 조정모형 관련 선행연구 결과와 문헌 검토과정에서 파악한 문제점을 보완 할 적절한 대안을 제시해야 한다”면서 “특히, 매년 소모적인 환산지수 논란을 종식할 수 있는 객관적이고 타당한 모형에 대한 제언이 있어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건보공단의 환산지수 연구결과에 대한 공급자들의 지적은 해마다 이루어져왔던 것이 사실이다. 따라서 건보공단이 이번 연구용역 만큼은 그간 제기됐던 공급자들의 불신을 종식하겠다는 강력한 입장을 내포하고 있다는데 그 의미가 있다. 또한, 24일 건보공단이 주최하는 환산지수 연구용역에 대한 설명회 역시 과거와는 분명히 다른 모습이
한방 의학의 정확한 진단을 위해 서양 의학적 방법을 이용하는 것을 허용하지 않는 것은 국민건강보호 차원에서 매우 불합리하다는 지적이다. 이 같은 지적은 최근 한국보건사회연구원이 발표한 ‘보건의료인력 중ㆍ장기 수급체계 연구’결과에 의해 제기됐다. 연구보고서는 현재 의료 관련 법규에서 의료 인력간 업무가 규정돼 있으나 업무 규정이 불분명하거나 구체적으로 명시하지 않아 의료 인력간의 역할 갈등을 초래하고 단체 간에 분쟁을 조장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보고서는 의료인력간의 기능 정립이 필요하다고 강조하며 의사와 한의사의 역할과 기능이 불분명하다고 꼬집었다. 우리나라는 서양 의학과 한방 의료를 주축으로 하는 전통 의학이 병존하고 있는 제도를 체택하고 있다. 연구진은 “병존하는 제도를 체택하고 있어 전통 의학을 제도적으로 용인하고 있지 않는 국가와는 달리 서양 의학과 전통 의학간의 갈등은 불가피한 현상으로 받아들일 수 있다”고 전제했다. 그러나 연구자들은 현재 서양 의학과 한방 의료의 기능정립에 문제가 있다는 인식을 보였다. 연구진은 “정확한 진단에 의해서만 정확하고 효율적으로 치료할 수 있다는 것을 전제하면 정확한 진단을 위해 서양 의학적 방법을 이용하는 것을 허용하지
얼굴 부위의 경우 미용 혹은 치료 등과 같이 목적에 따라 요양급여비용이 달리 적용된다는 점을 유의할 필요가 있다. 쌍꺼풀 수술을 받아다해도 보험급여 적용이 되기도하고 적용이 안돼 전액 본인이 부담하는 경우가 흔하게 발생한다. 이처럼 요양급여비용이 달리 적용되는 이유는 바로 ‘목적’에 있다. 신체의 필수 기능개선 여부에 따라 보험적용이 달라지기 때문이다. 이에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미용과 치료 시 달리 적용된 요양급여비용의 청구착오 사례 등을 안내하며 주의를 당부했다. 승용차 문을 열다가 찢어진 얼굴 상처의 경우 보험적용이 안돼 진료비를 전액 본인부담하는 것이 맞는 것일까. 얼굴이 찢어져 꿰메는 ‘안면창상봉합술’은 성형외과 전문의가 시술한 경우라도 미용목적이 아닌 치료목적이므로 보험급여 적용 대상이다. 안면창상봉합술은 난이도 등을 고려해 다른 부위보다 진료비가 높게 책정, 이때 사용한 실(봉합)도 별도 보험급여로 인정하고 있다. 이와 관련 심평원은 “윗 눈꺼풀이 늘어져 안검하수증 수술을 받은 경우는 보험적용이 되지 않는다”며 “그러나 안검거근 자체 또는 신경지배의 이상으로 발생하는 안검하수증을 교정하기 위한 수술은 질병의 치료목적이므로 보험급여 적용 대상”이라고
한국인을 포함한 동양인들의 건강식품으로 알려진 콩을 많이 섭취하면 위암도 예방한다는 보고가 국내 최초로 밝혀져 위암을 예방하는데 청신호가 켜지고 있다. 서울의대 예방의학교실 유근영 교수팀(박수경 교수, 질병관리본부 고광필 박사)은 암의 원인을 규명하는데 가장 신뢰성이 높은 연구방법인 유전체 코호트 연구를 통해 콩의 위암예방 효과를 확인했다. 콩의 인체 내 대사 성분인 이소플라본 혈중 농도가 높은 경우 위암 발생 위험이 현저히 낮아진다는 연구결과를 국내에서 처음으로 발표했다. 연구팀은 1993년부터 함안, 충주 등 4개 지역에 거주하는 건강한 일반 주민 19,688명에 대해 설문조사 및 혈액 검사를 실시한 후, 2003년까지 10년 이상 추적하여 새로운 위암 환자가 131명 발생됐음을 확인했다. 이들 위암 환자군과 비교하기 위해 같은 코호트 내에서 환자 1인당 3명씩의 대조군 393명을 개별적으로 짝을 지으면서 뽑은 후, 10년 전에 이들 개개인이 가지고 있었던 인체 내 어떤 성분이나 위험요인이 위암의 발생에 직접적으로 관여했는지 비교했다. 이 과정에서 10년 전에 건강한 상태에서 채취해 장기간 영하 70도의 초저온 냉동 보관한 혈액 시료를 이용해 콩 섭취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김법완, 이하 진흥원)이 외국인환자를 유치하기 위한 의료홍보기술 발굴에 나선다.진흥원은 20일 외국인환자 유치를 위한 ‘2010년도 한국의료홍보기술’을 공모한다고 밝혔다.이번 공모는 2009년에 이어 두 번째로 시행되는 것으로 오는 5월 31일부터 7월 16일까지 45일동안 진행된다. 2009년과 달라진 것은 1차 공모시 의료기관에서 제시한 공모기간 연장 및 신청기술수의 확대 등을 반영한 것이 특징이다. 진흥원은 공모에 앞서 더욱 많은 의료기관의 참여와 의견수렴을 위해 오는 26일까지 외국인환자 유치사업 등록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의견을 받는다.또한 오해의 소지를 막기 위해 ‘우수의료기술’ 이라는 기존의 명칭 대신, 올해부터는 ‘한국의료홍보기술’로 명칭을 변경했다. 이번 공모를 통해 발굴된 의료기술들은 외국인환자 유치를 위한 홍보책자 형태로 발간될 예정이다.진흥원은 이번 공모 뿐만 아니라, 외국인환자 유치에 경쟁력이 있는 의료기술의 발굴을 위해 오는 10월에도 을 추가로 선정하고 기술보유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공모를 통해 선정할 계획이다. 진흥원 장경원 국제의료사업센터장은 “지난해 외국인환자가 6만여명에 달하는 등 사업 첫 해 기대이상의
의사협회는 심평원이 추진하려는 IPTV 기술을 활용한 심사․평가업무와 다양한 사업들은 본연의 설립의미를 훼손하는 것으로 중단할 것을 요청했다. 20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강윤구)은 ‘심사ㆍ평가업무 첨단과학화 및 대국민 홍보서비스 다변화를 위한 IPTV 기술활용 전략’을 주제로한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심평원은 이번 심포지엄을 통해 ‘화면대상 심사’, ‘맞춤형 정보제공서비스’ 등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심평원의 이 같은 계획에 대한의사협회(회장 경만호) 송우철 총무이사는 반대의사를 분명히 나타냈다. 의사협회가 심평원의 이번 계획에 반대의사를 밝힌 가장 큰 이유는 “심평원의 기능과 맞지 않는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다. 이날 토론자로 나선 의사협회 송우철 총무이사는 “심평원의 설립 목적은 ‘요양급여비용을 심사하고 요양급여의 적정성을 평가하기 위함’이라고 적시하고 있다”면서 “국민건강보험법이 적시하고 있는 취지와는 맞지 않는다”고 말했다. 의사협회는 국민건강보험법 제56조의 취지는 심평원은 국민을 위한 적정 진료 보장과 요양기관에 대한 공정한 심사 평가를 통한 객관성 확보 등의 업무를 집중해야 함을 명시하고 있는 것으로 보아야 한다고 해석했다. 즉,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김법완)은 20일 ‘2010 보건산업기술대상’ 정부포상(주최: 보건복지부, 주관:한국보건산업진흥원) 계획을 공고했다.보건산업기술대상은 우리나라 보건의료기술진흥에 현저하게 공헌한 유공자를 발굴ㆍ포상하기 위해 올해부터 포상훈격을 상향해, 기존 단기성과의 정부시상에서 장기성과의 정부포상으로 전환했다. 포상은 기술진흥과 기술개발 두개 부문으로 나뉘며, 후보자 추천은 소속기업(기관), 관련기관(학회, 협회) 등을 통해 가능하다. 수상자는 공적의 정도, 수공기간 등의 심사기준을 반영해 요건심사, 분야별심사, 종합심사 및 공적심사 등 투명하고 공정한 절차를 거쳐 오는 9월 시상할 예정이다.진흥원은 이번 보건산업기술대상을 통해 보건의료연구자 및 기술개발자의 사기진작과 기술개발의욕을 보다 고취시키고, 보건의료기술(HT)의 중요성에 대한 국민적 공감대를 형성할 것으로 전망하였다.2010 보건산업기술대상 정부포상의 후보자 추천을 원하는 기업(기관) 및 관련기관(학회, 협회)은 오는 6월 18일까지 한국보건산업진흥원 R&D사업진흥본부 R&D지원실로 관련서류를 우편접수하면 된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보건복지부(www.mohw.go.kr), 한국보건산업진흥원(
심평원은 오는 2015년까지 IPTV 기술을 활용한 심사·평가업무에 전면 활용한다는 방침을 밝혔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강윤구)은 20일 ‘심사·평가업무 첨단과학화 및 대국민 홍보서비스 다변화를 위한 IPTV 기술활용 전략’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심평원이 심사-평가업무 등에 IPTV 기술을 활용하는 것은 첨단과학화와 요양기관과의 업무 효율화 및 대국민 홍보서비스 다변화를 꾀하기 위함이다. 주제발표자로 나선 서울산업대 매체공학과 최성진 교수는 심사평가업무 첨단과학화 기본방향에 대해 “IPTV 도입은 서비스 도입은 심사평가업무 패러다임 변화 및 업무첨단과학화를 통해 의료기관 간, 의료기관과 국민 간의 편리하고 효율적인 정보 교류 증진”이라고 말했다. 또, 공급자 관점의 일방향적 서비스에서 고객 관점의 쌍방향적 서비스로 개선하고, 통신기반의 단면적이고 OFF-LINE 중심의 정보제공에서 방송통신융합기반의 입체적이고 ON-LINE 중심의 정보제공으로 개선하는 것이 기본방향이다. 요양기관에 대한 세부 추진 계획에 따르면 대면심사, 적정성 평가 및 디지털 정보 교환은 인력, 시설, 장비 및 예산이 수반되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우위에 있는 병원급부터 우선 실시한다는 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