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김법완)의 신임 비상임이사로 지난 8일 엄애선 한양대 식품영양학과 교수가 취임했다. 신임 엄애선 교수는 서울출신으로 한양대학교 이학박사를 거쳐 한양대학교 식품영양학과 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특히 2002년 8월부터 보건복지가! 족부 식품안전평가위원으로 활동중이며 최근에는 국무총리실 식품안전정책 위원 및 한국급식ㆍ외식 위생학회 회장을 맡고있다. 진흥원 비상임이사는 9인으로 구성돼 있으며, 2년의 임기 동안 경영현안 및 주요사업 등에 대한 의결권을 가지게 된다. 이번에 선임된 엄교수는 “전문성과 열정으로 진흥원이 국가 신성장동력을 이끌 대표적 보건산업 전문기관으로 성장하는데 많은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취임소감을 밝혔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송재성)은 병원․진료정보 등을 쉽게 검색할 수 있는 등 사용자 편의성을 높인 새로운 홈페이지를 11일 오픈했다. 이번에 개편된 홈페이지는 일반국민고객과 요양기관고객별로 많이 사용하는 메뉴를 찾기 쉽게 메인화면으로 배치한 것을 비롯해 검색어 자동완성 기능제공, 민원 창구 통합 등으로 고객중심 기능 개선에 중점을 두었다. 또한, ‘장애인차별 및 권리구제 등에 관한 법률’에 의해 장애인 웹 접근성 준수가 의무화됨에 따라 동영상 자막 삽입, 이미지에 대한 설명텍스트 삽입 등 장애인이 홈페이지 이용 시 불편이 없도록 개선했다.한편 홈페이지 개편을 기념해 18일부터 2주간 네이버 등 포털사이트를 통해 이벤트를 열고 추첨을 통해 푸짐한 경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병용금기 처방의 80%를 차지하던 케토롤락트로메타민(ketorolac tromethamine)과 로페낙주2ml 처방이 지난해 3분기 66%로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연령금기는 12세 미만의 소아에게 금지된 해열 진통제 아세트아미노펜(acetaminophen) 처방도 44%로 줄어든 것으로 조사됐다. 이는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송재성)은 최근 2009년 3분기 요양기관종별 병용-연령금기 심사조정현황에 따른 것이다. 심평원이 공개한 자료에 의하면 그간 병용금기의 80%를 차지했던 케토롤락트로메타민(ketorolac tromethamine)과 로페낙주2ml 동시처방이 66%로 감소했다. 연령금기에 가장 많았던 아세트아미노펜 역시 급감했다. 심평원이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연도별 병용-연령금기 심사조정건수가 점점 줄어들고 있었다. 지난 2008년 3분기까지 병용-연령금기로 인해 심사조정 된 건수는 총 2만243건. 이중 병용금기는 1만2424건, 연령금기는 7819건이었다. 그러나 지난해 3분기 병용-연령금기로 인한 심사조정건수를 살펴보면 총 1만7234건으로 전년도 같은 기간보다 15%나 줄어들었다. 병용금기 역시 1만133건으로 감소했으며, 연령금기도 7
중소종합병원이 전문병원으로 변신하지 못할 경우 더 이상의 생존이 어려울 지경으로 치달을 것이라는 전망이다. 제주대학교의과대학 박형근 교수는 최근 건강정책포럼/비판과대안을위한건강정책학회 기고문 ‘병원 산업, 10년을 회고하고 10년을 전망한다’를 통해 병원산업의 고급화ㆍ대형화ㆍ전문화 심화로 인한 앞으로의 발생 가능한 문제점을 지적했다. 지난 10년간 병원산업은 눈부신 팽창을 지속, 지난 2000년 종합병원 285개, 병원 591개 등 총 866개로 21만 병상에서 2009년 말에는 1549개 병원에 총 29만 병상으로 늘어났다. 박형근 교수는 “병원 수로 보면 1.7배, 병상 수는 1.39배 증가한 규모”라며 “지난해에는 단일 병원 수입이 1조원을 넘어선 곳이 등장할 만큼 진료 수입 또한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산업의 발전보다 치열한 환자 유치 경쟁과 그 중간 성적표라 할 수 있는 수도권 대형병원과 소형 전문병원으로의 환자 쏠림 현상”이라고 문제를 제기했다. 또한, 재벌 기업의 막강한 자금력을 바탕으로 대형화ㆍ전문화ㆍ고급화 경쟁으로 인해 기존 병원들도 환자 유치와 생존을 위해 적극적인 투자와 투자 재원 확보를 위해 전력을 다하고 있는 실정이다.이 같은 상황에서
사보노조는 복지부가 건정심에서 경실련은 제외하고 바른사회시민회의를 위원으로 추천한 것은 건강보험을 무력화하려는 의도라며 강력히 규탄하고 나섰다. 민주노총 공공서비스노조 전국사회보험지부는 11일 보건복지가족부가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 위원으로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을 제외하고 바른사회시민회의를 위원으로 추천한 것을 문제제기 했다. 건정심은 보험료, 요양급여비용 등 국민의 이익과 직결되는 건강보험정책을 결정하는 최고의결기관. 결정의 공공성 보장을 위해 가입자, 의약계, 공익 대표위원 각 8명씩을 두고 있다. 건정심에서 경실련은 가입자 대표로서 10 년 가까이 국민의 이익과 목소리를 대변하며 의료공급자를 견제하는데 핵심역할을 수행해 왔다.사보노조는 “복지부가 건정심 위원들의 임기만료를 기화로 경실련을 제외시키고, ‘바른사회시민회의’에 위원추천을 의뢰했다”면서 “바른사회시민회의라는 단체는 자유시장경제체제 실현 등을 목적으로 설립된, 운영위원 대부분이 보수경제학자로 구성된 것으로 알려졌다. 보건의료에 대한 경험이 전무하고, 시장경제논리로 무장된 단체에 내어주는 복지부의 후안무치에 분노한다”고 말했다. 사실 경실련은 건정심에서 가입자 대표로 의약계 단체에 뒤떨어지지 않는 전
가톨릭중앙의료원 U헬스케어사업단(단장 윤건호 서울성모병원 내분비내과 교수)은 평화유헬스(대표 최윤희)와 공동으로 오는 22일 ‘제2회 유헬스 당뇨강좌’를 개최한다.이번 유헬스 당뇨강좌는 유헬스를 통한 당뇨관리에 대한 소개뿐만 아니라, ‘겨울철 명품 채소 즐기기’라는 테마로 기본 식사요법에 대한 강의 및 자유식품 활용강의와 건강김치 시식과 함께 직접 개인별 맞춤 식사 처방전도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이 날 시식한 건강김치도 모든 참석자에게 기념으로 제공한다고 한다.지난 12월 18일에 개최된 제1회 유헬스 당뇨강좌는 ‘운동으로 당뇨와 친구되기’라는 테마로 운동전문가가 참석자들을 대상으로 1:1 맞춤 운동지도를 진행하여, 강좌 만족도 5점 만점에 4.66점의 만족도를 보였다.참석자들에게 매 회 참신한 기념품을 제공하는 사업단측은 이번 강좌는 영양에 테마를 맞춘 만큼 참석자 중 퀴즈 정답자에게 칼로리를 확인할 수 있는 다이어트 밥공기를 제공한다고 한다.서울성모병원 유헬스 당뇨강좌는 사전 신청으로 진행되며, 당뇨인이라면 누구든 신청 가능하고,신청은 유헬스당뇨상담실(1588-9633) 또는 블로그(blog.naver.com/cmc_uhealth ‘유헬스 당뇨강좌 신
‘우리 아이 얼마나 더 클 수 있어요?’ 겨울방학 시즌이 되면 아이의 키 고민은 어머니와 아이들의 가장 큰 궁금증이다. 줄곧 앞 번호에서 맴도는 아이의 키를 이번엔 기필코 늘려야 하다는 걱정으로 여러 가지 방법을 찾게 된다. 실제로 새 학기를 앞둔 성장기 아이들은 비교적 시간이 많은 겨울방학을 이용해 전문병원 성장클리닉을 찾는 방문수가 급증하기도 한다.키는 성장호르몬이 관절 부위인 골 양측 끝부분에 존재하는 성장판의 세포를 자극, 증식시킴으로써 크게 된다. 향후 성장의 여지가 얼마나 남아있는지를 판단하기 위해서는 성장판 검사를 통한 골성숙 정도를 확인하면 알 수 있다. 따라서 검사 및 관련한 운동은 어릴수록 좋으며 전문가들은 필요할 경우 적어도 2차 성징의 징후가 나타나기 전인 10대 초중반에 검사하길 권하고 있다. 성장판 검사는 보통 손목의 X-ray를 통하여 골 연령을 파악하고 발목, 무릎, 척추 및 골반 X-ray 사진으로 성장판 폐쇄여부를 판별하게 된다.키가 한창 크는 시기에는 대부분의 아이들에게 체중이 줄어드는 현상이 거의 동시에 일어난다. 일부 부모들의 경우 이를 보고 ‘살이 키로 가는 것’이라 생각해 몸집 불리기에 급급해 하기도 한다. 하지만 이
가톨릭대학교 가톨릭중앙의료원(원장 이동익)은 1월 1일부로 홍보팀장 인사를 발표했다. ▶홍보팀장 남혜경 서울성모병원 홍보팀장 겸직
고대 구로병원 정형외과 손원용 교수가 세계 3대 인명사전 중의 하나인 영국 케임브리지 국제인명센터 (International Biographical Centre, 이하 IBC)에 ‘2009 세계 100대 의료인’으로 선정 됐다. 인공관절성형술과 골종양학을 전문으로 하고 있는 손 교수는 정형외과 학계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이번에 ‘세계 100대 의료인’으로 선정됐으며, IBC로부터 증서와 상패를 수여받았다.손 교수는 2008년도 국제인공관절학회(ISTA) 회장으로 역임하면서 2008년10월1일부터 4일까지 국제인공관절 학회를 서울에서 개최하여, 국내 인공관절시술 역량을 국제적으로 인증을 받았으며, 더불어 인공관절의 발전을 위해 다각도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 밖에도 손 교수는 대한 고관절학회 회장, 대한 골-연부 조직 회장 등을 역임했다.
이대목동병원 신장센터(센터장 최규복)가 오는 17일 오전 8시부터 이대목동병원 김옥길홀에서 ‘2010 신장센터 연수강좌’를 실시한다. 이번 연수강좌는 만성 신질환 환자에게서 발생하는 혈관계 합병증에 대한 최신 지식을 공유하는 자리로 임상에서 다양한 경험을 바탕으로 한 국내 우수 의료진들이 강연을 진행한다. 이화여대 내과 최규복 교수, 아주대 영상의학과 배재익 교수, 이화여대 영상의학과 강병철 교수, 한림대 내과 이영기 교수, 중앙대 내과 오동진 교수, 이화여대 내과 강덕희 교수, 카톨릭대 내과 양철우 교수, 이화여대 내과 김승정 교수, 이화여대 외과 정구용 교수 등이 만성신질환 환자에서의 말초혈관질환, 뇌혈관질환, 심혈관질환, 혈관계 접근법 등 네 가지 소주제에 대해 강연할 예정이다.이대목동병원 최규복 신장센터장은 “만성신질환 환자에서 혈관계 합병증은흔하게 발생하면서도 환자의 생존율 향상에 직결된다. 따라서 임상에서의 다양한 사례들을 바탕으로 그 동안 쌓아온 노하우와 최신 전문지식 공유를 위해 이번 연수강좌를 마련하게 됐다” 고 말했다. 한편, 이번 연수강좌는 투석 전문의 서울서부지역모임이 후원하며 강좌에 참여하면 대한의사협회, 내과학회 신장분과 전문의 연수
수가협상을 위해 보험자와 공급자가 각각 환산지수를 연구해 협상에 임하는 것은 매우 소모적일 뿐만 아니라 만족하지도 못하고 있어 이젠 표준 모형을 개발해야 한다는 의견이다.또, 현행처럼 단일 환산지수를 적용하는 것은 병원급의 현실에 맞지 않으므로 유형을 더욱 세분화해야며 장기적으로는 전문병원별로 구분할 필요성이 제기됐다. 이 같은 주장은 2010년도 요양급여비용 계약을 위한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정형근)의 ‘2010년 유형별 환산지수 산정 연구’ 보고서에 따른 것이다. 이번 연구는 그간 서울대 보건대학 김진현 교수가 진행했던 것과는 달리 한국보건사회연구원 신현웅 부연구위원이 진행했다. 연구보고서에서 신현웅 연구위원은 현행 환산지수 연구는 보험자와 공급자가 각각 별도로 수행하고 있어 협상 자체가 매우 소모적인 것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이처럼 각각 환산지수 연구를 진행하는 것으로 인해 상호 만족하지 못하는 결과만을 얻고 있다고 말했다. 신현웅 연구위원은 “보험자, 공급자 그리고 가입자 단체까지도 수용할 수 있는 환산지수 표준 모형 개발에 대한 필요성이 있다”면서 “이를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환산지수를 통해 보상되어야 하는 원가의 수준을 합의해야 한다”고 밝혔다.
장기요양 등급인정자들은 연간 200만원의 급여비 혜택을 받아 보험료대비 급여율은 49.9%인 것으로 나타났다. 또, 노인장기요양등급자들의 56%는 중풍(뇌졸중)과 치매를 앓고 있었다.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정형근)은 지난 2008년 7월 노인장기요양보험 시행 이후 처음으로 최근 ‘2008 장기요양보험통계연보’를 발간 했다. 이에 따르면 1등급~3등급 인정자는 21만4480명이었으며, 남성(6만1158명, 28.5%)보다 여성(15만3322명, 71.5%)이 많았다. 등급별로는 3등급이 9만8697명으로 가장 많았으며, 2등급 5만8387명, 1등급은 5만7396명이었다. 등급별 주요 질병 및 증상현황을 살펴보면 중풍(뇌졸중)이 5만3610명으로 전체 등급자의 25%를 차지할 정도로 많았다. 중풍에 이에 가장 많은 질병은 치매(4만9981명, 23.3%)였으며, 다음으로는 치매+중풍, 관절염, 사고로 인한 후유증 등으로 조사됐다. 또한, 지난 2008년 장기요양의 재정현황에 의하면 수입은 총 8689억7487만 원이었으며, 지출은 5549억68만원으로 총수지율은 63.86%를 기록, 당기차액 3140억7419만원의 흑자를 기록했다. 보험료로 인한 수입은 477
의협과 병협이 올해 약속했던 약제비 절감 목표 4천억을 절감하지 못할 경우 건강보험재정은 적자를 기록할 전망이다. 국민건강보험공단 재정관리실은 지난해 12월 개최된 제4회 임시 재정운영위원회에서 201년도까지의 계략적인 재정전망을 내놓았다. 당시 상황은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에서 의협과 병협의 수가를 약제비 절감이라는 부대조건을 전제하에 인상하는 것으로 결정된 직후이다. 건보공단 재정관리실의 전망에 의하면 수입은 줄어들고 지출은 늘어나 약제비 절감과 지출 효율화가 계획대로 이루어져야 한다는 의견을 내놓았다. 재정관리실은 “약제비 절감과 지출 효율화가 계획대로 되지 않았을 경우에는 누적수지를 전액소진하고 마이너스될 가능성이 굉장히 높다”며 “2010년도에는 반드시 약제비 절감부분이 계획대로 이루어져야만 한다”고 말했다. 공단이 이처럼 약제비 절감이 반드시 이루어져야 한다고 강조하는 것은 수입부분의 감소가 예상되고 있기 때문이다. 공단이 추계한 내용에 따르면 올해 직장가입자 증가율이 5.2%로 그동안의 직장가입자 증가율 6.3%보다 낮았다. 뿐만 아니라 취업률이 줄어들어 보수 월액 상승도 통합 이후 최저수준인 1.5%를 적용했다. 공단이 이처럼 보수 월액 상승률을
대한한의사협회(회장 김현수)가 오는 13일부터 1월말까지 전국 권역ㆍ지부별로 ‘2010년 한방건강보험 설명회’를 개최한다.이번 ‘2010년도 한방건강보험 설명회’는 건강보험 주요 개정 및 적용내용과 질병사인분류 3차 개정, 한방의료환경 변화 등에 대한 회원의 이해 증진을 위하여 마련됐다.설명회에서는 ▲한국표준질병사인분류(한의) 사용지침 안내(협회 보험담당 임원) ▲한방의료환경의 변화 및 전망 -건강보험 급여체계 및 관리체계 등-(이평수 한의학정책연구원 수석연구위원) ▲한방 진료비 심사기준 및 청구방법 안내 -2010년 개정사항 중심-(심평원 관계자) 등이 강연되며, 궁금한 사항에 대한 질의ㆍ응답 시간도 가질 예정이다.전국 권역별 또는 지부별로 총 13회 진행되는 설명회 일정은 아래와 같다.
심평원은 최소 1품목에서 최대 32품목까지 실제 거래내역을 허위보고한 5개사를 관할행정청에 행정처분을 의뢰했다고 밝혔다.이번 행정처분 의뢰를 받은 5개사는 제약사 2개사, 수입사 1개사, 도매상 2개사로 최소 15일서 1개월의 업무정지 처분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송재성) 의약품관리종합정보센터는 “이번에 행정처분을 의뢰한 5개사는 지난해 12월에 실시된 ‘의약품 공급내역 현지 확인’ 결과, 공급내역을 허위보고한 사실이 드러났다“고 말했다. 이번 처분은 지난해 11월, 2009년 상반기 공급내역 미보고 업소 5개사에 대한 행정처분에 이어 공급내역 허위보고 위반사례에 대해서는 처음으로 행정처분이 이행되는 것으로 그 의미가 있다.이번 의약품 공급내역 현지 확인대상은 ▲의약품정보센터에서 개발한 데이터마이닝 모델 중 불성실 보고업소 4개사 ▲‘09년 상반기 공급실적이 전혀 없다고 보고한 업소 중 의심업소 4개사 ▲확인과정에서 허위보고 의심업소 2개사를 추가해 총 10개사를 확인했다. 심평원 의약품정보센터는 “확인대상 10개사 중 5개사에서 최소 1품목에서 최대 32품목까지 실제 거래내역과 다르게 보고했거나 공급실적이 있음에도 없다고 거짓보고 하는